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 반 룬의 세계사 여행>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반 룬의 세계사 여행
헨드릭 빌럼 반 룬 지음, 김대웅 옮김 / 지양어린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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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때는 세계사를 들여다보는(공부하는?) 방법도 참 다양하리란 생각이 든다. 이유인 즉, 세계사와 관련한 책들이 좀 많아야지 말이다. 하긴 세계사뿐만 아니라 온갖 것에 대한 책들이 같은 주제임에도 제각각 다양한 내용과 형식으로 쏟아져 나오는 그야말로 책의 홍수시대라 아니 할 수 없을 것이다. 

반룬이란 저자도 생소하지만 A부터 Z까지... 알파벳 첫 글자로 시작하는 세계의 도시에 대한 내력과 역사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신선하게 다가왔다. 모두 스물여섯 개의 도시를 알파벳과 함께 그린 스케치와 저자가 역사적인 도시로 손꼽은 이유를 간략하게 담고, 나머지는 그 도시에 관한 일반적인 역사를 풀어내고 있다. 

역사학자로 미국의 대학에서 서양사와 근대사를 강의한 이력과 제1차 세계대전때 종군기자로 활동하고, 30여 권이 넘는 저서를 남겼다는 반룬은 어두운 세상에 대한 절망으로 넋을 잃고 있던 1935년 어느 봄날 손자의 천진난만한 웃음소리가 깨우쳐준 삶에의 희망을 되찾게 되어, 14개월 된 손자의 첫 걸음마를 보며 십 년 후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 책을 지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할아버지의 손자에 대한 사랑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 가득 담긴 책인 것이다. 그래서인지 어느 도시에서는 미국인으로 살고 있는 손자에게 그 뿌리의 중요함을 상기시키기도 하고, 언젠가 손자가 마주치게 될 세상에 대한 진심어린 조언도 곳곳에서 담겨있다. 그래서일까 특별히 자신의 손자에게 들려줄  스물여섯 개의 도시를 선정하기 위해서 얼마나 고심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스위스의 체르마트Zermatt를 끝으로 더 이상 남은 철자가 없다며 그렇지만 '앞으로도 우리가 어떤 철자로 무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생각하는 즐거움을 잊어버리지 말자'는 그의 이야기가 오래도록 가슴에 남는다. 

아마도, 그의 손자는 할아버지가 자신을 위해 특별하게 들려주는 알파벳 세계사를 통해 그 자신이 또 다른 알파벳 세계사를 그의 손자에게 들려주지 않을까...하는 짐작을 해본다. 아니며 벌써 들려주었을지도??... 그러고보니 반룬의 손자도 어느새 일흔을 훌쩍 넘긴 노인이 되어있을터이므로....
 

다음은 딸아이와 함께 해본 독후활동:
반룬이 들려주는 세계의 도시 위치 알아보기~



- 종이에 앞면에는 도시의 이름을 적고 뒷면에는 나라와 도시의 유래나 역사적인 내용을 적는다.
- 세울 수 있도록 클립을 모양내고 종이를 붙인다.



- 세계지도를 넓게 펴놓고 해당 국가를 찾아 그 위에 클립을 놓는다. 

* 아직 세계사를 배우기 전이어서인지 미국이니 영국이니 프랑스 등.. 주로 접한 나라외에 이스라엘이나 덴마크, 네델란드...등을 한참 헤매는 딸아이. 세계지도 공부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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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살아 있는 미술관 이야기
클레르 다르쿠르 지음, 신성림 옮김 / 비룡소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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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시원한 판형이 마음에 드는 책이다. 뭐니뭐니해도 미술작품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원작을 실제로 보아야 하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가급적 원작에 가까운 크기여야 하므로 말이다.
크기며 하드커버의 묵직함에 손에 전해지는 무게감이 약간 부담스럽지만 그래도 싫지않은 부담감이다. 

<동물들이 살아있는 미술관 이야기>라는 제목에 걸맞은 동물들의 작품으로 가득하다. 책장을 펼치자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여우식탁>은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금방이라고 캥캥~ 짖어댈 듯한 여우의 모습이 생생한데 어딘가 이상하다. 가만히 살펴보니 몸통은 나무로 되어 있는 작품명 그대로 '여우식탁'이다. 미술작품으로 족한듯 실제 식탁으로 사용하기에는 왠지 부담스럽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캔버스에 유채나 테라코타, 청동상, 가면이나 유적지에서 발견된 유물, 도자기나 삽화, 나무 조각을 깎아 만든 작품들까지... 그러나 공통된 것은 하나같이 동물들을 주제로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특징적인 것은, 같은 동물들을 시대와 방법(표현 또는 재료)을 달리한 작품을 두 쪽에 담아내 (물론 간간이 두 쪽을 가득 채운 한 가지 동물 작품도 있지만...) 비교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간간이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과 고대 유적지에서 발견된 유물 속에서 만난 동물들은 정말 다양하게 그려지고 만들어지고 표현되어 있음을 느끼게 된다. 비교하듯 작품속에 동물들을 실컷 감상하고 나면 세부적인 설명이 담긴 정보페이지를 통해 다시금 작품과 만날 수 있는데, 작은 크기이지만 전체그림을 통해 본문에 담긴 동물들의 모습이 부분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본문에서도 '부분'이라는 것을 살짝 언급해 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 실린 작품들이 실제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이나 도서관, 또는 소유하고 있는 개인까지 친절하게 담고 있는 것도 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표현된 동물작품들을 보려니 문득 따라 만들어보고픈 생각이 살짝 들기도 하여 왠지 우리 생활에 가깝게 느껴지는 정말 '살아있는' 느낌이 들었다.^^



<본문의 작품들> 위에서부터 여우/ 호저/ 거미



<본문 작품- 닭> 왼쪽- 캔버스에 유채로 그린 닭, 오른쪽- 양철 깡통, 철사로 만든 닭

 
*  딸아이가 독후활동으로 만들어 본 동물들~



 


휴지심을 활용하여 만든 사자: 낚시줄을 당겨 입을 벌렸다 오므렸다 할 수 있다~



평소 좋아하는 점토로 만든 동물들: 반달가슴곰/ 양/ 거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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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왕자 (문고판) 네버엔딩스토리 5
강숙인 지음 / 네버엔딩스토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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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우리의 설화와 역사를 모티브로한 동화를 지어내는 강숙인 작가의 글이다. 최근의 <지귀, 선덕여왕을 꿈꾸다>와 <불가사리>까지.... 기록으로 남아 있는 역사의 편린을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담아내는 그의 작품이 개인적으로 참 좋다.^^ 

<마지막 왕자> 역시 천 년 역사를 간직한 신라의 무너져가는 그 마지막을 차마 인정할 수 없었던 마의태자의 이야기이다.
그의 아버지이자 신라의 마지막 임금 경순왕은 그 스스로 왕위에 오른 것이 아니라 견훤의 천거로 허수아비마냥 있으나마나한 왕좌에 오른 이름뿐인 왕이었다. 왕을 호위하는 군대조차 없이 결국엔 고려의 왕건에게 의탁할 수밖에 없었던 경순왕. 

한때 찬란했던 신라왕조의 영토가 궁쥐에 몰린 생쥐마냥 한반도의 한 귀퉁이에 몰려 새롭게 고려왕조를 연 왕건과 백제의 부활을 꿈꾸는 견훤의 다툼 속에서 무고한 백성들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만 했던 경순왕. 그러나 그의 아들 일은 아버지 경순왕의 결정을 끝내 받아들이지 못하고 속세를 등진 채 금강산에 들어가 삼베옷을 입고 지낸 것으로 전해진다. 
그렇다할 뚜렷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마의태자에 대한 이후의 행보는 알 수 없지만 역사학자들은 그가 신라부흥을 꿈꿨을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 

문고본 소설 <마지막 왕자>에는 어쩌면 실재했을지도 모를 마의태자의 어린 동생 '선'이 들려주는 아버지 경순왕과 태자 '일'을 통해 마지막 신라의 안타까운 모습을 짐작케 한다.
죽을 병에 걸린 처녀를 끝내 택하겠다는 것이 언약때문이 아니라 사랑때문이라는 태자와 그 사랑으로 고단하고 쓸쓸하고 슬픈 남은 삶보다는 남다른 꿈을 펼쳐보라는 아버지 경순왕의 대화를 들으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린 동생 '선'은 결국 소리내어 울고 또 울어 버린다.

여태껏 마의태자의 신라를 향한 굳은 절개와도 같은 홀연한 잠적만을 생각했다면 어쩔 수 없이 항복의 글월을 왕건에게 보내야 했던 마지막 왕, 경순왕의 마음 역시 마의태자의 마음과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밀려왔다. 

자신의 바람과 달리 제대로 된 싸움 한 번 해보지 못하고 천 년 사직이 무너짐을 끝내 받아들이지 못하고 마의(상복)를 입고 평생을 애도했던 마의태자의 지극한 마음은 물론, 힘없는 나라의 권력조차 없는 왕으로서 가여운 백성들을 위해 나름의 최선책을 택해야 했던 마지막 왕 경순왕의 마음도 더불어 느낄 수 있었던 이야기이다.
 

다음은 딸아이의 독후활동~ 

천 년 사직 신라가 무너져 가던 당시의 한반도 상황과 아버지 경순왕과 마의태자의 대화를 통해 안타까운 당시의 상황을 돌이켜 봄.



당시의 한반도 상황: 후삼국과 고려의 건국



경순왕과 마의태자의 인형과 당시 나누었던 대화를 적은 말풍선으로 꾸민 준비물~



인형으로 상황극을 꾸며봄~



1. 경순왕) "사방의 국토가 모두 타인의 소유가 되었고, 국세는 쇠락하여 우리나라는 완전히 고립되고 말았다. 하여 이제 우리는 스스로 나라를 보존할 수 없게 되었으니 고려에 항복할 것이 살길이라고 판단했다."

2. 태자 '일') "나라의 존속과 멸망은 반드시 하늘의 운명에 달린 것이니, 충신 의사들과 함께 민심을 수습하여 우리 스스로를 다지고 힘을 다해야 합니다. 망할지언정 어찌 일천 년의 역사를 가진 사직을 하루아침에 남에게 주겠습니까?"

3. 경순왕) "우리의 고립과 위태로운 상황이 이 지경이 되었는데, 어떻게 나라를 보전할 수 있겠는가? 강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나약하지도 못한 탓에 그저 무고한 백성들만 참혹하게 죽이는 것은 차마 할 짓이 아니다."

4. 태자 '일') 묵묵히 금강산(개골산)으로 향한다... 가슴에 통탄을 안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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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농장 (문고판) 네버엔딩스토리 6
조지 오웰 지음, 황병훈 옮김 / 네버엔딩스토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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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이라는 제목으로만으로는 그저 온갖 동물들이 가득한 평화로운 농장을 그려보지만 막상 내용을 읽다보면 그것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이나 먼 낯선 이야기임을 발견하게 된다. 

마노농장의 주인 존스 즉, 인간을 몰아내고 자신들의 진정한 권리와 자유를 찾으려는 동물들의 반란과 같은 이야기가 어쩌면 독자로 하여금 섬뜩함을 느끼게도 하리라. 이유인 즉, 독자 역시 동물들에 의해 쫓겨난 주인 주인 존스와 마찬가지로 인간이기에......
그래서인지, 문득 자신을 돌아보게 한다. 동물들이 인간 존스를 몰아낸 이유가운데 하나라도 내가 저지른 잘못은 혹시 없는지....^^; 

그러나 모두가 하나 되어 자신들을 억압하고 노예처럼 부리던 인간 존스를 몰아내고 혐오스런 통치의 흔적까지도 고스란히 없애버린 동물들 모두가 함께 평화롭게 살아갈 <동물농장>을 꿈꾸었지만 그것은 곧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들이 자신들의 승리를 이상을 상징하는 풍차가 무너지듯 그들의 바람은 한낱 이루지 못할 꿈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린다.
게다가 그들 곁에는 인간 존스가 아닌 어느새 새로운 인간이 되어가는 돼지 나폴레옹과 그의 무리들이 있을 뿐이었다. 

정말 끔찍하다 못해 허황된 동물들의 반란. 그러나 거기에는 분명한 이유와 원인이 있었다. 자신들을 부리기만 하는 못된 인간에 대한 분노와 같은.
모두가 공감하는 이유와 분노가 있었기에 모두의 <동물농장>을, 거대한 풍차를 꿈꾸었던 동물들....그러나 현실은 그렇게 쉽게 닿을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딸아이와 함께 읽으며 작가 조지 오웰과 이 작품의 배경도 알아보니 왜 <동물농장>이 대표적인 풍자소설로 손꼽히는지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한다. 딸아이조차 정말 배경과 이야기가 참 잘 맞는 것 같다고 하는 걸 보면...... 

가난과 빈곤에 허덕이던 러시아 민중들의 사회주의 혁명은 왕과 귀족을 몰아내고 성공하는듯 하였으나, 결과적으로는 스탈린이란 새로운 독재자의 출연으로 여전히 민중들은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려야 했다는 것이 조지 오웰이 당시의 러시아 혁명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이었단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비판적인 시각을 담은 것이 이 작품이란다. 

아직도 지구 위의 어느 나라들은 사회주의를 꿈꾸지만 그 현실은 러시아 혁명을 성공하고도 바뀌지 않은 러시아 민중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과연, 진정한 사회주의는 영원한 이상으로만 남을 것인가... <동물농장>의 무너진 풍차처럼......

딸아이와 함께 한 독후활동~

<동물농장>의 등장인물을 그려보고, 작가 조지 오웰과 <동물농장>과 관련한 사상-자본주의, 사회주의, 개인주의-에 대하여 알아보기





<동물농장>은 영국의 작가 조지 오웰이 1945년에 발표한 소설로 <걸리버 여행기>와 함께 대표적인 풍자소설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조지 오웰, 1903~1950> 인도 벵골에서 태어나 <버마의 나날>이라는 작품으로 소설가로 인정받기 시작하였으며, 작품을 통해 사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한 작가이다. 1949년에는 날카로운 그의 시각으로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드러내 보인 <1984년>이라는 걸작을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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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손을 내밀어 봐 - 화해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3
정민지 지음, 손재수 그림 / 소담주니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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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주니어의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인성동화> 세 번째 권 '화해'편이다.
수줍게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만 보아도 금세 '화해'를 떠올릴 수 있는 이 책에는 모두 네 가지의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화해'가 필요한 싸움(다툼)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이유로 다툼이 일어나는 것과 함께 다툼이 있었다면 언제 어떻게 화해를 하는지..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짧은 이야기를 통해 실감나게 배울 수 있는, 한마디로 '어린이를 위한 화해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첫 번째 이야기인 <십 년 우정, 와장창 깨지다>에서는 왜 서로 화내고 다투는지에 관해,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가 소중한 사람이길 바라지. 그래서 사람들이 자기를 나쁘게 생각하는 것 같을 때 무척 화가 나게 되는 거야. 자기 생각이 무시당하는 것같을 때도 마찬가지로 욱하고 화가 치밀어 오르지.(22쪽)

두 번째 이야기인 <만만한 우리 누나의 비밀 일기장>에서는 언제 사과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사과할 때는 상대가 어떤 상황에 있느냐도 중요한 것 같아요.(41쪽)

세 번째 이야기인 <외톨이 나무 아래에 서서>에서는 어떻게 하면 화해를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화해의 첫 번째 단계에서는 인영이가 너에게 왜 화가 났는지 물어보고 귀담아 듣는 거야. 그게 화해의 시작이야.(61쪽)
화가 난 이유를 들었다면 나의 변명을 늘어놓기 전에 그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게 우선이야 그게 바로 화해의 두 번째 단계지.(63쪽)
세 번째 단계는 진심으로 사과하기야. 그리고 네 번째 단계는 나의 입장과 마음을 이야기하는 거야.(64쪽)
화해의 마지막 단계는 앞으로의 다짐을 말하는 거야.(65쪽)

네 번째 이야기 <내 취미는 딱지치기>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려면 먼저 자기 자신부터 이해하고 용서하고 화해해야 하는 것(82쪽)까지.....

뭐니뭐니해도 화해의 기술의 첫 번째는 먼저 손을 내미는 용기!임을 제목을 통해 상기시켜 주고, 더불어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지혜롭게 대처해야 하는 다툼과 또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화해의 방법과 기술을 아직은 서툴기만 한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려주는, 제법 묵직한 주제를 가벼운 이야기로 풀어내는 책이다. 


다음은 '다툼과 화해'에 대한 딸아이의 독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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