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혜민 스님과 함께하는 내 마음 다시보기
혜민 지음, 이영철 그림 / 쌤앤파커스 / 2012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우연히 회사에서 후배로 부터 생일선물로 이책을 받았다.

스님이 쓰신 책이다.그렇다고 불교론적인 관점에서만으로 작성한 책은 더더욱 아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힘들어하고 때로는 남들은 근심걱정없이 저렇게 잘살아 가는데 왜 나만 항상 이런 힘든삶을 살아가는것일까?라고 반문을 던진다면 이책은 그런 사람에게 너만 그런것이 아니다라는 해답을 제시한다.

"멈추면 비로서 보이는것들,혜님스님 지음,우창헌그림,쌤엔파크스,2012년 4월25일"

혼자서 도닦는것이 무슨소용인가 함께 해야지 행복하지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트위트가 놀라울정도로 리트윗되어 가장 영향력있는 트위트리안으로 손꼽히는 국내 차세대 리더 300인에 선정된 진정한 멘토이시다.

인생은 짜장면과 같습니다

텔레비젼에서 짜장면 먹는것을 보면

참 맛있어 보이는데

막상 시켜서 먹어보면 맛이 그저 그래요

지금 내 삶보다 다른 사람의 삶을 부러워해도

막상 그 삶을 살아보면 그안에도

나와 별반 다르지 않는 고뇌가 있습니다.

그러니 어떤 사람을 보고 부러운 마음이 생기면

'남이 먹는 짜장면이다!라고 생갓하세요.148page

누가 나를 욕하면 나를 낮추십시요.

30초만 자존심을 버리고 나를 낮춰'아이고 죄송합니다.하면

그다음은 없습니다.

그런데 나한테 왜 그러냐고 따지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싸우면서 마음 고생하게 됩니다.

남에게 상처주는 말을 잘하는 사람을 가만히 살펴보면

본인이 불행해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자라온 성장 배경이나 지금 처한 상황이 불행하니

나오는 말도 아프고 가시 돋쳐 있는 것입니다.

그런사람 만나면 마음에 담아주지 마시고

"니참 불쌍타."생각하고 넘어 가십시요.77page

위에서 잠깐 제시한 내용은 정말 스님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은 이러저런 이유로 좋은일과 나쁜일이 일어나는데 정말 누군가를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스님께서는 휴식의장,관계의장,미래의장,인생의장,사랑의장,수행의장등 많은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지금부터라도 왜 남이 나에게 무엇인가를 해주기를 바라지말고 내가 할수있는 남을 도울수 있는 작은일부터 해보십시요.또한 남에게 뭔가를 베풀었으면 댓가를 바라지마시고요

인생은 한발짝 떨어져서 잠깐멈추면 보이지 안았듯 뭔가를 보일것입니다.

역시 마지막에는 스님도 생각만 하지말고 실천하라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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