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빵집은 친절한데 안 다정해요.“오늘의 책은 #정연숙작가님 #릴리아작가님 의 #다정한빵집 입니다 :)여기 바닷가 마을에 이름도 참 예쁜 ‘다정한’ 빵집이 생겼어요.솔솔 풍기는 빵 냄새에 너도나도 방문하지요.그런데, 어느 날 부터 병아리도 꼬마 펭귄도 꼬마 캥거루도 꼬마 토끼리도 빵집에 들어갈 수가 없게 되었어요.출입금지 라는 표지판이 생겼거든요.꼬마 동물들은 울상이 되었지요.그러던 어느 날 너구리 아저씨에게 일이 발생하고 말아요!너구리 아저씨와 다정한 빵집에 어떤 일이 생기게 될까요?요즘 노키즈존이나 노시니어존과 같이 특정 세대를 못 들어가게 하는 가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해요.사장님과 그 가게 손님들을 이해 못하는건 아니에요.그런데, 특히 아이들은 몸도 마음도 미숙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조금 더 배려하고 이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물론 그렇게 되길 바라기 전에, 우리 보호자들이 아이들을 조금 더 주의시키고 잘 보살펴야 하겠지요.누구에게든 조금씩만 더 다정한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아이들과 함께 다정한 빵집으로 놀러오세요 :)이 책은 #논장출판사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조마구가 처음에는 평범한 강아지로 보였는데, 점점 무서워지는 것이 신기했다. 조마구가 악당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악당인 척 연기를 하는 것이였다는 것이 재미있었다.”오늘의 책은 #제1회위즈덤하우스판타지문학상우린이부문우수상 인 #김영주작가님 #밤코작가님 의 #반려요괴2조마구 입니다 :)반려 동물 아니고, 반려 요괴입니다 :)반려란 짝이 되는 동무를 말해요.#반려요괴1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벌써 2권이 나왔어요.1권에서는 주희가 반려 요괴 천잠을 만나는 이야기였지요.2권에서는 반려 요괴 수레지기가 된 주희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수레지기가 된 주희에게 조마구가 찾아옵니다.자신의 반려 인간을 찾아달라고요.근데 이 조마구 사람을 잡아 먹는다느니 나쁜 소문이 도는 요괴입니다.게다가 찾으려는 반려 인간의 조건도 꽤 까다롭습니다.화가 많고 덩치는 작지만 힘이 세고, 엄마랑 둘이 사는 열살 남자아이.그리고 물건을 집어 던지고 먹는걸 좋아하는…이런 아이를 찾으려면 천 년은 걸릴것 같다는 주희의 생각과 다르게 주희의 앞에 금방 나타났습니다.같은 반 친구 동구!동구와 조마구는 좋은 반려가 될 수 있을까요?그리고 동구의 화를 먹고 자라서 점점 더 커져가는 조마구.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걸까요?벌써 3편에는 어떤 반려 요괴와 인간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위즈덤하우스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시후가 다행히 중심나무을 없애면서 죽지 (없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나라면 방향을 바꾸는 나무를 없애 보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래야 길을 잘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오늘의 책은 #숲속에서 입니다 :)여기 마법에 걸린 숲이 있어요.이 숲 속으로 들어가면 길을 잃고, 잠에 빠지는 마법때문에 숲 석에사 빠져 나와도 기억을 하지 못해요.시후와 헤나, 도훈은 체험학습에 갔다가 이 숲으로 들어오게 돼요.나무가지에 붙잡히기도 하고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죠.그러다 말을 하는 너구리 한마리를 만나요.시후를 알아보는 이 너구리의 정체는 무엇일까요?그리고 시후와 마법에 걸린 중심나무가 연결되어 있다니…이 험난한 마법의 숲에서 아이들이 함께 어떻게 헤쳐나올 수 있는지 그 여정을 함게 해보아요.마치 해리포터의 마법의 숲속의 모험을 떠올리게 하는 흥미진진한 책이었어요.판타지를 좋아하는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마루비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세상에서제일예의바른괴물봉바르봉 입니다 :)너무나도 귀엽고 유쾌한 책이에요.어느 날 바다에서 아주아주 커다란 괴물이 나타났어요.사람들은 혼란에 빠지지만, 자세히 보니 그리 무서운 괴물만은 아닌듯 해요.공손하게 인사하고, 가져온 참치를 선물로 주고 허락받고 땅으로 올라와서는 건물과 사람들을 밟지 않게 꼬리를 잘 잡고 조심히 걸어갑니다.커다란 모습만 보고 쿵쾅쿵쾅 걸어다니는 괴물을 상상 했다면 땡! 입니다.너무 귀엽고 예의바른 봉바르봉의 도시 방문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 책은 #가람어린이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
오늘의 책은 #베아트리체알레마냐 의 #페퍼와나 #나의작은딱지이야기 입니다 :)2024 뉴욕 일러스트레이션 협회 선정 ‘그림책 원화’ 대상작.볼로냐 라가치상, 안데르센상 파이널리스트 선정 작가 베아트리체 알레마냐의 이야기 입니다.소녀는 어느 날, 길을 가다가 돌멩이에 넘어져 커다란 햄버거처럼 느껴지는 무서운 딱지가 생겼어요.엄마는 곧 딱지가 떨어질꺼라고 하셨지만, 글쎄요…꼭 영원히 붙어있을 것만 같아요.그러다 소녀는 딱지에게 ‘페퍼’라는 이름을 붙여줄 정도로 익숙해지지요.언제나 같이 하고 할머니댁에 같이 가기도 하지요.그러는 동안 페퍼는 점점 작아지고 부드러워집니다.그러던 어느 날, 잠에서 깨어 보니 페퍼가 사라진 것을 깨달아요.인사도 없이 떠나버린 페퍼와 정성스레 마지막 인사를 하고, 소녀는 어디에 있든 페퍼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소녀와 페퍼를 보고, 제가 소녀와 우리 또또 정도의 아이였을 때 생겼던 무릎의 커다란 딱지가 생각났어요.엄마 아빠와 함께 계곡에서 놀다가 커다란 바위에서 미끄러져서 무릎에 생겼던 까맣고 커다랗거 두툼한 딱지가요.어느새 시간이 흘러 저는 나의 아이들에게 그런 상처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는 어른이 되어버렸어요.그리고 그 딱지는 제 기억속 희미하게나마 추억으로 살고 있었네요.모든 페퍼들이 어디선가 잘 살고 있기를 바라요.그게 몸의 딱지든, 마음 속의 딱지든지 말이에요.이 책은 #비룡소 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