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 슈퍼리치와의 대화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송희구 지음 / 서삼독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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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부자가 되려고 하는 것은 빨리 스테이크를 굽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야."

저 또한 '영앤리치'가 되고 싶었던적이 있던지라.

하루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영철 아저씨'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하지만 부자인 '광수아저씨'는 그런 마음은 '빨리 스테이크를 굽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합니다.

스테이크를 빨리 먹고 싶다고 센 불에 구우면 다 타버리고 맙니다.

탄 부분을 걷어내더라도 그만큼 먹을 수 있는 양도 적어지고 시간도 더 걸리고 음식물 쓰레기도 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등감으로 투자를 해."

"가까운 사람이 부모에게 재산을 물려받았다거나, 주식이나 부동산으로 대박을 터뜨렸다거나, 몇십 억짜리 연봉을 계약했다거나 그런 소식을 들으면 내재되어 있던 열등감이 더욱 솟구쳐 오르지."

이 부분도 너무 공감이 되었습니다.

나 또한 누군가가 부동산으로 백억 부자가 되었대! 하면 부동산 공부에 뛰어들고

누구가 주식으로 대박 터졌대!하면 깔짝대고 그랬으니까..

아마도 열등감 + 쉽게 부자가 되고 싶어서 그러지 않았을까 싶어요..


"건축이라는 것은 한 사람의 부자가 되는 여정과 깊은 상관관계가 있는 것 같았다."

'광수 아저씨'는 빠르게 부자가 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돈을 버는 지식은 변하지만, 돈은 버는 지혜는 변하지 않는다!

일단,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 지금 당장 바라는 것과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구분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더 벌고, 덜 쓰고, 잃지 않아야 하는데,

간단한 공식이지만 사람들은 무시해버리고 특별한 기술이나 조언해줄 사람을 찾으러 다니기만 합니다.

처음 습관을 만드는게 시간이 걸리겠지만 습관이 되면 그 습관이 나를 만들고, 결국 돈이 나를 따라온다는 점!!


"부자가 되겠다는 의지는 감정적이지만 부자가 되는 과정은 이성적이어야 해."

요즘 소비를 나름 줄이려고 가계부도 써보고, 앱테크도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중간중간 생각지도 못한 지출이 왜이렇게 많은건지..

'광수 아저씨'는 소비 조절에 대한 관념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씀씀이가 크면 그만큼 빠르게 가난해지고 있다는 뜻이라니..!

불어난 통장의 잔고를 보면서 행복과 성취감을 느끼는 경험을 하루 빨리 해야겠습니다.


"나한테 하는 투자는 절대 잃지 않아."

'광수 아저씨'는 진짜 투자란 나에게 시간을 투자하는거라고 말합니다.

운동하는 시간, 공부하는 시간, 생각하는 시간, 나를 한 발짝 더 앞으로 나아가게 만들어주는 투자.

사실 요즘 자격증 공부를 다시 시작했는데요.

공부하는 내내 이 자격증 딴다고 바로 회사 그만두고 이 일을 할 건 아닐 것 같은데 왜 시작 했을까 싶었는데,

이 부분을 읽고 이것 또란 나에게 투자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자가 되는 방법이 특별한게 없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그저 운동, 자기계발 등 나를 위한 시간을 갖고

더 벌고 적게 쓰고 잃지 않으면 부자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이게 습관으로 잡혀야 한다는게 어려운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어떻게 습관으로 만들지 고민을 해보았어요.

운동 : 수영

자기계발 : 자격증 시험 공부, 재테크 공부

더 벌기 : 사업 고민, 자격증

적게 쓰기 : 가계부 작성, 예산 설정 후 저축 및 지출

잃지 않기 : 공부하고 스스로 투자

한국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평이 많은 책인데,

부자 아빠, 광수 아저씨와 가난한 아빠, 영현 아저씨 이야기와

그의 아들들 이야기까지 술술 읽혔던 책이었습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는 재테크 고전책이고 미국을 배경으로 되있다보니

이해가 어려울 수 도 있는데,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는 한국판이다보니 더 이해가 잘 되고

몰입이 잘 되어서 좋았던 책이라

딱딱하지 않고 가볍게 부자 마인드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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