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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대한 메신저 - 평범한 나의 경험이 강력한 노하우가 되는 위대한 자기발견
나단 외 지음 / 치읓 / 2018년 11월
평점 :
비즈니스 독서클럽 <독서중독자들> 강력추천도서, 출간 전 네이버 10만 뷰 화제의 신간 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독서중독자들> 이라는 명칭은 처음 들어봐서 크게 다가 오지 않았지만 출간 전 이미 네이버 10만 뷰가 되었다는 말에 관심이 갔다. 거기다 평소 책 한권 가격 1~2만원으로 그 사람의 인생 경험을 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나에게 뒷 표지의 이 책을 읽는 당신은, 이들의 인생을 단돈 15,000원에 사는 행운아다. 라는 문구는 이 책을 더 읽어보고 싶게 만들었다.
이 책은 총 9명의 인생경험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각 파트별로 그 사람에 대해 소개를 하고 그 사람이 나누고 싶은 경험과 조언을 우리에게 들려주는 것이다.
각 저자들의 파트는 크게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1~2개씩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나단(Nathan)_현재 대기업 반도체 부서 마케팅 관리자로, 재즈 앨범을 냈으며, 돈과 시간,
건강, 마음, 어학 등을 다룬 공부법, <마흔 살, 여전히 공부를 꿈꾸다>(가제)와 삼국지와 마케팅을 접목시킨 새로운 트렌드 마케팅 책
출간을 앞두고 있다.
우선 이 사람의 삼국지와 마케팅을 접목시킨 새로운 트렌트 마케팅 책은 출간되면 꼭 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저자는 외국어를 잘 한다는 것은 질적으로 다른 인생의 경험을 누린다고 이야기 하면서 외국어를 누구보다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그 비법은 첫째, 꾸준해야
한다. 둘째, 말로 표현해야 한다. 셋째, 뻔뻔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끊임없이 호기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저자는 재즈를 좋아한다고 이야기 하며 우리에게 인생을 훨씬 풍요롭고 즐겁게 만들 수 있는 팁을 준다. 우리는 모두 자신만의 동반자를 갖고 인생을 살아야 한다. 음악이어도
좋고, 책 혹은 다른 취미여도 좋다. 그것이 무엇이든, 동반자와 함께 걸어간다면 우리의 인생을 훨씬 풍요롭고 즐거워 질 것이다.
김기호_34년간의 조금 특별한 경험을 더한 전직 직장인이자 꿈과 열정을
켜는 열정스위치라고 본인을 소개하고 있는 저자는 군인이었다. 하지만 군을 전역하고는 자신이 배운 바를
직장인과 젊은이들에게 전해주고자 한다. 현재는 캄스이고그램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가 이야기 한 것 중 좋았던 대목이다. 어려운 일이 주어진다는
것은 기회일 수가 있다는 얘기다. (중략) 그러므로 두렵다고
피한다면, 그에게는 두 번 다시 이런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이다. 나도
업무를 하다보면 그런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너무 많은 일을 주는 거 같다. 시간이 없다고 불평을 했었다. 하지만 일을 그만큼 준다는 것은 내가
일을 잘한다고 생각해서 준다는 것의 반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기회를 잡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윈스턴 처칠은 “낙관주의자는 극심한 불운 속에서도
기회를 보고, 비판주의자는 엄청난 기획 속에서도 불운을 본다.”고
말했다.
박설희_커피 향 같은 사람을 부르는 달콤살롱한 홈카페 바리스타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디저트카페 창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