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 컬처 - 복음과 문화가 충돌할 때
데이비드 플랫 지음, 최종훈 옮김 / 두란노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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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과 문화가 충돌할 때

그리스도인들이 오래전부터 고민해 왔고, 현재까지에도 이르고 있는 고민이다.

이세상 문화와 참된 복음이 충돌하는 이시대..

우리가 어떤 자세로 그것을 바로 잡아가야 할까..


이 책에서는 3pqrt로 나눠서 우리에게 말해준다.


part1 복음과 문화 사상 최대의 충돌 앞에서

part2 내가 선 땅의 고통에 복음으로 답하라

prat3 복음과 문화가 충돌할 때, 성경의 가치를 사수하라


이 파트속에서는 수 많은 죄성을 다루고 있다.

물질주의, 성착취, 동성애, 인종, 신앙의 자유 기타 등등 계속적으로 다루고 있는 문제들이다.


하나님을 배제시킨 윤리관은 냉엄한 악의 실체에

직면하는 순간 한없이 공허한 실상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만다.  p25


이 책에서도 위 문제를 낱낱히 다뤄주고 있다.

이 책을 읽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해야 한다.


당신은 복음을 믿는가?

복음을 믿는 당신이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그리고 우리에게 지속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예수님을 내 구주로 고백하고 복음을 믿는다면 우리에게 명령하신 일에 왜 순종하고 있지 않은가?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있는 곳에 우리의 마음이 있지 않고 있는가..


책을 읽으면서 복음은 거스를 것인가? 세상을 거스릴 것인가

결단을 하게 만든다. 그리고 매일의 치열한 옳고 그름의 전투 앞에 우리가야 할 방향은 복음이다.


복음은 예수님께 어떻게 반응하냐에 영원한 삶이 달렸다고 단언한다.

하늘나라는 죄와 고난, 고통과 근심이 마침내 그치고,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이들이 하나님과는 물론 서로와도 한치의 어긋남이 없는 삶을 영원히 사는

온전한 조화와 완전한 회복이 이루워지는 공간이다  p37


참다운 신앙이란

그저 피상적인 종교 활동에 참여하는 게 결단코 아니다.

자신을 희생해 가며 초자연적인 사랑을 적절하고도 지속적으로 드러내는게 진정한 신앙이다. p122


 

 

#카운터컬처, #래디컬, #두란노, #데이비드플랫, #동성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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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돈 공부 - 나를 잃고 싶지 않아 처음 시작한
이지영 지음 / 다산3.0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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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돈공부 - 이지영 지음 -


나를 잃고 싶지 않아 처음 시작한 엄마의 돈공부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종잣돈이 아니라 "돈 공부다!"


난 재테크는 물론 경제에 관심이 없었기 때ㅣ문에 돈공부의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그저 매달 적금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근데 이 책을 읽게 되면서 돈공부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첫번재 질문이 그 계기를 주었다.

 Why찾기 - 방법이 아닌 '이유'부터 찾아라.

강력한 why는 how로 이어진다.

나에게  why?는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냥 저 멀리 있는 이유처럼 느껴저서 how 자체를 찾지도 않았던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내 나이 31세. 이제 진짜 why와 how를 실천해 갈때 이다.

그리고 나의 돈공부 동기부여가 된 문구를 있다.


백종원씨가 인기가 많은 것은 그가 최고의 일류 프랑스 유학파 요리사여서가 아니다.

알리바바그룹의 마윈이 성곤한 것도 그가 전문 프로그래머나 엔지니어여서가 아니다.

그들의 성공 뒤에는 바로 진정으로 타인의 고통과 불편함을 공감하고 타인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므로 당신이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반드시 최첨단의 제품이나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순수한 열정과 사랑으로 타인의 불편함을 온전히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자기만 잘 먹고 잘 살겠다고 생각하는 일ㅇ르 하면 부는 커지지 않는다.

그런데 만약 자신이 갖고 있는 장점을 이용해서 적게는 백 명, 많게는 수천, 수만 명의 사람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그것이 당신만의 플랫폼이 되고, 새로운 방식으로 부를 창출함으로써 결국에는 부자가 될 수 있다.


당신이 세상에 줄 수 있는 가치는 무엇ㅇ니가?

그것으로 다른사람의 어떤 불편함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가?

또, 그것을 어떻게 수입으로 연결시킬 것인가?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고, 그 질문의 답을 찾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우리 모두 돈공부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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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는 늙지 않는다
현기영 지음 / 다산책방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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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는 늙지 않는다현기영 지음 -

 

몸은 늙어가도 사람과 사물 그리고 자연을 바라보는 소설가의 관점을 늙지 않다는 라는 뜻을 담은 글인가?

라는 생각을 읽기 시작했다.

 

도입부에는 단순 세월에 관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노년은 도둑처럼 슬그머니 찾아온다라는 글로 시작이 된다.

그리고 북한산 등산이야기가 나오며 산악회 이름은 '중턱산악회'

그 이유는 중턱에 머물러서 음주를 즐긴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참 재미있는 이름이다.

 

그리고 제주 4.3사건의 기억을 떠올리며 글을 적어 나간다.

사건의 배경을 잘 알지 못해서 인터넷에 찾아보면서 책을 읽어 나갔다.

 

제주 4.3사건 이해를 돕기 위해 역사적 배경 참고자료로 적어 놓겠다.

 

 광복 직후 제주사회는 6만여 명 귀환인구의 실직난생필품 부족콜레라의 창궐극심한 흉년 등으로 겹친 악재와 미곡정책의 실패일제 경찰의 군정 경찰로의 변신군정 관리의 모리(謀利행위 등이 큰 사회문제로 부각되었다.

 1947년 3월 1, 3·1절 기념 제주도대회에 참가했던 이들의 시가행진을 구경하던 군중들에게 경찰이 총을 발사함으로써 민간인 6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3·1절 발포사건은 어지러운 민심을 더욱 악화시켰다이에 남로당 제주도당은 조직적인 반경찰 활동을 전개했고제주도 전체 직장의 95%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민·관 총파업이 이어졌다미군정은 이 총파업이 경찰 발포에 대한 도민의 반감과 이를 증폭시킨 남로당의 선동에 있다고 분석했지만사후처리는 경찰의 발포보다는 남로당의 선동에 비중을 두고 강공정책을 추진했다도지사를 비롯한 군정 수뇌부들을 모두 외지인으로 교체했고 응원경찰과 서북청년회원 등을 대거 제주로 파견해 파업 주모자에 대한 검거작전을 벌였다검속 한 달 만에 500여 명이 체포됐고, 1년 동안 2,500명이 구금됐다서북청년회(이하 서청’)는 테러와 횡포를 일삼아 민심을 자극했고구금자에 대한 경찰의 고문이 잇따랐다. 1948년 3월 일선 경찰지서에서 세 건의 고문치사 사건이 발생해 제주사회는 금방 폭발할 것 같은 위기상황으로 변해갔다.

 

 

현기영 작가님의 고향 제주에서 벌어진 4.3사건의 비극을 문화적으로 승화 시켜서 쓴 책인 것 같다도둑처럼 슬그머니 찾아온 늙음을 마주하면서 느껴지는 슬픔고독 그리고 상실감을 표현하고 있다.

 

늙어간다는 것우린 모두 자연으로 언젠간 돌아간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린 죽음을 받아들이고 싶지 않아하고최대한 죽음으로부터 멀어지려고 아등바등하며 살아간다.

 

작가의 말 중에서 내 가슴에 와 닿는 글귀가 있었다.

 

노경에 접어들면서 나는 이전과는 다른 삶을 꿈꾸게 되었다.

노경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들이 적지 않는데그중 제일 큰 것이 포기하는 즐거움이다이전 것들에 너무 아등바등 매달리지 않고 흔쾌히 포기해 버리는 것포기하는 대신 얻는 것은 자유다얼굴은 주름은 잡혔지만 심장만은 주름살이 생기지 않는 그러한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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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 - 김양재 목사의 자녀교육
김양재 지음 / 두란노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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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  

- 김양재 목사의 자녀교육 -


오직 성경에서 해답을 찾는 부모는 내죄를 보고 가만히 입을 다문다.

아무리 문제가 많은 자녀라도 하나님이 구원하실줄 믿고 그때를 위해 기도하며 기다린다.


이 책은 두파트로 나눠진디ㅏ.

Part 1  좋은 자녀, 나쁜 자녀 없습니다.

part2  문제 자녀가 영적 후사로 변합니다.


파트속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적어 놓았다.


자녀 문제로 왜 내가 무너질까?

이 질문을 우리에게 던집니다.

자녀의 모습에서 내가 무너진다는 것은

문제는 자녀가 아니라 내 속에 자리한 욕심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우리의 내면에 자리집한 욕심을 내 자식에게 투영시키기 때문에 모든것이 불만족이고 맘에 들지 않게 되는 것 같다.


 


 

자녀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말한다.

자년의 배반을 통해 나의 거룩ㅇ르 이루어 가라고 주신 선물이라고 말한다.

상처받고 싶지 않다면 절대 배반하지 않을 강아지를 데리고 사는 게 백번 낫다 라고 착에서 말해주고 있다.

우리집의 구원을 이루기 위해 수고하는 내 자녀, 내 식구둘을 볼 때마다 우리는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감사해야한다.


좋은 부모는 어떤 부모일까?

하나님을 사랑을 알아야 자녀를 사랑할 수 있다 라고 한다.

'하나님의 사랑 vs 인간 사랑' 이렇게 나누는게 아니라.

즉, 하나님을 사랑해서 남편, 자녀 사랑을 잃었다 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내 가족, 이웃, 지체도 사랑할 수 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기적인 삶에서 이타적인 삶으로 바뀌고,

욕심으로 하는 사랑이 아니라 내 목숨도 내어줄 수 있는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선한 자녀건 악한 자녀건,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신앙고백이 있는가이다.

부모에게 신앙고백이 있는가, 저녀들에게 신앙고백이 있난가가 중요한 것이다.

각자 신앙고백이 있어야 구원이 이를 수 있기에 자식들에게 있을 고난을 축복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


 

자녀의 고난은 누구도 핑계되거나 원망할 수 없는

내 삶의 결론이요, 나와의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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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덴탈 유니버스 - 우리가 몰랐던, 삶을 움직이는 모든 순간의 우주
앨런 라이트먼 지음, 김성훈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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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삶을 움직이는 모든 순간의 우주

엑시덴탈 유니버스   앨런 라이트먼 지음 

 

앨런 라이트먼은 소설가이자이론물리학자이다현대물리학과 철학의 세계로 독자들을 능숙하게안내한다.

 

세상을 이해하려고지배하려는 인간의 욕망은 본능에 가깝다.

이로 인해서 종교와 철학 그리고 과학으로부터 그 근거를 찾으려고 한다.

난 기독교 종교를 갖고 있어서우주 이런 것 또한 창조론과 함께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을 때 만이라도 그것을 다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우주 그리고 과학을 접할 때 우리가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를 설명해주는 듯 하다.

 

이 책은 일곱 가지 관점을 탐험한다.

이 탐험을 통해 우리는 과학과 종교 사이의 대화영원을 갈구하는 인간의 욕망과 자연의 덧없는

본질 사이에서 빚어지는 충돌인간의 존재가 그저 하나의 우연에 불과할 가능성현대 기술이 세상을 직접 경험하지 못하도록 단절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

나아가 거대한 공간 속에 서 있는 작은 존재로서우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소개를 한다.

 

1.     우연의 우주

2.     대치적 우주

3.     영적 우주

4.     거대한 우주

5.     덧없는 우주

6.     법칙의 우주

7.     분리된 우주

 

다중의 우주(multiple universe) 라는 말이 나에게 생소하게 느껴졌다.

다중우주의 개념은 설계자의 존재 없이도 미세조정의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설명을 제공한다.

스티븐 와인버그는 이렇게 말했다. “몇 세기에 걸쳐 과학은 종교의 영향력을 약화시켜 놓았습니다이것은 신이 존재하지 않음을 입증해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자연에서 관찰한 내용을 근거로 삼아 신의 존재를 옹호하는 주장들을 무효화시킨 덕분입니다.


다중우주의 개념은 우리가 생명에 우호적인 우주에서 살고 있는 이유를 창조자의 자비심을 의존하지 않고도 설명해냅니다따라서 이 개념이 옳다면 종교를 뒷받침하는 근거는 더욱 약해질 것입니다. P25

나는 종교가 기독교이다창조론을 믿으며 사는 나에게는 다중우주의 개념 자체를 받아들이기가 어렵다그래서 어릴 때 과학시간에 배웠던 관점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하지만 내가 갖고 있는 생각들(종교적 신념)과는 전혀 다른 관점의 내용들이어서 저자의 생각에 공감을 하면 읽기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과학적 근거로는 창조론과신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을 것이다.


과학은 이성적이고 눈에 보여지는 것으로 해답을 찾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눈에 보여지고 만져지는 과학적은 근거 제시에 열광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 책을 통해서 세상사람들 즉우리가 얼마나 세상을 지배하고자 하는 욕망과 그것을 과학적 근거로 명확하게 제시하고 싶어하는 욕망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 들며 거대한 우주에 대해 적혀있다.

이 두 가지를 연관 지어서 읽어보고 싶은 독자가 있다면 추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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