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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를 믿어요
토드 파 지음, 송섬별 옮김 / 문학동네 / 2025년 8월
평점 :
시원한 파란색이 제목이 주는 힘이랑 어울려서 더 강한 믿음을 느껴지게 하는, 눈길을 사로잡던 그림책이에요!
짧은 글로 단단한, 다부진, 야무진, 알찬 느낌을 주고 동물들의 보여지는 특징들로 글의 메세지는 더 분명하게 힘을 실어줘서 어린 아이들까지도 어렵지않게 메세지를 느낄 수는 [나는 나를 믿어요]
"나는 강해요." 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데,
그 다섯 글자가 강한게 무엇인지, 나를 강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지, 내가 쫓는 강함은 무엇인지 돌아보게 해요.
저는 '단단한 사람, 단단한 아이, 마음이 단단하다'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데, 저 단단함이 제가 생각하는 강함인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단단함이란,
함께 할 수 있는 힘이 있는 것, 함께 속에서 나를 빛 낼 수 있는 것이에요.
단단해지는 과정에 있는 모두가
[나는 나를 믿어요]를 본다면 내가 생각하는 [힘]이 무엇인지 알게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