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미츠 - 별들을 이끈 최고의 리더 KODEF 안보총서 54
브레이턴 해리스 지음, 김홍래 옮김 / 플래닛미디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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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함과 명석함,겸손과 결단력을 두루가춘 인물 미해군과 연합군에게 신이 내려준 최고의 선물이였다라고 하면서 이책은 시작한다 어릴적에 아버지를 여의고 할아버지와 어머니 밑에서 자라면서 한번 한다면 하는 신념하나로 살아오면서 때로는 제 3자가 보았을때는 우둔하게 보일수도 있었든 한사람이 아닌가 생각한다.

'니미츠,브레이턴 해리스 지음,김홍래 옮김,플래닛 미디어,2012,6월12일'

물론 이책에서는 여러가지 내용들을 쓰고 있지만 항상 생각하듯이 사람은 경제적인 동물인만큼 돈에 대해서는 흔들릴수 도 있을법한데 여기에 내용을 보면 니미츠 제독의 철저한 삶의태도를 엿보이게 한다.

1915년 어느날 이회사의 인사담당자가 찾아와 5년 계약 연봉 2만5000달러 일자리를 제안했다.니미츠는 이렇게 말했다.

"고맙지만,해군을 떠날생각은 없습니다."

그러자 인사담당자가 다시 제안했다.

"우리에게 돈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이번 기회에 장래에 대한 생각 한번 해보시죠."

잠시 침묵이 흐른뒤,니미츠는 같은말을 반복했다.

"아니요 저는 해군을 떠날 생각이 없습니다"

당시 그의 연봉은 3,456달러 였으며,그무렵 2만5000달러는 현재 가치로 따지면 50만달러가 훨씬 넘는 엄청난 금액이었다.그이 삶에 돈은 결코 중요하지 않았다.page81

과연 이 상황이 나에게 주어졌다면 과연 나도 아닙니다 라고 과감하게 포기할수 있을까 글쎄다.

이책에서는 니미츠 제독이 어떻게 생활을 해왔으며 상황상황마다 어떤 결단력을 내리고 했는가에 대해서 자세하게 나와있지만 이책을 요약하고 니미츠 제독의 삶에 대한 자세를 요약한것이 마지막장에 나오는 절제의 기도가 아닌가 생각한다.

주여, 당신은 제가 나이를 먹고 있으며 언젠가는 늙게 된다는 사실을 저보다도 더 잘알고 계십니다.

제가 수다스러운 사람이 되지 않게 해주시고,아무때나 어떤일이든 반드시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잘못된 습관을 갖지 않게 해주소서.

모든 사람의 잘못을 고쳐주고 싶은 갈망에서 벗어나게 해주소서.

사려깊지만 침울하지 않게 하시고,도움을 주지만 거만해지지 않도록 해주소서.

많은 지혜를 갖고 있으면서 그것을 전부 사용할 수 없음은 애석한 일이지만,당신은 아십니다.결국에는 제가 몇 사람의 친구를 원하게 될 것임을.

제가 끊임없는 지엽적인 문제들에 연연해 하지 않고 바로 핵심으로 날아갈수 있도록 날개를 주소서.

제가 느끼는 많은 고통과 아픔을 입밖에 내지 않도록 해주소서.

세월이 흐를수록 고통은 커져만 가고 그것을 드러내고 싳은 마음은 더욱 간절해 집니다.

다른 사람의 고통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자비를 주소서,그들의 고통을 참고 들어줄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남이 저에게 실수를 저지를 수 있는것처럼 저또한 남에게 실수를 저지를수 있다는 명쾌한 교훈을 가르쳐 주소서.

언제나 제가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게 하소서page491

아마 위에 나와있는 절제의 기도처럼 니미츠 제독은 항상 머리와 가슴에 이런 문구를 새기고 자ㅈ기의 삶또한 그렇게 살았기때문에 많은 전쟁의 승리보다도 자기 인생의 승자가 되지않았는가를 되짚어본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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