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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뇌과학 - 세계적 뇌과학자가 밝힌 유전 지능을 이기는 공부 지능 발달 습관
가와시마 류타 지음, 이효진 옮김, 김보경 감수 / 부키 / 2025년 5월
평점 :
공부머리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세계적 뇌과학자가 밝힌
유전 지능을 이기는 공부 지능 발달 습관
《공부머리 뇌과학》

우리 아이는 누구를 닮아 저러지?
공부머리는 타고난 것이라는 말을 무수히도 들어봤어요.
아이가 이해하지 못하거나 어려워하면
부부끼리 누굴닮아 그래? 하며 둘이서 웃기도 했지요.
공부를 잘하는 뇌가 만들어지는 것이라니
부모로서 정말 궁금한 이야기였어요.
어떻게 공부를 시킬까? 보다는
아이의 뇌가 열심히 배우도록 어떻게 도울까? 라는
본질적인 답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읽어보라는
추천의 글에서 본 문장부터 참 많은 것을 바꿔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뇌과학으로 이해하는 공부머리
공부머리가 탁월해지는 습관
공부 뇌 최적화 프로젝트
이렇게 세파트로 나누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어요
첫 번째 파트에서는
연령에 따른 뇌 발달 단계를 살펴보고
뇌발달의 핵심 나이를 알 수 있어 좋았고,
읽고, 쓰고, 계산하는 행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어요.
두 번째 파트에서는
소리내어 읽는 독서 습관과 독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아보았고,
부모와 함께 하는 대화의 방법이나 주제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무척 좋았고요,
요즘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미디어 습관과 식사 습관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게 되었답니다.
마지막 세 번째 파트에서는
공부 뇌 최적화를 위한
수면, 환경, 뇌 스트레칭 등 준비단계에서 알아야할 것들,
다양한 공부법을 소개해주는 실전 공부법,
마지막으로 부모의 역할까지
궁금했던 점들을 모두 담아 내어 친절히 설명을 해 준답니다.
오늘도 학습 카페를 드나들며
우리아이에게 맞는 학습지는 어떤건지 내내 검색하고
3학년 준비를 하며 친구들은 어떤 어학원을 다니는지 묻기도하고
집에서는 몇시간을 혼자 앉아 공부하는지
엄마들끼리 서로 묻고 함께 고민하기도 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우선이 될 수 있게
부모가 먼저 제대로 공부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정에서, 가족사이에서 더 편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스스로 말할 수 있게
진정한 대화를 많이 나누려 아빠엄마가 더 노력해보려고 해요.
무작정 아이를 책상앞에 앉히기 전에
《공부머리 뇌과학》을 정독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