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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도 괜찮아 - 영혼을 담아 최선을 다할 때 명작이 된다
김원길 지음 / 행복에너지 / 2018년 7월
평점 :
“영혼을 담아 최선을 다할 때 명작이 된다” 는 문구가 마음에 들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책 표지부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한 번뿐인 인생
즐겁고 재미있게 살고, 열심히 일해 번 돈 멋지게 쓰며 사는 것! 이라는
저자의 말을 보고 그래 맞아. 맞는 말이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시련에 부닥칠 때마다 ‘힘들어도 괜찮아!”를 외쳐보라는 말을
보고는 영화 세 얼간이의 알이즈웰이라는 말이 생각이 났다. 책을 읽어보면서 ‘힘들어도 괜찮아!’가 저자가 작사한 노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저자는 컴포트슈즈 1위 업체로 자리매김한 바이네르㈜ 대표이사라고
한다. 행복경영 전도사라 불릴 만큼 꾸준히 효도잔치, 국군장병
해외여행 지원, 청년 창업멘토 등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 책의 출판사가 또 행복에너지라는 것을 보고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생각이 났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들었던 문구와 그 문구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을 나누어 보고자 한다.
프롤로그
“나는 가장 축복받은 사람이다!” 나는
나 자신을 가장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뜬금없이 무슨 소리냐고 할 테지만, 나는 지금까지 쭉 이런 마음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살아갈 것이다.
-나도 내가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이 가장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 한다. 앞으로
내가 더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가장’ 이라는 단어를 선점했으니 나는 ‘제일’ 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나는 제일 축복받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야겠다.
운 좋게도 나는 젊을 때부터 여행을 자주 하며 간접체험을 많이 하고 살았다. 일본에서는
장인정신을 배웠고, 라스베이거스를 보면서 사막에 큰 도시를 만들어 낸 인간의 위대함에 감탄했다. (중략) 여행을 하면서 얻었던 간접체험이 이렇게 중요하다. 내게 많은 가르침을 준 것이 바로 여행이다.
-저자의 말을 100% 공감한다. 나도 대학교 해외자원봉사로 베트남을, 군 전역 후 뉴질랜드와 호주로
어학연수를, 신입사원 크루즈연수로 중국을, 신혼여행으로 유럽을, 가족여행으로 필리핀, 괌 등을 다녀왔다. 저자처럼 나도 베트남 해외자원봉사를 통해 나만, 우리나라만 위해서
사는 것은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2006년부터 현재까지 월드비전에 해외아동을 후원하고 있다. 그리고 뉴질랜드와 호주로 어학연수를 다녀오면서 저자처럼 호주의 블루마운틴을 보고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했다. 그리고 신입사원 크루즈연수를 통해 대련을 가서 바다가 어는 것을 보고는 블랙스완처럼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렇듯 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히게 되었기에 저자의 말에 100% 공감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주변에 학생들에게 시간이
주어질 때 부지런히 여행을 가라는 말을 한다. 나중에 직장을 잡게 되면 돈은 있지만 시간이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계절별 스포츠를 즐기는 것이다. (중략)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마다 즐기는 스포츠가 있다 보니 나는 늘 계절이 바뀌는 것이 기대되고 즐겁다.
-나도 스포츠를 좋아한다. 하지만
축구, 탁구로 한정되어 있다. 저자가 적은 글을 보면서 나도
계절별로 스포츠를 하나씩 정해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학력은 중졸이다. 중졸인 김원길도 하는데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이
못 할 것이 무엇인가?
-그 동안 시간이 부족해서 못하고 있었던 것들을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이 책 힘들어도 괜찮아 에는 내 인생의 5단계-역경, 극복, 성공, 나눔, 행복 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말 그대로 내게 주어진 역경을 극복하고, 열심히 일해 성공하고, 그 성공을 나눔으로써 행복해진 한 사람의 인생 역정 이야기다.
-책의 프롤로그를 보면서 빨리 본문을 읽고 싶게 만든 책이 오랜만이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해서 나눔으로써 행복해진다니 정말 멋있는 삶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생1단계 역경 Hardship
나와 함께 사업을 해 본 사람들은 종종 내게 “물에 빠져도 물고기
건져서 나올 친구”라고 말했다.
“인생이란 자기 앞에 놓여 있는 사다리를 오르는 것!” (중략) 모든 사람들 앞에 놓여 있지만 싫으면 올라가지 않으면
된다. 오르느냐 마느냐 하는 선택을 자신이 하는 것이다.
-저자의 말이 마음에 들었다. 정확히
맞는 말이지 않는가. 결국 선택을 자신이 하는 것이고 그 선택에 따라 자신의 인생은 만들어지는 법이다.
왜 나에게만 어려운 일을 주느냐고 따질 수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그마저도 즐겼다.
-카르페디엠.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는 말이 생각이 났다. 나도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니 내가 겪었던 일들이 오늘날 나를 있게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만일 그때 단숨에 금메달을 땄다면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살았을 것이고, 나중에
더 큰 실패와 좌절을 맛보았을 것이다. 동메달을 딴 덕분에 겸손을 배웠다.
-나도 재수를 한적이 있다. 당연히
나는 내가 재수를 하리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재수를 했다.
그러나 그 덕분에 나도 겸손을 배웠고, 내 앞날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생2단계 극복 Overcome
사실 회사를 다닐 때는 그 회사가 전부인 것 같지만, 회사 밖으로
나와 보면 항상 더 좋은 세상이 열려 있다.
“돼지가 하늘을 보려면 넘어져야 한다.” (중략) 결과적으로 그에게 있어 정리해고는 오히려 시련이 아닌
엄청난 축복이었던 것이다.
인생3단계 성공 Success
그래서 나는 매출이 떨어질 때면 아예 손을 놓고 직원들과 레저를 즐긴다. (중략) 이렇게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나면 직원들이 정말 열심히 일한다. 그
눈빛은 마치 나에게 진 빚을 갚기 시작했으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는 듯 순수하다.
-저자는 소통을 잘하는 CEO다. 결국 일은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공감과 소통능력이 가장 중요한데 저자는 그것을 잘 아는 것이다.
인생4단계 나눔 Share
우리 회사에는 시가 1억 원짜리 벤츠 스포츠카가 있다. 내가 타려고 산 게 아니다. 직원 전용이다.
-Wow. 책을 읽어보면 왜 내가
Wow라고 했는지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진짜 공부란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도록 갈고 다듬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은 늘 변화기에 세상이 나를 필요로 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나도
변해야 한다.
인생5단계 행복 Happiness
매일이 당신의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하라. 매일이 당신의 최초의 날이라고
생각하라. – 유대 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