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 마법 열차 웅진 세계그림책 221
미첼 토이 지음,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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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나라로 떠나는 마법 열차를 타고 환상적인 세계로 떠나는 책을 

아이들과 읽으면 황홀한 시간을 보냈어요

특히 이 책은 자기 전에 읽어야 더더욱 환상적이에요!



📢밤 12시, 달나라로 떠나는 마법 열차가 출발합니다. 탑승하시겠습니까?


달나라행으로 떠나는 열차 안,

깊은 밤 마법 열차에 탑승한 아이의 모습을 보며

제가 더 설레더라고요

깊은 밤 도시의 거리에는 양들이 가득 했어요

아이들이 잘 때 세는 양들이라는 말에 웃음이 나더랍니다


깊은 밤, 커다란 파도 아래로 뛰어들어 수중 동굴을 찾아갔는데, 

그 곳에서 거대한 대왕조개를 보게 됩니다

입을 벌려 빛나는 진주를 보여줬는데 그 모습을 상상하니

눈부신 아름다움을 경험했겠다 싶더라고요

아이들은 개코원숭이들의 놀이터가 즐거워 보인다고해요

깊은 밤 마법 열차를 타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며^^


편도 탑승권을 손에 꼬옥 쥐고 잠드는 아이들이랍니다

신비한 마법 모험을 떠나기 위해 깊은 밤 행복한 잠자리에 드는 아이들-


흥미로운 스토리에 즐거운 상상력이 더해진 책이에요

깊은 밤, 

잠자리그림책으로 읽으면 행복한 마음이 몽글몽글 피어오르더군요

마법 열차의 문을 열고 신비한 마법 모험을 떠나게 될거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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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돈이 올리 그림책 14
박성우 지음, 오우성 그림 / 올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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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들도 이런 고민을 하고 있더라고요


오랜만에 만난 할머니, 할아버지께 용돈을 받으면 뭘 살지 고민을 하거든요


결국은 엄마 손으로 들어오고, 통장에 넣어두는데요


그걸 의심하더라고요? 허허허-






처음 용돈을 받은 아이의 상상 속 모습은


꼭 백만장자가 된 모습인 것 같아서 재밌더라고요:)


어른들에게 받은 용돈은 오징어 다리로 변신한 엄마의 손에 들어가는 그림도


상상력이 굉장히 기발하고 재밌어서 아이들이 깔깔깔 웃었답니다


엄마한테 적금하는 건 NO! 라는 결론.!!


용돈을 받으면 뭘 살지 행복한 고민을 해요


초콜릿 미끄럼들, 숙제를 대신해 줄 로봇 등 엄청난 상상력을 보여주니 즐겁더라고요 


덩달아 아이들도 이런 기발한 상상을 그려보더군요^^



숙제를 대신해 줄 로봇, 진짜 신박하지 않아요?


내 일을 대신해 줄 아바타가 필요했던 거겠죠 ㅎㅎ




용돈을 받으면 뭘 할지 고민하는 주인공은 많은 상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안되는 게 많아지더라고요


주인공의 이런 모습이 신중해 보이기도 했어요!


'내가 받는 소중한 용돈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거야!'


라는 느낌이었거든요^^


엉뚱하면서 유쾌한 상상력을 보여주는 <용이 돈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봤어요-


"용돈을 받으면 뭘 살 거야?"라고 물으니


현실적인 초등학생 형아는 살 수 있는 게 없다며 적금을 하는 편이 좋다고 말하더군요


아직 세상 물정 모르는 유치원생 동생은 용돈 만 원을 받으면 


제주도를 가서 귤도 먹고, 초콜릿도 먹을 거라는 먹부림여행을 상상하더라고요:)



<용이 돈이>는 형제가 덩달아 행복한 고민을 하며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해준 책이에요


재미있게 읽으며 용돈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볼 수 있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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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는 피치버그까지 걸어가요 - <월든>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이야기 비룡소의 그림동화 304
D. B. 존슨 지음, 한정원 옮김 / 비룡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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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세기 대표 고전 「월든」을 쓴 소로의 철학을 그대로 담은 그림책이에요

헨리와 친구가 누가 먼저 피치버그라는 도시에 도착하는지 겨루는 이야기랍니다

이 이야기 그림책을 통해 진정한 삶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피치버그까지 기차를 타고가려는 친구와 걸어서 가려는 헨리!

친구는 기차표를 사기위해 일을 했지요

친구가 일하는 동안 헨리는 자연 속을 거닐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지요


내가 어렸었다면, 기차표를 사기 위해 열심히 일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지금은 헨리와 같은 선택을 할 것 같더라고요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게 됐는데, 아이는 어떨까? 궁금해졌지요-


아이는 그림책을 보며 헨리를 부러워했었답니다

🧒"친구가 힘들어보여요."

🧒"헨리처럼 꿀이 든 나무를 발견해보고싶어요."


헨리의 자유로운 도보여행을 부러워했어요

기차를 타는 친구를 부러워할 줄 알았는데 놀랍더라고요


누가 먼저 피치버그에 도착하게 될지 궁금해하며 책을 읽으며 

헨리와 친구의 모습을 상상해봤어요

두 친구가 피치버그라는 도시에서 지내는 여행기도 궁금하다는 아이!

어떤 여행을 했을지 상상력을 펼치며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해당 후기는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저의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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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와 떠나는 놀라운 지하 세계 동화로 보는 세계 백과 6
톰 벨초프스키 지음, 제이쿱 첸클 그림, 전혜영 옮김 / 넥서스주니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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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알고 있는 백설공주 이야기 동화를 읽으면서

이야기 속에서 궁금했던 부분을 살펴보며 지식을 채워갈 수 있거든요

성의 지하 감옥에 갇힌 죄수를 찾아가 백설공주를

숲으로 납치해서 죽이라고 명령하는 왕비의 모습이 나와요


지하 세계는 어떤 곳일까?

책을 펼쳐서 '지하 생활'을 알아볼 수 있었답니다

숨겨진 페이지에 알찬 정보들이 꽉꽉 담겨있으니 너무 재미있었어요~

세계 여러 나라의 지하 세계에는 흥미로운 건물들이 많았다고 해요

땅속 건물을 살펴봤지요. 그림과 함께 살펴보니까 더 재미있더라고요

실제 이런 곳들이 있나요?라고 폭풍 질문을 던지며 아이들의 호기심이 커지더군요:)


일곱 난쟁이와 지내게 됐던 백설공주를 찾아온 낯선 사람이 있었지요

신선한 채소와 달콤한 과일 등을 파는 노파로 변장한 왕비를 경계하지 못했던 백설공주는

문을 열어주고, 노파로 변장한 왕비가 건넨 독이 든 사과를 먹고 쓰러지고 말지요

그 시각,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었던 난쟁이들은 지하 광산에서

부지런히 돌을 캐고 있었어요!


"엄마, 난쟁이들은 왜 돌을 캐고 있었어요?"

라는 질문을 하길래 숨겨진 페이지를 펼쳐보았지요

'화석 연료'에 대한 설명이 나왔어요

일곱 난쟁이들은 지하 광산에서 보석을 찾기 위해 날을 보냈었는데요-

일하는 동안 흑탄도 많이 캤거든요:)

처음 들어보는 석탄, 흑탄, 갈탄 등을 읽어보며 신기해하던 아이들이었어요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닌 놀라운 책이라며 신기해하던 아이들이에요

지하세계는 어두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숨겨진 보물 같은 곳이라며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대요!

하늘을 바라본 적이 많지만, 땅속에 대해서는 크게 궁금해했던 적이 없었다며

이 책 정말 너무 재미있다고 해요:)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상상력을 키워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백설공주 이야기를 읽고 이렇게 좋아하니 다른 명작 동화로 보는 세계 백과도 궁금해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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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과 시몽 I LOVE 그림책
바버라 매클린톡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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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온 듯한 느낌을 주는 보물 같은 책!

아이들과 읽으면서 다녀온 적도 없는 프랑스 파리 여행을 다녀온 것 같았어요

그림이지만 활기참이 느껴지니 아이들과 그림을 구석구석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아델과 시몽의 방과 후 집으로 향하는 길의 이야기 속에서

파리의 멋진 풍경을 천천히 구경해 볼 수 있었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델과 시몽은 파리 시내의 곳곳을 구경하게 되는데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멀지만, 눈이 행복하고 황홀한 시간이었을 것 같더라고요!

낭만이 넘치는 거리를 누비는 아델과 시몽 덕에 그림책을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지요


아무것도 잃어버리면 안 돼!라며 아델은 동생 시몽에게 주의를 주며 집으로 가는데요

가는 길에 시몽은 계속 물건을 하나씩 잃어버려요

시장에서는 고양이 그림을 잃어버렸었는데,

국립 자연사 박물관에서는 목도리를 또 잃어버린 거예요



지나쳐오는 곳곳에서 물건을 잃어버리는 시몽,

그리고 순식간에 사라지는 시몽 때문에 정신이 없는 아델,

아델과 시몽은 집에 잘 도착했을까요?

시몽이 잃어버린 물건들은 어떻게 됐을까요? 찾았을까?

이런저런 궁금증을 안고 책을 읽게 되었답니다



다음 장소를 기대하며 책을 한 장씩 넘겼던 것 같아요

책의 마지막 부분에 아델과 시몽이 다녔던 파리의 멋진 곳의 소개 글이 나오는데요

이 부분을 보니까 더욱 파리 여행을 떠나고 싶더라고요

특히 아이들과 관심 있게 봤던 곳은 국립자연사박물관이었답니다

책 속에서 공룡 화석의 그림을 보고서 실제로 보면 엄청날 것 같다며

실제로 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나눴지요

간접 여행을 떠나게 해준 책 <아델과 시몽>

파리의 풍경을 그림책으로 만나며 여행을 떠날 수 있었던 시간을 보내서 행복했습니다

진짜 파리 여행을 가게 되면, 이 책이 떠오를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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