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분 아주 사소한 습관 하나 - 하루를 통째로 바꾸는 아침 1분 루틴의 힘
류한빈 지음 / 포텐업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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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분 아주 사소한 습관 하나'는 삶의 변화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은 자신의 삶에 불만이 있고, 뭔가 변화를 시키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좋은 책이다. 사실 삶은 한 번에 크게 바뀌기보다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작은 변화들은 일상의 작은 습관을 변화시키면서 이루어진다. 이 책은 정말 평범하면서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을 삶의 습관으로 삼으라고 말한다. 이 책에서 30가지 루틴을 소개하는데, 이것들은 실제로 작가가 자신의 삶에서 실천해보고, 자신의 삶에 변화를 일으켰던 것들이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신뢰가 갔고, 당장 따라 해 보게 되었다.

그리고 책을 읽다 보니 작가에 더 관심이 갔다. 작가는 N잡러이다. 대학교수, 수의사, 영화배우, 유튜버, 작가 등 여러 가지 직업을 하고 있었다. 스스로 활력있는 인생을 만들어 가는 작가의 삶의 모습이 멋있었다.

혹시 책을 읽다가 작가를 보고 싶다면, 작가가 운영하는 '공부 유튜브''한빈이스터디로그'에 접속하면 된다. 여기서 작가는 자기 생각을 솔직하지만 다정다감하게 말한다. 책을 읽으면서, 이 책의 작가의 목소리가 어떨지 궁금했는데, 유튜브를 보고서 책을 다시 읽으니, 작가가 책을 읽어주는 것처럼 더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눈뜨자마자 내가 시작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았다. 그리고 그 행동을 변화시킨다면 아침이 달라질 거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소개한 30가지 방법을 하나씩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다. 확실히 삶의 작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부정적이고 수동적으로 시작하던 아침에 활력이 생겼다. 아직 이 책의 30가지 루틴을 다 해 보지는 못했지만, 이것을 다 해낸다면, 내 삶이 더 밝아지고, 적극적으로 변화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루틴을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루틴마다 3단계 실천법을 제시하고 있다. 만약에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이 실천법만 잘 메모하고 실천해도, 루틴을 실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다이어리나 체크리스트 등을 활용하여 루틴을 얼마나 잘 실천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한다면 루틴이 더 빨리 자신의 루틴으로 정착이 될 것이다. 그리고 삶이 좀 더 활기차질 것이다.

지금 자기 삶의 변화를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 아주 작은 것부터 변화시키는 노력을 해 보기를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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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는 똑똑한 초등신문 2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최신 뉴스 똑똑한 초등신문 2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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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초등신문 2'는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신문읽기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책이다. 인터넷신문이 등장하기 전에는 종이신문을 읽고, 중요한 기사를 스크랩하면서 정보를 모았었다. 하지만 지금은 인터넷신문이 다양해지고, 접근도 쉬워져서 기사를 구하기가 너무나 쉬워졌다. 하지만 인터넷신문이 너무 많아지면서, 기사의 진실성은 떨어진 기사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짜뉴스들도 많이 인터넷 신문기사로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기사들은 어른들도 쉽게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초등학생들은 당연히 가짜뉴스에 쉽게 노출되고, 이를 구분하지 못하고 믿어버릴 수 있다. 따라서 초등학생에게 올바른 신문읽기 지도가 필요하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신문읽기를 할 수 있도록 잘 안내해주고 있다. 부모가 평소에 신문읽기를 잘 하지 않아도, 이 책 하나만 있으면 자녀에게 신문읽기 지도를 잘 해줄 수 있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세상의 흐름을 파악하기에 좋은 기사 100개를 엄선하여 정리하였다. 2023~2024년까지의 경제, 사회, 세계, 과학, 환경, 문화 방면의 기사를 총정리하였다. 그리고 이 기사들은 관련성이 없어 보이지만, 쭉 읽다 보면 연결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이 책 한 권을 다 읽게 되면, 현재 살아가는 세상을 보는 눈이 키워지게 된다.

이 책은 신문읽기를 초등학생이 잘할 수 있도록 도움 자료를 제공한다. 책의 부록으로 <배경 지식 사전>을 제시하여, 어휘 175개를 해석해 놓았다. 어휘력이 부족한 초등학생도 부담 없이 신문읽기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아서 좋았다. 그리고 똑똑한 초등학생들을 위해서 주요 10개 기사에 대해서 QR을 통해서 <더 똑똑한 심화 버전> 기사를 볼 수 있도록 해 놓은 점도 좋았다. 이 책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알 수 있었다. 어린이가 볼 수 있는 기사들로 구성된 이 책을 통해서 신문기사에 대해서 익숙해지고, 올바로 신문 보는 법을 가르치고, 최종에는 원문 기사를 읽도록 돕는 것이다. 그리고 함께 제공되는 세계지도를 보면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해서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았다.

신문읽는 것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알고, 가짜뉴스를 구분할 수 있는 눈을 키우기에 좋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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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여행 중국어 [핵심 표현 정리집 PDF + 테마별 단어 정리집 PDF] - 급할 때 바로 찾아 말한다!
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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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여행 중국어'는 중국어를 몰라도 중국여행을 하면서 간단한 중국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책이다. 일단 책 크기가 손바닥 안에 들어갈 만큼 작다.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좋은 크기다. 필요할 때, 얼른 꺼내서 필요한 표현만 찾아서 말하면 좋다. 중국어를 하나도 몰라도 말할 수 있도록, 필요한 표현을 한국어로 소리 나는 대로 적어 놓았다. 예를 들어, 버스나 비행기에서 뒷좌석에 앉은 사람이 내 좌석을 발로 찰 때, 이 책을 펼쳐서 '비에 티 워 더 쭈어웨이'라는 표현을 찾고, 뒷사람에게 말하면 된다.

이 책은 크기는 적지면, 여행하면서 꼭 필요한 표현들을 잘 모아 놓았다. 실제로 중국여행을 했던 경험을 떠올리면서 이 책을 읽어보니, 정말 이 책이 세심하게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중국여행을 할 때 한 번쯤 발생했던 상황들이 전부 이 책에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을 미리 알았다면, 중국여행을 할 때 더 좋았을 거란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의 장점은 이 책을 사면 특별한 부록을 함께 제공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핵심 표현 정리집''테마별 단어 정리집'이다. 부록은 시원스쿨 중국어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자료는 휴대전화에 내려받아 놓고서, 필요할 때 검색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다음에 중국여행을 할 때 써먹으려고 나는 휴대전화에 내려받아 놓고, 틈틈이 공부하고 있다.

이 책은 상황별로 정리도 잘 되어 있지만, ㄱㄴㄷ 순서대로 필요한 단어와 표현을 정리해 놓은 점이 장점이다. 급할 때, 상황별로 정리된 단어를 찾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그럴 때는 일단 떠오르는 문장을 한글 순서에 맞게 찾는 것이 훨씬 빠르다. 음료수를 샀는데 빨대를 안 줬을 때, 갑자기 빨대를 달라는 표현을 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빨대'로 시작되는 단어를 찾아서 바로 검색하면, 147쪽에 '씨관 짜이 날?'이라는 말을 찾을 수 있다. 정말 여행 가서 사용하기에 적합하게 잘 편집이 되어 있다.

중국어가 자신이 없지만, 중국여행은 꼭 가보고 싶은 분에게 이 책을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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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1일 1페이지 논어 50
최종엽 지음 / 믹스커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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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11페이지 논어 50'은 심리적으로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돌이켜보면 10대 시절에는 어느 것도 분명한 것이 없었다. 20대가 되면 내가 어떻게 지낼지 몰랐고, 30대가 되어서는 또 어떤 삶을 살지 몰랐다. 그때 나는 인생의 선배들을 찾아다녔다. 그러나 대다수 선배는 나처럼 방황하고 있었다. 난 인생의 답을 찾기만 하다가 10~30대까지 시간을 보내버렸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책을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 썼다. 저자는 중고등학교 6년이 20세에서 80세까지의 60년을 좌우한다고 말한다. 그만큼 청소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나는 이 말에 공감한다. 그래서 이 책을 많은 청소년이 꼭 청소년 시기에 읽었으면 좋겠다.

작가는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과 갈등, 조직 내의 갈등과 이해, 삶과 죽음의 문제, 인생의 크고 작은 근신 걱정과 해결에 관한 문제들은 지금이나 2천 년 전이나 다르지 않다고 말한다. 정말 시간이 오래 지났어도 인생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러한 인생의 문제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자신의 태도를 반성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논어'에서 100번 넘게 반복하여 강조하는 '리더의 덕목'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장차 사회에 나가서 자아실현을 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리더 상을 정립시켜주기에 이 책은 좋은 책이다. 리더에 대한 기준은 2천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기준이 있다. 미래 세대의 리더가 될 청소년들에게 이 부분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논어 원서를 읽기에는 부담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원서의 내용을 쉽게 풀어서 정리한 책이다. 논어에서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50가지로 정리하여 책에 제시하였다. 50가지 내용을 원서의 내용을 해석해 놓은 수준을 넘어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풀어낸 점이 이 책의 장점이다. 그래서 평소에 고전독서를 즐기지 않던 청소년도 이 책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지금 인생의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지만, 어디에 물어봐야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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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 순간을 찍다
강평석 지음 / 더로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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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여행, 순간을 찍다'는 스마트폰 사진작가의 포토에세이이다. 공직자로서 한평생을 보낸 저자가 은퇴하고 나서, 자신이 그동안 찍었던 사진과 글을 모아서 한 권의 책으로 출판했다. 은퇴하고 나서 이 책이 처음 출판이 되었을 때, 작가가 느꼈을 감동이 책을 읽으면서 전해졌다. 은퇴가 인생의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이 책에서 느껴졌다. 이 책에서 자신의 출판된 책을 어머니와 함께 시내의 서점에 가서 찾는 장면에서 감동이 느껴졌다. 어머니가 얼마나 기쁘셨을까?

자신의 인생의 모든 순간을 지켜본 스마트폰 속 사진들을 정리해서 책을 냈다. 다들 스마트폰에 자신의 소중한 시간이 사진으로 담겨 있다. 하지만 모두가 저자처럼 용감하게 책으로 내지는 못한다. 스마트폰 사진으로 출판을 한 저자의 용기에 놀랐다. 그리고 사진 한 장 한 장에 진심을 담아서 책에 넣은 것이 느껴졌다. 책 속에는 사진이 한 장만 나와 있지만, 저 사진 한 장을 남기기 위해서 그 장소에 수없이 갔을 것이고, 수많은 사진을 찍었을 것이다. 저자가 처음에 담은 눈밭에서 피어난 복수초 사진에서 그 기운을 느꼈다. 사진 한 장에 진심인 작가의 마음이 느껴졌다.

이 책은 단순히 사진작가의 사진집이 아니다.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 바로 작가의 글들이 사진과 절묘하게 잘 어우러져 있어서, 사진과 글이 함께 빛을 낸다. 나는 저자가 여행하면서 쓴 여행 포토에세이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여기는 책을 읽는 느낌보다는 인터넷의 블로그를 날짜별로 찾아 읽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사진이 스마트폰으로 찍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화질이 좋았고, 구도가 좋았다. 그리고 그 사진에 대한 저자의 생각이 진솔하게 담겨 있어서 더 사진이 잘 이해가 되었다. 그리고 사진 한 장으로 이렇게 인생을 잘 담아 낼 수 있는 작가의 능력이 놀라웠다.

작가가 찍은 사진을 보고 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나에게 감동을 준 사진은 '두 나무'라는 사진이었다. 어쩌면 저렇게 두 나무가 한 화면에서 다른 느낌으로 나올 수 있을까? 은퇴하고 인생을 되돌아볼 나이가 되면, 저렇게 안 보이던 것들이 보이는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일까?

오랜만에 사진을 보면서 내 삶을 되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의 사진을 보면서 인생의 깨달음을 느끼고 싶다면, 꼭 이 책을 읽기를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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