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한 우리말 해방 사전 - OX만 보면 바로 알게 되는 맞춤법과 표준어
양성필 지음 / 포르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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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맞춤법 #알쏭달쏭한우리말해방사전

우리말 옳게 쓰고 있나요?

고등학교 때 컴퓨터 메신저 버디버디, 네이트온을 사용하면서 채팅 언어로

줄임말 또는 발음 그대로 쓰기 등 맞춤법을 무시하고 대화를 주고받는 것이 일상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글쓰기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도 문자나 카카오톡으로 보내오는 글을 보면 맞춤법이 틀린 단어들이 많이 볼 수 있다. 나는 최대한 맞춤법을 틀리지 않게 쓰려고 노력한다. 메시지를 보낼 때 혹 내가 맞춤법을 잘 썼나라는 의심이 들면 바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서 정확한 맞춤법을 확인 후 보낸다.

이 정도의 노력은 필요한 것 같다. 그냥 채팅 언어니까 하는 생각으로 쓰다 보면 정작 맞춤법을 써야 하는 글을 쓰지 못하게 될 수 있다.

요즘 아이들은 채팅 언어가 일상으로 되어서 한국어 문법과 어휘력이 굉장히 약하다. 그러다 보니 문해력 저하가 생길 수밖에 없다. 어휘력을 만히 알아야 문해력을 향상시킬 수가 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어휘인데 헷갈리는 한국어 표현이 많이 있을 때가 있다 근데 알쏭달쏭 한 우리말 해방 사전을 읽으면서 헷갈리는 한국어 표현을 잘 알 수 있었고 단어의 뜻과 예문을 통해서 언제 사용해야 하는지 쉽게 알려주고 있다. 책의 표지의 글처럼 한 권으로 끝내는 맞춤법, 띄어쓰기, 발음 총정리 책이 맞다!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과 맞춤법 OX 퀴즈를 하는 재미있는 놀이! 아무것도 모르는 1학년이지만 OX 퀴즈는 몰라도 찍기(?)를 통해서 본인이 정답을 맞히는 것을 즐거워한다. 덕분에 재미있는 놀이가 되었다.

한국어 문법과 어휘력을 통해서 언어 사용의 영향력을 높이길 바란다.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우리말을 잘 가르치므로 우리 사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일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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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 이곳이 싫어 떠난 여행에서 어디든 괜찮다고 깨달은 순간의 기록
봉현 지음 / 김영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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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을 하면서 수없이 많은 질문을 던졌지만,

내가 찾아 헤매던 모든 것이 내 안에 있었다. 그리고 그걸 찾아낼 수 있는 건 결국 나 자신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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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 이곳이 싫어 떠난 여행에서 어디든 괜찮다고 깨달은 순간의 기록
봉현 지음 / 김영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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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기록 #여행 #인생스케치 #그럼에도나는아주예쁘게웃었다


이 여행을 하면서 수없이 많은 질문을 던졌지만,

내가 찾아 헤매던 모든 것이 내 안에 있었다. 그리고 그걸 찾아낼 수 있는 건 결국 나 자신뿐이었다.

토요일 오전 10시.

내 아이는 아이의 일정을 하러 가고, 나 홀로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고 있다.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이다. 아이를 데려다 주고 집으로 갈 수 있었지만.

집에가면 나는 또 내가 아닌 가정주부로 돌아가 집안일을 하며 시간을 보낼 것 같아서

아침에 책을 챙겨 나와 근처 가까운 카페로 들어갔다.

아주 잘한 선택이다. 따뜻한 햇살, 시원한 바람, 잔잔한 음악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커피와 책

모든것이 완벽하다. 나에게 주어진 2시간의 행복이다.

나는 혼자서 먼 여행을 가본적은 한번도 없다.

그냥 혼자 영화를 보고,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 산책을 하고, 가끔 국내 당일 여행 정도가 전부였다.

나 역시도 혼자있는 시간에 늘 나에게 질문을 하고 나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그 시간이 지금의 나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고, 나에게 위로가 필요할 때 나는 혼자 했었던 것들을 떠올리며

그때의 나를 다시 만나러 간다. 오늘은 나에게 그런 날이다.

작가처럼 먼 여행을 떠났다면 나는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것을 보고 느꼈을까?

작가의 그림을 보고 글을 읽으면서 함께 여행을 떠나는 마음으로 책에 빠지게 됐다.

함께 외로워하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질문을 던져보고, 함께 답을 찾아가는 여정.

나 역시도 책을 읽으면서 나를 채워가는 시간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내가 맡은 사회적 역할을 벗어나 오로지 나로 느껴 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그럼에도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가진 것만으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어서 좋다.

그런 여행을 계속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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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교실에서 배우는 똑똑한 대화력 슬기로운 학교생활
다무라 지로 지음, 권이강 옮김 / 생각학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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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한 상대와 ‘말하기‘를 하든 ‘대화‘를 하든 일부러 상대방을 상처 입히거나 화나게 하거나

슬프게 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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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교실에서 배우는 똑똑한 대화력 슬기로운 학교생활
다무라 지로 지음, 권이강 옮김 / 생각학교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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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슬기로운학교생활 #대화력 #사춘기교실에서배우는똑똑한대화력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고, 대화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문제 해결하는 힘!!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하는지 가르쳐야 한다. 이 책은 상황적 대화를 통해서 어떻게 대화하면 좋을지

쉽게 이해하도록 쓰여져 있다.

말하기 vs 대화의 목적과 특징

말하기 목적 : 상대와 가까워지기 위해 친밀한 분위기를 만든다.

대화의 목적 : 문제를 해결한다.

말하기 특징 : 상황의 분위기를 우선하고 갈등을 피한다.

대화의 특징 : 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며 솔직히 말한다.

마주한 상대와 '말하기'를 하든 '대화'를 하든 일부러 상대방을 상처 입히거나 화나게 하거나

슬프게 해선 안된다.

요즘은 자기 생각을 말하는 법에 대해서 많은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고,

시중에 책도 많이 볼수 있다. 근데 이것을 잘 이해 못하고 이기적인 대화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자기 생각이 말하는 것에 있어서 상대방에게 상처를 입히는 말을 하는 것이다.

'내 생각인데 어때.' 하면서 남의 생각을 인정해주고 수용하는 것이 아닌. 너는 너, 나는 나

이렇게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는 대화를 볼 때가 있다.

이 사회는 다른 가치관을 가진 남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곳이다.

서로가 서로의 가치관을 인정해주는것이 중요하다. 100% 이해하진 못해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하고

받아들이는 건 연습해야 한다. 그것만 해도 가치관의 차이에 따른 문제를 대화로 잘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 1학년인 나의 자녀하고도 서로 생각이 다르다.

'나는 엄마와 생각이 달라.' 이런 표현을 하며 자기 생각을 말할 때가 있다

난 그럴 때, 너의 생각이 어떤지 묻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라고 수용해 주며

아이의 생각이 상황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아이의 의견을 들어주는 편이다.

나의 생각을 존중 받는 것. 이 경험은 중요하고, 아이 또한 엄마의 의견을 존중하며 수용하는 태도가 길러지는 것 같다.

이 책은 친구들끼리의 대화 뿐 아니라. 부모 자식간의 대화에서도 충분히 이루워져야 한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존중 받고, 수용 받고, 자신 또한 상대방의 이야기를 존중하고 수용하며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큰 무기가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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