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서술형 문제 걱정없어요

나는 과학자다 - 즐깨감 과학서술형 공부법 ㅣ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배정인.황근기 지음, 김석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12월

요즘은 학교 시험문제나 대입시 문제등, 대부분의 문제들이 서술형으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힘입어 과학역시 서술형으로 바뀌었다.

그렇다면 서술형은 왜 생긴걸까.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지 않고 선생님이 가르치는 내용을

무조건 달달 외워 문제 해결 능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거기가 과학은 정답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그 과정이 중요하다.

또한 요즘 같은 지식 정보화 사회에서는 창의적인 인재가 필요하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식을 만들어내고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이런 변화에 따라 학교의 수업이나 평가 방식도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선다형 평가는 높은 수준의 지적 능력을 평가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과학 서술형 문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먼저 문제를 뚫어져라 살펴보는 것이다. 문제가 나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문제속에

함정은 없는지 샅샅이 읽어봐야 한다.

문제를 이해하고 풀 방법을 찾아냈다면 문제를 풀고 다시한번

철저하게 검토하는 일이 중요하다.

창의성을 발휘하는 일은 어렵다.

하지만 문제 유형을 알고 접근한다면 훨씬 쉽게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다.

만약, 이렇다면? 만약 ~가 없다면 처럼 과학적 상상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문제를 풀다보면 함정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럴 경우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을 조건대로 적었는지, 불필요한 내용을 쓰지는 않았는지

어휘, 기호, 단위 등은 적절한지, 보충해야 할 내용은 없는지 다시 한번 살펴야 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평소 스스로 생각해보는 습관이 되어 있지 않다면 무용지물.

평소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항에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해 보야야 한다.

왜, 하늘이 노란색이 아니고 파란색일까, 처럼.

모든 것은 의문에서 시작한다.

자신만의 의문노트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이 모든 것은 호기심에서 시작된다. 평소 작은 것이라도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 책은 실전에서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문제해결에 대한 제시가 들어 있다,

그것도 아주 쉽고 친절해서 책을 다 읽고나면

주변에 대한 관심이 생긴다.

책에 제시된 다양한 문제들을 풀다보면 과학적 사고가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