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상용 초등 영문법 완전정복 - 가장 쉽게 배우는 영문법+회화 일력 365!, 회화 QR코드 및 MP3파일 무료 제공
FL4U컨텐츠 지음 / 반석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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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상용 초등 영문법 완전정복'은 매일 꾸준히 영어공부 습관을 키울 수 있는 달력형식의 영어학습서이다. 책이라기 보다는 달력처럼 생겨서, 매일 한 장씩 달력 넘기는 것처럼 책장을 넘기면서 공부할 수 있다. Grammar182개가 나오고,Conversation182개 나온다. 제일 앞장에 있는 Grammar START 1개까지 포함하면, 365개이다. 일부러 1년의 날짜 수에 맞춰서 이 책을 만든 것 같다. 매일 1쪽씩 읽는다면 1년이면 영어책 한 권을 읽을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다. 실제로 이렇게 매일 1쪽씩 읽으면서 영어공부도 하고, 영어습관도 키워주면 영어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책을 읽는 사람의 영어학습 수준에 따라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영어학습의 초급자라면 하루에 1쪽씩 읽어도 좋다. 하지만 영어공부 기초가 튼튼한 사람은 이 책에서 나오는 문법 수준이 너무나 쉬울 수 있다. 그럴 때는 매일 1쪽씩 읽기보다는 자신이 잘 아는 부분은 여러 쪽씩 읽는 방법도 좋다. 그리고 자신이 조금 부족한 부분에서 시간을 며칠 더 투자해서 공부하기를 권한다. 나도 처음에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까지는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시제를 공부하면서 조금 어려웠다. 분명 학창시절에 다 배운 내용이지만, 영어를 매일 사용하지 않다보니깐, 시제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더 신경 써서 봤다. 그리고 이 책을 확실히 활용하려면, 이 책에 나오는 간단한 문장들을 암기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외운 내용을 계속 반복해서 따라하면, 책이 없이도 책의 내용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단순히 지식을 내용만 제시하지 않고,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하는 부분도 있다. 바로 Weekly Review이다. 문제를 풀면서 배웠던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해 놓았다. 그리고 대화문으로 배운 내용을 정리해 놓아서, 이 대화문만 확실히 습득해도 실생활에서 적용하기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공부를 꾸준히 해서 영어습관을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은 하루 학습량은 많지 않지만, 매일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공부습관을 키워주기에 좋은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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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위 1% 부자들의 7가지 건강 습관
임영빈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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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위 1% 부자들의 7가지 건강습관' 은 시니어를 위한 건강관리 책이다. 이 책의 제목은 저자의 독특한 이력과 관련이 있다. 저자는 미국 UCLA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를 수료하고, 스탠퍼드 대학병원에서 근무했다. 그래서 UCLA와 스탠퍼드 의대에서 임상교수직 제안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한다. 그가 선택한 길은 LA한인타운에 있는 병원에서 한인어르신을 돌보는 일이었다. 이 책의 제목은 그가 LA한인타운에 오기 전에 스탠퍼드 시니어 클럽의 미국 상위 1% 부자를 치료했던 경험과 관련이 있다. 그 곳에서 봤던 양질의 의료 시스템을 보고서 감동을 받은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풍부한 경험과 그리고 따뜻한 조언이 잘 담겨 있다. 책의 제목에서 느껴지는 7가지 건강습관은 노년기에 모두가 알아두어야 할 건강습관들이다. 저자는 7가지 비결로 책에 담았다. 그리고 한 가지씩 자세하게 설명하였다. 저자가 꼽은 7가지 비결은 '근육 사용법', '마음 사용법', '약 사용법', '두뇌 사용법', '건강검진 스케줄', '병원 사용법', '마지막 삶의 준비'에 대한 것들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지금 삶에서 변화해야 하는 것들을 잘 정리하여 놓았다.

책의 구성이 읽기 편하게 잘 되어 있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자신의 의료경험을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상황에 맞게 조언을 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실력 있는 병원의 의사에게 진료 받고 있다는 착각이 든다. 특히 책 중간 중간에 나와 있는 Q&A 는 큰 도움이 되었다. 정말 병원에 방문하면 물어보고 질문들이 많아서, 평소에 궁금했던 것들이 말끔히 해소되는 느낌을 받았다. 아마 나처럼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해서 궁금증이 있었지만, 어디 물어볼 곳이 없어서 혼자만 고민하고 있었던 분들이 이 책을 본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의 '비결 6'까지 읽다가 '비결 7'을 읽을 때는 마음이 숙연해진다. '삶의 마지막 준비'라는 말이 마음을 무겁게 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읽고나면, 앞으로 남을 생을 어떻게 살아야할지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사람들은 마치 자기가 죽지 않을 것처럼 산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끝은 있다. 다만 그 끝을 어떻게 준비 하냐에 따라서 그 끝은 달라진다.

지금 노년기에 접어드신 분이나 또는 가족이 있으신 분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시니어 전문 의사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서 그런지 공감이 잘 되는 책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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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직접 하는 우리 아이 스며드는 역사 공부법
김경태 지음 / 델피노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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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직접 하는 우리 아이 스며드는 역사공부법'은 엄마표 한국사 경험담이다. 사실 저자의 역사공부방법은 단기간에 입시위주의 공부법은 아니다. 자녀와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공부법이다. 그래서 따로 역사공부를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역사에 대한 학습이 잘 되게 하는 공부법이다. 실제로 저자의 자녀는 고등학교에서 한국사 1등급이었고, 저자는 이를 계기로 자신의 역사공부법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기로 결심한다.

물론 저자는 평범한 엄마는 아니다. 부산에서 고고학학 관련 학과를 졸업했고, 한국사능력검정1급과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다.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엄마들과는 좀 다르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이 역사에 대해서 특별한 능력이 있어서 자녀가 한국사를 잘 하게 되었다기 보다는 다른 데서 자녀의 성공요인을 찾는다. 어릴 적부터 자녀들이 역사를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생각하도록 노력한 점이다.

이 책은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서, 나도 내 자녀를 직접 역사공부를 시키고 싶어 하는 학부모들이 읽기에 적합한 책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역사에 대해서 잘 몰라서, 혼자서는 자녀공부를 시키는 것이 엄두가 나지 않는 역사초보자 엄마들도 시작할 수 있는 책이다. 책의 내용이 역사에 대해서 거의 모르는 사람도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책의 내용 중에서 가장 공감이 갔던 부분은 한국사가 암기과목이 아니라 이해하는 과목이라는 부분이다. 대부분 역사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연표를 시대에 따라 외우는 것부터 거부감이 생긴다. 하지만 저자는 이것을 어떻게 하면 이해하면서 접근할 수 있는지 이 책에서 친절하게 안내한다.

그리고 친숙한 일상의 소재들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경복궁의 자경전 이야기,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이야기 등은 너무 재미있었다. 내가 잘 모르는 역사적 사실을 이렇게 일상의 경험에서 이끌어내는 것을 보면서 신기했다. 그리고 나도 자녀에게 이렇게 교육을 해야겠다는 느낌을 팍팍 받았다.

자녀가 고등학교에 가기 전에 박물관을 틈틈이 방문하면서 이 책에서 소개한 엄마표 한국사를 실천해야겠다. 이 책이 나처럼 한국사를 직접 자녀에게 가르치고 싶은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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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 근대 민주주의가 탄생한 세계 정치의 중심 우리 아이 교양을 키우는 세계 도시 여행 2
정유진(유유) 그림, 이양훈 글 / 성림주니어북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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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민주주의가 탄생한 세계 정치의 중심 런던'은 런던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안내서이다. 사실 나는 런던에 몇 년 전에 다녀왔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새롭게 안 사실이 많다. 미리 이 책을 읽고 런던에 갔더라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은 현대 런던의 모습이 어떠한 역사적 사건을 거치면서 변화하게 되었는지 잘 다루고 있다. 런던에 가서 관광하면서도 역사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잘 몰랐던 것들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런던을 여러 지역으로 나눠서 폭넓게 다루면서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정말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런던의 면적을 표시한 그림과 서울의 면적을 표시한 그림을 함께 그려놓아서, 런던이 얼마나 큰 도시인지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런던의 전체적인 그림을 하나하나 퍼즐을 맞추듯이 그려나가는 책의 전개방식도 맘에 들었다. 이 책 한 권만 읽고 런던에 가게 되면, 런던의 어느 지역에 있던, 런던에 대해서 조금은 말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자신감이 생겼다.

이 책에는 사진자료보다는 세밀하게 그려진 그림을 제시한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눈이 편했다. 그리고 그림을 보면서 런던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러나 세밀화가 너무 실감나게 잘 그려져 있어서, 런던에 다녀온 내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공감이 잘 되었다.

이 책은 런던의 지리적인 정보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하지만 영국의 역사도 기술해 놓았다. 바이킹의 침입을 받던 작은 섬 지역 사람들이 만든 나라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4개의 연합왕국으로 시작된 영국의 역사가 반영된 국기 '유니언잭'이야기도 재미있었다. 그래서 지금도 월드컵에 축구팀이 4개로 나온다는 것은 흥미로웠다. 그리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인 대영제국 시대의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현대 영국의 모습을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서 영국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알게 되어서 똑똑해 지는 느낌을 받았다.

런던에 방문하기 전에 자녀와 함께 이 책을 다시 한 번 읽고 갈 것이다. 초등학생 자녀가 읽기에도 부담이 없는 책이다. 이 책에 있는 정보들이 런던에 대해서 폭넓게 알 수 있어서, 이 책 한 권이면 런던여행을 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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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밤하늘 - 빌딩 사이로 보이는 별빛을 찾아서
김성환 지음 / 오르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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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밤하늘"은 별 볼 일이 없는 도시거주자들에게 별을 볼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책이다. 사실 나는 어린 시절에 시골에 거주하면서 별을 자주 봤다. 하지만 지금 도시에 살면서 별을 보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다. 그리고 도시에서 무슨 별 볼 생각을 하냐며 스스로 편견을 가지고 살고 있었다.

이 책은 나처럼 대한민국의 대부분에 해당하는 도시거주자들에게 별 볼 일을 만들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사실 도시에 거주하면 실제로 별을 볼 일이 별로 없다. 건물에서 나오는 불빛때문에 밤하늘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도시의 밤하늘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도시의 밤하늘은 덜 밝은 별을 과감히 숨겨 주고, 절말 밝은 빛나는 몇 개의 별만 보여준다고 말이다. 그래서 처음 별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별을 보기에 좋은 장소라고 말한다. 정말 발상의 전환이다. 별이 잘 안 보이는 도시의 불빛을 일종의 필터역할을 하는 것으로 봤기 때문이다.

천문대에서 근무했고, 천문 관련 강의를 자주 다녔던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은 쓰여졌다. 그리고 도시에 사는 사람도 별을 볼 수 있다는 희망을 주려고 이 책을 썼다.

이 책에서는 도시에서 관측이 가능한 밝을 별들을 위주로 책을 썼다. 그리고 별보다 밝은 행성인 목성, 토성, 금성, 화성 에 대해서도 썼다. 그리고 지구의 위성인 달에 대해서도 썼다. 그리고 별똥별이나 유성우에 대한 이야기도 썼다.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편하게 써 놓은 책은 오랜만이다. 항상 별과 관련된 책은 별 관측이 잘 되는 천문대를 기준으로 쓰여진 책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거 책을 보고서 하늘을 보면, 그 별이나 별자리가 보이지 않아서 좌절한 경험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은 내가 살고 있는 도시를 기준으로 쓴 책이라서 책을 읽는 동안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천문대에 가지 않아도 내가 사는 곳에서 밤하늘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신선했다.

그리고 저자는 도시에서 좀 더 별을 잘 보고 싶다면, 천체 망원경을 준비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천체 망원경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물론 서둘러서 준비하라는 말이 아니다. 일단 도시의 밤하늘을 충분히 관찰하다가, 더 알고 싶을 때 준비해도 늦지 않다.

이렇게 내가 사는 도시의 밤하늘에 익숙해지고 나서, 도시 근처의 시골에 가서 별을 본다면 더 밤하늘이 재미있을 것 같다. 도시에서 멀어지면서 별의 숫자가 늘어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고, 별자리가 조금씩 선명해 지는 것을 관찰하는 일도 신나는 일이 될 것 같다.

이 책에는 구체적인 별자리 그림이 많이 있다. 그리고 밤하늘 천체의 움직임도 잘 그려놓은 그림이 많다. 그래서 책을 보면서 실제 밤하늘과 비교하면서 읽으면 책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지금 도시에 살지만, 밤하늘을 보며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오늘 밤 우리 집에서 보이는 가장 밝은 별이 도대체 뭔지 궁금한 사람들이 이 책을 보면서 그 정답을 알았으면 좋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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