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속마음 - 직장인은 절대 모르는 연봉협상, 승진, 해고, 구조조정에 얽힌 비밀
정광일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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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면서도 그부서의 사람이 아니라면 어느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고 알려고해도 알기 어려운 부서가 인사부가 아닌가 생각한다

"회사의 속마음,정광일저,2011,10월26일 ,랜덤하우스"

현직 공인노무사가 쓴 알고싶은 인사정책이나 인사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단순히 소개가 아닌 예시를 보여주며 보여준다

사실 오늘 우리 회사에서 진급자 발표가 났다 게시판에 걸린 진급자의 명단을 보면서 한숨을 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정말 날아갈듯이 기쁜 사람들도 있는 희비가 엇갈리는 순간 이었다

정말 회사 생할을 하다보면 능력도 있고 친화력도 좋은데 이상하게 진급 할때면 누락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하는말인데 이책에는 "상사가 되면 재능보다 충성심이 먼저 보인다"는 말이있다

쥬켄공업의 마츠우라 모토오 사장은 "기회를 주고 동기부여를 해주면 늦든 빠르든 재능을 발휘한다"고 믿으며 지난 45년간 선착순 무시험 채용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래서야 회사가 굴러가겠나 싶지만 이회사는 창업하던 해인 1965년과 오일쇼크가 있었던 1973년을 제외하고는 44년간 흑자를 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작은 플라스틱 기어휠 역시 '선착순 채용자'들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선착순 채용자들의 노력과 실력 덕분에 쥬켄공업은 초소형 플라스틱 부품분야에서 세계 시장의 70%를 장악한 기업이 되었다.

결론은 학벌과 재능이 뛰어난 직원도 좋지만 그보다는 회사일을 내일처럼 생각하고 끝까지 함께할수있는 직원이 훨씬 귀하다 82page

'상사가 두번사면 한번은 사는 시늉이라도 하라'

상사들은 부하직원이 생각하는것 보다 기억력이 좋다.가끔은 할리우드 액션을 취하는 부하직원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그러므로 두번사면 한번은 자기가 사겠다고 말이라도 하고 그렇게 해야한다

상사도 직장인이다는 것을 잊지마라 계속 얻어먹는 후배를 보면 어느순간 손해본다는 기분이 든다 89page

'직장인에게 근태는 생명줄이다'

평소 인사고과도 좋고 동료들과의 관계도 좋은 김차장은 새로운 상사의 업무 스타일을 파악하지 못해서 결국은 인사고과에서 최하위를 기록했고 급기야 사장에게서 사직 종요을 받게 되었다 여기에서 중요한것은 회사는 단순한 일만 못하는것만을 가지고는 사직을 시키기가 힘들며 가장먼저 들이되는 잣대가 출퇴근 기록부이다는 것이다 201page

정말 나는 이책을 읽어면서 너무나도 공감이 가는부분이 많았다

위에 예시에도 나와있듯이 자기는 한번 살생각은 하지않고 심지어 오늘은 상사님이 한번 쏘시죠 틀별한 이유도 없이 그러면 정말 황당할때도 있다

평소에도 근태관리는 잘하고 있지만 이책을 보면서 더욱더 관리에 신경쓰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된다

그외의 이책에서는 직속상사를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잘되는 일은 없다,보고체계는 직속상사를 뛰어넘어서 절대로 하면 안된다.자기가 한일에 대해서는 항상 기록으로 남겨라.상사에게 기한내에 보고 할일이 생기면 수시로 보고하라.다른책에서도 나와있듯이 뒤에서 상사의 뒷다마를 까지마라.인사고과는 객관적 평가가 아니다.일을 하고도 불평하는 직원을 좋아하는 상사는 어디에도 없다.등등 정말 회사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알아두면 좋은 내용들이 너무 많은 책이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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