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책속의 나~ (북로드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책과 함께~ 있으면 행복해집니다~~</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4 Apr 2026 06:33:42 +0900</lastBuildDate><image><title>북로드</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91983153.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북로드</description></image><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오늘,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 필사 다이어리 노트 - [오늘,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 필사 다이어리 노트 - 세상의 소음을 지우고 오직 나를 적는 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32636</link><pubDate>Wed, 22 Apr 2026 19: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326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7369&TPaperId=172326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4/68/coveroff/k64213736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7369&TPaperId=172326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늘, 나를 다독이는 100문장 필사 다이어리 노트 - 세상의 소음을 지우고 오직 나를 적는 밤</a><br/>본조박 지음 / 읽고싶은책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좋은 것을 갖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합니다. 사랑도, 지식도, 건강도, 급한 마음은 욕망을 채울 뿐입니다. 하루가 쌓여 인생이 됩니다. 지금 이 순간 생각하는 것이 곧 인생의 시작입니다. 일상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매일 접하는 삶의 모습을 통해 무엇을 경험하고 있습니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할 때입니다. 꽃은 한 시절 피우기 위해 인고의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침묵하고 인내합니다. 우리 인생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삶이 고달프다면 쉬어가야하고 숨이 차면 쉴 곳을 찾아야 합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흘러가지 않습니다.   &nbsp;  이제 숨 가쁜 발걸음을 멈추는 시간입니다. 번잡한 소음들이 빠져나간 깊은 밤, 나를 마주합니다. 공간은 다른 형체로 찾아옵니다. 손의 온기를 느끼며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번잡한 생각들이 마음을 어지럽히나 고요에 묻힙니다. 작은 쉼표하나가 전체의 흐름을 바꾸어놓듯 쉼은 멋진 인생을 위한 숨을 고르는 시간입니다. 몸도 마음도 텅 비어있습니다. 비움은 내일을 위한 가장 멋진 선물입니다. 오늘 하루 잘 살았다고 당신에게 칭찬해주세요. 삶에 대한 감사는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nbsp;  말 한마디 때문에 상처를 받습니다. 타인의 입술에서 태어난 말들은 그들의 것일 뿐, 자신의 안방에 들여놓아야 할 귀한 손님은 아닙니다.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세요. 그보단 자신이 하고 있는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침묵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말로 인한 상처로 자신을 소모하지 마세요. 나를 가장 아끼는 이는 자신뿐입니다. 타인으로부터 자유로울 때 진정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신은 세상과 구별되는 유일한 무늬이며 언젠가 누군가 반드시 발견하고 깊이 사랑하게 될 당신만의 고유한 형태입니다.  &nbsp;  하루 한번 나를 만납니다. 손끝의 온기를 통해 마음을 어루만집니다. 100편의 문장은 마음을 다독이는 연습을 통해 나라는 존재를 향해 걸어갑니다. 지금 당신을 향해 들리는 목소리는 무엇입니까? 뒤처지지 말라고, 쉬지 말라고, 더 완벽해지라고 소리치고 있지는 않습니까? 자신을 세상의 속도에 맞출 때 소음 속에 파묻히게 됩니다. 하지만 지루한 삶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공허하고 무기력해집니다. 무료함을 채우기 위해 순간의 자극에 빠져듭니다. 몸은 지쳐가고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내 목소리를 잃어가며 조금씩 자신으로부터 멀어져갑니다. 자신을 만나는 시간을 허락해주세요.  &nbsp;  온가 가득한 마음을 안고 글을 써내려갑니다. 한 글자 써내려 갈 때마다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필사는 차갑게 식어가는 영혼을 데우는 일입니다. 필촉의 온기를 통해 마음을 깨웁니다. 잔잔한 마음에 파동을, 미세한 생각에 울림을, 어리숙한 생각을 명료하게 바라봅니다. 존재에 대한 물음을 통해 인생에 다가섭니다. 삶의 의미와 목적을 떠올려봅니다. 자의식을 통해 실체에 다가갑니다. 인생은 스스로 각본을 써내려가는 연극과 같습니다. 홀로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비로소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번잡한 일상을 내려놓고 자신을 찾아가는 길, 그 무엇보다 중요한 삶의 흔적입니다. 100일의 문장은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아픈 마음을 위로합니다. 번잡한 소음과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나만의 시간을 만나길 기대합니다.  &nbsp;  <br>-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94/68/cover150/k64213736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946830</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하버드 식사 혁명 - [하버드 식사 혁명 - 먹어서 병을 예방하는 아주 작은 식습관의 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30401</link><pubDate>Tue, 21 Apr 2026 18: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304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7757&TPaperId=172304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47/coveroff/k9521377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7757&TPaperId=172304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하버드 식사 혁명 - 먹어서 병을 예방하는 아주 작은 식습관의 힘</a><br/>하마야 리쿠타 지음, 오시연 옮김, 김민지 감수, 김혜민 감수도움 / 부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은 건강에 좋다. **만 먹어라, **은 위험하다. 쉽게 접하는 건강정보들입니다. 질병이 있거나 건강에 민감한 이라면 귀가 솔깃해집니다. 때론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런데 건강과 식습관에 관한 글들은 대부분 영양소를 중심으로 설명합니다. 모든 식재료는 영양소로 이루어져있고 영양소는 추출분리가 가능해 연구가 쉽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특정영양소 하나만으로 큰 건강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커피의 효용성은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주제입니다. 암 예방과 관련된 성분인 폴리페놀에 주목하면 건강한 음식이 되지만 원두를 볶을 때 발생하는 아크릴아미드는 2A발암물질입니다. 어디에 관점을 두느냐에 따라 유용성이 극명하게 달라집니다. 커피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백 가지의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물학적 편차에 따라 개인에 미치는 영향력도 크게 달라집니다. 과학적 근거는 커피와 건강과의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해석되어야합니다.  &nbsp;  건강과 관련된 정보는 대부분 광고성 기사입니다. 광고는 눈길을 끌기위해 단정적이고 자극적인 정보에 집중합니다. 또한 기준을 모호하게 내세워 전체적 구성을 이해하는데 혼란을 가중시킵니다. 광고는 최근, 최신, 권위를 앞세운 과학적 근거를 예시합니다. 다이어트와 노화는 가장 관심이 많고 반복적으로 전달되는 일상적주제입니다. 관심이 많은 만큼 자극적이고 단정적인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기대만큼 실망도 커집니다. 우린 과학적 정보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을까요? 효과가 입증되었다는 증거는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요? 혹 지나친 편견이 자신을 지배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과학적 근거는 인간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통계적으로 무작위 대조시험을 한 것과 유사한 상황을 만들어 분석하는 방식이 사용됩니다. 과학은 개인의 효과가 아니라 집단의 평균입니다. 때문에 건강정보는 절대적일 수 없습니다. 이는 다양한 식재료와 영양소가 유전자와 개인의 환경에 크게 반응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간혹 과학적 근거의 효용성이 의심되지만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객관적인 데이터이며 행동변화의 중심축입니다.   &nbsp;  하버드 식사혁명은 영양소나 식재료에 치중된 정보의 편견을 바로잡고 좋은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몸은 대사 작용을 통해 유지됩니다. 음식의 좋고 나쁨에 따라 건강을 유지할 수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식습관을 이해하는 것은 음식뿐만이 아니라 건강한 삶 전체를 새롭게 구성하는 것입니다. 영양소나 식재료 위주의 관념이 대부분 실패하는 이유는 몸의 생리적인 특징을 정확히 알지 못해서 생긴 결과입니다. 저자는 하루3끼보단 일주일 21끼를 비교하면 자신의 식습관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좋지 않은 음식들을 매번 거부할 수 없는 상황은 항상 존재합니다. 칼로리를 줄이기 위해 단기간의 다이어트에 몰입하는 것보단 1달간 소비된 칼로리를 계산하고 유동성을 발휘합니다. 몸은 자신에 필요한 칼로리를 예측하기에 고기를 줄이면 다른 음식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좋지 않은 음식을 통해 얻었던 칼로리를 줄이면서 좋은 칼로리의 음식으로 보충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평생 힘들이지 않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합니다.  &nbsp;  대부분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식사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음식은 개인적 선호보단 환경요인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쁜 일상, 반복되는 패턴이 삶의 구성을 무너뜨립니다. 일상이 다른 이들에 같은 조건을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주변엔 거부하기 어려운 음식들이 너무 많습니다. 식사의 중요성을 알지만 왜 식사를 내 편으로 만들지 못하는 것일까요? 혹 우리의 사고가 단편적인 지식에 갇혀있는 것은 아닐까요? 저자는 이에 대한 해법으로 식재료나 영양소의 선과 악을 따지지 말라고 조언합니다. 마가린은 정말 위험할까? 채소 위주의 식사는 안정적일까? 고기는 피해야하는가? 한곳에 치우친 지식은 건강을 가로막는 원인입니다. 매일 반복하고 지속가능한 식사의 중심은 균형입니다. 맛있다고 몸에 좋다고 지나치게 한곳에 치우치면 균형이 무너집니다. 수은이 많다고 생선을 먹지 않으면 오메가-3를 다른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합니다. 맛이 없어 기피하는 현미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양과 식사는 개인편차도 심하고 매우 복잡해서 하나의 정답을 찾기 어렵습니다. 영양소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건강에 좋은 영양소를 폭넓게 섭취하는 것, 균형 있게 다양하게 먹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건강전략입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통제 가능한 부분을 파악하고 전략을 세운다.’식사가 바뀌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습니다. 현명한 식습관을 통해 평생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습관을 소개합니다.   &nbsp;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47/cover150/k9521377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64772</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투자 불패의 법칙 - [투자 불패의 법칙 - 당신을 망치고 있는 나쁜 생각, 나쁜 숫자, 나쁜 행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14343</link><pubDate>Mon, 13 Apr 2026 16: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143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505&TPaperId=172143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75/coveroff/k0821375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7505&TPaperId=172143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투자 불패의 법칙 - 당신을 망치고 있는 나쁜 생각, 나쁜 숫자, 나쁜 행동</a><br/>배리 리트홀츠 지음, 이영래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인간은 예측할 수 없는 자연현상과 이변에 대해 공포에 가까운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예측은 인간이 생존하고 인류가 번영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이었다. 인류사는 불안한 현실과 미래를 통제하기 위한 인간의 끊임없는 분투의 과정이었다. 정보는 예측을 구체화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었고 부와 명예, 권력을 한 번에 움켜쥘 수 있는 최고의 수단이었다. 과학기술의 발달은 정보의 대중화를 빠르게 앞당겼다. 덕분에 인류는 정보의 독점과 특수성에서  신속하게 벗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다른 곳에서 발생했다. 가짜 정보가 범람하면서 정보의 진실판단이 어려워진 것이다. SNS의 확산은 공동체의 편견을 강화시켰고 알고리즘은 개인의 사고확장을 방해하며 생각을 가로막았다. 거짓정보는 수많은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사회적 갈등을 확산시키고 분열을 조장할 뿐만 아니라 투자분야의 의혹을 증폭시킨다.   &nbsp;  인터넷은 수많은 정보가 범람하는 곳이다. 심지어 365일, 24시간 무료다. 하지만 옳고 그름의 판단은 구독자의 몫이다. 어떤 조건이나 규제, 안전장치도 없다. 구독자는 자신의 생각을 강화하거나 옳다고 믿는 것을 확신받기위해 자극적인 기사에 집중한다. 누군가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을까? 우리의 뇌는 정해진 패턴에 따라 생각을 정리하고 행동을 옮길 뿐이다. 생존에 본능적인 뇌는 투자를 위해 최적화되지 않았다. 뇌는 인터넷에서 쏟아지는 정보의 진실을 알지 못한다. 24시간 지속되는 경제, 시장, 투자정보를 시청하면서 얻는 이익은 무엇일까? 무료조언은 왜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일까? 숏폼과 블로그, 팟캐스트를 통해 얻는 이익은 무엇일까? 무료조언은 게으른 뇌의 선택이다. 우린 그들의 마케팅 대상에 불과하다. 에너지를 소비하고 관심과 시간을 빼앗긴다. 결국 소중한 에너지를 필요 없는 곳에 낭비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정보의 홍수 속에 감춰진 맥락의 이해다. 끝없는 보도와 말의 폭풍 속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넘쳐나는 소음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진짜 신호는 무엇인가?   &nbsp;  자신의 본성이 투자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확률적으로 이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어떤 수단이든 투자엔 반드시 이익이 창출되어야한다. 기대되는 이익이 리스크보다 적다면 투자할 필요가 없다. 투자는 지나친 자기 확신과 포모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몇 번의 수익이 자기 확신을 강화하고 어설픈 성공의 시나리오를 확장한다. 곧 확신의 실체가 드러나며 투자는 곧바로 회의와 무기력, 공포를 조성한다. 모든 이들이 투자에 성공한다면 투자는 의미가 없을 것이다. 투자의 매력은 매우 상대적이며 타인 의존적이기에 투자를 찾는 대상은 항상 넘쳐난다. 덕분에 거짓 신호는 늘 투자자 곁에 있다. 실패는 생각보다 아픈 상처를 남긴다. 패자의 게임은 투자에 가장 적절한 표현일 것이다. 1975년 찰스 앨리스는 패자의 게임을 통해 승리를 거두는 것보다 실수를 피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논증했다. 이는 실수를 줄이고 상대가 스스로 무너질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현명한 전략임을 뜻한다. 본 책의 핵심은 더 똑똑하기보다 덜 멍청하게 투자하라는 것이다.  &nbsp;  ‘1억 있다면 **전자와 '이 주식'에 몰빵하세요. 현재 가장 저평가 된 대형주, 앞으로 미친 듯이 오릅니다. 이란 전쟁 후 큰돈 벌 기회 온다.’ 최근 복잡한 사회이슈를 중심으로 구독자를 포섭하기 위한 유튜버들과 경제신문의 헤드라인 기사다. 제목만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헤드라인 기사와 조언을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 나쁜 생각은 나쁜 조언을 받아들이면서 시작된다. 부자아빠와 가난한 아빠 시리즈로 전 세계 3,200만부라는 어마어마한 판매를 기록한 로버트 기요사키는 책 판매만큼 추종자들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인물이다. 그는 한국 언론에도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대부분 몰락과 폭락의 경고성 발언이다. 하지만 서브프라임 위기 후 그의 예측은 거의 맞은 적이 없다. 그도 이와 같은 사실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유명세를 그만두지 않는다. 기요사키가 투자자의 손실을 대변해줄 가능성은 전혀 없다. 그럼에도 수많은 사람들은 후광효과와 몇 번의 성공, 지속적인 경고라는 현재와 전혀 연관성에 없는 주제에 자신의 돈을 배팅한다. 언론과 유명인과의 이해관계는 놀라울 정도로 밀착되어있다. 그들은 서로의 이익에 따라 움직일 뿐이다. 나쁜 조언으로 치르게 될 대가를 기억하라.  &nbsp;  투자의 세계는 소음으로 가득하다. 온갖 이야기들이 난무하고 번잡하게 흩어진다. 덕분에 나쁜 뉴스를 퍼뜨리는 사기꾼들이 넘쳐난다. 그들은 나쁜 숫자를 이용해 나쁜 생각을 심어주고 나쁜 행동을 유도한다. 왜 인간은 타인의 말에 그토록 민감한 것일까? 미디어는 인간의 심리적 의존증을 적극 공략한다. 잘못된 투자관행과 왜곡된 분석은 대부분 소음과 신호를 구분하지 못하는데서 시작된다. 좋은 투자의 조건은 무엇일까? 저자는 스스로 무지를 인정하지 못하는 이유를 인식하라고 말한다. 왜 당신은 모든 것에 대해 의견을 가지려하는가? 자신이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잊어버릴 때 우리의 사고방식은 궤도를 벗어난다.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는 실패를 줄여준다. 또한 메타인지를 통해 객관적인 시각을 확보할 수 있다. 좋은 투자자는 끊임없이 자문한다. 내가 아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믿는 것은 무엇이며 왜 그렇게 믿고 있는가? 틀렸다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투자는 끊임없이 생각을 다듬는 과정이다. 통제할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구분하는 것이다. 세상엔 알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모든 일에 접근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   &nbsp;  본 책은 성공적 투자를 위해 하지 않아야 할 제안을 담고 있다. 나쁜 생각, 나쁜 숫자, 나쁜 행동을 통해 우리가 자주하는 실수의 원인을 파악하고 분석한다. 또한 실패를 반복하는 시스템의 한계를 경계한다. 투자는 시장을 흐르는 거대한 강물과 같다. 불특정 참관자, 예측할 수 없는 변수, 다양한 이해관계가 비선형적인 복잡계를 형성하고 있다. 예측은 거짓이다. 예측은 마케팅을 위한 속임수에 불과하다. 좋은 원칙은 무엇일까? 어떤 원칙으로 투자를 진행해야하는가? 저자는 10가지 좋은 원칙을 제시한다. 그 중 덜 멍청하게 행동하라와 더 잘 실패하라는 조언은 기존의 투자 상식을 벗어난다. 투자는 심리에 의해 결정된다. 지금 나의 심리를 좌우하는 것은 무엇인가? 왜 거짓정보에 그토록 쉽게 마음을 빼앗기는가? 오늘이 아니면 안 된다는 조급함이 시장을 왜곡하고 실패를 앞당긴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시장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확신보다 확률을 강조한다.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지속적인 노력도 필요하다. 사실적으로 투자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하지만 너무 낮은 진입장벽과 근거 없는 자신감이 욕망을 부추긴다. 투자는 철저한 자기준비와 맥락의 이해, 그리고 지루한 기다림과의 싸움이다. 특히‘나는 모른다’ 란 명제를 기억하라. 실패를 줄여주고 성공을 키워줄 것이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93/75/cover150/k0821375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937566</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시니어 힐링 필사 노트 : 마음글벗 - 세계 명시 필사 - [시니어 힐링 필사 노트 : 마음글벗 - 세계 명시 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11424</link><pubDate>Sun, 12 Apr 2026 08: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1142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7000&TPaperId=1721142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8/94/coveroff/k48213700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7000&TPaperId=1721142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니어 힐링 필사 노트 : 마음글벗 - 세계 명시 필사</a><br/>베이직콘텐츠랩 기획 / 베이직북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눈을 감고 조용히 하루를 떠올려봅니다. 삶은 아주 멋진 것들을 선물해주었습니다. ‘황금빛 곡선 같은 음악, 비 오는 날의 소나무 향기, 당신을 사랑하는 눈 빛, 끌어안는 팔, 그리고 영혼의 고요한 기쁨을 위해 밤하늘을 밝히는 거룩한 생각들, 삶은 보이지 않는 선물을 가득안고 당신을 기다립니다. 이 모든 것들을 사세요. 순수를 노래하는 평화로운 시간은 수많은 고난을 견딘 세월의 값입니다. 당신의 모든 과거와 미래를 한순간의 환희와 바꾸세요.’ 사라 티즈테일의 교환은 인생은 삶에 담긴 거룩한 순간을 이야기합니다. 보이지 않는 것이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 삶은 진실로 문을 열어줍니다. 내 마음속에 갇힌 소중한 인연과 사랑, 공감이 삶의 전부였다는 것을.  &nbsp;  듬성듬성 풀이 솟아있는 논길을 걷다보면 푸석푸석한 가지를 벼려놓은 시골길을 만나게 됩니다.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개구리들의 울음이 하나, 둘 펼쳐집니다. 자연을 만난다는 것, 그들과 호흡을 공유한다는 것, 지금 살아있음을 이야기합니다. ‘살아있음이 기쁘다, 푸르른 하늘이, 시골 오솔길이, 떨어지는 이슬이 기쁘다. 해가지면 비가오고, 비 그치면 햇빛 난다. 산다는 건 이런 거지,’ 오늘 하루 살아있음이 이토록 반가울 줄이야. 리젯 우드워스 리즈는 푸른 하늘, 시골 오솔길, 이슬과 햇빛, 비를 조화시키며 인생이 다하도록 오직 해야 할일은 하늘에 더 가까이 나아가는 것뿐이라 말합니다. 살아있음은 하늘을 볼 수 있음입니다. 하늘을 볼 수 있다는 것은 지금 살아있다는 것입니다. 언제 하늘을 그토록 가까이서 보았는지, 오늘 하루 살아있음이 기쁩니다.  &nbsp;  황혼의 인생은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황혼은 모든 것이 기억으로 가라앉듯이 깊은 그림자를 이어갑니다. 인생은 자신을 비춰주었던 거울입니다. 삶은 불공평하지만 받은 것을 그대로 돌려줍니다. 사랑을 주면, 사랑이 흐르고, 진실을 주면, 친절을 되돌려 받습니다. 매들린 브리지스는‘인생은 거울. 왕의 것이든, 노예의 것이든, 그저 우리의 존재와 행동을 비출 뿐이다. 그러니 그대가 가진 최고의 것을 주어라. 그러면 최고의 것이 그대에게 돌아오리라’라는 변하지 않는 마음과 꺾이지 않는 정신, 순수하고 진실한 영혼이 담긴 인생을 이야기합니다. 나는 어떤 영혼을 가지고 있는가? 나의 삶은 무엇으로 채워있는가? 브리지스의 울림이 수선한 마음에 잔잔한 동요를 일으킵니다.  &nbsp;  ‘나는 사람들이 가지 않은 길을 택했다, 그리고 그것이 내 모든 것을 바꾸었다.’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입니다. 인생은 수많은 선택의 결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의 선택은 모든 것을 아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킵니다. 인간은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는 능력도 부족하지만 미래를 예측하는 것도 무척 서툽니다. 잘못된 선택은 언제나 사후결과였습니다. 내 모든 것을 바꿀만한 결과는 원래의 길을 선택했어도 마찬가지가 아니었을까요? 삶은 후회보다 그리움이 간절합니다. 지나간 삶에 대한 여운이 짙게 풍기는 프로스트의 가지 않은 길엔 아직 이루지 못한 수많은 선택이 남아있음을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nbsp;  마음 글벗, 세계 명시 필사는 읽는 것만으로도 묵은 생각을 내려놓게 합니다. 마음으로 음미하고 눈으로 보면서 한자 한자 써 내려가면 쌓여있던 생각의 실마리가 풀려나는 느낌을 받습니다. 왜 그토록 작은 것을 얻기 위해 시간을 허비했는지, 영원할 것 같은 삶의 지평선이 보이면 그리움이 깨어납니다. 릴케는 인생을 이해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 하루하루 일어나는 대로 살면 그뿐,’우린 아이의 마음을 잃어버렸고 시간을 허비하며 삶을 축적하며 인생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인생의 가장 중요한 선물은 언제든 곁에 있었고 두 손을 벌리면 자신에게 다가왔습니다. 인생을 이해하려했던 무모함과 어리석음이 삶의 회한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빛나는 불꽃위에 앉은 짐승처럼 여전히 지성을 찾고 진리에 도달하는 젊음이고 싶습니다. 자연의 섭리를 통해 진리를 찾고자했던 단테의 운율을 통해 단단한 삶을 세워보고 싶습니다. 인생과 감동, 사랑과 이별, 희망을 전달하는 위로의 언어, 마음 글벗과 함께 그 소중한 시간을 자신에게 선물해주세요.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8/94/cover150/k48213700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89420</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예쁘게 말했을 뿐인데, 좋은 일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 [예쁘게 말했을 뿐인데, 좋은 일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 예쁜 말투는 성격이 아니라 습관입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10332</link><pubDate>Sat, 11 Apr 2026 16: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103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7905&TPaperId=172103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1/coveroff/k07213790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7905&TPaperId=172103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예쁘게 말했을 뿐인데, 좋은 일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 예쁜 말투는 성격이 아니라 습관입니다!</a><br/>김령아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이렇게 말하고 싶지 않았었는데, 무심결에 나온 말 한마디에 상처가 되고 하루 종일 마음이 불편합니다. 말 속엔 말하는 이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뱉은 말일지라도 자신의 평소에 담고 있는 말의 일부입니다. 그렇기에 입을 무겁게 해야 한다는 교훈이 아쉽기 만합니다. 말은 자신을 표현하기도 하지만 대화를 하는 목적이 최우선입니다.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나는 함께하고 싶은 사람일까? 태도와 함께 말은 가장 중요한 성품입니다. 예쁜 말은 계속 듣고 싶습니다. 이유 없이 끌리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nbsp;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내가 하는 말을 알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됩니다. 특히 가장 가까운 가족에게 하는 말을 통해 자신의 본 모습을 깨닫게 됩니다. 말은 친할수록 조심해야하는데 가까울수록 함부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잘 알기에 이 정도는 받아 주겠지라는 생각이 말을 가볍게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인정받고 존중받고 싶은 존재입니다. 특히 신뢰하는 가족이라면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먼저 상대의 감정과 상황을 공감해주고 다음에 조언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갈등이 깊어지고 상처만 남게 됩니다. 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을 열어야합니다. 상대가 내 마음을 이해하고 있다면 결이 다르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받아줄 것입니다.  &nbsp;  부정적인 말은 뇌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언어폭력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할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도 다치게 합니다. 부정적인 말을 반복하면 뇌에 부정적 생각이 심어지고 모든 상황을 부정적으로 해석합니다. 가능성을 불편과 불만으로 잠재운다면 삶의 희망마저 사라질 것입니다. 말의 힘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강합니다. 같은 말을 반복하면 반드시 미래에 그 일이 이루어진다는 인디언의 속담은 부정적인 말이 인생마저 망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긍정적인 말은 응원과 격려가 담겨있습니다. 예쁜 말을 싫어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nbsp;  1:2:3의 대화의 법칙이 있습니다. ‘하나를 얘기했으면, 둘을 듣고, 셋은 맞장구쳐라.’ 맞장구는 남의 말에 덩달아 호응하거나 동의하는 일이라 정의합니다. 유독 말을 혼자 독차지 하려는 사람이 아니하면 나의 말에 적절히 추임새를 넣고 공감하는 맞장구를 받는다면 상대가 자신의 말에 귀 기울이고 존중한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상대의 말에도 경청과 맞장구가 필요합니다. 맞장구는 이야기의 윤활유 역할을 합니다. 상대의 이야기에 공감한다면, 정말?, 진짜?, 그렇구나, 맞아맞아로, 슬플 때는 어쩌면 좋아, 괜찮아?, 잘 될 거야. 충분히 잘했어, 궁금할 때나 이야기를 이어가고 싶을 때는 그래서?, 어떻게 됐어?, 대단하다와 같은 맞장구가 무척 유용합니다.  &nbsp;  예쁜 말 못지않게 상대와 불편한 관계설정을 미리 막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말실수가 이어졌다면 빠르게 사과할수록 마음을 다치지 않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사회는 다양한 사람들이 저마다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기에 수많은 갈등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본의와 다르게 의견충돌이 자주 일어나 오해와 변명이 갈등을 더욱 키우곤 합니다. 말다툼으로 상황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데는 큰 용기가 필요합니다. 먼저 실수를 인정하는 사과를 하고 감정과 상황을 분리해 설명한다면 상대도 쉽게 반말이나 거친 언어를 사용하지 못할 것입니다. 말은 문제해결을 위한 대화가 목적입니다.  &nbsp;  인간의 마음엔 알 수 없는 감정이 무척 많습니다. 상황에 따라 같은 말도 다르게 이해되고 해석됩니다. 그래서 말 한마디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예쁜 말은 마음을 열고 부드러운 말은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말의 중요성을 매순간 실감하지만 쉽게 변화하기 어려운 이유는 말이 지닌 습관 때문입니다. 말은 의도적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자주 반복하면 습관이 되고 마음마저 부드러워집니다. 무엇보다 자존감이 강해지고 타인에 우호적인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예쁘게 말했을 뿐인데 좋은 일이 쏟아지지 시작했다.’말이 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말의 발견과 말의 태도, 그리고 말에 담긴 온도와 밀도를 통해 말이 주는 삶의 메시지를 발견해봅니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1/cover150/k07213790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69173</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격변의 시대, 위기를 지배하라 - [격변의 시대, 위기를 지배하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10231</link><pubDate>Sat, 11 Apr 2026 14: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102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7162&TPaperId=172102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23/coveroff/k0521371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52137162&TPaperId=172102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격변의 시대, 위기를 지배하라</a><br/>김경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탄생-성장-발전-쇠퇴, 자연이 인간에 준 최고의 선물이다. 어떠한 목적도 없이 태어나 짧은 명멸의 과정을 거치며 결국 유한한 삶을 마감한다. 오직 인간만이 삶의 유한함을 깨달을 수 있기에 삶의 과정에 대한 통찰이 가능하다. 어떻게 살 것인가? 수많은 위기가 선택을 강요한다. 생존 앞에 위기는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생존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 곧 위기를 인식하고 극복해야하는 숙명이다. 인류의 역사는 반복되는 위기에 대한 냉혹한 평가로 이루어져왔다. 사회가 복잡해지며 위기의 본질도 다양해졌다. 최근 위기는 지정학을 넘어 기정학, 자정학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새로운 격변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세계는 격변의 시대로 돌입했다. 서로간의 이익을 강화하면서 한동안 눌려있던 위기가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   &nbsp;  세계화는 지독한 냉전을 무너뜨렸다. 위기가 사라진 듯했다. 하지만 개인주의가 빠르게 확산되었고 소련은 물론 중국마저 자본주의 그림자에 물들어 갔다. 달콤했던 평화의 순간은 거대한 흑막을 드러내면서 순식간에 깨져버렸다. 누구도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한다. 하지만 전쟁이 위기를 해결할 것이란 믿음을 가진 이는 없을 것이다. 전쟁은 위기의 가장 큰 증폭이다. 위기를 온 몸으로 막아야하는 국가나 민족에게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그리 많지 않다. 위기의 확장은 곧바로 세계경제를 타격하며 석유에 의존한 경제구조의 취약성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위기는 빠르게 확산되며 새로운 체제를 구성할 것이며 정치, 경제, 문명의 위치는 새롭게 편성될 것이다.  &nbsp;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무엇일까? 두려움과 외로움이 교차하던 달 밝은 밤, 이순신은 자신의 칼에‘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이도다’란 글을 새겨 넣는다. 죽음이 스쳐간다. 죽지 않으면 길이 없다. 오직 죽음만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 세계 해전 역사상 최고의 전투로 불리는 명량대전을 앞둔 이순신은 만감이 교차한다. 그는 최전선에서 적군의 총알을 받으며 돌진해나갔다. 비범함은 주어진 것이 아니다. 위기의 순간, 자신이 선택해야할 길을 아는 자의 몫이다. 윈스턴 처칠은 짧은 성공 뒤에 일생일대의 위기에 직면한다. 히틀러와 독일의 부상을 예측했지만 처칠의 의견은 번번이 무시당했다. 전쟁이 발발하고 수상이 되면서 처칠은 특유의 뚝심으로 영국인들의 투지를 불태우게 된다. 그의 목적은 오직 승리뿐이었다. 리더는 가장 힘들고 어려운 순간 두려움에 맞서 용기와 투지를 불태우는 사람이다. 확신은 말이 아니라 태도에서 전파되며 조직은 리더에 의해 운명이 좌우된다.  &nbsp;  위기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선 냉혹한 현실을 직시해야한다. 대부분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어 하는것만 보려한다.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면 조직은 빠르게 붕괴된다. 1914년 인듀어런스호를 타고 남극대륙을 횡단하려던 섀클턴경은 얼음에 갇혀 배 안에서 겨울을 보내게 되었다. 모두가 낙담에 빠져있을 때 갑판을 리츠호텔이라 부르며 파티를 열고 겨울이 지나면 반드시 봄이 온다는 믿음을 심어주었다. 배가 난파되자 더욱 강한 어조와 확신으로 모두 함께 구출될 것이란 낙관적 믿음을 확신시켜주었다. 그는 말보단 행동으로 신뢰를 주었고 지쳐가는 대원들에게 할 수 있다는 격려를 포기하지 않았다. 구명보트로 바다를 넘고 빙벽을 가로지르며 생사를 넘나드는 고행 끝에 1916년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전원이 구조되었다. 새클턴은 위기에 맞선 인간의 심리를 빠르게 파악하고 낙관적인 전망을 통해 생존가능성을 높였다. 리더의 역량은 위기때 가장 돋보인다. 전쟁과 내전, 생존의 위협 앞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은 무엇일까?  &nbsp;  권력은 내부 분열로 무너진다. 조직이 방대해지고 개인의 목소리가 커지면 조직의 운명이 쇠퇴하고 있다는 증거다. 약한 조직일수록 평화 시에 단결하고 위기 앞에 분열한다. 얻는 것이 많은 상황에선 누구도 조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들은 위기상황을 이용해 이익을 편취한다. 내부분열은 결국 조직을 무너뜨린다. 당 태종은 수양제에 이어 고구려를 침략했다. 고구려 총사령관 연개소문은 안시성 전투로 당나라를 퇴폐시키고 국권을 강화했다. 하지만 그는 영류왕의 대당 유화책에 반기를 들고 정변을 일으켜 반대세력을 처단하며 실질적인 통치자가 되었다. 그가 세상을 떠나면서 세 아들은 권력쟁탈에 빠졌고 결국 극심한 내부분열로 나당연합군에 의해 패망하게 되었다. 연개소문 사후 불과 3년 만에 고구려의 운명이 결정지어진 것이다. 위기는 조직을 강화하기도 하지만 내부분열을 일으키는 좋은 빌미가 되기도 한다. 어떤 조직이나, 정당, 공동체든 위기를 탈출하는 최고의 명제는 일치단결이다.  &nbsp;  격변의 시대다.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일들이 수시로 일어난다. 상황에 대한 해석도 제각각이어서 혼란은 더욱 가중된다. 특히 리더의 값싼 언행이 연일 도마에 오르며 정세의 혼잡함을 더하고 있다. 본 책은 위기에 대한 리더의 책무와 역할, 원칙을 디테일하게 다루고 있다. 리더는 자신보단 조직의 운명에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이다. 특히 가라앉은 심리를 회복할 특별한 메시지를 보내야한다. 또한 강한 원칙을 세워 생존전략에 올인 해야 한다. 위기를 지배하는 조직은 무엇이 다를까? 저자는 제도의 개혁, 신뢰할 수 있는 보상구조, 상생의 철학을 강조한다. 본 책은 위기가 역사를 통해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왔는지. 위대한 인물들의 생애를 추적한다. 그들은 어떻게 위기 앞에서 그토록 당당할 수 있었을까? 두 얼굴의 저자인 김태훈님은 이순신은 결코 태어날 때부터 영웅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그는 시련 속에 자신을 내맡기고 무인의 강골로 일관된 길을 걸었다. 이순신은 스스로를 단련시키며 평범에서 비범으로 나아간 인물이었다. 상황은 항상 안개와 같다. 이럴 것이다란 생각이 결국 위기를 자초한다. 위기에 맞선 위대한 영웅들의 서사와 삶의 통찰이 가득한 위기극복의 전략 시스템, 격변의 시대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88/23/cover150/k0521371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882344</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내집마련 트렌드 2026 - [내집마련 트렌드 2026]</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08605</link><pubDate>Fri, 10 Apr 2026 16: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086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181&TPaperId=172086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6/47/coveroff/k72213718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181&TPaperId=172086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집마련 트렌드 2026</a><br/>최윤성(망고쌤) 외 지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한국사회에서 부동산은 절대적 신뢰를 받아왔습니다. 평생 자산가치가 보존되고 어떤 상품보다 안전하며 빠른 재산증식을 형성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문제도 다양하게 확산되었습니다. 역대 정권은 부의 쏠림과 빈부의 격차, 누적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도했지만 대부분 역부족이었습니다. 오히려 시장은 정부정책에 반대로 움직이며 새로운 시세를 분출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정책의 실패는 양극화를 가속화시켰고 상대적 박탈감을 증가시키며 정책의 신뢰성을 무너뜨렸습니다. 불패신화의 믿음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사실상 한국사회는 부동산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아파트 규모가 사회적 위치로 평가되고 소유여부에 경계선이 규정됩니다. 영끌이나 포모를 비판하기 어렵습니다. 좁은 영토와 높은 인구밀도, 빠른 산업구조의 변화는 부동산 불패를 더욱 가속화할 것입니다. 혹 부동산을 문제로 보는 시각이 부동산의 실체를 가리고 있지는 않는 것일까요?  &nbsp;  부동산 시장은 23년을 기점으로 큰 가격조정을 받았습니다. 자산시장의 가장 큰 리스크는 금리인상입니다. 부동산 구입엔 많은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금리여부는 시장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가장 주요한 변수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매물이 늘어납니다. 공급이 넘쳐나면 수요가 급격히 줄어듭니다. 건설사도 분양을 미루게 됩니다. 금리가 떨어지면, 시중 유동성이 폭발적으로 늘어납니다. 대출자금은 부동산시장으로 몰리게 됩니다. 공급물량이 부족하면 가격은 가치를 무시하고 천정부지로 치솟습니다. 20년대 부동산은 수번의 침체와 폭등을 반복하며 한국사회를 뒤흔들었습니다. 최윤성님은 집값을 돈의 크기와 집의 공급량이 결정한다고 말합니다. 돈의 크기는 유동성이고 공급량은 입주물량입니다. 광의통화가 꾸준히 증가하고 집이 줄어들고 있는 26년은 수급불균형 문제로 전국상승 원년이 될 것이라 예측합니다.   &nbsp;  부동산은 인구, 일자리, 주택보급률, 저성장과 같은 장기지표와 심리, 수요와 공급, 정책등과 같은 단기지표에 의해 시장흐름을 좌우해왔습니다. ‘지방부동산은 끝났다.’ 지방소멸은 국정과제로 인식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서울의 부동산쏠림도 지방소멸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휘파람쌤은 기존과는 다른 전략을 주장합니다. 인구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지만 도시별로 차이를 보이고 세대수가 증가하는 자료를 제시합니다. 정부정책에 따라 지방도 양극화시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랜 기간 침체에 빠졌던 부산과 대구가 회복기를 고쳐 상승으로 전환할 것이며 정책이 집중되는 충청권을 주목하라고 강조합니다. 지방은 소득수준보다 도시의 규모가 부동산시장을 좌우할 것입니다. 특히 심리와 수급, 정부 정책등 단기지표가 향후 시장의 흐름을 크게 좌우할 것입니다.   <br> 26년, 정부는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세제혜택을 마무리하는 전략을 통해 시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정책의 신뢰 못지않게 입안자의 능력, 소유자의 기대감이 커다란 변수로 작용합니다. 분모를 줄이고 분자만으로 통계 자료를 보도하는 언론을 신뢰하기 어렵지만 과거에 비해 부동산에 대한 기대가 조금씩 꺾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책은 일시적일 것이란 생각이 팽배합니다. 부동산은 삶의 공간이지만 첫 번째이자 마지막 투자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집을 소유한다는 것은 가족의 터전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여전히 대다수의 세대가 내 집 마련을 힘들어 합니다. 부동산만큼 말이 많은 곳이 없기에 다양한 의견을 통해 시장을 분석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을 것입니다. 한국 부동산은 삶의 과정이자 거의 전부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의미를 두느냐에 조건도 달라질 것입니다. 8인의 부동산 고수들은 26년을 부동산의 새로움 출발점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제 사다리에 올라타는 일은 전적으로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부동산에 대한 실체적 분석과 의미 있는 예측을 볼 수 있는 내집 마련 트렌드, 그 비밀을 소개합니다.  &nbsp;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16/47/cover150/k72213718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164794</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인테리어, 호구 안 당하는 체크리스트 - [인테리어, 호구 안 당하는 체크리스트 - 1,000세대가 검증한 기준 공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04002</link><pubDate>Wed, 08 Apr 2026 12: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040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964&TPaperId=172040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0/42/coveroff/k0321379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7964&TPaperId=172040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테리어, 호구 안 당하는 체크리스트 - 1,000세대가 검증한 기준 공식</a><br/>이상범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집은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하는 공간입니다. 또한 소중한 가족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터전이기도 합니다. 한국 아파트는 평이하고 일률적인 구조로 분양을 합니다. 간혹 배란다나 주방, 침실을 변경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일반적 구조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구 수가 다양해지고 개인별 선호도 뚜렷해지면서 인테리어 활용이 급격히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인테리어, 처음에 떠오른 단어가 난감함입니다. 구상은 있는데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두려움마저 느끼게 됩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살아가야할 집에 거의 알지 못한다는 사실이 곤혹스럽습니다. 인테리어에도 순서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 알면 알수록 빠져든 것이 인테리어입니다.   &nbsp;  어떻게 만들 것인가? 인테리어를 시작하면 설렘이 앞섭니다. 그런데 인테리어에도 조건과 순서가 필요합니다. 먼저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를 정해야합니다. 전체를 수리할 것인지, 난방 배관, 욕실만 할 것인지, 아니며 벽을 구분해 구조를 완전히 바꿀 것인지, 사용용도나 규모에 따라 시간, 예산을 다르게 책정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의 가장 궁금한 점은 예산입니다. 실내장식 금메달 수상자이자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저자는 올수리 기준으로 평형대에 따른 적절한 예산을 권장합니다. 다만 확장공사나, 창호, 시스템에어컨과 고급마감재는 추가 비용이 소요됩니다.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부분이 창호입니다. 비용이 많이 들지만 교체주기가 다가오면(20년 이상) 난방과 전기세절감을 위해서라고 교체를 권장합니다. 난방배관도 마찬가지입니다.   &nbsp;  인테리어를 시작하기 전 왜 인테리어가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이 필요합니다. 인테리어는 외면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불편함을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특히 가족 간의 소통 공간이나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파악하면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가용한 예산을 미리 정해두어야 합니다. 한정된 예산범위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필요한 부분만 공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30평대 아파트는 가장 일반적인 평형입니다. 아파트는 분양조건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구조는 거의 다르지 않습니다. 아마도 가장 불편한 부분이 수납부족과 공간 확보일 것입니다. 30평대를 4~50평대로 보이기 위해서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확장하여 면적을 넓힐 수 있습니다. 또한 안방에 가벽을 세워 드레스 룸, 작은 서제를 확보할 수 있고 다양한 수납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nbsp;  인테리어는 큰 공사입니다. 때문에 후회하지 않을 최고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저자는 인테리어를 시작하기 전 고민해야할 3가지 사항을 조언합니다. 첫 번째로 단열과 배관에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단역과 방음의 핵심은 새시입니다. 한번 하면 20년 이상을 사용합니다. 두 번째는 구조변경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때론 과감한 시도가 집의 가치를 두 배로 올려줍니다. 세 번째는 공간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인테리어 완성도를 높여주는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권장합니다. 하지만 인테리어는 극히 개인적이고 한정적이기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단열과 배관, 주방, 에어컨 순서로 내구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nbsp;  모든 것이 그렇듯 인테리어도 아는 것이 힘이고 돈을 절약하는 지름길입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이것저것 알아보면 자신의 생각이 얼마나 터무니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때론 발품도 팔아보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또한 믿을 수 있는 인테리어 업체 선정도 쉽지 않습니다. 저자는 이런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업체 선정기준을 제시합니다. 먼저 키스콘 조회로 업체의 자본금과 기술력을 확인합니다. 또한 직접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최근 1년간 공사내역을 알아봅니다. 상세견적서는 물론 아파트 공사경험이 필수조건입니다. 또한 구조변경을 위한 디자이너가 필요하고 정확하고 세부적인 A/S 보장 조항을 확인합니다. 상세공정표는 공기지연을 막고 퀼리티를 지키는 약속입니다. 본 책은 인테리어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현장을 중심으로 구체적 사례들을 소개합니다. 특히 공사를 진행하는 순서를 통해 어렵지 않게 인테리어가 진행되는 단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공사는 시작되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인테리어가 스트레스가 돼서는 안 되겠지요. 인테리어를 계획한다면 본 책 인테리어, 호구 안 당하는 체크리스트를 소개합니다. 미리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인테리어입니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70/42/cover150/k0321379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704234</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아이들이 쉬는 숨 - [아이들이 쉬는 숨 - 공기, 물, 햇빛이 우리를 아프게 할 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03816</link><pubDate>Wed, 08 Apr 2026 10: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038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089&TPaperId=172038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0/40/coveroff/896596808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089&TPaperId=172038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이들이 쉬는 숨 - 공기, 물, 햇빛이 우리를 아프게 할 때</a><br/>데브라 헨드릭슨 지음, 노지양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인간은 점점 자연과 단절되고 있다. 공기를 마치 건물이 만들어내기라도 한 것처럼 실내공기라 표현한다. 실내공기란 표현엔 외부공기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복잡한 감정이 숨겨있다. 아이러니한 것은 실내공기를 가지고 다닐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인간은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외부에서 보낸다. 하루 종일 건물, 공장, 자동차, 가정에서 배출되는 오염된 대기를 호흡하며 살아간다. 질식할 것 같은 미세먼지가 도시를 덮치면 그나마 공기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텁텁함, 답답함, 불쾌감, 알 수 없는 불편한 감정이 세상을 향한 원망으로 바뀐다. 하지만 하늘이 맑아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모든 걸 잊어버린다. 늘 그렇지만 우리는 당연하게 여기지 않아야할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있다,  &nbsp;  기후위기는 더 이상 특별할 것 없는 일상적인 뉴스가 되었다. 불편하면 가끔 실내공기를 호흡하는 수준이상 이하도 아니다. 현대사회의 화려함은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수많은 조건을 가로막고 있다. 안타까운 건 알면서도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오히려 일부국가는 더욱 폐쇄적인 정책으로 탄소배출을 늘리고 있다. 전 지구적 위기라면서 책임을 지고 싶지 않으려한다. 탄소배출은 지구 곳곳에 아픈 흔적을 남기고 있다. 산불, 홍수, 허리케인이 수시로 발생하며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최근 잦아지는 지진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뜨거운 날이 많아지며 폭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폭염은 대기 순환, 오존층, 생태계를 파괴시키며 인간의 생존에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nbsp;  폭염은 거대한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이다. 메마른 가지는 불쏘시개와 다름없다. 조그만 불씨는 거대한 바람을 타고 광대한 숲을 순식간에 태워버린다. 불길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된다. 마을과 공장, 자동차등 인간이 누려왔던 터전을 송두리째 태워버리고 화염과 함께 치명적인 먼지를 일으킨다. 먼지엔 시커먼 재와 포름알데히드, 벤젠, 시안화수소등 인체에 치명적인 화학물질들이 포함되어있다. 미세먼지는 바람을 타고 수천 킬로미터까지 이동한다. 그리고 호흡을 통해 인체에 흡수된다. 캘리포니아와 인근 네바다 사막근처는 폭염과 산불로 매해 큰 고통을 겪는다. 다른 지역에 비해 유독 이민자들이 많은 까닭에 재난에 대한 대비책도 부족하고 이사도 쉽지 않다. 이 지역에서 폐질환 아동환자들이 급격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도 폭염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nbsp;  아이는 엄마의 자궁 안에서부터 호흡을 한다. 엄마가 들이마시는 공기가 아이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아기의 폐는 성장하면서 확장되는데 어른들에 비해 극히 취약하다. 성장하는 아이에게 공기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주변의 공기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선 거의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산불에서 발생된 미세먼지는 기도를 통해 폐포에 도착하고 말초혈관을 통해 심장과 뇌에 직접 전달된다. 특히 산소를 운반하는 혈관은 미세먼지의 통로다. 최근의 조사는 미세먼지가 DNA의 변화 및 면역계의 약화, 심지어 뇌기능의 염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우리 아이들은 기존세대의 무능, 무력함 때문에 세상을 알기도 전에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할 운명을 맞이하고 있다.   &nbsp;  본 책은 고통 받는 아이들의 미래에 대한 소아과 의사의 고백이다. 환경 분석가이기도 한 저자는 최근 급격히 확산되는 폭염의 원인을 추적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아동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임상을 통해 추적한다. 환경에 대한 이해는 미래세대를 위한 저자의 특별한 메커니즘이다. 인류는 자연에 맞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왔다. 치명적인 점염병과 혹한, 열사병 등은 인류를 멸종의 위기로 몰아갔지만 결국 지구의 정복자로 군림하게 된다. 하지만 이제 그 대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다. 숨을 쉰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이다. 공기, 물, 대기는 생존에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중요성만큼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인류는 수세기동안 자연을 괴롭혀왔다. 질서가 교란되고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우리 아이들이 다가올 후폭풍을 작은 몸으로 막아내야 할지도 모른다.  &nbsp;  기후변화 문제를 실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기후변화로 나타나는 문제들이 일상적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눈앞에서 일어나지 않으면 관심이 적어진다. 하지만 관심이 없다고 위기가 미뤄지거나 사라지지는 않는다. 저자는 맑은 하늘과 비를 맞으며 신나게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삶은 독립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있다. 우리 몸이 수조의 세포협력과 미생물과의 관계로 형성되어있듯이 자연과 인간, 그리고 생태계는 공기와 물, 대기의 순환으로 연결되어있다. 우린 아이들에게 무엇을 남길 수 있을까? 누구도 자신들의 미래를 암울하게 보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이제 그 책임은 실체적인 권력을 쥐고 있는 어른들의 몫이다. 70년대 거대석유재벌 엑손의 과학자 제임스 블랙의 경고가 받아들여졌더라면 50년이 흐른 현재, 우리 아이들은 보다 청정한 공기를 호흡하며 깨끗한 물을 마시고 있을 것이다. 기후변화도 마찬가지다. 눈앞의 이익이 모든 것을 말하지 않는다. 숨은 누구에게나 소중하다. 또한 누구도 뜨거운 미래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80/40/cover150/896596808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804093</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암세포의 진화 - [암세포의 진화 - 진화가 알려 주는 암 극복의 새로운 아이디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00016</link><pubDate>Mon, 06 Apr 2026 14:0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000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666&TPaperId=172000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2/coveroff/8932925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666&TPaperId=172000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암세포의 진화 - 진화가 알려 주는 암 극복의 새로운 아이디어</a><br/>아테나 액티피스 지음, 김정은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인간의 몸은 하나의 세계다. 30조개가 넘는 세포가 서로 협력하고, 진화하며, 에너지를 소비하고, 단백질을 생산하며, 유전자를 발현한다. 또한 주위 환경을 통해 정보를 얻고 유전자망을 활용해 정보를 처리한다. 이렇게 많은 세포들이 어떻게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수 있을까?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모든 행동이 하나로 느껴진다는 것이다. 진화생물학은 우리가 하나의 유기체로 느끼고 행동하는 이유를 진화가 우리를 협력하는 세포 사회로 만들어 왔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다세포의 진화는 10억년에 걸쳐 진행되었다. 세포사회는 다세포체의 생존과 번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 왔다. 반면에 세포는 증식을 억제하고 일을 분담하며 자원 활용을 조절하거나 전체의 이익을 위해 자살을 유도하기도 한다. 세포 협력은 생존과 성장의 아슬아슬한 균형을 유지하며 진화해왔다. 그런데 다세포의 탄생과 진화가 진행되면서 얌체세포가 등장하게 된다.  &nbsp;  얌체세포는 협력과 조정을 중단하고 자원을 남용하면서 환경을 무너뜨리며 무절제한 복제와 함께 발생했다. 얌체세포는 끊임없이 번식하는 암세포다. 암세포는 단세포에는 존재할 수 없었다. 암세포가 침습하고 증식할 몸이 없었기 때문이다. 다세포 개체는 생존과 번식의 기회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한다. 그리고 생존과 복제를 가장 잘하는 세포가 선택된다. 혹독한 환경을 극복한 돌연변이가 탄생하게 된다. DNA의 복제과정은 오류가 생길 확률이 높고 수정이 되지 않을 가능성도 많다. 세포변이는 DNA 복제 오류뿐만이 아니라 화학물질등과 같은 외부요인으로도 발생한다. 변이된 DNA는 자손에게 전달된다. 돌연변이는 생존에 최적화된 선택이론의 결과다. 또한 빠른 증식으로 개체군내에서 빈도가 증가한다. 암의 놀라운 진실은 숙주가 죽을 때까지 기생하면서 증식한다는 사실이다. 증식은 번식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지만 숙주의 죽음은 생존을 가로막는다. 암의 자연선택에 대한 아이러니는 유기체의 진화과정과도 다르지 않다. 본 책이 주요하게 다루는 분야가 생존과 성장의 균형이다. 저자는 암의 진화과정을 통해 암을 새롭게 조명한다. 최근 진화유전학이 발전하면서 암 치료에 대한 질문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nbsp;  배반세포는 분열을 거쳐 분화를 한다. 그리고 성장인자를 흡수하며 진화를 거듭한다. 성장인자는 세포간의 협력관계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세포는 무분별한 증식을 막기 위한 다양한 면역체계와 유전자 발현을 준비한다. 우리 몸은 암세포 개체군이 진화할 수 있는 거대한 세상이다. 단 유기체 변화가 느리게 이루어진다면 암세포의 생식시간은 하루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짧다. 즉 인류 진화 전체에 걸쳐서 일어난 것 보다 더 많은 진화가 한 사람의 일생을 통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암세포 개체군이 자연선택을 통해 진화하려면 변이, 유전력, 적합도차이라는 세 가지의 특성을 지녀야한다. 변이는 내외적으로 다양한 변수에 의해 발생된다. 또한 DNA 복제과정의 오류는 항상 일어난다. 그리고 적합도의 차이는 증식을 더 잘하는 세포개체가 자손을 더 많이 남기는 선택이론의 중심이 된다.    &nbsp;  세포 진화의 핵심은 다세포군의 협력이다. 다세포 진화는 세포의 역할 분담으로 이어졌고 단세포에 비해 압도적인 생존가능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크고 복잡한 유기체진화의 물꼬를 트게 된다. 몸집이 커지고 분열이 많아질수록 얌체세포들도 확산되었다. 다세포는 다양한 협력적 특성을 지니며 유기체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그 중 암 억제 유전자인 TP53은 DNA의 손상이나 비정상적인 단백질, 세포손상을 감지하고 감시하며 세포의 운명을 결정한다. TP53이 활성화되면 세포복제가 차단되고 DNA의 수선이 시작된다. 또한 아폽토시스와 같은 세포자살을 유도하기도 한다. TP53은 암세포에 치명적이다. 하지만 세포는 상처를 입거나 치료를 위해서 성장인자를 증식한다. TP53의 일방적인 제어는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정확한 판단을 위해선 다양한 정보의 취합이 필요하다. 그런데 정성세포만 협력을 할까? 암세포 또한 숙주를 더 잘 착취하기 위해 서로 협력한다. 또한 정상세포를 이용해 생태적 틈새를 만들고 면역반응을 탈취하거나 지지세포를 끌어들여 암세포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생명에 치명적인 침습과 전이는 암세포간의 협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최적의 메커니즘이다.  &nbsp;  본 책은 암세포를 새롭게 밝혀내고 있다. 암에 관한 기존의 인식을 재구성하며 암세포를 제거해야할 대상에서 통제가 가능한 신체의 일부로 보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세포의 진화과정으로부터 협력의 관계, 암의 기원과 계통수에 따른 암의 발달과정을 디테일하게 소개한다. 특히 일부 개체의 전염성 암에 대한 확인과 식물암에 대한 조건, 조류가 암을 퇴출시키는 방식등은 암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암은 내성에 무척 강하다. 환경에 체화된 생존방식이 암의 증식을 더욱 빠르게 진화시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암을 통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임상으로 증명되고 있다. 완치라는 개념을 재발률이 낮은 완화로 해석한다면 암과의 전략적 상호작용을 통해 얼마든지 새로운 방식이 가능할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개인맞춤형 암치료법이 빠르게 확산중이다. 암은 생명체가 존재하는 한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세포진화를 통해 암을 바라보는 것은 암의 특성과 치료법을 완전히 전환할 수 있는 특별한 가능성이다. 다세포계체의 진화적 특성과 얌체세포의 등장,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진화한다. 암도 진화한다.   &nbsp;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56/92/cover150/8932925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569239</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돈의 열두 가지 얼굴 - [돈의 열두 가지 얼굴 - 당신의 행복을 위한 돈의 인문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99646</link><pubDate>Mon, 06 Apr 2026 10: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996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679208&TPaperId=171996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2/77/coveroff/89356792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5679208&TPaperId=171996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돈의 열두 가지 얼굴 - 당신의 행복을 위한 돈의 인문학</a><br/>류상철 외 지음 / 한길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은 온 세상을 다 얻고도 영혼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 가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긴다. 영원히 아름답기를 소망하는 그레이, 그는 온갖 타락과 쾌락을 일삼지만 변하지 않는 외모를 유지한다. 대신 그의 초상화가 늙고 추하게 변해간다. 초상화는 외모에 감추어진 내면의 거울이자 그레이의 영혼이다. 그레이는 탐욕스럽고 추해져가는 자신의 영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 그레이의 초상은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허영과 욕망이 가득한 부의 추악한 면을 연상시킨다. 그런데 부는 어떻게 이토록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을까? 인간은 돈에 지나칠 정도로 집착한다. 돈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특별한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착할수록 주종이 변한다. 우린 거울 앞에서 돈과의 관계를 선택해야한다. 돈은 좋은 하인이 될 수 있지만 나쁜 주인이 될 수도 있다. 돈은 어떻게 인간을 구속하게 되었을까? 돈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nbsp;  돈은 기억이다. 돈은 노동의 대가로 자신이 이만큼 사회에 기여했다는 것을 장부에 기록하는 것과 같다. 기여를 인정받고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받을 수 있다는 상호주의 원칙이다. 돈이 기억인 이유는 인간의 유한한 기억력 때문이다. 삶이 확장될수록 가치 기준이 달라지고 범위가 넓어진다. 교환은 생존의 중요한 수단이었기에 사회는 약속과 신뢰를 담보로 기억을 기록하고 보관할 수 있는 기억장부가 필요했다. 당연히 주위의 모든 것, 특히 희소가치 있는 물건들이 돈으로 사용되었다. 기억장부는 효율적으로 작용했다. 결국 인류는 돈에게 기억의 의무를 위임하고 생산적인 활동에 집중하게 된다. 돈이 삶의 유용성은 물론 효율성까지 보장해준 것이다. 이제 그 돈은 돌멩이를 거쳐 데이터의 숫자로 표시되고 있다. 현대사회는 중앙은행이 보증하는 전자정부를 믿는다. 숫자로 인식되지만 정부가 돈을 저장하고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 신뢰한다. 화폐는 사회가 공유하는 기억체계다.   &nbsp;  하지만 돈은 외부조건에 의해 심한 변동이 일어나기도 한다. 기억이 배반당한 것이다. 특히 높은 인플레이션은 돈의 가치를 폭락시켜 사회 전체의 신뢰기반을 무너뜨린다. 돈이 신뢰를 잃으면 사회는 큰 혼란에 빠진다. 과거 역사는 인류에 큰 교훈을 안겨주었다. 과거의 노력이 미래를 보장할 것이란 믿음이 사라지면서 돈은 가치를 잃고 사회의 신뢰는 뿌리부터 흔들리게 되었다. 경제는 활력을 잃고 개인은 각자도생의 길로 들어서며 믿음이 무너지면서 분노와 단절, 사회적 붕괴가 일어났다. 모든 상황은 돈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와 연결되어있다.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지만 빠르게 무너뜨리는 것도 결국 돈과의 이해관계다. 화폐의 기억이 무너지면 그 상처는 쉽게 아물지 않는다. 사회적 기억은 저절로 지켜지지 않는다. 서로간의 의식과 믿음, 그리고 시스템을 운용하는 정부와 은행의 신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nbsp;  현대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부채를 사용하는데 거침이 없다는 것이다. 부채는 돈의 빛과 그림자를 연상시킨다. 신용사회는 부채를 이용한 레버리지를 활용해 큰 이익을 남길 수 있다. 반면에 부채는 미래의 소득을 미리 앞당겨 사용하면서 시간의 덫에 걸려 치명적인 파산을 일으킬 수 있다. 부채는 정부와 은행이 선택한 마법과 같은 돈의 힘을 보여주는 수단이다. 파이를 키우기 위한 특단의 정책이 이젠 특별한 조건을 걸지 않은 채 무분별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부채가 위험한 것은 인간의 사고가 빚에 쉽게 길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부채는 인간에게 지속적인 노동을 요구한다. 또한 빚을 갚기 위해 더 많은 부채를 사용하기를 강요한다. 소득 불평등을 확산시키고 변동성에 취약한 사회구조를 양산한다. 부채는 시간과의 함수다. 연체 이자율과 투자의 함수는 부채가 주는 딜레마다.   &nbsp;  돈은 차가운 금속이나 종이가 아니다. 당신을 유혹하고 기억하며 시간을 담보로 거래되는 살아있는 인격체다. 인간은 예측할 수 없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대상에 인간적 특성을 부여함으로써 통제를 느끼고 불안을 해소하려는 본능이 있다. 돈은 수세기동안 인간의 감정에 가장 근접한 허구의 실체다. 인격을 부여받은 돈은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와 같이 행동한다. 돈과의 접촉점은 인간이 인식하는 돈과의 관계다. 어떤 돈은 사랑과 행복을 주지만 어떤 돈은 불행과 파괴를 가져온다. 돈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곧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다. 돈의 열두 가지 얼굴은 돈의 이면에 담긴 인간의 성찰에 가깝다. 본 책은 돈의 정체성을 중심으로 돈의 가치, 돈이 주는 기회, 그리고 돈이 주는 메시지를 성찰한다. 돈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nbsp;  자본주의는 돈의 위상을 한껏 올려놓았다. 국가 지도자들은 돈을 경제성장의 이유로 생각하고 돈을 위해 전쟁도 불사한다. 또한 혁명이나 혁신이라는 기치아래 천문학적인 돈을 찍어낸다. 돈의 신용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수시로 변동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덕이 과함과 부족함이란 양극단 사이의 중용에 있다고 보았다. 돈은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가지고 있다. 빛의 유혹에 빠져 탐욕의 노예가 되지 않고 그림자의 공포 때문에 경멸하거나 외면하지 않는 것, 돈에 대한 중용의 자세다. 돈은 중립적이다. 이를 사용하는 인간의 자세와 태도가 돈의 성격을 부여한다. 본 책은 돈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돈의 기억과 인격, 삶을 향한 태도와 자세, 인간에게 부여한 가치판단의 기준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낸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이 느끼는 돈의 관점이 곧 당신이다. 돈에 대한 논의는 사회가 존재하는 한 끊임없이 진행될 것이다. 당신이 느끼는 돈의 깊이는 어떠한가, 또 얼마나 뜨거운가?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2/77/cover150/89356792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27711</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안전의 대가 - [안전의 대가 - 안전이 빼앗아 간 당신의 진짜 가능성에 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92936</link><pubDate>Thu, 02 Apr 2026 20: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929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7766&TPaperId=171929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9/98/coveroff/k3221377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7766&TPaperId=171929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전의 대가 - 안전이 빼앗아 간 당신의 진짜 가능성에 대하여</a><br/>체이스 자비스 지음, 최지숙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무탈한 삶, 특별한 사고 없이 일상적인 평범한 삶, 21세기를 살아가면서 기대하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눈높이가 비슷하고 생각도 비슷하고 심지어 외모도 비슷합니다. 모두 이렇게 살아야만 한다 라는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한 삶이 세상의 기준이라 생각합니다. 직업, 결혼, 교육, 노후, 부, 삶의 대부분 시간은 안전한 삶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안전에 집착할수록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안전을 추구하는 것은 두려움 때문입니다. 자신을 믿지 못하고 타인의 선택에 의존합니다. 사회는 가야할 길이라는 커다란 지도를 만들어 놓고 삶의 범위를 설정해 놓았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 지도를 벗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야할 길은 한곳이 아닙니다. 하나의 길만이 인생을 좌우할 수도 없습니다. 안전은 결코 삶의 기쁨과 즐거움, 호기심, 설렘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우린 무엇을 위해 존재하며,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은 타인이 아닌 자신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nbsp;  ‘사람들은 타인의 삶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잘 아는듯하지만 정작 자기의 삶은 거의 알지 못한다.’ 파울로 코엘료의 명쾌한 문장은 우리가 얼마나 어리석은 존재인가를 깨닫게 합니다. 그런데 우린 왜 그토록 타인의 삶에 관심이 많은 것일까요? 또 자신에 대해선 그토록 무지한 걸까요? 이는 우리의 시선이 항상 타인을 향해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는 비슷한 사람들이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간혹 변화가 있긴 하지만 정서적 변동성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맹목적인 사고는 시간이 지나면서 의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이게 맞는 걸까? 이렇게 사는 것이 참다운 삶일까? 죄책감이 들고 회한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음에도 그동안 믿었던 거짓된 생각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내일, 또 자신이 제대로 살고 있는가를 걱정하며 고민합니다. 안전하다는 생각은 거짓되고 허황된 환상에 불과합니다.   &nbsp;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가 요구하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으려 합니다. 스스로 원하는 일을 찾기보다 익숙한 삶을 선호합니다. 직업선호도가 그토록 오랫동안 변하지 않은 것을 보면 우리의 사고가 얼마나 단단한지를 느끼게 됩니다. 고착된 사고는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아르키메데스는 충분히 긴 지렛대만 있으면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고 호언합니다. 그의 말을 들은 왕은 증명을 요구했고 아르키메데스는 직접 설계한 도르래와 지렛대를 이용해 오랫동안 항구에 처박혀 있던 거대한 선박을 바다에 띄우게 됩니다. 움직이지 않으려는 우리 마음과 행동이 따개비가 잔뜩 박힌 선박이 아닐까요? 삶의 방식을 바꾸기 위해선 자신을 움직일 수 있는 단단한 지렛대가 필요합니다. 지렛대는 자신의 내부에 감춰진 힘입니다. 지렛대를 움직이기 위해선 용기가 필요합니다. 용기를 가지기 위해선 삶을 재구성하는 새로운 시각이 요구됩니다.  &nbsp;  삶을 움직일 수 있는 일곱 가지 지렛대는 관심, 시간, 직관, 제약, 놀이, 실패, 실천입니다. 이는 저자가 직접 삶의 과정을 통해 배웠던 지혜와 삶을 바꾼 수많은 사람들의 업적을 통해 일관되게 주목되어온 핵심주제들입니다. 첫 번째 주제는 관심입니다. 우린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관심 안에서 살아갑니다. 관심은 살아가기 위한 생물학적 조건이자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관심의 대부분은 타인에 집중되어있습니다. 주위가 산만해지고 집중이 떨어집니다. 관심의 중심을 자신으로 바꿔보는 것, 관심의 범위를 좁혀 현재에 집중하는 것, 타인의 말에 진심으로 경청하는 것, 외부 소음을 무시하는 것, 관심을 능숙하게 다루면 통제 가능한 삶의 영역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관심은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힘을 의미합니다. 감정의 영향력을 벗어나 삶의 본질에 다가서기 위해선 주의력을 다스리는 법을 실천해야합니다. 이를 위해 명상, 마음 챙김, 기도, 일기쓰기, 감사하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지금 마음이 있는 곳에 자신이 있습니다. 곧 현재의 모습입니다. 이는 저자가 두 번째로 강조하는 시간과도 관련이 깊습니다. 저자는 짜인 계획을 버리고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라고 조언합니다. 인생은 짧지 않습니다. 시간의 구속력은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습니다.   &nbsp;  타인이, 사회가 자신이 살아가야할 길을 정해줄 수 있을까요? 내가 가장 나다울 때는 언제였던가요? 왜 타인의 말을 그토록 신뢰하고 자신의 생각을 쉽게 단념하는 것일까요? 자신이 가야할 길은 어디일까요? ‘이게 맞는 걸까?’우린 사회적 틀을 벗어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방향과 목적을 잃어버리고 타인을 모방합니다. 삶의 본질을 알지 못한 채 세월을 허비합니다. 삶의 비극은 시간과 에너지를 활용할 결정권을 타인에게 주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내면의 울림에 따라 자신의 길을 선택한 저자의 충고엔 특별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바로 가능성의 태동입니다. 처음부터 함께 존재했던 당신 안의 힘, 이제 그 진실을 깨닫고 가능성을 꺼낼 차례입니다. 사회가 정한 규칙대로 살 것인가, 스스로 규칙을 만들며 살아갈 것인가? ‘가장 멋지고 창조적인 삶은 완벽하게 불완전한 장면들이 하나씩 이어져 펼쳐지는 영화와 같다.’실패는 자신을 믿는 방법을 끊임없이 배우는 과정입니다. 인생은 마법과 같습니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9/98/cover150/k3221377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99853</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그대는 인생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 [그대는 인생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84037</link><pubDate>Mon, 30 Mar 2026 16: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840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7962&TPaperId=171840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7/67/coveroff/k7021379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7962&TPaperId=171840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대는 인생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a><br/>세종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현명한 통치자는 역사와 민중의 틈바구니에서 자신의 역할을 아는 인물이었다. 조선시대 수많은 왕들이 통치권을 휘둘렀지만 세종만큼 백성을 위한 군주는 없었을 것이다. 그의 업적은 훈민정음과 측우기등 과학기구의 발명, 제도개선으로만 한정되지 않는다. 세종의 위대함은 나라의 근본을 사람에게서 찾았다는 것이다. 그는 능력보단 개인의 자질을 보았다. 한 번의 실수로 사람을 내치지 않았고 부족함이 보이면 기회를 열어주었다. 또한 일을 맡긴 신하를 신뢰했고 맡긴 일은 믿을 줄 알았다. 신하들은 당연히 최선을 다했고 세종의 말 한마디에 담긴 의미를 깊이 새겼을 것이다. 세종은 사람을 볼 줄 아는 왕이자 백성을 가장 깊이 인식한 군주였다.  &nbsp;  세종은 백성이 율문(법)을 어디까지 알게 할건인가를 두고 허조와 논의를 한 적이 있다. 자신들도 잘 알지 못하는 율법을 어리석은 백성들이 깨우친다면 사대부 위상은 땅으로 떨어질 것이다. ‘신은 폐단이 일어날까 두렵습니다. 간악한 백성이 법을 알게 되면 죄의 크고 작음이 드러나 제 마음대로 농간을 부릴 것입니다.’ 허조의 의례적인 답변에 세종이 만족할리 없었다. 세종은 고의로 한 것과 몰라서 한 것이 같을 수 없다며 다시 논의하라고 명한다. 조선은 위계질서가 상당했던 사대부의 나라다. 현실에 반영하면 어떨까? 법에 가까운 사람은 법조인이지, 일반인들이 아니다. 법을 알아야 하는 것은 개인의 몫일뿐, 누구도 강요하지 않는다. 덕분에 자신의 지위나 인맥을 이용한 법꾸라지들이 법을 오용하고 왜곡한다. 농간은 어리석은 백성이 아닌 간악한 지도자들이 부리지 않는가?  &nbsp;  누구나 문제점을 지적하지만 아무나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 문제를 말하는 사람은 자신의 타당성을 입증하려 나름 논리를 주장한다. 하지만 믿을만하지 않다. 문제 속에 타인을 조정하려는 의도가 숨겨있기 때문이다. 시경의 빈풍, 칠월편은 농사일의 고됨과 배고픔, 추위와 궁핍함을 담아낸 작품이다. 세종은 본시를 읽고 변계량과 경연하며 기존과는 다른 시각을 이야기한다. 백성의 가난한 부분만 들추고 해결 방법을 말하지 않는다면, 시를 읽는 의미는 무엇인가? 백성의 고통을 모른 체하자는 것이 아니다. 고통이 있다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 답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세종의 태도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서도 나타난다. 지도자는 문제인식도 중요하지만 해결방법을 제시해야한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비판이 아니라 언제나 해결방법을 제시한 사람이었다.  &nbsp;  인간을 어떻게 구별할 것인가?? 인간은 자신을 변형할 수 있는 수많은 인격을 가지고 있다. 악인도 선인이 될 수 있고 선인도 악인이 될 수 있다. 문제는 악인이 선한 척 할 때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것이다. 세종은 이런 사람을 구분하기 위해 일은 먼저 맡겨보라 말한다. 사람은 자신이 통제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는 순간 본심이 드러난다. 호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자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본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세종의 지혜는 놀랍기만 하다. 최근 한국사회 관료들의 모습을 보면 얼굴에 쓰인 진심이 엿보인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자리에 앉아있는지, 상사의 눈치를 보는지, 일에 매진하며 소신을 다하고 있는지. 겉은 공손하나 속으로 간사한 자를 가장 경계해야한다는 세종의 목소리가 묵직한 울림을 전달한다.  &nbsp;  왕은 후대의 기록을 통해 자신의 치적을 인정받는다. 하지만 세종은 재임기간에도 관료와 백성들의 두터운 추앙을 받은 위인이었다. 본 책은 세종이 추구한 인재론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한 자기계발서다. 사람을 볼 줄 아는 방법, 마음을 얻는 법, 인재를 다루는 방법, 힘의 사용법 그리고 보다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조건들을 다루고 있다. 세상은 변했지만 인재상은 변하지 않았다. 인재를 보는 리더의 자격 또한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이 되었다. 근무자흑이라는 말이 있다. 먹을 가까이하면 나 또한 검어진다는 뜻이다. 부정적인 말이 가득한 곳에 머물면 생각이 거칠어지고, 냉소적인 사람이 많은 곳에 있으면 의심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인간은 주위를 닮아간다. 흐름은 서서히 자신을 잠식시키며 삶의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인간은 변하기보다 물드는 것이라는 세종의 격언은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인생엔 수많은 실수들이 뒤따른다. 실수를 인정하고 다시 일어서는 것, 완벽하기보다 조금씩 성장하는 것, 삶을 풍요롭게 하는 최고의 선물일 것이다. 세종대왕은 자신에 주어진 현실을 묵묵히 받아들이고 끊임없이 묻고, 듣고, 고치기를 반복했던 인간이었다.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7/67/cover150/k7021379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76790</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필연적 혼자의 시대 - [필연적 혼자의 시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83782</link><pubDate>Mon, 30 Mar 2026 14: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837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5919&TPaperId=171837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6/75/coveroff/k84213591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42135919&TPaperId=171837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필연적 혼자의 시대</a><br/>김수영 지음 / 다산초당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개인의 삶은 타인에 의해 규정됩니다. 인간이란 단어에 사람 사이란 뜻이 담긴 것은 인간존재의 실체적 의미를 나타냅니다. 함께 살고자 하는 욕구는 본능적입니다. 매슬로우는 생존, 안전, 사랑과 소속, 존경, 자아실현을 인간이 충족하고 싶은 5단계 욕구로 설정합니다. 자아실현을 제외한다면 대부분 공동체와의 연결에 집중되어있습니다. 사회적 연결이 생존과 정서적 안정의 최우선적 조건임을 표현한 것입니다. 비단 매슬로우의 욕구계층이론이 아니더라도 인간이 홀로 살기 어렵다는 것은 유전적 진화과정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가구의 변화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1인 가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핵가족화와 함께 탈가족화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2025년, 1인 가구 1,000만 시대가 열렸습니다. 전체가구의 42%가 넘습니다. 1인 가구는 한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적 현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1인가구는 왜 그토록 빠르게 확산되는 것일까요? 홀로서기를 선택한 이들의 삶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nbsp;  1인 가구는 증가속도에 비해 여전히 아웃사이더로 인식됩니다. 가분수형 사회구조가 핵가족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변화는 직장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인가구는 홀로서기를 선택한 이유로 자유를 손꼽습니다. ‘식구가 있으면 제약이 너무 많고 나의 자유로움이 사라지는 것 같다. 지금 상태가 편하다.’ 단순한 이야기 같지만 응답엔 복잡한 사회인식이 숨겨있습니다. 그들이 가족을 벗어난 이유가 단지 자유에 대한 갈망뿐이라면 얼마든지 다른 선택도 가능했을 것입니다. 급변하는 사회는 불안정성이 반복됩니다. 삶의 방정식이 재편되고 기존의 상식이 급격히 무너집니다. 결혼비용, 주거비용, 양육비용과 같은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자 불확실성이 커져갔습니다. 직업의 안정성도 사라졌습니다. N포세대와 함께 고가의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한 영끌족이 탄생했습니다. 예측할 수 없는 사회, 불안정한 시대에 굳이 결혼하면서까지 큰 변동성을 떠 앉을 필요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자유를 선택합니다. 1인 가구의 증가는 개인의 선택과 함께 사회적 변동성이 만들어낸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현대사회는 1인 가구에 특별한 관심이 없습니다. 대부분 개인의 문제로 치부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의 가족이자 동료 그리고 친구들입니다. 같은 세계에서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입니다. 이젠 그들이 원하는 삶의 방정식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nbsp;  본 책은 Alone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개인화시대 1인 가구 생활양식을 연구해온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6년간의 연구기록이 담긴 혼자의 시대 보고서입니다. 저자는 사회배제의 원인을 개인의 결함이나 선택이 아닌 사회적 조건의 산물임을 주장합니다. 1인 가구 또한 사회배제의 대상으로 인식되어왔습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1인가구의 86%가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면엔 말 못하는 문제들도 많습니다. 집에 들어선 순간 복잡한 문제들과 직면하게 됩니다. 홀로 서기를 선택한 이들은 가장 힘들고 어려운 순간을 몸이 아프거나 위급할 때라고 말합니다. 한명이라도 옆에 있으면 119에 연락이라도 해줄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은 홀로 산다는 가장 큰 두려움이자 불안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식사 해결의 문제입니다. 불규칙하고 질 낮은 식사가 반복되면서 이른 나이에 건강 적신호가 켜집니다. 대사이상이 진행되고 만성질환에 취약해집니다. 염증이 반복되며 신체적 건강이 악화됩니다. 외로움이 지속되면서 우울증이 반복되는 정서적 건강마저 심상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nbsp;  가장은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일을 합니다. 사회구조는 물론 공공서비스도 가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런데 혼자 사는 사람들은 누구를 위해 일하는 것일까요? 핵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이 생산, 재생산이 중심이라면 1인가구는 자신이 최고의 가치이자 목적입니다. 이들에게 노동은 자기 자신을 만들어가는 활동이고 여가는 자신을 계발하고 회복시키는 시간입니다. 일 중심으로 사는 싱글 직장인들은 거주지, 교통편, 휴식공간을 직장과 가까운 곳에 선택합니다. 일, 가정의 양립이 없기에 직장에 곧 삶의 주거지이자 목적이 됩니다. 싱글 직장인들의 미래는 오직 자신의 계획과 실행에 달려있습니다. 그들은 인풋을 들인 만큼 아웃풋이 분명하길 원합니다. 불분명한 비합리적 선택을 배제하는 것입니다. 신자유주의적 경쟁과 성과체계에 따라 움직이는 사회구조는 일과 직업에 매달리는 싱글족의  나르시시즘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일은 노동이라기보다 하나의 존재자체가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인터뷰 참가자들은 일이 자신의 정체성이자 인생이며 삶의 형식이라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미셸푸코는 사회가 발전할수록 권력은 더욱 세련되게 개인의 삶을 규정한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스스로 어떤 가치와 규범을 좋은 것이라 믿게 만드는 것입니다. 통치성이라 불리는 원리는 개인이 자유로운 선택을 하는 것 같지만 실은 사회가 바라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관리하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권력이라 강조합니다.  &nbsp;  1인 가구를 위한 복지는 아주 미미합니다. 식품업계를 중심으로 1인 식단이 유행하지만 범위는 한정되어있습니다. 직업에 올인하는 1인 가구의 경제적 만족도는 어떨까요? 돈에 대한 입장은 주관적입니다. 전문직 1인가구는 외식비율이 높지만 살림이 부족합니다. 저소득 1인가구는 상호부조를 활용한 연결을 중요시합니다. 돈이 많다고 행복하지도 없다고 불행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있습니다. 1인 가구의 생애는 몸이 아프면서 빠르게 식어갑니다. 가족이 없다는 것은 자신을 돌볼 사람이 존재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살림과 돌봄은 생존에 필수적 조건입니다. 어떤 대상이 좋은 상태에 놓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된다는 살림은 애정과 같은 말입니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마무리가 따라옵니다. 1인 가구가 가장 두려운 것이 고독사입니다. 아무리 아파도 출근하는 이유로 자신을 돌봐줄 누군가 곁에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는 1인가구의 역설입니다. 인간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타인이 있기 때문입니다. 1인가구의 선택은 개인의 의사라기 보단 사회구조의 변화와 관련이 짙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대부분의 상황을 개인이 처리하고 있습니다. 사회학자 카스텐바움과 모이먼은 인간의 죽음을 죽어감-사망-사후에 이르는 일련의 사건으로 확장합니다. 죽음의 과정에 지인들과 사회시스템이 동참한다는 것입니다. 주변인은 추모일을 통해 망자를 기억합니다. 사회는 살아있을 때뿐만이 아니라 죽음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1인가구는 개인의 선택이기 전에 사회변동성에 밀려나간 우리의 가족들이 아닐까요? 1인가구를 위한 따뜻하고도 냉철한 보고서‘필연적 혼자의 시대’ 홀로 서기가 필연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지만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는 사실이 불편하기만 합니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6/75/cover150/k84213591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667534</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당질 팬데믹 - [당질 팬데믹]</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83313</link><pubDate>Mon, 30 Mar 2026 10: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833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6043&TPaperId=171833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79/coveroff/k7821360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6043&TPaperId=171833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당질 팬데믹</a><br/>비만대사통합의학회 지음 / 와이즈바디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잘못된 건강상식이 오히려 병을 키우게 됩니다. 상식처럼 알려져 왔던 고탄수화물 식단이 대사시스템을 망가뜨리는 제2형 당뇨병의 원인으로 밝혀지면서 잘못된 건강습관으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고탄수화물 식단은 상당히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20세기 중반 갑자기 발생한 심장병은 미전역을 공포로 몰아넣게 됩니다. 수많은 이들이 심장병으로 사망하자 미 정부는 해결책이 필요했습니다. 때에 맞춰 프레이밍햄 연구소는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이 심장병 발병 위험이 크다는 자료를 발표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았던 질병의 위협이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숫자로 확인된 최초의 순간이었습니다. 대중은 불확실성을 제거할 확실한 답을 원했고 정부와 언론은 진실을 숨긴 채 지방을 많이 먹으면 혈관에 기름때가 끼어 막힌다 란 직관적이고 단순 명쾌한 메시지를 공표합니다. 프레이밍햄의 연구는 포화지방이 심장병의 주범이라는 식이-심장가설을 내세운 얀셀키스에 의해 크게 확장됩니다. 의학계와 언론은 환호했고 얀셀키스의 체리피킹은 고착화되어 향후 전 세계 식단과 영양정책을 결정짓는 강력한 신념으로 자리 잡게 됩니다.  &nbsp;  지방에 대한 오해는 77년 맥거번보고서에 의해 정치적 수단으로 이용되면서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당시 미국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곡물의 소비처가 필요했습니다. 또한 식품업계를 통해 다양한 가공식품이 등장하게 됩니다. 지방이 사라진 자리에 설탕, 과당, 시럽, 정제탄수화물등이 채워집니다. 향후 수십 년 동안 고탄수화물은 정부와, 식품업계, 제약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영양교육의 절대적 기준이 됩니다. 그런데 고탄수화물이 식단을 지배하게 된 80년대 이후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 국가들에서 비만과 제2형 당뇨병 유병률이 수직으로 치솟았습니다. 결국 심장병을 일으킨다는 저지방의 오해가 무너지고 진짜 범인이 드러납니다. 설탕과 탄수화물의 거짓된 정보가 의학계를 중심으로 폭로된 것입니다. 의학계는 그동안 무시당했던 지방의 역할을 주목하게 됩니다. 몇몇 과학자들의 잘못된 판단과 정부와 언론의 무책임한 선동이 수많은 만성질환자들을 양산했고 천문학적인 사회적 비용을 부담시킨 것입니다. 잘못된 판단은 결국 모든 구성원들이 해결해야할 문제로 다가옵니다. 문제는 거짓된 정보가 어떻게 그토록 오랫동안 자리를 지킬 수 있었느냐는 것입니다.   &nbsp;  당질 팬데믹은 3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부를 통해 우리가 믿어왔던 저지방 식단의 진실을 규명하고 건강상식이 주는 메시지와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모델링을 점검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건강수명을 증가시키고 건강 식단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입니다. 지중해식 음식하면 떠올리는 것이 파스파, 빵, 쿠스쿠스와 같은 곡물 요리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지중해식 식단은 현대요리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류의 건강한 지방, 제한된 탄수화물, 풍부한 채소와 콩류, 질 좋은 육류등 양은 적었지만 질은 최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설탕과 탄수화물이 배제되었습니다. 마트에 가면 저지방, 무지방이 적힌 수많은 유류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지방엔 비타민 A,D,E,K2와 같은 지용성비타민이 녹아있고 멋진 풍미를 맛 볼수 있습니다. 지방이 사라진 자리에 액상과당, 감미료, 화학첨가물이 첨가되었습니다. 또 하나의 잘못된 상식이 칼로리 계산법입니다. 칼로리는 다이어트에 절대적 기준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칼로리는 평등하다는 것은 거짓말로 판명되었고 우리 몸은 칼로리가 아닌 정교한 호르몬 시스템에 의해 조절되는 생화학공장임이 증명되었습니다. 무지방, 칼로리, 탄수화물 식단은 여전히 식품업계의 최고 수익수단입니다.  &nbsp;  본 책은 잘못된 건강상식의 폐해가 어떻게 건강을 무너뜨리고 있는지를 조명합니다. 핵심 주제는 인슐린저항성입니다. 췌장에서 생성되는 인슐린은 혈중 포도당을 관리합니다. 포도당이 든 음식을 섭취하면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하여 혈당을 정상으로 낮추게 됩니다. 쓰고 남은 포도당은 단기적으로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남고 장기적으로 지방으로 전환되어 체지방에 쌓이게 됩니다. 혈액에 포도당이 넘치면 인슐린은 지방 저장 스위치를 켜는 동시에 지방 연소 스위치를 꺼버립니다. 문제는 탄수화물이 높은 식사를 반복하면 높은 인슐린 수치가 유지되면서 몸은 지방 저장 모드에 머물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탄수화물 과다로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고, 지방이 축적되며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착각이 일어납니다. 상황이 지속되면 몸은 탄수화물을 갈망하게 되고 세포들은 인슐린 신호에 둔감해지게 됩니다.  혈당이 가득하지만 세포들이 인슐린의 말을 듣지 않는 인슐린 저항성이 시작됩니다. 고혈당, 고인슐린저항성이 나타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고혈압, 고지혈증, 지방간, 심혈관질환, 통풍, 암과 치매까지 모든 대사질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원인은 설탕과 탄수화물의 과다섭취에 있습니다.  &nbsp;  신체는 포도당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 포도당을 줄이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대체하는 것이 케톤체입니다. 지방을 연료로 사용하는 케톤대사는 느리고 안정적이며 오랫동안 지속되는 압도적인 에너지 효율을 공급합니다. 케톤은 체지방을 분해하여 연료로 사용합니다.  활성산소가 배출되지 않아 산화스트레스가 줄어들고 혈 뇌장벽을 통과하여 신경세포에도 좋은 에너지를 공급합니다. 또한 혈당 조절이 용이해지며 인슐린 수치를 안정화합니다. 케톤을 주력으로 포도당을 필요한 순간에 사용한다면 최적의 대사유용성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본 책은 2부에서 케톤의 비밀과 뇌 세포의 형성, 노화속도를 늦추고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지방이 신체에 미치는 탁월한 역할을 집중 조명합니다. 몸은 대사적용으로 활동합니다. 먹는 것이 곧 생존의 시작입니다. 식품세계는 수많은 이해관계로 얽혀있습니다. 어떤 것이 좋은지 판단조차 어렵습니다. 저자는 AI의 발달이 개인 의료화를 앞당길 것이라 말합니다. 불특정 다수에 의존했던 의학적 통계의 허점을 극복하고 개인 맞춤형 의료진단을 통해 보다 정확한 건강 패러다임이 기대됩니다. 본 책은 식품에 대한 잘못된 믿음을 시작으로 의료시스템과 산업의 이면을 직시하고 통합 의학적 관점을 제시합니다. 건강한 삶을 위한 최고의 투자는 곧 자신이 먹는 것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당질 팬데믹은 그 시작을 함께할 수 있는 최적의 건강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nbsp;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51/79/cover150/k7821360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517903</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소유하기, 소유되기 - [소유하기, 소유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77826</link><pubDate>Fri, 27 Mar 2026 20: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7782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77&TPaperId=1717782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64/coveroff/89329255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5577&TPaperId=1717782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유하기, 소유되기</a><br/>율라 비스 지음, 김명남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무료함을 이기기 위한 자극이 필요하다. 가장 쉽게 근접할 수 있는 방법이 소비다. 굳이 발걸음을 움직일 필요도 없다. 클릭 몇 번이면 화려한 메시지와 함께 온갖 물건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화면에 빠지는 순간, 의지와는 무관한 아이쇼핑이 시작된다. 소비를 하는 것인지, 소비가 되는 것인지, 모호한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곧바로 무료함이 지루함으로 바뀐다. 소비의 환상이 고갈된다.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 거지? 현대인의 일상은 소비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생존을 위한 소비로부터 자기실현의 욕구와 과시적 소비까지, 우리의 사고와 행동은 소비라는 거대한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nbsp;  애착이 가는 물건이 있다. 손때가 뭍은 오래된 물건들이다. 빛바랜 사진이나 앨범, 구겨진 박스에 담겨있는 음반, 그리고 구멍 난 책상이나 의자들이다. 이런 물건들은 버리지 못한다. 오랫동안 자신을 지켜준 친구와 같은 존재이자 자신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흔적들이기 때문이다. 또한 소비가 경험으로 바뀌는 위대한 순간들이다. 율라 비스는 가구점을 방문할 때마다 갈등에 휩싸인다. 원하지만 원하지 않는 수많은 물건들, 전체는 화려하지만 하나는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는 비현실적실체를 인식하는 것이다. 그녀는 루이스 하이드의 ‘소비에의 욕구는 일종의 욕정이다. 하지만 소비재는 이 욕정을 미끼로 쓸 뿐 그것을 충족시켜주지 않는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소비의 덧없음을 강조한다. 그녀에게 소비는 내적 충만감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체적 현상을 의미한다.  &nbsp;  삶은 무엇으로 이루어져있는가? 자신을 규정하는 것은 무엇인가? 모든 것이 돈으로 환원되는 세상이다. 덕분에 삶의 대부분을 소비로 전환할 수 있다. 마치 소비라는 판 위에 인간이 올려져있는 느낌이다. 소비를 위해 존재해야 가치를 느끼는 세상, 율리비스는 자신의 일상이 어떻게 소비와 연결되어있고 소비가 어떻게 개인과 가족을 구성하는지, 삶의 세밀한 과정을 통해 소비의식을 풀어낸다. 집을 구입하고 수리하며 이웃집과의 관계를 맺어갈 때 모든 이슈는 소비로 직행된다. 그 속에 숨겨있는 계층, 지위, 불평등, 정의와 같은 보이지 않는 공동체의 관념이 드러난다. 사실적으로 소비는 삶의 조건을 충족시키지만 또 다른 조건을 구속하는 자본주의의 첨병이다.  &nbsp;  풍요는 가난을 잊게 만든다. 갤브레이스는 저서 풍요한 사회를 통해 인류 역사에서 거의 모든 시대에, 거의 모든 나라에서, 거의 모든 사람이 가난했다고 주장한다. 현대사회에서 가난은 보편적인 현상이 아니다. 하지만 인류는 최근 몇 십 년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 기근에 시달렸다. 당분이 가득한 음식을 보면 침을 흘리는 본능적 구조는 기근에 대비하고자했던 진화의 산물이다. 풍요의 만연은 무척 이례적이다. 그런데 풍요는 모든 이들에게 같은 경험을 공유하지 않는다. 어떤 이는 풍요가 당연한 줄 알고 있지만 대부분은 풍요 속에 잠긴 과거를 떠올린다. 가난으로 형성된 낡은 사상으로 접근한다면, 풍요가 당연하다는 자신의 생각을 오해하게 될 것이다.  &nbsp;  가격은 가치와 상관이 없다. 누가 어떻게 사용하는지, 얼마나 희소성이 있는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포케몬 카드는 아이들에게 가장 유용한 가치 표현 수단이 될 수 있다. 포케몬 카드는 가치가 없는 종이에 불과하다. 하지만 아이들이 모여 욕구를 발산할 때 가치가 변동된다. 어떤 아이는 반짝이는 카드를, 다른 아이는 자신이 가지지 않는 카드를, 어떤 카드는 강력하기 때문에 상대의 카드를 욕구한다. 좋은 거래는 수용자와 판매자의 만족이 공유될 때 이루어진다. 가치를 이해하는 것은 가격을 통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누구도 정확한 규칙을 이해하지 못한다. 아이들의 목적은 카드의 축적일 뿐이다. 자본주의를 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역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nbsp;  소비는 인류의 삶을 극적으로 전환시켰다. 인간은 소비를 통해 만족을 느끼고 자기실현 욕구를 충족시켜왔다. 무엇보다 생존을 번영시키고 삶의 균형을 유지했다. 하지만 균형 있는 소비는 없다. 우리의 삶은 소비로 채워있다. 수년 동안 눈길한번 주지 않은 옷들이 옷장마다 가득하다. 집안 곳곳엔 사용하지 않은 물건들에 먼지가 쌓여간다. 사용가치를 잃어버린 물건들은 주인을 닮아간다. 자본주의는 소비를 통해 연명한다. 소비가 곧 성장이고 발전이다. 세상은 무엇을 갖고 있는 지로 개인을 평가한다. 또한 대부분 사람들은 갖지 못한 것을 불안해한다. 소비는 안정과 불안이라는 아슬아슬한 경계선을 걸쳐있다. 어떤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가? 잠시 소비를 내려놓고 소유에 대한 사유를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64/cover150/89329255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46432</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 [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 소셜 로봇의 시대에 우리는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71929</link><pubDate>Wed, 25 Mar 2026 11: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719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24816&TPaperId=171719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0/17/coveroff/89323248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24816&TPaperId=171719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로봇, 그리고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 - 소셜 로봇의 시대에 우리는 인간성을 유지할 수 있을까?</a><br/>이브 헤롤드 지음, 김창규 옮김 / 현암사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로봇은 인간에 어떤 마법을 보여줄 것인가? 인류는 20세기동안 SF소설과 공상과학영화를 통해 멀지않은 미래에 로봇이 일상화될 것이란 가상현실을 꿈꾸어왔다. 특히 아동기에 경험했던 장난감들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왔다. 아이들은 손에 닿는 거의 모든 것을 자연스럽게 인격화했다. 인형, 피규어등 수많은 장난감들에 이름을 붙이고 대화를 하며 감정을 이끌어왔다. 이는 인간만이 지닌 고유한 사회적 특징으로 생존진화와 함께 문명의 변영을 이끌어온 본능적 속성이다. 인격화는 애착이 가는 사물이나 생명체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특별한 메커니즘으로 작용해왔다. 거리도 문제가 되지 않았다. 아마도 이런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하는 분야가 sns일 것이다. 소셜미디어는 부정적 인식과는 달리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sns는 관계의 깊이와는 상관이 없다. 하지만 근거리에서 눈빛을 바라보며 말을 경청하고 부드러운 답변을 통해 위로를 전달한다면 디지털 생명체는 인간에게 마법과 같은 관계를 만들어줄 것이다.  &nbsp;  2000년대가 들어서면서 다양한 로봇이 등장해왔다. 로봇이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분야는 단연 제조업이다. 그리고 물류, 서비스, 자율주행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범위가 빠르게 확산되었다. 소셜로봇은 꽤 오래전에 실용화되었다. 소프트뱅크의 소셜로봇인 페퍼는 인간의 취향과 욕구를 더해 기분까지 기억하며 고유한 관계를 스스로 피드백 하는 진보를 거듭해왔다. 현재 페퍼는 인간의 감정을 읽고 기분까지 맞춰준다. 붙임성 있고 친근하기까지 하다. 이러한 기능을 지닌 소셜로봇은 인간과의 접촉가능성을 빠르게 현실화할 수 있을 것이다. 로봇이 신체적 욕구를 넘어 심리적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은 무한한 가능성과 동시에 불안한 감정을 일으킨다. 이제 로봇은 거슬릴 수 없는 대세다. 어떤 방식으로 변화하고 진화할지는 전적으로 인간의 의지와 역량에 달려있다. 하지만 AGI가 현실화되고 정체성과 감정이 형성된다면 인간을 뛰어넘는 새로운 종이 탄생할 것이다. 유토피아가 될 것인가? 디스토피아가 될 것인가? 인류는 로봇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또한 로봇은 인간의 내면을 어떻게 이끌어 낼 것인가? 인류의 미래는 로봇과의 관계 설정을 통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놓아지고 있다.  &nbsp;  우린 로봇을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가? 서비스 보조의 역할에 만족하고 있는가? 아니면 다른 세상을 꿈꾸고 있는가? 로봇은 접근하기 어렵거나 위험성이 높은 곳에 직접 투여되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공항, 병원, 은행과 같은 상호작용이 많은 곳에서 반복적이고 일률적인 작업을 실행한다. 하지만 단점도 뚜렷하다. 편향된 알고리즘에 의해 왜곡된 해석을 내놓는다. 특히 챗GPT를 중심으로 한 소셜봇의 급격한 성장은 인간의 감각과 감정에 직접적으로 접근하면서 새로운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진짜와 가짜의 구분이 어려워지고 정보의 진실성이 모호해지면서 판단과 선택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인간에 가장 근접하고 있는 소셜로봇은 어떨까? 인간처럼 말하고 언어를 처리하며 감정을 흉내 내는 로봇은 인간 정신에 새겨진 패턴과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한다. 심지어 의식뿐만이 아니라 무의식까지 접근해 마음을 이끌어낸다. 이 모든 가능성은 인간이 지닌 인격화와 관련이 있다. 차가운 기계에 인간적인 속성을 부여한다는 것, 무엇보다 타자와 연결되고픈 간절한 욕구는 소셜로봇의 진화를 더욱 앞당길 것이다.  &nbsp;  본 책은 로봇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현실을 드러낸다. 로봇에 의존하고 로봇에 인정받아야하는 사회적 체계가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그 중심에 인간의 광범위한 욕구가 있다. 안정과 인정에 대한 욕구와 욕망, 신체적 불편함의 해결, 로봇은 인격을 부여해왔던 그 어떤 대상보다 실체적이고 구체적으로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다. 하지만 만족할까? 외모의 불쾌함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로봇의 감성지능이 인간을 통제한다면 자신이 통제한다는 생각은 헛된 망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또한 자신보다 훨씬 뛰어난 지성으로 삶을 통제하거나 인간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을 요구한다면 로봇은 인간에게 가장 커다란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될 것이다. 하지만 현실과는 거리가 멀다. 로봇에 대한 추론은 미지의 영역이다. 지금당장 중요한 것은 실체적인 교감이다. 로봇시대엔 사랑의 기준이 바뀔 것인가? 로봇은 인간의 감정을 오해 없이 이해하고 해결해줄 수 있을까? 무엇보다 인간의 존엄성과 공동체의 가치와 의미, 문명과 문화를 어떻게 바꿔놓을 것인가? 저자는 다가올 로봇시대를 다가온 로봇시대로 추론하며 미래를 현실화한다.  &nbsp;  로봇이 인류의 미래를 책임질 것임엔 거짓이 없다. 또한 인간의 감정에 접근하여 필요이상의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하지만 삶은 예측을 빗나가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로봇을 이용하는 인간의 내재적 속성이다. 인간은 애타심 못지않게 파괴적 속성을 가지고 있다. 로봇에 전쟁에 투입되고 공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강제수단이 될 경우 사회는 새로운 신념을 구축할 것이다. 인간을 대상화하는 순간, 로봇은 살인기계로 전환될 것이다. 문제는 통제권이다. 누가 통제권을 가질 것인가? 통제권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하지만 다른 문제도 있다. 소셜로봇이 어디까지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불편하고 불안정하다고 로봇에 의존하면 인간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상실할 것이다. 부정적이고 불편한 감정이 존재하는 이유는 생존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회복탄력성은 이런 감정을 통해 삶의 회복을 가능하게 만든다. 생각이 없는 로봇에 생각을 만들고 인간과의 교류를 형성에 대체물로서의 가치를 형성하는 것,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충분히 이해하고 알아야한다. 인간을 위한 로봇이 될 것인가? 로봇을 위한 인간이 될 것인가? 로봇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가오고 있다. 로봇에 대한 직접적이고 실체적인 공론화가 필요한 시기다.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0/17/cover150/89323248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01755</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과학하는 인간의 태도 - [과학하는 인간의 태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67969</link><pubDate>Mon, 23 Mar 2026 14: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679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7387&TPaperId=171679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7/1/coveroff/k5521373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7387&TPaperId=171679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과학하는 인간의 태도</a><br/>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동규 옮김 / 쌤앤파커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나만의 한줄평 : 물리의 법칙이 적용되는 우주, 하지만 카를로는 독특한 시각으로 기존의 사고에 질문을 덧붙입니다. 그의 책을 접할 때마다 전율이 일어나는 이유는 막힌 사고의 확장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nbsp;  BC 4세기, 그리스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등 서구의 위대한 철학자들이 탄생합니다. 당시 철학은 존재론적 질문을 시작으로 인간에 대한 본원적인 성찰이 중심을 이루게 됩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은 후대에 전해지며 서구사상의 큰 틀을 형성합니다. 그런데 이보다 앞선 BC 6세기, 과학적 사고의 탄생을 기억하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BC 6세기는 탈레스, 아낙시만드로스를 중심으로 자연과학이 태동한 또 하나의 위대한 시대였습니다. 밀레토스 출신인 이들은 세상의 질서를 새롭게 해석합니다. 당시 신화는 수천 년을 이어오면서 세상을 규정했던 절대적인 질서였습니다. 자연을 통해 세상을 이해한다는 것은 혁명과 같았습니다. 세상의 근원을 물로 보았던 탈레스, 그를 스승으로 모셨던 아낙시만드로스는 우주는 알 수 없는 불확실성과 무한대가 존재한다는 이케아론을 주장합니다.   &nbsp;  아낙시만드로스는 업적에 비해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인물입니다. 그의 저서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테오프라스토스, 심플리키우스의 문헌을 통해 그의 업적을 예측하게 되었습니다. 카를로 로벨리는 고대 그리스를 연구했던 쿠프리등의 해석을 통해 아낙시만드로스의 행적을 쫒아갑니다. 자연에 관하여는 아낙시만드로스가 생전에 작성했다는 기록입니다. 10가지의 요약 주제들 중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 지구가 우주에 떠 있다는 가설입니다. 또한 기상현상의 발생 원인이 자연에 있다는 생각과 물의 증발과 순환과정을 상세히 밝히고 있습니다. 이례적인 항목은 그가 최초로 인간의 진화를 예상했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물고기와 유사한 생물에서 진화한 결과다.’ 다소 소름끼치는 예측입니다. 그리고 최초로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세계지도를 작성합니다. 그는 인류 최초의 천문학자이자, 지리학, 생물학자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뛰어난 그의 업적은 신화를 벗어나 자연주의적 관점을 도입해 현대과학의 토대를 형성했다는 부분입니다. 그는 기존관념을 재해석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과학적 사고를 탄생시킨 최초의 과학자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nbsp;  카를로 로벨리는 과학적 문명이 탄생하게 된 배경으로 다양한 교류와 교역, 도시국가의 탄생, 민주적 정치제도를 손꼽습니다. 밀레토스를 중심으로 한 이오니아는 그리스와 지중해, 이집트와 동방국가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당시 최고의 상업도시로 명성을 떨치고 있었습니다. 아낙시만드로스는 이러한 풍토를 배경으로 바빌론과 이집트의 뛰어난 천문학과 과학기술을 쉽게 접했을 것입니다. 카를로는 문명의 이동이 특별한 과학적 사고를 탄생시켰다고 말합니다. 기존의 것을 벗어난 사고의 구상은 현실을 벗어날 때 가능합니다. 번영의 도시 밀레토스는 이러한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었습니다. 밀레토스가 상업국가로 부상하게 된 특별한 이유 중 하나는 세계최초로 금화를 만든 리디아와의 교역입니다. 또한 이집트나 메소포타미아와 같은 왕정이나 성직자 계급이 없었습니다. 밀레토스는 자유 시민을 중심으로 예술, 정치, 문화를 꽃피운 최초의 인문주의 도시였습니다.  &nbsp;  아낙시만드로스의 주장은 당시엔 너무 낯선 개념이었습니다. 카를로는 아낙시만드로스의 생각을 현대과학의 변화에 가져옵니다. 아낙시만드로스의 생각이 왜 그토록 중요하고 혁명적이었을까요? 과학은 결국 암울한 중세를 거치면서 진보를 멈추게 됩니다. 정치, 종교의 일원화와 유일신에 대한 종교적 배경이 자연과학에 대한 가설을 무참히 배제한 것입니다. 하지만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를 거치면서 조금씩 어두운 그늘을 벗어나게 됩니다. 그리고 르네상스와 계몽주의를 거치면서 근대과학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게 됩니다. 지난한 천년의 세월을 보상받듯 과학은 지칠 줄 모르고 세상을 바꾸어 나갑니다. 카를로는 아낙시만드로스와 밀레토스 철학자들이 초자연적 세계에 속한다고 여겨져 왔던 자연을 이성적 추론의 대상으로 바꿔놓았다고 말합니다. 자연은 경험만으로 이해될 수 없습니다. 자연을 이해하기 위해선 근본원리를 깨닫고 구조를 연구해야합니다. 또한 진리에 도달하는 수단은 오직 인간의 관찰과 사고뿐입니다. 상상은 과학을 인류의 성공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꾼 생각, 카를로는 아낙시만드로스가 자연을 통해 상상의 세계를 눈앞에 놓았다고 평가합니다.  &nbsp;<br><br><br>  카를로는 과학을 새롭게 이해해야하는 이유로, 진보하는 인간에 필요한 대부분의 수단을 과학이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과학은 폐기되지 않고 축적됩니다. 하나의 가설이 수천 번의 실험을 통해 오류를 발견할 때 새로운 과정이 탄생합니다. 마치 유전적 돌연변이가 승자가 되자마나 또 다른 경쟁에 직면해야하는 이유와 같습니다. 과학은 진화할수록 무지한 인간의 개념을 한 단계씩 무너뜨립니다. 뉴턴의 물리학이 아인슈타인에 의해 무너졌듯이 아인슈타인의 이론도 언젠간 새로운 이론으로 교체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기존의 지식을 무시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새로운 지도가 나올 때까지 현재지도가 가장 유용하기 때문입니다. 카를로는 과학을 믿을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확실한 진리이기 때문이 아니라 지금으로서 가장 좋은 답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현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무시하거나 환원주의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경고합니다. 현실은 가장 궁극적이고 알 수 없는 존재가 아니라 지금 우리가 배우고 아는 것입니다. 카를로는 아낙시만드로스를 통해 과학의 성취와 관계, 삶을 대하는 태도를 이야기합니다. 과학은 그 어느 때보다 인간의 현실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인간의 상상과 호기심을 통해 그 이상의 세계를 형성하는 것, 하지만 이제 과학은 인간에 새로운 질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낙시만드로스가 현대과학을 바라본다면 어떤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 카를로 로벨리와의 만남은 광대한 지적여행과 함께 무한한 삶의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과학하는 인간의 태도 역시 카를로만의 독특하고 특별한 시각을 만날 수 있습니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37/1/cover150/k5521373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370136</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사람을 얻는 힘 : 인간력 - [사람을 얻는 힘 : 인간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67933</link><pubDate>Mon, 23 Mar 2026 14: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679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7863&TPaperId=171679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4/56/coveroff/k87213786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137863&TPaperId=171679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람을 얻는 힘 : 인간력</a><br/>다사카 히로시 지음, 장은주 옮김 / 북플레저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인간에겐 인간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 관계, 결국 인간이란 존재가 타인 의존적이며 관계의 중심이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합니다. 타인을 바라보는 것은 곧 자신을 의식하는 행위입니다. 나라는 자아, 정체성은 홀로 성립될 수 없습니다. 관계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사회가 발전할수록 관계설정이 복잡해지고 더욱 어려워집니다. 말 한마디에 마음이 흔들리고 작은 오해 때문에 갈등이 증폭됩니다. 관계는 넓어졌지만 깊이가 얕아졌습니다. 연결을 쉬워졌지만 신뢰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몸과 마음이 힘들어지고 스트레스가 가중됩니다. 우울하고 불안합니다. 이런 상황을 해결할 유일한 방법은 자신의 마음을 아는 것입니다.  &nbsp;  뜬금없는 마음이론이라니, 그런데 우린 자신의 마음에 얼마나 정직합니까? 수많은 상황에 맞춰 마음을 변화시키고 있지는 않습니까? 다양한 인격이 자신을 방어한다고 삶의 질이 높아지지는 않습니다. 마음을 억누르거나 피한다고 관계가 복원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세상이 아니라 자신이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모든 인간은 잘못과 결점, 미숙함을 고스란히 끌어안고 살아갑니다. 나만 그렇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결국 갈등을 만들어냅니다. 그럼에도 우린 스스로를 다잡아가며 조금씩 성장하고 진실한 관계를 맺으며 그 안에서 자신만의 인생을 걸어가야 합니다. 흔들리는 마음을 잡고 다시 일어서려는 마음, 곧 인간수양의 본질입니다.   &nbsp;  저자는 인간을 수양한다는 의미를 인간력을 키우는 것이라 말합니다. 인간력은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총제척인 역량을 뜻합니다. 지식이나 기술뿐만이 아니라 삶의 지혜나 통찰력, 그리고 타인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이끌어가는 힘까지 모두를 포함합니다. 인간력의 중심은 관계입니다. 지식과 기술이 삶의 바탕을 메워준다면 관계를 통해 실체적 삶의 방향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나라는 존재는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인식되고 규정됩니다. 하지만 나는 언제나 내안에 갇힌 자신의 모습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정작 중요한 관계설정은 서투르고 어설프기만 합니다. 인간력을 키운다는 것은 자기수양을 통해 사람을 얻는 힘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스로를 인지하며 성장시키는 자기수양은 본 책의 핵심주제이자 삶의 맥락입니다.  &nbsp;  본 책은 고전에 대한 오해로부터 시작합니다. 왜 그토록 뛰어난 고전문장들이 개인의 사고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일까요? 역량이 문제일까요, 의지가 부족한 것일까요? 저자는 고전이 다가서지 못하는 이유로 읽는 방식을 오해하고 있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첫 번째 오해는 고전을 읽을 때 이상적인 인간상만을 강조한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이래야 한다, 아무리 외쳐본들 바뀌지 않습니다. 고전은 완벽한 인간이 되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고전을 통해 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과 마음가짐, 겸허한 태도를 배워야 합니다. 두 번째 오해도 사욕과 사심을 버려야한다는 표면적인 이유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마음속 작은 자아가 존재합니다. 작은 자아는 실체와 반대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질투를 일으키거나 현실을 왜곡하며 낮은 자존감의 원인이 됩니다. 작은 자아는 대부분 갈등의 원인을 일으킵니다. 그렇다고 억누르거나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그저 조용히 지켜보는 것, 작은 자아의 속삭임에 끌려가지 않은 유일한 길입니다.   &nbsp;  자지는 인간관계의 벽에 부딪혔을 때 마음의 변화를 가질 수 있는 일곱 가지 습관을 소개합니다. 그 첫 번째가 자신의 부족함을 고치려하지 말고 인정하라는 것입니다. 진짜 내 사람이 없는 이유는 자신에겐 결점이 없다는 그릇된 관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상대의 결점은 무척 쉽게 눈에 띕니다. 자신은 결점이 없다는 거만함이 결국 사람들의 마음을 멀어지게 합니다. 저자는 결점과 미숙함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인간관계가 훨씬 좋아진다고 말합니다. 거기에 대해 상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더욱 좋은 관계가 형성될 것입니다. 결점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마음속 그림자까지고 품어주는 것, 그 모두가 나를 이루는 조각들입니다.  &nbsp;  인간이라면 이렇게 살아야 한다. 이상적인 인간을 앵무새처럼 외치고 있는 사회, 과연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또한 그렇게 살고 있다한들 스스로의 삶에 만족하고 있을까요? 삶은 완성이 아닌 성장입니다. 반드시 높은 산에 올라야 하는 것도 아니고 산의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보아야 인생의 목적을 이루는 것도 어닙니다. 미숙하지만 한걸음씩 자신의 무게를 감당하며 올라가는 것이 삶의 태도입니다. 성장은 외적인 조건이 아닌 자신의 결점과 미숙함을 인정하고 바로 보는 것, 작은 자아의 꿈틀 임을 인지하는 것, 그럼으로써 자신에 주어진 삶의 방향을 직시하는 것입니다. 어떤 인생을 살아갈 것인가? 모든 세계는 내안에 존재하며 자신이 바라보는 모습이 곧 자신을 형성합니다. 인간수양의 길은 결국 하나로 통합니다. 인간력을 통해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가는 일곱 가지 습관을 소개합니다.   &nbsp;  마음습관 하나, 부족함을 고치려고 하지 말고 인정한다.마음습관 둘, 먼저 말을 걸고 눈을 맞춘다.마음습관 셋, 마음속의 작은 자아를 바라본다.마음습관 넷, 스스로 ‘싫어하기로’ 선택했음을 안다.마음습관 다섯, 말이 감정을 만든다는 것을 기억한다.마음습관 여석, 헤어져도 마음으로 관계를 끊지 않는다.마음습관 일곱, 모든 만남은 나를 위한 것임을 받아들인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64/56/cover150/k87213786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645690</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 - [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돈의 문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57649</link><pubDate>Wed, 18 Mar 2026 14: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576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6744&TPaperId=171576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2/coveroff/k4821367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6744&TPaperId=171576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계척학전집 : 훔친 부 편 - 있어 보이는 척하기 좋은 돈의 문법</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돈은 무엇일까? 돈에 대한 정의는 시대에 따라 달라져왔지만 속성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 오히려 시대가 발전할수록 인간의 삶이 돈의 수단으로 전락한 느낌이다. 사실적으로 돈은 생각을 규정하고 행동범위를 한정짓는 가장 강력한 통제수단이다. 많은 이들이 돈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돈의 흐름과 최종 목적지를 예측하지만 돈은 누구의 예측도 허용하지 않는다. 돈은 정치, 경제 시스템을 규정한다. 정치인들은 자신에 우호적인 선거결과를 위해 예산책정에 온 힘을 기울이며 지자체 역시 예산배정을 위해 끊임없는 전략을 구사한다. 기업은 물론이고 개인도 자신의 부를 늘리기 위해 아낌없는 투자를 실행한다. 덕분에 부는 사회적 현상이 되었다. 새로운 계층이 만들어졌고 극심한 빈부의 격차가 벌어졌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와 관련된 정서적, 신체적 고민과 고통을 경험한다.  &nbsp;  존재와 사회적 의미를 이해하려했던 사상가와 철학자들의 태동과 함께 돈에 대해 고민했던 철학가들도 등장했다. 돈의 허구성을 크게 부각시킨 책이 유발하라리의 사피엔스다. 그는 인간은 집단적 믿음을 통해 허구를 진실이라 믿게 되었다고 기술한다. 국가, 종교, 정치등 인간은 실체가 없는 허구를 사실로 받아들이며 공동체를 구성하고 통제해왔다. 돈 역시 다르지 않았다. 돈은 인간의 상상이 만들어 놓은 믿음의 수단에 불과하다. 만일 누구도 돈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돈은 휴지조각에 불과할 뿐이다. 반면에 너나 할 것 없이 돈을 추종한다면 가치는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이다. 사용가치가 거의 없는 금과 다이아몬드도 마찬가지다. 유전자 구조가 비슷한 유인원에게 수백만 달러를 준다고 그들의 기분이 좋아지거나 이를 통해 음식을 살 가능성은 제로다. 결국 돈은 믿음과 신뢰를 기반으로 인간만의 필요성에 의해 만들어진 가공의 산물에 불과하다.  &nbsp;  그런데 허구인 돈이 왜 이토록 정교하게 움직이는 것일까? 이는 마치 애덤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을 연상시킨다.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을 통해 개인이 각자의 이익을 추구하면 사회전체가 조화롭게 움직인다는 시장 근본주의를 주장했다. 하지만 그의 의도는 우리의 생각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시장이 조화를 유지하기 위해선 자비심이나 이기심이 아닌 상호이익이 작동해야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이익을 얻기 위해선 타인에게도 이익이 된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그런데 스미스는 국부론에 앞서 도덕 감정론을 먼저 편찬했다. 도덕 감정론은 자신의 이기심보단 타인의 운명에 관심을 가지며 그들의 행복이 자신에게 필요하게 만든다는 공감능력을 주장한다. 공동체가 높은 신뢰를 기반에 두지 않으면 거래가 무너지고 사회전체가 급격히 혼란에 빠질 것임을 경고한다. 또한 답함과 경쟁구조의 몰락, 낙수효과의 허세를 지적하며 돈은 아래로 흐르지 않고 돈이 있는 곳으로 흐른다는 돈의 법칙을 설명한다.  &nbsp;  워린버핏의 유일한 친구이자 멘토 찰리 멍거는 거래의 보상심리를 꿰뚫어 보는 것으로 큰 부를 이루었다. 버핏은 자신이 숫자의 천재라면 멍거는 생각의 천재라 불릴 만큼 다양한 학문을 뛰어넘는 사고체계를 지녔다고 말한다. 멍거는 자기에게 유리한 것을 옳은 것이라 진심으로 믿게 만드는 것, 즉 믿음을 바꾸는 것을 인센티브라 말한다. 인센티브는 보상심리와 매우 밀접하다. 누군가를 믿어야 할 때, 말이 아닌 구조를 보라. 그 사람이 손해를 보면 당신도 손해를 보는 구조면 믿어도 된다. 하지만 그 사람이 당신과 상관없이 이득을 챙기는 구조라면, 아무리 말을 잘해도 조심해야한다. 누군가의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설득하지 말고 구조를 바꾸라는 멍거의 철학은 시스템에 갇혀있는 사고의 편견을 벗어나는데 가장 좋은 처방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br>자본주의는 영원할까? 자본주의를 유지하기 위해선 엄청난 자원이 필요하다. 덕분에 과거에 존재했던 거의 모든 것들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새로운 개념들이 빠르게 자리를 차지했다.  과거 음반시장은 테이프, 레코드 판, CD, MP3를 거쳐 이제 스트리밍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기존의 시장은 빠르게 잠식되었고 소비자는 새로운 제품에 열광했다. 주위엔 이러한 제품들이 무수히 많다. 슘페터는 자본주의는 끊임없이 자신을 파괴하고 다시 만드는 체제라 강조한다. 살아남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지금 이 게임 판이 얼마나 남았는가를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창조적 파괴로 알려진 슘페터의 게임 판 이론은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할 것이란 기존의 사고를 뒤집으며 자본주의의 파괴적 속성을 폭로한다. AI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 인류는 슘페터의 예측이 불안하기만 하다. 이제 무엇이 파괴될 것인가? 인류에 대한 본원적인 질문이 시작된다면 창조적 파괴는 게임 판의 실체적 주인공이 될 것이다.  &nbsp;  본 책은 이클립스로 알려진 저자의 부에 관한 놀라운 규칙들이 소개되어있다. 돈에 관한 이론으로부터 시스템의 불평등, 이미 정해진 게임 판의 규칙, 그리고 돈의 심리와 인간과의 관계를 통한 게임 너머의 세계를 탐구한다. 돈은 아는 만큼 벌 수 있을까? 누구나 원하는 돈이지만 돈에 대한 생각은 너무도 다르다. 돈은 평등하지 않다. 또한 하나의 원칙에 따라 이동하지도 않는다. 그런데 필요가치 이상으로 수많은 사람들에 고통을 안겨준다. 부족해서 고민이고 많아서 두려운 것 이 돈이다. 세상은 거대한 게임 판이다. 게임 판의 승자는 시스템을 규정하는 기업이나 국가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장기적으론 그 무엇도 확실하지 않다. 결국 자신에 필요한 돈에 대한 철학이 필요하다. 부자이면서 철학자로 살 수 있는가? 죽음을 앞둔 자에게 돈은 어떤 효용가치를 가질 수 있을까? 오히려 부족한 것이 훨씬 자유롭지 않을까? 선택이 무엇이든 돈은 우리의 일상을 열심히 통제하고 지배하고 있다. 이제 그 상상의 세계를 깨부술 선택은 누구에게 있는가? 돈에 대한 놀라운 철학적 사유를 파고들 수 있는 훔친 부의 편을 통해 부에 대한 편견을 과감히 파헤쳐본다.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23/2/cover150/k4821367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230272</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거인의 어깨 필사노트 - [거인의 어깨 필사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57209</link><pubDate>Wed, 18 Mar 2026 09: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5720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6827&TPaperId=1715720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4/35/coveroff/k02213682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6827&TPaperId=1715720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거인의 어깨 필사노트</a><br/>벤진 리드 지음, 진승혁 기획 / 자이언톡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는 인류가 성장하게 된 배경으로 상상력을 손꼽았다. 개인의 상상력이 공동체에 발현되면 꿈은 현실이 된다. 언어, 도구, 문자. 기술의 발전, 주변의 모든 것들은 누군가의 호기심과 상상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물들이다. 또 하나의 독특한 특징은 스토리다. 불확실한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스토리를 구상했다. 스토리는 원인을 추적하며 결과를 예측한다. 또한 저마다의 패턴을 만들어 불확실성을 제거한다. 결국 지구의 어떤 종도 시도하기 어려웠던 생각과 사유의 선택을 통해 스스로를 진화시킨 것이다. 그런데 사유는 어디서 시작되었고 어떻게 진화되었을까?   &nbsp;  고대 사상가와 철학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 그리고 질서였을 것이다. 철학의 본원적인 질문은 자연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예측할 수 없었던 자연의 파괴적 힘은 공포와 두려움을 주었지만 인류는 상상력을 동원해 천문학과 기하학을 발전시켰다. 계층구조의 확산과 인구증가는 생산성의 증가라는 생존방식을 고민하게 되었다. 결국 질서를 갖춘 이해할 수 있는 세상이 필요하게 되었다. 철학은 순전한 인간의 필요와 요구에 의해 선택되었고 발전된 것이다. BC 8C, 그리스 시인 헤시오도스는 세계의 기원을 신들의 계보와 질서의 형성으로 노래했다. 그에게 존재란 혼돈이 질서를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였다. 혼돈이라 불리는 카오스는 단순한 무질서가 아니라 아직 구분이 되지 않는 상태, 즉 존재의 가능성이었다. 자연의 질서를 이해하는 것, 농업사회를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었다.  &nbsp;  신은 고대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절대적 근원이다. 빛과 어둠, 생명과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것인가? 눈에 보이는 것을 해석하기 위한 신의 출현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최적의 선택이었고 이는 동서양의 광대한 신화적 유산을 통해 알려져 왔다. 신에 대한 의지는 평온과 평화를 가져온다. 무엇보다 자기 선택에 대한 기준이 완성되었고 삶은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 하지만 탈레스는 세계의 기원을 신화가 아닌 자연의 원리로 설명한다. 만물의 근원에 대한 그의 고찰은 관찰과 사유라는 과학적 방식을 출현시켰고 데모크리토스, 파르메니데스, 헤라이클레이토스등 그리스 황금기를 이끌었던 사상가들에 뛰어난 영감을 제공했다.   &nbsp;  에페소스의 사상가, 헤라클레이토스는 모든 것은 흐른다는 판타레이를 말하며 흐름은 무작위가 아니며 서로를 파괴하지 않고 성립시킨다고 주장한다. 즉 대립은 붕괴가 아니가 긴장 속의 균형이다. 변화는 존재의 결핍이 아니라 존재의 방식이라는 판타레이는 대립과 갈등이 빈번한 인간사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생각된다. 인간이 만물의 기준이라는 인간 척도설의 주인공은 소피스트로 알려진 프로타고라스다. 그는 존재를 묻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가 무엇을 참이라 말하는가를 물었다. 동일한 사물이라도 감각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인식된다. 사물은 경험하고 판단하는 인간에 의존한다. 프로타고라스의 정의는 자신만이 옳다는 사고가 지배적인 세상에 진실이 무엇인가를 밝히고 있다.   &nbsp;  본 책은 벤진 리드가 주도하는 디지털 휴먼기술 프로젝트인 자이언톡의 결과물이다. 벤진리드는 AI에 맞설 인간의 사유와 실천의 영역을 집성할 목적으로 인문학적 콘텐츠를 구상해왔다. 역사 속 거인들의 사유를 디지털 휴먼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지적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진보적 기술을 이용해 고대인들의 사유를 직접 접할 수 있다면 어떤 결과가 도출될까? 정치는 물론 교육계에서 신선한 바람이 불 것이다. 하지만 가장 뚜렷한 이점은 인간만이 지닌 고유의 지능, 상상과 창의성, 경험의 축적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필사의 노트는 존재와 참, 사회와 힘, 인간과 삶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의 3영역을 중심으로 지식인들의 사상과 함께 철학적 깊이를 더한다. 인간은 아는 만큼 세상을 이해한다. 한 단계씩 진화하는 언어의 유희도 놀랍지만 우리의 생각이 이토록 다양하게 뻗칠 수 있다는 사유의 깊이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잉크는 종이에 닿는 순간 새로운 인식을 확장시킨다. 본 책의 더 생각하기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질문에 따라 지식의 한계를 인지하고 다시 한 번 지식인들의 사유를 되새김한다. 인류 사유의 결정적 순간을 만든 180인 사상가와의 만남, 하나의 질문을 붙잡고 한걸음씩 다가간다면, 삶의 방정식을 다시 쓸 수 있을 것이다. 필사노트는 가장 느린 방식이지만 가장 든든한 사유의 철학이 아닐까?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4/35/cover150/k02213682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043544</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두려워할 필요 없는 삶에 대하여 - [두려워할 필요 없는 삶에 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57182</link><pubDate>Wed, 18 Mar 2026 09: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571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6828&TPaperId=171571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7/55/coveroff/k2221368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6828&TPaperId=171571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두려워할 필요 없는 삶에 대하여</a><br/>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노윤기 옮김, 로빈 워터필드 편역 / 푸른숲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무엇이 개인의 삶을 규정하는 것일까? 돈, 권력, 명예, 사랑, 감정, 두려움, 공포, 인간은 스스로가 정한 개념의 틀 안에서 자신의 삶을 규정한다. 또한 축적된 삶의 스펙트럼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한다. 그런데 삶은 자꾸 자신의 예상을 빗나간다. 불안하고 혼란스럽다. 불편한 마음이 지속된다. 삶에 대한 의문이 되풀이되지만 위로해주는 사람 한명 없다. 자책과 후회 속에서 세월의 덧없음, 인생의 부조리를 깨닫게 된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의 중심엔 내가 있다. 내가 바라보는 세상, 나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 내가 이해하는 세상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가? 세상의 오해는 자신이 옳다는 강한 집착에서 비롯된다. 삶은 흘러갈 뿐이다. 어떤 목적이나 의미를 전달하지 않는다. 오직 당신의 마음이 세상을 바꾸고 뒤흔들고 있을 뿐이다.   &nbsp;  ‘무언가 너에게 해롭다면 다른 사람이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이 아니다. 그것을 나쁘다고 여기는 네 마음의 판단 때문이다.’자신과 다르다는 생각, 위협은 타인으로부터가 아닌 자신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인간은 자신의 믿음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그런데 믿음은 각자의 삶의 방식, 환경, 신념에 따라 다양하게 표현되며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자신의 믿음이 진실이라 믿는 것만큼 위험한 생각도 없을 것이다. 인류사 내전과 전쟁 대부분은 개인이나 공동체의 강한 믿음에 의해 발생했다. 16대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도 삶의 모순 앞에서 강한 분노를 느꼈지만 운명을 받아들여야했다. 하지만 그는 운명에 굴복하고 싶지 않았다. 지난한 전쟁, 끊임없는 내전, 전염병이라는 죽음의 공포 앞에서 그는 스스로를 해체하고 생의 본질적인 질문에 다가선다.   &nbsp;  삶은 매일 소진된다. 어떻게 살 것인가? 유한한 인생 앞에선 그 누구도 당당할 수 없다. 하지만 마르쿠스는 죽음을 해방이라 선언한다. 온 몸을 피로하게 하는 감각과, 마음을 요동치게 하는 충동, 내면에서 벌어지는 끝없는 소란, 육신에 봉사하는 삶으로부터의 해방이다. 신의 섭리에선 삶이 지속되는 시간을 따지는 일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명상록엔 유독 죽음을 대하는 마르쿠스의 고백이 자주 등장한다. ‘만년을 살 것처럼 운신하지 말라. 할 수만 있다면 살아있는 동안 선을 행하라. 죽음을 자연의 수많은 이치 가운데 하나로 받아들여라. 죽음은 삶이 흩어지는 일이고, 인생의 계절이 부르는 자연스러운 변화일 뿐이다.’ 그리고 타인이 대하는 죽음에 대한 인식이다. ‘사람들이 우리의 죽음을 기뻐해야할 이유는 수없이  많을 것이다.’ 죽음은 평생 마르쿠스를 괴롭혔던 것 같다. 그는 신의 섭리를 주장했지만 죽음만큼은 스스로에 자유롭고 싶은 철학자였다.  &nbsp;  본 책은 명상록을 편역하여 당당한 삶의 태도를 갖추기 위한 내적인 성찰을 이끌 수 있는 위대한 철학자의 주옥같은 문장들로 구성되어있다. 근심과 함께 인간을 가장 괴롭힌 주제가 집착이다. 명예, 고귀함, 본질, 쾌락, 소유, 2000년 전 모든 것을 갖춘 황제의 입장에서 바라본 집착은 놀라울 만큼 현대인의 속성과 닮았다. 집착은 모든 화와 분노의 직접적 원인이다. 또한 고통과 번민을 일으키며 삶의 공허와 무료함을 맛보게 한다. 집착은 본능처럼 유혹하고 끝없는 욕망을 일으킨다. 마지막은 허무다. ‘어제는 한 줌 진흙이었고 내일은 재가 될 뿐이다. 덧없는 순간을 오직 자연의 섭리에 따라 살아라.’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엔 평온과 공존, 삶의 평화가 뒤따른다. 집착은 나에게 무엇을 가져다주는가? 왜 당신 주변의 모든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 신의 섭리 안에서 평온을 찾고자하는 마르쿠스의 울림이 묵직하게 다가온다.  &nbsp;  황제는 무엇 때문에 철학적 서사를 삶의 중심으로 가져왔을까? 일상적인 범주를 벗어난 사유의 깊이는 자신을 짓누르는 삶의 현실 속에서 피어난다. 복잡한 치정과 살육의 전쟁, 무엇보다 끝을 알 수 없는 전염병의 공포는 그를 항상 긴장 속으로 몰아넣었다. 어두운 밤, 누구도 침범하기 어려운 시간, 황제는 한 평범한 인간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찾아 나섰다. 혹독한 자기비판과 연민,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기 위한 자신과의 대화, 그는 평정심을 주장한 스토아학파에 심취하며 사회의 사유적인 역할에 몰두했다. 전쟁 중 작성한 비망록은 서구세계에 커다란 울림을 전해주었다. 철저한 자기반성과 쇄신을 통해 이성과 신의 섭리에 의지하고자했던 마르쿠스, 명상록은 단단한 삶의 지혜를 전달한다. 무엇이 그렇게 근심스러운가?  반복되는 일상, 고된 시간, 답답한 미래, 그 선택의 중심엔 누가 있는가? 삶이 흔들리는 건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다. 변화하는 자연을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삶이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7/55/cover150/k2221368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75594</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대오염의 시대 - [대오염의 시대 - 28년 차 환경정책 전문가가 진단한 오염의 과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40785</link><pubDate>Mon, 09 Mar 2026 22: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407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6576&TPaperId=171407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6/49/coveroff/k5721365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6576&TPaperId=171407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대오염의 시대 - 28년 차 환경정책 전문가가 진단한 오염의 과학</a><br/>정선화 지음 / 푸른숲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현대사회는 과학을 삶의 근간에 올려놓았다. 주변은 물론 의식주를 비롯한 거의 모든 것을 과학의 힘에 의지한다. 건강도 마찬가지다. 불과 얼마 전만 하더라도 인류의 기대 수명이 50을 넘기 어려웠는데 최근엔 100세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의료의 발달과정엔 뛰어난 의료인의 헌신도 있었지만 보다 세밀하고 정밀해진 의료기계의 발전이 독보적이다. 독성이 나타나는 연구를 관할하는 독성학과 인간의 건강 자료를 활용하는 역학의 발전도 인류의 생존과 건강에 커다란 영향을 미쳐왔다. 독성학은 기후변화, 환경오염, 합성물질의 이동, 대기와 물의 순환과정을 통해 더욱 세분화되고 깊이 연구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구방법의 등장으로 인간 데이터의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역학에 대한 연구도 그 어느 때보다 활성화되고 있다. 그런데 자꾸 의심이 든다. 왜 그토록 많은 자본과 인력을 투자하고 있음에도 변화를 느끼기 어려운 것일까?   &nbsp;  뉴스나 미디어를 통해 건강 상식을 접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단편적인 정보만으로 개인의 건강상태를 판단하는 것은 극히 위험하다. 개인적 편차도 클뿐더러 맞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위험관리 또한 비슷한 과정을 겪고 있다. 안전하다는 결론 뒤에 알려지지 않은 과학적 허점들이 보다 큰 의심을 불러일으킨다. 유해물질이 실제로 위험한지를 알려주는 위해성 평가의 기준은 무엇일까? 자연이 주는 모든 음식엔 독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기준이냐에 따라 몸에 좋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한다. 물론 개인에 따라 위험도의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나는 경우도 허다하다. 또한 언론이나 부정적인 사회인식이 과도한 불안감을 형성하기도 한다. 사실적으로 사후 과학적 접근방법은 보이지 않는 위험에 대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그런 이유로 대부분의 국가나 보건협회는 예방을 중요시한다.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 가득하다.   &nbsp;  1920년대 초, 전기냉장고는 가정생활의 혁신을 불러왔다. 식생활의 이노베이션이 시작된 것이다. 보다 나은 식생활 개선은 음식뿐만이 아니라 산업 전반에 큰 활력을 가져왔고 냉장, 냉동식품의 탄생을 앞당겼다. 초기냉장고는 인화성이 큰 냉매를 사용했는데 독성이 높아 중독되거나 폭발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프레온 가스는 독성냉매를 해결해줄 새로운 냉매로 기적의 화합물로 칭송받으며 다양한 제품으로 용도가 확장되었다. CFCs는 듀폰의 주도아래 1970년까지 세계시장을 장악한다. 그런데 가이아 이론의 창시자인 제임스 러브록이 전 세계 대기를 통해 CFCs의 검출을 확인하면서 유해성에 대한 의문이 시작되었다. 곧 오존층 파괴논문이 등장했고 유해자외선으로 인한 피부암, 백내장의 발생가능성에 대한 보고서들이 쏟아지면서 CFCs를 규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져갔다. 80년대부터 오존층을 보호하고 유해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전지구적 노력이 시작되었다. CFCs는 이산화탄소, 메탄가스와 더불어 지구 온난화의 주원인이며 최근 급격히 잦아지는 기후변화의 최대 요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nbsp;  농약은 인구증가와 더불어 농업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한 가장 뜨거운 화합물질이었다. 70년대엔 한국에서도 도로엔 농약상이 즐비했고 쉽게 판매가 이루어졌다. 살충제 원료인 DDT도 마찬가지다. DDT는 인류 최초의 합성살충제다. 2차 세계대전은 물론 40년대부터 70년대 사이에 5억 명 이상을 말라리아로부터 구했다고 전해진다. 덕분에 폭발적인 베이비 붐 세대의 인구증가가 시작되었고 식량부족과 기아를 해결하기 위해 합성농약과 석유기반의 비료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녹색혁명이라 불렸던 농업생산의 전환은 DDT와 함께 엄청난 성장을 구가하게 된다. 하지만 내성을 지닌 해충이 등장하고 잔류살충제에 대한 문제들이 부각되면서 어두운 그림자를 남기게 된다. 한곳에 집중하면 수많은 곳에 문제가 발생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일어났다. PCB 오염으로 500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고 가축의 집단폐사, 암, 생식기능의 이상이 발견되는등 화학물질에 대한 경고등이 켜진 것이다. 드디어 WHO는 DDT를 비롯한 유해물질의 퇴출과 대체물질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게 된다.  &nbsp;  지구는 재생력을 가지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한 지구의 자생력은 무엇일까? 최근 예고 없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폭우와 이상기온, 급격한 온도변화는 해마다 그 강도가 격해지고 심해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본 책은 3부, 새로운 위험과 딜레마 속 각자도생을 통해 초미세먼지등과 같은 대기오염물질이 기후마저 오염시키고 있음을 경고한다. 공중에 떠다니는 모든 물질은 빛을 반사, 산란하여 구름을 생성시키는 방법으로 지구를 냉각시킨다. 반대로 어두운 에어로졸은 빛을 흡수해 눈과 얼음의 반사작용을 방해해 온난화를 일으킨다. 냉각과 온난화의 주인공들은 인간이 만든 합성물질과 이로 인한 생태계파괴가 직접적 요인이다. 문제는 냉각오염물질이 줄어들고 온난화 오염물질이 급격히 늘어간다는 사실이다. 온난화는 오존층 파괴뿐만이 아니라 지구온도를 올리며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확산시키고 지하에 갇혀있던 메탄가스를 분출시키는 그야말로 악몽과 같은 상황을 연출한다.   &nbsp;  공기 중에 미세플라스틱이 떠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대기와 물의 순환은 생태계는 물론 인간의 장기에도 미세플라스틱의 경고를 알리고 있다. 보이지 않는다고 안전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볼 수 없는 것이 치명적인 경우가 많다. 인류는 직접 경험함으로써 독을 구분했다. 덕분에 내성이 생긴 식물은 식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미세먼지든, 합성화합물이든 미세플라스틱이든 결국 그 끝엔 인간에 어떻게 작용되고 있느냐로 귀결된다. 각 국가마다 오염물질에 대한 기준과 규정이 같지 않다. 더군다나 정치, 경제적 이해관계가 다르다. 환경기준도 마찬가지고 미세플라스틱 허용기준도 다르다. 희망이 없는 것일까? 저자는 AI시대가 과학의 한계를 극복할 것이라 기대한다. 또한 순환경제와 녹색화학을 오염을 해결할 미래의 기술로 제안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인식이다.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인지, 정보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 누구도 오염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염이 자신의 생명과 삶의 터전을 파괴하고 미래를 잠식한다면, 지구를 지키는 일은 곧 자신의 일이 될 것이다. 대오염의 시대가 다가올 것인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을 것인가? 생각보다 시간이 그리 많이 남아 있지 않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06/49/cover150/k5721365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064988</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삶이 묻고 고전이 답했다 - [삶이 묻고 고전이 답했다 - 예측 불가능하고 불안한 삶을 이기는 68가지 고전문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40273</link><pubDate>Mon, 09 Mar 2026 17: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402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6928&TPaperId=171402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4/60/coveroff/k3321369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6928&TPaperId=171402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삶이 묻고 고전이 답했다 - 예측 불가능하고 불안한 삶을 이기는 68가지 고전문답</a><br/>김헌.김월회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인생, 운명, 성공, 정의, 생존, 삶엔 수많은 질문이 공존한다. 예측하기도 어렵고 판단하기도 쉽지 않은 질문들, 어쩌면 인간은 질문을 통해 살아가는 의미를 찾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질문은 삶의 방향을 묻는 행위다. 세상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삶, 마음을 바로잡고 올바른 길이라 믿는 삶, 변하지 않는 진리라 믿는 삶의 방정식, 수많은 질문엔 현재의 모습이 담겨있다. 과거와 미래는 현재를 벗어날 수 없다.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느끼는 감정, 감각이 곧 질문에 대한 답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고대 철학자로부터 근대 사상가들까지, 우린 그들의 사상과 자유에 큰 빚을 지고 있다. 삶의 철학은 거대한 바다를 이루며 여전히 우리 곁에 묵직한 울림을 전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nbsp;  고전은 어떻게 그토록 오랜 기간 인류 곁에 머물 수 있었을까? 삶의 방정식이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오히려 분리될수록 공허와 무료함이 삶을 지배한다. AI가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마음 속 깊이 감추어진 무의식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을까? 의식은 계산할 수 있어도 마음을 예측할 수 없다. 이는 외형적인 모습을 통해 잠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소비와 다르지 않다. 인간은 보다 깊은 차원의 인지와 인식을 요구한다. 무의식을 잠재우고 삶의 정의를 이해해줄 의식의 세계, 세상에 대한 편견과 공정, 상식을 뛰어넘을 저마다의 스토리텔링, 고전은 삶의 방식을 수없이 반복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힘을 북돋는다. 한마디 말을 통해 삶을 해석한다. 타인의 세계를 만나면서 메타인지를 구성한다. 고전은 묵묵히 우리 곁을 지키고 있었다.  &nbsp;  삶이 묻고 고전이 답했다. 우린 무엇에 가장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가? 저마다의 처지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문제의 방향은 거의 일정하다. 나와, 타인, 세상, 미래가 중심이다.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가’두 저자는 내면강화, 자존, 성장, 배움등과 같은 자기성장에 필요한 고전을 선정해 나에 대한 의미부여와 삶의 방향을 디테일하고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카르페디엠, 오늘을 즐기라는 의미를 지닌 이 문장은 죽은 시인의 사회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 트로이 전쟁을 끝낸 영웅 오디세우스는 승리의 영광을 안았지만 10년 동안 세상을 떠돌고 있었다. 매혹적인 칼립소는 젊음으로 유혹하며 자신과 영원히 살 것을 강요하지만 그는 영원한 삶보단 유한한 삶의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끝이 있기에 아름다움이 있다.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것, 그것은 죽음이다. 죽음은 순간의 가치를 새롭게 한다. 로마의 시인 호라티우스는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찬란한지를 잊지 말라고 충고한다.  &nbsp;  연암 박지원 선생은 까마귀 깃털이 금색을 띠기도 하고 진한 녹색으로 빛나기도 한다며 저서 능양시집서를 통해 까맣다는 세간의 인식에 문제를 제기한다. 까마귀는 본디 까만 것인데 해가 비치면 자줏빛이 튀어나오고 시간이 지나면 비췻빛으로 바뀐다고 증언한다. 원래 정해진 빛깔이 없는데 내 눈이 먼저 정해버렸다고 고백한 것이다. 우린 반복적인 관습을 통해 이럴것이다란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연은 순환하며 차이를 빚어낸다. 차이는 관계를 통해 알던 사고를 뒤집고 새로운 감각과 해석을 펼쳐놓는다. 우리를 구속하는 것은 세상이 아니라 자신인 것이다. 소동파는 적벽부를 통해 ‘변하지 않는 관점에서 보면 세상에 변한 것이 없고, 변한다는 관점에 보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란 명문을 기록했다. 세상에 반복되는 것은 없다.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얼마든지 다르게 볼 수 있다.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나의 시선과 생각, 그리고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nbsp;  야누스의 두 얼굴, 겉과 속이 다른 위선적이거나 변덕스럽다는 부정적인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그런데 야누스는 1월의 January를 의미하며 문이라는 뜻을 지닌 라틴어의 야누아(Isnus)에서 유래되었다. 모든 문은 이중으로 되어있으니 바깥문은 사회나 공동체를 바라보고 안쪽문은 가정을 돌본다는 이중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야누스는 공간적으로 나의 안과 밖을 동시에 살피면서 균형 있는 태도를 유지한다는 뜻을 지닌다. 때 묻은 과거의 감정을 닫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야누스는 ‘나는 옛 세상을 등지고 새로운 세상을 마주 본다’는 오비디우스의 노래를 연상시킨다. 나를 새롭게 만드는 힘은 무엇인가? 과거를 성찰하고 미래의 희망을 눈앞에 놓는 것, 예로부터 일신은 자기성장과정의 가장 큰 과제 중의 하나였다.  &nbsp;  고전은 사라지지 않는다. 단, 자신을 필요로 할 순간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우린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가? 평화가 지속되리라 믿는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 생각하는가? 왜 끊이지 않고 독재자들이 출현하는가? 권력은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담고 가야하는가? 세상이 불완전한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아니 세상이 평화로웠던 적이 있었던가? 우린 왜 도덕적이고 윤리적이어야 하는가? 이제 미래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 모든 것의 답은 존재하지 않는다. 시대의 환경과 요구에 가능성에 대한 근사치를 이야기 할뿐이다. 인간은 본원적인 의심과 질문을 통해 삶의 방향을 규정해왔다. 철학과 사상이 발전한 이유도 불완전한 미래에 대한 정체성의 불안 때문이다. 고전은 우리에게 과거의 흔적과 미래의 모습을 투영한다. 하지만 고전을 통해 우리가 만나는 순간은 현재 뿐이다. 불안한 미래도 음습한 과거도 결국 이 순간으로 인해 유지될 수 있다. 삶은 당신에게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가? 삶의 나침반은 변하지 않았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4/60/cover150/k3321369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046081</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미국은 왜 전쟁을 멈추지 못하는가 - [미국은 왜 전쟁을 멈추지 못하는가 - 트럼프와 1조 달러 전쟁 기계의 야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35512</link><pubDate>Sat, 07 Mar 2026 12: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355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6921&TPaperId=171355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5/22/coveroff/k3221369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6921&TPaperId=171355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국은 왜 전쟁을 멈추지 못하는가 - 트럼프와 1조 달러 전쟁 기계의 야망</a><br/>윌리엄 D. 하텅.벤 프리먼 지음, 백우진 옮김 / 부키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언제나 그랬듯이 이번에도 미국의 오판으로 끝날 것인가? 이란에 대한 미국의 전쟁선포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영토에 수만 발의 미사일을 쏟아 부으며 항복 선언을 원했지만 중동은 가파르게 전쟁의 소용돌이로 빠져들고 있다.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자국 영토에 앉아 위협과 협박을 반복하면 세계 평화가 유지되는가? 전쟁엔 어떤 목적도 의미도 존재하지 않는다. 의도가 무엇이건 간에 모든 것이 파괴되고 사라지기 때문이다. 생명과 재산, 그리고 삶의 터전이 송두리째 무너진다. 이란이 항복한다고 아이들의 죽음이 정당화 될 수 있을까? 씻을 수 없는 죽음의 분노가 평생 그들의 마음에 새겨질 것이다. 결국 전쟁은 누구를 위한 투쟁도 욕망도 될 수 없다. 그 자체로 모든 것이 파괴되고 축적된다.  &nbsp;  2차 세계대전과 함께 화려하게 부활한 미국 산업경제, 전후 그들은 전쟁을 위한 평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왔다. 또한 언제나 자국이 세계질서를 유지해야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한다. 덕분에 달러를 기축통화로 만들었고 무소불위의 초일류국가임을 자부해왔다. 미국이 흔들리면 세계가 고통스럽다, 이제 이 명제는 미국에 올가미를 씌우고 있다. 그들이 추구해왔던 군비경쟁의 방향이 어디로 흘러갈지 갈수록 불확실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약소국들은 생존을 위한 핵무기를 준비한다. 이념의 논리로 권력을 빼앗기고 싶은 독재자는 없을 것이다. 그들은 영속적 권력을 위한 대등한 관계를 요구한다. 미국은 왜 전쟁을 멈추지 못하는가? 그들은 어떤 세상을 꿈꾸고 있는가?   &nbsp;  최근 미국 대통령의 횡보를 보면 미국이 원하는 세계를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바이든은 임기 내내 평화를 강조했지만 결국 이스라엘 손을 들어주었다. 집단학살로 규정한 가자지구 전쟁엔 바이든의 무기원조가 특별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군수업체 종사자와 기업을 민주주의 병기창이라 추켜세우며 이스라엘에 무기와 군사지원을 확대했다. 모든 것을 돈으로 환산하는 트럼프는 군비축소를 대선공약으로 내걸었지만 대통령이 된 후 그의 횡보는 과거의 대통령들을 그대로 답습한다. 군산복합체 확대와 국방부 예산을 1조 달러로 증액하겠다는 약속을 서두른다. 1조 달러는 미국 내 인프라 및 보건, 교육, 실업, 이민자 구제등 실체적으로 미국인을 위해 사용하고도 남는 돈이다. 이유는 많지 않다. 오직 전쟁 기계라 불리는 군산복합체의 이익을 위해서 뿐이다.  &nbsp;  미국의 전쟁 시나리오는 전 방위적이다. 세계 곳곳을 누비며 경찰국가임을 강조하고 군사적 행동을 서슴지 않는다. 결과가 좋을 때 보다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때가 많다. 세계 무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최고 무기보유국의 무기는 세계 곳곳에서 상대를 겨누고 있다. 미국무기를 지닌 비민주적 국가가 미국에 대항하고 있는 형국이다. 미국은 사실적으로 수천억 달러 규모의 무기를 독재자들에 제공해왔다. 안타까운 것은 이 모든 비용이 미국인들의 세금을 통해 조달되었고 이제 그 비용을 우방국에 떠넘기고 있다는 것이다. 전쟁은 미국 초대형 방위 산업기업들의 생명줄과 같다. 록히드마틴, RTX, 보잉,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F-35전투기, 대전차 미사일, 헬리콥터, 폭탄과 장갑차를 생산하며 정부예산을 흡수해 왔고 세계무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본 책은 미국 정부와 의회, 전쟁 기계라 불리는 군산복합체간의 치밀하고 탐욕스러운 관계를 치밀하게 폭로한다.  &nbsp;  베트남 전쟁, 닉슨 독트린, 카터 독트린, 걸프전쟁, 시대를 관통했던 주요 사건엔 미국의 국방 전략이 숨어있다. 막대한 사상자와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하며 결국 미국의 패전으로 끝난 베트남 전쟁은 미국 이익을 재평가하는 기준이 되었다. 무기 판매가 시작된 것이다. 닉슨은 대리국가에 미국 무기를 판매하겠다고 선언한다, 닉슨 독트린이라 불리는 정책은 미국 무기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했고 카터는 미국 이익 방어를 위해 신속히 병력을 투입할 수 있는 신속배치군을 창설해 미군기지 네트워크의 교두보를 만들게 된다. 이제 미국은 무기를 통해 외교정책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오일머니의 중심지인 중동은 미국 무기의 화약고가 되었고 걸프전쟁은 새로운 무기를 판매하고 시험할 무기시장으로 빠르게 교체되었다.  &nbsp;  미국은 왜 전쟁을 멈추지 않는가? 멈출 수 없다. 그들에게 전쟁은 최대의 이익을 가져다주는 최고의 선택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끝없는 전쟁 공장으로 전락한 미 군산복합체의 실체를 과감히 폭로한다. 핵무기를 둘러싼 지역 간의 논쟁은 그야말로 점입가경이다. 군사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자신의 영위를 위해 군산복합체의 손을 들어주고 일자리 창출을 표면적 이유로 내세운다. 양질의 일자리는 로비스트와 위원회 소속 위원들의 몫이다. 핵무기 생산, 잠수함과 항공모함, 전투기 예산은 매년 폭발적으로 늘어가며 군비증액의 핵심이 되었다. 모든 것은 미국 안보를 지키기 위해서다. 미국인은 정작 자신들이 전쟁기계 때문에 위험하다는 사실을 거의 고려하지 않는다.   &nbsp;  본 책은 전쟁을 통해 폭리를 취하는 전쟁 기계의 폭주를 고발한다. 또한 회전문 인사로 국방 정책을 좌우하는 로비스트의 부패시스템을 폭로한다. 군사복합체의 돈을 받고 우호적인 논지를 전달하는 싱크탱크, 그들은 누구보다 자기검열에 열정적이다. 상아탑에 들어간 군사학, 미디어 포섭을 위한 언론 길들이기, 비디오 게임을 통한 전쟁의 합리화, 실체적으로 전쟁 기계는 외부적 전쟁뿐만이 아니라 미국 시민들의 정신과 신체를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 전쟁의 이익은 극히 소수에 한정되어 있다. 무기를 판매하는 회사의 CEO와 주주들뿐이다. 그들에게 전쟁과 죽음은 먼 나라의 이야기다. 하지만 분노는 축적되고 죽음은 반복된다. 전쟁 기계의 미래는 AI로 향하고 있다. 자동화 전쟁시대다. 미 국방부는 전쟁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 빅테크와의 동맹이 새로운 일자리와 무기판매를 확장시켜주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전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전쟁 이면에 감추어진 실체를 드러내는 것만으로도 전쟁을 줄일 수는 있지 않을까? 미국사회를 뿌리째 장악하고 있는 군사주의, 폭주하는 군산복합체와 의회, 미행정부는 어떤 세계를 꿈꾸고 있는가?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705/22/cover150/k3221369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7052261</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ETF 잘 사고 잘 파는 법 - [ETF 잘 사고 잘 파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34366</link><pubDate>Fri, 06 Mar 2026 18: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3436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5851&TPaperId=1713436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3/5/coveroff/k42213585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5851&TPaperId=1713436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ETF 잘 사고 잘 파는 법</a><br/>김영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대한민국의 펀더멘탈이 변한 것일까? 40년 동안 요지부동이던 코스피 지수가 연일 최고가를 갱신하며 7,000포인트를 넘보고 있다. 덩달아 시가총액 상위 종목군들의 지수도 연일 신 고가를 형성하며 투자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증시 격언에 큰 위기 뒤에 상승이 온다고 했는데 이번엔 특별한 위기가 없었음에도 1년 사이에 두 배가 넘는 지수상승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를 정치적 이해관계로 해석하는 이들도 있지만 투자심리가 매수로 전환했다고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무엇 때문에 개인은 물론 기관마저 매수에 집중하고 있는 것일까? 또한 이런 상황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까?   &nbsp;  이런 상황에 가장 핫한 분야가 ETF다. 변동성이 심한 개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거의 투기에 가깝다. 종목에 대한 편차가 심하고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이 주가의 향방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매일 반복되는 이익과 손실의 격차는 개별 주식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만든다. ETF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는 격언에 정확히 어울리는 투자 상품이다. 시장엔 1,000여개의 ETF상품이 출시되어있고 다수의 자산운용사들은 특별한 메커니즘을 통해 새로운 ETF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ETF는 상장지수펀드다. 운용사에서 적절한 좀목을 선정하여 구성종목을 만들고 지수에 편입하여 판매하는 상품이다. 펀드니 만큼 당연히 수수료가 뒤따른다. 중요한 것은 종목마다 수수료가 다르며 위험률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ETF는 개별지수에 비해 안정적이다. 하지만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정보해석이 필수적이다.  &nbsp;  미래에셋 자산운용에서 출시한 TIGER 200은 2008년에 출시되어 시가총액이 7조를 넘고 있는 대형 ETF다 최근 일 년 수익률이 150%가 넘는다. 유동성, 시가총액, 수익률, 그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초대형 ETF임에 틀림없다. TIGER 200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한다. 코스피의 밸류 업이 진행될수록, 국내기업들의 펀더멘탈이 강해질수록, TIGER 200의 성과는 더욱 두드러질 것이다. TIGER 200은 대한민국 경제의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또한 풍부한 유동성과 거래량, 거래대금의 안정성이 돋보인다. 앞으로 150%의 수익률이 가능할지 알 수 없지만 AI를 중심으로 한 산업구조의 개편과 함께 반도체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nbsp;  ETF의 장점은 분산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개별 주식의 리스크를 줄이고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ETF 상품들을 비교하며 리스크 햇지가 가능하다. 달러 인덱스와 채권의 방향, 금 투자 선물과의 관계, 최근 핫한 반도체와 AI관련주들의 동향을 한데 묶어 이익을 공유하고 리스크를 줄이는 투자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투자방식은 개인의 선호나 의지에 의해 얼마든지 교체가 가능하다. 본 책은 1부를 통해 한국과 미국, 글로벌 신흥국과 원자재를 중심으로 핵심 ETF들을 분석하고 있다.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화면을 통해서도 비교가 가능하지만 핵심 ETF의 소개와 분석을 쉽게 볼 수 있어 무척 유용하다. 특히 반드시 소유해야할 최강의 ETF TOP52는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을 정도로 충분히 매력적이다.   &nbsp;  코스피는 꾸준히 상승할 수 있을까? 혹시 특별한 변수로 인해 폭락장이 연출된다면 어떻게 대응해야할까? ETF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 구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한국시장과 미국시장의 연계를 확인할 수 있고 포트폴리오 구성을 다변화할 수 있다. 위기의 순간엔 원자재 시장을 눈여겨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버스와 레버리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보다 나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다. 저자는 2부 투자자가 궁금해 하는 40가지의 질문을 통해 ETF투자의 의문을 풀어준다. ETF에 투자하기 위해선 상품이 출시하게 된 배경을 먼저 알아야 한다. 괴리율의 편차, 매수, 매도의 시점, 수익률의 진실, 그리고 장기간 투자를 위한 비용과 세금도 무시할 수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ETF도 투자 상품이란 사실을 인식해야한다는 것이다. 투자엔 철저한 분석과 책임이 뒤따른다. 저자는 크게 잃지 않으면 결국 이긴다 는 격언을 제시하며 ETF의 위험과 멘탈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투자는 더욱 많은 인내와 노력이 요구된다. 주식은 누구도 알 수 없다는 격언이 시장의 진실이다. 모든 것은 참고사항일 뿐 이를 해석하고 투자하는 것은 철저히 본인의 몫이다. 결국 ETF에 대한 투자도 시장의 다양성과 변동성을 이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길만이 최선의 선택이다. ETF투자의 정석을 보여주는 ETF 잘 사고 잘 파는법, 투자의 효과를 배가할 수 있는 내용이 가득하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3/5/cover150/k42213585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530592</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괴테의 인생 수업 - [괴테의 인생 수업 - 살아갈 힘을 주는 괴테 아포리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34080</link><pubDate>Fri, 06 Mar 2026 15: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3408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5231&TPaperId=1713408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22/22/coveroff/k7221352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5231&TPaperId=1713408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괴테의 인생 수업 - 살아갈 힘을 주는 괴테 아포리즘</a><br/>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강현규 엮음, 김하영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물질적 풍요가 정신적 안정을 가져다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많이 가질수록 허기지고 공허합니다. 소유에 대한 역설은 우리에게 진심으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삶에 대한 태도입니다. 나는 지금 잘 살고 있는가? 누구도 쉽게 대답할 수 없는 문제이기에 외부로 시선을 돌리게 됩니다. 나와 다른 이는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가? 삶이 왜곡되는 이유는 삶 속에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니체는 삶이 본질적인 고통임을 선언했고, 쇼펜하우어는 가짜 희망의 거품을 거두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괴테입니다. 그가 현대인에게 주는 메시지는 완성입니다. 무너진 일상을 다시 세우는 설계도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nbsp;  본 책은 형성을 주제로 8개의 테마를 선정하여 괴테의 철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생성입니다. ‘태초에 말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행동이 있었다.’ 관념이 지배하는 시대에, 행동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실천적 수행과 묵직함입니다. 생성의 핵심은 행동입니다. 이는 매 순간 자신을 새롭게 정의하는 탄생의 과정과 같습니다. 탄생은 자신의 믿음으로부터 시작되는 첫 순간입니다. 괴테는 자신에게 처음으로 ‘예’ 라고 말하는 순간 진정한 탄생이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자신을 믿으면 자신만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 삶은 언제나 불안합니다. 불안하기에 안정과 평온을 요구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끊임없이 변화합니다. 변하지 않는 자연은 곧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생성되는 것만이 존재합니다. 정지하는 순간 이미 죽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nbsp;  현대사회는 완성형 인간을 요구합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모두 불완전한데 어떻게 완전한 인간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입니다. 실패는 곧 패배라는 인식이 지배하면 누구도 쉽게 도전하기 어렵습니다. 한정된 시간이란 강박은 더욱 마음을 옥죄어옵니다. 시간에 쫓기고 스스로의 믿음을 갖지 못한다면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세상에 존재하는 각자의 의미를 설정하지 않는다면 삶은 공허와 무의미로 가득할 것입니다. 삶의 완성을 위해선 실패를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회복탄력성이 필요합니다. ‘인간의 위대함은 다시 시작하는 능력에 있다.’실패하지 않은 마음엔 두려움이 깔려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두려움, 자신을 가로막고 삶을 정체합니다. 어제의 패배가 오늘을 규정하도록 내버려 두지 마십시오. 모든 시작은 자기 확신과의 싸움입니다. 인생의 마법은 흔들리지 않는 확신이 현실을 뚫고 나갈 때 일어난다는 괴테의 말에 귀를 기울여 봅니다.  &nbsp;  생성과 함께 삶을 이끌어줄 핵심이 활동입니다. ‘성실하게 움직이는 손끝에서 영혼의 안개가 걷히고, 비로소 삶의 황금빛 나무가 푸르게 자라납니다.’ 인생의 모든 정답은 활동에 있습니다. 자신의 의무를 이해하고 행동하면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게 됩니다. 또한 자신이 하는 행동이 스스로를 증명합니다. 행동하지 않는 사유는 자신을 소모시킬 뿐입니다. 행동은 의심을 잠재우는 유일한 불꽃이며 존재의 가치를 증명하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괴테는 과정에 대한 몰입을 이야기하며 결과에 대한 수용을 강조합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현재 이 순간이며 씨를 뿌리는 즐거움이 곧 과정의 몰입입니다. 자연의 섭리를 벗어날 수 없듯이 결과에 순종하는 태도는 삶의 과정을 통해 나타납니다.  &nbsp;  저자는 생성, 활동을 통해 형성의 기쁨을 맛보고 스스로의 자유를 얻는다고 말합니다. 형성은 자신을 정교하게 깎는 작업입니다. 아마도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실행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을 다듬기 위해선 무지를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무지를 인정하는 것은 부족함을 고백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형태를 받아들일 공간을 만드는 일입니다. 여백이 존재해야 배움을 채울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직시하고 지속적인 쇄신의 과정을 가지는 것, 채우는 것보다 삶을 덜어내는 것, 곧 마지막 남은 형상이 곧 자신의 현재입니다. 씨앗에 나무가 들어있다는 괴테의 말 속에서 우리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만날 수 있습니다. 형성이 이루어지기 위해선 인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쌓은 시간만큼 지탱할 힘을 키우는 것입니다.  &nbsp;  본 책은 생성, 활동, 형성, 자유, 시련, 관조, 연대, 현재를 테마로 자신의 주권을 찾기 위한 형성의 8단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세상은 우리가 아는 만큼만 보인다. 인식의 넓이가 곧 삶의 크기가 된다.’는 관조 철학엔 삶의 신비와 영혼이 맞닿아 있습니다. ‘감각을 예리하게 벼리고 영혼을 깨우라.’관조는 온 몸으로 느끼는 삶의 철학입니다. 세상은 소음으로 가득합니다. 소음 속에서 찾는 고요함이 곧 진리입니다. 괴테는 관조에 담긴 침묵의 의미를 통해 묵직한 울림을 전달합니다. 본 책은 독자에게 괴테철학의 정수를 아낌없이 선물합니다. 독백은 물론 필사를 통해서 괴테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삶에 대한 강한 의문이 들 때, 길을 잃어 희망을 만나고 싶을 때, 괴테의 목소리를 온전히 담길 기대합니다.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22/22/cover150/k7221352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222263</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엔비디아 DNA - [엔비디아 DNA]</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33803</link><pubDate>Fri, 06 Mar 2026 13: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338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5333&TPaperId=171338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37/55/coveroff/k58213533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5333&TPaperId=171338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엔비디아 DNA</a><br/>유응준 지음 / 모티브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쳇 GPT후 엔비디아는 세상의 그림을 다시 그리고 있다. 젠슨 황이 꿈꾸었던 AI세계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천문학적인 자본과 기술로 경제적 해자를 만들어왔던 빅테크 기업들마저 엔비디아의 횡보에 숨을 죽이고 있다. 이는 미 상무부의 허가 없인 전 세계 어느 국가도 AI가속기 칩을 수입할 수 없다는 미국 수출전략과 맥을 같이 한다. 작금의 엔비디아는 국가 전략기업이자 미국 수출의 관문이 되고 있다. 이젠 AI 생태계를 구성하고자하는 어떤 기업이나 국가도 엔비디아와 미국의 전략을 벗어나기 어렵다. 엔비디아는 거대한 경제적 해자뿐만이 아니라 미국정부의 강력한 보호를 받는 정치적 이해관계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젠슨 황이 꿈꾸었던 2막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젠슨 황은 AI생태계를 넘어 AI제국을 꿈꾸고 있다. 윈도우가 세상을 바꾸고 CPU가 반도체를 이끌 때 젠슨 황은 조용히 하지만 묵묵히 앞으로 바뀔 세상의 흐름을 바라보고 있었다.  &nbsp;  젠슨 황은 알려진 빅테크 CEO 들과는 상당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CEO들이 언론이나 미디어에 친숙했다면 젠슨 황의 시선은 언제나 시장에 고정되어 있었다. 그가 바라보는 곳은 남들의 시선이 없는 곳,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황무지였다. GPU와 병렬 컴퓨팅은 누가 봐도 비인기종목이었고 투자자산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그는 CPU의 한계, 데이터의 축적, 무엇보다 앞으로 무엇이 세상을 바꿀 것인가에 대한 가능성에 집중했고 결국 자신이 지닌 무기가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 것임을 의심하지 않았다. ‘우리는 기존 컴퓨터로는 풀 수 없는 문제를 풀기위해 존재한다. AI시대는 엔비디아의 GPU를 통해 열린다.’이를 가능하게 한 사건이 2012년, AlexNet이 ImageNet대회에서 우승했을 때 발생했다. 다음 해 젠슨 황은 엔비디아는 더 이상 게임 회사가 아니라 AI회사라고 선언한다. 당시 반응이 어떠했을지, 상상이 간다. 하지만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이 AI의 경각심을 일으켰고 결국 23년, 쳇 GPT가 AI생태계 시작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 그 후 불과 3년이 지났지만 세계 산업구조는 AI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그 중심에 엔비디아가 있음은 말할 필요가 없다. GPU는 새로운 산업의 엔진이 될 것이라는 젠슨 황의 믿음이 현실화 된 것이다.  &nbsp;  본 책은 7년간 엔비디아 코리아에서 사장을 지낸 저자의 엔비디아 DNA에 관한 기록이다. 그는 엔비디아를 떠났지만 여전히 엔비디아의 DNA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그가 보낸 7년 동안 엔비디아는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다. 저자는 젠슨 황과 엔비디아의 DNA, 그리고 엔비디아가 꿈꾸는 미래전략을 디테일하고 실체적으로 소개한다. 언론은 젠슨 황을 고집이 강하고 융통성이 없는 CEO라 평가한다. 젠슨황의 리더십은 이민세대로 어려운 시절을 겪었던 삶의 철학과 무관하지 않다. ‘나는 여러분이 충분히 고통 받기를 바란다.’ 스탠퍼드 강연을 통해 알려진 이 한마디에 그의 철학이 압축되어 있다. 그는 힘든 순간마다 지금 겪는 이 고통이 우리를 강하게 만들고 있는가? 를 스스로에게 물었다고 한다. 그는 고통을 즐기는 CEO다. 그에게 고통은 위험신호가 아니다. 오히려 고통스러워 포기하는 지점에 진짜 승부가 시작된다고 믿는다. 삶에 대한 절박함이 곧 그의 인생을 극복하는 신호이자 상징이 되었던 것이다.  &nbsp;  엔비디아의 조직문화는 상당히 급격하다. 물리적 한계까지 밀어붙여라 는 SOL전략은 최선을 다했다는 말을 극히 싫어하는 젠슨 황의 경영철학이다. 그는 최선을 다했다는 최선의 기준을 물어본다. 그리고 진정으로 물리적으로 더 나아갈 여지는 없는가? 질문을 반복한다. 변명이나 외부적 조건이 아닌 실체적이고 구체적인 물리적 한계를 설정한다. 속도는 엔비디아의 생명이다. 고객이 생각하기 전에 무엇을 먼저 설정할 것인가에 집중하고 그 한계를 규정하는 것 또한 엔비디아의 몫이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조직과 개인의 결정을 의무화 한다는 부분이다. 엔비디아는 격주 중요한 문제를 다섯 개 항목으로 정리해 TOP 5 Thing을 선언한다. 모든 구성원은 이를 중심으로 움직이며 문제해결에 집중한다. 또한 실패보단 지적 정직함을 우선시하여 변명, 왜곡, 책임회피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직시한다. 책임을 변명을 할 시간에 문제 해결의 원인을 찾고 집중하는 방식이 젠슨 황의 경영철학이다.   &nbsp;  엔비디아의 생각과 행동은 더 이상 기업문화에 그치고 있지 않다. 엔비디아와 젠슨 황의 횡보는 언론과 미디어의 초관심사다. 미 정부의 특별 관리대상임은 말할 필요가 없다. 덕분에 AI생태계의 실질적인 리더를 꿈꾸는 젠슨 황에겐 예상치 못한 난제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난다. AI가속기를 둘러싼 정치적 이해관계는 젠슨 황에 풀어야할 가장 큰 골칫거리다. 그럼에도 AI가속기와 CUDA를 중심으로 한 엔비디아 제국의 미래는 탄탄하기만 하다. 엔비디아는  피지컬 AI를 선점하며 새로운 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센터의 성장과 신약개발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무엇보다 국가 간 소버린 AI의 생태계를 이끌 것이다. 더욱 두려운 것은 기술의 해자다. 엔비디아는 미래를 가져오고 있다. CUDA는 20년 동안 무너지지 않을 해자를 세우고 있다. 실제로 수많은 기업과 국가들이 CUDA를 통해 엔비디아 생태계에 편입하고 있다.   &nbsp;  엔비디아는 분명 혁명을 일으키며 미래의 중심이 되고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거대 빅테크 기업들과 타국들의 시선이 우호적인 것만은 아니다. 고가의 GPU에 대한 반감도 만만치 않고 젠슨 황의 전략에 반대하는 CEO들도 상당하다. 무엇보다 천문학적인 투자의 난제와, 환경오염, AI시대에 대한 도덕, 윤리적 교감이 형성되지 않았다. 젠슨 황은 AI와 인류의 공존을 희망한다. AI가 성장할수록 더욱 다양한 이슈들이 부각될 것이다. 본 책은 엔비디아를 이끌고 있는 젠슨 황의 경영철학과 조직 문화를 중심으로 AI의 미래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젠슨 황은 인프라와 통신, 제조가 갖추어진 한국 산업구조의 특수성을 부러워한다. 특히 빠른 한국문화에 집중한다. 옆집 아저씨 같은 수더분한 모습에 감춰진 야누스의 얼굴이 세계 정치, 경제구도를 바꾸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하지만 젠슨 황은 평생을 절박함 속에서 살아왔다. AI시대, 인류는 절박함 이상이 필요하다. 이제 인류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야 한다. ‘AI는 두려움이 아니라, 우리가 올라타야 할 가장 빠른 말이다.’ 는 저자의 표현처럼 스스로의 입장을 정리할 시간이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야 할 순간, 당신은 어디의 선택은 무엇인가?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37/55/cover150/k58213533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375518</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바람 부는 날이면 그림 속으로 숨는다 - [바람 부는 날이면 그림 속으로 숨는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26202</link><pubDate>Mon, 02 Mar 2026 17: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262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5154&TPaperId=171262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9/33/coveroff/k2621351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62135154&TPaperId=171262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람 부는 날이면 그림 속으로 숨는다</a><br/>허나영 지음 / 비에이블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나라는 인식이 흔들거릴 때 불안이 찾아온다. 상대와의 비교, 경쟁 속에 파묻힐 때, 무기력과 공허가 몰려온다. 나는 존재하지 않고 소속되어 있지 않다. 불안, 곧 삶의 공허와 무기이 우울증을 동반한다. 외톨이가 된 느낌이다. 외롭고 두렵다. 나는 누구인가? 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스스로에 얽매여있는가? 삶을 채우기 위해 부단했던 시간들, 나를 붙잡았던 시간과 공간들, 마치 절벽에 서 넘실거리는 파도만이 자신을 바라보는 것 같다. 하지만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오직 내 마음, 나의 시선이 세상을 바꾼다. 누구도 자신을 알 수 없지만 오직 나만이 나를 이해할 수 있다. 커피 한잔에 담긴 따뜻함, 온정이 마음에 흐를 때 비로소 나를 인식하게 된다.  &nbsp;  쉼표가 필요한 시간이다. 이해할 수 없는 일들까지 알 필요는 없다. 그동안 쉼 없이 달려왔다면 지금 이 순간 나를 내려놓아야한다. 우리의 의지와는 달리 몸과 마음은 생각만큼 견고하지도 완벽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어떤 시절을 기억하는가? 자신에 부여된 삶의 의미를 기억하는가? 무너지는 마음이 자신을 만날 때, 삶의 희망을 엿 볼 수 있다. 수많은 예술가들은 자신의 삶을 화폭에 담아 세상과 공유하기를 원했다. 미술관과 화랑을 찾는 이유도 자신과 닮은 인생을 만나기 위해서다. 위로받고 공존하는 세상, 지금 자신이 서있는 이곳이 세상과의 만남이다. 숨 쉬고 마음을 허락하는 시간과 공간,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을 투영해본다.  &nbsp;  무의식은 무한한 상상을 내재한다. 프로이트는 어린 시절의 기억이 무의식을 이끌고 있다고 말한다. 오래된 기억, 꺼내기 두렵고 마주하기 힘든 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벨기에 화가 르네 마그리트는 금지된 복제라는 작품을 통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뒷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감각을 부수고 체계를 무너뜨린다. 마치 지금까지 알던 모든 것들이 자신과는 상관없는 듯한 일탈이다. 오랜 기간 불안에 시달렸던 저자는 무의식에 감춰진 자신의 모습을 마그리트의 작품을 통해 투사한다. 마그리트는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어쩌면 우린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특별한 의지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초현실주의는 시각적 한계를 뛰어넘는다. 연인ll는 하얀 수건으로 얼굴을 감싼 채 입 맞추는 연인을 나타낸다.  마그리트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현실도피, 사랑의 역설, 의도는 다양하게 해석된다.   &nbsp;  눈길을 끄는 건 화려함이 아니다. 간혹 드리워진 그림자가 표현을 압도한다. 수직과 수평구도, 디스토피아 같은 느낌의 건물, 휑한 도시의 풍경을 단순한 색채로 표현한 에드워드 호퍼의 일요일의 이른 아침은 어지러운 마음을 정돈하고 고요하게 존재하고픈 평화로운 모습을 떠올린다. 호퍼는 경제부흥기에 맞서 파편화되어가는 개인의 의식을 밤샘하는 사람들을 통해 나타내고 있다. 호퍼의 그림 속엔 너와 내가 없다. 인물들은 각기 다른 사정과 감정을 내보인다. 역동적인 삶의 흔적 대신 정적이고 일상적인 삶의 뒷골목이 작품의 배경이다. 호퍼의 그림자는 우리의 인생을 닮았다. 가면을 쓴 채 일상에 도전하지만 결국 뒷골목에 지나지 않은 인생, 저자는 이를 자유로운 고독으로 표현한다. 인간에게는 스스로 선택한 자유로운 고독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자발적인 고독은 구속된 삶이 아니다. 오히려 갇힌 세상을 열어젖힐 자유에 가깝다. 작품엔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지만 이를 해석하는 것은 오롯이 독자의 몫이다.  &nbsp;  청명한 날씨엔 아무것도 볼 수 없다. 단지 하늘이 푸르다는 생각밖엔, 하지만 구름이 몰려오면 세상이 달라진다. 구름은 절대 혼자 오는 법이 없다. 바람과 함께 대기를 움직이며 당신이 하는 고민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다. 거대한 자연 앞에선 인간의 초라함, 본 책은 매일 변하는 날씨를 매개로 저자의 일상과 작품과의 교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생의 목적이 하나일리 없다. 미술학도를 접고 작품과 함께 하는 삶도 아름답다. 오히려 볼 수 없는 것을 볼 수 있고 만날 수 없었던 삶의 지혜를 공유할 수 있다. 마음이 흔들거릴 때 미술관을 찾는다. 세상엔 다양한 스토리가 있다는 것을, 운명을 정하는 것은 당신의 선택이라는 것을, 수많은 작품을 통해 위로를 받는다. 세상에 나쁜 날씨란 없다. 서로 다른 종류의 좋은 날씨가 있을 뿐이다. 작가의 조용한 외침을 특별한 작품들과 함께 마음 깊이 간직해본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79/33/cover150/k2621351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793320</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방향을 따라야 인생이 달라진다 - [방향을 따라야 인생이 달라진다 - 열심히 살아도 공허한 사람들에게]</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25851</link><pubDate>Mon, 02 Mar 2026 13: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1258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003&TPaperId=171258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9/3/coveroff/896596800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003&TPaperId=171258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방향을 따라야 인생이 달라진다 - 열심히 살아도 공허한 사람들에게</a><br/>메건 헬러러 지음, 이현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못하는 뇌의 목적은 오직 생존에 맞추어져 있다. 실체적으로 뇌는 개인의 생각과 행동에 특별한 관심이 없다. 문제가 발생한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생존본능이 몸의 감각을 지배하게 된다. 결국 우리의 사고와 생각은 뇌의 메커니즘에 구속되어있다. 무엇보다 뇌는 유기적 연결성을 강하게 선호한다. 보존과 보호본능을 추구하며 생리적 안정과 평온이 유지될 때 가장 적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생존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서적 괴리는 뇌와의 간격으로부터 시작된다. 현대 인류의 뇌는 여전히 고대인의 기능에 머물러있다. 투쟁, 도피, 경직의 순환이 신경계를 장악할 때 신체기능은 빠르게 긴장모드로 돌입한다. 문제는 과거와 같은 생존을 위협하는 사건이 사라졌음에도 여전히 제 기능에 충실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는 수많은 불안과 두려움의 원인이 되며 정신적, 신체적 위협의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nbsp;  우린 어떤 시스템에서 살아가는가? 혹 한번이라도 자신이 살아가는 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한 적이 있는가? 사회는 거대한 유기체와 같다. 목적이 같을수록 가치판단이 쉽고 비교우위가 강하며 위계질서가 쉽게 확립된다. 모든 것은 공동체 유지를 위한 메커니즘으로 작동한다. 문제는 시스템이 분리되고 전문화되면서 개인에 대한 역할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 만능적인 개인의 의도와 의지는 효율과 효용성에서 배제되고 있다. 성공철학의 선순환이 나는 누구인가란 질문으로 재해석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예측할 수 없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삶에 대한 강한 의문이 꼬리를 문다. 더군다나 코로나 19는 삶의 기능을 재평가하며 본질적인 세계에 의문을 제시하게 되었다. 인공지능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 것인가? 불안한 심리는 더욱 증폭되며 불확실성은 삶의 근간을 더욱 강하게 뒤흔들 것이다.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며 승승장구하던 저자 역시 삶의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심각한 공황장애를 경험하게 된다.  &nbsp;  시스템은 성공에 귀결된다. 우리가 성공이라 말할 때 그것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왜 모든 이들은 성공에 목을 매고 성공하기 위해서 자신을 아낌없이 내 던지는 것일까? 성공은 무엇을 가능하게하고 어떤 모습을 투영하는 것일까? 우리가 성공한다고 말할 때 속뜻은 성공한 것처럼 느끼고 싶다는 뜻이다. 성공의 느낌은 충만함이다. 저자는 시스템적인 삶이 목표지향적인 삶의 전형이라 말한다. 목표지향적인 삶은 삶의 조건과 방식을 개인의 내면이 아닌 외부의 시선으로부터 찾는다. 삶의 요소에서 당신다움은 제거되며 개인은 더 이상 고려대상이 아닌, 시스템을 옹호하고 유지하기 위한 파편에 불과하다. 이를 극적으로 드러내는 문구가 ~해야한다 라는 목적 지향적이고 아웃소싱한 문장이다. ~해야한다는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 자신을 가로막고 자유의지를 구속한다. 문제는 분명하게 드러났다. 삶의 실제적인 주인은 누구이고 우리가 지향하는 삶의 목적과 의미가 무엇인지. 성공에 대한 허상이 우리를 어떻게 구속하고 있는지, 삶의 본질에 다가서기 위한 질문이 요구된다.  &nbsp;  저자는 목표 지향적이고 생산성에 집착하는 사회구조에 익숙한 이들을 공허한 과잉성취자라 표현한다. 대부분 우리의 모습을 벗어나지 않는다. 목표와 과잉생산성에 대한 개념엔 보다 더 안전하고 충만해질 거란 믿음이 깔려있다. 그런데 목표에 다가갈수록, 생산성을 높이 쌓을수록 충만해지는가? 오히려 알 수 없는 의심과 불안이 마음을 짓누른다. 다행스러운 건 스스로의 본 모습을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젠 가면을 벗어던지고 자신을 만날 준비를 할 차례다. 저자는 목적 지향적인 삶이 우리를 심각하게 망치고 있다는 사실을 각인한다. 그리고 충만한 느낌을 전달해줄 방향을 따르는 삶을 제시한다. 방향을 따르는 삶은 어디서 출발하든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삶의 철학이자 틀이다. 그녀는 수많은 영적지도자들과의 만남, 철학, 심리학, 과학을 아우르는 지식을 통해 충만함의 보편적인 길을 소개한다.   &nbsp;  인간의 뇌는 예측 불가능성을 혐오한다. 뇌의 대부분 기능은 안정과 평온을 위한 생존기제에 맞추어져 있다. 목적 지향적인 삶이 그토록 오랫동안 뇌를 지배해 온 것도 예측 가능한 삶을 구축하기 위한 미래로부터의 삶이다. 예측 불가능하다는 것이 그토록 두려운 것일까? 방향을 따르는 삶엔 당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 필요가 없다. 오히려 삶의 불확실성과 예측 불가능성이 삶의 호기심과 기쁨을 자극한다. 방향을 따르는 삶은 외부 기준에 대한 순종을 내적기준과의 조화로 대체한다.‘목적을 잊고 호기심을 따르라’ 호기심은 자아와의 조화이며 자신이 원하는 삶을 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무엇이 방향을 비추어 볼 때 옳은가? 나에게 가장 조화로운 다음단계는 무엇일까? 나는 어디서 쓰임이 좋을까? 내게 영향을 끼치고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어디일까? 스스로 질문을 통해 자신과의 조화로운 삶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충만함의 시작이다.  &nbsp;  저자는 의무, 객관성, 외적이미지, 결과의 내용을 통해 목적 지향적인 삶과 방향을 따르는 삶을 구분한다. 그리고 방향을 따르기 위한 삶의 조건으로 문제인식, 조화로운 선택지 찾기, 문제 놓아버리기, 방향 설정하기, 점진적으로 개선하기의 5단계 삶의 태도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마음에 울리는 도난경보와 초인종을 구분하는 방법, 고통을 인정하고 문제를 마주하는 방법, 방향 속에 감추어진 자신의 패턴을 찾는 방법, 그리고 최고의 선택을 위한 마음가짐등을 다양한 예로 들며 전환적 삶의 방향을 제안한다. 성공하는 목적은 대부분 그곳에 행복이 있을 거라 가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뇌는 개인의 행복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지속적인 행복을 위한 조건은 목표지향적인 삶이 아니라 자아와 조화를 이루는 방향을 따르는 삶임을 의심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충만함은 무엇을 통해 느낄 수 있는지. 길을 잃고 있다면 본 책은 운명을 바꾸어 줄 것이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9/3/cover150/896596800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590381</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