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동생이죠? - 바퀴벌레 누나가 장애인 동생에게 전하는 눈물콧물 웃음범벅 일기장 희망을 만드는 법 10
레베카 오로즈코 글, 유 아가다 옮김, 로사나 파리아 그림 / 고래이야기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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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동생이죠? 

 

레베카 오로스코 글/로사나 파리아 그림/유 아가다 옮김


엄마의 배속에 사랑스런 동생이 자라고 있다는걸

알게 된 욜라는 행복해 했어요~

그리고 동생이 어른이 되서 읽을수 있도록

일기를 쓰게 되었지요~

동생 로디가 태여나던날....

목에 탯줄을 감고 있어서 로디는

세상에 다른 아기들보다 빨리 태여나게

되었어요~ 그리고 '중환자실'이라는

표지판이 로디와 가족사이를 가로 막고 있었지요~

의사선생님이 네가 다른 아이들과

다를 거라고 말을 해준날.....

엄마 아빠는 가장 슬픈 얼굴을 하고

집에 오셨어요~

그리고 로디가 '뇌성마비'라고 알려주었지요...

로디가 병에 걸린것이 아니라

단지 앞으로 우리가족은 다른 사람보다

몸을 움직이는게 불편한 너와 함게 사는법을 배워야 한다고요~

오늘은 로디와 욜라가 함께 학교가는 날이네요~

로디는 첫날 많이 울었지만

곧 운동장에서 노는 걸 재미있어 햇어요~

하지만 쉬는 시간이 되면 같은 반 키다리친구가

로디 옆으로 와서 심술을 부렸지요~

두고봐!! 만약 또 한번 너를 그렇게 괴롭히면

누나가 그 친구 머리에 껌을 붙이고 말겠어....

욜라 친구들이 물었봣어요.....동생로디에 대해서요....

로디야, 너를 대신해 그 친구들에게 이야기 해 줬어야 했는데...

뇌성마비는 몸만 약간 불편할 뿐이란 것을...

그것도 모르는 너희야말로 바보 천치라는 것을

내동생 로디는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아이라는 것을 말이야...

나는 너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
 

이 이야기는 실제로 뇌성마비 장애가 있는

동생을 위해 한 소녀가 쓴 일기를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소녀의 동생은 이제 여러분처럼 씩씩하게 자라고 있고

무한한 잠재력을 펼칠수 있게 되었습니다~

.

.

.

이 책은 그림도 너무 예쁘지만 마음이 정말 따뜻해지는 이야기네요~

사랑스럽고 쾌활하면서도 감수성 풍부한 욜라를 통해

장애인 형제자매를 둔 가족들의 생각과 삶을 이해할수 잇어요~

장애는 단지 다른 사람보다 몸이 불편한 것일 뿐이고

장애가 있어도 함께 즐겁게 살아가는 법을 배울수 있다느것을

알려주는 따뜻하고 희망을 전하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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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고 조금은 슬픈 역사 속 낙타 이야기 이야기 역사왕 3
안재선 그림, 설흔 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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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하고 조금은 슬픈 역사 속 낙타 이야기
설흔 글/안재선 그림



고려 충선왕이 낙타전쟁이라고

이름 붙인 전쟁이 있었대요~

낙타 때문에 일어난 전쟁이라고

이렇게 이름을 붙였다네요~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기에

낙타 때문에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전쟁까지 일어나게 된 껄까요?

거란에서 사신을 통해 낙타 쉰마리를 보내왔지만

 태조왕건은 거란이 약속을 안지켜서 믿을수 없다며

이웃으로 삼을수가 없으니 낙타를 만부교밑에

매어 놓고 모두 굶어 죽게 했어요~

그로인해 고려와 요나라의 사이가 나빠졌고

결국 요나라는 고려에 세 차례나 쳐들어왔지요....

두번째 이야기...

성종 임금님은 왜 낙타를 못 샀을까요??

세번째 이야기...

낙타를 보고 싶어 안달복달했다고??

신하들이 태여나서 처음 보는 낙타가

괴물인줄 알고 비명을 지르며 주저 앉았다네요 ㅋ

네번째 이야기...

낙타를 보고 한숨을 쉰 임금님...

창경궁 내에 동물원과 식물원을

설치하고 개원식을 했어요~

그러고는 일반 사람들이 동물원과

식물원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지요~

그래서 이름도 창경궁에서 창경원으로

바뀌었다네요~

하지만 여기에는 우리나라의

가슴아픈 역사가 숨어있더군요 ㅠㅠ

우리나라 최초의 동물원은

왜 창경궁에 세워졌고

임금님이 왜 한숨을 쉬었는지 알고보니

정말 슬퍼지네요 ㅠㅠ

뒷장에 나와있는 역사퀴즈는

책을 집중해서 보았다면 쉽게

풀수 있게 되있어요~

책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할수있어

좋은것 같네요~
 

역사 용어풀이를 따로 해주어서

어려운 역사용어와 친해질수 있고

역사 이야기가 한층 쉽고

흥미진진 하게 만드네요~

.

.

.

역사 이야기라면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했었는데요...

낙타라는 주제를 통해 배우는 역사는

정말 새롭고 신기하고 놀랍고 그리고 조금 슬프지만

머리속에도 오래남는 재밌는 역사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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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짜 재밌는 자동차 그림책 - 처음 만나는 신기한 자동차의 세계! 진짜 진짜 재밌는 그림책
톰 잭슨 글, 앤드류 이스턴 그림, 이홍준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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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 재밌는 자동차그림책


리처드 드렛지 지음/앤드류 이스턴 일러스트/이성빈 번역


이 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이 봐도 눈이 휘둥그래지는 책입니다~

특히 차 좋아하는 아빠와 함께 아들이 본다면

하루종일 봐도 질리지 않을것 같네요~

차의 역사에서 부터 차종류까지 어마어마하게 많은

차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아주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은 먼곳까지 가려면

직접 말을 타거나 말이 끄는 마차를

타는 수밖에  없었어요~

그런데 1885년 독일의 칼 벤츠라는 사람이

말 대신 휘발유로 움직이는 신기한 기계를 발명했지요~

이것이 바로 최초의 자동차입ㄴ다~

초기부터 1920년대 이전 자동차들이에요~

100년도 훨씬 넘은 자동차들 치고는

너무 고급스럽고 속도도 성능도 요즘과 비교해서

뒤지지가 않는다네요~

1920~1930년대의 다양한 자동차들...

이렇게 우아하고 아름다울수가요~

포드 모델T라는 자동차입니다~

1920년대 미국의 도로는

 이 자동차로 가득했다네요~

피아트500'토롤리노'

1936년 에 출시된 이차는

크기가 작은 만큼 가격도 저렴해서

금세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국민차가 되었지요~

코드 812 슈퍼차지드

1951년 뉴욕현대미술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중 하나로 이차를 뽑았데요~

1940~1950년대의 다야한 크기의 자동차들

BMW이세타는 둥그런 차 앞부분을

통채로 열어서 타는 신기한 자동차입니다~

어른 2명이 나란히 앉으면 꽉 찰 정도로 작아서

모터싸이클 엔진을 사용했다네요~

그리어-블랙-프뤼돔 드래그스터

가장 성공적인 드래그스터 중 하나입니다~

정말 독특하게 생겼는데요~

10년동안 무려 200번이 넘는 승리를

차지했고 그 덕분에 이 차를 운전한

돈 프뤼돔은 드래그 레이싱에서 엄청난

인기를 얻었답니다~

시속 320km을 뛰여넘는 자동차들...

 

 
작년부터 부쩍 차에 관심이 많아진 큰아이에요~

각종 차로고를 달달 외우고 다니면서

길에서 만나는 차를 다 알아보더라구요~

덕분에 차에 관심이 없던 저도

이젠 웬만한 차종은 알게 되었지요~

책을 받은후 멋진 자동차들에

감탄을 수없이 내뱉 더라구요 ㅋ

그 중에서 고른 가장 마음에 드는 차라네요~

'미쓰비시 랜서 에보 ㅣㅣㅣ'




작은 아이와도 함께 서로 마음에 드는

자동차 찾기놀이도 하고

자동차에 대한 설명도 열심히 하더라구요~

알아 들을진 모르지만요....

.

.

.

세상에 나온지 100년도 넘은 할아버지 자동차부터

어른 2명이 타면 꽉 찰 정도로 작은 꼬마 자동차,

슈퍼맨처럼 빠르고 날쌘 자동차,

헐크처럼 힘세고 강력한 자동차 등

 19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출시된

 수많은 종류의 자동차들이 생생한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요~
 백과사전처럼 단순한 정보만 나열하는 대신

페라리와 포르쉐, 람보르기니의 경쟁 관계,

벤틀리를 파산하게 만든 자동차 이야기 등

각 자동차들이 가진 특별한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까지

함께 설명, 자동차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한 흐름까지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멋진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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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는 거짓말 안 해! 재미난 책이 좋아 18
울리히 후프 지음, 하이케 드레벨로브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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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는 거짓말 안해!

 울리히 후프글/하이케 드레벨로브 그림/이옥용 옮김

공항에 갇힌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하나같이 얌전하지 않는

동물주인공 들이지요~

선글라스 끼고 잘난체하는 호랑이

누우면 눈감고 코를 고는 뚱뚱한 판다

구급상자를 품에 항상 안고 있는 작은 원숭이 한마리

빽빽 소리를 지르며 5분마다 여권을 찾는 거위

그리고 매우 지적이고 다섯개 외국어를 한다는

똑같이 생긴 양 두마리....

이들은 공항 대합실 안에 꼼짝없이 갇혀 비행기

탑승을 기다렸지요~

하지만 오랫동안의 기다림끝에 돌아온건

모든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되었다는

공항을 지키는 보안 경찰 개의 말한마디 뿐이였죠...

그때 어디선가 수상해 보이는 새빨간 털의 여우가 나타났어요~

여우는 동물들을 꿰어 텅 빈 공항에서

신나는 파티를 열었답니다~

여우는 대합실에 갇혀 따분해하는 동물들을

이끌고 공항을 둘러보기로 했죠.

모두들 신나서 목청이 터져라 노래를 부르며

여우의 뒤를 따라나섰어요~

공항은 칠흑같은 어둠속에 잠겨 있었지요~

긴 복도는 텅 비어 있었고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심지어 시계까지

모두 멈추어 서 있었지요~

거대하고 드넓은 공항에서

움직이는 건 아무것도 없었어요~

그러다 복도 끝에 다다라 모퉁이를 돌자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지는 곳이 나타났어요~

그곳은 면세점이었어요~

상품진열대에 달콤한 것들이 수북이 쌓여 있었어요~

얼마나 많은지 한도 끝도 없엇지요~

동물들은 신이 나서 소리를 지르며

진열대로 우르르 몰려갔어요~

그러고는 포장지를 뜯고 게걸스럽게 먹기시작했지요~

이 세상의 어느 공항에서도 그렇게 요란하게

짭짭거리며 먹고

그렇게 커다랗게 트림 소리를 내는

곳은 없었지요~

 

동물들이 그러는 동안 여우의 작전은 시작되었어요!!

이 책에서는 이야기, 표현을 참 재미있게 지어냈어요~

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영화를 보듯

동물들의 행동이나 표정들

그리고 주변 환경들이 머리속에 그려져요~

그래서 다음 이야기가 더 궁금해지고
흥미로운것 같아요~

8살 큰아이가 글밥도 제법많고

내용도 꾀긴 이책을 너무 재미있게

한번에 끝까지 읽어 버렸어요~


책 재목과 달리 여우는 아주 많은 거짓말을 해요~

그리고 등장하는 동물친구들도 모두 거짓말을 하죠~

하지만 이들은 결국 거짓없는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게 되요~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제목은 왜 여우는 거짓말을 안해 일까요??

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꼭 한번 읽어보고

답을 찾길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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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 - 싸우지 않기 위해 보는 책 학고재 동양 고전 5
김하늬 지음, 나일영 그림 / 학고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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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않기 위해 보는책,

손자병법

김하늬 글/나일영 그림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예전과 달리 많이 거칠어져서

이번에 입학하는 큰아이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예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제목부터 확~끌리는

손자병법을 큰아이와 아주 재미잇게 읽었어요~ 

 

 

 

 

그림에 보이는 무섭게 생긴 이 친구가 바로

5학년4반 조혁이예요~

이 학교의 짱이죠...싸움짱...주먹대장이죠~

혁이가 괴롭혀서 전학을 간 친구가

벌써 4명째랍니다 ㅠㅠ

같은 반 친구들은 눈만 마주쳐도 벌벌 떤다지요...

충남 보령시에서 전학온 현득이는 평화주의 자예요~

혁이가 친구를 괴롭히지만 반장도, 괴롭힙을 당한 친구도

어느누구도 혁이를 말리진 않아요...

기세등등한 혁이를 보고 현득이는 화가 났어요~

그러다 현득이는 얼떨결에 반장이 되고 말았지요~

반장이 된 소감으로 현득이는 반장을 하는 동안

우리 반에서 절때!! 폭력과 왕따 문제가 없도록 하겟다고

친구들과 약속을 했어요~

현득이는 짝궁 장우를 통해 정보도 얻고

함께 평화를 지켜나갈 친구들도 모으기로 했어요~

그렇게 도서관 앞마당에 어렵게 모인 몇명의 친구들은

평화를 지킬 방법들을 찾아나갔지요~

여러가지 방법들을 생각한 끝에

약한 친구에게는 용기와 스스로 자기를 지킬수 있는

자립심을 길러주고

대장이지만 외톨이인 혁이에게는 친구가 되어주면서

속마음을 알아보기로 했지요~

현득이와 친구들은 2인1조가 되어서

약한 친구에게 자연스레 다가가

함께 등교하고 같이 급식도 먹으면서 친구가 되어주고

같이 운동도 하면서 용기를 주고 체력도 길러줬지요~

쌈짱 혁이에게도 먼저 다가가 친구가 되어주면서

혁이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나갔지요~

사실 혁이도 싸우고 싶진 않지만 가정환경때문에

점점 난폭해지고 있는 자신이 짜증이났어요~

현득이와 친구는 혁이와 피씨방도 다녀오고

떡볶이도 먹으면서 조금이나마 친해질수 있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약한 친구는 많이 씩씩해졌고

용기도 많이 얻었지요~

혁이도 조금씩 말썽도 덜 피우고 친구들에게

마음의 문도 열게 되었어요~

그러던중 현득이는 혁이의 또다른

따뜻한 면을 보았지만 실수로 그만 오해를 하고 말았어요~

화해의 손길을 내밀엇지만 혁이는 받아들이지 않고

갑자기 전학을 가게 됬어요~

현득이와 친구들은 혁이가 전학을 가자

서로 많이 미안해 했지요~

하지만 곧 혁이는 전학을 가서 더 좋은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쉽지만 기뻐햇어요~
 

혁이가 전학을 가자 현득이와 친구들은 갑자기 할일이 없어졌지요~

별별도서관 앞마당에 모인 현득이와 친구들은

왕따와 폭력이 없는 좋은 학교 만들기 프로잭트에 동참하기로 했어요~

그 우선으로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친구에게 다가가고

우리먼저 좋은 친구가 되기로 다짐하고 손가락도 걸었어요~

진정한 친구의 탄생이고 새로운 출발이였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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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중간중간 사자성어와 해석도 나오고

속담도 섞여서 읽는 아이들이 자연스레 공부가 되는 책이예요~

어려운 손자병법을 친구들을 통해 쉽게 이야기하면서

문득 손자병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만들고

꼭 한번 읽어보고 싶게 만들지요~

반장 현득이와 친구들을 통해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법!!

친구를 사귀는 좋은 방법도 가르쳐 주네요~

이제 친구를 사귀는 초등 저학년에게도

친구사이가 서먹해진 초등 고학년에게도

꼭 한번 추천해서 읽어보면 좋은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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