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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습관의 기적 - 인생을 바꾸는 작지만 좋은 습관들
김정훈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1월
평점 :
지금 난 잘 잘고 있을까?
날 바꾸고 싶지만, 일상에 지친 나에게 그럴 시간이 있을까?
이미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아주 작은 습관의 기적'은 지금 인생에서 자기 자리를 찾기 위해서 치열한 경쟁중인 청년들과 중년들에게 희망이 되는 책이다.
항상 나보다 잘 나가는 동료들을 보면서, '저 친구들은 언제 저렇게 자기개발을 많이 했을까?'하면서 그 친구들의 성공을 축하하기보다는 시기하고 질투했었다.
그리고 그 친구들이 나보다 환경조건이 더 좋은 것을 찾아서 나름 성공의 이유로 삼았다.
'저 친구는 처가집이 부자야.'
'저 친구는 자녀육아랑 집안일을 아내가 다 알아서 하잖아.'
나는 나 스스로 태어난 환경을 저주하면서 지냈다.
남들보다 부족한 외모, 재산, 그리고 지능 등을 탓하면서 스스로 자신을 욕하면서 지냈다.
안 그래도 남들보다 부족한 나인데, 내가 나에게 욕을 할 필요하가 있을까?
정말 난 어쩔 수 없는 인간인 걸까?

이 책은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열등감을 이겨내는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그것은 바로 '인생을 바꾸는 작지만 좋은 습관들'을 키우는 것이다.
실제로 이 책에서 열등감을 이기고 성공한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우리처럼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작은 습관들을 바꾸면서 성공을 향해 천천히 다가가게 된다.
이러한 작은 습관들은 인생을 한 번에 드라마처럼 바꾸지는 못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내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낸다.
저자는 지방대학을 졸업하고 중견기업을 다닌 적이 있다.
하지만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를 이겨내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권고사직을 당한다.
그리고 운 좋게 외국계 기업에 다니게 되지만, 역시 거기서도 퇴출이 될 뻔 한다.
이유는 영어실력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지금은 저자는 이러한 자신의 약점을 다 이겨냈다.
지금은 저자는 외국계 기업에서 CFO로서 지내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삶의 노하우를 젊은이들에게 전하기 위해서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다.
사실 40대 중반이 되면서 나는 매일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직장을 다니고 있었다.
30대에는 부서를 옮길 때, 선배들이나 동기들이 있어서 위로를 받으면서 지낼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나보다 경력이 많은 선배가 많지 않다.
하지만 나의 실력은 딱히 뛰어나지 않다.
후배들에게 일을 물어봐서 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난 스스로 열등감에 빠진다. 젊은 애들은 나보다 잘 나가는데 나는 그동안 뭘 했나 반성한다.

이 책은 일곱 가지의 성공경험이 나온다.
각 경험은 자신의 삶에 작은 습관들이 정착이 된 과정을 진솔하게 다루었다.
이 경험들이 지금 변화가 필요한 나에게 정말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들을 위해서는 내가 어떻게 자기개발 시간을 마련하고, 어떻게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나도 꼭 성공해 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지금 인생의 변화가 필요한 사람은 이 책을 읽고서 힘을 내길 바란다.
인생을 더 살아보면, 지금 늦었다고 생각한 시기가 가장 빠른 시기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늦은 시기는 없다.
늦은 후회만 있을 뿐이다.
지금 일상의 작은 습관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 책에서 도움을 받길 바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