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것들이 우리를 구할 거야 - 작고 찬란한 현미경 속 나의 우주
김준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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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꼬마선충의 유전과 진화에 대해 연구하는 저자가 자신이 했던 연구 내용과 연구를 둘러싼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친근하게 들려준다. 생명과학과 예쁜꼬마선충에 대한 저자의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생명과학자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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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치의 부리 - 다윈의 어깨에 서서 종의 기원을 목격하다
조너선 와이너 지음, 양병찬 옮김 / 동아시아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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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생물학자 그랜트 부부의 연구에 대한 논픽션. 그랜트 부부는 수백-수천 마리의 새들에게 하나하나 표지를 달고 부리 길이와 체중 등을 측정하는 연구를 오랜 시간에 걸쳐 해왔다고 한다. 이 연구를 통해 그들은 복잡한 생물에게 일어나는 진화를 직접 관찰하고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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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게놈을 찾아서 - 네안데르탈인에서 데니소바인까지
스반테 페보 지음, 김명주 옮김 / 부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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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네안데르탈인의 게놈을 복원하기 위해 연구했던 과정을 담고 있다. 과학적인 내용만뿐만 아니라 저자의 희망과 절망, 다른 과학자들과의 협력과 경쟁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과학, 특히 생명과학 연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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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빨강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1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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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제국의 화가들에게 서양 화풍이 전해지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암투의 이야기. 한편으로는 튀르키예 전통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는 예술가 소설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서양 문화와 가치관의 유입으로 혼란을 겪는 현대 튀르키예 사회의 알레고리이기도 할 것이다. 명작 중의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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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브데트 씨와 아들들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95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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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문화가 쏟아져 들어오며 튀르키예 사회가 격변하던 시기, 한 가족의 3대에 걸친 변화를 그린 소설. 등장인물들은 각자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하며 자기 나름의 이상적인 삶을 위해 노력한다. 이들은 치열하게 고민하고 논쟁을 벌이기도 하며 기존의 생활을 떠나 변화를 추구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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