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alwayswon님의 서재 (alwayswon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308611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hu, 08 Oct 2026 07:09:11 +0900</lastBuildDate><image><title>alwayswon</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9308611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alwayswon</description></image><item><author>alwayswo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거꾸로 코여서 오히려 좋아 - [거꾸로 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3086115/17558377</link><pubDate>Wed, 07 Oct 2026 02: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3086115/175583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1782&TPaperId=175583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4/83/coveroff/k2221317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1782&TPaperId=175583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거꾸로 코</a><br/>곰민정 지음 / 한림출판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곰민정 작가님의 《거꾸로 코》를 받았습니다.<br/>작년 가을 스페이스 아크에서 열린 더미전에서<br/>거꾸로 코를 처음 만났어요.<br/>보자마자 반해서 한참을 거꾸로 코 존에서 <br/>머물며 사진도 찍었습니다.<br/>시계 바늘 대신 360도로 돌아가는 <br/>파란색 코가 정말 귀여웠지요.<br/>나중에 작가님 인스타에 제 뒷모습이 박제된 걸<br/>보고 부끄러웠지만 어쩐지 기분이 좋았어요.<br/><br/>그림책 편집자 N년차였던 시기여서<br/>사무실로 돌아와 파일을 요청했지요.<br/>작가님과 짧은 메일을 주고받으며 <br/>혼자 마음 한 편이 몽글몽글해졌어요.<br/>갓난쟁이 아기를 돌보며 작업하는 건<br/>정말 쉽지 않은 일이니까요.<br/><br/>더미로 만나 책으로 완성되기까지의<br/>과정은 지난합니다.<br/>첫 단추를 꿰는 일부터 여러 사람의<br/>의견과 논의가 필요하고 <br/>마음에 쏙 든 더미가 있더라도<br/>제 뜻대로만은 되지 않는 일이기에<br/>아쉬움이 남았던 기억이 있습니다.<br/><br/>그래서 눈여겨봤던 더미가 <br/>책으로 완성된다는 소식에<br/>덩달아 기뻤습니다.<br/>역시 사람 눈은 비슷비슷해서<br/>좋은 작품은 누군가 꼭 알아본다고 생각하면서요.<br/>더미 파일을 개인적으로 갖고 있지는 않아서<br/>세세한 부분까지 기억나지는 않지만<br/>인스타를 통해 작가님이 들려주신 고민들을 <br/>어떻게 풀어냈을지 기대가 되어<br/>서평단에 냉큼 손을 들었네요.<br/><br/>총 48P의 거꾸로 코는 본문은 물론이거니와<br/>앞면지부터 뒷면지까지 무척 익살맞고 귀염귀염합니다.<br/>코딱지, 방귀 등 도파민도 총출동이고요. <br/>따뜻한 블루 색감이 곳곳에 어우러져 있어요.<br/>파랑이 따뜻하다니 이상하게 여기실 수 있지만<br/>작가님의 파랑은 어딘지 모르게 따스하고<br/>말랑말랑한 느낌이 납니다.<br/><br/>거꾸로 코는 어느날 갑자기 자고 일어나니<br/>코가 거꾸로 된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br/>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br/>구름 구경을 너무 오래해서일까요,<br/>아니면 친구 방귀가 너무 고약해서일까요,<br/>산토끼 노래를 거꾸로 불러서일까요,<br/>친구들 중에 혼자서만 코에 혀닿기를<br/>성공해서일까요?<br/><br/>서둘러 했던 행동을 모두 반대로 해 보지만<br/>거꾸로 코는 제대로 돌아올 생각이 없습니다.<br/>세수를 할 때도 코에 물이 다 들어가서 맵고<br/>도서관에서 남들 몰래 코딱지 파기도 어려워졌지요.<br/>우산 없이 비를 맞으니 숨을 쉴 수도 없어 <br/>급기야 감기에 걸리고 맙니다.<br/>훌쩍훌쩍 노란 콧물이 가득한데<br/>어떻게 풀어야 할지도 난감하지요.<br/>주인공은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까요?<br/><br/>거꾸로 코든 똑바로 코든 살고 보자!<br/>이렇게 굳게 마음을 먹고나니<br/>거꾸로여서 불편했던 코 덕분에<br/>신이 나고 재미난 일도 생깁니다.<br/>갑자기 내리는 비에도 단단히 준비를 하는 건<br/>물론이고요~.<br/>이런저런 상상들로 마음을 달래며 보낸 <br/>긴 하루 끝에 지친 몸을 욕조에 뉘이니 <br/>이제는 거꾸로 코도 귀여워 보입니다.<br/><br/>그런데 세상에!<br/>아까 파다 만 코딱지나 마저 파려고<br/>콧구멍에 손을 넣었는데...<br/>...과연 이 다음엔 어떻게 될까요?<br/>궁금하면 오백원~이 아니라<br/>거꾸로 코를 펼쳐 보세요.<br/>나도 모르게 슬며시 웃음 짓고 있는<br/>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br/><br/>누구나 살다 보면 원치 않는 상황에 <br/>맞닥뜨리게 될 때가 있어요.<br/>어느 날 자고 일어났더니 <br/>코가 거꾸로 되는 일처럼<br/>어처구니없고 난감한 일도 생기지요.<br/>그럴 때, 거꾸로 코의 주인공처럼<br/>긍정 회로를 돌려 보면 어떨까요?<br/><br/>내가 원해서 일어난 일은 아니지만,<br/>그 속에서 나만의 해결책을 찾아 보는 거예요.<br/>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도 좋아요.<br/>그러다 보면 소리도 없이 다가온 인생의 큰 파도가 어느새 저만큼 물러나 있을지 또 모르잖아요? ^^<br/><br/>#거꾸로코<br/>#곰민정그림책<br/>#신간그림책추천<br/>#서평단<br/>#온담캘리<br/>@hollymbook <br/>@gom.is.bea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4/83/cover150/k2221317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48379</link></image></item><item><author>alwayswon</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만 하면 제법 쓸 만한 인생 - [제법 쓸 만한 인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3086115/17547676</link><pubDate>Wed, 30 Sep 2026 23: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3086115/1754767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302&TPaperId=1754767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6/19/coveroff/k342130302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302&TPaperId=1754767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제법 쓸 만한 인생</a><br/>윤혜연 지음 / 달먹는토끼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야기꾼 윤혜연의 에세이 『제법 쓸 만한 인생』.<br>1부 비록 화려한 소설 같은 인생은 아니었지만&nbsp;2부 반환점을 돌아보니 인생은 소설보다 에세이&nbsp;3부 예순여섯이 되니 이제야 보이는 풍경들&nbsp;4부 세 개뿐인 내 재주가 일곱 개 운에 업혀<br>총 4부의 구성으로 엮어진 글들은 이야기꾼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이야기 할머니의 보따리를 하나하나 열어 보여주는 느낌이었다.&nbsp;<br>파평 윤씨 5남매의 둘째로 태어나 열다섯에 아버지를 여의고,&nbsp;3년 뒤에 어머니까지 떠나 보낸 후 예순여섯 해를 보내는 동안삶의 나이테에 켜켜이 담긴 사연들을 정성껏 담아낸다.<br>다소 투박할지언정 가식 없이 건네는 다정한 이야기를 읽노라면,어느새 나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이 비어져 나온다.&nbsp;<br>어느 때엔 철딱서니 없고 칠칠맞지 못한 왈가닥 왕언니 같다가도한편으로는 녹록치 않은 삶을 지나온 이의 지혜가 곳곳에서 드러나책장을 덮고 나면 이야기꾼 윤혜연의 인생이 파노라마처럼 그려진다.<br>많고 많은 이야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딸도 아니고 며느리도 아니고 시댁의 조카 며느리를 향한 다짐이었다.남편에게 한쪽 신장을 내어주면서도 누가 뭐래도 나는 형수 편이라는 시동생,얼굴만 마주치면 늘어놓는 남편 험담에도 싫은 내색 하나 없이&nbsp;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봐주는 나이 많은 큰 시누,만날 때마다 콩알 반쪽이라도 나눠주고 싶어 하는 작은 시누,남편과 싸울 때마다 든든한 비빌 언덕을 잃고 싶지 않아마음을 고쳐먹었을 만큼 돈독한 사이었기에&nbsp;시동생 외아들의 결혼식에 꽃같이 예쁜 조카며느리를 보며&nbsp;이런 생각을 할 수 있었겠구나 싶다.&nbsp;<br>너도 나처럼 인복을 타고난 게로구나.세상살이 아무리 힘들어도 넘어졌을 때손 잡아주고 일으켜주는 좋은 사람몇 명만 곁에 있으면 그럭저럭 다 살아지더라.빈말이라도 잘한다 잘한다 해주고등 두드려주는 사람 서넛만 있어도힘을 내서 살 수가 있더라.그러니 아가, 우리 어디 한번 잘 지내보자꾸나.내 너를 두고두고 한결같이 따뜻한 마음으로지켜봐주는 식구가 되겠다.P.231<br>짤막한 이야기들을 모으고 모은 글을 읽었다 한들,&nbsp;결코 그 사람의 인생을 다 안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nbsp;어쩐지 이번 만큼은 내적 친밀감이 높아져&nbsp;언젠가 우연한 기회에 마주칠 날이 오게 된다면함박 웃음을 지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싶어진다.<br>'아무리 약은 체해봐도 예순여섯 먹은 할머니'라고 하지만,노후에 친구가 필요 없는 이유가 단 한 가지도 없는&nbsp;반짝반짝 빛나는 네 명의 친구들,&nbsp;또 내 말이 맞다 우겨대며 아옹다옹하면서도&nbsp;기필코 끝까지 서로 미워하는 일 없이 살아갈 네 자매들,이러니 저러니해도 평생의 반려인 남편,멀리 살아 자주 보진 못해도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는 자식들,이들과 함께하는 인생길은 앞으로도 재미난 이야기가 이어질테니그리운 아버지 어머니 곁에 가는 그날까지인생 내공 만렙 할머니의 일상 시트콤이 계속되길 바란다.&nbsp;<br>'누군가가 내 보잘것없는 글줄을 읽고&nbsp;내가 예순여섯 먹은 저 리앤 할머니보다 낫네 하는생각이 들거나, 우리 엄마는 잘 계시나 전화기를 든다면그리고 잠시만이라도 웃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는 작가의 말마따나 이만 하면 제법 쓸 만한 인생이 아닐까.<br>'쓸 만한 인생'이라는 말 속에는&nbsp;제대로 갖추어져 꽤 충분한 인생을 표현함과 동시에&nbsp;글로 쓸 만한 삶을 살았다는 중의적 의미가 담겼을 테다.<br>독특한 진행 방식으로 독자 에디터 14명이 책의 매무새를 가다듬는데 손을 보탰다.뒤표지에 실린 각각의 추천사만 보아도 각각의 애정이 담뿍 묻어 있는 에세이다.선선한 바람 불어오는 가을날, 이야기 보따리를 하나씩 풀어 보면 어떨까.<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86/19/cover150/k342130302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86198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