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왕 이채연 창비아동문고 306
유우석 지음, 오승민 그림 / 창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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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들의 땀냄새가 나는 축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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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을 넘은 아이 - 2019년 제25회 황금도깨비상 수상작 일공일삼 51
김정민 지음, 이영환 그림 / 비룡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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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 나누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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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찰을 전하는 아이 푸른숲 역사 동화 1
한윤섭 지음, 백대승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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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전작 봉주르, 뚜르 를 무척 감동적으로 읽었기에 아무런 정보 없이 읽기 시작했다. 뒷표지도 보지 않고 페이지를 넘겼는데 추천의 말에서 동학 농민 운동 시절을 배경으로 한 역사 동화라는 것만 짐작 할 수 있었다. 노랫 소리에 약이 들어있다고 칭찬을 들을만큼 목소리가 좋은 주인공의 이야기는 정말로 산 넘고 물 건너는 고행의 길과 같았다. 그 고행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아이는 노래로 보은을 한다. 그 고행의 끝에 만나야 할 사람이 있기에...


한번만 생각해보면 결국 그 장군님이 등장 할 것을 예상할 수 있지만 너무나 재밌고 애절한 이야기에 빠졌기에 예상치 못한 그 이름이 등장하는 순간엔 정말 마음이 철렁 내려 앉았다. 이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이 날을 절대로 잊지 못하겠구나. 그 날 이 땅에서 있었던 비극들의 무게가 가슴을 때렸다. 


역사 동화라는 장르가 다소 고리타분하고 요즘 말마따나 국뽕이나 들이킨다는 오해와 편견 속에서 서찰을 전하는 아이는 참 소중하고 값진 동화다. 이 동화를 읽은 아침 내내 받은 감동과 떨림을 아동문학 독자인 나도 오랫 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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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 없는 뽑기 기계 - 2020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곽유진 지음, 차상미 그림 / 비룡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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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보면 꽝없는 뽑기기계에서 재밌고 신기한 물건이 끝없이 나오는 즐거운 이야기일것만 같다. 하지만 첫 장부터 분위기가 심상치않다. 처음 보는 문구점에서 받은 1등 상품도 확실히 이상하다. 대체 무슨 일이지? 하며 읽다보면 결국 충격적인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게되고 눈가가 뜨거워진다. 끝에는 희수와 연수가 행복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

부모 없는 아이가 주인공인 동화는 많다. 어쩌면 이 동화도 더 큰 자극을 위해, 확실한 해피엔딩을 위해 아이를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넣고 비극적으로 만들 수 있었겠지만 이 동화는 그러지 않았다. 오히려 현실보다 훨씬 조심스럽고 다정한 인물만 있다. 양가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평범한 일상을 돕고 연수는 희수에게 잘못이 없다고 알려주고, 영준이와 영준이네 엄마는 희수에게 어설픈 위로나 충고를 하지 않고 평소처럼 대하며 기다려준다.

환상으로 나타난 부모는 희수가 회복하는데 도움되는 물건들을 내주었고 희수에게 마지막으로 사랑한다는 말이 아닌, 치료받고 앞으로 잘 살아야한다는 말을 한다. 부모의 사랑을 알리는 것보다 아이가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일것이다.

상처의 깊이보다 중요한 것은 상처를 회복하는 일이다. 정신적인 상처는 충분한 시간과 주변의 도움, 그리고 본인이 낫고싶어하는 의지가 있다면 분명히 회복된다. 

이 동화는 부모 잃은 아이가 얼마나 불쌍하고 슬픈지 호소하기 위한 이야기가 아니다. 아이가 큰 상처를 받았을때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니 괜찮다고, 언제든 괜찮으니 용기가 나면 일상으로 돌아가서 건강하게 살아가라고 응원하는 이야기다.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혼자 이해하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사건을 직설적으로 설명하지 않고 독자가 추측할 수 있도록 보여줄 뿐이다. 보호자가 함께 읽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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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기, 내 동생 - 제8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최도영 지음, 이은지 그림 / 비룡소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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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얄밉지 않은 아이들이 몇이나 될까요?


언니 오빠한테 따박 따박 달려 들면서 어른들의 이쁨은 독차지하고 말이에요. 이 동화는 그런 동생을 정말 쓰레기 봉투로 만들어 버립니다. 동생이 종량제 봉투가 되자 이제 이 동생을 지킬 수 있는건 언니 뿐이네요. 

눈물이 그렁 그렁 날 것 같이 애절하다가도 마지작엔 정말 빅웃음이 빵 터지네요. 심각할 수 있는 이야기가 이렇게 신나고 재밌다가 마지막에 한번 더 유머를 잊지 않네요. 즐거운 독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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