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snowya님의 서재 (snowya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53715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08 Nov 2026 11:54:19 +0900</lastBuildDate><image><title>snowya</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9253715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snowya</description></image><item><author>snowya</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문학의 꽃다발을 전하는 일 - [이렇게까지 문학에 빠진 소년들 - 남고딩이 사랑한 문학 시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2537155/17554193</link><pubDate>Sun, 04 Oct 2026 19: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2537155/1755419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662&TPaperId=1755419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6/63/coveroff/k6921316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92131662&TPaperId=1755419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렇게까지 문학에 빠진 소년들 - 남고딩이 사랑한 문학 시간</a><br/>홍경님.변효진 지음 / 우리학교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이렇게까지 문학에 빠진 소년들 <br/><br/>출판사 인스타에 책 소개글이 올라왔을 때 이 책은 꼭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br/>초등 교실에서 문학의 씨앗을 뿌리는 교사로서,<br/>입시 지옥 속에 사는 고딩들과 문학을 나누는 선생님들의 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했다.<br/>청춘의 시작점에 선 남고딩들은 문학을 어떻게 받아들일지,<br/>그 마음에 불을 지핀 작품들은 무엇일지 궁금했다.<br/><br/>목차를 쭉 살펴보니 내가 읽은 작품은 김애란의 「입동」 ,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 , 이성복의 「꽃피는 시절」 뿐이다. 책에 관한 책을 읽을 때 목차에 온통 안읽은 책 뿐이면 마음이 답답해지는데, 걱정했던 마음과 달리 이 책은 몰랐던 작품들을 알려주는 보물지도같은 책이기도 했다. <br/><br/>에필로그를 읽으며 이미 몇 번이나 가슴이 벅차오르고 눈과 코가 매웠다. 이청준 작가와의 일화와 &lt;꿈꿀 권리&gt;라는 제목의 교재, 그리고 이 책은 두 문학교사와 남고딩들이 시와 소설을 함께 읽으며 나눈 ‘문학적 우정’과 성장의 기록이라는 저자의 책에 대한 정의는 낭만 그 자체다. 프롤로그가 이렇게나 감동적인데 본문은 대체 어떠할지 가늠조차 되지 않아 정말 큰 기대를 안고 첫 챕터를 펼쳤다. 간략한 책소개와 학생들과 이야기가 오고간 구절들, 아이들의 의견과 해석이 서로 오고가는 대화를 읽다보면 이기호의 「옆방 남자 최철곤」 을 도저히 읽어보지 않을 수가 없다. 밀리에서 얼른 찾아 읽어본 후 처음부터 이 챕터를 다시 읽으니 마치 이 문학 수업의 청강생이 된 것 같고, 내공이 보통 아닌 독서모임에 참여한것도 같다. 챕터마다 마무리를 하고있는 &lt;수업 그다음의 산책&gt;을 읽다보면 작품 선정에 담긴 선생님의 마음과 학창시절에 함께 읽은 작품과 토론을 회상하는 좀 더 자란 마음들에 또 울컥.<br/><br/>그러니까 이 책은 문학 에세이이자, 수업 기록이고 사제지간을 넘어 문학을 통해 인간과 인간이 연결된 이야기이다. 문학작품을 읽고 싶지만 수많은 작품들 중 뭘 골라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문학을 왜 읽어야 하지? 의문인 사람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는 선생님들에게도 이 책을 추천한다. 특히 내가 하고있는 이게 정말 의미가 있긴 한걸까? 종종 마음이 흔들리는 선생님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 <br/><br/>홍경님 선생님이 책 표지와 챕터 사이사이의 그림도 직접 그리셨다. 책을 다 읽고 쭉 넘기며 그림만 보다 보니 문득 학생들을 생각하며 그린 그림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까지 문학에 빠진 소년들을 떠올리면서-!<br/><br/>교실 밖의 우연한 만남도 감동적이었다. 군인 청년과의 만남의 장이 된 선생님의 블로그, 나도 찾아서 읽어보고 싶은데 검색으로는 도저히 찾을 수가 없다. 두 선생님을 직접 만나보고 싶다!<br/><br/>프롤로그만큼 진한 감동을 준 에필로그의 제목은 &lt;문학이라는 꽃다발&gt;이다. 첫머리에 인용된 문장을 다이어리에 적었다. <br/><br/>문학 역시 누군가한테서 꽃다발을 전해 받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전해 주는 일<br/>-최재봉, 『거울나라의 작가들』 <br/><br/>문학이라는 꽃다발을 전하는 사람, 이제부터 이 멋진 표현으로 나를 소개하려고 한다.<br/>‘아이들의 삶 속에서 저마다의 진동으로 울릴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 책 속 두 선배들이 그렇다고 한다^^<br/><br/>#이렇게까지문학에빠진소년들 #남고딩문학 #우리학교출판사<br/>@woorischool]]></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6/63/cover150/k6921316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66636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