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의 글을 좋아하지 않아 별로 읽지않았는데 이번에 읽어보니 나의 협소한 취향이 부끄러웠다. 인문학자의 전형을 보여주는 사람이랄까. 일본의 수준높은 인문학의 깊이도 엿보게 하는 책이다. 그의 소개로 책 몇권을 또샀다 얼른 읽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