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변태 미술관
야마다 고로.고야마 준코 지음, 이용택 옮김 / 21세기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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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하고 재미있다. 이런 느낌은 일본 교양서만의 오리지널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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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3-07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판이 많은 편인가요? ^^;;

nomadology 2017-03-08 06: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반적인 미술 교양서에 비해 많은 것 같지는 않지만, 설명해야 할 부분을 잘라서 잘 보여줍니다. 미술 평론가와 카피라이터 분의 대화형으로 진행이되는데요 - 만담 같은 느낌 - ˝앵그르는 이런이런 측면에서 변태라고 볼 수 있죠.˝ ˝ 왜죠?˝ 하면 관련 된 그림을 이어서 보여준다거나 하는 식이에요.

이를테면 들라크루아의 출세지향적인 태도에 대해서 ˝저는 들라크루아를 19세기의 시마과장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343p) 라고 한다던지 하는 부분을 아무래도 낄낄거리게 되네요.

고수분들께는 그닥 재미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Book] 1만권 독서법 - 인생은 책을 얼마나 읽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인나미 아쓰시,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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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책 쇼핑꾼들에 비할바는 전혀 못되지만, 그래도 일반인들 축에서는 꽤 많이 책을 사들이는 편이라 방마다 책들이 가득 꽂힌 책장이 있다. 그런데 가끔 내 책장"들"을 들여다 보며 숙연해질때가 있다. 꽂혀있은지는 몇년이 지났으나 읽히지 못한 나의 - 소중한 - 책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누군가가 내 집을 방문한다면 "와 이런책도 읽어?"라며 나의 안목(하하)에 감탄하지만 나는 굳이 읽었네 마네 이야기 할 필요는 없다. 양심적으로 얘기하자면, 그렇다고 그 책을 아예 읽지 않을 것도 아니다. 언젠가는 읽을게 확실하다. 언젠가는... 


책을 소유하려는 욕심은 읽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 그래서 1만권 독서법이라니 뭔가 솔깃했다. 읽어보고 나니, 1만권이라는 도발적인 제목을 확정한 "작가/기획자/편집자 "께는 불만이 있다. 실제로 10년동안 1년에 700을 읽어야 7000권이 되니..라고 작가분도 말씀하고 계시기에, 1만권이 어떤 큰 의미가 있는건 아니고, 디카 이제는 1억화소, 하는 정도의 느낌으로, 숫자마케팅 하신 제목이라는 거다.  


1만권 독서법의 요체를 잘 설명해주겠다. 나름 풍부하면서 요약해서 설명할테니 잘 듣기 바란다. 


"모든 책의 문장을 다 읽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흐르듯이 책을 (술술 념겨보라는 것 같다) 읽으며 중요한 문장 한개만 (보물찾기를 하듯이) 찾는 것도 의미가 있다. 주요한 문구는 줄을 치거나 귀퉁이를 접지 말고 - 그 책을 다시 들여다 볼 경우가 얼마나 생기던가 - 따로 노트에 "손으로" 메모해서 한권당 한줄의 서평을 남긴다. 읽고난 후에는 처리하고 (그도 그럴 것이 하루에 1~2권씩을 계속해서 읽어야 한다.) 반드시 새책을 산다거나 할 생각도 하지 말고, 많이 읽어간다."


물론 저자도 빨리 읽을 필요가 없는 (그럴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되는 ) 책들이 있다고 말한다. 소설이나 수필과 같은 문학작품류가 그렇다. 참고로 저자는 책을 세가지로 분류하는데,


1) 읽을 필요가 없는 책

2) 빨리 읽을 수 있는 책 (경제 경영서등)

3) 빨리 읽을 수 없는 책 (스토리가 있는 문학작품 등)


1만권을 쓱삭 (10년넘게) 읽을 수 있는건 2번의 경우다. 그리고 3번의 경우는 일주일중에 하루 독서(!)를 쉬는 날에 읽으면 된다고 한다. 근데, 나의 경우, 쌓여 있는 책들은 저 분류에 속하지 않는 것 같다 . 이를테면 들*즈. *리다 뭐 그런 사람들의 책 말이다. 


대체 어떤 인생이길래 아침저녁으로 경제/경영서를 한권씩 보고 "문장을 보물 찾기하듯이 찾아내는" 삶을 살아야 하는 걸까. 그건 아무리 생각해도 관련 미디어에 근무하는 익스트림 리뷰어 정도 외에는 굳이 생각하기 어렵다. 


비슷해보이는 두께라고 하더라도, 책에는 함량이라는 것이 있다. 문장의 밀도라는 것도 있어서, 사실 킨들로 똑같이 8000의 분량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스르륵 읽어갈 수 있는 책이 있고, 아닌 것이 있는 것이다. 똑같은 두께의 라노벨 (을 차별하는것은 아님)과 사회과학 서적은 완전히 다른 독서적 태도를 요구한다. 후루룩 읽어갈 수 있는 책도 있다. 그런 책은 하루에 두세권도 읽어낼 수 있고, 나름의 교훈도 느낄 수 있다. 때로는 그저 띠지만 읽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되지만 말이다.


하지만 세상에는 그 책을 읽고나서 인생자체가 바뀌어버리는 경우도 있기 마련이다. 때로는 계속 곁에 두고 심심할때마다 다시 읽어지는 책도 있기 마련이다. 글쓴이는 정보과잉시대에 굳이 느리게 글을 읽어갈 필요가 없다, 고 말하지만, 사실 그런 시대이기 때문에 더더욱 읽을 책을 조심해서 고르고, 주의깊게 읽어야 한다.


이 책을 아예 읽을 필요가 없다는 건 아닌데, 나로서는 약간의 교훈은 얻었다. 책을 빨리 읽어치울 계획을 세우라는 부분이라던지, 이런 책들은 훌훌 넘어가도 괜찮다는 부분이라던지, 그리고 이 정도의 메시지로도 책은 충분히 써낼 수 있다는 부분이라던지. 


따지고 보면 책을 많이 읽은 서재의 선배님들은 이 책의 팁보다 훨씬 더 훌륭하고 값진 팁들이 많을 것 같다.


이 책이 작자가 말한 1번 분류는 아닐지 생각해본다. ( 아 이 책을 읽어내는데는 한시간 정도도 안걸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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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어른이 되기는 글렀어
사라 앤더슨 지음, 심연희 옮김 / 그래픽노블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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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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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 맛에 사는 거지 - 졸업을 앞둔 너에게
커트 보니것 지음, 김용욱 옮김 / 문학동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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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킨들로 본 기억이 나는데, 아티클이 몇개 더 추가되어있다. 지금보니 확장판으로 2판이 나와있고 그걸 번역한 모양이다.
어이..그래서 안 살거야?
2판의 킨들버전도 사고 이 것도 사고, 아마도 한글 이북이 나오면 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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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전서 도판집 - 전5권
드니 디드로 지음, 홍성욱 서문, 윤경희 해설, 정은주 옮김 / 프로파간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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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된다. 하지만 대체 어떤 방식으로 집에 들여놓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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