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식탁 이야기 - 처진 어깨를 도닥거리는 위로와 초대
김호경 지음 / 두란노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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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식탁 레시피가 궁금하신 분들 ,
식탁에서 치유와 회복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꼭 필요한 책입니다

“예수의 말과 행위를 통틀어서,
아마도 예수의 구원을 가장 잘 드러내는 일상은
예수의 먹기일 것이다.“
”예수는 먹었다.“
”놀라울 만큼 다양한 사람들과
놀라울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말이다.”
(P25)

“예수는 세리와 죄인들에게 그렇케 물한잔 밥한끼를 내어 놓는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
“너희는 더이상 죄인이 아니야 ”
(P32)

예수는 함께 먹으면서 그것으로 복음을 전했으니, 예수의 행태에서 “식탁교제”라는 말 어색하지 않다.
(P121)

표적을 보지 못하고 그 능력에만 관심있던 바리새인들
그러나 표적을 보았던 사람들은 예수의 죽음에도 예수를 따르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예수 식탁은 유별난 식탁이었다:
죄인들과 밥을 먹고 밥을 먹을 때 지켜야 하는 정결법에는 관심이 없었다.

​🌱다시 일으키는 식탁이다:
성전에 헌금이 쌓여 갈 때 누군가는 빈 식탁으로 서글퍼한다면 성전은 구원의 장소가 될 수 없다.
식탁은 근심과 불안을 가라앉히고 힘든 무릎을 펴서 세상으로 다시 나갈 힘을 준다
먹이는 일, 식탁을 나누는 일은 일방적이지 않다.
식탁은 단순한 적선의 장소가 아니다
식탁의 매력은 상대방을 생각하며 식탁을 준비하는 매 순간에 있다.
식탁에는 누군가를 위한 사랑의 열정이 있다
식탁은 그런 방식으로 제자들을 성장시킨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은이 김호경이란 분에게 장로회신학대에서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은 누구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분들은 참 따뜻한 가르침을 받았겠구나
회복이 있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몇 십년전 처음 아이를 기르던 생각이 났다 여름이면 더워서 아파트 문을 열어놓고 지냈다 그리고 자연스레 옆집이 우리집이고 우리집이 옆집이고 아이들은 들락거렸고 국수삶아 점심을 항상 같이 나누던 그 생각이 났다. 지금이라면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일까........

그리고 요즘들어 내가 차렸던 많은 식탁이 생각났다.

나는 과연 어떤 마음으로 어떤 생각으로 식탁을 차렸는가 반성이 되었다. 과연 생명의 식탁이었는가?

사랑보다는 짜증이 묻어나고 어느순간 일이 되어버린 식탁은 아니었나? 누군가를 위해 식탁을 차린다는 것은 행복한 감사한 일이며 주어진 거룩한 일이다.

그 식탁에 생명과 사랑과 기도를 담아야 겠다.

한 소년의 자기가 먹을 작은 것을 용기있게 나누는

그 손길위에 축사하신 주님...

주님 이 음식을 먹고 마시고 나눌때 주님의 그 하늘을 바라보고 하신 축사처럼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나게 하시길 이 음식을 먹고 나가 일하는 식구들이 많은 사람을 살리는 그런 식탁이 되게 하시길

그리고 와서 먹어라 하시며
손수 물고기와 떡으로 차려주신 조반..
주님은 끝까지 우리를 목자로 먹이고 사랑하셨습니다
그리고 성만찬으로 우리를 지금도 초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먼저 먹고 마신자로 예수님의 만찬에 손님들을 초대하여 그 풍성한 사랑을 나누어야 할 거룩한 책임이 있습니다
............
예수의 식탁 레시피가 궁금하신 분들
예수의 식탁교제가 궁금하신 분들
예수의 식탁 의미가 궁금하신 분들
식탁에서의 회복과 치유가 필요하신 분들 이책을 읽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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