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그저 잘 살고 싶었을 뿐인데 - 당신이 우울한 이유는 유전자가 꺼졌기 때문입니다!
추민지 지음 / 베프북스 / 2021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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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는순간, 파랑파랑 눈에 띄는 책표지와
"당신이 우울한 이유는
유전자가 꺼졌기 때문입니다!"
라는 문구부터가 가슴에
훅~들어왔고
1980년대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엔돌핀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엔돌핀박사'로 알려져 너무나
유명하신 이상구 박사님의
제자인 작가님의 스토리에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펼쳤네요.

이책은 암에 걸린아버지와
자신의 건강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한
이상구박사님의
'뉴스타트센터'에서
느꼈던 작가님의
변화된 생각들과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담아내고있었답니다.

이책을 읽어나갈수록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2019년 4월 위암수술을
받으신 친정엄마로
인해 온가족이 함께
마음아파하고 힘든순간을 보낸
기억이 있답니다.

그러기에 작가님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되어지고
공감되어져서 읽는내내
마음이 뭉클뭉클해지고
아버지를 안아드렸다는
내용에서는 왜이리 눈물이나는지..

책속에 푹빠져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이렇게 눈물가득쏟게
한 책은 참 오랜만인것같아요..

살다보면 안 좋은 일이
일어나기도하는데
그때마다 부정적인 마음에서
벗어나 긍정을 택하고
의식적으로 알파파가 내안에
흐르도록 선택해야함을
깨닫게되고,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끼면서
살면 유전자가 켜지면서
건강이 회복된다는 사실에
대해서 새롭게 배우게 되었답니다.

'더 좋은일이 일어날거야.'
'좋은일이 생길것같아.'
라고 매일매일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이책을 통해 생긴것같아
참 감사했답니다.

또한 '내면치유하기'에 대한
힌트들과 책의 중간중간
담겨있던 작가님의 그림들속에서
또다른 나의모습을 발견할 수 있어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졌네요.

많은 분들이 이책을 읽고
육체적,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
희망을 얻길 바라는 작가님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소중한 책을 통해
항상 건강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저에게도
큰울림과 희망을 주었답니다.
많은분들이 꼭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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