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유아 밥상 - 아이도 반하게 할 영양 만점
서정호.정재덕.박화정 지음 / 북스고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도 반하게 할 영양 만전
최고의 유아 밥상 

 

사찰음식 최연소 명인 정재덕4 요리연구가의 내 아이를 위한 최고의 건강 레시피.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아이를 위한

건강한 식습관을 만드는 방법

1.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한다.

2. 건강한 음식을 제공한다.

3. 아이의 친구를 집으로 초대한다.

4. 부모의 식습관을 아이는 따라한다.

5. 아이 스스로 음식을 고르게 한다.

6. 음식으로 상을 주지 않는다.

7. 아이를 식사 준비에 참여시킨다.

8. 아침 식사가 가장 주용하다.

9. 유치원이나 학교 메뉴에 관심이 필요하다.

10. 간식도 중요하다.

11. 끈기를 가지고 아이의 편식에 대처한다.


우리아이 성장에 필요한 밥상 가이드



 

밥상가이드를 통해 건강한 밥상을 차려서

우리 아이 뿐 아니라 온 가족이 건강해질수 있을거 같아요.

반드시 유기농이 좋은것이 아니라

엄마가 직접 정성이 담긴 음식을 해주는것이야말로 좋은것이 아닐까 싶어요.



 

밥잘먹는 위리 아이를 위한 레시피 




 둘째딸이 자주 아파서 죽을 자주 해먹였는데,

맛나게 해줄 미역전복죽 건강죽이네요.



 계란말이 아이들이 좋아하지요?

하지만, 야채를 안 먹는아이들이라면 갖은 야채를 송송썰어서 치즈랑 함께 해 먹는 달걀말이

아이들이 안 먹을수가 없겠죠.

 늘 항상 조림은 어렵게 생각했는데,

가자미 볶음도 손쉽게 요리할수있더라구요.

그래서 최고의 유아밥상 레시피를 보고서

일주일식단도 쉽게 짤수 있게 되었어요. 

 튀김,전은 살짝 집에서 튀기기 싫어하는 저에게는 살짝 부담스러웠는데

사진을 보면서 안해 먹을수가 없겠더라구요.

아이들에게도 사진을 보여주니

"엄마, 이거 해주세요"하기도 하고요.

항상 식단을 짤때 아이들에게 뭘 먹을까 의견을 물어보면서 일주일 식단도 짜는편인데,

이제는 최고의 유아밥상 책을 보여주면서

아이들에게 먹고 싶은 요리를 선택해보라고 했어요.

그러면서 아이들도 요리에 관심이 생기고,

엄마가 요리할때 함께 하고 싶어하더라구요

 이제 자장면도 집에서 해먹기 도전^^

 


 


 신랑하고도 함께 본 최고의 유아밥상

아빠가 만들어주는 새우 달걀볶음밥.

신랑에게도 아이들을 위해 밥한끼 차려줘야 하지 않을까 하니

주말에 어디 한번 도전해보겠다고 하네요. 저도 기대가 되요.


 레시피가 자세히 나와있어요.

초보자도 어렵지 않죠? 재료도 준비하는데 무난하고요.


 그리고,  재료의 특징에 대해 설명도 있고,

요리의 팁도 함께  알려주고 있어 초보주부나 아빠도 요리 쉽게 할 수 있겠죠?


저는 아이들과 함께 해물완자전을 해먹으려고 했는데 집에 해물이 없어서 그냥

해물빼고 부추,버섯,양파등 갖은야채에 전 두부를 넣고

두부전을 만들어줬어요

 


내아이, 내가족을 위해

정성이 담긴 요리를  해주는것만큼 큰 기쁨도 없는거 같아요.

늘 아이를 위해 어떤 요리를 할까 고민했는데.

건강식 최고의 유아밥상덕분에 요리에 자신도 생겼네요.

계속 연습하다보면 응용도 하면서

요리전문가 못지 않게 되겠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햄버거 나라 여행 예쁜맘 & 고운맘 어린이 심성동화 시리즈 5
박상재 지음, 조영금 그림 / 나한기획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쁜맘& 고운맘 어린이 심성동화 시리즈 5

햄버거 나라 여행

글 박상재

그림 조영금


 예쁜맘 &고운맘 어린이 심성동화 시리즈 5 햄버거 나라 여행.

심성동화 시리즈라고 하니 앞의 책들도 너무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봤는데. 최근에 6까지도 나왔네요.

유아시기에는 지식책보다는 인성동화 창작동화를 많이 읽혀주는 것이 인성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햄버거 나라 여행도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유익한 책이에요.

요즘 아이들의 식습관은 거의 서구화로 변해가고 있지요.

햄버거보다는 우리의 밥과 김치를 먹게 만들기위해

햄버거 나라로 여행하는 책이에요.

제목만 읽어도 벌써 흥미롭지 않나요?

햄버거나랑여행 책 답게 속에는 온통 햄버거 사진뿐이에요.

아이는 책을 읽으면서 "아~~햄버거 먹고싶다고 하네요"

실은 저도 배고프더라구요^^

그런데다 큰아이가 최근에 콜라를 자꾸만 먹으려하더라구요.

안먹던 아이였는데 말이죠.

그래서 햄버거나라여행 책을 여러번 읽으면서

살짝 반성하는 조짐이 보였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런데 책을 다 읽은 후 딸아이의 반전이 있었네요^^


 밥대신 햄버거를 좋아하는 예니는 햄버거가 나오지 않는 학교 급식을 싫어했어요.

집에와서도 햄버거만 먹겠다고 고집부려 두개나 먹고 난 후

날마다 햄버거만 먹는 나라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면서 햄버거나라를 생각하며 잠들려 할때

 햄버거 나라 임금님이 선물로 보내주신거라면서 햄버거 3개가 들어있었는데. 그중 요술 햄버거를 먹은 후 예나는

졸음이 쏟아지면서 정신이 희미해졌어요.

이때, 예나 주위에는 온통 뚱뚱한 사람들로 에워싸고 있었고, 햄버거나라 시종장이 자신을 따라오라고 명령을 하고 있었어요.
햄버거나라 사람들은 모두 뚱뚱했어요.

햄버거 나라 궁전의 경례는 "햄", "버거"로 말하네요.
 

 햄버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예나에게 버거공주라고 일컫으며, 햄버거를 실컷먹게 해줬어요

그런후 예나는 햄버거 나라를 여행하기 시작했어요.

햄버거나라 사람들은 가까운 거리도 햄버거모양의 자동차를 타고 다니고, 자기보다 뚱뚱한 사람을 보면 무릎을 굽히며 먼저 인사를 하고, 다리들이 하나같이 가늘고 짧았어요.

그리고 콜라콜라 하며 기침을 하는 아이들도 많아 어린이 종합병원이 많았어요.

하지만, 시종은 무료로 치료해주는걸로 자랑스러워했어요

(딸아이도 그래도 병원을 자주 가는건 아닌데 ㅠㅠ

역시 콜라도 좋지않아)

또한, 햄버거나라에는 햄버거랑 콜라만 먹기에 젊은이들만 살아요

왜냐 늙기전에 세상을 떠나기 때문이지요.

그만큼 햄버거만 먹고 살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지요.
 

 특히 햄버거 많이 먹으면 배부위만 더 커져서 허리를 숙이기도 힘들어지지요.

나중에는 걷기조차도 힘들어지구요.

요즘 태권도 끊은 후 살이 오르고 있는 큰아들도 걱정되더라구요.



 드디어 햄버거 공장에 왔어요,

그런데 향긋하고 구수한 냄새가 나네요 그건 바로 엄청난 약품을 넣는다는 것이지요.

또, 햄버거에 들어갈 쇠고기를 얻기위해서는 수만 마리의 소를 기르려면 숲의 나무를 베어내고

엄청난 풀밭을 만들어야해서 쇠고기가 숲을 망가뜨린다고 채소 나라 사신이

햄버거 임금님께 말하니 버럭 소리를 지르신 임금님.

참으로 안타깝네요.

(딸아이는 정말 우리가 먹는 햄버거도 엄청난 약품을 처리하고 많이 먹으면 뚱뚱해지고

몸에 좋지 않을걸까/하며 걱정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몸에 좋지 않은걸 왜 사람들에게 팔고 있는거지?

차라리 만들지 말지 하더라구요

그것도 맞는말이네요^^)

햄버거나라를 여행하는 동안 힘들었던 예나는 햄버거를 먹기위해 식당으로 들어갔는데

햄버거는 향기나는 종이위에 싸여있었고,

콜라는 빨대가 꽂힌 스티로폼 컵에 담겨있었고

일회용 종이봉투에는 감자튀김이 담겨있었어요.

모두 환경에 좋지 않은 것들에 햄버거와 콜라, 감자튀김이 놓여진거에요.

딸아이도 어린이집에서 환경에 대해 공부도 하고

집에서도 책도 읽어서 스티로폼이 나쁜것을 아니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아프다고 하네요.ㅠㅠ


햄버거만 먹던 예나는 밥이 먹고 싶어졌어요.

밥과 김치를 달라고 했지만, 햄버거나라에는 없었지요.

결국에는 샐러드를 허겁지겁 먹기시작했어요

바로 그때 예나는 정신을 차리게 된 후

엄마에게

"엄마, 나 김치하고 밥 먹고 싶어요"하자 

엄마는 예나가 잠시 졸고 나더니 딴사람이 되어버렸네. 햄버거나라라도 다녀온거야?

하시면서 예나가 밥과 김치를 먹는 모습에 흐뭇해 하셨죠.


 


햄버거만 먹는건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에요.

저도 가끔 햄버거를 먹으면 좋긴하나, 매일 먹는다 생각하면 질릴거같아요.

하지만, 우리의 밥과 김치는 매일 먹어도 안질리잖아요.

역시 우리의 음식이 최고인듯해요.

햄버거나라여행 책을 읽고서

햄버거가 어떻게 만들어진 과정을 알게 된 후

고민을 많이 했던 딸아이

햄버거를 사달라는 말을 안하겠지 했어요

그런데 마지막에

"엄마, 햄버거 먹고싶어요"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예나처럼 3개씩 말고, 매일 말고

한달에 한번은 먹게 해주세요 하면서

햄버거 먹으로 가자고 했던 딸아이의 반전이였네요^^


<햄버거나라여행>은 햄버거만 매일 먹는 것도 안좋고 환경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아이가 밥과 김치를 안먹고, 햄버거만 찾는다면 함께 읽어보는 것도 좋네요.

시리즈 책이라 다른 책들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유아에게 도움이 많이 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엄마를 버려야 아이가 산다
박미라 지음 / 타임스퀘어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교육 없이 영재고 보낸 엄마의 특별한 교육법
엄마를 버려야
아이가 산다
박미라 지음

엄마의 욕심이 무능력한 아이를 만든다 

  <엄마를 버려야 아이가 산다>라는 제목이 와 닿지 않나요?

요즘 아이들을 보면 여러개 학원다니고, 여러개의 학습지등을 하고 있으면서
바쁘게 생활하느라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보기 힘들죠.
오히려 놀이터에서 놀고있으면 주위에서 걱정을 하기도 하지요.
"아이는 아무것도 안하는데 불안하지 않으세요?"라는 말을 도시에서는 자주 듣곤했어요.
그런데 시골로 이사오면서 아이는 맘껏 놀이터에서 뛰어놀고 있는 펀이에요.
초1이지만, 사교육도 안시키고, 아이는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어떤날은 아침 등교길에 만나 하교후 놀이터에서 자전거도 탄 후 저녁도 함께먹고
축구까지 하고서 밤 9시에 헤어진는 날도 있었어요.
그만큼 자유로운 시간을 많이 갖고 있는데도, 더 놀고싶어하는 아이랍니다.
이 책을 읽고서 저도 느낀건
그래 <엄마를 버려야 아이가 산다>는 엄마의 욕심을 버려야 아이가 행복해 지고,
엄마의 구속이 없어야 아이는 자유롭고 그 속에서 아이도 무한한 상상력도 하면서
창의적인 아이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그마저도 사교육을 시키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사실이다.

 
 

책을 읽기전 항상 목차를 살펴보는데
목차만 살펴봐도 아이의 행복이 우선이라는 것을 알수 있어요.



이 세상이 눈부시게 발달한다고 해도 최적화된 환경에 의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는 'CES 2018'사태로 인해
인공지능으로 뭐든지 가능하게 해주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다.
또한, 변화가 빠른 무한경쟁 시대이기에 앞으로는 창조적인 일에 뒤처지면 안될 시대가 오고있다.
부모들도 언제까지 아이들에게 "안정적인 삶을 살아야한다. 공무원, 교사등을 직업을 가져야지"
하며 구시대로 역행하면 안된다.
교육은 부모가 아니라 아이의 행복을 위해 행해져야 하기에 아이가 잘되기를 소망한다면
지금부터 당장이라도 아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권해야한다.
지금 내 아이는 엄마말을 잘 따르고 잘하고있어라고 좋아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공부를 잘하고, 집안환경이 좋은 아이들일수록  명문대를 들어갔다가 나중에 자신고 맞지않아 다른 길을 택하는 경우가 많다.
어린시절부터 엄마의 욕심을 버리고 아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잘 이끌어줬다면
내 진로에 있어서 아이도 방황하지 않았을까 싶다.
지금 나도 돌이켜보면 젊은 시절 안정적인 삶을 살기위해
참 재미없게 살았던거 같다.

  
하교후 돌아온 아들에게 공부하자고 하는 소리를 덜하려고 노력한다.
실컷 놀고 난 후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 아이에게 오늘 할 일이 뭘까 하면서
아이 스스로 생활습관을 갖도록 옆에서 이끌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유아때부터 끝말잇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내기는 참 좋다.
우리도 여행다닐때 차안에서 끝말잇기를 잘 하는 편인데,
자주 하다보니 아이들도 어려운 단어를 많이 알아야 게임에서 이길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스스로 터득하여
단어를 알기위해 책도 많이 읽기도 하는데,
책속의 아이는 화학원소 주기율표를 외워서 공부에 적용하는 것이 아닌
끝말잇기에 적용하는 것에 감탄했다.
뭐든 자연스럽게 아이가 터득하는 것은 뇌에 오래 남는다는 거같다.
구구단도 벽에 노출되어있으니 아이가 호기심에 아빠에게 물어봐서 구구단도 아빠랑 게임식으로 하기도 하면서
재미있게 외우기도 했다.

"이게 다 너를 위해 하는 거야, 그러니 엄마가 시키는대로 해"
라는 말을 아직도 하시는 부모님들이 계시겠죠?
다가올 미래는 우리 부모가 살아온 과거시대처럼 기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다가 아니랍니다.
그리고, 내 아이의 꿈이 부모의 꿈은 될수 없어요.
내 아이의 꿈을 먼저 키워주시는것이 아이의 행복을 먼저 찾는거에요.
내 아이는 내 소유물이 아니에요.
물 흘러가듯이
아이 스스로 꿈을 가질수있도록 자기의 길을 생각하고 결정하고 준비해 나가는 것을
옆에서 기다려주고 지켜봐 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감시자가 아닌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지원군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요.
부모조차 감사지가 된다면 아이는 숨이 막히고 기댈 곳이 없어
밖으로 돌아다니게 될것이에요.
우리 아이의 능력을 최대한 끄집어낼 수 있도록
자유를 충분히 줘야합니다.
잘 놀줄 아는 아이들이 사회성도 높고,
인성도 좋답니다.
 

 진정한 교육이자 의미있는 부모의 역할이 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체험을 통해 배울수 있어요.
책에서 소개해주는 박물관등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저도 아이들 데리고 다녀봤네요.
앉아서 지식을 쌓기보다는 직접 찾아다니면서 경험을 통해 배우는 것만큼 기억에 오래 남는것도 없지요.

 

 책속에서는 부모가 아이를 어떻게 이끌어가야할지에 대해 작은팁도 주셨어요.
반드시 책은 다독보다는 정독이 중요하다는 사실또한 잊지 않아야 해요.

책을 읽고 느낀것도 있지만,
이번에 제가 수술한 후 병원에 있는동안
많은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아픈 환자들을 보면서 나 자신도 아프고 나니
공부따위 필요없고,
정말 건강이 최고라는 것이 느껴졌어요.
건강만 하다면 충분히 이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고
행복해 질수 있어요.
또한, 아이도 내게
"엄마가 아프니 공부도 안시키니 좋다"라는 말에
살짝 미안함이 들기도 했어요.
그래서 그 후로 아이랑 오늘 할일은 얼마나 하는게 좋을까 하면서
함께 의논하고 계획을 짰어요.
공부나 생활습관등 모두 매일 습관화가 되어야 하는것이 중요하기에
하루에 한장을 하든 매일 조금씩 하고 많이는 하지 않기로요.

지금 내아이의 얼굴을 보세요
행복해하는 얼굴인지
아이가 어떨대 행복해 하는 얼굴을 하는지 살펴보세요.
우리 아이의 행복을 위해 엄마들이 덜 욕심을 부려야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3~7세 기적의 시간 - 두뇌와 신체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소가와 타이지 지음, 이경민 옮김, 정미현 감수 / 키스톤 / 2018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두뇌와 신체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3~7세 기적의 시간
일본 최고의 유아교육 마스터가 알려주는
부모만이 할 수 있는 최강의 육아

소가와 타이지 지음

이경민 옮김

책쟁이엄마 책 추천

3~7세때 누구의 손길이 많이 간다고 생각하세요?

어쩔수 없이 워킹맘이라 내 아이를 기관에 맡겨야한다고 해서 내 아이와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시는 부모들도 많으실거에요.

하지만, 내 아이와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보다 함께 하는 시간동안이라도 내 아이에게 집중하는 것이

가장 좋은 부모라는거 아시죠?

내 아이에게 좋은 유아교육은 바로 부모교육이에요.

가슴으로 전해주며

즐겁게 재미있게 놀이식으로도 충분하다는 사실을

<3~7세 기적의 시간>에서 보여주고 있어요.

내용은 어렵지 않아요 단지 실천이 중요할 따름이지요.
 


 그리고, 부모들이 실수하는 것 한가지.

성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으면 바로 '효과가 없구나' 하면서 바로 그만두는 일이 많다는 것이지요.

눈에 보이는 성과를 바라지 말아야해요.

아이의 성장은 긴 안목으로 지켜봐야 하고, 효과가 바로 나타나는 마법 같은 학습법은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을

기적의 시간에서는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어요.
 

왜 3세~7세때의 시간을 놓치지 말라고 하냐면 이때는 물을 빨아들이는 스펀지와 같아요.

집중력과 기억력이 높고, 이해력도 높아지는 시기라 조금만 학습적 자극을 더해주면

기본기를 다지는 데 도움이 되지요.

그렇다고 아이에게 많은 것을 공부처럼 가르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 명심하세요.

이때는 아이에게 학습이 아닌 놀이식으로 접근해야 아이도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사실이에요.

그리고 기적의 시간에서는 영역별로, 국어, 체육, 수학 부분에서도 사교육이 아닌

일상생활속에서도 충분히 교육이 가능한 것을 팁을 주고 있어요.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놀이식으로.

3세 ~7세때는 재미와 흥미위주로 부모와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내 아이는 충분히 영재가 될 수 있을거에요.


 

 특히, 아이가 말하는것을 놓치지 마세요.

귀 기울여서 함께 공유해주면서 호기심도 풀어주면

그것이야말로 아이의 사고력은 높아질거에요.

이때, 이것을 너무 학습위주로 가려고 하지 말아야한다는 사실이지요.

최대한 아이의 호기심을 풀어주는 것이 목적으로 최대한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는게 좋아요.

아들 키우는 저도 이 부분에서는 참으로 공감이 가더라구요

" 남자아이와 대화능력을 키워주려면 부모님이 좋은 청취가가 되어야합니다."

그래서 저도 아들에게 무슨일 있었어보다는

종이컵 전화기를 이용해서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어요.

 

또한, 하루 10분 습관들이기를 이 시기에 조금씩 들여주면서 앉기 연습도 길러줘야한다는 것에 저도 

백프로 공감이요.

올해 1학년 아들 엉덩이가 참 가볍더라구요 ^^

학습지가 아닌 퍼즐, 미로찾기등으로라도 앉기연습하면서 집중력을 길러주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 아이가 흥미를 가졌을 때가  가르칠 적기입니다"

저도 큰아이 키울때 억지로 한글을 떼려고 노력하지 않았어요.

남자아이라 관심이 덜해서 늦은 7살에 놀이식으로 해주면서 자연스럽게 한글을 뗀거같아요.

딸아이는 6살인데도 5살전부터 한글에 관심이 생겨 조금씩 접근해줬고요.

뭐든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는 집중을 하면서 한다는 것 아시죠?

3세~7세때는 흥미위주로 시작하고 눈으로 익혀주는게 먼저라는 사실이지요.


무엇보다 교육은 책으로 시작해 책으로 끝난다고 하니

무조건 좋은 그림책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책을 함께 읽으면서 대화도 많이 나누고, 단어보다는 문장으로 더 많이 이야기 해주면서

어휘력도 높혀줄 수 있어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아이들에게 어떤 책을 읽어줘야할지 모르는 부모들에게

좋은 팁이 될 수 있도록 <3~7세 기적의 시간에 읽으면 좋은 그림책>의 리스트가

자세히 설명되어있어요.

 



무엇보다 책 리스트만 있는것이 아니라 책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줄 뿐 아니라

영역별로 책을 나눠서 소개해주기 때문에

국어부분이 부족할 경우 해당 그림책을 읽어줄 수 있어서

책 선정에 어려움이 있으신 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거라 봅니다.


두뇌와 신체가 비약적으로 발달하는 3~7세는 골든타임!

이 시기를 절대 놓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첫째 아이는 이미 8살이지만, 둘째 아이가 6살이라 아직 희망을 안고

첫째,둘째를 위해 기적의 시간을 보내보려고 저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답니다.


무조건 책을 많이 읽자
매사에 숫자를 가르치는 습관
일상적인 놀이로 팔다리를 단련하자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자
특별한 영재교육은 필요 없다

책을 읽고 난 후 위의 5가지 내용이 참 간단하면서도 실천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았지만,
습관이 무섭다는 말처럼
늘 꾸준히 아이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일상생활속에서 기적의 시간을 만들어보려고
노력해보시면 내 아이는 몰라보게 성장할 것이에요.
큰 사교육 들이지 않고서도 가능한 일들이 많다는 사실에 염두에 두시고
내 아이와 즐겁게 놀이식으로 기적의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꿈을 꿔요
키아라 로렌조니 지음, 소니아 마리아루체 포쎈티니 그림, 김현주 옮김 / 분홍고래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꿈을 꿔요

키아라 로렌조니 글

소니아 마리아루체 포쎈티니 그림

김현주 옮김


 



잠자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 사랑스럽죠?

요즘 가끔 티브이에서 반려견을 학대하는 모습볼때는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아이들도 가끔은 강아지를 키우자고 하는데, 아빠가 알러지가 있으셔서 못키우는 것에 살짝 미안함이 들긴하더라구요.

강아지를 사랑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기에

<꿈을 꿔요>를 통해 사랑스러운 강아지를 살펴보면서 미안함을 달래줬네요.

책 표지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지 않으세요?

 

책속에는 다양한 강아지들이 등장해요.


태어난 지 며칠 안 된 작은 강아지 " 콩이"

마음대로 올가가고 집 안 어디든 돌아다니는 "순돌이"

길가에 버려진 "초코"

한없이 기다리는 "달님"

늙은 개"두리"

짖기만 하는 "라이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나무"

울타리에서 태어난 "순순이"

덩치가 큰 사냥개 " 코난"

꼬마와 같이 잠드는 "아리"


위의 개들은 서로 생김새도 다르고, 사는곳도 달라요.

하지만, 한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매일 꿈을 꾼다는 사실이지요.

서로 다른꿈을 꾸겠지만,

마음 깊이 간직한 똑같은 꿈이 하나 있어요.

그건 바로

생각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세상이 환해지는 기분 좋은 꿈이지요.

 


 아기 강아지의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들이 세상에 태어났을때처럼 사랑스럽더라구요.

사람이나 반려견이나 똑같은 생명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간혹 왜 그리 반려견들을 학대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들도 너무 예쁘다면서 강아지를 만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림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지지 않나요?

 


 한없이 기다리는 개의 뒷모습.

마치 아이들도 직장에서 돌아오실 아빠를 기다리는 뒷모습과 비슷하지 않나요? 

아이들도 엄마품이 편안하고 푸근하듯이

개들도 꿈처럼 편안하고 안정된 곳이 사람의 품인것이에요.

 

"우리는 영원히 함께할 거야"라는 말을 듣는 것이 꿈이라는 세상의 반려견들.

사람들이 잊지 말아야할 거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