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 모레미 숲의 비밀 대시의 요일 모험 3
랄프 라자르.리사 스월링 지음, 박수현 옮김 / 을파소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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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의 요일 모험, 수요일엔 얼마나 더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을까? 궁금해했어요

책을 읽고 있으면 모든 일들과 해결 방법들이 상상초월이라면서

어쩜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라고 말하며 신기해한답니다!

 

대시는 수요일 아침도 순탄치 못했어요

가비-15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위험신호를 알렸거든요

정확도 100 퍼센트인 제품이라 주위를 살펴보니

코끼리끼리 풀숲에서 덤불숲 깡패 다섯이 나타났죠

이들은 위장술의 달인인데, 본인들끼리 공격을 보이다가 지쳐 쓰러졌지요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또 다른 빌런!

움바호라가 나타나고 말았어요

엄청나게 역겹고 끔찍한 입 냄새를 뿜는 움바호라기 때문에 피해야 해요

정신없는 수요일 아침,

대시는 짜증 나는 시작을 하게 되었답니다

 

침대 뛰기 수업도 너무 재미있어 보이고 신나는데,

선생님의 모습들도 엉뚱하고 이상해서 기억에 남더라고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은 수업들이 가득한 스웨드혹 초등학교!

모든 수업이 재미있는 건 아니었어요

드쿨따(드르렁 쿨쿨 따분한 수업)도 있었거든요

지루한 수업은 뒤로한 채 롭과 대시는 모레미 숲으로 가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지요

숲으로 들어가는 비밀통로를 통해 이동했던 롭과 대시가

모레미 숲에 들어서니 엄청 지저분하고, 바닥에는 수상한 바퀴 자국이 보였어요

괴상한 소리는 나지만 기계고 뭐고 보이는 게 없었지요

으스스 한 느낌에 다시 해마 나무 안으로 들어갔죠

모레미 숲에서 의심스러운 일이 벌어지는 것 같다고 생각한 대시는

모레미 숲을 조사하기로 합니다

숲에서 누가 지켜보는 느낌이 들었지요

모레미 숲에서는 도대체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

조금만 읽고 학원에 가려고 했는데, 안되겠다며 책을 들고 학원에 가던 아이였어요

그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읽으면서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책이라죠!

즐거운 상상력을 키워주는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아이가 엉뚱한 질문도 평소보다 많이 하거든요^^

행복한 상상력을 키워주는 책을 통해서 아이의 생각도 좀 더 과감하고

용감하면서 즐거움으로 가득 차도록 변하더라고요!

하루 중 가장 즐거웠던 일을 떠올리며 요일 그림일기도 그리는 아이의 모습이

굉장히 사랑스러웠답니다^^

"오늘 하루 중 가장 즐거웠던 일은 뭘까?" 생각하는 시간이 즐겁대요~

대시처럼 스펙타클한 하루를 보내는 건 아니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다는 아이의 작은 바람이 있었어요

아이의 다양한 도전과 모험을 응원해줘야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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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와 감정 드래곤 - 어린이 마음속 여섯 감정 이야기 파스텔 그림책 4
프랜시스 스티클리 지음, 애너벨 템페스트 그림, 엄혜숙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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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떠오르게 하는 유아 감정 그림책이에요

아직도 자신의 감정을 컨트롤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린이들이 감정 표현을 배우기에 좋은 그림책 같습니다:)

아이들 마음속 여섯 감정을 드래곤으로 표현함이 신선했어요

 

주인공 데이지는 드래곤 6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행복이, 차분이, 화냄이, 겁쟁이, 슬픔이, 용감이 이렇게 6가지 감정을 표현하는 드래곤을 말이죠-

각각의 이름에 맞게 개성 있는 드래곤의 멋진 모습을 보면서

데이지의 감정드래곤의 특징을 살펴보았지요





어느 날 드래곤들과 외출을 하던 데이지였어요

평소에는 잘 지내던 드래곤들이었죠

그런데 이날은 데이지가 어딜 가든 운이 나쁘게 일이 꼬였어요

결국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화냄이가 화를 내며 돌아다녔고

화냄이는 그르렁거리며 차분이는 잠에 들었지요

겁쟁이는 겁을 먹고 날개를 퍼덕였고, 용감이는 바닥에 넘어지고 말았어요

이런 상황 속에서 슬픔이의 몸집이 커져버렸고 행복이는 작아졌어요

 





정신없는 상황 속에서 드래곤 세 마리가 사라지면서 데이지는 몹시 화가 났지요

남아있는 드래곤은 화냄이, 겁쟁이, 슬픔이였어요

드래곤의 말썽에 지친 데이지는 불같이 화를 내며 드래곤들과 같이 있기 싫다고 했지요

과연 다른 드래곤들은 어디로 갔을까요?

남아있는 드래곤들과 함께 데이지는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법을 깨달았을까요?

 

 

 

우리 모두의 마음에는 감정 드래곤이 살고 있지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난 후에 이야기를 나누는데, 아이가 말하더라고요

'슬픔이와 화냄이의 힘이 강한 것 같아요'라고 말이죠

자주 화를 내고 슬퍼하는 감정을 표현하던 아이였거든요

스스로 그걸 깨닫고 있음에 놀라웠고,

용감이와 행복이 드래곤이 크게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는 아이의 말에 또 한 번 놀랐어요

감정 표현에 서툰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내 감정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

내 기분과 마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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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3 - 병자호란 편 : 남한산성의 겨울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3
설민석.스토리박스 지음,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단꿈아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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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23권에서는 병자호란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집에서 역사 공부로 배웠던 부분이라 '병자호란'에 대한 지식이 남아있더라고요. 긴가민가했던 역사의 퍼즐을 맞춰가며 읽으니 흥미진진하다던 아이였답니다


역사 터널에서 의문의 공격을 받고 낯선 장소로 떨어진 온달이와 설쌤!

평강이가 보이질 않아 설쌤과 온달, 로빈은 평강이를 찾아 헤매다가 군사들에게 끌려가게 됩니다

설쌤 일행이 떨어진 곳은 남한산성!

병자호란이 벌어졌던 조선 시대였지요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몸을 피해야 했는지에 대해 알아보면서 척화파와 주화파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었어요

'설쌤의 역사 톡톡'이 아이의 역사 지식을 쌓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위기의 상황에도 부딪히는 의견으로 힘들었을 것 같다는 아이였어요

모두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이었겠지만, 의견이 나뉘다 보니 왕도 힘들었겠구나 싶었다고 해요


역사 공부가 재미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책인 것 같아요 

'병자호란 당시의 왕이 인조였는데, 남한산성으로 몸을 피했었어요'라며

읽었던 이야기를 줄줄 이야기 하는 아이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역사지식을 쌓게 되는 한국사대모험, 다음편이 기다려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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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도 수련관 1 - 무례한 친구에게 당당하게 말하기 설전도 수련관 1
김경미 지음, 센개 그림 / 슈크림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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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사람을 상대하는 건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잘못된 언어습관, 잘못된 감정 표현들로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데

그런 부분을 깨닫고 변화하는 게 쉬운 게 아니더라고요

학교에서 친구의 말에 상처를 받고 집으로 돌아와서 펑펑 울던 아이가 떠오르더라고요

친구 앞에서 아무 말 못 하고 돌아온 게 답답하다는 아이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었거든요

아이의 마음과 생각의 성정에 도움이 될 책이라는 생각에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답니다.

 

'말'로 상처를 받은 주인공 나윤이는

친구 세아 앞에서 미처 꺼내지 못한 말들을 소리 내어 되뇌어보며

괜히 이불만 차며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곤 했어요

이불킥하는 나윤이의 모습에서 본인의 모습이 비쳐 보였다면서

이야기에 집중하던 아이였답니다

학교에 전학원 친구 보라를 도와주던 나윤이었어요

매번 나윤이를 주눅 들게 하고 작아지게 만드는 친구 세아는 그 모습이 아니꼬워 보였을까요?

세아는 나윤이를 향해 날카롭고 무례한 말에 쏟아냅니다

눈물 흘리는 나윤이를 대신해 나서서 도와준 전학생 보라!

세아 앞에서 기죽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보라의 모습을 보며 배우고 싶었던 나윤이에요

그렇게 해서 보라는 '설전도 수련관'으로 나윤이와 함께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나윤이는 다양한 색의 말풍선을 터뜨리면서 수련하게 되고,

친구 세아에게 당당하게 내가 할 말을 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말의 힘을 깨달아가며 배우며 변하게 되는 나윤이인데요

당당한 모습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날카롭고 매서워진 느낌이 듭니다

속 시원하게 말하는 나윤이의 변화된 모습이 보이지만,

친구들은 나윤이를 피하기 시작하지요

 

설전도 수련관 관장을 찾아가 수련을 더 받고 싶다고 말하던 나윤이는 관장의 제안을 수락합니다

강한 목소리를 주는 대신 나윤이의 목소리를 달라고 말이죠

점점 자신의 목소리를 잃어가던 나윤이는 공격적인 날카로운 목소리가 되어갔지요

나윤이는 친구 세아와의 관계도 회복하고, 목소리도 되찾을 수 있었을까요?

이야기를 읽고 난 후에 다음 이야기도 기대된다던 아이였어요

말하는 스킬을 더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이죠!

친구 앞에서 당당하게 할 말을 할 수 있는 용기를 키우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아이도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주고받는 언어습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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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인의 하루 : 오들오들 너무 추워! 어린이 지식 시리즈 4
돤장취이 스튜디오 지음, 김영미 옮김 / 서울문화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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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을 재미있게 읽었던 아이들이었고, 최근에 유치원에서 한국사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더욱 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7살 아이에게 <원시인의 하루>는 보물 같은 책이 되었답니다

인류 진화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지식 동화책이에요!

 

원시인의 하루가 어떨지 생각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원시인의 하루>를 통해서 선사 시대 생활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었답니다

시간의 흐름으로 원시인의 생활 모습을 보며 선사 시대의 역사를 배울 수 있었어요

 

자연과 함께 살아갔던 원시인들의 모습이에요

재치 있는 그림 덕에 아이들이 깔깔깔 웃으며 관심 있게 책을 볼 수 있었답니다

우리는 옷을 입고 지내는 게 당연한 일인데, 원시인들은 그렇지 않았지요

그러나 원시인들도 생존을 위한 '옷'의 필요성을 알게 되었어요

날씨가 덥고, 각종 해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옷을 만들었는데요

식물로 옷을 만들어 입곤 했어요

 

빙하기에 접어들었을 땐, 원시인들도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걸 찾아야 했죠

추워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동물의 털과 가죽을 이용해 따뜻한 가죽옷을 만들어 입곤 했어요

너무나 놀라웠던 바늘과 실의 등장!

원시인들은 가죽과 가죽을 이어 붙여 사용하기 위해 바느질하는 법을 배우게 됐대요

발전해 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며 신기해했던 아이들이었어요-

도구를 이용해 옷을 만들고, 본인을 치장하기 위한 장신구를 만들기도 했어요

원시사회에서도 장신구를 만들어 쓰기 시작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예전에도 예쁜 걸 좋아하는 건 다 같은 마음이구나 싶었다죠:)

그림과 함께 선사 시대 때 원시인들의 생활을 재미있게 엿볼 수 있었어요

'원시인 대백과'와 '지식 쏙쏙'등에서 알찬 정보들을 배울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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