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4 : 운동 - 달에 망치를 가져간 까닭은?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14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음 , 김인하 외 그림, 강남화 감수,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날이 추워지니 동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어요

엄청난 속력으로 달리는 동계스포츠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운동'책을 읽어봤더랬죠

책을 읽으며 아이가 놀라워했던 건

이 모든 게 과학적이라는 점이었어요-

힘과 운동, 그리고 속력, 관성 등이 말이죠


동계 스포츠를 보면 선수들이 다음 주자를 뒤에서 밀어주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더 빨리 달릴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건 알았지만,

과학적으로 설명이 된 건 처음 읽어봐서 흥미로워 했었답니다

물체가 운동하는 뱡향과 같은 방향으로 힘이 작용하면

물체의 속력이 커지고, 이때 운동 방향은 변하지 않는다는 걸 배웠지요

아빠가 자전거를 밀어줬을 때를 생각하면서

이 부분을 읽으며 배우니, 더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더라고요-


나선애의 정리노트를 통해서

학습한 부분을 다시 복습하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당장 모든 걸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지만,

이 부분을 통해서 반복학습을 하니까 도움이 되더군요:)


아이가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을 통해서 과학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어요

확실히 교과서보다 이해하기 쉽게 잘 읽히는 과학지식책인듯해요!

재밌게 접근한 부분이 많고, 아이들의 넘치는 호기심을 척척 해결해 주니까

과학선생님이 따로 없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 초등 1학년 국어교과서 수록 도서 키다리 그림책 62
별다름.달다름 지음, 서영 그림 / 키다리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기가 막히게 식판에서 채소는 걸러내고 먹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더라고요

일단 초록 채소는 거르고 보는 건가 싶기도 했었지요

그래서 안 보이게 쫑쫑 썰어서 볶음밥을 해주곤 했는데요

채소를 좀 더 다양한 요리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서

편식을 고쳐보는 건 어떨까 싶더라고요!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책을 보면서

채소와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했답니다!

그리고 사랑받지 못해서 자존감이 낮아진 브로콜리를

응원하면서 그 마음을 헤아려보고자 했지요


-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 1위에 뽑힌 브로콜리는

속상해서 밤새 펑펑 울었지요

사랑받고 싶은 귀여운 브로콜리~

사랑받고 말 거라며 주먹 불끈 쥐고 사랑받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름도 바꿔가며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채소 브로콜리인데

그 마음을 아무도 몰라줘요

훌쩍이며 우는 브로콜리의 모습에 공감이 되면서 맘 아팠어요


시무룩해 있다가도 끝까지 노력해 보는 브로콜리!

사랑받는 친구들의 모습을 따라 해보지만 아이들은 브로콜리에게

눈길도 주지 않아요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아서 더욱 자존감이 낮아져 버린 브로콜리지요

사랑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 브로콜리는

서러움 폭발해버렸어요

떠나버린다고 했지요!!


떠나면서도 아이들의 사랑이 고픈 브로콜리는

이별 선물을 남기고 떠나요

과연 브로콜리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꺄르르 웃으면서 재미있게 창작동화를 읽었던 아이에요

브로콜리를 좋아했던 아이인데, 친구들이 먹질 않으니까

"나도 안 먹을래요~"라면서

맛없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생겼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브로콜리와 친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함께 읽었는데요

이 책을 읽고 저녁 반찬으로 브로콜리 요리를 해달라더라고요:)


남을 따라 하지 않다고 브로콜리만의 매력으로 사랑받을 수 있었듯

우리 아이도 아이만의 매력으로 사랑받는 아이로 커줬으면 싶었답니다:)

더불어-

편식하지 않는 어린이로 성장하길 바랐지요~

아이의 편식을 줄이고 채소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으로

그림책으로 채소와 친해지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쿠키런 어드벤처 48 : 지구의 위기 쓰레기 습격 - 거미저택의 초대, 쿠키들의 신통방통 지리 여행 쿠키런 어드벤처 48
송도수 지음, 서정은 그림 / 서울문화사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습만화는 아이들에게 생각보다 많은 영향력을 끼치더라고요

만화라고 안 좋은 인식은 NO-

오히려 만화로 접한 학습들로 인해서 많은 걸 배우게 되더라고요

쿠키런 시리즈가 굉장히 많은데요

실패한 적이 한 번도 없는 아이가 애정 하는 책이랍니다


-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함께 '원유 유출 사고'로

생태계가 오염되었던 일을 알려줬어요

많은 생명들이 희생되었던 안타까운 일이었지요

우리나라에서도 2007년 충남 태안에서 원유 유출 사고가 있었어요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희생으로 해양 생태계를 회복했지요


우리가 여름에 바닷가에 놀러 가면 해변에 쓰레기들이 많이 보여요

유치원과 학교에서 아무 곳에서 쓰레기를 버리지 말라고 배운 아이들은

그 쓰레기를 줍고 다니더라고요

쿠키런 어드벤처에서 '해양 쓰레기'편을 읽으면서 안타까워했어요

실제로 많은 해양 동물들이 쓰레기를 먹고 죽는 일도 있었잖아요


일회용품의 사용으로 쓰레기는 더 많아진 것 같아요

그래서 최근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고 있지요

플라스틱 컵이 아닌 텀블러 사용하기 캠페인도 하고 말이죠!

초등학습만화를 읽으며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은 실천하면서

환경보호운동에 동참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더라고요

아이들도 길에 함부로 쓰레기 버리지 않기, 플라스틱 사용하지 않기,

재활용하기 등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이 많거든요:)


지구에 닥친 쓰레기의 위험을 알아보면서

아이가 환경오염에 대해 똑바로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실천' 부분도 꼼꼼하게 읽어보더라고요

재사용 할 수 있는 물건은 고쳐서 사용해 보도록 하고

일회용품의 사용은 줄이고

음식을 남기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답니다:)


쿠키런 어드벤처 초등학습만화에 빠져서 방학을 즐겁게 보내고 있는 요즘이에요

재미와 상식을 키우며 읽는 학습만화!

아이가 즐겁게 즐기며 읽게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년 강감찬과 호랑이 대소동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26
정명섭 지음, 김준영 그림 / 리틀씨앤톡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거란족을 때려잡았던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이야기라고 해서

엄청 기대를 했던 책이에요

고려 시대 공부를 하면서 아이가 키도 작고 못생겼던 장군이었는데,

전쟁영웅이라며 대단하다고 좋아했었거든요

강감찬의 이름이 등장하는 많은 설화가 있는데요

이 책은 그중 호랑이 설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동화에요


체구가 작고 못난 얼굴 때문에 놀림을 당했던 은천이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러나 사실은 굉장히 영리한 아이였지요

호기심이 많고 용감한 은천이의 모습을 보며

마을에 나타난 호랑이 사건에 빠져들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호랑이!

호랑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파란 눈빛을 본 사람들이 있다고 하지요

짐승들이 다치거나 사라지기도 하고 말이죠!

그런데 아무도 호랑이를 직접 본 이는 없다고 합니다

이런 소문 속에서

나랏일을 하고 계신 은천의 아버지는 용하다는 무당을 수소문해

호랑이를 쫓으려는 호탈굿을 준비합니다

이 부분까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은천이가 서당에서 친구들과의 불미스러운 일,

아버지와 부딪힌 일이 있었는데요

지혜롭고 현명한 어머니 덕에 모든 상황이 순조롭게 해결되는 모습이었어요

현명한 어머니 덕분에 더욱 영특한 아이로 성장하게 됐던

은천이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호탈굿을 벌이는 곳에서 친구를 사귀게 되는 은천이에요

'강림'이라는 친구인데 서로 다른 신분이지만 은천이와 친구가 되어

함께 호랑이의 흔적을 찾아다니지요

호탈굿을 벌이고 있는 그곳에서

고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갔다는 호랑이의 울부짖음 소리가 들려옵니다

사람들은 공포심에 도망치며 그곳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아요

그곳에서도 호랑이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지요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은천이의 호랑이 정체 밝혀내기 추리는 멈추질 않았습니다


호랑이의 정체를 밝혀내는 과정에서 보여지는

은천의 지혜로움과 용기가 좋은 자극이 되더라고요-

'강은천'은 실제로 '강감찬' 장군의 어릴 적 이름이라고 해요

명석한 두뇌를 가진 강감찬 장군의 모습을 통해서

아이도 배울 점이 많았답니다

외적으로 보이는 건 부질없다, 그의 강인한 마음과 용기가

강감찬 장군을 더욱 멋지게 성장시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고려 시대의 영웅이었던 강감찬 장군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더불어 고려 시대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면서

자연스레 역사 공부를 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5 - 귀신과의 전쟁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5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비의 의용군은 신비로운 방법으로 귀신 병사들과 싸움을 벌이고, 승기를 잡게 됩니다

그리고 황건적의 난을 일으킨 남은 잔당들을 대항하기 위한 전력을 세우지요

유비의 영민함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베르샤 왕국에서는 아자드 황제가 한 여인의 이야기에

홀렸다는 이상한 소문이 퍼지는데요

루마의 선전포고를 받고 고심하던 아자드는 고심 끝에 루마에 답장을 보냈지요  

베르샤를 지키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전개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몰입도가 높은 역사 학습만화에요 

처음에는 이해하기 어려우려나 싶은 생각이 들었었지만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전개로 아이가 흥미로워해요

'유비, 관우, 장비' 와 같은 영웅뿐 아니라, 상상 속 인물도 등장하는데요

그 인물들로 이야기가 더 풍성해졌고 책에 몰입하게 되는 듯해요



책의 뒷부분에 보면 

삼국지의 배경지식과 정보가 수록되어 있어요

책을 읽으며 궁금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더라고요

마지막까지 삼국지의 정보를 알차게 꽉꽉 담은 역사만화!

6권이 기다려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