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스카우트 : 크리스마스 대작전 동화로 읽는 웹툰
김영리 글, 조현아 원작 / 다산어린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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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 한 장 한 장 넘길 떄마다 긴장감과 재미가 마치 크리스마스의 기쁨처럼 터져나왔다.

가제본으로 먼저 만나보았는데, 드디어 출간된 <동화로 읽는 웹툰> 산타 스카우트 입니다 :)

이렇게 가제본으로 보고 다시 출간된 도서를 보면 조금씩 바뀐 부분을 찾는 재미가 있는것 같아요.

<산타 스카우트>의 내용을 먼저 살펴 보실래요?

크리스마스 이브, 주인공 노아는 친구들과 함께 굴뚝을 통해 도둑질을 하러 들어갔다가 떨어지면서 몸에서 영혼이 빠르게 나와 산타 복장을 한 이브를 만나게 됩니다.

이브는 ‘산타 스카우트’.
바로 정식 산타가 되기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는 일을 하지요.
그리고 전달해야 할 선물의 갯수는 바로 1000개.

이브는 5개의 선물만 전달하면 정식 산타가 되는데 하필 그 선물들을 잃어버렸어요.
이브는 노아에게 선물을 되찾아 주면 원래 몸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준다고 제안했고, 노아는 산타 스카우트를 돕는 명예 산타 스카우트가 됩니다.

노아는 선물을 되찾아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고 자신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노아가 이브를 도와 선물을 전달해주는 과정들을 보면서, 진짜 선물을 그 사람에게 의미있는 물건이어야 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누군가는 거들떠도 보지 않을 낡은 곰인형이 누군가에게는 추억이 되고 선물이 되는 것 처럼요.

그리고 영혼만 남은 노아가 눈사람의 몸을 빌리는 이야기, 100인분의 케이크를 다같이 힘을 모아 만드는 이야기 등이 너무나도 동화 같아서 읽는 동안 정말 크리스마스처럼 마음이 몽글몽글 해졌어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조현아 작가님의 웹툰을 김영리 작가님의 따뜻한 글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다산어린이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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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그건 네 집이 아니야! Studioplus
스티븐 프라이어 지음 / 시공주니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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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단

오늘의 책은 #스티븐프라이어작가 님의 ‘건강한 생활’ 3부작 마지막 이야기, #세바스찬그건네집이아니야! 입니다 :)

달팽이인 ‘세바스찬’은 다른 달팽이들과는 조금 다릅니다.
등 뒤에 집이 없거든요.
세바스찬은 자신의 집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물어보고 다니지만 찾을 수 없습니다.

“내 집이야, 내집!”
세바스찬이 빈 집을 찾자 누군가가 외칩니다.
“NO. 세바스찬, 그건 네 집이 아니야!”

과연 세바스찬은 자신의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진짜 내 모습은 잊은채 다른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비교하면서 거기서 내가 원하는 모습을 찾고는 합니다.
진짜 나는 내 안에 있는데 말이지요.

세바스찬 역시 눈에 보이는 다른 달팽이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진짜 자신이 누구인지 망각한채 집을 찾아 다니지요.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누군가를 만나고나서야 자신이 누군였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창의적인 내용과 함께 독특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눈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책이에요.
“NO”라는 글씨마저 재미있게 그려졌어요.

아이들과 함께 이 감각적인 책을 함께 보며 진짜 내가 누구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합니다.

#시공주니어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세바스찬그건네집이아니야 #스티븐프라이어 #스튜디오플러스 #studioplus+ #시공주니어
#또또와귀염이의서평단 #그림책 #유아그림책 #신간도서 #도서추천 #독서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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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김치 대회 - 2025 한국그림책출판협회 그림책 공모전 당선작 노는날 그림책 31
서유진 지음 / 노는날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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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서평단

📍제1회 새콤달콤 김치 대회. 우승 팀은…… 누구!?

오늘의 책은 <한국그림책출판협회> 2025 그림책 공모전 당선작인 #새콤달콤김치대회 입니다 :)

제1회 새콤달콤 김치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할 마을은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 배 마을입니다.

각자 가장 좋은 과일들을 조심히 따서 준비하고 양념을 묻힙니다.

그리하여 딸기 김치는 화끈, 매콤, 새콤하고 바나나 김치는 달콤, 보들, 매콤하지요.
블루베리 김치는 통통, 톡톡, 화끈하고 배 김치는 시원, 개운합니다.

과연 이번 어느 과일 마을이 김치 대회의 우승 마을이 될까요?

귀염이와 김치에 넣어보고 싶은 음식들을 이야기하며 재미있게 읽어보았어요.
귀염이는 초콜렛이 들어간 김치를, 엄마는 커피가 들어간 김치를 만들어보고 싶어했지요.

김장이 힘들고 사먹는 집들도 많아지면서 요즘은 많이 안하지만, 그래도 일년동안 먹을 김치를 다함께 모여 만드는 우리만의 고유한 문화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에도 등재되었어요.

쌀쌀한 날씨와 함께 김장이 다가옵니다.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김장하며 우리 고유의 문화도 즐겨보고 마지막은 맛있는 수육도 함께 해보세요.
또또와 귀염이도 할머니 밭으로 김장하러 갈 거에요.

#노는날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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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잘났어! 샤미의 책놀이터 18
이은경 지음, 호랑쥐 그림 / 이지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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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 이 책을 보고 나에게 잘난척 했다고 한 친구들의 마음이 이해되었다. 앞으로 잘난 척은 안 하고 자랑 해야지~

오늘의 책은 #슬기로운초등생활 #이은경선생님 의 첫 동화 #내가제일잘났어 입니다 :)

📍잘난 척이 터졌다! 오늘의 주제는 ‘진짜 멋짐’ 찾기!

쌍둥이인 민지와 민재.

민지가 학교에서 솜이를 그려 친구들의 칭찬을 받자, 민재가 민지의 그림을 깎아내리며 자신의 티라노사우르스가 더 멋지다는 것을 친구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민재의 생각과는 다르게 친구들은 굳은 표정으로 자리로 돌아가버리지요.

그런 민재와 민지의 반으로 새로운 전학생이 오게 됩니다.
미국에서 온 제임스.
제임스는 한국말도 영어도 잘할뿐만 아니라 로봇까지 정말 잘 만든다고 하네요.

그런 셋이 학교에서 열리는 로봇 만들기 대회에 함께 팀을 이뤄 참여하기로 했어요.
하지만 대회를 준비하는 중에 자꾸만 자신의 말이 맞다며 다투는 민재와 제임스입니다.
과연 셋은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요?

누구나 자신을 남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아직 자신의 마음과 타인의 마음을 잘 헤아리지 못해 그것이 잘난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아이들에게 민지와 민재, 제임스의 이야기는 정말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어요.
그리고 세 아이들이 어떻게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해 나가는지를 보면서, 자신과 친구들의 경험도 이해해 볼 수 있지요.

15년간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의 진짜 모습을 지켜보신 이은경 선생님의 동화인만큼, 진짜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에요.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부터 공감하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이지북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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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 바이 미 마음이 자라는 나무 47
김하율.정진영.조영주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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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또또의서평단

💬 사랑, 우정, 진로. 이 세가지의 고민이 이 책에는 엉뚱하면서 유쾌하게 나와있다. 이 책을 보면서 세가지의 고민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오늘의 책은 세 가지 단편이 실려있는 #스탠바이미 입니다 :)

📍내일은 다르게 살고 싶은 십 대를 위한 3인 3색 성장 소설

<마라탕후루집 딸을 좋아해> - 김하율
거구인 ‘짐’은 일진들에게는 괴롭힘을 당하고, 반 아이들에게는 존재감이 없어요.
그런 짐이 짝사랑 하는 반장 ‘이나’.
이나를 마라탕후루가게에서 보고 마라탕을 사먹고는 다음날 배탈이 나지요.
그리고 학교에서 화장실로 갔지만 일진들이 괴롭히러 옵니다.
그 순간 짐도 몰랐던 능력이 생기지요.
게다가 이나에게도 놀라운 능력이 있었네요.
짐은 이나와 친해질 수 있을까요?

<스탠 바이 미> - 조영주
초등학교 때 몸무게가 많이 나갔지만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해 멋지게 변신한 윤혜.
친구들은 아이돌을 닮았다며 윤혜를 좋아합니다.
그러다 친구들이 같이 노래방에 가자고 하자, 노래와 춤을 잘 못하면 또 외톨이가 될까 무서운 윤혜는 미리 코인노래방에 가서 연습을 하지요.
그런데 18번 방에 노래를 정말 잘 부르는 ‘리라’를 보게 됩니다.
아이돌 연습생이었지만 지금은 학교도 연습생도 그만 두고 코인노래방에서 공부도 하고 노래도 부르는 리라.
윤혜는 리라와 친해졌지만, 리라를 싫어했던 다른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할까 무서워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윤혜는 리라와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소거법> - 정진영
특성화고등학교에 다니던 ‘민준’은 졸업하면 대기업에 취직해 돈을 벌 수 있을 거라는 기대와는 현실이 다른 것을 알게 되고 자퇴를 하게 됩니다.
그러다 집앞에 생긴 ‘친친분식’을 알게 되고, 주인에게 레시피를 물어봐 창업을 할 생각이었지요.
하지만 가게 주인은 민준에게 왜 돈을 벌고 싶어 하는지를 묻게 되고 그제서야 민준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뭔지를 고민하게 됩니다.
민준은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을까요?

세 편의 단편 소설의 세 주인공을 보며 사랑과 우정, 그리고 진로에 대해 깊게 공감하고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스스로 자신의 내면을 잘 들여다보고 마음의 소리를 들어봐야만 그 상황속에서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이에요.

이 세 친구들의 고민을 함께 들여다보며 자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푸른숲주니어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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