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드라이버 크로니클 - 기업가의 삶에 첫 도전하는 워튼스쿨 두 청년의 파란만장한 어드벤처 스토리
존 러스크 & 카일 해리슨 지음, 이지원 외 옮김 / 럭스미디어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펜실베니아 대학교 워튼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하고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기업체를 마다하고 졸업과 동시에 회사를 창업해서 회사를 이끌어가는 젊은 청년 두사람에 대한 좌충우돌 체험담 이야기 이 저자들은 평범하지는 않다는 것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마우스 드라이버 크로니클,존러스크,카일 헤리슨 지음,이지원,이혁성,조봉연,신철호 옮김,럭스미디어,2012년 8월12일"

나는 직장을 원하지 않았으며 직접창업해서 나는 빚을지고,자존심이 무너지고,몇달동안 돈한푼 못벌면서 개처럼 일하는 그 스릴을 직접경험하고 싶었다26page

저자가 회사를 창업하겠다고 하는 시기에는 한참 IT기업 그중에서도 닷컴 기업이 잘나가는 시절 충분한 소질과 능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어렵다는 제조업분야에서 '플레티넘 콘셉트'라는 마우스를 만드는 제조회사를 창업해서 그래도 명세기 명함은 있어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으로 자기는 공동창업자이자 마케팅 담당 부사장,친구인 카일은 공동창업자이자 사장으로 자본금 4만5천달러를 가지고 시작했지만 돈은 차지하고라도 유통,공급망,가격수립,이윤책정,제품수명주기,매출구조 어느 하나 멘토가 없다면 알길이 전혀없다는 상황에서 그에 맞는 멘토를 찾아서 자문하고 제품의 하자가 있으면 몇번이고 하자를 찾을려고 고민하고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않으면 어떻게하면 고쳐 볼수 있을까 등등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단지 어떤 제품을 만들어서 이분야에서 성공해야겠다는 일념 하나로 이루어진 회사의 일대기를 마치 일기를 쓰듯이 보여준다.

케니에게 전화를 걸어야 겟다고 생각했다.그때 카일이 실수로 마우스드라이버 샘플중 하나를 팔꿈치로 쳐서 책상밑 딱딱한 나무 바닥에 떨어뜨렸다.제품이 바닥에 떨어져도 큰 문제가 되면 안되었다.마우스 드라이버는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이다.하지만 카일이 그것을 주워서 다시쓰려고 했을때 그 샘플은 별의별 불길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카일이 공구를 꺼내어서 그 샘플을 분해하는 모습을 어깨너머로 지켜보고 있었는데,카일의 말을 빌리자면 내장이 전부 터져 있었다.마우스의 통합회로부터 코드까지 그안에 있는 모든 부품이 전부 조금씩은 고장이 나 있었다.93page

"창업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은 많다.그러나 대부분 내용을 미화하고 과장하기 때문에 실제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이책은 실제 창업과정을 조금도 빼지 않고 지루하고 반복적이며,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행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창업자로서의 삶을 간접경험을 할 수 있게 한다."안철수교수

정말 내가 창업해서 회사를 이끌어  나갈때 처음에 막연한 상상력과 하고자하는 의지만으로는 정말 많은 어려움이 올것이고 그렇게 될것이다라는 면을 보여준 반면 반전으로는 그것 조차도 이겨낼수있다는 의지와 굳은 결심은 방법과 길을 제시해줄것이라는 면을 너무나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정말 내가 이사람이라면 과연 이상황에서는 어떻게 했을까라는 의문도 생길만큼 좋았든 책중에 한권이 아닌가 본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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