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mohanet님의 서재 (mohanet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15 Jun 2026 15:46:52 +0900</lastBuildDate><image><title>mohanet</title><url>http://image.alad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mohanet</description></image><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67th #서평단 #랠리 #박민경 #문학동네 - [랠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334120</link><pubDate>Sun, 14 Jun 2026 15: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33412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9199&TPaperId=1733412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2/96/coveroff/k6721391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9199&TPaperId=1733412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랠리</a><br/>박민경 지음 / 문학동네 / 2026년 05월<br/></td></tr></table><br/>2026-167th #서평단 #랠리 #박민경 #문학동네<br/><br/>🏓363번째 도서제공<br/><br/>원제는 &lt;여름의 단어&gt;였다<br/>&lt;랠리&gt; 속 탁구 장면이 이 책의 최종 제목이 되었다 <br/><br/>총 9개의 단편이 다 공감을 이끌어내며 재미있게 금방 읽었다<br/>각자의 소설에 인물들이 살아숨쉬며 애잔한 마음에 조금 코끝이 시큰거릴 수도 있다<br/>내가 좋아하는 단편 스타일이 모여있다<br/>이렇게 부족한 모습들이지만<br/>조금 더 용기를 내보자고<br/>각자의 마음에서 다르게 출렁거릴 이야기들이 내 안에서는 그렇게 해석이된다<br/>그럼에도<br/>슬퍼도 <br/>누군가에 알아달라고 징징거리기 보다는 <br/>이제는 언젠가는 흘러가버릴 그런 감정에 익숙해져버려서 <br/>무탈하기만, 아니면 오늘만 지나면 나아지리라 <br/>그렇게 하루하루의 루틴을 해나가면 조금 침잠되어가는 과정들이 고스란히 담긴 듯<br/>닮은 듯 좋았다 <br/><br/><br/>🏓&lt;1. 괴력문정과 다마고치&gt;<br/><br/>지금은 선뜻 상상하기 어렵지만 장원은 한때 태권도장을 운영했었다<br/>딸 문정은 남자애 같은 여자애였다<br/><br/>문정은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봉인된 힘이 있다<br/><br/><br/>💬 세상이 대수냐. 나부터 구해야지.<br/><br/>💬 대졸자 임과 동시에 대출자가 되었다는 한탄과 일의 소박한 기쁨과 대단한 슬픔을 나누며<br/><br/>💬 야 나 어쩌면 조만간 효도할지도 몰라.<br/>난 곧 팀장 죽일지도 몰라.<br/>같이 파이팅하자.<br/><br/>💬 그런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 인생의 반은 성공한 거나 다름없다는 세간의 말에 문정은 동의했다. 그럼 나머지 반은?<br/>그건 당최 감이 안 왔다<br/><br/>💬 꼭 앞서야 하는 걸까. 그런 것엔 큰 관심이 없었다. <br/><br/>💬 그때 로부터 아주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누군가에게 자신은 여전히 맞혀도 덜 미안한 사람인 듯싶었다.<br/><br/>💬 그렇다면 서른엔 무엇을 해야 적절할까<br/><br/>💬 힘을 쓴다면 앞으로도 그렇게 쓰고 싶었다. 파괴 하는 것이 아니라 붙드는. 밀치는 게 아니라 당겨 안는. <br/>스스로에게 부여한 제약과 무례한 질문을 돌파하는 방식으로. 힘 을 선도하는 힘. <br/>강함을 지향하는 강함을 갖고 싶었다. 문정에겐 바깥이 아니라 안으로 향하는 괴력이 필요했다.<br/><br/><br/><br/>🏓&lt;2. 즐거운 나라&gt;<br/>몇 해 전, 강원도 산중의 비닐하우스에서 향정신성 버섯을 재배한 혐의로 한 여성이 검거되었다<br/>흔들리는 보디 캠 영상 속에는 산발을 한 채 짐승 같은 괴력을 발휘하며 저항하는 거구의 여성이 담겨 있었다<br/><br/>💬 아무도 신나라의 상처는 보지 못 하는 듯했다<br/><br/>💬 당첨이 확정된 복권이었다. 머지않아 터진다. 터진다. 제발 터져! 그러나 언제나 속이 먼저 터졌다<br/><br/>💬 현실이 비좁고 불만족스럽다고 느끼는 소녀들이 으레 그러 하듯 신나라도 책에 빠져들었다.<br/><br/>💬 탁월한 작품은 독자를 만들지만 위대한 작품은 작가를 한든다.<br/><br/><br/><br/>🏓&lt;3. 랠리&gt;<br/>희원의 몸이 바스러지기 시작한 것은 어제 아침이었다<br/>몸의 일부가 사라졌다는 게. 그 엄연한 상실이 남들 눈에는 보이지도 않는다는 게. 이 상황을 털어놓을 사람이 없다는 것도.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아주 괜찮아 보인다는 것도. 그 모든 것이 희원을 지독히 외롭게 만들었다<br/><br/>💬 외로움이란 아무리 거대해도 막상 내뱉고 나면 너무 작고 납작해져버리곤 했다. 희원은 자신이 느끼는 이 감정의 부피를 왜곡 없이 있는 그대로 전할 자신이 없었다<br/><br/>💬 끝없이 재현되는 어제 속으로 스스로 걸어들어갈 것이다. 희원은 문득 과거와 완전히 같은 미래를 과연 미래라고 부를 수 있는지 궁금해졌다<br/><br/><br/><br/>&lt;4. 살아 있는 당신의 밤&gt;<br/>미약하지만 신호는 확실히 잡혔다. 현재 위치를 나타내는 작고 동그란 구체가 맵 위를 천천히 움직였다<br/>불안정한 환자의 위치를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체크하는 것이 미나스의 주목적이었기 때문이다<br/><br/><br/>&lt;5. 긴 하루&gt;<br/>첫째가 이혼한 뒤 본가로 돌아오고 나서부터는 남자 셋이 저녁을 함께 먹는 날이 드물게나마 생겼다<br/><br/>💬 요즘 일자리가 없어서 난리라는데, 둘째는 직장을 휙 그만뒀다가 휙 잘도 구했다. 다 고만고만한 회사긴 했다.<br/>원래 저수지에서는 비슷한 놈들만 낚이는 법이니까.<br/><br/>💬 어설픈 내 새끼. 여력이 남아 있을 때 속아주고 싶고, 밀어주고 싶다<br/><br/><br/>&lt;6. 수색기&gt;<br/>‘브레인 트레이닝’ 앱을 가장 먼저 실행했다. <br/>뇌 인지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고 태영이 깔아준 게임이었다<br/>건강과 스마트. 그 두가지가 이 새드를 살아가는 시니어에게 요구되는 필수 덕목인 듯했다<br/><br/>💬 삶이란 것이 너무나 납작하고 볼품없이 느껴졌다.<br/><br/>💬 나도 어린 태영의 일상에 저토록 촘촘히 간섭하며 키우지 않았던가<br/><br/><br/>&lt;7. 별개의 문제&gt;<br/>내가 병주랑 결혼한다고 했을 때 친구들의 반응은 대체로 비슷했다<br/>직장을 그만두고 프랜차이즈 피자집을 차린 병주<br/>가장 악질은 이유 없이 별점 테러를 가하는 이들이었다<br/><br/><br/>&lt;8. 스위트 홈&gt;<br/>우리는 인간에게 피해를 주는 벌레를 해충이라고 부릅니다<br/><br/>이 건무렝 살기 시작한 지는 두 달쯤 됐다<br/><br/><br/><br/>&lt;9. 자라는 자라서&gt;<br/>김두리는 맞선을 본 이현정과는 멀리갈 사람이다라고 생각한다<br/>요플레 먹으러 오라고나 하던 박유나라는 옛 연인이 있다<br/><br/>윤하나는 올 초 급성심근경색으로 에크모 시술을 받았다<br/><br/>💬 가족이라도 적당히 덮어놓고 모른 채 살아야 원만하게 아껴줄 수 있는 법이었다.<br/><br/><br/>#소설추천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2/96/cover150/k6721391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129667</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62nd #서평단 #나는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소세키 #열린책들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324460</link><pubDate>Tue, 09 Jun 2026 00: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32446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739&TPaperId=1732446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6/87/coveroff/89329257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739&TPaperId=1732446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한정판)</a><br/>나쓰메 소세키 지음, 김난주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5월<br/></td></tr></table><br/>2026-162nd #서평단 #나는고양이로소이다 #나쓰메소세키 #열린책들 <br/><br/>🐈362번째 도서제공<br/><br/>🐈 선생이란 실로 편한 직업이다.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선생이 되고 볼 일이다. 이렇게 잠만 자면서도 밥벌이가 된다면 고양이라도 할 수 있을 것이다 <br/><br/>고양이가 주인을 아주 개무시를 한다<br/>그 속에서 웃음이 나기도 한다<br/><br/><br/><br/>🐈 매일 밤 읽지도 않을 책을 침실까지 고생스럽게 들고 온 다. 한번은 욕심을 부려 서너 권을 껴안고 온 일도 있다. 얼마 전에는 매일 밤 「웹스터 대사전 까지 껴안고 왔을 정도다. 내 생각에 이는 주인의 병이다 <br/><br/>이 병 진단에서는 책을 쌓아놓는 나까지 찔려버린다<br/><br/><br/><br/><br/>🐈 사실 우리 주인은 그렇게 치사한 남자는 아니다. 따라서 주인의 이 명령은 교활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지혜의 모자람에서 비롯된 유치한 발상의 산물이라고 추측된다. <br/><br/>엄청 어쩐 일로 위해주나 싶으면 끝까지 봐야 한다. 또무시.<br/><br/><br/><br/><br/>🐈 늘 태평하게 보이는 사람들도 마음속을 두드려 보면 어디에선가 아픈 소리가 난다. <br/><br/><br/>하지만 끝까지 읽어서 만난 이 한 문장을 보려고 이 책을 읽었나보다<br/>결국 그렇게 쯧쯧거리더니 결국은 그 사람의 비애를 통찰한 이 한 문장만으로<br/>이 책은 읽을 만한 가치는 넘치고 넘쳤다<br/><br/>고양이를 통해서 본 세상과 사람들<br/>어쩌면 가끔은 안쓰럽기도 하고 하찮아보이기도 하지만<br/>그래도 그 안에 반짝이는 가치를 봐주는 아주 기특한 고양이<br/>그 세상에 매료된다<br/><br/><br/><br/><br/>🐈 인고를 거치지 않은 안락은 없다. <br/><br/>🐈 평범이란 좋은 것이지만, 평범의 극치에 이르면 오히려 가엾기 짝이 없다<br/><br/>🐈 자신에게 이익이 있는 동안은 마땅히 사랑하라 <br/><br/>🐈 자신의 어리석음을 아는 것만큼 존귀한 일도 없다 <br/><br/><br/><br/><br/><br/>#소설추천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6/87/cover150/89329257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68799</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60th #우리메아리처럼 #앤절라미영허 #열린책들 - [우리, 메아리처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320318</link><pubDate>Sat, 06 Jun 2026 17: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32031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720&TPaperId=1732031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6/78/coveroff/893292572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720&TPaperId=1732031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 메아리처럼</a><br/>앤절라 미영 허 지음, 임슬애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5월<br/></td></tr></table><br/>2026-160th #우리메아리처럼 #앤절라미영허 #열린책들<br/><br/>🏔️361번째 도서제공<br/><br/>나의 남극행도 벌써 세 번째를 맞이했다<br/><br/>아버지가 미군부대에서 심부름꾼으로 일하던 시절, 지루하고 겁먹은 군인들이 아버지를 도둑이라고 몰아세우며 괴롭히고 때렸다고 했다<br/><br/>스톡홀름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고 있지만, 미국 출신이고 부모님은 한국에서 이민했다<br/><br/>집 나간 어머니와 실종된 아이들에 관한 농담이 끊이지 않으니 나 역시 빨간 댕기를 단 친구를 잃을까 두려울 수밖에 없었다<br/><br/>이 빨간 댕기를 단 소녀는 어떤 친구일까?<br/>다시 남극에서 마주친 그 시절 친구는 누구일까?<br/><br/><br/><br/>내 가방 아래에는 어머니의 이야기가 적힌 노트가 들어 있었다<br/>&lt;나무에 새겨진 네 가지 이야기&gt;, 그리고 &lt;메아리&gt;에 관한 이해할 수 없는 문장<br/>&lt;선녀 자매&gt;, &lt;심청&gt;, &lt;에밀리종&gt; 등의 이야기는 대체 이 소설과 어떻게 얽히는가?<br/><br/>그 시절 속 인물은 거친 현실을 견디기 위해 그런 수많은 동화를 만든건가?<br/>수많은 각자의 디아스포라의 공통점은 자식을 지키기 위한 어머님의 헌신과 노력<br/>나의 길로 반복되는 역사가 아니라 너의 역사는 달라야 한다는<br/>수많은 외침이 메아리처럼 반복되어 우리의 삶에 뒤따를 수 있는 빛이 깜빡인다<br/>그녀의 희생은 역사 속에 미미하겠지만<br/>각자의 이야기에서 우리 또한 울림있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br/>그렇게 반복되어 살면서<br/>유달리 신화와 마법이 많은 조금 색달라서 특별한 대한민국이라는 족보를 잇는다<br/>그 미래는 과학으로나 신화로도 알 수 없겠지만<br/><br/><br/><br/><br/>🏔️ folklorn. 영어에서 《folk)는 민족이나 가족, 《folklore)는 민속이라는 뜻이고, &lt;forlorn&gt;과 〈lorn&gt;은 형용사로 고독하거나 쓸쓸한, 절망적인 상태를 뜻한다. 〈folklom&gt;은 저자가 만든 단어로, 이 소설의 원제이기도 하다 <br/><br/>🏔️ 어쩌면 넌 그 고집 덕분에 하지 않고 살아남 을지도 모르겠구나.<br/><br/>🏔️ 기를 쓰고 벗어나려고 해도 우리는 결국 어머니의 삶에 붙박이고 만다 <br/><br/>🏔️ 너랑 나, 우리는 삶이 흔해 빠진 옛날이야기로 전락해 버린 여자들의 후손이야. 우리는 메아리처럼 그들의 이야기를 반복하고 그들의 삶을 살지만, 그 위대함은 닮지 못해. 어리석은 비극만 반복할 뿐이야. 우리는 그들의 삶에서 그것밖에 기억하지 못하니까  <br/><br/>🏔️이런 정교한 망상으로 자신이 무가치하고 무력하다는 기분을 만회할 수 있겠지. <br/><br/>🏔️ &lt;정&gt;이란 것은 사랑보다 위험하다. 영어로는 〈애착attachment)으로 옮길 수 있으려나. &lt;정&gt;, 이교 활하고 집요한 것 때문에 연을 끊어 내지 못하고 신세를 지게 된다. 정이 사랑보다 강한 이유는 상대를 좋아하거나 존경하지 않아도 자라나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곁에 있는 것으로 충분하다. <br/><br/>🏔️ 엄마는 미치지 않았어. 여러 세계 사이에서 미 끄러지고 넘어질 뿐이야. 적어도 엄마 자신은 곧 일어날 거라고 믿고 있어. 널 포기할 수 없으니까 <br/><br/>🏔️ 종교인들에게는 믿는 문화가 있지만, 나를우리 과학자들에게는 의심하는 문화가 있다고 하던데<br/><br/>🏔️ 어머니의 고통과 마찬가지로 고독했고, 그래서 증류되었다 <br/><br/>🏔️ 기 술, 금융, 의학, 과학 같은 간판 좋은 막노동자 집단이죠 <br/><br/>🏔️ 어머니가 그 모든 것을 알아내서 보여 준 덕분에, 우리 얽힌 생의 모양을 드러낸 덕분에, 나는 더 나은 미래를 살게 되었다고 위로해줄 수도 있었다 <br/><br/>🏔️ 서사가 이어지고, 주요 사건이 발생하고, 내 삶은 그 반전과 전환을 따라갈 것이다 <br/><br/>🏔️ 저마다의 디아스포라 속에서 살아 가는 우리, 누가 가장 이국적이고, 희귀하고, 외로울까? <br/><br/>🏔️  내 기억의 증거, 이 이야기들이 내가 삶을 견디는 데 도움이 되리라는 어머니의 확신이다. 우리 둘 다 틀리지 않았다.<br/><br/>🏔️ 어머니는 너의 삶이 이야 기를 반복할 거라고 했잖아. 실은 이야기가 너의 생 속에서 반복된다고 말했어야 옳아. 네 어머니는 자신의 이야기를 연 출하고, 넌 네 이야기를 메아리로 울리게 될 거야, 영원히, 나와 마찬가지로, <br/><br/>🏔️ 아빠는 이 좁은 세상에 만족하는 것 같아. 어쩌면 나도 행복할 수 있을지 모르겠 네. 타인을 차단하면 아무도 내가 틀렸다고 말할 수 없잖아 <br/><br/>🏔️ 거대한 세상에서 우리 어머니의 불행은 미미하다. <br/><br/>🏔️ 특히 20대 시절엔 분노 덕분에 힘이 났던 것 같아. 이건 무슨 헛소리냐. 30대 때도 그랬는걸 세상아, 엿 먹어라. 아빠, 엿 먹어라. 엄마, 엿 먹어라. 엘사. 너도 엿 먹어라. 그런데 난 그 분노 때문에 내가 늙어가고 있 다는 걸, 내 몸이 병들고 있다는 걸 몰랐어, <br/><br/>🏔️ 여기저기서 문이 쾅쾅 닫혀, 나이 드는 건 그런 거야 <br/><br/>🏔️ 엘사는 내가 아는 다른 미국인들만큼 시끄럽지 않아요. 내 노인 귀에 딱 좋은 음량이지요. 바꿀 필요없어요 <br/><br/>🏔️ 내가 뒤 따를 수 있는 빛이 깜빡인다.<br/><br/>🏔️ 신화와 마법이 유달리 많은, 조금 색다른 이 족보를 너희 둘에게.<br/><br/><br/><br/><br/><br/><br/>#소설추천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6/78/cover150/893292572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67862</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59th #우리는한때같은성에살았고 #김희재 #다산책방 - [우리는 한때 같은 성에 살았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317225</link><pubDate>Thu, 04 Jun 2026 21: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3172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8630&TPaperId=173172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5/21/coveroff/k7821386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8630&TPaperId=173172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한때 같은 성에 살았고</a><br/>김희재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05월<br/></td></tr></table><br/>2026-159th #우리는한때같은성에살았고 #김희재 #다산책방<br/><br/>🏰360번째 도서제공<br/><br/>우리의 남겨진 이야기들은<br/>다른 사람의 생을 흔들정도는 되지 않을 거라는 걸<br/>결단코 믿지만<br/>그래도 그 부유하는 이야기라도 하면<br/>무엇가를 남기고자하는 건 아니라도<br/>그래도 된다. 나에게 의미 있으면 된다<br/>그들은 그들 스스로를 살리기 위해 살아남았다<br/>그런 이유만 충분하다<br/>화가 스스로를 갉아먹더라도<br/>그 때 화를 내어야 했음을<br/>뒤늦게 알더라도<br/>지금이라도 알게 되었으니 다행이라고<br/>너무 큰 행복은 부담스럽고<br/>남들이 보기엔 보잘것없는 것을 <br/>쓸어담아두고 싶은 하루들이라도 <br/>종종 미소지으면 된다<br/>그런 삶이라도<br/>책을 읽으며 만난 문장이<br/>그 하루의 방향키가 되어주기도 하며<br/>그렇게 한걸음이라도 내딛어도 되는 날이 이어져도 된다<br/>살아남았으니깐<br/>당신들 괜찮다라고 말해주고 싶다<br/><br/>총 4개의 연작<br/>새언니 강주연, 조카 이소, 고모 지신영, 전문 간병인 안성희<br/>그 네 명의 이야기가 닮은 듯 아프다<br/>힘든 구간을 지나서 숨을 몰아쉬지도 않고<br/>담담하게 털어놓는 이야기들이 가히 충격적이다<br/>에? 또? 정말? 쑤레기들! 악! <br/>나의 마음과 달리 너무나 담담해서 듣는데(사실 책을 읽으면서도)<br/>초월해버린 사람들을 보인다<br/><br/><br/><br/>&lt;1. 우리는 한때 같은 성에 살았고&gt;<br/>그 애가 열 살도 되지 않았을 때 그 애 아빠가 죽었다<br/>그 후 새언니의 장례식에서 만난 조카 이소<br/>그 조카가 고모라는 소리가 마치 자기랑 같이 살아달라는 얘기같아 불편해한다<br/><br/>치매 전문 요양원에서의 전문 간병인인 나를 심리상담소의 심리상담사로 착각하는 여자.<br/>여자의 상태는 빠르게 나빠졌다. 여자는 청력뿐 아니라 기억력도 감퇴했다<br/>난데없이 나를 자신의 심리상담사라고 착각한 이후로 우리의 대화는 오히려 더 흥미로워졌다<br/><br/>이소의 작품 제목은 &lt;같은 성에 사는 세 명의 여자&gt;. 그것을 보자마자 새삼 이소의 첫 번째 제목에 ‘감옥’이라는 단어가 들어갔었다는 게 기억나더군요.<br/><br/><br/><br/>&lt;2. 돌들을 주우러&gt;<br/><br/>이소가 계속 자랐다. 이러다 알아보지 도 못할 정도로 아이가 훅 커버릴까봐 공포에 질린 나, 강주연<br/><br/>이소는 준, 너처럼 책임감 없는 사람을 좋아한 게 후회된다한다<br/><br/>새아빠는 제발 좋은 사람이길 바랬는데…<br/><br/>아버지를 두고 반드시 살아가겠다는 엄마(강주연)의 일기장 속 내용<br/><br/><br/><br/>&lt;3. 그곳에 두고 온 사람은&gt;<br/>푸르고 붉은 멍을 보일수 없어 집에 숨은 성희<br/>여기 또 미친 놈이 있네<br/>화가 나네 진짜<br/>아 슬퍼<br/><br/><br/>&lt;4.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방법&gt;<br/><br/><br/>🏰 괜찮은 삶을 살 수 있기를. 행복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행복이란 단어를 혀끝에 올렸다가 내려놓으며 미소짓는 날이 종종 찾아오기를 <br/><br/>🏰 기쁜 웃음 이 많은 삶이라니 <br/><br/>🏰 그러 나 세상에는 여느 전문직보다 더 많은 품과 끈기를 요구하 는 어떤 생활 방식이 존재하고, 나는 그런 생활 방식을 고수하는 삶을 원한다 <br/><br/>🏰 동료를 따라 웃어 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마음이 부대꼈다 <br/><br/>🏰 내가 알기로, 기억을 빨리 잃는 사람들은 언제나 가장 슬픈 사람들이었다. <br/><br/>🏰 눈에 보이는 갈림길은 아주 많았지만 그 어느 쪽 으로도 섣불리 발을 뗄 수 없었죠. <br/><br/>🏰 중요한 건 지금 뭘 기억하고 있느냐예요. 우리가 산 세월만큼이 아니라 우리가 기억하는 만큼 인생이 되거든. <br/><br/>🏰 처음 시선이 닿은 그 문장이 바로 그날 하루의 방향키가 된다 <br/><br/>🏰 화난 사람들은 조금씩 다 나약하다. 타인의 슬픔을 함부로 짊어지면 바로 내 것이 된다 <br/><br/>🏰 그즈음 나는 자꾸 날카로운 말을 뱉어서 안 그래도 없는 주변 사람을 잘라내고 있었다. 나도 알고 있었다. <br/>모든 것이 같잖 은 열등감과 결핍 때문임을. 작업도 안 풀리고 미래도 보이지 않으니 자꾸 불안해지고, 그렇게 불안해질수록 애꿎은 주변만 더 심하게 공격한다는 것도. <br/>내 공격성은 점점 심해 지고 있었고, 나는 스스로 망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 늘 그렇듯 아는 것과 행동하는 것은 다른 문제였다 <br/><br/>🏰 네가 할 수 있는 걸 끝까지 해. 그걸 붙잡고 살아. <br/><br/>🏰 엄마는 내게 다정한 사람을 조심하라고 했다. 요즘 그 말이 자꾸 생각난다. <br/>내게 무척 다정했던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꼭 이자까지 쳐서 그걸 도로 가져가려 한다. <br/>마치 그들이 내어준 다정함이 내가 끌어다 쓴 빛이라도 되는 것 처럼. <br/><br/>🏰 서른도 안 됐는데 왜 벌써 늙은이처럼 사는 거냐고 <br/><br/>🏰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말 것. 당황하면 공포에 빠지기 쉽다. 공포에 빠지면 두려움의 냄새를 풍기게 된다. <br/>두려움의 냄새를 맡은 상대는 즉각 충분한다.<br/>자신의 분노가 정당하다고 생각하고, 정당해진 분노는 더 육 거세어진다. 날카로워진다. 주체할 수 없을 지경이 된다.<br/>주체를 잡아먹을 지경이 된다. 그자의 분노는 점점 더 거세 어졌다. <br/><br/>🏰 한 걸음씩 내딛는 것에만 은 신경을 기울이면서, 보잘것없는 일상의 한 부분으로 치부할 만한 작은 일을 구태여 공들여 하는 <br/>그런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았다<br/><br/><br/>#소설추천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5/21/cover150/k7821386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52134</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58th #협찬 #원고료제공 #리치먼드힐의이층버스 #이경진 #북플레저 - [리치먼드힐의 이층 버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314806</link><pubDate>Wed, 03 Jun 2026 14: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3148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9099&TPaperId=173148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8/46/coveroff/k86213909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62139099&TPaperId=173148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리치먼드힐의 이층 버스</a><br/>이경진 지음 / 북플레저 / 2026년 06월<br/></td></tr></table><br/>2026-158th #협찬 #원고료제공 #리치먼드힐의이층버스 #이경진 #북플레저<br/><br/>🔪359번째 도서제공<br/><br/>민정이 캐나다 웰링턴 카운티에 위치한 리치먼드힐에 온 지도 곧 9년이 다 되어 갔다<br/><br/>‘리치먼드힐-바람의 도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br/><br/>기쁨과 아픔이 공존하는 인생<br/>그래도 멀리라도 응원하는 관계라도 그래도 곁에 있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br/>그런 사람때문에 일상이 무너진 적은요?<br/><br/><br/><br/>이층버스를 타고 다시 과거로 갈 수 있다면<br/>무엇을 바꿀까?<br/>언제나 그 사랑하는 사람 곁에 오기 위해 버스에 오르겠죠?<br/>아무리 힘들어도<br/>아무리 덧없어도<br/>지금의 자리 말고는 생각할 수 없는걸<br/><br/><br/><br/>당신의 소중한 것을 더 소중하게 여기게 해줄 책<br/>자신의 자리를 지키게 힘이 되어줄 책<br/>다시 돌아올 나의 공간이 새삼 애틋해진다<br/><br/><br/><br/>다시 그 상실을 맞이하기란 쉽진 않겠지만<br/>그래도 다시 돌아오겠죠?<br/><br/>옆에 있는 그 사람을 다시 만나러 갑니다 <br/><br/><br/>🚍 임신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보다 더 힘든 건, 그 사실을 여러 번 입 밖으로 꺼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br/><br/>자꾸 설명하게 되는 것이<br/>마치 변명하는 것같이 힘든 그 기분<br/><br/><br/>🚍 둘이어도 괜찮왔는데, 셋이 되자고 마음먹은 후부터는 둘이라는 사실이 문득 외롭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br/><br/>🚍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서로에게 괜히 미안한 마음이 생겼 다 <br/><br/>🚍 삶에 꼭 의미가 있어야하나. 의미를 부여하는 삶만이 값 진 삶인가.<br/><br/>#소설추천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8/46/cover150/k86213909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84608</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57th #서평단 #빅토리안사이코 #버지니아페이토 #현대문학 - [빅토리안 사이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314210</link><pubDate>Wed, 03 Jun 2026 00: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3142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9974&TPaperId=173142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2/10/coveroff/k3321399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9974&TPaperId=173142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빅토리안 사이코</a><br/>버지니아 페이토 지음, 배지은 옮김 / 현대문학 / 2026년 06월<br/></td></tr></table><br/>2026-157th #서평단 #빅토리안사이코 #버지니아페이토 #현대문학<br/><br/>🔪358번째 도서제공<br/><br/>새로 오는 가정교사를 데려오기 위해 파운즈 씨는 그림월즈 역으로 마차를 보냈다<br/><br/>노티 선생의 어린 시절 위탁모는 아이들을 조용히 시키기 위해 숟가락으로 아편을 떠먹였다<br/>엄마는 고용주의 아들들이 가지고 놀다 버린 망가진 장난감을 들고 왔다<br/>절망에 빠진 엄마는 엄마가 일하는 집의 하인들 숙소로 날 몰래 데려가 빵 자르는 칼로 나를 찔렀다<br/><br/><br/><br/>눈에 띄면 큰일난다. 다 나가 떨어진다. <br/>평소에 인간에 대한 혐오쯤은 장착해야 목숨을 보전할 것이다<br/><br/><br/>노티 선생을 이해하려고 하면 안된다<br/>(할 수 있으면 안될껄?)<br/>포인트는 이상한 행동에 대해서 그녀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똘끼(?)<br/>음. 이건 좀 설명하긴 어렵겠다 정도의 마인드<br/>웃으면 안되는데 웃음이 터진다<br/><br/><br/>소설에 갇혀있어서 맘껏 객기를 부려도 되고 그래서 허용가능한 죄책감없이 즐길 수 있다<br/>우리 안의 악이 함께 동조한다<br/>근데 진짜 왜?라는 질문은 못하겠다<br/>그녀는 빅토리안 사이코니깐<br/>섹드립도 몇 군데 나오고<br/>다양한 장면에서 눈이 띠용하고 나오고<br/>얇은 이 책에서 대단한 활극을 보여주는 그녀의 희생(?)에 박수를 전한다<br/>이런 미친 분들덕분에 책이 재밌지 <br/>더 제대로 미쳐주길<br/>9월에 개봉되는 영화가 기대된다<br/><br/><br/>#소설추천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2/10/cover150/k3321399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21046</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56th #협찬 #원고료제공 #밤의설계자 #폴커부슈 #북파머스 - [밤의 설계자 - 잠들기 전 15분, 미래를 바꾸는 밤 생각 습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312306</link><pubDate>Tue, 02 Jun 2026 00: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3123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8336&TPaperId=173123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1/82/coveroff/k1821383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82138336&TPaperId=173123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밤의 설계자 - 잠들기 전 15분, 미래를 바꾸는 밤 생각 습관</a><br/>폴커 부슈 지음, 이상희 옮김 / 북파머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2026-156th #협찬 #원고료제공 #밤의설계자 #폴커부슈 #북파머스<br/><br/>🌃357번째 도서제공<br/><br/>출간 즉시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br/><br/>그대 밤에 잠을 많이 뒤척이는 분<br/>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그 불안을 줄이고 싶으신 분<br/>미라클 모닝은 꿈도 못 꾸는 분<br/>완전 나에게 필독서!<br/>오늘밤 생각이 정리되는 바로 그 시간, 밤의 힘을 보여준다<br/><br/>릴케는 저녁이란 “우리가 보았던 것들이 우리 안에서 변화하는 시간”이라고 했다<br/><br/>그러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12가지<br/>상상력, 직관, 고요, 자기애, 습관, 작은 행복, 균형, 비교, 수용, 용서, 의미, 자신감 <br/><br/>자기애 뿜뿜하는 책<br/>그런 마음의 정원을 설계해주는 책<br/>다 안다고 생각하지 말고 매일밤 쪼개서 아껴서 읽을 책<br/>잠으로 하루를 잘 사는 법<br/>하루를 잘 마치는 법<br/>일시적인 기분이 아닌 태도를 위한 책<br/>나를 더 강하게 만들어주는 책<br/>결국은 이 모든 변화가 이루어지는 밤을 어떻게 보낼까에 대한 책<br/>하루에 한 챕터씩 읽어도 좋고 <br/>그날 필요한 것에 맞는 챕터만 읽어도 좋을 책<br/><br/><br/><br/>특히 좋았던 부분은?<br/>&lt;상상력&gt;<br/>📌 만약 당신이 무상상을 겪는 사람과 결혼했다면, 어두운 지하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날 때 그 소리를 확인 하는 일은 그 사람에게 맡기는 편이 낫다. 쉽게 동요하지 않고 침착하게 해결할 것이니 말이다. 하지만 집안과 거실을 꾸미는 일은 당신이 직접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br/><br/><br/>&lt;습관&gt;<br/>📌 질병이 삶을 거칠게 흔드는 와중에도 그녀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었다 <br/><br/><br/>&lt;작은 행복&gt;<br/>📌거대한 행운이 오지 않으면 실망과 불만에 빠진다 <br/><br/><br/>&lt;비교&gt;<br/>📌밤에 조심해야할 것 소셜 미디어를 통한 끝없는 비교의 향연을 조심<br/><br/>📌타인의 비교하기보다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비교하는 것이 훨씬 더 큰 격려가 된다<br/><br/>📌 삶의 매 순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부분의 영역에서 분명 전보다 얻은 것이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다만 우리는 이를 너무 쉽게 잊을 뿐이다.<br/>타인과 비교하기보다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을 비교하는 것이 훨씬 더 큰 격려가 된다. <br/><br/>📌 인생의 어느 시점에는 반드시 비교가 끼어들기 마련이지만, 이러한 자각과 차단은 영혼의 염증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든든한 방패가 되어줄 것이다.<br/><br/>📌 어쩌면 당신의 상황은 생각만큼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득실을 따져보면 당신의 삶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는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br/><br/><br/><br/>자신의 삶과 존재의 당신의 모든 것이 의미가 있어요<br/>부정적인 생각으로 스스로를 괴롭히지 말고<br/>새로운 내일의 시작에 자신의 행복을 맡기세요<br/><br/>그러니 이제 편안한 밤 되세요!<br/>아니 편안한 하루 되세요!<br/><br/>📌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Macel Proust는 '진정한 발견의 여정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데 있다"라고 말했다 <br/><br/><br/><br/>#인문 #뇌과학<br/>#소설추천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1/82/cover150/k1821383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318252</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51th #협찬 #원고료제공 #웨딩피플 # 앨리슨에스파흐 #북로망스 - [웨딩 피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96974</link><pubDate>Mon, 25 May 2026 23: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969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8403&TPaperId=172969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62/19/coveroff/k7321384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8403&TPaperId=172969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웨딩 피플</a><br/>앨리슨 에스파흐 지음, 김보람 옮김 / 북로망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2026-151th #협찬 #원고료제공 #웨딩피플 # 앨리슨에스파흐 #북로망스<br/><br/>★ 100만 부 밀리언셀러 돌파 · 소니 픽처스 영화화 확정<br/>"죽음을 말하면서 이만큼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하는 소설은 드물다"<br/> <br/><br/>라일라와 게리의 결혼식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br/><br/>『웨딩 피플』은 미국 북동부 로드아일랜드 해안 절벽 끝의 19세기풍 고급 호텔에서 펼쳐지는 엿새의 결혼식 주간을 배경 삼았다<br/>15페이지만에 웃겨서 재밌는 책인가 했다<br/>근데 마냥 웃기는 책이 아니었다<br/>펼쳐지는 마냥 웃을 수만은 없고 마냥 슬프지도 않은 따듯한 소설<br/><br/>마지막을 준비하러 온 여자와 완벽한 시작을 꿈꾸는 여자…<br/>접점은 무엇일까?<br/>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까?<br/>둘은 어떤 관계가 될 것인가?<br/><br/>우리의 인생들이 클리셰를 벗아나면 좋을텐데<br/>어느 드라마에서 우리가 아무리 애를 써도 죽어서 무엇을 남기기 힘들다고 말하듯<br/>행복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br/><br/>🍬356번째 도서제공<br/><br/>#소설추천 #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62/19/cover150/k7321384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621945</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48th #2026상반기물방울서평단 #도스토옙스키번역일기 #김정아번역가 #샘터 #도스토옙스키 - [도스토옙스키 번역 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88696</link><pubDate>Thu, 21 May 2026 01: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886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6423307&TPaperId=172886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71/coveroff/894642330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6423307&TPaperId=172886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도스토옙스키 번역 일기</a><br/>김정아 지음 / 샘터사 / 2026년 05월<br/></td></tr></table><br/>2026-148th #2026상반기물방울서평단 #도스토옙스키번역일기 #김정아번역가 #샘터 #도스토옙스키 <br/><br/><br/>🍬355번째 도서제공<br/><br/>🍬2026년 상반기 물방울 서평단으로 샘터출판사에게 @isamtoh 도서제공을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br/><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어떤 책을 읽으면 작가님이 글을 참 잘 쓴다<br/>그냥 흐르듯이 책장이 넘겨지는데<br/>한 페이지마다 좋은 구절이 쏟아지고<br/>같은 것을 보았지만 깊이가 다르다라고 느껴진다<br/>글이 쓰여진 것을 보면서 스스로 자동적으로 위축되게 된다<br/>바로 이 책이다<br/><br/>이 책은 에세이다<br/>도스토옙스키의 네가지 작품에 대한 번역에 관한 이야기지만 에세이형식이라서 소화하기가 쉽다<br/>하지만 마음을 책장에 옮긴 듯 <br/>내가 느끼지 못한 것을 대리만족하게 된다<br/><br/>이 책을 읽다보면 이제 도스토옙스키를 읽어볼 용기를 내게 된다<br/>금장 4권 합본 책을 보며 나에게는 과한 책이라고 생각하며 주문을 하지 않았던 그 책이 <br/>갑자기 눈앞에 아른 거리며 알라딘에서 주문할 용기가 생기게 된다<br/>이럴 때 실행력은 정말 그 기세란 👏👏👏<br/><br/><br/><br/>💬 만약 이 책을 통해 단 한 사람이라도 "아, 도스토옙스키를 한번 읽어 볼까?"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면, 나는 성공한 것이다. <br/><br/>성공하셨어요, 작가님<br/><br/>번역이라는 멋진 직업의 고충보다도<br/>그래도 독자와 작가 사이의 진동을 통과시키는 일을 하는<br/>사명감이 더 눈에 띈 이 글이 너무 좋았다<br/><br/>번역에 관심이 없더라도 <br/>도스토옙스키에 관심이 없더라도<br/>사람냄새, 우리 사는 이야기에 대해서 <br/>고통이라는 말보다 위대한 어떤 상승하는 힘이라는 표현을 통해<br/>우리의 삶을 하루 고생했다고 다독임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br/><br/><br/>하지만, 네가지 작품은 무조건 궁금하게 될 것이다<br/>누군가의 인생에 이렇게나 깊이 박힌 문장들을 <br/>나는 분명 그만큼은 못 느끼겠지만<br/>내 눈으로 도전하고 싶은 용기를 독려받게 될테니깐<br/><br/><br/><br/>💬 도스토옙 스키의 4대 장편을 제대로 읽을 수 있도록 미리 친절하게 준비시켜 주는 고마운 책 <br/><br/>💬 시적 세계는 내가 도망치는 곳이 아니라, 낮을 버텨 낼 힘을 얻는 본진 <br/><br/>💬 그곳에서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은 탈락의 과정을 견뎌 내야 하는 일이었다. <br/><br/>💬 가난은 미화할 수 없다.<br/>빚은 낭만이 아니다.<br/>그러나 어떤 예술은, 지긋지긋한<br/>현실의 틈에서 태어난다. <br/><br/>💬 고3의 나는 '판결'을 내리려 했고, 번역가인 나는 '이해'를 시도했다. 이해는 용서와 다르다.<br/>하지만 적어도 타인의 고통을 '구경'하지 않게 한다. <br/><br/>💬 과거가 어둠에 갇혔다고 해서 삶이 멈추는 것은 아니다.<br/>그 이후의 이야기는 아직 쓰이지 않았다 <br/><br/>💬 우리는 누구를 비웃고 있는가.<br/>그리고 왜 그를 비웃는가.<br/>웃음 뒤에 남는 전, 묘한 쓸쓸함이다 <br/><br/>💬 상처는 이렇게 작동한다. 상처가 깊을수록 자의식은 예민해지고, 자의식이 예민할수록 오만은 단단해진다.<br/>그리고 그 오만은 자기 용서를 막는다. <br/><br/>💬상처는 지워지지 않을지 모른다. 그러나 상처가 당신의 전부인 것은 아니다 <br/><br/>💬 인생은 쉽지 않다. 나의 인생도, 당신의 인생도. 만약 인생이 쉽고 행복하기만 했다면, <br/>우리는 작은 불행 하나에도 맥없이 무너졌을 것이다 <br/><br/>💬 이 작업은 나를 조금씩 부수면서 동시에 다시 만들었다는 것 <br/><br/>💬 그 통곡을 끝까지 읽어 내는 순간, 우리는 조금 더 겸허해진다.<br/>위대한 예술은 위대한 고통의 다른 이름일지도 모른다 <br/><br/>💬 번역은 문장을 옮기는 일이 아니라, 어떤 영혼의 마지막 진동을 통과하는 일. <br/><br/>💬 초인은 법을 넘어서는 자가 아니라, 고통을 견디는 자다.<br/>오늘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낸 당신, 이미 초인이다<br/><br/><br/><br/><br/><br/><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71/cover150/894642330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07133</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46th #서평단 #아우슈비츠의무용수 #에디트에바에거 #북모먼트 #북로망스 - [아우슈비츠의 무용수 - 인생은 언제나 다시 선택할 수 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85587</link><pubDate>Tue, 19 May 2026 13: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855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8968&TPaperId=172855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3/86/coveroff/k9521389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8968&TPaperId=172855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우슈비츠의 무용수 - 인생은 언제나 다시 선택할 수 있다</a><br/>에디트 에바 에거 지음, 안진희 옮김 / 북모먼트 / 2026년 05월<br/></td></tr></table><br/>2026-146th #서평단 #아우슈비츠의무용수 #에디트에바에거 #북모먼트 #북로망스<br/><br/>서평단 모집으로 북로망스 출판사로부터 @_book_romance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br/><br/>🍬354번째 도서제공<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나치 독일이 폴란드를 침범한 1939년에, 헝가리 나치당 ‘닐러시 Nyilas’는 <br/>우리가 사는 안다라시 팰리스에 와서 우리집이 있는 층의 아래층 아파트를 점유한다<br/><br/>1940년에 나는 열 세살이 되고 ‘닐러시’는 커셔의 유대인 남자들을 모아 강제노동수용소에 보내기 시작한다<br/><br/>얼마 안 있어 우리가 케네르메죄라고 불리는 강제수용소로 이송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진다<br/><br/><br/><br/>이 책에서의 참혹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만큼 처참하다<br/>하지만 이 책의 차별점은 심리학적인 접근과 <br/>공감철철 메세지들일 것이다<br/>우리의 그때 그 시절도 떠오르는 것은 물론<br/>나의 잘못도 없이 나를 탓하며 나의 존재자체를 부정당하게 되어서<br/>전쟁 이후에도 이어지는 수많은 삶에 대한 초점<br/>그리고 그만큼의 각자의 트라우마에 대한 해결로 이어지는 삶에 대한 이야기<br/>우리 탓하지 말고<br/>지금 있는 이곳에서 스스로 함께 충분히 즐길 수 있기를<br/>이제는 제발 그러기를 바란다<br/><br/>쉽지 않다. 그래서 대단하다<br/>살아남아서 죽지 않은 것만으로도<br/>살아남고자 그것도 잘 살기로 한 것은 대단하다<br/><br/><br/>💬 젊은 청중에게 소개될 때 에거 박사는 '죽지 않은 안네 프랑크’라고 불릴 때가 많다 <br/><br/>💬 최악의 상황이 우리 내면의 최고의 것을 끌어낸다는 사실이요 <br/><br/>💬 나는 고통엔 높낮이가 없다는 사실 또한 짚고 넘어가고 싶다. 아무것도 내 고통을 상대의 고통보다 더 나쁘거나 더 좋게 만들지 않는다. 한 사람의 슬픔을 다른 사람의 슬픔과 비교해 상대적 중요도를 표시할 수 있는 그래프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br/><br/>💬 이것만 기억해. 네가 마음에 새긴 것은 아무도 네게서 뺏을 수 없단다 <br/><br/>💬 우리는 공포에서 무엇을 배울지 선택할 수 있다. 슬픔과 두려움에 젖어 비통해하고 적개심을 품고 무감각해질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아이 같은 부분, 적극적이고 호기심 많은 부분, 천 진난만한 부분을 잃지 않고 유지할 것인지. <br/><br/>💬 만약 이 순간이, 바로 이 순간이 지구상에서의 마지막 순간이라 하더라도, 그 마지막 순간을 체념과 패배에 낭비해야만 할까?<br/>이미 죽은 사람처럼 마지막 순간을 보내야 할까? <br/><br/>💬 신이 있다면 이런 일이 벌어지도록 내버려두지 않았을 거야 <br/><br/>💬 우리 셋은 계속 정체 상태에 빠져 있다. 과거를 돌아보는 일과 앞으로 나아가는 일 사이에서 <br/><br/>💬 클라라 언니는 왜 자신이 살아남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는다 <br/><br/>💬 낯선 사람이 나를 깎아내리는 일은 마음이 아프다. <br/><br/>💬 우리는 서로에게서 깜빡이는 빛을 본다 <br/><br/>💬 나는 마그다 언니의 고통이 외로움과 관련되어 있기보다는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없다는 믿음과 더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아직 알지 못한다. <br/><br/>💬 디추커, 내 삶은 동화가 아니야, 나는 남자가 나를 구해줄 거라고 믿지 않아 <br/><br/>💬 우리의 미래는 의도라는 항과 환경이라는 항으로 구성된 등식이다. 그리고 우리의 의도는 이동할 수 있다. 혹은 나뉠 수도 있다. <br/><br/>💬 내면의 상상력이 나를 구했다. 하지만 이제 나의 내면세계는 내게 단순한 실수와 오해를 대재앙으로 잘못 해 석하게 만들고 있다<br/><br/>💬 소외는 나의 만성적 상태다.<br/><br/>💬 내 삶의 가장 좋은 부분들이 이미 다 끝나버린 것처럼 느껴진다 <br/><br/>💬 내 안에는 항상 내면의 빛이 있었고 이 빛은 늘 맘껏 즐기고 춤을 췄고 결코 삶에 대한 열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br/><br/>💬 디추커, 언니가 조언 하나 해줄게. 네가 예민하든 그렇지 않든 말이야. 네가 예민하다면 아마 더 상처받을 거야<br/><br/>💬 어디를 가든 언제나 길에 장애물이 있을 거야." 벨러가 말한다. 내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든 상관없이 말이야." <br/><br/>💬 항상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 내가 선택하는 세계 하나와 내가 부정하지만 내 허락도 없이 밀고 들어오는 세계 하나. <br/><br/>💬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 앗아 갈 수 있어도 단 한 가지, 마지막 남은 인간의 자유, 주어진 환경에서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고 자기 자신의 길을 선 택할 수 있는 자유만은 빼앗아 갈 수 없다<br/><br/>💬 인간 존재로서 우리를 실제로 성장시켜주는 것은 위 기 상황일 때가 매우 많다. 역설적이게도, 이런 사건들은 이때로 사람들을 훼손할 수 있지만 대개 인간을 성장하게 하는 경험들이다. 이런 재난들의 결과로, 사람들은 자기 삶의 상황을 진지하게 재평가하고 자신의 능력, 가치, 목표에 대한 더깊은 이해를 반영해 상황을 변화시킨다?<br/><br/>💬 에디트케, 세월이 네겐 더 친절했나 봐 <br/><br/>💬 표현 Expresson은 우울Depresion의 반대말이다. <br/><br/>💬 분노를 가슴 속까지 들이마시지 말라 <br/><br/>💬 시간은 항상 변화하고 우리도 그에 따라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무언가가 되어가는 과정 안에 있습니다.<br/><br/>💬 여기에 있어, 난 현재에 있어<br/><br/>💬 당신은 당신의 잘못이 아닌 일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지고 있어요<br/><br/><br/><br/>#에세이 #에세이추천 #베스트셀러 #신간 <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53/86/cover150/k9521389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538652</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45th #서평단 #은하계환승터미널구멍가게 #배인경 #해피북스투유 - [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81965</link><pubDate>Sun, 17 May 2026 16: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819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932863&TPaperId=172819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55/80/coveroff/k8129328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12932863&TPaperId=172819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은하계 환승터미널 구멍가게</a><br/>배인경 지음 / 해피북스투유 / 2024년 07월<br/></td></tr></table><br/>2026-145th #서평단 #은하계환승터미널구멍가게 #배인경 #해피북스투유<br/><br/>🍬353번째 도서제공<br/><br/>해북이 1기로 해피북스투유 출판사로부터 @happybooks2u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작성하였습니다<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제44 은하계 어딘가에는 허름한 환승터미널이 있다<br/>대체 외계인을 상대로 어떻게 장사하냐며 가게를 지금이라도 팔고 싶어한다<br/>결국은 제44 은하계 환승터미널은 제38 은하계의 외계인들만 오가는 장소가 되었다<br/><br/><br/>많이 나오는 ~가게시리즈 힐링소설인 줄 알았는데? 오히려 색달라서 좋았다<br/><br/>짜얀체체게의 고향인 NGC-3344 출신의 사람들 중 자신의 행성 바깥으로 나와 사는 이들은 <br/>보통 청소부, 야간 경비, 트럭 운전 등 사람들을 마주치지 않는 직업을 가졌다<br/><br/>인간의 범위란 무엇일까?<br/>인공물? 생물? 인공지능을 이식받고 깨어난 데인<br/><br/><br/><br/>💬 시기, 질투, 동경, 선망 그리고 좌절과 애증의 시선들이 한데 뭉쳐 <br/>짜얀체체게의 평범하지 않은 점들을 민감하게 포착했다<br/> <br/>💬 완벽하게 공정하고 치우치지 않은 데이터라는 것은 없었다. <br/>세상이 그러하듯, 모든 데이터는 일그러져 있기 마련이었다. <br/>자신이 받아들였던 데이터상에서 옳았던 것들이 현실 세계에서도 모두 옳지는 않았다. <br/>그는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했고 그 데이터가 보여주는 경향의 평균값대로, <br/>그러니까 '일반적인 사람'을 기준으로 하여 행동했다. <br/><br/>💬 그는 인간이란 무엇인지, 인간다움은 무엇인지 연구하기 시작했다. <br/>그는 더 혼란스러워졌다. <br/>무수한 역사 속에서 사람들은 서로를 미워하고 죽이고 대립하고 선을 그었다. <br/>… 인간에 대해 연구할수록 어쩐지 인간과 떨어지는 것만 같았다.<br/><br/>사람이 제일 어렵다<br/>나도 나의 마음을 종잡을 수가 없을때가 많다<br/>다시는 보기 싫다가도<br/>그 사람의 사소한 난처해하는 어색한 쭈뼛거림에도 무장해제되고 만다<br/>사랑을 해야한다<br/>사랑만이 이 세상 사는 것을 말랑하게 살 수 있게 해준다<br/><br/><br/><br/>💬 서로에 대한 적대감을 조금이라도 걷어낼 수 있는 이야기들, <br/>자기 안의 혐오를 직시하고 또 이겨낼 수 있는 가능성들을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br/>이 책이 여러분에게 그런 시간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br/>가능하다면 약간의 웃음도 함께요.<br/><br/>작가님의 마음이 여러분에게 전해지길<br/><br/><br/> <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4255/80/cover150/k8129328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42558075</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44th #서평단 #보이지않는것들 #매트존슨 #현대문학 - [보이지 않는 것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81041</link><pubDate>Sun, 17 May 2026 01: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810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8670&TPaperId=172810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3/13/coveroff/k33213867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8670&TPaperId=172810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보이지 않는 것들</a><br/>매트 존슨 지음, 조호근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26년 05월<br/></td></tr></table><br/>2026-144th #서평단 #보이지않는것들 #매트존슨 #현대문학<br/><br/>🍬352번째 도서제공<br/><br/>서평단 모집으로 현대문학 출판사로부터 @hdmhbook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작성하였습니다<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날리니 잭슨에게 주어진 것은 목성 궤도로 최초의 유인 우주선을 보내는 역사적인 임무였다<br/>밥 일당은 다수를 차지했다는 이유만으로 새롭고 자의적인 규칙을 창조할 권한을 지니게 된다고 진심으로 믿었다<br/><br/>도시 하나가 이 모든 것이 목성의 위성 에우로파에 있는 유리 돔 안에 존재했다<br/>딜레이니호의 승무원들은 화면에 떠오른 다른 세계,거품 속의 세계를 그대로 들여다봤다<br/>그리고 다음 순간 눈앞이 아찔해지더니, 그들 또한 그 안에 있었다<br/><br/>뉴로어노크에서의 진실을 외면한 사회상의 비꼼을 알아채기가 어렵지 않다<br/>블랙 코미디로 전달되는 사회와 정치의 불평등과 분열을 닮은 그 곳에<br/>웃다가고 이내 씁쓸함을 감출 수 없다<br/>우주에서의 색다른 SF에 담긴 묵직한 메시지에 담긴 블랙코미디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취향저격 소설<br/><br/><br/>💬 가능한 대재앙의 스펙트럼이 너무 현란해서 눈이 아릴 정도였다. <br/>그러나 인류는 그런 상황에서도 모든 것이 괜찮다는 환상을 품는 능력이 있다 <br/><br/>💬 드웨인은 절대 정당한 분노를 삭이지 않았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br/>카타르시스를 위해 연소시켜야만 하는 부류였다는 뜻이다 <br/><br/>💬 문제란 기회의 다른 이름일 뿐이야. <br/><br/>💬 차라리 자신을 책망하는 편이 훨씬 쉬웠다. <br/><br/>💬 날리니 쪽은 우울을 하나의 독립적인 단계로서 겪지는 않았다. <br/>그보다는 다른 모든 단계를 하나로 엮어주는 결합 조직의 근섬유처럼 경험했다 <br/><br/>💬 지금은 이상주의와 석회화된 희망에 매달려 간신히 버티고 있다고 생각했다<br/><br/><br/><br/><br/> <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83/13/cover150/k33213867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831358</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40th #인메모리엄 #앨리스윈 #다산책방 - [인 메모리엄 - 2024 올해의 영국 도서상 데뷔 소설 부문 수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72092</link><pubDate>Tue, 12 May 2026 14: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720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8602&TPaperId=172720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1/86/coveroff/k0921386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138602&TPaperId=172720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 메모리엄 - 2024 올해의 영국 도서상 데뷔 소설 부문 수상</a><br/>앨리스 윈 지음, 이나경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5월<br/></td></tr></table><br/>2026-140th #인메모리엄 #앨리스윈 #다산책방<br/><br/>🍬350번째 도서제공<br/><br/>🍬서평단 모집으로 다산책방 출판사로부터 @dasanchaekbang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된 서평입니다<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수백만 젊은이가 너무나 많이 죽었다<br/>엘우드와 곤트는 이제 어퍼 식스, 즉 졸업반이었고, 서로 몸에 손대는 일은 거의 없었다<br/><br/>곤트 엄마가 학교로 와서 입대한 아들이 있으면 우리가 애국자가 아니라고 말 못할 거라며 설득한다<br/>아직 열아홉살도 안 됐는데 입대하라고 찾아온다<br/><br/>곤트는 전장에서 죽을 거라고 말했다. 엘우드가 자신을 예전 모습으로 기억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br/><br/>과연 그들은 전쟁을 거치며 사랑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br/>생생한 전쟁과 절절한 사랑<br/>그 속에 희생된 수많은 젊은이들의 소중한 삶<br/><br/>이 책이 앨리스 윈의 첫 데뷔작이라니<br/>신인이 없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이 책 또한 너무나 내용도 단단하고 <br/>인물들은 절절하고<br/>사랑도 애끓고<br/>전쟁은 원흉이고<br/>모든 감정이 어디서 포탄 터질지 모르듯이 휘몰아친다<br/>이 작가는 다음 책을 또 무엇을 쓸 것인가?<br/><br/><br/>💬 “넌 시간이 아주 많은 것처럼 굴지만," 샌디스가 말했다. "사실 그렇지 않아. 넌 마치 시간이 무한한 것처럼 탕진하고 있다고.”<br/><br/> 💬 샌디스의 마지막 날들이 참 허무했다고 곤트는 생각했다. 나아 질 시간도 없던 슬픔을 극복하려고 기를 쓰다니.<br/><br/> 💬’테니슨인가?" 곤트가 답을 알면서도 물었다.<br/>"응. &lt;인 메모리엄 A. H.H.&gt;"<br/>"친구가 죽고 나서 쓴 시지." 곤트가 말했다.<br/><br/> 💬 전쟁이 아니었어도 내게 키스했을까?" … 물론 아니었다. 절대 그럴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이다. 곤트는 겁쟁이였으니, 마음을 다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여겼을 것이다. 오직 자신이 죽으리라는 것을 알기에, 곤트는 그처럼 무모해질 수 있었다.<br/> <br/>💬 "'나의'라는 단어 하나에 의지해서도 살아갈 수 있었을 것이다. 곤트가 직접 그렇게 불러줬다면.<br/><br/> 💬 고통이 그들을 가깝게 만들었다.<br/><br/> 💬 장구한 역사 앞에서 곤트의 두려움은 시시하게 느껴졌다.<br/><br/> 💬 스스로 편하게 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br/><br/> 💬 전쟁은 인간의 가장 숭고한 면면을 끄집어내지.<br/><br/> 💬 너의 그 비관주의도 일종의 이기주의라는 말은 들어본 적 없어?<br/><br/>💬 전쟁이 널 낙관론자로 만들었네<br/><br/>💬 사람들은 유감이라고 말하고 양심의 가책을 덜어냈지만, 엘우드에게는 너무도 생생한 기억이 남아 있었다.<br/><br/> <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91/86/cover150/k0921386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918622</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39th #협찬  #원고료제공 #파이로매니악 #퇴마록 #이우혁 - [파이로매니악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67228</link><pubDate>Sat, 09 May 2026 23: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672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559&TPaperId=172672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86/coveroff/k9721375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559&TPaperId=172672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이로매니악 1</a><br/>이우혁 지음 / 반타 / 2026년 04월<br/></td></tr></table><br/>2026-139th #협찬  #원고료제공 #파이로매니악 #퇴마록 #이우혁<br/><br/>🍬349번째 도서제공<br/><br/>🍬서평단제의로 오팬하우스 출판사로부터 @ofanhouse.official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된 서평입니다<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정교하게 설계된 폭탄이 사회의 거대한 악취를 날려 버릴 때,<br/>지독하리만큼 선명한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br/>근래 본 가장 뜨겁고도 감각적인 <br/>스릴러의 탄생이다.<br/>_ &lt;관상&gt;&lt;더 킹&gt; 한재림 감독<br/><br/><br/><br/><br/>장르문학 작가 중 그에게 빚지지 않은 이가 있을까.<br/>그리운 블록버스터가 돌아왔다.<br/>단, 이번에는 '퇴마'가 아니다.<br/>_ &lt;전지적 독자 시점&gt; 싱숑 작가<br/><br/><br/>이 작품은 남동생이 &lt;퇴마록&gt;을 읽고 있는 기억으로부터 시작한다<br/>그 당시에도 책을 좋아해서 누군가가 책을 읽으면 꼭 표지를 보곤 했다<br/>정말 그 때가 장르문학의 처음이 아니었을까?<br/>&lt;퇴마록&gt;으로 1,000만 부를 판매한 이우혁 작가님이 25년만에 다시 완성한 &lt;파이로매니악&lt;(전3권)이다<br/>1999년에 미완결 상태로 중단되었다 그 이후로 25년만에 다시 완성했다니 <br/>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되어준다<br/><br/><br/><br/>책의 초미에 25년이 걸린 이유에 대해서 작가님이 말들이 절묘하다<br/>기술은 너무나 빠르게 바뀌고<br/>결말에 킥이 될만큼 아껴놓은 것이 범용하게 된 기술에 이르기도 하고<br/>그렇다고 책을 내놓을 만큼 이 책은 테크노스릴러 장르라서 <br/>그렇게 대대적으로 개정 작업을 할 수 밖에 없다니<br/>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방위산업체에서 근무한 바 있는 작가님이 <br/>소설로 옮겨온 그 지식은 섬세하고 너무 생생할 수 밖에 없다<br/> <br/><br/><br/>파이로매니악(Pyro-Maniac), 속칭 피엠(PM)이 불리는 모종의 집단이 이곳저곳에 테러를 가하고 있었다<br/>파이로테크닉(Pyrotechnics, 화공 약품을 이용해 불, 불꽃, 폭발 등을 만들어 내는 기술)이라는 것이라는 무기라는 의미다<br/>복수나 응징을 제대로 해 줘야죠! 복수조차 못 해주는 법을 뭐에 쓸까?<br/>죽은 그들 여섯은 모두 한 패거리다<br/>그들이 정말 한 패거리란 걸 알아내게 된다면 그 때 이해하게 될 것이다<br/>피엠이 대현방산기술연구단지 습격 때 죽은 사람들이다<br/><br/>드론과 장비를 만지는 동훈<br/>해킹에 몰두하는 희수<br/>정치권하고 폭력 조직이 얽힌 것 같아서 그 뒤를 캐는 유영 기자<br/>200여 페이지의 짧은 1편이 순식간에 끝났다<br/>모범택시 느낌에 불의에 대한 통쾌한 복수가 이제 남은 2권에서 더욱 기대된다<br/><br/><br/>#협찬  #파이로매니악 #퇴마록 #이우혁 #전독시 #싱숑 #오팬하우스 #반타<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86/cover150/k9721375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88614</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38th #서평단 #잉글리시페이션트 #마이클온다치 #을유문화사 - [잉글리시 페이션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65903</link><pubDate>Sat, 09 May 2026 07: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659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6136&TPaperId=172659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5/76/coveroff/89324761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476136&TPaperId=172659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잉글리시 페이션트</a><br/>마이클 온다치 지음, 김영주 옮김 / 을유문화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2026-138th #서평단 #잉글리시페이션트 #마이클온다치 #을유문화사<br/><br/>🍬348번째 도서제공<br/><br/>🍬서평단모집으로 을유문화사 출판사로부터 @eulyoo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된 서평입니다<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역대 버커상 중 최고 작품에 수여하는 <br/>50주년 기념 황금 맨부커상 수상작이라니<br/>궁금하다<br/>영화로도 유명한 이 작품을 읽을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br/><br/>그는 불이 붙은 채 사막으로 추락했다<br/><br/>그 후 그 영국인은 간호사에게 간호를 받는다<br/>이곳은 야전병원이었다<br/><br/>제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로 치닫던 1945년에 주요 인물 네명의 이야기가 펼쳐진다<br/>현대사와 맞물려서 영국인 환자의 정체성이 궁금해진다<br/>이름이라도 언제 알게되나 싶었다<br/>조종사인가? 군인인가? 적인가? 어느 나라 사람인거지? <br/>한 사람의 의식 속에서 나온 과거의 이야기들<br/>그것은 진실인지, 과연 진실은 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br/>미스터리, 로맨스 그 사이 곳곳에 뿌려진 서정시같은 표현까지 눈길을 끈다<br/>그 안에서 상처와 치유의 과정을 지켜본다<br/><br/><br/><br/>어떠한 소설은 그냥 읽어가는 것만으로도 <br/>그 깊이를 내가 다 담지 못했을지라도<br/>다시 한 번 더 제대로 다시 읽고 싶어지게 만든다<br/>그것이 고전을 읽는 재미다<br/><br/><br/><br/>💬 그날 하루의 조각들 사이를 뛰어다닌다<br/><br/>하루의 조각들<br/>기억의 단상들을 쫓아가다보면 소설이 어느새 완성된다<br/><br/><br/>💬 가장 깊은 슬픔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살아남을 유일한 방법은 모든 것을 파헤쳐야 하는 곳. <br/><br/>💬 슬픔에서 너 자신을 지켜야 해. 슬픔은 증오에 아주 가까워 <br/><br/>💬 중년의 문제는 내가 완전히 틀이 잡혔다고 남들이 생각하는 거지 <br/><br/>💬 인간의 행운은 결코 한곳에 머무르지 않는다.<br/> <br/><br/><br/><br/><br/><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5/76/cover150/89324761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57632</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37th #서평단 #마지막모든두려움 #알렉스핀레이 #현대문학 - [마지막 모든 두려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62126</link><pubDate>Thu, 07 May 2026 09: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621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8162&TPaperId=172621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9/84/coveroff/k6221381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8162&TPaperId=172621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지막 모든 두려움</a><br/>알렉스 핀레이 지음, 배지은 옮김 / 현대문학 / 2026년 04월<br/></td></tr></table><br/>2026-137th #서평단 #마지막모든두려움 #알렉스핀레이 #현대문학<br/><br/>🍬347번째 도서제공<br/><br/>🍬서평단모집으로 현대문학 출판사로부터 @hdmhbook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된 서평입니다<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알렉스 핀레이<br/>읽고 나면 작가님이 궁금할 것이다<br/>읽고 나면 작가님의 이력이 법학과 교수, 변호사임을 납득하게 된다<br/>그리고 이번 작품이 데뷔작이라니<br/>그래서 멋지고 인간미 넘치는 별 수사관 캘러의 시선이 이해도 되었다<br/>보면서 법의 허술한 점이라든지<br/>한심하게 보았던 인간들에 대한 서술이라든지<br/>도둑들 사이에는 명예가 없다는 뼈때리는 말이든지<br/>완전히 소설에 잘 녹여낼 수 있었던 배경이었던 것이다<br/>놀라운 것은 데뷔작이라는 것이다<br/>앞으로 기대가 된다 후기작이<br/><br/>💬 대니 파인은 세상 물정을 잘 알지 못했다. 만일 그 애가 변호사를 불러달라고 요청만 했으면 지금쯤 자유인이었을 것이다. <br/><br/>💬 그게 대답이신가요? 아들을 그렇게 가르치고 싶은 건가요? <br/><br/>💬 오늘은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이런 기회는 딱 한 번뿐입니다. <br/><br/>💬 재판에 나온 히피 변호사는 도움이 안 될 것이다. 파인 가족에게 막대한 수임료를 받았음에도 다큐멘터리에 나온 모습을 보면 거의 경계선 무능력자였다<br/><br/>이런 대사들이, 생각들이 괜스레 좋았던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br/>평소에 느꼈던 하고 싶었던 수많은 말이 전해진다<br/><br/><br/><br/>이야기의 시작에서<br/>가족의 시체는 화요일에 발견되었다<br/>핏자국은 없었다<br/>외부 가스관을 확인하러 정원으로 통하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br/>그 곳에는 핏자국이 있었다<br/>그곳에는 아빠의 시체를, 뜯어 먹히고 남은 잔해를 발견했다<br/><br/><br/>이야기의 충격과 <br/>마지막의 먹먹함<br/>그래도 단단한 그 모습으로 걸어가주길 바라는 마음에<br/>애써 넘치려는 감정을 눌렀다<br/>해야 할 일이 남아 있었고<br/>여전히 그 길은 두렵지만<br/>지지해주는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오늘도 한 번에 하나씩 해나갈테니<br/>안쓰럽지만 너무 훌륭하다고 말하게 된다<br/><br/>이야기의 탄탄함에<br/>인물들의 다양한 진폭대로의 매력과 증오까지 제대로 느낄 것이다<br/>멋진 데뷔작에 감탄하실 분들 <br/>직접 읽으면 알게 될것입니다<br/>떡밥 회수까지 촘촘하게 같이 읽어봐요<br/><br/><br/><br/>💬 그는 언제나 사람들을 좋아했지만 사람들로부터 거리를 유지하는 모순적인 태도를 취했다. <br/><br/>💬 엄만 분명히 네 이야기의 일부가 되어줄 남자를 선택하라고 할 거야. 그 사람 이야기에 네가 끼어드는 게 아니라. <br/><br/>💬 굳이 설명하자면, 토비는 나이를 먹어가면서 인간의 효용 가치에 덜 의존하게 되었을 뿐이다 <br/><br/><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9/84/cover150/k6221381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98466</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36th #서평단 #네가어떤삶을살든나는너를응원할것이다2 #공지영 #해냄 -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58096</link><pubDate>Tue, 05 May 2026 03: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580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8986&TPaperId=172580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3/57/coveroff/k2221389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8986&TPaperId=172580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2</a><br/>공지영 지음 / 해냄 / 2026년 05월<br/></td></tr></table><br/>2026-136th #서평단 #네가어떤삶을살든나는너를응원할것이다2 #공지영 #해냄<br/><br/>🍬346번째 도서제공<br/><br/>🍬서평단 모집으로 해냄 출판사로부터 @hainaim 도서를 제공받아서 작성된 서평입니다<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공지영 작가님의 두번째 책<br/>물론 진짜 작가님 딸 세대인 30대에 읽으면 더 좋을 것 같다<br/>하지만 작가님의 글은 똑부러지게 바른 말을 해줄 것 같아서<br/>상담을 하고 싶어진다<br/><br/><br/>💬 네 동생들 그리고 나조차도 이득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니! <br/>인생이란 이런 이상한 게임인 걸까. <br/><br/>세상 억울한 게 많다<br/>자기 위주로 생각하다보니 아무래도 그런가 싶다<br/>내가 혜택 받은 것은 하나도 기억 안나고 <br/>남동생 하나 챙겨줄라고 하면<br/>실제로 내 눈동자는 흰 자 위에 동동 뜬다<br/>화르륵🔥<br/><br/><br/>💬 엄마가 이만큼 살고 깨달은 건, 고통은 블랙홀과도 같다는 거지. <br/>그건 모든 것을 빨아들여서 그것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게 해 <br/><br/>정말 그 고통에 매몰될 때는 끝이 없는 것 같다<br/><br/><br/>💬 나는 작다면 작은 이 시련이 감사로 바뀌는 기적을 체험 했단다. <br/><br/>나도 공감한다<br/>전화위복을 수없이 경험하고<br/>늘 새로운 길을 찾아서 이동해 왔다<br/><br/><br/><br/>💬 만일 삶이 너무 쉬워지면 당신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릴케도 충고했었지. <br/><br/>책을 읽으면 너무 나의 이야기를 하게 된다<br/>이 책이 그러하다<br/>어쩔 수 없다<br/>공감하며 <br/>딸보다는 언니에게 듣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br/>나의 삶을 비출 수 밖에 없다<br/>지금은..나는 운동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br/><br/><br/>💬 운명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없어서 운명이지만, 품위를 지키는 것은 내 몫이야.<br/>내 품위, 내가 지켜야지 누가 지켜주겠니. <br/><br/>맞아. 내 자리는 누가 세워주는 게 아니지만<br/>내 품위, 품격은 내가 만들어야 한다<br/>없을지언정 잃고 싶지 않다<br/><br/><br/>💬 엄마가 곧 부를 것을 알면서도 아이들은 바닷가에서 모래성을 정성 들여 짓는다. <br/>그리고 엄마가 부르면 기쁘게 일어 나 집으로 달려간다. <br/>내게도 소원이 있다면 이 세상에서 아름다운 모래성을 잘 짓다가 <br/>신께서 부르시면 기쁘게 놀던 손 탁탁 털고 달려가고 싶다는 것이야 <br/><br/>그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br/>죽음은 당연한데<br/>그것에 이제 끝났다<br/>왔구나 이제 쉬자라는 느낌이면 좋을텐데<br/><br/>💬 신이 그렇게 좋은 직감을 주셨는데 왜 그걸 그렇게 헌신짝 처럼 무시하셨죠?<br/><br/>네 저를 믿지 못해서<br/>혹시나 어떤 반전이 있을까봐<br/>하지만 쎄함을 걸러야 한다<br/>내의 모든 우주의 힘이 생체의 신호를 보내는거니깐<br/><br/><br/><br/>💬 너를 함부로 평가하려 드는 사람들이 있을 거야 <br/><br/>본인이나 잘 살자<br/>절대 그런 어른은 되지 말아야지<br/><br/><br/><br/>💬 누구나 저마다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거야 <br/><br/>그렇기에 우리는 지금을 더 즐길 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br/>지금… 나… 여기에 반드시 있어야<br/>모든 것이 있는 것이다<br/>나부터 제대로 즐기며 살자<br/>못하고, 하고 싶은 것에 매몰되지 않기. 차라리 계획을 세우기<br/>충분히 다들 어려움만큼이나 애쓰고 있다<br/>괜찮다고 말해주는 이 책 <br/>듣고 싶은 말이 있으시다면 보시길<br/><br/><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요]]></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23/57/cover150/k2221389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235768</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35th #더티처 #프리다맥파든 #해피북스투유 - [더 티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57351</link><pubDate>Mon, 04 May 2026 19: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573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8167&TPaperId=172573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1/85/coveroff/k02213816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8167&TPaperId=172573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더 티처</a><br/>프리다 맥파든 지음, 최주원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6년 05월<br/></td></tr></table><br/>2026-135th #더티처 #프리다맥파든 #해피북스투유 <br/><br/>🍬345번째 도서제공<br/><br/>해북이1기로 해피북스투유 출판사로부터 @happybooks2u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내가 좋아하는 작가 프리다 맥파든<br/>하우스 메이드를 보고 정주행을 부르는 작가님<br/><br/>이번 작들도 저번 작들과 같은 패턴같지만<br/>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br/>섬세한 심리묘사로 이야기에 완전 홀딱 빠지게 된다<br/>이 책은 지루함이 없이 도파민이 터지며 끝까지 홀린 듯 읽게 된다<br/>이 작가의 작품을 충분히 읽었는데도<br/>뻔한 스토리일 것 같아도 <br/>사실 뻔하지 않는 결말이 늘 기대되는 스릴러<br/><br/><br/><br/>끝까지 캐릭터를 안심할 수 없는 <br/>믿고 보는 든든한 스릴러다<br/><br/><br/>동 트기 전에 시체를 묻는 장면<br/>누군가가 또 죽은 걸까?<br/><br/><br/>사람들은 이브가 아름다운 집에서 살고 보람 있는 직업을 가져서 운이 좋다고 먈한다<br/>하지만 그들은 이브의 남편 네이트에 대해 말한다<br/><br/><br/>존경하는 터틀 선생님이 한 학생으로 학교를 그만두게 된다<br/>애디 세버슨이라는 학생 조심하라고 이브에게 경고하는 셸비<br/>그 사건은 뭘까?<br/><br/><br/>허드슨과 애디는 창피한 아빠를 뒀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때 친구가 되었다<br/>그 날까지는 한결같았다<br/>과연 그 날은 무엇일까?<br/><br/><br/>그 사건이 밝혀지며 눈이 뜨인다<br/>첫번째 반전까지 잘 오면 더 술술 풀리는 이야기들<br/>더 몰입하게 된다<br/><br/><br/><br/>해피북스투유출판사의 책은 다 재밌다<br/>자극만 주는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책들이 다 너무 좋다<br/>서포터즈 해북이 1기로 선택된 것이 너무 감사하다<br/>너무 재밌다 특히 이 책이 제일 좋았다<br/>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프리다 맥파든 신작이라니 사랑에 빠질 수 밖에 없다<br/>사랑스러운 책들!<br/><br/><br/><br/><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1/85/cover150/k02213816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18568</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33rd #서평단 #일하는사람의초상 #동아시아 - [일하는 사람의 초상 - 만들다, 잇다, 지키다, 살피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47861</link><pubDate>Thu, 30 Apr 2026 00: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4786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8069&TPaperId=1724786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5/34/coveroff/k9821380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8069&TPaperId=1724786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일하는 사람의 초상 - 만들다, 잇다, 지키다, 살피다</a><br/>김의경 외 지음 / 동아시아 / 2026년 05월<br/></td></tr></table><br/>2026-133rd #서평단 #일하는사람의초상 #동아시아 <br/><br/>🌸 344번째 도서제공<br/><br/>🌸 김의경, 서수진, 염기원, 이서수, 이정연, 임현석, 장강명, 정진영, 주원규, 지영, 최영, 최유안, 한은형, 황시운<br/><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자기 밥벌이의 서러움이 담긴 소설이라고 생각했다<br/>하지만 정말 다큐같은 리얼리티, 직업에 대한 철학이 담긴 책에 가깝다<br/>잘 모르는 직업부터 익숙한 직업까지<br/>그들의 생각을 짧지만 깊게 잘 연결시켰다<br/><br/><br/><br/>어떤 일을 하는지<br/>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br/>어떻게 하다 이 일을 하게 되었는지<br/>작지만 큰 경험들이 <br/>서로를 지지해주기도, 더 잘 알게도 해주는 듯하다<br/><br/><br/>독립서점, 만물트럭 주인, 부동산중개인, 라디오 작가…<br/><br/><br/><br/>일이란 무엇인가?<br/>경제적으로 밥을 먹기 위한 일이라는 의미 대신에<br/>그 이상의 의미를 보여준다<br/>단순히 ‘일하는 사람’이 아닌<br/>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지 보여준다<br/>각자의 의미를 각자 찾아 삶을 지탱해내는 힘을 얻게 되는<br/>말그대로의 일의 슬픔과 기쁨을 발견하시길<br/><br/><br/><br/>💬 진심은 내게도 시차를 두고 통했다 <br/><br/>💬 세상 사람 모두를 다 제 편으로 만들진 못해도 최소한 누구와도 척을 지진 않으려고 노력해요 <br/><br/>💬 고비마다 인간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쪽을 선택하며 길을 간다 <br/><br/>💬 남들은 기피하는 척박한 환경을 자신의 전문성으로 정복해 낸 그는 정직한 노동으로 자신의 삶을 지탱하는 '일하는 사람'이었다. <br/><br/>💬 이름 모를 당신을 위해 언제든 대기 중이라는 신호로 읽혔다. 거친 바람이 무색할 정도로 깊게 사람의 온기가 전해졌다. <br/><br/>💬 그 보람은 조용하지만 뜨겁다.<br/><br/><br/><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65/34/cover150/k9821380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653472</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30th #꽃을보다마음을듣다 #김현호 #샘터 #에세이 #샘터사 - [꽃을 보다, 마음을 듣다 - 정원을 가꾸며 내면에 귀 기울이는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40522</link><pubDate>Sun, 26 Apr 2026 23: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405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6475501&TPaperId=172405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1/87/coveroff/89464755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6475501&TPaperId=172405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꽃을 보다, 마음을 듣다 - 정원을 가꾸며 내면에 귀 기울이는 시간</a><br/>김현호 지음 / 샘터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2026-130th #꽃을보다마음을듣다 #김현호 #샘터 #에세이 #샘터사<br/><br/>🌸2026년 상반기 물방울 서평단<br/><br/>🌸 343번째 도서제공<br/><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잔잔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책<br/>생존터에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산 어른의 은퇴 이후의 삶에는 관심이 많다<br/>조만간 닥칠 나는 어떤 준비를 할 수 있을까?<br/>무조건 가르치는 것보다 느낄 수 있으면 충분하다<br/><br/><br/>책을 읽다보면 작가님은 정원이 맘에 들어서 정원 딸린 집을 산다<br/>거기서 키우는 식물들 이야기,<br/>그 안의 가족과 사람들 이야기만으로 잔잔한 힐링이 되어준다<br/>그림같이 펼쳐지는 평화에 빠져서 순식간에 읽어나갔다<br/><br/><br/><br/><br/>어떤 것이든 시간이 지나면 식상해진다<br/>미련없이<br/>하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무엇일까?<br/>그것이 나의 살아남는 무기가 되었다<br/>하나는 밥벌이로 하나는 여가를 보내는 취미로<br/><br/>은퇴후는 마음껏 나는 책을 읽으며 도서관에 산책을, <br/>세계를 여행을 다니고 싶다<br/>그건 어쩌면 정확하게 미래에 대한 준비는 아닐테지만<br/>주어진 대로 나의 이것이 나의 모습이니깐<br/><br/><br/>그리고 진짜 꿈은 말을 못한다<br/>다른 것은 떠벌릴 수 있는데<br/>그것만은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br/>언젠가 그 꿈을 실행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br/><br/><br/>책을 읽으며 당신의 꿈도 맘껏 꿈꿔보시길<br/><br/><br/><br/><br/>💬 우리 주변 어디서나, 누구에게서나 보고 들을 수 있는 소소한 이야기들이라 대단한 감동이나 재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저 잔잔한 웃음과 공감을 느낀다면 다행이겠다<br/><br/>💬나를 드러내는 일은 부끄럽다. 은근히 자랑하는 것 같기도 하고, 억지 겸손을 떠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그것도 나임에랴 <br/><br/>💬결국 나를 떠난 내 글은 '일기 아닌 일기'라고 할 수 있겠다<br/><br/>💬 어릴 때부터 평생을 이어온 음악에 대한 열정만큼은 세월을 비껴가는 듯 늙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그 열망은 더 선명하고 단단해지는 모양새이다<br/><br/><br/><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1/87/cover150/89464755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18709</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26th #나도사장은처음이라 #박태훈 #다산책방 - [나도 사장은 처음이라 - 멘토 없는 젊은 리더를 위한 생존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37284</link><pubDate>Sat, 25 Apr 2026 06: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372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7403&TPaperId=172372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7/29/coveroff/k7921374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7403&TPaperId=172372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도 사장은 처음이라 - 멘토 없는 젊은 리더를 위한 생존의 기술</a><br/>박태훈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2026-126th #나도사장은처음이라 #박태훈 #다산책방<br/><br/>서평단모집으로 다산책방 충판사를 통해   @dasanchaekbang @dasanbooks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br/><br/>☘️342번째 도서제공<br/><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이 책은 혼자 일하고 있는 나에게 필요한 책으로 보였다<br/>읽다보니 혼자 일하는 나같은 사람보다는 <br/>크게 사업을 하는 사람에게 더 적합한 책일 것 같다<br/>하지만 회사를 다니는 사람도<br/>나처럼 혼자 일하는 사람들도<br/>배울 점이 있었다<br/><br/>특히 자기 회사를 잘 망하는 법에 대해서 처음 본 체크리스트는 <br/>냉정하게 일목요연하게 분명 정리했다<br/>하지만 읽으면서 작가님 상황과 결합되면서<br/>가슴이 먼저 아파왔다<br/>작가님이 재기가 있기를 부디 빌게 되었디<br/><br/>작가님의 근황이 궁금하다면 책을 통해 만나기를 바란다<br/>어떤 서평보다 직접 읽는 것보다 못하니깐<br/><br/><br/>💬 당시 나는 내가 그저 일을 잘한다고만 생각했다.<br/>돌이켜보면 그저 '기술 좋은 호구'였을 뿐이다.<br/><br/>정말 내가 혼자 내 것을 차리자고 생각했던 게 <br/>바로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봤자 남 좋은 일을 한다고 생각이 들었다<br/><br/><br/><br/>💬 당시 우리를 움직인 건 <br/>남의 일이 아니라 우리의 일을 한다는 주인의식이었다. <br/><br/>자신을 일을 한다는 건 자신 뿐만 아니라 가정을 세우는 일이다<br/>같은 필요에 일하는 일일지라도 내것을 한다는 것은<br/>월요병이 없어졌다는 것이 가장 컸다<br/>내가 움직인 만큼 내것이 되니 동기부여가 된다<br/>하지만 오래 일하고 싶고 나의 쓸모를 증명하고 싶을 만큼 의지가 팽배했다가도<br/>파이어족(밥은 먹고 산다. 그런데 부자는 못 된다) 같은 은퇴를 꿈꾸는 것은 똑같다 ㅎ<br/><br/><br/><br/>💬 가장 좋은 사업 파트너는<br/>계획에 따라 성공을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대표다.<br/>하지만 최고의 선택은 역시 동업하지 않는 것이다.<br/>경험을 쌓아 혼자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라. <br/><br/>좋은 파트너를 이야기하는 파트도 인상적이다<br/>자기가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br/>자신이 몰랐다는 것은 자격없음을 인정하는 슬픈 자백이라고도 한다<br/>무엇보다 좋은 파트너는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에 공감하고 있는데<br/>할 수 있으면 혼자 하라는 것이 재밌으면서도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라고 생각됐다<br/><br/><br/><br/>💬 착한 사장은 반드시 망한다 <br/><br/>💬 애써 쌓아올린 탑이 무너져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br/>그래도 그저 살아남았다는 사실만으로 감사했다 <br/><br/>💬 스스로를 응원해야 한다.<br/><br/>사업이든 인생이든 자신을 잘 다독이며 건강하시라!<br/><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7/29/cover150/k7921374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72965</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24th #서평단 #쓰다보니문득당신이와있는것같아서 #송정림 #달출판사 - [쓰다보니 문득 당신이 와 있는 것 같아서 - 드라마작가의 가장 사적인 기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32884</link><pubDate>Wed, 22 Apr 2026 21: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328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7603&TPaperId=172328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0/19/coveroff/k5921376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7603&TPaperId=172328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쓰다보니 문득 당신이 와 있는 것 같아서 - 드라마작가의 가장 사적인 기록</a><br/>송정림 지음 / 달 / 2026년 04월<br/></td></tr></table><br/>2026-124th #서평단 #쓰다보니문득당신이와있는것같아서 #송정림 #달출판사<br/><br/>☘️341번째 도서제공<br/><br/>서평단 모집으로 달 출판사로부터 @dalpublishers 도서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br/><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 ‘Write’와  ‘use’ 둘 다의 의미를 잡아서 나는 내 인생, 실컷 쓰다가 가고 싶다. 나에게 주어진 힘과 말을 여한 없이 쓰다가 가고 싶다<br/><br/>드라마 작가인 작가님의 일상이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했다<br/>글을 워낙 잘 쓸테니 문체도 훔쳐보고<br/>에세이는 늘 편안하게 쉬는 공간이 문장과 문장 사이에 머무는 그런 느낌이라 늘 선호하는 장르다<br/>하지만 생각보다 작가님의 머리 속은 글쓰기가 전부였다<br/>리얼한 작가 분투기였다<br/>이렇게까지 글쓰기가 전부일 줄은 일상은 거의 없는 작가님의 일상이라니!<br/><br/><br/><br/>💬 나는 매일 부서졌지만 그 부서진 조각들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어 도착했다<br/><br/>자발적으로 선택한 이 글쓰기지만<br/>힐링이 되는, 가슴 뛰는 삶이 되는 순간이 바로 이런 순간이 아닐까 짐작한다<br/>일 자체를 바라보는 겉에서 보이는 의미보다는<br/>보람을 느낄 수 있는 그 순간이 글쓰기를 선택한 의미를 가진다<br/>삶을 저당받아 갈아서 쓰는 삶이 너무 고통스럽기만 한 것이 아님에 공감한다<br/><br/>평소에도 일이라는 것이 보람보다는 수단의 개념이 되면 너무 힘들 것 같다고 생각했다<br/>내 경우에도 일이라는 것에 의미가 빠지면 지속하기 힘든 것 같다<br/>물론 밥벌이의 일이지만<br/>그만큼 일이 힘빠지게 되지만<br/>그 모든 것을 치환하고도 남을 내 삶의 동력이 되어주기도 하니깐<br/><br/><br/>💬 퇴근 후 독서실로 향하는 길, 도시의 불빛은 저마다의 품고 반짝였고 나는 그 불빛 사이 어딘가에 조용히 섞여들었다 <br/><br/>꿈을 꿀 때는 참 일상이 고단하다<br/>하지만 그 시절 힘들어도 그 불빛이 미래에 반드시 빛내줄 것이라고 믿으며 살았다<br/>성공이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하지만<br/>그래도 이만하면 충분해하고 만족하기까지 <br/>꿈은 자꾸만 켜져가서 <br/>나의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에 너무나 힘들었다<br/>어설픈 재능을<br/>지독한 노력으로 감싸려고 얼마나 애썼던지<br/>내가 그렇게 허섭쓰레기는 아니라며 얼마나 다독이며 그 시간을 보냈는지<br/>나의 꿈도 작가님의 꿈꾸던 시절과 포개져서 추억돋았다<br/><br/><br/><br/><br/>💬 그 시절 내 주요 영양소는 카페인과 자존심이었다 <br/><br/>질투, 자격지심, 수많은 한숨이<br/>그래도 조금이라도 나은 나를 위한 영양소가 되었다<br/><br/>근데..<br/>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 <br/>그리고 <br/>늘 위로 올라갈 때나 내려갈 때나 촉촉한 눈으로 날 지켜주는 사람들 또한 잊지 않아야 <br/>그것이 나만의 성공이다<br/><br/><br/><br/>💬 겉으론 다 괜찮은 척하지만, 실은 매일 자기감정을 몰래 접어서 가방 안에 넣고 다니는 사람이에요. <br/><br/>💬 그 조그만 극장에서 한 사람이 작게 부서지고 조금은 다시 살아났다는 것을. <br/><br/>💬 삶이란, 젖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일이 아니라 젖은 채로도 끝내 건너가는 법을 익혀가는 여정인지도 모른다. <br/><br/><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0/19/cover150/k5921376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001978</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22nd #서평단 #어두운숲속의서커스 #강지영 #자음과모음 #네오픽션 - [어두운 숲속의 서커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27535</link><pubDate>Mon, 20 Apr 2026 09: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275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7127&TPaperId=172275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4/11/coveroff/k3721371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7127&TPaperId=172275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두운 숲속의 서커스</a><br/>강지영 지음 / 네오픽션 / 2026년 04월<br/></td></tr></table><br/>2026-122nd #서평단 #어두운숲속의서커스 #강지영 #자음과모음 #네오픽션<br/><br/>☘️340번째 도서제공<br/><br/>서평단을 통해 자음과모음 출판사로부터 @jamobook 도서제공받았습니다<br/><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통속적인 좀비물이 아니다<br/>책 소개 ‘한문장‘ 걷졌다싶으면 이네 또 나온다<br/>아니, 계속…<br/><br/>표지 속에서는 첨에는 난 죽었다라는 두려움이었다면<br/>읽자마자 슬픔 속 희망을 오히려 읽게 되었다<br/><br/>스토리가 탄탄하고<br/>인물표현 또한 굵직굵직하고<br/>상황이 눈에 그린 듯 설명하는 탁월한 문체까지<br/>역시 전작이 유명하고 드라마까지 제작된 데는 이유가 다 있다<br/>이것도 곧 영화로 보길 기대<br/><br/>내내 왜 눈물이 날 것 같은지<br/>자꾸 눈물이 날 것처럼 하더니 <br/>책에 매달린 채 이야기가 궁금해 순식간에 읽었다<br/><br/>아.. 위대한 사랑<br/>결국 사랑이었다<br/>멸망위기에서도 그곳 아닌 어디에서도 <br/>초과와 윤재<br/>숙영과 초희<br/>제시카 리와 유리 리<br/>김혜원 박사와 김준수<br/>근대와 지저벨 경 그리고 타라<br/><br/>그 모두가 애닳아 혼날 사람 모이세요!<br/><br/><br/><br/>💬 니들이 짐작하는 것처럼 꼭 외롭고 쓸쓸하기만 한 인생은 아니었다고. 가끔은 꽃도 피고, 새도 울고, 물레방아도 돌리며 살았으니 불쌍해하지 않아도 돼 <br/><br/><br/>💬 고단한 세상, 부모가 왜 살겠니. 자식 지키려고 사는 거지. <br/><br/><br/>💬 형님, 요즘 세상엔 아빠 없어서 후레자식이 아니라 돈 없어서 후레자식 소리 듣는 거랩니다 <br/><br/>💬 남은 인생 매일 밤 똑같은 악몽을 꾸더라도 살아남는 편이 낫다고 믿었다 <br/><br/>💬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 사람들에게서 잊혀졌을 때다. <br/><br/>💬 과장이 아니라는 건 그녀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초과는 때로 거짓말보다 해로운 진실이 있다고 생각했다 <br/><br/>💬 그래, 사나운 꿈을 꾼다고 생각해. 꿈인데 무서울 게 뭐 있어? 눈뜨면 그냥 아침이야 <br/><br/>💬 닥치는 대로 살라고. 뭐 하러 걱정부터 해. <br/><br/>💬무엇에도 얽매이지 않고 사로잡히지 않고 그저 있는 그대로 자신을 살아가라. 설령 그 곳이 여기가 아니더라도<br/><br/>💬산다는 게 뭔지 이제 알았어요. 그건 숨을 쉬는 게 아니라 행동하는 거였어요. <br/><br/>💬 각자의 아포칼립스를 이겨내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는게 느껴진다<br/><br/><br/><br/>🍀인상적인 구절<br/>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br/><br/>💬 맹렬한 허기의 정체가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걸 그녀는 오랜 경험상 잘 알고 있었다<br/><br/>💬 초과의 눈엔 그들 둘이 서로를 끌어안고 블루스를 춘다기보다 고장난 로봇처럼 무신경하게 걷다 진로가 겹쳐 한자리를 맴돌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br/><br/>💬 대개의 외톨이가 그렇듯 혼자만의 세계에 침잠해 있다 아주 서서히 깨달아 갔다 <br/><br/>💬 결말은 안 중요해요. 왜 그리로 가야 하는지, 뭘 찾아야 하는지가 중요하지. <br/><br/>💬 세상을 구하는 건 힘 센 슈퍼히어로가 아니에요. 힘없고 약점 많은 악당들이지 <br/><br/>💬 숙영 자신을 닮아 꼬장꼬장하고 할 말 다 하는 성격이 고까워 툭하면 서로 대못을 박고 싸웠다 <br/><br/>💬 이것들 내가 반들반들 윤나게 키울 거야 <br/><br/><br/><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94/11/cover150/k3721371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941107</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76th #서평단 #머리달린여자 #서계수 #orror - [머리 달린 여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14174</link><pubDate>Mon, 13 Apr 2026 14: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141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7711&TPaperId=172141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3/85/coveroff/k4121377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7711&TPaperId=172141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머리 달린 여자</a><br/>서계수 지음 / 오러 / 2026년 04월<br/></td></tr></table><br/>2026-176th #서평단 #머리달린여자 #서계수 #orror<br/><br/>🎀 339번째 도서제공<br/><br/>서평단을 통해 오러 출판사로부터 @orrorpub 도서제공받았습니다<br/><br/><br/><br/><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총 다섯 편의 단편소설집<br/><br/>상상이 더 무섭다<br/>짐작이 무섭다<br/>업보다<br/>그렇게 보면 덜 무섭기도 한 환상소설집<br/><br/>무엇을 상상해도 결론은 전혀 다른 길<br/>너무 무서울까봐  겁났는데 어느새 새벽시간<br/>조금만 보려다 끝까지 다 본 소설<br/><br/>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생각을 하면 심장을 단련할 수 있어요<br/>저같은 쫄보도 과감히 끝까지 읽어버린 소설<br/>봄이지만 계절감따윈 잊게하는 서늘한 소설 소개합니다<br/><br/>&lt;1. 지옥은 악마의 부재&gt;<br/>사라자는 일곱 명의 남편을 죽인 건 아들이 악마이기 때문에 <br/>악한 힘으로 조종했다는 아내. <br/><br/><br/>&lt;2. 산상수훈&gt;<br/>술 더 사 오라고 행패 부리는 남편과 고분고분 시중들어주는 아내<br/>사이비, 마녀, 악마<br/><br/>&lt;3. 만회반점&gt;<br/>우리 집 만두는 냉동육을 쓰지 않아요<br/>갓 잡은 고깃감을 다져서 속을 채우지요<br/><br/><br/>&lt;4. 머리 달린 여자&gt;<br/>자살을 택한 피해자가 혼자서 제 머리와 목을 분리할 수 없다는 점으로 타살로 추정, 수사를 진행 중이다<br/><br/><br/><br/>&lt;5. 프로메테우스의 여자들&gt;<br/>딸을 단련시키는 어머니의 몫, 이름 짓는 일은 아버지의 몫<br/><br/><br/><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3/85/cover150/k4121377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038549</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16th #서평단 #영국정원일기 #김민호 #판미동 - [영국 정원 일기 - 나무와 꽃을 돌보며 발견한 자연의 질서와 조용한 위안]</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13378</link><pubDate>Mon, 13 Apr 2026 01: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133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7111&TPaperId=172133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8/41/coveroff/k1121371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7111&TPaperId=172133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영국 정원 일기 - 나무와 꽃을 돌보며 발견한 자연의 질서와 조용한 위안</a><br/>김민호 지음 / 판미동 / 2026년 04월<br/></td></tr></table><br/>2026-116th #서평단 #영국정원일기 #김민호 #판미동 <br/><br/>🎀 338번째 도서제공<br/><br/>서평단을 통해 판미동 출판사로부터 @pan.min_books 도서제공받았습니다<br/><br/><br/>*･゜ﾟ･*:.｡..｡.:*:.｡. .｡.:*･゜ﾟ･*<br/><br/>💬 결국 우리는 모두 각자의 정원 속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br/><br/><br/>*･゜ﾟ･*:.｡..｡.:*:.｡. .｡.:*･゜ﾟ･*<br/><br/><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내가 좋아하는 영국, 일기<br/>그리고 힐링될 조합 정원는 나의 좋아하는 최애조합 제목이었다<br/>그렇게 이 책을 펼쳤다<br/><br/><br/><br/>고려대 영문학과를 나와서 <br/>프랑스 여자친구와 결혼 후 영국에서 정원사를 하는 작가님<br/>이력부터 정말 세상에 둘이라면 서러울 정도로 특별하다<br/>좋아하는 것을 따라 물흐르듯이 자연스럽게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br/><br/><br/>💬 천천히, 하지만 확실하게 흐르는 시간 속에서 부옇게 일어나는 일상의 고민들이 씻겨 내려가기를.<br/>지나갈 것들은 지나가고 남아야 할 것만이 남아 있기를.<br/><br/>부옇게 일어나는 일상의 고민이 어찌 없을쏘냐<br/>가끔은 별 이유없이 왈칵 눈물을 쏟기도 하는 인생인데<br/>(사실은 무시한 큰 고민일수도…)<br/>예전 친구가 보고싶어서<br/>예전의 나의 모습이 사라져서<br/>자주 서글퍼지기도 잊기도 한다<br/><br/><br/>💬 살아가며 생기는 질문들은 답했다 하더라도 금세 다른 질문으로 이어지고, 그것들을 품은 채 살아가는 것에 익숙해진다. 의미는 냉정하게 구획한 단락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계속되는 흐름 자체에 있으니, 명쾌한 답이 없더라도 삶은 그 흐름 속에서 계속되어야 한다 <br/><br/>흘러간다<br/>계속된다<br/>무엇을 남기고자는 대단한 뜻없이<br/>내 좋아하는 것하면서 하루를 살다가 (생략)<br/>그게 인생이지,뭐<br/><br/><br/><br/>근데 그런 삶, 너무 좋을 거 같다고 생각이 내내 든다<br/>너무 좋을 거 같다<br/>사실 가까이 보면 흙 묻고 땀나고 그럴지도 모르지만<br/>원하는 식물을 발견하고 좋아하는 일상이 안 좋을까?<br/><br/>우리는 모르지만 우리 각자 아름다운 이음새로 이어진 일상들 속에 있는 건 아닐까?<br/>이 일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지나고 보면 색색이 아름다울 그런 인생들<br/>안쓰럽게 놓을 때도 있지만<br/>무언가 하나는 기억되지 않을까 그 순간조차도<br/><br/><br/>💬 내일 아침 홍차 위의 김처럼 그저 잊힐 것들인데 떨쳐 내기가 여간 쉽지 않다 <br/><br/>💬 한 계절의 끝은 다음 계절의 시작이 되고, 그 이음새에도 아름다움이 있다<br/><br/><br/><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48/41/cover150/k1121371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484141</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15th #서평단 #이런건왜또기막히게생각나서 #배순탁 #어라운드 - [이런 건 왜 또 기막히게 생각나서 - 어쩌다 평론가가 된 음악 덕후 아저씨의 서른 가지 플레이리스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12390</link><pubDate>Sun, 12 Apr 2026 19: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123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7607&TPaperId=172123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1/23/coveroff/k982137607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7607&TPaperId=172123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런 건 왜 또 기막히게 생각나서 - 어쩌다 평론가가 된 음악 덕후 아저씨의 서른 가지 플레이리스트</a><br/>배순탁 지음 / 어라운드 / 2026년 03월<br/></td></tr></table><br/>2026-115th #서평단 #이런건왜또기막히게생각나서 #배순탁 #어라운드 <br/><br/>🎀 337번째 도서제공<br/><br/>서평단을 통해 어라운드 출판사로부터 @aroundmagazine 도서제공받았습니다<br/><br/><br/>*･゜ﾟ･*:.｡..｡.:*:.｡. .｡.:*･゜ﾟ･*<br/><br/>"| just thought there would be more <br/>(난 (내 인생에) 뭔가 더 있을 줄 알았어)."<br/><br/><br/>*･゜ﾟ･*:.｡..｡.:*:.｡. .｡.:*･゜ﾟ･*<br/><br/><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이 책은 작가님을 보고 신청할 수밖에 없었다<br/>한참 배철수 라디오를 들을 때부터 두 분의 티키타카를 즐겨 듣던 그 시절이 떠올랐다<br/>배순탁 작가님의 매력은 이 책에서 배가가 된다<br/>어느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된 사람의 인생이 담긴 책은 설렌다<br/><br/>하지만 나의 이 책의 매력포인트는 음악과 함께 책을 같이 읽는 데 있다<br/>음악을 읽는 느낌이었다<br/>취미로 아우를 수 있는 책, 음악과 영화 이야기는 분명 다른 차원으로 이동한 듯 몰입해서 읽었다<br/>귀엽게 생긴 책 디자인에 내용은 기막힌 조합이다 <br/>강력 추천<br/><br/><br/><br/>💬 살아갈 이유가 있는 사람은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고 한 니체의 말처럼 음악이든 무엇이든 이유를 찾아야 한다. <br/><br/>여러분이 세상을 건너는 방법은 제각각이겠지만<br/>견뎌낼 이유를 찾으세요<br/><br/><br/><br/>💬 잊지 말자. 타자를 증오하고 혐오하는 것으로밖에 의미를 찾지 못하는 인생이라면 증오하고 혐오하는 그 사람의 삶이 불행한 것이다. 누군가를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이 세계의 혐오에 맞서는 유일한 길이다. <br/><br/>맞는 말이지<br/>혐오한다고 해결될 일보다는 부드러운 따뜻함이 언 세상을 녹일 것이다<br/><br/><br/><br/>💬 엄마는 혼자 자식 둘을 키운 고된 세월을 돌아보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집을 떠나려는 아들을 향해 이렇게 내뱉는다. "| just thought there would be more (난 (내 인생에) 뭔가 더 있을 줄 알았어)." 그런데 인생이 다 이런 거 아니겠나. <br/><br/>아무것도 남는 게 없는 허무함만 있다면 어느 누가 길을 다설 수 있겠나…<br/>그래 모르는 게 약이다<br/><br/><br/><br/><br/>덧. 개인적으로 노래 듣다가 울었던 적이 있나요?<br/>저에게는 &lt;Supermarket Flowers-Ed Sheeran&gt;, &lt;Dance with My Father-Luther Vandross&gt;, &lt;See You Again (feat. Charlie Puth)&gt; 이 세 곡입니다<br/>유명한 이 세 곡은 언급되진 않았습니다<br/>그리고 혹시 기대했는데…<br/>제가 좋아하는 이적 님은 윤상님 이야기에 언급만 됐지 노래는 없어서 좀 아쉬웠습니다<br/><br/><br/><br/>🍀인상적인 구절<br/>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br/>💬 애정을 바탕으로 선호하는 것 하나라도 지닌 인생의 궤적과 하나도 지니지 못한 인생의 궤적은 (지금 보기에 미미할지 몰라도)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는 꽤나 큰 차이를 그리게 된다는 것이다.<br/>-&lt;드링크&gt; 중에서 <br/><br/>💬 만약 재즈가 어렵다면 그냥 딴 거 하면서 들으세요. 그러다가 이 부분 괜찮은데 싶으면 집중해서 듣다가 또 딴 거 하시면 됩니다. 부담 가질 필요가 조금도 없어요." <br/><br/>💬 미래. 너무도 절망적이어서 아름다웠던<br/><br/>💬 인생이 나를 비웃기 시작했다. 그 웃음이 영영 멈추지 않을 줄 알았다 <br/><br/>💬 인생이 나를 비웃기 시작했다. 그 웃음이 영영 멈추지 않을 줄 알았다 <br/><br/>💬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그의 특강을 들으러 온 관객에게 이렇게 외쳤다. "제발 생각 좀 그만하고, 그냥 해!"*<br/><br/>💬 해가 떠오르고 해가 질 때까지 세계의 약자들은 그저 견디면서 하루를 살아야 한다. 그것도 매일같이.<br/><br/>💬 지금도 가끔씩 무의식의 영역에 침잠해 있던 고통의 뇌관을 수면 위로 갑작스럽게 끌어올리는 방아쇠 같은 순간이 찾아오곤 한다. 이걸 피할 방법이라곤 없다. 그저 똑바로 응시하고 마주할 수만 있다면 그걸로 족하다. <br/><br/>💬 나는 본래 눈물이 많은 편이다. 이 정도면'특기'란에<br/>'대성통곡'을 적어야 하는 건 아닌지 싶을 수준이다.<br/><br/>💬 모른다는 것은 부끄러운 게 아니다. 도리어 무지를 인정하고 의식적으로 실천하는 순간 우리는 어린아이의 눈으로 경이로움을 맞이할 수 있다. 편협하고 수상쩍은 지식보다는 폭넓고 솔직한 무지가 훨씬 낫다. <br/><br/>💬 후회의 찌꺼기가 다시 불타오르면 아무래도 좀 힘들기 때문이다<br/><br/>💬 인간은 언젠가는 죽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죽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누구든 인생의 어딘가에서 꿈이나 이상을 포기할 때가 옵니다. 그렇다해도 아, 차가 맛있구나.. 아, 무사히 태풍이 지나갔구나.'하고 사소한 행복을 느낀다면 그 어떤 현실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br/><br/>💬 프로이트가 맞다면 내가 나를 아직 용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br/><br/>💬 더 큰 문제는, 설령 최선을 다했다 쳐도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질 수밖에 없다는 데 있다. 스스로 가하는 이 정신적 매질은 어쩌면 내가 죽는 그 순간까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br/><br/>💬 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구호밖에 안 돼. 드라마 《미생(2014)에 나오는 대사다. <br/><br/>💬 정신이 육체를 지배하는 건 방독면도 안 쓰고 화생방실 덜컥 들어간 최민수 형이나 가능할 경지다. <br/><br/>💬 삶의 진창 속에 처박힌 채로 기어코 아름다움 한 조각을 끌어낸다<br/><br/>💬 아무도 모르게 아파야 <br/>모두가 행복하다는 그 고약한 밤을 보냈나요<br/>-두 남자 ; 박재정, 규현<br/><br/>💬 여기가 바로 미륵정토까지는 아니어도 홀겹 문풍지처럼 연약한 내 영혼이 기대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나는 다른 사람은 볼 수 없는, 은밀히 숨겨둔 나만의 황금 날개를 펼친다. 그리하여 나는 이곳에서야 비로소 나를 좀 사랑할 수 있을 것 같다.<br/>-&lt;수집&gt; 중에서<br/><br/><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901/23/cover150/k982137607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9012363</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14th #서평단 #나는이렇게나이들기로했다 #신은경 #에세이 #삶의지혜 - [나는 이렇게 나이 들기로 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11278</link><pubDate>Sun, 12 Apr 2026 02: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112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6423293&TPaperId=172112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4/coveroff/894642329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6423293&TPaperId=172112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는 이렇게 나이 들기로 했다</a><br/>신은경 지음 / 샘터사 / 2026년 04월<br/></td></tr></table><br/>2026-114th #서평단 #나는이렇게나이들기로했다 #신은경 #에세이 #삶의지혜<br/><br/>🎀 336번째 도서제공<br/><br/>서평단을 통해 샘터 출판사로부터 @isamtoh 도서제공받았습니다<br/><br/><br/>*･゜ﾟ･*:.｡..｡.:*:.｡. .｡.:*･゜ﾟ･*<br/><br/>팽팽하게 잡고 있던 줄을 놓게 될 언젠가에 대한 이야기<br/><br/><br/>*･゜ﾟ･*:.｡..｡.:*:.｡. .｡.:*･゜ﾟ･*<br/><br/><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시간이 지나가면서 생각해보지 삶의 궤적을 그리며 산다<br/>여전히 스무살만큼은 아니라도 불안하기도 할 때도 있지만<br/>그래도 그 찬란한 스무살만큼은 다시 돌아가고 싶지도 않기도 하다<br/><br/>오십 이후에 명랑하고 기품있는 삶<br/>호호할머니같은 긍정적인 삶<br/>내가 그리는 삶과 또 얼마나 다를지도 모를 삶<br/><br/><br/><br/>하지만 이 책에서 의외로 꽂힌 단어는 재밌게도 ‘어머님’이라는 호칭이었다<br/>먼저 책 속의 구절을 보면 무슨 말인지 더 쉽게 와닿을 거 같다<br/>💬 소설가 김훈도 그의 소설집 《저만치 혼자서&gt;에 실린 단편 〈저녁 내기 장기&gt;에서 '아버님'이란 표현은 '아무런 경로심을 포함하지 않는, 무인칭의 늙은이를 부르는 호칭이 라고 말했다 <br/><br/>💬 &lt;진보적 노인&gt;을 쓴 58년 개띠 저널리스트 이필재 작가도 이런 호칭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과유불급, 과공의 풍조로 느껴진다며 대안으로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제안했다.<br/>나 또한 그 말에 공감하며 '선생님'이라 불렸을 때 그럭저럭 편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무인칭, 무성별, 나이와 상관 없는 호칭 아닌가 <br/><br/>💬한국음성학회 회장을 지냈던 김상준 전 KBS 아 나운서는 이 호칭에 대해 무척 너그러운 해석을 내린다. ‘아버님, 어머님'이라는 호칭은 누구누구의 아버님, 아무개의 어머님 같은 표현에 앞부분이 생략된 일종의 '자녀 중심 언어 표현'이 아니겠는가하고 풀어줬다. <br/><br/>💬‘진심 어린 존경이란 찾아볼 수 없는 어르신', 혹은 뜬금 없는 ‘아버님, 어머님' 같은 호칭이 아직 내게는 탐탁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br/><br/>나역시 이제 길거리에서 학생, 아가씨라는 호칭은 더 이상 내 호칭이 아니란 것은 안다<br/>30대에는 백팩 메고 다니다가 <br/>학생이라 불리면 영혼까지 빼서 친절하게 설명해주던 생각이 난다<br/>(아줌마, 아주머니, 새댁 기타등등 뭐가 됐든 싫었다)<br/>사실 인정하자<br/>아줌마가 될 수 있는 나이잖은가<br/>근데 이제는 다음 단계인 ‘어머님’이었다<br/>사실 나는 아직, 그리고 이제는 아이가 없는데 사실 그 단어에 움찔하게 된다<br/>근데 뭐 또 사실 인정하자<br/>솔직히 정말 빠르면 내 자식이 성인도 될 수 있지 않은가? <br/>앞으로 어머님 호칭 대신에 선배님들을 ‘선생님’이라고 불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br/>휴… 호칭 빼고 불러야겠다<br/><br/><br/>그렇게 나이들어 갈때마다 덜컥 덜컥 내 마음의 준비보다 빨리 현실이 다가오게 될 때가 많다<br/>그래 이런 모습의 미래가 있지라며 받아들이며<br/>멋진 언니의 에세이에 나의 모습도 포개며 읽었다<br/><br/>위로며 미리 겁먹지 말라는 가벼운 마음가짐도 남겨준다<br/>진심 멋지게 젊음을 태워서 보낸 시간이 있기에 가능한 여유로움을 나도 갖고 싶다<br/><br/>나의 미래는 살짝 내려놓는 그 때에는 좀 더 지금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다<br/>세계여행을 다니며 서점이나 미술관 거리 곳곳을 누비고 다니고 싶다<br/>관절이 허락하는 한 천천히<br/>그리고 맘껏 책 더 읽기 <br/>무엇보다 건강 잘 챙겨서 평화로움을 만끽하고 싶다<br/>무탈이 최고!<br/><br/><br/><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6/4/cover150/894642329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60491</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12th #서평단 #암세포의진화 #아테나액티피스 #열린책들 - [암세포의 진화 - 진화가 알려 주는 암 극복의 새로운 아이디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10604</link><pubDate>Sat, 11 Apr 2026 19: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106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666&TPaperId=172106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2/coveroff/8932925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666&TPaperId=172106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암세포의 진화 - 진화가 알려 주는 암 극복의 새로운 아이디어</a><br/>아테나 액티피스 지음, 김정은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3월<br/></td></tr></table><br/>2026-112th #서평단 #암세포의진화 #아테나액티피스 #열린책들<br/><br/>🎀 335번째 도서제공<br/><br/>서평단을 통해 열린책들 출판사로부터 @openbooks21 도서제공받았습니다<br/><br/><br/>*･゜ﾟ･*:.｡..｡.:*:.｡. .｡.:*･゜ﾟ･*<br/><br/>💬 암이 어디에서 왔고 왜 존재하며 왜 그토록 완치가 어려운지에 관한 책이다 <br/><br/><br/>*･゜ﾟ･*:.｡..｡.:*:.｡. .｡.:*･゜ﾟ･*<br/><br/><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암이란 정말 너무나 가까운 곳에서 있다<br/>하지만 언젠가 치료법이 나오겠지라고 막연히 생각한다<br/>하지만 암이란 모르면 무섭지만 알면 덜 무서울 수도 있을 것도 같다<br/>자꾸 알고싶지 않은 것으로 차치하기보다는 알고 싶었다<br/><br/>책을 읽으면서 알게 됐지만 <br/>암에 대한 완치보다는 아테네 접근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진화론적으로 적합해 보이는 것에 이해를 할 수 있게 됐다<br/>이론적인 부분은 많이 어지러웠지만<br/>암의 완치보다는 느리께 함께 가는 것이 멀지 않은 미래인 것 같다는 부분에는 완전 공감이 갔다<br/><br/><br/>💬 우리는 암을 일으키는 힘을 생각할 때 굳이 진화를 떠올리지는 않는다.그러나 진화는 암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생명을 만들어 낸 역사적 과정은 암을 만들어 낸 과정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암세포의 진화』는 이 특별한 관계를 샅샅이 파헤치고, 암의 진화적 기원을 이해함으로써 연구자들이 더 효과적이고 진화적인 치료법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br/>… &lt;암세포의 진화&gt;는 생물학, 생태학, 의학, 사회 과학에서 나온 연구를 아울러 살펴봄으로써, 암의 근본적 특성과 더 효과적인 암 치료법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한다.&lt;뒷표지&gt;<br/><br/>책 표지를 본 것처럼 이 책은 암의 근원적인 기원부터 시작된다<br/><br/><br/><br/><br/><br/> 💬 단세포 생물이 군림하던 이 20억 년 동안은 암이 없는 세상이었다. 그런데 다세포 생물이 무대에 등장하면서 새로운 출연자를 함께 데리고 나온 것이다. 그것이 바로 암이었다. <br/><br/>진화과정과 함께 암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이치에 맞는 것 같아 보인다<br/><br/><br/><br/><br/>💬 암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으로 볼 때, 암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켜서 그들 삶의 질을 개선할 가능성이 훨씬 더 큰 것은 분명 아테나의 접근법이다. (내 이름이 아테 나라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니다.) <br/><br/>💬 아테나는 자신의 지혜와 전략적 추론으로 적을 궁지에 몰아넣어서 큰 희생을 치러야 하는 전투를 피하려고 한다. <br/><br/>💬 암은 우리 과거의 일부다. 그리고 우리 미래의 일부가 될 것 도 거의 확실하다. 그러나 암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 계속 극 복할 수 없는 적일지 아니면 우리가 암을 변화시킬 수 있을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 우리는 우리 인간의 집단 지성을 지렛대 삼아서 더 훌륭한 솜씨로 암을 통제할 기회가 있다 <br/><br/>💬 우리는 암을 근절시키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암의 완치를 장기적인 암의 조절로 다시 정의하는 세상을 만들 수는 있다. 우리는 인간의 생명을 지키고 가능한 한 삶의 질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출 수 있다. 그런 종류의 미래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br/><br/><br/><br/>🍀인상적인 구절<br/>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br/>💬 암은 어떤 비용을 치러서라도 제거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잘 조절해서 우리와 함께 살아갈 동반자로 만들어야 한다<br/><br/>💬 본질적으로 우리의 일부인 뭔가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약 암을 제거해야 할 적으로 본다면, 암에 대한이런 공격적인 접근법이 좋은 생각처럼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암은 우리가 제시하는 모든 치료법에 반응하여 진화하는 다양한 세포의 집단이다. <br/><br/>💬 본질적으로 우리의 일부인 뭔가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 가능하다. 만약 암을 제거해야 할 적으로 본다면, 암에 대한이 런 공격적인 접근법이 좋은 생각처럼 느껴질 것이다. 그러나 암은 우리가 제시하는 모든 치료법에 반응하여 진화하는 다양한 세포의 집단이다. <br/><br/>💬 책에서 나는 우리의 진화 역사를 기 반으로 암이 무엇이고, 왜 생기며, 어떻게 하면 암을 더 잘 치료 할 수 있을지에 관한 통찰들을 살펴볼 것이다. 암은 단순한 질병이 아니다. 암은 생명의 기원을 엿보는 창이자 대규모 협력이 처한 문제다. 다세포성의 본성이자 진화 과정 그 자체다. <br/><br/>💬 암세포를 얌체라고 말하는 것은 암세포가 다세포 협력의 규칙을 깨고 몸 전체를 희생시켜서 자신의 이득을 얻는 착취의 방식으로 진화했다는 이야기를 간단히 줄인 것이다<br/><br/> 💬 우리는 암과 함께 태어나서 암과 함께 죽는다. 그리고 암과 함께 살아간다. 암은 자궁에서 무덤까지 우리 삶의 일부다. 우리가 다른 병으로 죽더라도, 병상에 누워 있는 동안 우리 몸속에는 현 미경으로만 볼 수 있는 크기의 종양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장수하는 사람 중에도 암을 지닌 채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운 좋게 종양이 없는 사람이라도, 그의 몸은 여전히 암 돌연변이와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성 성장물의 온상이라고 할 수 있다. <br/><br/>💬 사실 암은 &lt;낫지 않는 상처〉 라고 불리기도 한다." 암은 상처를 치유하는 우리의 능력을 때때로 강탈할 수 있다. 어떤 암은 치유의 기반이 되는 신호 체계를 이용해서 우리의 조직에 염증 상태를 지속시킨다. <br/><br/>💬 우리는 더 나은 영양 상태와 더 나은 의료 덕분에 조상들보다 더 오래 산다. 즉, 암이 나타날 수 있는 시기인 말년이 더 길어진다는 뜻이다. <br/><br/>💬 사실 다양한 종을 두루 살펴보면, 몸집이 클수록 암 발병 위험이 더 커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몸집의 크기와 암발병 위험의 연관성은 종 내에서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 <br/><br/>💬 포르투나토는 암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몇몇 종에 연구의 초점을 맞췄다 <br/><br/>💬 지금까지 우리는 암세포 콜로니에서 암세포들 사이에 일어나는 협력이 세포 협력을 선호하는 자연 선택의 결과일 수 있다는 가 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두 가지 가능성도 살 펴보아야 한다. 우선, 암세포들 사이의 협력이 세포들이 하는 다른 일의 부산물로서 나타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암세포들 사이 의 협력이 우연에 불과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br/><br/>💬 우리는 암이 치료를 하는 동안에도 계속 진화한다는 것도 안다. 따라서 진행 중인 암을 완전히 없애는 방식의 완치는 극도로 어려울 것이다. 우리가 어떤 방식의 치료를 하든지, 암은 거기에 반응해서 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br/><br/><br/><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2/cover150/8932925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69239</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11st #서평단 #인디카 #강지구 #자음과모음 - [인디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09336</link><pubDate>Fri, 10 Apr 2026 23: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093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47375X&TPaperId=172093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6/91/coveroff/895447375x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47375X&TPaperId=172093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디카</a><br/>강지구 지음 / 자음과모음 / 2026년 04월<br/></td></tr></table><br/>2026-111st #서평단 #인디카 #강지구 #자음과모음<br/><br/>🎀 334번째 도서제공<br/><br/>서평단을 통해 자음과모음 출판사로부터 @jamobook 도서제공받았습니다<br/><br/><br/>*･゜ﾟ･*:.｡..｡.:*:.｡. .｡.:*･゜ﾟ･*<br/><br/>💬 모든 후퍼(hoofer)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br/><br/>*후퍼는 프로댄서 특히 탭 댄서나 뮤지컬 댄서를 일컫는다<br/><br/><br/>*･゜ﾟ･*:.｡..｡.:*:.｡. .｡.:*･゜ﾟ･*<br/><br/><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 모든 후퍼(hoofer)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br/><br/>후퍼는 프로댄서 특히 탭 댄서나 뮤지컬 댄서를 일컫는다<br/>작가님은 현재 탭댄서로 활동하고 있고 주인공 역시 댄서다<br/><br/><br/>💬 뉴욕에 가겠다고 마음먹은 것은 다소 충동적이었다. 나는 무언가에 잡아먹히기 직전이었다. <br/><br/>코로나 시기에 충동적으로 뉴욕으로 떠나갔다<br/>처음엔 거의 위드가 댄서보다 비중이 높았다<br/>하지만 생각의 흐름이 의미있게 다가오기 시작했다<br/>불투명한 미래 속에서 방황을 하여도 춤이 항상 마음에 있었다<br/>지독한 춤에 대한 사랑이야기로 비췄다<br/><br/><br/><br/>💬 지금 상황이 책의 한 페이지처럼 느껴졌다. 다음 장으로 넘기면 더 이상 들춰 보지 않고 어렴풋하게 기억으로 남을 내용들 <br/><br/>그렇게 지나갈 인연인 줄 알면서도<br/>그렇게 속내를 터놓거나<br/>혹은 잊고 다른 의미없는 시간을 보내기도 하면서 <br/>다시 제자리에 돌아올 기회를 찾던 순간들에 대한 묘사다<br/>당신도 그렇게 지독하게 사랑하는 것이 있지 않나요?<br/><br/><br/><br/>💬 너에게 새로 시작한다는 건 어떤 의미지?"<br/>"미래는 물론 과거까지 안을 수 있는 출발." <br/><br/>그렇게 다시 시작하고 싶어서<br/>그런 용기를 끌어모으기 위해서 떠난 것이다<br/><br/><br/>💬 캐나다를 떠나고 싶은 것은 아니었다. 단지 벗어나는 것 만큼이나 머무는 것 역시나 자신으로부터 멀어지게 할 것 같았다. 항상 제자리에 있는 나무들과 잔디를 보고 싶지 않았다. 나는 다른 나라로 가 그것들을 바라본 시간을 다독여야 했다. <br/><br/>그렇게 다독이는 시간이 필요하다<br/>스스로가 되었던<br/>내가 집중했던 그 시간이었든<br/>춤을 출 수 밖에 없는 주인공이었던 것이다<br/><br/>같이 여행을 떠나온 듯<br/>그 곳에서도 이곳에서도 자신의 자리를 확인하고자 떠났다<br/>그런 순간이 있다<br/>이 곳이 숨막혀서 떠날 수밖에 없던 순간<br/>내가 내 편이 되어야만 다시 걸어갈 수 있던 시간들이 기억나는 소설이었다<br/><br/><br/>🍀인상적인 구절<br/>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br/>💬 비슷한 패션, 비슷한 경계심. 그들은 수없이 많은 개성에 이리저리 치이며 여기에 온 목적만큼이나 불투명한 미래를 눈으로 휘젓고 있었다. <br/><br/>💬 나는 한 계절이 완전히 물러났음을 냄새로 느꼈다. 사 물들이 움츠러든 자리로 밀고 들어온 공기가 사람들이 묵 혀뒀다 꺼내놓은 물건, 감정의 냄새와 뒤섞였다 <br/><br/>💬 한 번의 호의나 무관심으로 인해 섞일 수도 갈라설 수도 있는. 우리의 작별은 가벼웠다. 내일이라도 사라질 수 있다는 의지가 모든 것을 설명했다. 그것은 위협만큼이나 뜨겁고 또 차가웠다. <br/><br/>💬 모든 잘못을 스스로에게 돌리는 방식이 정답일 수는 없지만, 어쨌든 세상에 반응했다는 심증, 그것만큼은 쉽게 내칠 수 없었다<br/><br/>💬 지나온 것이 아니라 함께 있었음을, 인정할 때가 온 것 같다.<br/><br/><br/><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6/91/cover150/895447375x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69159</link></image></item><item><author>mohanet</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2026-110th #서평단 #산책하듯가볍게 #정우성 #북플레저 - [산책하듯 가볍게 (풀빛 에디션) - 인생에서 여유를 찾는 당신에게 건네는 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08397</link><pubDate>Fri, 10 Apr 2026 14: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939128/172083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7080&TPaperId=172083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0/99/coveroff/k44213708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42137080&TPaperId=172083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산책하듯 가볍게 (풀빛 에디션) - 인생에서 여유를 찾는 당신에게 건네는 말</a><br/>정우성 지음 / 북플레저 / 2023년 12월<br/></td></tr></table><br/>2026-110th #서평단 #산책하듯가볍게 #정우성 #북플레저<br/><br/>🎀 333번째 도서제공<br/><br/>서평단을 통해 북플레져 출판사로부터 @_book_pleaser 도서제공받았습니다<br/><br/><br/>*･゜ﾟ･*:.｡..｡.:*:.｡. .｡.:*･゜ﾟ･*<br/><br/>💬 두려움은 현실이 아니다. Fearis never actualty<br/><br/>💬 세상은 냉소주의자의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br/><br/><br/>*･゜ﾟ･*:.｡..｡.:*:.｡. .｡.:*･゜ﾟ･*<br/><br/><br/><br/>🍀나의 의견<br/>𝕞𝕪 𝕠𝕡𝕚𝕟𝕚𝕠𝕟<br/>우리가 느끼는 것이 새삼스레 새롭지 않아 정말 산책하듯 편하게 읽는 내가 좋아하는 에세이 스타일이었다<br/><br/>우리의 불안도 읽어주고<br/>우리의 불평, 사랑, 질투, 꿈, 일상까지 모두 담겨 있는데<br/>그것이 골치아프게 진지하지도 않고<br/>그렇다고 한없이 가볍기만 하지도 않고<br/>묵직하면서도 산뜻한 에세이 원하세요?<br/>추천합니다❣️<br/><br/><br/><br/>💬 다만 바뀌지 않는 사실 하나는 있습니다. 우리는 퇴근을 하고 나면 집으로 돌아온다는 사실. 크든 작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공간에서 잠깐이나마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거예요. 하루종일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요소들로부터 받은 스트레스를, 드디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잘 달 랠 수 있는 순간이 온 겁니다. <br/><br/>하루가 도망가고 싶을 정도로 싫었던 진절머리가 나도 우리는 돌아온다<br/>퇴근후에 돌아올 오롯한 공간이 있다<br/>노동 또한 고마운 줄 알지만<br/>그래도 애틋한 나만의 시간이 하루를 달리게 해준다<br/><br/><br/><br/>💬 싸우고, 의심하고, 상처받고, 실수하는 과정들을 반복하면서 자기만의 데이터를 쌓아가는 거지요. 그 과정을 가만히 들여다보니 몇 가지 신호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나만의 빅데이터에 따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스스로 경고등을 켤 수 있게 되었지요. <br/><br/>여러분의 빅데이터는 무엇인가요?<br/>저는 자주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일을 하는데 그 때 상담할 때 하나의 원칙이 있습니다<br/>쎄함은 나에게 주는 경고이니 가벼이 무시하지 말자! 이겁니다<br/><br/><br/><br/>💬 알게 모르게 서로가 주고받은 상처가 너무 크고 깊어지면 회복보다 이별이 이로운 선택이 되기도 합니다. 굳이 화해하느니 서로 얼굴을 보지 않는 편이 여러모로 편한 거지요 <br/><br/>사람은 가깝다고 영원한 사이가 되란 법은 없다<br/>오래 만났다고 반드시 지켜야 할 의리가 있는 것은 아니다<br/>알게 모르게 나도 상대방에게 준 상처도 있을 거고<br/>수없이 내가 받은 상처에 <br/>손절이라는 인생의 선물을 내놓을 수도 있다<br/><br/><br/><br/>💬 마흔이 넘어서 알게 된 사실 하나는 친구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 는 거예요. 잘못 생각했던 거지요. 친구를 덜 만났으면 내 인생이 더 풍요로웠을 것 같아요. 쓸데없는 술자리에 시간을 너무 많이 낭비했어요. (중략) 차라리 그 시간에 책이나 읽을걸. 잠을 자거나 음악이나 들을걸. 그냥 거리를 걷던가. <br/><br/>김영하 &lt;다다다&gt;에서의 일부 구절인데<br/>이 책을 장바구니에 담았다<br/>이건 너무 내 마음 아닌가?하는 책일 것 같다<br/><br/><br/><br/>💬 이 정도의 불안이라 다행이라고, 매일매일 생각합니다<br/><br/>맞다. 감사하다. 무탈이면 더 좋지만<br/>괜찮다 이정도면 하루의 수면이면 잊히기 딱 좋아! ㅋ<br/><br/><br/><br/>💬 이런 식의 냉소에는 강한 중독성이 있습니다. 개인이 어떤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그저 우습게 여길 뿐 입니다. 공들여 내놓은 결과물을 두고는 ‘구리다거나 별로’라는 말로 일축합니다. 그 한 마디로 결과물을 내놓은 그 사람보다 자신이 나은 사람이라는 심리적 우위를 느끼는 거예요. 팔 짱을 끼고 있는 내가 결과물을 내놓은 그를 평가했기 때문이지요. 그게 자신의 실력이라는 착각에 잠식된 거예요. 평가는 누구나 할 수 있고 진짜 대단한 건 계속해서 결과물을 내놓으며 발전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건 오로지 냉소주의자뿐이지요. <br/><br/>덧.<br/>그런 얼간이같은 말이라며 냉소주의자를 비웃어요<br/>그리고 대단한 우리는 계속해나가는 겁니다<br/>뭐 대단하진 않아도 정신승리라도 하자고요!<br/><br/><br/><br/>🍀인상적인 구절<br/>𝕀𝕞𝕡𝕣𝕖𝕤𝕤𝕚𝕧𝕖 𝕡𝕒𝕣𝕒𝕘𝕣𝕒𝕡𝕙𝕤<br/>💬 불안에는 '엄습'이라는 단어만이 어울리지요<br/><br/>💬 싫어하기만 하면서 쉬워지지 마세요. 부정적인 마음으로 흔한 사람이 되지도 마세요 <br/><br/>💬 지나가는 인연에 집착하지 않는 태도. 이미 층분하고 효율적인 의미의 손절입니다. <br/><br/>💬 우리는 타인들이 판단하는 잣대로 우리 자신을 판단한다. (중략) 세 상에는 수많은 사람이 지옥에서 살고 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타인 들의 판단과 평가에 지나치게 의존하기 때문이다.<br/>-샤르트르<br/><br/>💬 어떤 사람이 불안과 슬픔에 빠져 있다면 그는 이미 지나가버린 과거의 시간에 아직도 매달려 있는 것이다. 또 누가 미래를 두려워하면서 잠 못 이룬다면 그는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을 가불해서 쓰고 있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에 한눈을 팔면 현재의 삶이 소멸 해버린다. 보다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과거도 없고 미래도 없다. 항상 현재일 뿐이다<br/>법정스님 <br/><br/>💬 요즘의 냉소주의는 세상을 등지지 않습니다. 그럴 용기도 철학도 없어요. 대신 세상의 모퉁이에서 팔짱을 끼고 있지요. 자기만의 철학으로 세상을 조롱하며 메시지를 던지지도 않습니다. 그럴 실력이 없어요. 불평불만을 늘어놓을 뿐이에요. <br/><br/>💬나이가 든다는 건 여러모로 좋은 일이지만, 그중 가장 흐뭇한 건 아마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들을 더 또렷하게 알게 된다는 사실 아닐까요 <br/><br/>#책 #다꾸 #필사 #북스타그램 #책추천 #책스타그램 #책리뷰]]></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0/99/cover150/k44213708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09982</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