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디맨드 - 세상의 수요를 미리 알아챈 사람들
에이드리언 J. 슬라이워츠키 & 칼 웨버 지음, 유정식 옮김 / 다산북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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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처음에 두께에 놀랬고 두번째는 내용에 놀랐다

우리는 오늘도 성공하는 기업의 뉴스를 듣고 1분기 회계연도 순이익이 얼마이니 매출총이익은 어떠한지에 대해서 주식시장에서 아니면 여러매체를 통해서 결과만을 보고 부러워하는것이 사실이다

또한 성공한 기업의 스토리라고 해서 책을 구입해서 보면 그저 이론만 무성하고 기업이 성공하기 까지 어떠한 것을 선택하고 집중했는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없는것이 대부분이라면

-디맨드-에이드리언 슬라이워츠키 지음. 유정식 옮김. 다산북스 .2012년03월14일-

정말이책은 진정으로 고객의 말을 들으려는 배짱이야말로 수요 창조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기중 최우선적인 조건으로 뽑는다.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는자만이 제품이 고객을 끌어당기는 힘이 품질이나 가격에 있다고 보지않는 진정한 배짱이 있다라고 말한다

이책에서는 수많은 성공한 기업들 집카,웨그먼스,블름버그,케어모어,킨들,테트라백,넷플릭스,네스프레소등 많은 성공한 기업들의 고전분투기가 고스란히 프리젠테이션을 하듯이 말해준다

나는 이내용중에서 우리가 어디에서 만들어지는지도 모르고 사용하고 있는 밀폐형 무균팩 포장법 회사 이렇게 말하면 잘모를것이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두유를 보면 어떻게 상온에서 보관해도 유통기한이 몇개월이 될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을 해결해주는 안쪽 알루미늄 호일같이 생긴부분을 말한다

여기에서 흥미를 끄는 부분은 한번도 생각해보지못했던 와인을 팩에다 넣는다 팩소주는 들어보아도 팩와인이라고 글쎄 하는생각보다는 정말 이런아이디어도 나올수 있구나하는생각이 내머리를 치며 생각이라는 고정관념이 무서움을 새삼 느끼며 책내용으로 들어가보자한다

'옐로우+블루'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되는 매튜캐인의 유기농 와인포장 라인에는 이제 말백뿐만아니라 아르헨티나의 토론테스,칠레의 쇼비뇽블랑,스페인의 로제가 포함되어있다.

이와인들 모두 와인애호가들로부터 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제품의 친환경적인 특성은 이와인들을 특별한 제품으로 만들어준다

케인은 "와인병 하나를 운송할때 운송중량의 절반을 포장재가 차지합니다"테트라펙을 쓰면 93페센트가 와인이고 나머지 7퍼센트만이 포장이죠"오랫동안 가장완벽한 천연포장이라고 알려온 달걀 조차도 총중량의 13퍼센트를 달걀껍질이 차지한다.상상해보라 자연을 능가할만한 환경친화적인 포장법을!

캐나다의 이구아라는 와인회사는 2005년 레드 상그리아와 화이트 상그리아를 프리즈마에 담아 시장에 내놓았다.시장의 좋은 반응에 고무되어 이회사는 현재 동일한 프리즈마 용기를 사용하여 포도수확연도별로 와인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다.

미국시장에서 무균포장이라는 개념을 점차수용하는 분위기와,시장에서 점점 목소리를 키워가는 열렬한 '녹색소비자'의 성장과,경제 불황의 여파로 증가된 가격민감도를 하나로 결합해보라.그러면 수요의 잠재적인 대전환을 나타내는 공식을 얻을수 있을것이다.그것이 바로 테트라펙이 이상적으로 시장에 포지셔닝됐다는 점이다.PAGE221

비록지금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벌크 와인이나 상그리라(레드와인이나 화이트와인에 다른향과 아니면 탄산등을 넣어서 만드는 )저렴한 와인이 시범생산중이지만 멀지않아 마트에 가서 우리가 손쉽게 구입할수 있는 팩소주와 같이 와인도 부피와 무게를 줄이면서 와인본래의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 유통기한은 길어진 테트라펙으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진열되고 판매되는 날이 결코 멀지는 않다는 것을 조심하게 점쳐본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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