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경영의 조건 - 피터 드러커의 선물
조영덕 지음 / 유리창 / 2012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선택은 자기 관리가 따른다.피터드러거는 인류사에서 가장중요한 사건을 사람들이 스스로(경력과 직업을)선택하게 된것 이라고 말했다.즉 인류의 가장 중요한 사건은 기술도 아니고,인터넷도 아니고,전자 상거래도 아니고 ,인간들이 '자발적 선택'을 할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선택에 따른 필수조건이 자기관리인데 사회는 이런 변화에 전혀 대비하지 않는 것이 드러거의 역사인식이다.라고 이책은 서두에서 말머리를 이렇게 시작한다.피터 드러그는 1909년 11월19일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수도 빈에서 태어났다.드러거는 초등학교 4학년때 담임이자 교장인 미스엘자선생에게 큰 영감을 받는다."너는 작문을 잘할수 있는데 별로 연습을 하지 않는구나"지금부터 작문연습을 목표로 가운데 하나로 삼자고 조언했다.이것이 이책에서도 말하고자하는 핵심이요 또한 피터드러거의 핵심 요인이다. 자기의 강점을 누군가가 찾아주었으며 그는 자기의 강점을 더욱더 강점으로 소화를 시켰기에 남들이 가지지 못했던 눈을 가진것이 아닌가 생각해본다.그렇다면 반대로 약점은 없는가 왜 피터 드러거라고 없겠는가.그는 정말 나와 같이 정말로 글씨를 못쓰는 악필 이였다.그래서 드러거의 아버지는 현재로보자면 글씨를 잘쓰게 만드는 글씨연습장등을 구입해서 여러모로 글씨를 잘쓰게 만들고 자기도 노력해 보았지만 역시 약점은 고쳐지는것이 강점을 개발하는것보다도 몇배나 힘들고 고쳐지지도 않더라는것이다.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강점이 무엇인가를 찾기보다는 강점은 보이지 않고 약점은 너무나도 잘보이기에 약점만을 고쳐보려고 노력하는데 다시 한번 드러거는 말한다.고치기 어려운 약점을 보안하려고 하지 말고 잘하는 강점을 더욱더 보강하고 키워라고

"자기경영의 조건,조영덕 지음,유리창,2012년8월25일"

직장생활을 하는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한번쯤은 들어본 말이다."너는 어떻게 성격이 그모양이니 "하지만 성격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내가 체득하고 느낀바의 총체이기에 성격을 바꾼다는것은 힘들뿐더러 바뀌라고 한다고 바뀌는것이 아니다 그래서 드러거는 말한다.성격을 바꿀려고 하지말고 성품을 바꾸라고 성격은 내가 살아오면서 만든 나만의 그릇이다.그런데 이것을 누군가에 의해서 단번에 깨뜨리고 새로운 그릇을 만들수 있다고 아니다라고 말한다.그릇은 가난히 두고 내가 만든 그릇이 나무로 만든 그릇이라면 그릇의 칠을 벗겨내고 옷칠을 다시해서 내가 가지고 있는 그릇을 더욱더 빛나게 만들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또 한마디에 충고를 한다면 잘못된것을 자기의 밥그릇만 생각하고 잘못되었다고 말하지 못하면 나중에는 그것이 잘못인지 알면서도 세상사 다그렇지 뭐 하면서 대수롭지않게 생각한다는것이다.'바늘도둑이 소도둑이 된다'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이책에 나온 예를 한번 제시하고자 한다.

네들란드가 세계무역의 강국이 된것은 '정직,신뢰,청렴'이라는 가치를 지키기위해 목숨을 바친 역사에서 비롯되었다.이 가치관은 공사를 망라하여 공무원과 기업인이 모두 실천하고 있다.

한국의 어떤 기업인이 네덜란드 세관원의 유연한 업무처리와 친절에 감사하는 뜻으로 방문초청을 했는데,그는 정중히 거절했다.한국 초청을 거절한 세관원에게 감사의 선물로 전자제품을 보냈을때 그는 상관에게 그 내용을 알리고,전자 제품을 EU파견 직원의 공무용으로 쓰게 했다는 통보를 받았다.한국에서 사간 선글라스의 렌즈를 동네 안경점에서 교체하는데,그 렌즈를 거래처에서 무상으로 지원 받았으니 고객에게 돈을 받을 수 없다고 하는 나라가 네덜란드다.

(중앙sunday)곽성규,주 네덜란드 대사관 고사참사관의 기고문 99page

제가 제시하는 이예는 정말 이책의 내용에 비해서는 너무나도 공감할만한 그런 내용의 한구절 뿐이다.이렇게 휼륭한 사람이 왜 좋은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했을텐데 하고 생각한다면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그는 세계에서 항상 일등하면 말하는 대학 하버드대학이 교수 자리를 네번씩이나 요구했지만 그는 내가 바라는 것은 이것이 아니다라는 말로써 사양했다.우리로 치면 내가 어떤 사람인데 역시 세상은 나를 알아보는구나라고 생각도 했을뻔 한게 당연한데 그는  나자신을 인정하는것은  고마운데 그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그래서그는 달랐다 왜 라는 반문이 생긴다면 이책을 볼만한 독자가 아닌가 저는 생각합니다.

저는 이책을 저술한 저자의 강의를 들은 한사람으로서 저자도 말하든군요"이책은 출판사는 먹고 살아야 하니까 출판사 몫은 빼고 내몫은 사회의 힘든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내 출판료가 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말에 너무 공감이 가더라고요. 

그러면서 마지막자에 이런 말을 하십니다

원효대사가 말했다.

"옳다 그리다.길다 짧다.깨끗하다 더럽다.많다 적다를 분별하면 차별이 생기고 차별하면 집착이 생긴다.모두 놓아버려라.바다는 천개의 강,만개의 하천을 받아들이고도 푸른빛그대로요 짠맛또한 그대로도다."

 www.weceo.or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미경의 아트 스피치 - 대한민국 말하기 교과서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스피치는 진실한 콘텐츠의 힘으로 내 삶을 표현하는 것이다.그러므로 가장 중요한것은 내가 갖고있는 콘탠츠중에서 할말을 뽑아내 정리 하는것이다.제대로된 스피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타인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친다.할말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발음과 발성이 휼륭해도 귀를 닫는다.라고 저자는 이책의 머리글에서 제시한다.

저자는 충북 증평이라는 작은 시골마을에서 태어나 29세때 독학으로 강의를 시작하여 MBC희망특강'파랑새'SBS'김미경의 행복 레시피'등 제가 각종 매체로 본것만해도 수십번이다.

'김미경의 아트 스피치,김미경 지음,21세기 북스,2010년6월18일'

첫머리에 저자는 말한다.스피치는 무조건 배우면 된다.사람들은 스피치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그냥 포기하고 산다.그이유는 두가지 이다.

첫째 이유는 스피치가 배워서 될게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말이 어디서 배운다고 되나요?타고나는 거죠.전 포기 했어요."

"말을 잘하려면 사람들 앞에 나사는걸 좋아해야 하는데 전 소심해서 안돼요."

말 못해서 당하는 설움을 이야기 하다가도 막상 말을 배우라고 하면 다들 고개를 젓는다.그러나 내가 현장에서 스피치를 가르치면서 얻은 결론은 조금 다르다.스피치는 무조건 배우면 된다.25page

말이 안통하는 사람은 매력이 없다.

직장내에서 소통의 터널이 유난히 좁은 상사들이 있다.누가 그런 부류에 속하는지 금방 티가 난다.부하직원들이 보고를 할때를 제외하고는 근처에도 안가기 때문이다.부하 직원들은 그런 상사의 말을 필요한것만 가려듣고 나머지는 흘려 보낸다.그러나 상사들은 그 사실을 모른채 서로 비슷한 고민만 한다.

'나는 분명 알아듣게 이야기 했는데 왜 내 말대로 안되지?'

터널은 쌍방이 같이 뚫어야한다.37page

어느날 이와 비스한 일을 사례로 제시한 책을 보았다.백화점에서 상품지식도 갖추고 고객응대도 잘하는 직원이 어느날 고객이 들어오는것을 보고 고개님 '이옷이 요즘 한창 유행하는 스타일이고요'고개은 시큰둥했다.그러나 프로페스널한 직원은 다시 '지금 세일 중이에요.백화점카드로 추가 할인을 받을수도 있고요"역시 시큰둥 이고객은 스타일이나 가격보다 내일 난생처음 tv인터뷰를 하는데 도대체 무슨옷이 어울리는지,본인의 통통한 체격이 조금이라도 슬림하게 나오려면 어떻게 하여야 하는지 고민한느것이였다.판매원의 문제점은 무엇인가 고객이 뭐를 진정으로 필요로하는지를 묻지 않았다.37page

나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갖추어라.똑같은 일을 경험했던 사람들 중에도 강연을 지루하게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말 들을만하게 하는 사람이 있다.심재혁 레드캡 투어 사장의 예를 들어보자.

그는 1970년대 LG상사에 입사한뒤로 서류가방을 들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물건을 팔았다.당시 심사장과 비슷한 일을 했던 수출역군들은 최소 5만명 정도는 될것이다.그러데 그는 수십년간 자신만의 일을 한가지 더 했다.외국 출장 나갈때마다 현지의 음식과 술을 맛보는데 취미를 붙인것이다.나라마다 제각각인 술의 역사와 종류,맛,그리고 술잔 모양까지 공부 했다.

그는 서류 가방에 수출목록만 담는게 아니라 각국의 술과 음식 목록도 함께 가져오기 시작했다.그가 20여년간 취미로 했던일은 수년전 인터컨티넨탈 호텔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빛을 발했다.술과 음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들려주면 손님들이 무척 즐거워했다.직접 마시고 경험한 이야기를 하니 다들 관심이 갈수 밖에 그는 내친김에 해박한 술 지식으로 폭탄주를 만들기 시작했다.

"폭탄주는 없어져야할 한국의 전유물이 아닙니다.서양에서도 마셨어요.미국에서는 보일러 메이커라고 하고 영국이나 싱가포르에서는 뎁스차지 라고 부르죠.우리조상들도 예로부터 자중홍이라고 해서 막걸리에 소주나 홍주를 타고 마셨어요.자.여기 회오리주 드실뿐?"72page

그외에도 이책에서는 스피치는 건축처럼 설계도를 짜야하며,황금 분할도 있으며,청중을 휘어잡는 에피소드도 있어야 한다.또한 청중이 내가 말하는 방향이 아닌 다른곳으로 갈때는 또한 그것에 맞추어서 새롭게 이야기도 재편성해야 한다.

정말 이루 해야 할일들이 많아보인다.그러나 말머리에서도 말했듯이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개선 할수 있고 누구나 좋은 스피치를 할수 있으리라고 저자가 아닌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해본다.

www.weceo.or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리진이 되라 - 운명을 바꾸는 창조의 기술
강신장 지음 / 쌤앤파커스 / 2010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할때나 밥먹을때 심지어 놀때도 나는 오만가지 상사을 한다.

'이것을 이렇게 바꾸면 어떨까?''좀더 재미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앞으로의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그리고 '개인이든 회사든 먹고 살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웬만한것은 다나와서 베끼기도 힘든 시대,과거의 성공도 오히려 독이 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이시대에 창조 새로운 생각으로는 힘든것이 아니라 자신을 들여다본 불편함이나,아픔,혹은 즐거움을 통해 영감을 얻고 그것을 끝까지 놓치지 않는것이다.

창조를 바라는 새로운 시각을 보고자 한다면 이책을 보라고 말하고 싶다.

'오리진이 되라,강신장 지음,쌤앤파커스,2010년,7월9일'

우연히 쉬는날 책꽃이에 꽃혀있는 책들을 보며 2년전에 베스트셀러였으며 무지 재미있게 읽은 책중에 하나 오리진이 되라를 다시한번 보게되었다.

2년이란 시간은 짧은 시간이지만 대충 큰 그림만 그려질뿐 세부적인 이야기는 생각이 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후루루 보는데 정말 참신한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꾼 제품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맞어 이런 내용이였지.롯데 피츠껌,히딩크,현대 자동차,와인에 세계적인 미술가의 그림을 그려넣어 품격을 더높인 사또 무똥 로칠드,누드 머거잔등등

1991년 일본 아오모리 현,일본 최대의 사과 생산지이기도한 이곳에 엄청난 태풍이 몰아쳐서 마을 전체가 쑥대밭이 되었다.당시 피해가 얼마나 막심 했는가 하면 수확을 앞둔 사과의 90%가 소실될 정도 였다.마을 사람들은 망연자실한 얼굴로 하늘을 보며'망했다'고 한탄만 할뿐 아무도 손을 써볼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런데 어떤 농민 한분은 차분했다."괜찮아."

'뭐가 괜찮다는 거냐?'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그 농민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에겐 아직 떨어지지 않는 10%의 사과가 있잖아."

'그걸로 어쩌라고?"

"우리가 말이야,만약 이 떨어지지 않는 사과를 '떨어지지 않는 '사과로 만들어 팔면 어떨까?예를 들면 ...수험생 같은 사람들에게 시험에서 떨어지지 않게 해주는 '합격사과'를 만들어 팔면 말이야."

무엇보다도 부여잡아야 하는 마을 주민들은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사과, 합격사과

이것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어땠을까?첫 반응은 "뭐야,이건?"하는 황당함 이였다.그러나 그와 동시에 '재미 있는데'그리고 왠지 이 사과를 선물하면 행운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원래 사과가 한개의 1000원 이였다면 이 합격사과는 무려 10배나 비싼 1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그런데 다 팔렸다.결국 합격사과는 태풍으로 인한 손실 90% 손실까지 만회하며 그해 일본의 대표적인 입소문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 했다.

여기 까지는 이미 다 알려진 얘기다.중요한건 지금 부터이다.

자 과연 이 사람들이 한 일이 무엇이었기에 이렇게 운명을 바꿀수 있었을까?

만약 이들이 시련의 고통을 추스르고 낙과를 거름삼아 다시 일해서 성공했다면,감동은 있을지언정 그 이상의 생각거리를 주지는 못했을것이다.게다가 태풍을 이긴 사과라고해서 월등하게 새콤달콤했겠는가?천만의 말씀.이들의 성공담은 '의지'나'기술'로는 설명할수 없는 종류의 솔류션을 담고 있다.뭔가 기발하고 차원높은 솔루션.답을 미리 말해주자면 그것은 '관점의 변화'다.

즉 아오모리 사람들은 사과에 대한 관점을 확 바꾼것이다.여기서 핵심이 무엇이겠는가?그렇다.'화~악'이다.

관점을 조금 바꾸는 것은 쉽다.그런 건 누구나 다 한다.그러나 확 바꾸는 것은 어렵다.관점을 180도로 바꿔서 사람들이 아파하고 기뻐하는 것을 바라보고,사람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것과 내가 가진 솔루션을 연결시켜야 한다.

"이보세요.사과에는 부사,홍옥,아오리,골드 같은 것만 있는 게 아니랍니다.물론 그것도 있겠지만 이 세상에는 그보다 몇만배 더 많은 사과가 있습니다.그게 뭐내고요?합격의 사과,위로의 사과,사랑의 사과,낭만의 사과,영감의 사과,협력의 사과 등등 복잡한 인간의 감정만큼 다양한 사과들이 많다니까요"103page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도 최근의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수많은 낙과를 경험한 과수 농가들이 있다.물론 자연의 할퀴고간 상처이고 마음또한 저도 아픈것은 사실이지만 이미 되돌릴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상황을 합격사과처럼 사과라는 하나의 먹는 매체를 '합격'이라는 누구나 바라고 원하는바를 시장 상황에 주입시킴으로서 세상에 변화를 이끌수 있다고 말하고 싶다.

그러면서 저자는 말한다 이제는 아이모리 사과처럼 관점을 그냥 바꾸는것이아니라 정말 '화악'바꾸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한다.

www.weceo.or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을 움직이는 리더의 말
안미헌 지음 / 흐름출판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너무나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거나 듣고 다름사람에게 보고 들은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면 나는 항상 이런말을 듣곤한다 "에이 뭐가 재미있다는것이야"그럴때면 이상하다 분명히 내가 들었을때는 무지 재미있는 이야기인데 정말 말하고 있는 중간과정에서 보면 사람들이  "그래서 결과가 어떻다는 것이야 "라는 표정을 짓는 것을 보면 그냥 그순간에 "나는 왜 똑같은 이야기를 재미있게 하지못하는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이야기 할수 있을까라고  순간적인  생각만 할뿐이지 그것을 고치려고 생각은 해보지 않은것 같다.

그래서 인지 회사를 가든 밖에서 누구를 만나든지 우리는 한번쯤은 이런경험을 해보았을것 이다."그참 10분만에 요점만 이야기 하시면 될것을 저렇게 30분동안 이야기 하시다니"아니면 "미팅한다고 모이라고하면 왜 저번에 했든이야기를 또하고 또하고 하는것이야 "라든지 "저분은 전달사항을 입안에서 우물무물 이야기해서 도무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어"등등 많은 것들이 한번쯤은 들어보시고 공감했든 이야기 들이다.그러나 초입에서 이야기 했듯이 막상 당사자는 고치고자하는 생각과 행동이 없기에 항상 변함없이 똑같은 행동을 반복하는것이다.

지금 부터라도 한번 변화를 시도해보고 싶은데 무슨책을 보아야 하지 라고 고민을 한다면

"리더의 말,안미헌 지음,흐름출판,2012년 9월5일"

이책을 한번 보시라고 권유하고 싶다.

이책에서는 우리가 생활을 하면서 부딫치는 여러사항들을 이렇게 표현하는것 보다는 살짝 바꾸어서 이렇게 표현하면 어떨까라고 사례와 함께 같이 제시한다.

그래서 저 또한 이책의 주제에 대한 내용보다는 사례를 중심으로 말해보고자 한다.

"오늘은 날씨가 무지 춥습니다"보다는 "오늘은 정말 손을 호호 불게 할만큼 춥네요"라든지 "다끝났구나"말보다는 "정말 수고했어"라고 "여기는 좋은 자리입니다.'라는 말보다는 "귀하신 분이라 좋은 자리 준비했습니다."자원봉사 하러온 사람들에게 "청소를 열심히 하셨군요"보다는 "사실 제 입장에서는 청소가 중요한역할인데 이것을 맡아서 해주셔서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 지점장이 직원들을 나무라는 상황이다

"오늘 아침 지난달 고객이 해 준 지점 평가를 보니 결과가 엉망 입니다.이건 영업을 하겠다는 것인지 말겠다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고객을 이렇게 내팽개치는 회사가 어디 있습니까?고객들!우리 회사가 싫답니다.거래 안한답니다.꼴도 보기 싫답니다."

지점장의 절실함이 와 닿기는 하지만 ,만약 직원들이 '그정도는 아닌데 점장님 너무 오바하신다.잘한 부분도 많은데.'라고 생각한다면 이말은 과장이 되어 버린다.

"VIP고객한분이 한동안 침묵하시다가 더는......거래를 .....안하시겠다고 말씀하시는데,제가 마음이 참 아프더군요.그분이 맡기신 돈이 나가는게 아까워서라기보다'아!내가 좋은 고객 한명을 잃었구나'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그런데 여러분!한분의 고객이 그런 말씀을 하실때는 그 분만 그런 경험을 하신 건 아닐 겁니다.왜냐하면 서운함을 느끼고도 말을 안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요.어쩌면 우리 눈엔 한 분이지만 그보다 많은 분들이 서운한 마음으로 은행을 떠나려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안드십니까?"

설득을 하다보면 화자는 본의 아니게 과장을 하게 된다.그런데 그것은 화자의 논거를 약하게 할 뿐이다.따라서 어떤 사실에 대한 그 느낌을 디테일하면서도 풍성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하여야 한다.99page

몇일전 맹명관교수님의 강의에서도 토끼와 거북이 경주 이야기를 하시면서 이미 이 경주는 동일선상에서 하는 경주가 아니다.누가 보아도 결과를 뻔이 알수있는것을 보면서도 막상 현실에서는 상대가 되지않을것을 알면서도 그시장에 뛰어든다.라고 하셨다.이책에서는 비슷하면서도 약간 시선을 달리해서 이런 예를 제시한다.

커피 전문점에 일하는 직원을 상대로 스피치를 하면서  이미 자기는 이분야에서 성공을 한사람이라고 "여러분도 원대한 꿈을 가지십시요.여러분도 기업을 경영하는 CEO가 될수 있고,한나라의 대통령이 될수 있고,국제 사회에서 뛰어난 전문가로 일할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면 "어느 세월에!"뜬구름 잡는 소리를 한다고 생각할것이다.

그렇다면 걸음마 화법을 이용해보자

"어떻게 하면 커피가 더 맛있을까를 먼저 고민해 보세요.그것을 고민하는 순간 고객의 마음을 읽고 고객의 말을 분석하는 능력이 생깁니다.고객을 대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매장을 운영하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죠.고객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매장을 운영하다보면 길건너 커피숖과 우리커피숖의 차이는 뭘가를 생각하게 되고 그러다보면 커피 산업에 대한 흐름을 알게 됩니다.커피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대해 알게 되면 커피유통산업과 커피 브랜드의 시장화에 대해 알게 됨니다.여러분!일하는방식에서 조금 더 잘하려는 의지가 커지면 여러분은 어느새 커피 산업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그다음은 여러분이 경영자가 될것인지 사업을 시작할지 결정을 하실수 있습니다.103page

정말 너무나도 어디에 가서도 들을수없었으며 어떻게 화법을 이끌어나갈지에대해 막막한 저에게는 정말 이렇게 표현하는 방법이 더좋겠군 기존에 이렇게 말했다면 이제는 이렇게 이야기를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만든 화법의 전환을 주는 한권의 책이 아닐수 없다.

www.weceo.or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육일약국 갑시다 - 무일푼 약사출신 CEO의 독창적 경영 노하우, 나는 4.5평 가게에서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배웠다!
김성오 지음 / 21세기북스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자산이자,힘이요,원동력이다.6백만원의 빚으로 시작한 육일약국을 13명의 약사를둔 기업형 약국으로 키울수 있었던것도 사람이었고,책상2개로 시작한 엠베스트를 지금의 자리에 올려놓은것도 바로 사람이였다.

'육일약국 갑시다,김성오 지음,21세기북스,2011,6,15'

기사님요 육일약국 갑시다””?육일약국요?거기가 어딘데예?”

1980년대 중반 택시만타면 내 입에서는 자동적으로 육일약국 가자는 말이 흘러 나왔다.경상남도 마산의 한 변두리,그것도 대한민국에서 가장작은 4.5평 규모의 이름없는 약국.택시기사들이 거기 어디냐고 물어볼수 밖에 없는 지리적,환경적 요건을 두루갖춘 곳이다.

그렇게 3년이 지났을까 창원에서도 마산과 가장 먼거리에 있는 상남동에서 택시를 타게 되었다.

기사님 육일약국 가주이소

택시만 타면 입버릇처럼 나오는 말이다.마산도 아닌 창원에서 무조건 육일약국 가자고 하다니

아차 싶었다.부연 설명을 곁들이려는 순간,기사님은 택시를 출발시키며 한마디 덧붙였다.

마산,창원에서 택시기사 한달하고 육일약국 모르면 간첩이라 안 합니꺼.”

물론 그는 내가 육일약국 주인이라는 것을 몰랐을 터였다.

말로 형언할수 없는 기쁨이 몰려왔다.13page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일을 끈기하나로 이어온 결과였다.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생각에 멈추면 공상에 불과하지만 몸을 움직이면 행동이 된다.

택시기사들이 지폐를 받고 동전을 거스를 때 5000원을 지불하고 4800원을 거슬러가는 것을 보고 그다음날로부터 약국에 동전을 수북히 모아두고 언제든지 기사님들이 동전을 바꾸어 갈수 있게 만들었으며,몰라서 길을 찾는 촌 노인분들에게는 짐과 함께 찾고자 하시는 댁까지 모셔다 드리고,한번 약을 지어가신 손님이라면 이름과 병명을 기록하고 다시 오셨을때에는 부연설명을 구지 하시지 않더라도 약을 조제해드렸으며,가정용 전화가 많이 보급되지 않는 시점에서 약국에서 5미터 떨어진 지점에 전화기를 내어놓고 동네 사람들이 마음놓고 사용하시게 했고,약값은 형편에 맞게 조제해 드렸다.물론 돈을 적게 내신다고 엉터리 약을 조제 해드리지는 않았다.

어릴적 집이 가난해서 소풍을 가야하고 준비해야하는데 어머니는 빵을 사오라고 하셨다.그런데 빵가게를 지정해 주셨다.그것도 집에서 30분거리에 있는 빵집을 말이다.30분이 지나 빵집에 도착해서 인사를 드리고 빵을 사러 왔다는 나의 말에 아주머니는 보자기 가득 빵을 담아 주셨다.

아지매요.너무 많다 아닙니꺼.”

괘 않타,가서 식구들과 친구들과 나눠 묵으라.”

빵한보따리를 들고 오는 내마음은 감사의 마음으로 복받쳤다.

15년후 나는 성인이 되었으며 내게 한보따리의 빵을 주신 아주머니는 할머니가 되셨다.약국을 경영할때 평소 천식과 신경통으로 고생하고 계시는 아주머니를 위해서 언제나 좋은 약으로 먼저 챙겨 드렸다.244page

열정과 순리를 따르고 오늘과 다른 삶을 살겠다는 믿음으로 미래에 대한 비젼을 찾고 나누고 베푸는 것을 한번도 손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며 순간적으로는 손해인 것 같아보이지만 장기적인 인생의 레이스에 얼마나 중요한지 머리로 하는 생각이 아닌 행동이 따르는 한약국의 약사이자 저자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육일약국 갑시다.읽는 내내 감동이었다.  아무것도 없는 약국 이제는 마산에 가면 육일약국갑시다가 하나의 이정표가 되지않았는가 생각해본다

www.weceo.or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