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시간 - 멈춤이 선물한 기적 같은 이야기
이임복 지음 / 라이온북스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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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반복되는 일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혁신'이다.  p.197

 

오늘도 알람소리에 놀라 찡그린 얼굴로 알람을 끄고 두번째 알람이 울릴때까지 자다가 "에이"하면서 기상한다.

샤워를 마치고 머리를 말리고 간단한 정리정돈을 하고 밥을 챙겨먹고 시계를 보면서 급히 옷을 입고 집을 나선다.

아직도 어둑어둑한 밖은 나 자신을 더 서글프게 한다. "이 새벽에 나가다니.. 해도 안떳네.. " 중얼중얼 버스 정류장까지 간다. 사람이 없을꺼라 생각햇지만 벌써 사람들은 줄서 있다. 버스를 타고 지하철역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러간다. 간혹 버스가 늦게 도착하면 허둥지둥 지하철을 타러 뛰어간다.

따뜻한 지하철에서 오늘 메모를 잠깐 확인하고 인터넷에 접속해 뉴스를 보고 잠시 아침에 못잔 잠을 보충한다. 기계처럼 눈을 뜨면 목적지 바로 전의 역이다.

그렇게 내리고 출근해 하루 업무를 끝내고 집에 오면 파김치... 씻고 밥 좀 먹고 누우면 느새 꿈나라... 또 알람소리에 놀래 눈을 뜨면 동도 안 튼 아침... 그렇게 또 반복..

 

입사때 열의있게 세운 계획들은 피곤하다는 이유에 저멀리 어디갔는지 보이지도 않고, 주말엔 평일에 못잠 잠을 보충하느라 하루종일 먹고 자고.. 티비보고.. 끝!

 

책에서 나오는 일부분과 너무나도 비슷해 놀랬다. 내가 지금 낭비하고 있는 시간은 충 짐작이 간다.

 

나를 사랑하고 내 삶에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를 파악하지도 못한채 사회생활에 이리저리 치여 금쪽같은 시간을 흘려보낸것 같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는 퇴근후의 음주나 수다로 풀려고만 한다.

특히 좋아하는 일을 하고있는 젊은이들은 많지않다. 취직이 어려운 지금, 정규직을 따지는것도 어찌보면 사치라고 느껴질떄가 많기때문이다.

좋아하지않은 일을, 재밋게 할려면 그건 마음가짐의 문제이다.

 

책 본문 중에 "1, 스스로미칠 수 있고 2, 다른 사감보다 월등히 잘할 자신이있고, 3,그것을 하면서 돈을 벌지 못하더라도 다른사람들과 비교하며부끄럽지 않을 수 있으면 된다"는 내용이 있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있다고 자신한다. 연봉도 그렇게 부끄럽다고 느끼지 않는다. 돈이 많은게 아니라 내가 받을만큼 받는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나는 내가 잘할수 있는 일을 배우고 있다. 미쳐가고 있는 중이다.

 

다만, 매일 습관처럼 자투리 시간을 인터넷 서핑이나 하면서 허무하게 보내는것을 수정해야 겠다고 느꼈다.

이 시간은 황금의 시간이고 돈이고 내 가치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없는것이 아니라 노력의 부족이다.

책중에 정말 마음에 남았던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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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 길이 가장 멀다
김이율 지음 / 함께북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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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버려야 하는건 당연한 이치다. 그렇가면 당신은 지금 어떤가? 무언가를 얻기 위해 무엇을 버릴 수 있는가. 버려야 하는것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그 무엇을 간절히 바라고 꿈꿔온 적이 있는가? P. 65

시중에 자기개발 책은 수없이 많이 있고 사람들의 관심은 끊기질 않는다. 그만큼 사람들은 자기개발과 성공에 민감해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번에 읽은 이 책은 그 답을 간단하게 알려준다. "실행", 실행이 답이다.

총 6개 파트로 이우러진 이 책은 가슴과 머리가 함께 할수 있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

1. "가야 할 방향" 목적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설명해 준다. 결단력 있는 선택과, 책임감 있는 선택이 기억에 남는다.

2. "발전 하는 나", 저자는 태어난 아기에서부터 인생경험 수없이 많은 노인에 이르기까지 "나"로 살아가며 그 세월은 발전하는 세월이라고 이야기 한다. 삶의 기준과 원칙은 운명을 움직일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지 않을까 는 고민도 해보게 되었다.

3. "태도의 차이" 살면서 모두 해피앤딩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렵고 힘들고 실패를 맛보았다고 손놓고 넋놓고 좌절하면 안된다. 태도의 차이는 성공,실패의 차이도 되겠다고 할수 있다.

4. "사람과 사람사이" 사람의 심리가 신기하고 오묘하다. 비교, 상처, 열등감, 가치 .. 인간성 중심이 되어주는 이러한 요소가 사람과 사람사이를 이어주고 끊어준다.

5."자기발전혁명" 습관,열정, 자존감.. 자신을 발정시키고 성장하게 하려면 정말 필요한 요소들이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풀어 이 같은 요소들의 중요성을 다시금 부각시켰다.

6. "지속발전가능성" 원칙을 고수하고, 새로운것을 경험하면서 스스로를 업데이트 시키는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운명은 정해진것이 아니다. 움직이는것이다. 내 환경을 탓하지말고 탓만하는 나를 탓하라, 내 의지와 관계없이 일어난는 일들에 대해 한탄하지말고 실행하지않고 움직이지 않고 말만 하면서 사는 자신을 한번 더 돌아보라,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고 원칙과 실행으로 성공을 맛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 마음이 시키는 일을 찾아보라, 그리고 열정을 쏟아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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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로 살아갈 수 없다면 - 젊은 그대를 위한 김태진의 메시지
김태진 지음 / 한언출판사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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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온전히 믿게 되는 순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알게된다. - 괴테

책을 읽는 내내 나 자신을 생각하고 나를 위한게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나 자신을 사랑해야겠다고 느꼈다.

몸과 마음에 지쳐 될대로 되라는식으로

지난 세월동안, 철이 들면서부터는 주변의 등살에 못이겨 살아온건아닌지를 생각하게되었다.

세상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기준과, 그 사람들의 시각을 생각하며 살아왔고 선택하지는 않았는지.. 다소 나한테 미안해 졌다.

내 행복에 대한 고민도 없이 냉혹한 현실에 맞서 싸우다보니 자동으로 현실에서 도피하고픈 마음과 현실을 기준으로 나를 혹독하게 다룬게 미안했다.

내 행복의 기준은 사라진지 오래고, 내 선택은 어느새 다른이들의 기준을 맞춘것이 되었다.

겨울이면 고딩들의 교복이 되어버리는 모사 패딩점퍼에 관한 일화도 적지않게 언론에 보도되지만, 세상을 보는 사람들의 시야나, 선택은 변화되지 않았다.

즉, 자신을 위해 살아가지 않는다는것이다.

스토리로 구성된 책은 읽기 편했고 깨우치는게 정말 많았다고 할수가 있다.

또한 이 책은 청춘들의 시간, 꿈, 생각에 대해 멘토의 역할을 해주는 책이다.

꿈에 대한 성찰을 통해, 나는 앞서가는 10%이지, 쫓아가는 90%가 되지 않게 스스로의 목표를 설정할수 있게되었다. 꿈은 나로 살아가는 길을 선택하고 사를 위해 살아갈 때 빛을 볼수가 있겠다.

아직은 20대 청춘인 나에게 방황하고 있는 생활에 나로 살아갈수 있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주었으며 내 꿈을 이룰수 있게 멘토의 역할을 해 주었다.

<마침내 나니까 살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준비가 되었다. >

마치 책 중의 글 처럼, 살아갈 준비가 되었다.

내가 원하는 삶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켜줬다. 굳이 절망이었던적은 없었지만, 무미건조한 일상에 지쳐 일탈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마음속의 꿈을 한번 불러일으켜 볼만도 하다.

꿈이 있는한, 열정이 있을 것이며, 열정이 있다면, 희망과 노력이 함께 꿈을 이룰수 있게 될것이다.

아직도 막무가내 스펙에만 신경쓰고 스펙에 목매고 대기업만 노리는 젊은 청춘들, 연봉만 따지고 잘 할수있는일과 할만한 일을 구분하지않고 덤비는 취준생들, 한번만 고민해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자신들의 가슴속에서 메말라 가고있는 꿈을 말이다.

꿈을 위해 도전하는 젊은 청춘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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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독식 - 세계 자원전쟁의 승자 중국의 위협
담비사 모요 지음, 김종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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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자극적이다. 승자독식이라는 책 제목과 함께 책 겉표지의 절반을 차지하고있는 오성기가 이 책이 전하는 의도를 거의 다 보여주고다고 말할수가 있다.

책의 흥미로운점은 서문에서부터 시작된다. 서문의 제목은 "주식회사 중국의 부상"이다. 자원문제에 있어 중국은 거대한 주식회사처럼 욺직이고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이를 설명했다. 책의 1부는 중국의 자원싹쓸이라는 제복으로 자원문제가 발행하게 되는 문제들과 여러 자원들의 실태분석에서부터 현재, 전망까지 예감했다.

2부에서는 중국의 자원싹쓸이가 갖는 의미라는 제목으로 더 세부적으로 분석했으며 자원에 둘러싸인 제반적인 문제점들도 함께 엮어나갔다.

책 제목을 보고 약간의 흥분상태에서 읽었지만 저자의 의도는 자원문제에 대한 근시적인 해법이 아닌 미래적 관점으로 해결하기를 바라는 포인트를 읽었다.

책은 중국을 예로 자원부족이 생기는 원인과, 그와 관련된것들도 함께 설명하면서 이해도를 높여줬다. 예로든 사건이 많았고 현재진행형의 자원에 관한 "독식"방법, 정부와 관리, 나라들 사이의 문제까지 함번 더 고민해볼수있게 적었다.

승자독식이란, 강한 말투지만 자원문제에서만큼은 승자독식이 맞는 말이다. 자원의 유한성과 자원필요성이 불투명하고 정확하지않고 인구는 아직도 늘어나고있는 현 시점에서 인구가 필요한 자원을 많이 가지는 자가 이기는자가 맞다.

지원부족은 환경악화와 함께 인류생존에 가장 위협적인 난제에 속한다. 자원도 전쟁이고 모든 나라와 사람들은 이 전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승자와 패자가 존재한다.

중국의 다소 위협적인 자원개발은 미움의 눈초리를 받고 있지만 중국 나름 내부구성을 분석하면서 책을 읽으면 중국에 대한 이해도도 훨씬 높일수 있겠된다.

자원만으로 다룬 책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름 국제관계에 대한 바탕지식으로 세계정세를 보는데 또 다른 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자원전쟁에서 어떤 수를 쓰면 이길수있을가, 중국은 대체 왜이러나, 등등의 생각으로 책을 마무리 하지않았고 점점 심각해지는 자원부족문제에 대해 할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게 되어서 고마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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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PAGE 정리 기술
다카하시 마사후미 지음, 김정환 옮김 / 김영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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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다.

필요한 내용이 다 있다.

궁금했다.

궁금증이 해결됐다.

얼른 실천에 옮기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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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작성의 어려움과 고뇌, 좌절감.. 이런 슬픈 감정을 겪을때 마침 이 책이 나타났다.급한 마음에 지하철에서도 읽고 점심시간에도 읽었다.

책의 목차는 총 일곱가지의 정리방법들이다. s쪽지,16분할 메모,킬러리딩,한장 인수인계맵, 매핑 커뮤니케이션, 123맵, 이야기 프리젠테이션이다.

업무에 필요한 "메뉴"들로 만들어진 이 책은 매뉴얼 같기도 하고 창의력을 키우는 지침서 같기도 했다.

보고서 작성의 기초, 고민하는 방법, 필요한것들, 입사하고 만난 책 중 실전에서 써먹을수 있는 책이라서 정말 고마웠다.

한장으로 정리하는데는 정말많은 데이타와 노력, 고민이 필요하다.

문제는 이 모든게 체계적이고 논리적이고 완벽하게 아름답기까지해야하니 어려운건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한장으로 보고서, 서평, 등등으로 정리하고 깔끔하게 처리할수 있는 비법이 이 책에 있다.

보고서의 흐름을 배울수 있고, 나도 뭔가를 기획하고 정리하고, 분석한 결과를 한 장에 담을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수 있게 된다.

그리고 다른 누구한테 설득력있게 논리적으로 성명까지 할수 있게 된다.

가장 중요한것은 자꾸만 창의성을 키우게 된다. 뭔가를 생각하게 되고, 그것을 정리하고 데이타구축을 하면서 스킬이 늘게 된다.

그리고, 모든정리스킬이 동시에 늘게 된다. 책을 여러번 읽고 보고서뿐만아니라 내 책상도, 내 서재도, 정리가 되었다. 정리의 달인이 될수 있지않을까는 행복한 고민도 해본적이 있다.

정리의 매뉴얼이라고 부를수도 있는 책이다.

다만, 너무 심플한 보고서는 어렵고 상사에 따라 여러반응을 보일수 있으니 너무 한페이로 요약하지는 말고, 제대로 된 보고서를 작성하기에 노력해보는것이 어떨까..

나도 누구나 부러워하는 보고서를 작성할수 있게 된다. 이책을 읽으면..

그리고 자신감이 생긴다. 이 책을 읽으면..

업무에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들은 한번 쯤 이 책을 읽으면 정말 큰 도움이 될것같다.

책을 읽고 나면 마음가짐이 달라지는것을 느낄수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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