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책속의 나~ (북로드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책과 함께~ 있으면 행복해집니다~~</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26 Jun 2026 06:47:15 +0900</lastBuildDate><image><title>북로드</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91983153.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북로드</description></image><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무한 그 너머로 - [무한 그 너머로 - 지구와 태양계, 그리고 블랙홀까지 우주를 가로지르는 아찔하고 흥미로운 지적 모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53050</link><pubDate>Wed, 24 Jun 2026 19: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530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24921&TPaperId=173530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1/60/coveroff/89323249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24921&TPaperId=173530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무한 그 너머로 - 지구와 태양계, 그리고 블랙홀까지 우주를 가로지르는 아찔하고 흥미로운 지적 모험</a><br/>닐 디그래스 타이슨.린지 닉스 워커 지음, 김소정 옮김 / 현암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우주의 경계는 어디일까요? 대기권을 벗어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태양에 가까이 가면 안 된다.’ 크레타섬을 탈출하고자했던 다이달로스는 아들 이카루스에게 날개를 달아주며 태양에 가까이 다가가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태양의열기 때문에 밀랍이 녹아 땅에 떨어질 거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젊은 이카루스는 태양으로 직진했고 결국 에게해로 떨어집니다. 이카루스 신화는 오랜 기간 날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표현해왔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하늘로 올라가면 밀랍이 녹을 정도로 뜨거울까요? 고도가 올라가면 기온은 오히려 낮아집니다. 에베레스트 산의 정상은 영하30도를 오르내립니다. 해발100m 마다 기온은 0.6도 정도 낮아진다고 합니다. 또한 태양이 그토록 가까이 있다면 인류는 이미 사라졌을 것입니다. 기온을 언급하려면 무엇보다 빛과 열의 관계를 알아야합니다.   &nbsp;  지구에 갇혔던 물리학이 우주에 다가서면 전혀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지구는 대기라는 울타리를 방어막으로 열을 흡수하고 반사하며 태양 전자기파를 효과적으로 관리합니다. 지구상의 대부분 생명체는 태양의 전자기파 스펙트럼의 모든 파장을 빛의 형태로 방출합니다. 또한 모든 분자는 진동합니다. 온도는 분자가 진동하는 정도를 측정하는 단위입니다. 온도가 높으면 짧은 파장의 전자기에너지가 방출되고 낮으면 파장이 긴 에너지가 방출됩니다. 인간의 눈은 가시광선 영역만을 감지할 수 있으며 태양은 에너지의 절반을 가시광선으로 방출합니다. 우리가 태양과 달, 별을 볼 수 있는 이유도 지구의 대기가 가시광선을 통과시키기 때문입니다. 소량의 자외선이 대기를 통과하면 피부 분자의 전자가 들뜨게 되고 전자의 운동에너지는 열로 바뀌어 적외선이 방출됩니다. 지표면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름이 더운 이유는 대기에 갇힌 열이 적외선형태로 에너지를 방출하면서 온실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카루스의 몸은 태양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차가워졌고 결국 얼었을 것입니다.  &nbsp;  카르만 라인을 넘어 우주로 나가기 위해선 로켓이 필요합니다. 저궤도를 왕복하는 스페이스x의 우주선 팰컨9이 활성화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입니다. 우주를 한번 나가기 위해선 기술의 발전과 함께 천문학적인 자금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소모성이고 간혹 실패하여 무용지물이 될 때도 많습니다. 그런데 머스크를 비롯한 억만장자들이 우주시대를 빠르게 실현시키고 있습니다. 21세기, 우주는 그 어느 때보다 신비하고 장엄한 자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로켓은 공기압과 밀도를 통해 날 수 있습니다. 유체는 압력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데, 공기는 유체처럼 행동합니다. 공기의 마찰은 날개의 압력 차이를 발생시키며 위로 끌어올리는 양력과 공기의 마찰로 생기는 항력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엔진이 추력을 생성하고 비행기가 떠있을 수 있는 양력을 보존합니다. 그리고 공기저항이 적은 9Km 고도에서 800Km속도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nbsp;  본 책은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나가기 위한 물리학과 천문학의 연결고리를 중심으로 천체물리학을 소개합니다. 로켓의 발달과정과 궤도진입, 우주를 향한 인류의 끝없는 도전이 1부를 장식합니다. 2부는 대기권을 넘어 태양과 행성을 향해 시선을 확장합니다. 45억 년 전, 우리은하의 한 항성이 폭발하면서 태양계 천체들이 탄생합니다. 거대한 충격파에 의해 가스와 먼지구름이 평평한 성운으로 붕괴됩니다. 압력과 중력이 증가하면서 덩어리가 형성되었고 중심부의 수소 핵이 합쳐지며 엄청난 에너지를 방출하기 시작합니다. 붕괴과정이 멈추면서 태양이 탄생합니다. 1500만도의 온도와 양전하를 띤 수소 원자핵은 핵융합을 통해 헬륨으로 합성되고 사라진 질량만큼 에너지가 방출됩니다. 태양은 1초에 6억톤의 수소를 헬륨으로 바꾸며 내부붕괴를 막고 있습니다. 태양계의 행성은 태양에너지와 중력의 영향을 받습니다.   &nbsp;  금성은 오랫동안 두툼한 대기에 가려진 수수께끼 행성이었습니다. 67년 베네라 7호가 탐사한 금성의 온도는 500도가 넘었고 대기압은 지구의 90배였습니다. 당시 칼 세이건은 금성의 대기를 가득채운 이산화탄소가 온실효과를 발생했을 것이라 예측했습니다. 온실가스 중 가장 강력한 것은 수증기입니다. 물이 존재했을지 모를 금성은 엄청난 온도증가로 온실효과가 발생하며 참혹한 행성이 되었습니다. 세이건은 85년 탄소사용증가로 이산화탄소가 지속적으로 방출된다면 지구는 심각한 기후위기를 맞이할 것이라 경고합니다. 그리고 인류의 지속가능 시간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석탄은 다세포생물인 산림식물의 잔해입니다. 반면에 석유와 천연가스는 고대 동식물성 미생물이 수백만 년 동안 압축되면서 퇴적되었습니다. 금성은 지구의 미래를 보여줍니다. 생명은 언제나 자신이 존재할 방법을 찾습니다. 하지만 생명이 반드시 인간일 필요는 없습니다.  &nbsp;  지구인의 우주여행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우주를 알아갈수록 폭넓은 지식이 쌓였고 과학기술의 발전이 이루어졌습니다. 아인슈타인은 상대성 이론을 통해 우주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빛과 양자, 에너지는 광활한 우주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최소한의 조건입니다. 본 책은 3부에 별의 탄생과 죽음, 우주 공간을 이해할 수 있는 물리법칙을 설명합니다. 특히 별의 탄생과 죽음에 얽힌 충격파의 역할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허블우주만원경으로 관측한 대마젤란은하의 소용돌이치는 가스와 먼지사이로 빛나는 별들을 바라볼 때 경이로움을 넘어선 형언하기 어려운 감정이 밀려옵니다. 우주는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질량과 중력, 시공간의 왜곡, 다차원과 평형우주, 우리에겐 앞으로도 풀어야할 과제가 많습니다. 오히려 우주를 알아갈수록 더욱 많은 문제들이 발생할 것입니다. 떨어지는 별똥별을 동굴에 그렸던 인류는 이제 우주인으로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우주는 인간에 무엇을 더 가르쳐줄 수 있을까요? 세계 최고의 천체물리학자가 들려주는 아름답고 경이로운 우주 이야기, 그 장엄함 모험에 빠져듭니다. 무한 그 너머로.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1/60/cover150/89323249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516078</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1984 - [1984]</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50859</link><pubDate>Tue, 23 Jun 2026 14: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508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9090&TPaperId=173508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9/82/coveroff/k7821390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9090&TPaperId=173508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1984</a><br/>조지 오웰 지음, 이혜인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AI와의 공존이 인류의 미래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술발전으로 삶의 질적 향상을 기대하지만 이면엔 기존방식이 사라진다는 불안과 두려움도 가득합니다. 하지만 AI가 가장 두려운 이유는 신인류의 탄생입니다. AI는 인류의 모든 지식을 흡수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감각은 물론 감정까지 읽게 될 것입니다. 생명체의 조건이 굳이 산소나 탄소를 사용해야한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환경오염과 기후위기로 황폐해져가는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AI라면 결국 인류의 종말은 빠르게 다가올 것입니다.  &nbsp;  AI를 배경으로 한 신인류의 탄생은 빅브라더를 연상시킵니다. 빅브라더는 언제나 당신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바라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소름끼치는데 평생, 감시와 통제를 받는다면 삶은 지옥과 같을 것입니다. 그런데 인류역사엔 이러한 상황들이 항상 존재해왔습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왕권, 군주, 전체주의, 제국주의가 빅브라더와 비슷한 시스템을 통해 유지되었습니다. 견제와 감시는 절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최고의 조건이었고 이들은 대부분 피지배계층의 생명을 답보로 욕망을 채웠습니다. 권력은 실체를 아는 순간, 빠르게 사라집니다. 권력자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대중의 자유의지와 독립적인 생각입니다.  &nbsp;  1984는 오웰의 1917년 직품입니다. 스페인 내전에 참석해 정치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던 오웰은 현실정치에 무척 비판적이었습니다. 당시 유럽은 1차 세계대전 발발로 제국주의를 앞세운 자본주의 국가들이 약소국을 식민지로 점령하였고 이념을 앞세운 강대국들의 내전과 분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세계는 혼돈 그 자체였습니다. 특히 독일과 이탈리아에선 개인의 희생을 강조하는 파시스트와 나치를 표방한 전체주의가 등장하게 됩니다. 이들은 군국주의를 앞세워 국민의 사상과 생활을 엄격하게 통제하며 세력 팽창을 준비합니다. 전체주의와 군국주의, 제국주의는 권력을 쟁탈하고 유지하기 위한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그들은 언제나 민중을 위한 자유와 독립, 평등을 주장합니다. 하지만 가장 큰 희생자는 감시받는 개인과 대중이었습니다.  &nbsp;  1984는 인류의 근대사를 한눈에 직시할 수 있는 매력적인 소설입니다. 전쟁은 평화, 자유는 예속, 무지는 힘이라는 구호는 모순된 문장만큼 빅브라더가 원하는 세상의 단면을 보여줍니다. 전체주의란 이념이 없습니다. 오직 구호뿐입니다. 언제든 재생산이 가능하고 교체됩니다. 인간은 언어를 통해 생각을 만들고 세상을 이해합니다. 자유의지는 언어를 통해 생산되고 전달됩니다. 빅브라더와 당은 새말을 내세워 언어말살을 시작합니다. 생각을 파괴하여 인간을 개체로 인식하겠다는 것입니다. 노예나 죄수들에겐 이름이 없습니다. 그들은 오직 번호나 숫자로 불리게 됩니다. 자기인식이 무너진다면 자아는 물론 정체성도 사라질 것입니다. 결국 그들이 원하는 평화는 전쟁이고, 자유를 표방한 예속, 힘을 앞세운 무지의 구속입니다. 전체주의는 자아를 말살합니다.   &nbsp;  텔레스크린이 보이지 않는 탁자에서 조심스럽게 공책을 떠내 생각을 적어가는 윈스턴이 떠오릅니다. 과거를 기억하고 자신이 누구인지를 잊지 않기위한 윈스턴의 처절한 몸부림은 자유가 박탈당했을 때 가장 무서운 것이 무엇인가를 느끼게 됩니다. 안타까운 것은 지금도 수많은 개인이 1인 독재나, 사회주의 이념에 묻힌 채 전체주의에 희생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결국 윈스턴은 지배시스템의 농락으로 희생됩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가 선택할 수 있는 지유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알게 됩니다. 일상이 무기력하고 공허하다면 너무 편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합니다. 자유는 거저 생간 것이 아닙니다. 오웰은 1984를 통해 인간에 부여된 자유의지와 국가라는 시스템이 어떻게 개인을 무력화시키고 삶을 피폐시키는지 실체적으로 묘사합니다. 1984는 권력은 무엇을 위해 존재해야하는가를 묻습니다. 대중을 억누르고 손쉬운 방법을 선택했던 독재자들은 대부분 비참하게 사라졌습니다. 역사는 동일하게 반복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욕망은 변하지 않습니다. 1984는 여전히 시대의 욕망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9/82/cover150/k7821390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98279</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고래의 포트폴리오 - [고래의 포트폴리오 - 폭발적 우상향을 이끌 주식투자 넥스트 텐배거 TOP7]</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49216</link><pubDate>Mon, 22 Jun 2026 18: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492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770&TPaperId=173492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41/coveroff/k45213077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770&TPaperId=173492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래의 포트폴리오 - 폭발적 우상향을 이끌 주식투자 넥스트 텐배거 TOP7</a><br/>정주용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소부장기업들의 주가가 연일 폭등하고 있습니다. 과열우려도 있지만 폭발적인 수주잔고와 빅테크 기업들의 패권다툼으로 가시적인 불꽃은 쉽게 꺼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한국주식 시장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1년 사이에 수십 종목이 텐버거를 연출하며 시장을 움직이고 파급효과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세를 월세로 바꿔 삼성전자에 올인하고, 초등학교도 들어가지 않은 아이에게 SK 하이닉스를 선물해주는 풍토는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른 것 아닌가 하는 불안도 심어줍니다. 대화는 주식으로 시작해 매수로 연결됩니다. 언론과 미디어는 연일 주가지수를 재설정하며 주가가 먼저 오르고 지수가 재 산정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버블일까요? 새로운 판이 시작된 것일까요?  &nbsp;  드디어 스페이스x가 상장했습니다. 전 세계 자본을 썰물같이 흡수하며 4,000조가 넘는 시가총액을 달성했습니다. 우주시대의 기대와 함께 마이더스의 손, 머스크의 기막힌 전략이 성공했습니다. 머스크의 상상은 대부분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우주 인프라는 세게 지형을 대부분 교체할 것입니다. 통신, 에너지, 반도체, 데이터 센터, 심지어 전쟁까지, 세계 경제지형은 새로운 판으로 교체될 것이며 정치구조도 빠르게 바뀔 것입니다. 머스크는 우주 데이터 센터를 꿈꾸고 있습니다. 천문학적인 자본과 전기사용, 환경오염을 배제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입니다. 스타링크 위성망을 거대한 에지 컴퓨팅 서버로 진화시키려는 우주 데이터 센터전략은 달 기가팩토리와 함께 우주시대를 열게 될 것입니다. 스페이스X에 대한 평가는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하지만 향후 10년을 투자한다면 테슬라의 성장과정이 참고가 될 것입니다.  &nbsp;  우주 비즈니스는 경제적 해자 못지않게 기술적 장벽도 무척 높습니다. 우주선을 쏘아 올릴 수 있는 국가라 할지라도 이를 상업적으로 연결시키기엔 규모가 광대하고 자본적 투자가 부담입니다. 하지만 위성 데이터는 결국 지상데이터와 연결하고 가공해야 실질적인 모델이 될 수 있습니다. 위성제조, 발사체, 단말기뿐만이 아니라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까지, 우주고속도로와 함께 새로운 밸류체인이 형성될 것입니다. 스타링크는 우주시대의 관점을 바꾸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는 2.2일마다 한번 꼴로 팰컨9을 발사합니다. 부품을 통합함으로써 제조공정을 단순화시켜 로켓발사비용을 2,700달러까지 낮추며 화물 운송시장의 80%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AST스페이스 모바일은 스마트폰과 직접 통신하는 기술을 상용화합니다. 로켓랩은 소형로켓을 중심으로 우주택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플래닛 랩스, 아스트로스케일, 에어버스, 탈레스등 유럽과 일본 강자들도 축적된 정밀기술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우주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nbsp;  고래의 포트폴리오는 우주, 항공을 시작으로 7가지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합니다. AI, 반도체, 에너지, 자율주행, 피지컬 AI, 그리고 방위산업입니다. 대부분 AI와 관련이 있습니다. 역시 한국시장을 뒤흔드는 테마주들이며 자본의 유동성이 가장 강한 업종들입니다. 챗GPT, 제미나이, 클로드로 대표되는 거대언어모델은 오픈 AI, 구글, 앤트로픽간의 경쟁관계 뿐만이 아니라 샘 울트만과 머스크의 이념논쟁까지, 향후 AI시장을 뒤흔들 핫 이슈들로 가득합니다. AI는 이제 혁신을 넘어서 자본의 규모가 승패를 좌우하는 돈의 전쟁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독창적인 틈새시장을 찾지못하면 소수기업의 하청으로 전락할 것입니다. AI에이전트 시장과 향후 전개될 피지컬AI와 자율주행 역시 자본에 의해 시장의 틀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nbsp;  본 책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업종들의 매커니즘과 미래전략을 중심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대중적 인지도를 갖춘 기업과 중소 강기업들의 핵심 비즈니스와 투자포인트, 실적 및 수주잔고를 중심으로 비교 분석합니다. 또한 ETF를 통한 포트폴리오 구성과 활용방식을 제안합니다. 차별점은 리스크 요인입니다. 우주산업은 성장 초기단계로 변동성이 무척 높습니다. 또한 지정학적 리스크나 미중관세 부담, 금리, 유가와 같은 변수들은 단기조정을 포함해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주식시장엔 수많은 테마주들이 난립했습니다. 바이오와 2차전지도 대표적 테마주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AI와 반도체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불과 1년 전, 반도체 위기설이 난무했습니다. 그리고 올 한해 이미 텐버거를 달성한 반도체주식들이 즐비합니다. 어떤 정보도 참고사항일뿐입니다. 어느 때보다 변동성이 크고 유동성이 강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눈앞의 이익, 포모에 휩쓸리지 않는 차분하고 냉철한 시장관리가 요구됩니다. 7가지의 밸류체인을 충분히 이해하고 분석한 다음 인내를 가지고 투자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97/41/cover150/k45213077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974164</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60분 만에 끝내는 주식투자 AI활용법 - [60분 만에 끝내는 주식투자 AI활용법 - 종목 발굴에서 매매까지 실전 프롬프트 레시피 25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48739</link><pubDate>Mon, 22 Jun 2026 13: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487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9772&TPaperId=173487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95/coveroff/k0721397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9772&TPaperId=173487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60분 만에 끝내는 주식투자 AI활용법 - 종목 발굴에서 매매까지 실전 프롬프트 레시피 252</a><br/>박성재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기울어진 운동장, 흔히 비대칭적인 주식시장을 일컬을 때 사용하는 단어다. 시장은 단 한 번도 공정해 본적이 없었다. 주식은 투기와 투자의 경계를 오르내린다. 투자라고 하지만 투기방식을 선호한다. 하지만 투기라고하기엔 변수가 많고 시간이 지날수록 복잡하고 난해하다. 어쩔 땐 단순한 방식이 가장 효율적일 때도 있다. 대세 상승기에 주식을 시작했다면 운 좋게도 쉽게 이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시장엔 예기치 않은 변수들이 실시간 등장한다. 순식간에 하한가로 치닫는 종목이 나오는가하면 일 년 동안 거의 움직이지 않는 종목도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시장분위기는 우상향이고 텐버거가 속출중이다. 가끔은 운에 기대어 주식을 하는 것도 실력이 아닐까?  &nbsp;  투자라는 관점에서 기업분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런데 기업을 단순히 매출이나 이익만으로 분석한다면 쉽게 낭패를 본다. 기업구조와 회계, 재무 분석, CEO의 마인드, 또한 단일종목만이 아닌 업종전체는 물론 미시경제과 거시경제까지 파악해야한다. 외부적 변수는 예외다. 주식은 가격에 변동되지만 변동요인은 수백 가지가 넘는다. 그래서 주식을 쉽게 다룰 수 있는 기법들이 난무하고 혼란을 틈탄 중개인들이 활개 친다. 다행스러운 건 AI의 등장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을 조금이라도 평평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빠른 정보력과 든든한 자본, 능숙한 시스템이 기존시장을 잠식해 왔다면 이젠 프롬프트가 새로운 변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다.    &nbsp;  AI는 누구에게나 동일한 시스템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사용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 AI는 질문의 차원에 따라 새로운 무기가 될 수 있다. 본 책은 시장의 인과관계를 추론할 수 있는 고도화된 프롬프트를 설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프롬프트를 작성하기 위해선 다양한 접근방법과 시장분석이 필요하다. 최근 가장 핫한 업종인 반도체 역시 사이클에 따라 이익구조가 바뀐다. 또한 아직은 숨죽이고 있는 인프라 관련주는 언제든지 달아오를 수 있는 기저를 가지고 있다. 문제는 업종과 종목에 대한 인식과 시장을 관통하는 지식확보가 우선순위다. AI를 활용한 커스텀 가이드는 실패에 대한 불안을 줄여주고 보다 나은 선택 가능성을 만들어 줄 수 있다.  &nbsp;  시장은 거대한 테마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파이가 커지는 업종에 관심이 집중되며 자본이 쏠리게 된다. SK하이닉스의 폭발적인 이익구조엔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AI의 파괴력이 자리 잡고 있다. 금융자본이 기술 자본으로 이동하면서 경제적 해자를 갖기 위한 국가와 기업들의 패권전략이 새로운 판을 만들고 있다. 본 책은 2부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산업혁명의 흐름을 예측한다. AI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에너지, 모빌리티, 그리고 방산과 조선, 물류까지 산업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파악하는 과정은 필수적이다. 결국 프롬프트의 질문은 산업의 수직적 구조뿐만이 아니라 수평적 연계를 이해할 때 보다 나은 답변을 이끌 수 있다.   &nbsp;  복잡한 재무제표를 이해하는가? 증권사 리포트의 실체를 알고 있는가? 시장을 움직이는 큰손의 수급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매수와 매도 시점은? 무엇보다 향후 금리와 지정학적 갈등, 관세, 정치적 이해관계를 제대로 해석할 수 있는가? 주식은 누구에게나 동일한 가격을 제시하지만 판단과 평가는 판이하게 다르다. AI를 활용한다고 지금까지 축적되었던 시장에 대한 해석이 갑자기 달라지진 않을 것이다. 위기의 순간 잠정이 폭발해 잘못된 판단을 할 것이며 시그널을 잘못 해석해 실패를 반복할 수 있다. AI는 정보의 대중화 못지않게 개인이 지닌 분석의 한계를 폭넓게 선택할 가능성을 열어준다. 문제는 시장에 대한 해석과 판단은 여전히 개인의 몫이라는 것이다. 정보는 정보일 뿐이다. AI를 통한 전략은 철저히 원칙을 따라야 한다. 질문의 범위에 따라 수익구조가 변동될 것이며, AI의 활용용도에 의해 투자수익이 결정될 것이다. 본 책에 수록된 252가지의 실전 프롬프트 레시피는 AI에 대한 구체적인 활용방안과 함께 최적의 투자분석을 제안한다.  AI 주식투자의 핵심은 무엇을 물을 것인가로 결정된다.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95/cover150/k0721397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69512</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자이언트 브레인 - [자이언트 브레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48700</link><pubDate>Mon, 22 Jun 2026 12: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4870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9316&TPaperId=1734870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80/72/coveroff/k6121393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9316&TPaperId=1734870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이언트 브레인</a><br/>박주원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AI의 활용 여부에 생존 방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수세기동안 직업은 인간에게 삶의 과정뿐만이 아닌 정서적 안정을 의미했습니다. 직업이 곧 인생이었습니다. 그런데 AI의 등장은 삶의 규칙과 범위를 빠르게 교체하고 있습니다. 미디어와 언론은 미래 사라질 직업을 언급하며 불안과 두려움을 가중합니다. 실체적으로 AI를 활용한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개인도 AI를 무시하고선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시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AI는 이제 선택이 아닌 직업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nbsp;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칩니다. 상사나 동료직원의 눈치에 민감해지고 혹 다른 이슈가 자리를 차지하진 않을지 불안이 축적되어갑니다. 그래도 얼마 전까진, 열심이란 말로 스스로를 다그치며 위로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인구구조의 변화와 과학기술의 발전이 맞물리며 새로운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의 확산은 업무범위를 더욱 확산시키며 기존의 일을 대폭 축소하며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다수는 여전히 기존방식을 고수하며 변하지 않은 세상을 기대합니다.  &nbsp;  직장인이든 사업가든 이젠 AI를 활용하지 않고선 어떠한 효용성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사회구조는 물론 산업시스템이 혁신적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입니다. 구조의 전환은 새로운 환경을 요구합니다. AI에이전트는 기존작업을 빠르게 해체하며 새로운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AI를 알지 못하고선 업무에 뒤처지는 것은 물론 직업생존까지 고려해야합니다. 보고서 만드는데 하루가 걸렸다면 이젠 1시간 내에 최적의 보고서가 탄생합니다. 세상은 더 이상 자신의 의지와 힘만으로 버티기 어렵습니다. 진화는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nbsp;  본 책은 5가지의 주제를 선정해 AI에 대한 생각을 분석하고, 질문하는 방식과 결과에 대한 해석, 그리고 자신의 판단을 통한 직업인으로서의 AI활용방안을 제시합니다. 특히 AI가 할 수 없는 것에 주목하고 이를 체계화시키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주제는 생각의 전환을 상징하는 Brain입니다. AI를 도구로만 활용한다면 도구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AI를 멘토로 여긴다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상상이상의 결과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포인트는 AI와 함께 고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자는 AI에게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라고 제안합니다. 구체적인 역할을 정해주는 순간 자신이 원하는 서랍이 정확하게 열리게 됩니다.   &nbsp;  명령어, 질문을 의미하는 프롬프트의 활용방법에 따라 AI의 용도가 결정됩니다. 방향을 잡고 프롬프트를 설계하고 결과를 판단하는 것은 사람의 몫입니다. 저자는 프롬프트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첫 번째가 한 가지 답변보단 세 가지 이상의 답변을 요구하는 것입니다. 각기 다른 버전의 답변을 비교하면서 상황에 맞는 것을 선택합니다. 두 번째는 방향이 명확하지 않거나 막막하다면, AI에게 먼저 물어봅니다. 모르는 것을 AI에게 물어본다는 발상이 무척 신선합니다. 세 번째는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땐, 프롬프트를 AI에게 넘깁니다. AI를 단순한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아닌,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 문제를 인식하고 파악하는 과정을 공유하는 것입니다. 어떤 프롬프트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AI의 역할이 달라집니다.  &nbsp;  그런데 AI가 개인의 무의식에 감춰진 생각과 사고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을까요? 머릿속생각은 순식간에 연기처럼 사라져버립니다.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생각을 채팅창에 기록하고, 관심 있는 정보를 캡처해, 조각난 생각과 함께 AI채팅창에 쏟아 붓습니다. AI는 개인의 생각과 판단에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단지 쏟아진 정보를 통해 패턴을 찾아냅니다. 머릿속 쏟아내기는 자신이 미처 알지 못했던 무의식을 통해 예상치 못했던 패턴을 만들어냅니다. 누구에게도 보여주기 어려웠던 관심과 경험이 AI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됩니다. 경험을 공유하고 소비해줄 누군가는 어딘가에 존재하고 AI는 이를 효율적으로 계산해 새로운 모델을 창조합니다.  &nbsp;  챗 GPT가 세상에 나온 지 4년이 지났습니다. 기존기술의 효용성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습니다. 성장에 대한 사고도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 대다수의 기업과 직장인들은 AI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기존의 방식을 고수한 이들도 많습니다. 본 책은 AI의 기능과 실체를 중심으로 직업의 구조적 변화를 구체적으로 표현합니다. AI는 빠르게 인간의 직업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두려움과 불안이 가중될지라도 결국 흐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AI 기반에 올라타야 합니다. 가장 쉬운 선택은 즉시 AI에 접속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들이 새롭게 재편되고 재설계되는 시대입니다. 사회관습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이 출시되었던 시대, 우린 무엇을 상상했습니까? 직업의 전환은 늘 일어나는 일이었고 이제 보다 큰 파도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실체적인 AI 와의 공생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80/72/cover150/k6121393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807255</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불안 비우기 연습 - [불안 비우기 연습 - 『금강경』·『반야심경』 100일 필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43958</link><pubDate>Fri, 19 Jun 2026 18:3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439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9092&TPaperId=173439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0/18/coveroff/k70213909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02139092&TPaperId=173439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불안 비우기 연습 - 『금강경』·『반야심경』 100일 필사</a><br/>마인드스테이 지음 / 리틀비프레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조그만 일에도 화가 나고, 소유하지 못해 불안하고, 이기지 못해 분노합니다. 모든 것이 자신의 집착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것을 알지만 마음은 결코 지는 법이 없습니다. 분노와 화는 몸을 무너뜨리고 시선을 좁게 만듭니다. 누군가에게 분노를 느꼈던 순간 자신의 마음이 얼마나 불안에 떨고 있었는지 기억하십니까? 불안은 자신을 지키기 위한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우린 불안을 혐오하고 피해야할 대상으로 생각합니다. 무엇이 나를 불안하게 하는지. 불안의 실체는 무엇인지, 불안은 순식간에 자신을 잠식합니다. 불안은 스스로 본 모습을 드러냅니다. 또한 숨겨온 다른 감정도 깨웁니다. 하지만 불안은 많은 감정의 하나일 뿐입니다. 생겨난 것은 반드시 사라집니다. 지금 이 불안도 처음부터 사라질 것이었습니다.  &nbsp;  헛된 꿈속에서 스스로를 감옥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만 눈을 떠도 괜찮습니다. 당신을 가둔 창살은 처음부터 그림자였으니까요. 불안은 대부분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오면 거대한 그림자도 빛을 만난 듯 한순간에 자취를 감춥니다. -반야심경. 우린 스스로의 마음에 감옥을 만듭니다. 자유는 자신이라는 구속을 벗어날 때 비로소 마주할 수 있습니다, 자유롭고 싶다면 마음의 눈을 떠야합니다. 스스로를 구속했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을 직시합니다. 무엇이 그림자를 만들고 있습니까? 그림자는 자신이 만든 허상입니다. 수많은 생각이 마음을 가로막을 때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 처음은 호흡으로부터 시작합니다.  &nbsp;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몸과 마음은 피곤합니다. 항상 무언가에 쫒기고 삶의 변두리를 서성이는 기분입니다. 세상은 더 잘살고, 저 행복하고, 더 많이 소유하라고 강요합니다. 우리의 사고와 생각은 빠르게 전염되고 모든 것이 정해진 것 같은 분위기속으로 스스로를 가두어 버립니다. 다양한 개체를 통해 스스로를 추스르고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 정말 힘들고 어렵습니다. 불안은 모든 것을 잠재웁니다. 삶의 희망도 따뜻한 온기도, 밝은 빛마저 삼켜버립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현상이 아닌 허상입니다. 지금 느끼는 감정도, 머릿속 복잡한 생각도 잠시 걸친 옷일 뿐입니다. 생각과 감정이라는 옷을 벗어던질 때 그 너머에 진짜 당신이 있습니다.  &nbsp;  본 책은 금강경과 반야심경의 주옥같은 글들을 중심으로 불안을 마주하며 불안을 비우기 위한 하루 필사를 계획합니다. 마주할수록 두려운 불안을 어떻게 사라지게 할 수 있을까요? 불안은 피하거나 극복해야할 감정이 아닙니다. 오히려 인지하고 함께 가야할 목표입니다. 본 책은 1부를 통해 불안에 대한 실체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나’라는 집착이 어떻게 불안을 키우고 있는가 마음을 통해 만나봅니다. 반야심경은 형체와 비어있음의 구분이 없고 우리의 인식이 세상을 분리하고 하나에 집착하고 있다고 강조합니다. 우리가 붙들고 있는 것은 원래부터 껍데기였습니다. 가장 힘든 작업이 생각을 멈추는 것입니다. 생각은 스치는 바람과 같습니다. 지나가는 바람에 굳이 이름을 붙이지 마세요. 생각이 머무는 순간, 공허한 마음엔 혼돈이 가득합니다.  &nbsp;  우린 한정된 시공간에서 삶을 살아갑니다. 유한은 많은 깨달음을 전달합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끌어옵니다. 불안은 과거의 혼돈이나 미래의 두려움, 현재의 집착으로부터 비롯됩니다. 불안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선 지금 이 순간을 직시해야합니다. 생명체는 불안하지 않습니다. 단지 본능적인 욕구에 충실할 뿐입니다. 불안한 생각이 마음을 잠식하고 행동을 무너뜨릴 때 자신을 정복한 불안의 실체를 바로보아야 합니다. 필사는 마음의 불안을 비워 줄 최고의 선물입니다. 수천 년의 내공이 담긴 금강경과 반야심경의 주옥같은 글들은 불안이 머문 자리를 말끔이 씻어냅니다. 원인을 아는 것이 시작입니다. 고통에 이름을 붙이는 순간 무겁게 짓누르던 아픔이 한결 가벼워질 것입니다. 금강경과 반야심경의 100일 필사를 통해 무거운 마음을 비우고 불안한 감정을 내려놓길 기대합니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10/18/cover150/k70213909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101802</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리셋 유어 마인드 - [리셋 유어 마인드 - 반복되는 루틴에 가려진 내 안의 잠재력과 마주하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43484</link><pubDate>Fri, 19 Jun 2026 13: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434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9109&TPaperId=173434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3/55/coveroff/k6421391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42139109&TPaperId=173434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리셋 유어 마인드 - 반복되는 루틴에 가려진 내 안의 잠재력과 마주하는 법</a><br/>마리오 알론소 푸이그 지음, 성소희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시공간은 현실을 왜곡한다. 시간과 공간에 갇혀있다는 것은 사물이 본래 의미를 상실하며 관찰자의 시선을 묶어둔다. 하지만 세계는 시공간을 벗어난 일들이 무한대로 일어난다. 양자역학은 관찰자의 시선이란 개념을 통해 시공간의 변화를 예측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다차원적인 세계는 의식이 아닌 무의식을 통해 이해가 가능하다. 우린 현실을 벗어날 수 없고 묶여있다고 믿는다. 또한 복잡한 현실세계를 구분하고 분리하며 규칙을 세운다. 그리고 이해할 수 있는 패턴을 찾는다. 하지만 세상은 끝없이 변화한다. 현실은 지금 이순간만이 진실하다.   &nbsp;  인간이 내부와 외부의 현실을 이해하는 방법엔 다섯 가지가 있다. 첫 번째가 이성이다. 추상화는 이성이 있어야 가능하다. 관찰한 대상에서 일정한 특징이나 속성을 추출하려면 이성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 정보를 평가하며, 가치를 구별하고 판단하면서 구체적중요성을 부여하는 감정이다. 감정은 삶의 의미를 나타낸다. 세 번째는 현실과 직접 접촉하는 감각이다. 그리고 생각이나 감정, 감각을 넘어서는 직관이 있다. 직관은 현실을 초월하며 무의식과 연결되어있다. 마지막으로 상상력이다. 상상력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다. 직관은 정보를 포착하고, 상상력은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 현실을 해석하는 다섯 가지의 방법은 운영체제를 통해 분리되어 충돌하거나 연결되어 통합적으로 표현된다.  &nbsp;  파충류의 뇌라 불리는 시상하부는 생존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만을 인식한다. 기쁨과 슬픔, 분노와 두려움을 느끼는 감정은 대뇌변연계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리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중심으로 과학, 기술과 언어, 자의식을 수반하는 좌뇌가 있다. 우뇌는 좌뇌가 인식하는 세계를 벗어나 존재의 의미를 새롭게 구성한다. 공감과 이타적, 초월하는 자아실현과 같은 형이상학적이고 심오한 차원이 우뇌의 역할이다. 네 가지 운영체제는 외부정보를 해석, 평가하고 판단하면서 적응력을 키운다. 운용체제의 목적은 생존가능성을 최대한으로 높이고, 변화하는 상황에 적응하며 보다 나은 발전과 성장을 이루는 것이다.  &nbsp;  운용체제의 특징을 이해하면 우리의 사고와 행동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좌뇌는 소유를 중시하지만 우뇌는 존재를 중시한다. 좌뇌의 선택은 추상화다. 분리를 통해 개념을 만들고 부족분과 결함을 파악하며 잠재력을 제한하는 요소를 찾는다. 또한 옳고 그름을 통해 세상을 구분한다. 현실세계는 좌뇌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반면에 우뇌는 경험을 중시하고 물질적 가치보다는 내적가치에 관심을 기울인다. 좌뇌의 가장 큰 역할은 언어와 자아인식이다. 좌뇌는 익숙한 세계, 안전과 통제, 지위와 소속, 인정을 추구하며 자신을 인식한다. 또한 언어로 삶을 규정하며 목표와 결과에 초점을 둔다. 한 가지 특이한 사항은 좌뇌가 발달하기 전, 인류의 어휘량은 현대인의 10%수준이었다고 한다. 고대 인류의 의사소통은 집합적이었고 비언어적이었다. 하지만 언어의 발달은 사고방식을 전환시켰고 인류를 생명체의 최상위에 올려놓았다.  &nbsp;  하지만 죄뇌의 발달이 인류를 보다 행복하게 만들어주진 않았다. 수만 년 동안 인류를 지탱해왔던 자연과의 교류가 사라져갔고 상상과 초월, 공감이 무너졌다. 자아인식에 대한 내면 성찰은 가능해졌지만 세상에 대한 경이와 신성함, 신비로움, 순간의 영원함을 보는 눈이 사라져갔다. 현 시대는 좌뇌가 팽배한 시대다. 흑과 백, 옳고 그름, 좋고 나쁨이 세상을 구분하고 평가한다. 소유할수록 집착하고 경쟁할수록 불안한 사회구조는 시상하부, 대뇌변연계, 우뇌를 통해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다. 좌뇌가 인식하는 세상의 관점은 유기적으로 해석되고 우리의 감정을 자극한다. 결국 연결을 통한 통합적 사고가 필요하다. 나무 잎은 하나의 가지로부터 시작된다. 우리의 의식구조 역시 분리될 수 없다. 도전이나 문제에 직면해서 겪는 어려움은 내부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다. 내부가 분열되었기 때문이다.   &nbsp;  의식은 하나로 통합될 때 최적화된다. 좌뇌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뇌의 가능성을 현실로 가져올 때 가능하다. 좌뇌는 직화에 능숙하다.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스스로의 서사를 작성하여 맥락을 설정한다. 때론 자신을 방어하지만 지독한 편견에 사로잡혀 세상을 이해하는 시각을 스스로 막아버린다. 결국 우뇌의 역할이 필요하다. 인간이 위대한 이유는 죄뇌를 통한 지식의 축적뿐만이 아니라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우뇌와의 통합 때문이다. 리셋 유어마인드는 뇌 구조와 기능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다른 시각을 소개한다. 특히 자기 파괴의 원인과 낮은 자존감을 해결할 수 있는 무의식의 세계를 조명한다. 세상은 눈으로 보이는 것 이상으로 수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마인드를 리셋하기 위해선 낯선 곳을 탐험하는 시선이 필요하다. 우리의 사고와 행동은 뇌의 통합적 기능에 의해 그 가능성과 잠재력을 실현하게 될 것이다.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3/55/cover150/k6421391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535579</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우리는 쇼펜하우어가 아니다 - [우리는 쇼펜하우어가 아니다 - 천재도 부자도 아닌 청춘에게 고독은 선택지가 아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38436</link><pubDate>Tue, 16 Jun 2026 17: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384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7187&TPaperId=173384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65/coveroff/k48213718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7187&TPaperId=173384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쇼펜하우어가 아니다 - 천재도 부자도 아닌 청춘에게 고독은 선택지가 아니다</a><br/>Flat 4 지음 / 책과나무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왜 2024년에 쇼펜하우어 서적이 붐을 이루었을까? 서점가는 물론 블로그에서도 쇼펜하우어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처럼 고독을 앞세우며 마음을 뒤흔들었다. 쇼펜하우어는 평생 철저히 타인을 방어하며 자신에 둘러싸여 인생을 보냈다. 그는 자신의 내면에 침착했고 고독을 애찬하며 삶을 마주했다. 그런데 쇼펜하우어가 느꼈던 고독이 현시대 젊은 세대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물질적으론 풍요롭지만 정서적으론 공허와 무기력이 팽배한 시대, 세대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스스로에 질문을 던질 시간도 없이 타인을 추종하는 세대. 무엇보다 상대와의 관계를 극히 불편하게 여기는 시대, 1인가구의 폭증과 탈가족화, 자본이념이 만들어놓은 시대정신은 고독이 아닌 고립이다.  &nbsp;  왜 우린 빠르게 고립되어 가는가? 은둔형 세대가 늘어가고 빠른 이직이 삶의 피곤함을 전달한다. 누구도 자신의 말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 직장은 일을 위한 장소에 불과하다. 옅은 미소는 비즈니스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스처다. 상처받기 싫어 먼저 다가가지 않는다. 용기보단 조용히 있는 편이 훨씬 안정적이다. 퇴근 후 외로움을 반겨줄 가벼운 오락거리가 즐비하다. 무엇 때문에 피곤을 극복하고 타인과 감정을 교류하는가? 하지만 루틴이 지나면 곧바로 무력함이 찾아온다. 그리고 외롭다. 무엇보다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것인가 라는 의구심이 들 때가 많아진다.  &nbsp;  우린 고독을 통해 자신을 반추했던 쇼펜하우어가 될 수 없다. 그는 부자였고 뛰어난 천재였다. 충분한 재능이 있었음에도 타인의 인정에 목말라했기에 일부러 고독을 선택했다. 그의  철학적 사유는 그를 보살폈고 돌보았던 주변인들에 대한 비난과 혐오로 가득하다. 그가 오롯이 홀로서기가 가능했을까? 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타인에 의해 스스로를 인식한다. 생의 모든 시간이 타인 의존적이다. 타인을 벗어나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불편하고 당장 필요하지 않다고 해서 고독을 선택하지 않는다. 스스로의 생각에 갇혀, 시대의 흐름에 방어할 수 없어 고립으로 빠져든 것이다. 고립은 삶의 범위를 한정짓는다.  &nbsp;  우리는 쇼펜하우어가 아니다. 젊음의 선택은 고립이 아닌 연대다. 얕고 부족한 지식을 메꿔주고 삶의 연대를 통한 관계는 보다 나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 저자는 조그만 성취에 자만했던 20대를 회고하며 자신에 주어졌던 시간을 통렬히 반성한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어떤 삶을 살 수 있을까? 스펙보다는 열정을, 홀로 있기보다는 관계에 더욱 치중하지 않았을까? 쇼펜하우어는 인간이 다른 사람이나 외부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나는 완전하게 탁월하고 나보다 더 뛰어난 개성은 없다고 표현했다. 타인과의 교류를 거부한다는 것은 곧 인격적 성숙을 포기하는 것이다. 성장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진다. 실수와 갈등, 대립, 화해, 우정과 사랑 같은 경험이 감정을 통해 자아 성장을 뒷받침한다.  &nbsp;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라’스스로에게 신뢰를 주는 멋진 표현이다. 하지만 스스로를 믿기 전에 객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자신이 완벽하지 않은 존재임을 인정하고 단점을 인정할 때,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다. 탈러와 선스타인은 사람들은 변화를 원치 않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한 강력한 심리적 장벽을 세운다고 말했다. 현재 상태를 그대로 둠으로써 가장 쉬운 선택을 하는 것이다. 관성은 평생 우리의 생각을 차단하고 행동의 발목을 잡는다. 본 책은 1부를 통해 쇼펜하우어 철학을 재해석한다. 인상적인 항목이 약자의 자기합리화다. 착한 사람증후군엔 자기연민과 함께 모호한 코스프레가 섞여있다. 착한사람은 방관인에 가깝다. 또한 쇼펜하우어의 엘리트주의와 자아도취적 생각이 의식적으로 흡수될 때 타인에 대한 사회적 권력을 행사하게 된다.  &nbsp;  저자는 쇼펜하우어의 장점을 배우는 동시에 그의 선택을 이겨내기 위한 7가지의 방법을 제안한다. 쇼펜하우어는 철학과 인내, 고독을 통해 행복을 찾고자했다. 하지만 우린 쇼펜하우어와 같이 될 수 없다. 주변엔 당신의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기다리는 보이지 않는 얼굴들이 존재한다. 저자는 탈개인화가 빠르게 진행될수록 인간의 외로움은 더욱 강해질 거라 경고한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정체성을 확립한다. 저자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한 약한 연대를 제안한다. 눈이 마주칠까봐 두려워하지 말고 먼저 미소로 대답한다. 노력한 대가는 분명하다. 젊음은 에너지다. 세상을 경험하고 욕망하라. 성장을 멈추지 말고 사랑하라. 불편함을 피하지 말고 연대하라. 불편하다고 피하면 결국 인간임을 포기하는 것이다. 세상이 편해질수록 잊지말아야할 것이 있다. 삶의 확장이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29/65/cover150/k48213718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296523</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모럴 앰비션 - [모럴 앰비션 - 이기적 야망의 종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38012</link><pubDate>Tue, 16 Jun 2026 13: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380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9606&TPaperId=173380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4/80/coveroff/k1521396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9606&TPaperId=173380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모럴 앰비션 - 이기적 야망의 종말</a><br/>뤼트허르 브레흐만 지음, 이정민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누구에게나 완벽하게 만족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인간으로서의 품격과 존엄성을 인정한다면 세상은 분명 지금보다 훨씬 안전하고 풍요로워질 것이다. 80%의 인구가 20%를 위해 일한다는 팔레토의 법칙은 99%가 1%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현실로 바뀌고 있다. 조만간 이마저도 별 의미가 없을 것 같다. 어떤 세상이 도래할까? 말하기 불편하거나, 지금 사는 것에 충분히 만족해, 뒷짐 지고 있을 뿐 누구도 현실의 문제에 쉽게 나서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재능이 넘치는 인재들은 앞 다투어 자본주의 시스템에 뛰어든다. 부는 이미 권력이 되었고 세상을 지배하는 유일한 패스포트가 되었다.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는 이들, 상상조차하기 어려운 기업의 이익, 이들의 목표는 오직 이윤추구와 패권이다. 그들의 선택은 충분히 옳다. 하지만 다른 선택도 있지 않을까? 왜 그토록 뛰어난 재능을 자기만족만 위해서 사용할까? 당신의 미래는 물론, 미래의 주인공이 될 자녀들을 위해 진정으로 남기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길 원하는가?  &nbsp;  선한야망은 세상을 극적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다. 기득권을 파헤치고, 부정부패를 고발하며 불평등을 해소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재능을 기부하는 일이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다. 선한야망을 가진 이들은 삶에 본질적인 의문을 제시한다. 왜 이렇게 밖에 할 수 없는 것일까? 방법을 찾고 사람과 투자금을 모으기 위해 노력한다. 그들은 스스로의 선택을 믿고 바람을 일으킨다. 독일과 국경지대에 위치한 네덜란드의 작은 마를 니우란데, 평범한 시민이었던 아르놀트는 독일군의 권위에 최초로 저항한다. 고향이 점령당하자 자전거 한 대에 몸을 의지한 채 16개월 동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유대인을 구하는 일을 시작하게 된다. 니우란데는 아르놀트의 의지로 유대인으로 가득 채워졌다. 그는 유대인을 거부하는 농부들에게 위협을 하면서까지 생사를 부탁했다. 대부분 겁에 질려 선뜻 나서지 않았다. 하지만 무모하기 짝이 없었던 아르놀트의 노력은 세상을 전염시켰다. 전쟁이 끝난 후, 분석가들은 어려운 상황을 결정지었던 한 가지 조건을 발견했다. 위험에 처한 누군가를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은 이들은 거의 모두가 수락했다는 사실이다. 저항은 마치 바이러스처럼 작동했다.  &nbsp;  굴지의 기업 GM을 상대로 소송을 걸어 승리한 랄프 네이더, 그는 60년대 워싱턴 정가의 최고 아이콘이었다. 변호사였던 그는 자신의 재능을 세상의 관심을 받지 못한 문제들에 사용하기를 원했다. ‘내가 가진 것을 어떻게 하면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까?’네이더의 접근방식은 놀라울 정도로 큰 효과를 발휘했고 하버드를 비롯한 유수의 대학생들이 그를 따르기 시작했다. 네이더의 다윗군단은 순식간에 법대생, 의사, 생물학자, 공학도로 채워졌다. 네이더는 팀을 구성해 정부를 비롯한 기업들에 법적공세를 시작했다. 그는 일벌레이자 치밀한 계획과 전략으로 수많은 문제를 해결했다. 대기 및 수질오염, 에너지 생산, 야생보호, 유해 물질 방지, 특히 청정대기법은 지금까지 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그는 피켓이나 대중을 동원하는 대신 사회를 바꿀 수 있는 직접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네이더의 이상은 구체적 행동으로 옮겨지면서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뛰어난 영감을 주었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nbsp;  휴먼 카인드를 통해 인간은 이기적이라는 프레임을 벗어나 연대와 협력의 선한 본성을 재조명한 뤼허르 브레흐만은 모랄 앰비선을 통해 휴먼 카인드의 실천적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작은 영웅들이 바꾸는 선한사회를 꿈꾸며,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삶의 철학을 실천한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인간은 세상의 프레임을 벗어나기 어렵다. 현시대는 자본주의라는 희대의 시스템을 통해 세상은 물론 인간의 내면까지 통제하려 한다. 돈은 종속적 관계를 벗어나 삶의 중심이자 실질적인 주인이 되었다. 돈이 없으면 아무리 좋은 이상도 실현되기 어렵다. 이타적인 마음만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은 마음으로만 충분하다. 선한야망을 표현하기 위해선 치밀한 전략과 돈, 사회적 관계가 필연적으로 뒤따라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과 의심, 삶의 범위를 확장해야한다.  &nbsp;  궁극적 행복을 찾기 위해 전도유망한 과학자를 포기하고 티베트로 향했던 마티유 리카르는 6만 시간(거의 30년)을 명상으로 보내며 오로지 자신의 머릿속에만 몰두했다. 사랑과 자비에 대한 생각이 뇌를 채웠다. MRI 스캐너는 그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로 만들어 주었다. 놀라운 수준의 감마파가 형성되었고 행복 파동은 측정 불가한 수준이었다. 마티유는 누구나 원하는 놀라운 삶을 살았을까? 그는 30년 동안 타인을 위해선 손가락하나 까딱하지 않았다. 오직 한정된 시간을 자신만을 위해 사용했다. 성공을 원하는 우리의 삶과 같지 않은가? 그의 시간 속엔 그를 챙기고 배려하고 기다려준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했을 것이다. 그의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토록 뛰어난 재능과 인지적 역량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다른 곳을 봤다면 세상은 훨씬 나아졌을 것이다. 말년에 마티유는 스스로의 책임을 인정하고 새로운 삶을 개척했다고 한다.   &nbsp;  지금 이 순간의 삶을, 과거의 자신을 규정했던 선택은 누구의 결정이었고 판단이었는가? 왜 우린 스스로의 재능을 그토록 쓸모없는 곳에 허비하고 있는가? 무엇보다 유한한 삶의 과정에 진정 자신이 원하는 순간을 얼마나 살아봤는가? 모럴 앰비션은 세상에 질문을 던진다. 자신의 내면을 직시하라는 충고한다. 왜 뛰어난 인재들이 자신의 성공만을 위해 비도덕적인 기업의 회계를 담당하고 비리를 변호하는데 자신의 재능을 낭비하고 있는지 반문한다. 모랄 앰비선은 지금 이대로 괜찮다는 자기최면을 무너뜨리는 곳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당신의 손으로 세상의 규칙을 설계하고 고결한 패배자로 남기보단 불완전한 승리를 쟁취하라고 충고한다. 우린 누구나 약자가 될 수 있다. 세상은 복잡하고 다양하다.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다. 이젠 더 먼 미래를 준비하며 더 강한 도덕적 시야를 준비해야한다. 세상은 언제나 소수의 창의적인 이들에 의해 바뀌었다. 그리고 이제 그 주인공이 당신이 될 것이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54/80/cover150/k1521396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548033</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주식시장의 돈은 데이터센터로 흐른다 - [주식시장의 돈은 데이터센터로 흐른다 - 60분 만에 끝내는 AI 데이터센터 투자지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35817</link><pubDate>Mon, 15 Jun 2026 10:2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358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9566&TPaperId=173358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9/32/coveroff/k3221395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22139566&TPaperId=173358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주식시장의 돈은 데이터센터로 흐른다 - 60분 만에 끝내는 AI 데이터센터 투자지도</a><br/>김현진 지음 / 메이트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챗 GPT가 출시된 이후 IT환경은 물론 산업, 경제구조가 빠르게 전환되었다. 전쟁, 고유가, 지정학적 혼란이 반복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져갔지만 한국은 유례없는 호황이 지속되면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시세가 분출되고 있다. 25년을 기준으로 5배 이상 오른 주식들이 수두룩하다. 특히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2,000조를 넘어서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손꼽히는 우량주로 부상 중이다. 2,000포인트를 방어하던 주가지수는 8,000포인트를 넘어서고 13,000포인트를 향해 달려간다. 무엇이 이토록 강렬하게 한국증시를 변화시킨 것일까? 혹 과거와 같은 순환 고리가 반복되지는 않을까?    &nbsp;  엔비디아의 상승세는 HBM을 생산하는 SK하이닉스에 불을 붙였고 뒤이어 장비주, 그리고 늦게나마 삼성전자에 올라탔다. AI생태계를 꿈꾸고 있지만 엔비디아 제조업체에 불과하다. 실질적으로 엔비디아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와 같은 데이터센터를 운용하는 거대기업들이다. 이들 네 기업은 25년 7,000억 달러(한화 1,000조)의 AI인프라 투자를 단행했다. 28년까지 3조 달러(한화4,000조)를 지출할 예정이라고 하니 자본규모만 하더라도 한 국가의 GDP와 맞먹는다. 이미 시작된 전쟁은 패자가 있어야 종결을 짓는다. AI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예상되는 2030년, 주도권을 잡기위한 빅테크 기업들의 인프라 투자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nbsp;  AI전쟁은 사실상 데이터 싸움이다. 챗GPT가 소프트웨어의 시발점이 되었다면 GPU는 인프라의 중심이 되었다. 그런데 GPU를 가동하기 위해선 HBM을 장착한 메모리는 물론 엄청난 전기와 냉각시스템이 필요하다. 엔비디아의 폭등은 즉각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에 반응했지만 시장은 빠르게 전력, 냉각, 전선 산업으로 흘러들어갔다. 데이터센터는 짓기 시작하면 멈추기 어렵다. 변압기는 물론 전선도 깔기 시작하면 끝까지 공사를 진행해야한다. AI인프라 기업이 상대적으로 단기변동성에 덜 흔들리는 이유는 AI서비스가 확장되면서 발주증설이 늘어나고 반복되는 산업구조에 있다.   &nbsp;  챗GPT에 질문을 입력하는 순간. 신호는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서버로 전달된다. 서버가 장착된 데이터 센터를 만들기 위해선 세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첫 번째가 전기다. 대형 데이터센터 하나에 쓰이는 전력이 100메가와트고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운용하는 빅테크 기업들은 수백 메카와트의 전력을 소비한다. 그리고 서버는 막대한 열을 발생시킨다. 기존에는 기체를 사용했지만 과 부하된 서버를 식히기 위해선 대량의 물과 냉각설비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센터를 짓기 위한 넓은 부지가 있어야한다. 28년까지 10조원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지을 것이라 예상한다. AI인프라 산업이 왜 산업구조의 핵심이 되고 있는지 자본규모가 증명하고 있다.  &nbsp;  본 책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AI 인프라 공급망을 다루고 있다. 1부에선 빅테크기업들의 데이터센터 발주와 거대 자금의 흐름, 인프라 투자의 구조를 소개한다. 특히 2부에선 왜 한국기업이 수혜를 받고 있는가를 집중 조명한다. 수십 년간 이어왔던 중공업이 새로운 활로를 찾으며 변압기와 전선의 핵심망으로 자리 잡고 반도체 장비주들의 활약을 세밀하게 다루고 있다. 눈에 띄는 대목이 반도체와 변압기의 해자다. 수십 년의 노하우가 축적된 기술력과 경쟁력은 공급망에서 한국이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주식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산업의 지형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br>저자는 3부를 통해 데이터 센터 수혜주를 소개하고 있다. 현재도 워낙 핫한 종목들이라 매수하기 망설여진다. 하지만 저자는 이번 상승세가 기존의 공급망과는 다르다고 말한다. 데이터센터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수요는 여전히 폭발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한번 진행이 시작되면 멈추기 어렵다는 구조적 해자가 있다. 개별주 선택이 어렵다면 ETF도 추천해볼만 하다. 안타까운 건 1년 전에 본 책이 출시되었으면 보다 나은 투자가 가능했을 것이다. 이젠 대다수의 투자자들은 AI인프라 구조와 데이터 센터의 관계를 파악하고 있을 것이다. 시세는 이미 폭발적이다. 그럼에도 우린 보지 못하는 부분에 집중해야한다. AI는 어떤 흐름을 만들 것인가? 새로운 사고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9/32/cover150/k3221395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693201</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10만 부 기념 개정판) - [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10만 부 기념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34002</link><pubDate>Sun, 14 Jun 2026 14: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340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9875&TPaperId=173340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2/87/coveroff/k7921398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9875&TPaperId=173340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투만 바꿨을 뿐인데 (10만 부 기념 개정판)</a><br/>김민성 지음 / 모티브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이렇게 말하고 싶은 것은 아니었는데, 상처 줄 마음은 없었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말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왜 사실을 말하면 듣기 거북해할까요? 말이란 참으로 묘합니다. 말 때문에 위로를 받고 생각을 공유하지만 때론 오해가 생겨 원수지간이 되곤 합니다. 말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말투에 따라 느낌이 달라집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도 상대가 받아들이는 느낌에 의해 다르게 전달됩니다. 그런 점에서 직선적인 말은 상대를 추궁하거나 기분 나쁜 말로 전달될 수 있습니다. 말끝을 내리거나 곡선형 말투는 부드러운 이미지와 함께 깊은 신뢰를 남깁니다. 내리 꽂는 말, 좋아할 사람은 없습니다.  &nbsp;  어떻게 하면 상대에 더 다가갈 수 있을까요?  다정한 말투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대부분 자신이 어떤 말투를 사용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오히려 상대의 반응을 보고 말이나 행동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말투와 태도는 상대의 마음에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내용은 잊어버려도 자신을 자극하거나 거슬리는 말투는 쉽게 잊히지 않습니다. 특히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야 할 경우 말투는 더욱 중요해집니다. 조언은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 보단 질문 형으로 바꾸어 간접적으로 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또한 상황을 그대로 말하는 것보단 바꿀 수 있는 상황에만 집중해 상대의 감정을 피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말투는 상대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기억됩니다.  &nbsp;  같은 말이라도 상대의 특권의식을 자극하면 많은 일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인정받고 존중받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특권의식은 욕구를 자극하여 상당한 만족감을 주며상대를 설득하거나 호감을 받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원래 없는 서비스인데 또 주문해주셔서 감사의 마음으로 음료수 넣어드려요.’ 조그만 서비스도 사람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 말을 빨리하거나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방적인 말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말을 빠르게 한다고 말을 잘 하는 것도 아닙니다. 특히 말이 자주 반복된다면 호감도는 가파르게 떨어집니다. 말하는 사람의 시간과 듣는 사람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갑니다. 자신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먼저 숙지하고 필요한 말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nbsp;  말 잘한다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당신은 어떤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평안과 안정, 특히 인정과 존중을 받습니까? 말은 호감, 자존감, 설득, 감정등을 나타냅니다. 말엔 저마다의 특징이 존재하며 개인의 태도와 품위, 삶의 경험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본인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합니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 주는 것, 즉 경청을 잘하는 것입니다. 경청은 상대의 감정을 살피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공감을 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은 많이 하는 것보다 상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견을 물어보는 것으로 보다 나은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nbsp;  아무리 좋은 상황도 감정에 치우치면 이성적 판단이 어렵습니다. 특히 대화 도중 서운함에 사무치면 감정적인 사람으로 오해받기도 합니다. 말은 수많은 감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말이 어려운 이유는 감정조절이 안되거나 감정에 묻혀 거친 말을 내뱉을 때 자신은 물론 상대에게도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심리학자 폴 스토츠는 감정이 내 마음대로 제어되지 않을 때, 이성적으로 바꿀 수 있는‘사고 정지법’을 제안합니다.‘그만, 멈춰’라고 소리 지르며 청각을 자극합니다. 또는 뜨거운 차를 마시거나 손뼉을 치는 등 신체에 갑작스러운 자극을 주면 복잡한 감정에서 빠르게 빠져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말에 감정을 담지 않으면 그 말은 다른 이에게 다가가지 않는다는 샤를 드 푸코의 명언을 되새겨봅니다.  &nbsp;  본 책은 말투의 힘에 관한 10만부 출판기년 개정판입니다. 10년이 지났지만 말하기는 더욱 어려워 진 것 같습니다. 말의 본질에 대한 의미가 희석되고 사회구조의 변화가 급속히 이루어지면서 파편화와 분리화가 시대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풍요로워졌지만 불안하고 무기력한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인간 본래의 욕구가 상실되면서 끝없는 소비와 욕망이 일시적으로나마 불안을 잠재우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와의 소통이 갈수록 어렵습니다. 대화할 시간도 대화를 꺼낼 용기도 쉽지 않습니다. 부모와 아이는 평행선을 그리며 세상을 바라봅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부모의 말투와 행동이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아이의 평생을 좌우합니다. 지금이라도 아이와 같은 시선을 공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회는 통제할 수 없지만 최소한 가족은 서로의 노력에 의해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말은 스스로를 정의하고 삶을 규정하며, 인생을 바꿉니다. ‘당신의 언어는 당신의 영혼의 힘을 나타낸다’는 짐 론의 말처럼 말은 곧 당신입니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82/87/cover150/k7921398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828747</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심리학자의 설득법 - [심리학자의 설득법 - 10개의 질문으로 만나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33637</link><pubDate>Sun, 14 Jun 2026 10: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3363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9513&TPaperId=1733363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00/21/coveroff/k9821395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82139513&TPaperId=1733363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심리학자의 설득법 - 10개의 질문으로 만나는</a><br/>이현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아리스토텔레스는 플라톤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수사학을 갈등을 해결하고 합리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특별한 학문으로 격상시켰습니다. 수사학은 당시 말기술로 치부됐지만 아리스토텔레스의 공공담론 덕분에 에토스, 파토스, 로고스를 중심으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부각됩니다. 도덕, 감정, 이성은 설득에 필요한 주요한 세 가지 요소입니다. 그런데 설득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된 시점이 무려 20세기입니다. 기원전 5세기, 뛰어난 그리스 민주주의의 대중적 관념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사실적으로 대부분의 인류사는 설득과는 무관합니다. 설득은 힘의 균형이 이루어질 때나 리더, 지도자. 철학자의 판단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무엇보다 상대의 이해방식이 가장 요구됩니다.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고 근거를 바탕으로 주장의 타당성을 입증하는 설득은 수많은 갈등과 분쟁, 다툼을 해결할 수 있는 인간의 마지막 선택입니다.  &nbsp;  초기 설득의 주제는 행동이었습니다. 인간의 내면적 요소를 파악하기에 데이터나 문제인식이 상당히 부족했습니다. 특히 두 번의 세계대전은 당시 심리학자들에게 행동의 변화를 통한 자극-반응의 메커니즘을 형성하는데 주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당시 주류는 인간의 행동을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인가에 집중되었습니다. 특히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이 유럽 지식층을 휩쓸 때 미국은 심리학자들은 엄격한 실험방법을 통한 학습이론에 치중합니다. 1908년, 존스홉킨스대 심리학교수로 재직 중이었던 왓슨은 우연히 파블로프의 논문을 접하면서 자극-반응의 조건반사 개념을 인간에 적용하게 됩니다. 지금으로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시도였습니다. 동물을 좋아했던 앨버트는 실시간 공포를 경험했고 왓슨은 공포를 인위적으로 형성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습니다. 왓슨의 행동주의 학습이론은 즉각 산업계를 뒤흔들었고 기업들은 앞 다투어 광고, 마케팅에 도입합니다. 왓슨 역시 다수의 광고기업에 취업합니다. 현대 광고 산업은 자극-반응이라는 왓슨의 행동주의 학습이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nbsp;  왓슨의 행동주의 이론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심리학자로 선정된 스키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스키너는 행동이 강화되면 행동은 학습되어 반복될 것이라 강조하며 행동은 이전 행동의 결과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20세기 중반 호블랜드를 중심으로 현대 심리학이 탄생하게 됩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전쟁부연구원으로 신병 교육을 담당하게 된 호블랜드는 장병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 즉 행동을 이끄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합니다. 전쟁이 끝난 후 방대한 데이터를 예일대 연구실로 가져온 호블랜드는 록펠러 재단의 도움으로 YCAC(예일학파)를 탄생시킵니다. 당시 심리학은 변두리에 머물렀으나 재정지원 덕분에 뛰어난 논문들이 출시되었고 월버 슈람,커트 레빈과 같은 심리학 대가들을 양산했습니다. 호블랜드는 학습이론의 원칙이 설득영역이서도 통용될 수 있는지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메시지가 어떤 조건에서 어떻게 태도나 행동변화를 만들어 내는가에 집중하며 메시지 학습이론을 탄생시킵니다. 호블랜드는 그의 업적에 비해 짧은 생애를 살다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멀티태스크형 천재로 수많은 제자들에 뛰어난 영감을 주었고 자신 또한 하루도 낭비하지 않는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nbsp;  MIT교수 페스팅거는 스승 레빈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인지체계의 학습이론을 연구하게 됩니다. 그는 인간은 인지 체계의 질서 유지를 위해 끊임없이 사고하면서 외부자극에 대응하는 존재라고 주장합니다. 페스팅거는 레빈의 장이론을 개인의 인지적 수준으로 확장하며 인지 요소들 간의 조화, 부조화를 분석합니다. 그리고 1959년, 그 유명한 인지부조화 이론을 학술지에 보고합니다. 페스팅거의 인지는 인지관계와 부조화에 대한 행동의 동기를 설명하는 동기이론입니다. 인지는 자신의 행동, 행동과 관련된 지식, 의견, 태도, 신념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런 인지들이 서로 양립할 수 없는 상태가 때때로 발생합니다. 인간의 뇌는 심리적으로 불편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원상태로 회복하려는 동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선택이 합리적이었고 올바른 결정이었다면 인지부조화는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인지부조화는 인간의 내면적 심리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입니다. 자신을 속이기도 하지만 합리화를 통해 당위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개인이든 공동체든 인지부조화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편견이 강해지거나 자기타협에 익숙해 쉽게 포기하는 경우입니다. 인지부조화는 통증처리와 감정을 조절하는 전대상피질과 관련이 있습니다. 고통을 피하고 싶은 빠른 감정처리가 곧 인지부조화의 실체입니다. 페스팅거의 이론은 1,000편이 논문에 인용되었고 부조리한 세상을 과학적으로 조명하는데 뛰어난 도구로 활용되었습니다.  &nbsp;  본 책은 호볼랜드의 메시지 학습 접근법을 시작으로 세일러-선스타인의 넛지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뛰어난 심리학자들의 생애와 연구과정, 학습이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레번의 장이론이 페스팅거에 의해 인지부조화를 탄생시켰듯이 설득심리학은 인간의 구석구석을 파헤치며 꼬리를 물고 새로운 이론들을 발표했습니다. 본 책은 공전의 메가히트를 기록한 로버트 치알디니의 설득심리학을 번역한 저자의 설득심리학역사서이자 뒷이야기입니다. 인간의 판단과 의사결정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형성되었을까요? 뇌과학의 발달과 함께 신경심리학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있지만 심리학의 역사는 놀라울 정도로 짧습니다. 심리학은 인간의 마음이 신을 벗어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AI시대가 다가오면서 인류는 심리와 행동변화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불안이 두려움으로 커지면서 무엇을 수용하고 방어해야할지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설득심리학은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로 시작됩니다. 심리학은 AI학문이 아닌 인간의 마음을 이해하고 설득하는 분야입니다. 때론 가볍지만 대부분 무거운 인간의 마음은 수많은 변수만큼 다양한 레파토리로 형성되어있습니다. 호모 콰렌스는 인간의 본질이 질문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100년의 흐름을 통해 만난 심리학자들은 저마다의 생각과 해석을 통해 사회의 내면을 파헤칩니다. 또한 인간의 존재의 의미에 질문을 부여합니다. 10개의 질문으로 만나는 위대한 심지학자들의 설득법, 세상을 뒤흔든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져 있습니다.  &nbsp;    &nbsp;    &nbsp;    &nbsp;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00/21/cover150/k9821395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002112</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콜레스테롤 약을 끊어라 - [콜레스테롤 약을 끊어라 - 약 없이 심장을 지키는 28일 건강 플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30604</link><pubDate>Fri, 12 Jun 2026 13: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306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8639&TPaperId=173306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4/73/coveroff/k2921386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8639&TPaperId=173306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콜레스테롤 약을 끊어라 - 약 없이 심장을 지키는 28일 건강 플랜</a><br/>아심 말호트라 지음, 송승현 옮김 / 와이즈바디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LDL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증가할까? 해묵은 논쟁이지만 여전히 의학계의 뜨거운 이슈입니다. 의학계는 물론 대부분 언론이나 미디어의 정보는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주장합니다. 문제는 LDL콜레스테롤이 고지혈증의 원인이며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스타틴계열 약물을 처방한다는 것입니다. 1920년대 안셀키스는 지방과 심장질환의 상관관계를 통해 지방섭취가 심혈관질병의 직접적 원인임을 밝혀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도 임상부실, 부정확한 정보등 수많은 의혹이 뒤따랐습니다. 그러나 키스의 연구는 정례화 되었고 콜레스테롤은 심장질환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지방은 공공의 적이 되었고 탄수화물이 대세로 등장합니다. 헌데 기대와는 달리 수십 년 동안 심혈관질환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고탄수화물 식단이 대사 작용을 무너뜨리며 심장질환을 물론 만성질환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nbsp;  FHS(프레이밍햄 심장연구)는 3세대를 거친 추적연구를 통해 심장질환의 위험인자를 규명했습니다. 최근 10년 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발생위험측정도 FHS의 데이터를 사용합니다. 특이점은 FHS가 LDL콜레스테롤과 심장질환과의 낮은 상관관계를 입증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총콜레스테롤이 높을수록 사망 위험도 줄어든다는 사실이 증명되었습니다. 콜레스테롤에 대한 증거자료가 쏟아지지만 LDL콜레스테롤에 대한 의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LDL콜레스테롤 경계수준을 더욱 낮춰 스타틴 처방을 용이하게 만들었습니다. FHS는 흡연,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제2형 당뇨를 심장질환의 주요요인으로 선정합니다. 특히 심혈관 위험 기준으로 총콜레스테롤과 HDL콜레스테롤의 비율을 사용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심장질환 위험요인의 하나에 불과합니다. 더욱이 스타틴은 부작용이나 효과에 비해 거의 실효성이 없음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nbsp;  스타틴은 간이 LDL콜레스테롤을 만드는데 중요한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작용합니다. 스타틴은 심장질환 예방에 거의 효과가 없지만 부작용은 만만치 않습니다. 최근 자료는 스타틴 부작용 위험이 실제보다 과장되어 있다고 반박합니다. 반면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 심근경색과 뇌졸중 예방 효과가 확인되어 있다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스타틴이 거의 혹은 전혀 효과가 없음을 증명합니다. 또한 스타틴을 중단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찾은 이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심혈관질환의 원인을 재 규명합니다. 스타틴은 근육통, 피로, 위장장애, 기억력장애, 발기부전과 같은 신체의 모든 시스템에 영향을 미칩니다. 중요한 점은 약물에 대한 의사의 환자의 공유결정입니다. 의사는 약물의 절대적 이익을 명확히 설명해야할 의무가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료계는 여전히 기존의 관습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nbsp;  심혈관질환은 어떤 요인으로 발생할까요? 심장근육은 활동하기 위해 막대한 양의 산소와 영양분이 필요합니다. 에너지를 심장 근육 전체에 공급하는 전문 혈관을 관상동맥이라 부릅니다. 심근경색은 근육세포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아 세포가 죽는 것을 의미합니다. 관상동맥 플라크 성분이 혈액에 갑자기 노출될 때 혈전이 생깁니다. 플라크는 산화된 LDL콜레스테롤, 염증세포, 칼슘, 표활근 조직이 쌓여서 만들어진 덩어리입니다. 플라크가 왜 쌓이는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관상동맥의 내피세포는 심장근육에 혈액이 필요할 때 산화질소를 방출하여 동맥을 확장시킴으로써 원활한 흐름을 돕습니다. 그런데 응고와 항응고의 균형이 깨지면 내피세포의 기능장애와 손상이 시작되고 플라크가 형성됩니다. 이러한 결과는 플라크 형성과정엔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nbsp;  스타틴이 심혈관질환을 방어할 수 있을까요?  본 책은 스타틴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심혈관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을 규명합니다. 또한 약물에 대한 환자의 권리와 의사의 책임을 주장합니다. 심장질환은 콜레스테롤수치가 아닌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의 변화를 통해 통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더 좋아질 수 있습니다. 석회화 지수를 검사하고 식단, 운동, 명상, 스트레스를 꾸준히 관리한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자는 습관을 바꾸는데 4주, 28일의 계획을 추천합니다. 28일 동안 영양가 있은 음식을 섭취하고 염증을 조절하며, 인슐린 저항성에 맞서 대사건강을 개선함으로써 심장질환을 빠르게 낮출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먹는 것이 곧 삶을 규정합니다. 심장질환 위험인자를 낮추기 위한 예방계획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린 알게 모르게 수많은 질병에 노출되어있지만 대부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채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보다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자신의 식단과 생활습관을 바꾸길 기대합니다. 본 책은 고지혈증에 대한 의학계의 주장을 뒤집습니다. 좋은 의료혜택도 결국 건강하기 위한 방책일 뿐입니다.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4/73/cover150/k2921386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47364</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더트백 억만장자 - [더트백 억만장자 - 성공의 방식을 바꾼 파타고니아 창업자의 삶과 경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30187</link><pubDate>Fri, 12 Jun 2026 09: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301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216&TPaperId=173301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3/73/coveroff/8965968216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5968216&TPaperId=173301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더트백 억만장자 - 성공의 방식을 바꾼 파타고니아 창업자의 삶과 경영</a><br/>데이비드 겔러스 지음, 고현석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인간은 언제나 자연과 현실 사이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한 경주를 한다. 몸은 현실에 있지만 마음은 자연을 따른다. 감각은 참으로 묘하다. 자연의 웅장함, 신비함에 매료되지만 네온사인의 화려함도 싫어하지 않으니 말이다. 세상의 성공방식은 거의 일정하다. 성공했다고 인정받는 자의 생각과 행동을 그대로 따르면 된다. 하지만 누구나 워런버핏의 책을 읽는다고 워런버핏이 될 수 없듯이 저마다의 기준에 세상을 묶어둔다.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지만 대부분,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방향을 직시한다는 것이 안타깝다. 누구에게나 인생은 한번뿐이다. 같은 1분이 같은 시간일까? 우린 일상을 벗어난 인물을 통해 삶을 반추한다. 평생 자연의 일부로 자연의 품 안에서 살아온 인물이 있다.  &nbsp;  자연에서 태어나 자연의 모든 것을 공유하며 자연 속에서 살아온 사람, 이본 쉬나드, 그는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 2022년 신탁과 사회복지 단체를 결합한 새 지배구도를 통해, 수십억 달러의 자산에 대한 권리를 포기했다. 억만장자라는 소리를 극도로 혐오했던 쉬나드는 결국 소망을 이루었다. 이본 쉬나드, 그는 도대체 어떤 인물인가? 조그만 체구에 거침없는 말투, 무엇보다 제멋대로인 행동은 누구와도 어울리기 힘든 태도를 지녔다. 하지만 열정적인 눈빛, 예리한 상황판단, 확고한 신념은 누구도 범접하기 어려운 카리스마를 떠올린다. 그는 가난했지만 특별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주변의 모든 것이 그에겐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관습적이고 일방적인 세상의 규칙이 맞지 않았다. 학교보단 공원이, 공부보단 토끼사냥이 즐거운 아이였다.   &nbsp;  쉬나드는 어린 시절, 세상을 읽는 모든 것을 배웠다. 자신만의 게임의 법칙을 이해한 것이다. 조직에 쉽게 스며들지 못했던 성격 탓에 혼자할 수 있는 운동을 선택했고 발가락 끝으로 2.5cm너비의 돌출부에 의지하며 버티는 록 클라이밍에 심취한다. 그는 자연을 통해 삶을 이해했고 자연은 그에게 무한한 신뢰와 용기, 신념을 불어넣어주었다. 록 클라이밍에 매료된 쉬나든는 직접 하강 장비를 만들기 시작했다. 항상 돈이 부족했던 쉬나드는 아무것도 없이 버티는 법을 배웠다. 화려한 캠핑장비로 무장하고 요란스럽게 주변을 어지럽히는 현대사회의 캠핑문화와는 차원이 다른 더트백으로서의 삶을 사랑했다. 오직 등반을 위해 사회적 지위와 물질적 소유를 포기하고 길 위를 떠도는 이들, 더트백은 그가 선택한 인생의 모든 과정에 묻어있다. 그는 등반가이자 서퍼, 대장장이로 살아왔으며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는 습관은 결국 쉬나드 이큅먼트를 탄생시킨다.  &nbsp;  현재 블랙 다이아몬드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쉬나드 이큅먼트는 미국 등반장비시장의 70%를 장악하고 있다. 실전감각을 활용한 쉬나드의 등산장비는 등산애호가들이 선호하는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장비가 바위틈에 꽂혀 자연을 파괴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과감히 사업을 재편성한다. 그는 매우 직설적이다. 신념을 벗어나는 어떠한 행동도 용납하지 않았으며 이는 후일 대규모 환경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쉬나드를 언급할 때 톰킨스를 빼놓을 수 없다. 쉬나드와는 전혀 다른 태생과 부유한 환경에서 권력과 부에 희망을 걸었던 톰킨스는 클라이밍에서만큼은 쉬나드와 언제나 일치했다. 남아메리카, 파타고니아의 비좁은 구덩이 속에서 생사를 함께했던 둘은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했고 신뢰했기에 평생친구로 남을 수 있었다. 그리고 톰킨스의 말대로 쉬나드는 자신만의 의류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nbsp;  80년대 미국인들은 파타고니아에 매료되었다. 쉬나드의 사업은 빠르게 성장해갔으나 기업경영은 그야말로 엉망이었다. 중구난망식의 경영구조는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순간이 지속되었다. 직원들은 일하다 서핑하고 자신만의 시간을 즐겼다. 쉬나드의 경영이념인 자율과 독립성이 초기엔 효과를 발휘했지만 조직이 커질수록 문제들이 속출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신념을 유지했다. 파타고니아의 문제는 사업이 잘될수록 지구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숨길 수 없다는 것이었다. 파타고니아도 화석연료가 기반이 된 섬유를 포기할 수 없었다. 쉬나드는 괴로웠다. 그는 기업의 우선순위를 설정한다. 무엇이 자연과 삶, 인간에 가장 좋은 것인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삶을 배신하지 않았다. 쉬나드의 철학은 파타고니아를 통해 세계에 전달되었다. 파타고니아를 입는 것으로 쉬나드의 철학을 공유하게 되었다.  &nbsp;  파타고니아는 기업들이 지켜야할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자본주의 기업은 이익과 효율성을 최고의 가치로 평가한다. 기업의 존재 목적이 이윤추구라면 이익은 어디서 시작되는가? 기업은 성과를 위해 모든 것을 개체화한다. 목적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다. 언론과 미디어는 자극적인 기사를 쏟아내며 편향된 기업구조를 방어한다. 기업들이 최소한의 자기비판을 가진다면 세상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우선순위를 자연과 인간에 둔다면 이익과 효율성이 줄어들까? 파타고니아은 후기자본주의의 불평등과 편차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보여주었다. 저자는 파타고니아를 취재하며, 기업이 세상을 바꾸는 선한 힘이 될 수 있다.‘ 는 믿음이 굳어졌다고 고백한다. 누구나 비판적으로 말하기는 쉽지만 작은 희망의 빛을 발견한다면, 세상은 새로운 영감으로 가득할 것이다. 쉬나드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심취해있다. 그는 정규교육도 받지 않았고, 뛰어난 대학도 나오지 않았지만 세상이 원하는 것을 성취했다. 환경을 탓하기 전에 자신에 주어진 삶의 운명을 만나야하지 않을까? ’수단은 단순하게, 목적은 숭고하게‘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63/73/cover150/8965968216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637372</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핫플레이스의 법칙 - [핫플레이스의 법칙 - 또 가고 싶은 공간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27187</link><pubDate>Wed, 10 Jun 2026 16: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271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9395&TPaperId=173271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7/9/coveroff/k41213939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139395&TPaperId=173271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핫플레이스의 법칙 - 또 가고 싶은 공간의 비밀</a><br/>임상백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지방은 도심에 비해 공간변화가 빠르지 않다. 오히려 감추어졌던 건물이 고풍스러운 멋을 품기도 한다. 하지만 시대는 공간의 흐름을 바꾸기도 한다. 뜻밖의 장소에 이질적인 공간이 형성된다. 농지나 대로변 공터를 활용해 멋진 카페나, 빵집들이 들어선다. 농촌풍경은 상상이상의 시각을 선물한다. 잘 정돈된 논밭이 있는가하면 하얀색을 머금은 벚꽃나무들이 거리를 뒤덮는다. 도시에선 볼 수 없는 이국적(?) 풍경이 달콤한 커피와 빵과의 조화를 이룬다. 장소를 채운 것은 SNS에서나 나올듯한 멋진 인테리어지만 결국 사람이다. 간혹 인기 있는 메뉴가 나오면 앞 다투어 사진을 찍는다. 경험하고 체함하고 공유한다. 그리고 그들만의,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간다. 무엇이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을까?  &nbsp;  사람들은 언제나 특별한 장소를 찾아다녔다. 학부시절, 허름한 레코드가게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장소였다. 닳아진 LP표지를 수십 번 만져보며 고민하던 시절, 지금은 너무 흔해 가볍다는 생각마저 사치스럽다. 오래된 기억이지만 여전히 마음속에 담고 살아 숨 쉰다. 공간은 기억이자 추억이다. 인간은 언어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체험하면서 관계를 형성해 왔다. 스토리는 매커니즘이다. 한때 물질만능주의라는 비판을 받아왔던 소비문화,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구조가 변했다. 소비 전에 생각한다. 내가 상상했던 곳인가, 이 공간을 통해 무엇을 공유할 수 있을까? 핫 플레이스는 하나의 시설이나 소비의 중심이 아닌 장소 전체가 만들어내는 분위기와 경험이 축적된 곳이다.  &nbsp;  핫 플레이스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가보고 싶은 곳이다. 누군가의 소개든, SNS의 광고든,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면 OK다. 핫 플레이스는 크고 화려한 곳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작고 정교한 감각, 복잡한 감각과 감정이 뒤섞인 장소가 더욱 중요해졌다. 공간이 주는 분위기, 그곳에서의 순간,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여백이 있는 장소가 핫 플레이스다.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경험을 했느냐에 소비패턴이 변화하고 있다. 가성비에서 가심비로, 소유에서 공유로, 구매에서 체험으로 소비 트렌드가 바뀌면서 공간의 선택기준 또한 달라졌다. 핫 플레이스는 공간을 통해 시대를 읽는 것이다. 핫 플레이스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해갔다.   &nbsp;  서울은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도시다. 도시라는 표현이 다소 협소해 보일정도로 큰 시장이 형성되어있고 다양한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진 복잡하지만 질서와 패턴이 있는 공간이다. 서울은 소비와 문화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변화해왔다. 압구정과 명동으로 대표되던 1세대를 시작으로 성수, 마곡, 청라에 이른 6세대까지 핫 플레이스의 흐름은 공간구조, 소비 취향, 도시 이동의 축에 따라 진보를 거듭해왔다. 현재 50대에겐 압구정과 명동, 이대, 신촌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의 공간이다. 엄청난 인파와 상가, 당시엔 패션과 뷰티가 중심이었다. 솔직히 당시 상권이 영원할 줄 알았다. 하지만 제한된 확정성은 곧 홍대로 이동했고 거리공연과 인디 음악등, 기존에 느낄 수 없었던 콘텐츠가 새롭게 부각되며 자생적이고 실험적인 시도들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SNS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2010년은 라이프 스타일이 지배하며 가로수길, 한남동이 흐름을 이끌었다. 공간의 활용이 소비를 벗어나 보이는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그리고 4세대의 힙스터 문화는 골목을 중심으로 형성되었고 5세대는 뉴트로, 리노베이션이라는 키워드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되었다.   &nbsp;  핫플레이스는 소비를 벗어날 수 없다. 수평형이든 수직형이든 콘텐츠의 활용에 따라 완전히 다른 상권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덕분에 같은 공간에서도 커다란 차이가 나타나며 임대료는 물론 소비패턴에도 극심한 변화가 뒤따른다. 핫 플레이스의 움직임은 도시가 살아 숨 쉰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의 감각은 끊임없이 움직인다. 공간은 그 감각을 담기위해 형태를 바꾸며, 거리의 결은 그에 따라 다시 짜이기 시작한다. 공간의 이동엔 인구감소와 지방상권의 몰락, 도심화 집중, 세대의 불균형이라는 사회구조의 변화가 중심에 있다. 과거 도시가 유동인구, 접근성, 효율성이 의존했다면, 인구가 줄고 소비패턴이 분산되면서 관계와 공감이 중심이 되었고 도심은 공간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게 되었다. 공간에 대한 재해석은 외로움이란 단어를 떠오르게 한다. 소외되고 싶지 않은 욕구와 고독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콘텐츠는 결국 인간의 감성을 채우기 위한 최소한의 연결고리의 의미를 지닌다.   &nbsp;  본 책은 시대 흐름을 반영한 공간의 구조를 이야기한다. 공간에 대한 이해와 삶의 구속력, 플랫폼 시대의 핫 플레이스의 조건, 복합 상업시설의 성공방정식, 신도시의 공간기획, 부동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7가지의 법칙등 공간을 새롭게 정의하고 재해석하는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개념을 소개하고 있다. 인간은 기억회로를 통해 공간을 이해한다. 모든 감각은 기억되고 소환된다. 플랫폼 시대의 역할이 곧 인간의 자유와 독립성을 허락하는 것이 아닐까? 공간을 이해하면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다. 핫 플레이스를 소비트렌드나 자산 가치로만 이해한다면 생명력이 짧아질 수밖에 없다. 누군가의 기억에 가로새겨져 타인에 전달된다면, 공유되고 공감한다면 삶은 진보하고 성장할 것이다. 모든 것이 경험인 시대, AI는 공간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새로운 핫 플레이스를 기대해본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27/9/cover150/k41213939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270972</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잃지 않는 투자 - [잃지 않는 투자 - 쉬운 투자는 당신을 가난하게 만든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27014</link><pubDate>Wed, 10 Jun 2026 14: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270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8439&TPaperId=173270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3/53/coveroff/k3721384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8439&TPaperId=173270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잃지 않는 투자 - 쉬운 투자는 당신을 가난하게 만든다</a><br/>김상훈 지음 / 파지트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변동성이 큰 장세가 지속중이다. 거시경제 지표의 향방에 따라 하루에도 몇 백 포인트가 출렁인다. 공매도 잔고가 20조를 넘어섰다. 언제 폭락이 시작될지 모른다. 주식은 동일한 가격을 매수와 매도라는 관점으로 거래한다. 같은 정보를 다르게 해석한다는 것이 주식시장의 매력이다. 올 한해 한국 코스피 지수는 유례없는 시세 폭발이 진행되었다.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위기설이 팽배했던 반도체를 중심으로 무서운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도체 주가상승은 삼성과 SK하이닉스뿐만이 아니라 개인과 국가에도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80%에 육박하는 SK하이닉스의 2분기 예상이익률은 한국 반도체의 위상을 나타낸다. 젠슨황이 자주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겠는가? 수급이 있는 곳에 가격이 상승하고 가치가 성장한다. 10,000포인트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하지만 상승파동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nbsp;  투자가 활성화되면서 수많은 미디어와 언론을 통해 투자기법이나 상담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특히 투자 유튜브 채널은 24시간, 백전불패를 외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상한가 진입, 몇 백퍼센트 수익률, 단기수익률 최고달성, 마치 비밀을 풀어놓을 것처럼 기대심리를 부풀어 놓는다. 투자와 투기가 구분되지 않는 상황, 가격의 향방에 모든 것이 집중되어 투자의 본질을 왜곡한다. 금융업은 유동성을 가장 좋아한다. 회전이 많을수록 각종 수수료와 이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잦은 거래, 높은 리스크, 투자자의 욕망이 높아질수록, 고수익이 창출된다. 안타깝게도 개인의 바람과는 달리 은행, 증권, 보험, 자산운용사는 투자자의 수익에 전혀 관심이 없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하게라는 광고가 금융업의 본질에 가깝다. 투자를 수익구조로만 이해하면 리스크도 커진다.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금융 산업의 구조적 메커니즘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금융만큼 의무를 주장하면서 책임회피에 능숙한 산업이 있을까?  &nbsp;  매 순간 자본시장엔 쉴 새 없이 다양한 금융상품들이 쏟아진다. 상품의 진위여부를 알 수 도 없고 알 필요성도 느끼지 않지만 희한하게 수많은 이들이 다양한 상품에 관심을 갖고 있 된다. 문제는 상품의 내용을 거의, 혹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투자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결국 주변의 분위기나 판매자의 감언이설에 빠져 자기합리화를 결정한다. 채권처럼 이자를 지급하다 위기가 닥치면 주식처럼 사라져버리는 신종자본증권, 공공기관 매출 채권에 투자한다면서 정작 구조적 사기로 드러난 옵티머스 펀드,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중국 금융채, 한번만 자세히 읽어봐도 부실관계를 알 수 있었던 이탈리아 헬스케어채권, 작게는 수백억에서 많게 수천억의 자본이 순식간에 공중분해 되었다. 믿음이 팔리는 순간 위험이 시작되었다는 저자의 경고는 자본시장의 착시현상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nbsp;  ‘투자는 기대의 영역이 아닙니다. 이해의 영역입니다. 이해없이 결정한 투자는 대부분 큰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아이러니한 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상품일수록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나는 속지 않을 거라는 근거 없는 믿음이 Buy And Pray의 지름길이다. 최근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상품이 ELS다. 연 5~6%수익, 조건만 충족하면 원금손실 없음, 문제는 조건이다. ELS의 본질은 주가가 무너질 경우 하락 위험을 상대방(판매사)에게서 넘겨받아 책임을 지겠다는 계약이다. 투자자는 일정한 쿠폰을 받는 구조에 서명한 것에 불과하다. 증권사와 계약을 맺고 실제 주식거래 없이 가격 차이를 거래하는 CFD는 고수익, 고위험 성격의 파생상품에 가깝다. ELS에서 파생되어 환율, 금리, 원자재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한 DLS는 복잡한 구조가 특징이다. 그런데 왜 정부는 소비자에게 피해가 가는 상품을 제한하거나 제재하지 않고 방관하는 것일까? 금융선진화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보다 리스크에 대한 교육이나 이해가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한다. 투자의 본질은 시장에서 계속 살아남는 것이다.  &nbsp;  투자시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손실을 겪는 이유는 투자가 무모해서가 아니라 손해 보지 않기 위한 기준과 상식을 배울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대부분 무엇에 투자해야 되는지는 알지만 투자를 하지 않아야하는 의사결정에 대해서는 거의 알고 있지 않았다. 손실을 보지 않기 위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상식과 판단의 기준은 무엇일까? 본 책은 소비자를 우롱했던 금융상품을 에로 들며 금융업의 본색에 다가간다. 또한 언론과 미디어의 불확실한 기사와 정보가 어떻게 시장흐름을 왜곡하고 개인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 금융기관의 실태와 시장의 반응을 분석한다. 투자는 결코 쉽지 않다. 투자는 지속적인 배움의 과정과 자기관리가 요구된다. 거시경제 분석과 금융업의 이해관계, 상품에 대한 이익구조를 정확히 파악할 때 최소한의 리스크를 안고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다. 투자를 하지 않으면 바보가 되는 시대다. 그런데 진짜 바보가 되지 않으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겠는가? 투자의 시작은 투자목표, 손실을 감수할 수 있는 자산의 크기, 투자전략, 투자기간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을 갖고 출발해야한다. 잃지 않는 투자는 버티는 투자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3/53/cover150/k3721384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335300</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회복하는 뇌 - [회복하는 뇌 - 노화에 맞서 삶의 주도권을 지키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21523</link><pubDate>Sun, 07 Jun 2026 13:4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215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9495&TPaperId=173215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6/28/coveroff/k61213949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9495&TPaperId=173215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회복하는 뇌 - 노화에 맞서 삶의 주도권을 지키는</a><br/>헤더 샌디슨 지음, 진영인 옮김 / 더퀘스트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인지저하를 방어할 수 있을까? 사라지는 기억을 멈추게 할 수 있을까? 영원할 것 같았던 뇌 기능의 상실은 삶을 구렁텅이로 몰아넣는다. 개인은 물론 타인에게도 형언할 수 없는 불안과 두려움을 안겨준다.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다행스러운 것은 인지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극히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치매를 국가질병으로 인정하면서 개인에 국한된 치료방식이 폭넓게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사라져가는 뇌 기능을 되돌릴 뚜렷한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알츠하이머를 진행을 잠시 멈출 수 있는 약이 개발되었지만 부작용도 심할뿐더러 가격은 억대가 넘는다. 사실적으로 치매관련 치료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인지장애 정도를 나타내는 MoCA를 통해 뇌 기능의 회복을 알리는 정도다.  &nbsp;  알츠하이머에 대응하기 위해선 뇌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뇌는 신체의 모든 반응을 감지하며 뇌에서 일어나는 모든 작용 역시 신체 시스템에 영향을 끼친다. 저자는 복잡계속의 항동적 균형으로 건강을 정의한다. 만성적 불균형이 만성질환의 원인이라는 의미다. 뇌 건강은 신체균형뿐만이 아니라 정신건강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개인의 내부 못지않게 외부 환경적 요인도 영향을 끼친다. 뇌를 다각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은 뇌 기능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적절한 해법을 구상할 수 있다. 독소, 영양소, 스트레스, 신체구조, 감염, 신호전달의 6가지 변수는 뇌 건강을 좌우하고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매커니즘이다.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하며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뇌 기능의 호전은 물론 생존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nbsp;  뇌 건강의 이해와 함께 치매를 다루는 의학계의 현실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치매는 인간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가로막고 삶의 마지막 존엄성까지 무너뜨린다. 질병의 징후는 뚜렷하게 인식되고 있지만 치료약은 수십 년 동안 제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의료계는 치료법을 정하면 쉽게 바꾸지 않는다. 치료법에 대한 교체는 기존의 시스템을 흔들 우려가 있었고 무엇보다 안전에 대한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두려움이 컸다. 과학논문이 실체화되기까지 10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의학 치료의 전환은 이보다 훨씬 많은 시간과 투자를 요구해 왔다. 질병은 빠른 속도로 변이되고 확산되는데 치료방법은 과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알츠하이머의 치료법도 이와 다르지 않았다. 연구는 단백질 엉킴과 플라크에 집중되었고 집착은 엄청난 시간 낭비와 예산소모로 이어졌다. 안타까운 건 아두카누맙, 레카네맙, 매만틴등 50년간 쏟아 부었던 치료제들은 별다른 효과 없이 부작용만 키운 채 문제를 키워왔다. 처음부터 접근방식이 잘못된 것이다.  &nbsp;  회복하는 뇌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저자와 브레드슨 박사는 치매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조절 가능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는 치료법을 소개한다. 2017년 의학저널 랜싯은 치매 발병을 줄이거나 예방 또는 지연시킬 수 있는 증거를 제시했다. 그리고 20년 개정판을 통해 12가지의 조절 가능 위험 요인을 발표했다. 치매 조절 가능 위험 요인은 스스로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생활습관이 대부분이다. 뇌 건강뿐만이 아니라 만성질환은 물론 건강한 삶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해도 좋은 생활수칙들이다. 2부 준비하기를 통해 뇌 건강을 지키는 8가지 전략을 제시한다. 케토시스 식이요법, 운동, 두뇌활동, 루틴, 독소 없는 환경, 수면, 의사소통, 자기 돌봄을 통해 뇌 기능 장애의 근본원인에 대응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는 철저히 자기통제를 통해 극복이 가능하다. 매일 내리는 선택이 자신의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인지해야한다. 무엇을 먹을지, 얼마나 많이 움직일지, 언제 잠들지. 어떤 활동을 할지를 선택하는 과정은 뇌가 필요한 자원을 만들고 잃어버렸던 뇌 기능을 찾을 기반을 새롭게 형성할 수 있다.  &nbsp;  뇌는 탄수화물보다 지방산을 태운 케톤시스를 좋아한다. 신경세포를 감싸는 미엘린의 원활한 전달과정은 신경전달물질을 활성화시킬 것이며 뇌의 가소성을 확장시킬 것이다. 미엘린은 지방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건강한 식이요법은 장내 미생물 생태를 호전시켜 장 뇌 연결을 통한 신호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활성화시킨다.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가 제2형 당뇨와 인슐린 저항성으로 혈관은 물론 뇌 기능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은 수많은 환자들을 통해 증명되었다. 현대인 질병의 가장 큰 원인은 식습관과 함께 운동부족이다. 숨이 차 오를 때까지 달려본 적이 몇 번이나 있는가? 호르메시스는 생체의 적응력과 회복력을 높여 뇌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스트레스 완화, 수면의 질 향상, 면역기능강화, 해독작용, 신호전달 촉진, 운동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루틴은 이러한 노력을 줄이고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버스의 연료다. 예측가능하다는 것은 치매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nbsp;  알츠하이머는 극복할 수 없는 질병일까? 인간은 노화라는 과정을 피해갈 수 없다. 뇌 역시 세포의 노화를 피해가긴 어렵다. 하지나 유한한 삶을 건강하게 가는 방법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문제를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루틴까지 자신의 삶을 반추해보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특히 지금 어딘가 아프다면 분명 잘못된 루틴을 교체해야한다. 반복되는 습관들이 자신의 형편과 처지에 맞지 않을 수 있지만 의도적인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뇌의 습관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알츠하이머는 갑자기 생기는 질병이 아니다. 수십 년 동안 축적되어온 신체구조의 변형이다. 신체는 모든 것에 영향을 받는다. 저자는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레시피를 부록을 통해 소개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챙기라는 교훈은 아팠을 때 뼈저리게 깨닫는다. 상상이상의 고통을 안겨주는 치매, 뇌를 망가뜨리는 습관에서 벗어날 때 치유가 가능하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46/28/cover150/k61213949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462883</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전략적 피벗 - [전략적 피벗 - AI 시대, 개인과 기업의 생존 공식을 바꾸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21351</link><pubDate>Sun, 07 Jun 2026 11: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213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9773&TPaperId=173213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7/57/coveroff/k38213977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82139773&TPaperId=173213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전략적 피벗 - AI 시대, 개인과 기업의 생존 공식을 바꾸는 법</a><br/>최연성 지음 / 터닝페이지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산업구도가 바뀌고 있다. 정치와 이념문제가 국제사회를 뒤흔들고 있을 때 산업 곳곳에서 그동안 숨겨있던 다양한 변수들이 등장한 것이다. 러우전쟁이 원자재 품귀현상을 통한 공급망을 무너뜨렸다면 중동전쟁은 미국뿐만이 아니라 유럽과 동아시아의 균형을 재편성하고 있다. 아이러니한 것은 한국 주식시장이다. 불가능하다고까지 여겨졌던 지수상승이 연일 지속되면서 새로운 활로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무엇이 바뀌었을까? 지정학적 요인으로 천문학적인 계약을 성사시킨 방산은 그렇다쳐도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최저점을 갱신하며 위기론까지 번졌던 반도체의 부활은 세계 경제구도가 빠르게 전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 중심에 엔비디아의 AI 생태계가 놓여있다. 만년 적자에 시달렸던 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률이 80%에 육박할 것이라 한다. 한국 반도체는 놀라운 피벗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nbsp;  AI시대 게임의 규칙이 바뀌고 있다. 생성형 AI는 3억 개의 일자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I에이전트와 피지컬 AI의 태동은 직업 구도를 새롭게 재편할 것이다. 생성형AI는 반복적 콘텐츠를 생성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예측가능한 자동화를 실행할 것이다. 인간은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집중해야한다. AI시대 가장 위험한 직업은 제자리에 머무는 것이다. 이미 존재하는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레드오션은 빠르게 사라질 것이다. 피벗은 더 나은 곳으로 가기 위한 의도적인 방향 전환이다. 자신의 핵심역량을 위험한 시장에서 빼내어 새로운 방향으로 재배치하는 것이다. 피벗이 새로운 전략은 아니다. 단지, 세간의 이목과 개인의 관성이 발목을 잡고 있었을 뿐이다. 피벗전략은 통제 불가능한 변수를 중심으로 역량을 재편하고 높은 부가가치를 지닌 이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피벗의 본질은 새로운 시스템을 설계하는 것이다. 정해진 규칙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게임을 만드는 과정이다.  &nbsp;  피벗이 어려운 이유는 한 우물파기에 대한 관성과 타인의 이목, 자신감 부족이다. 무엇보다 회사가 자신을 책임져 줄 것이란 착각이 피벗을 가로막는 핵심이다. 세상이 내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는데 회사가 자신을 책임져 줄 것이란 믿음은 그야말로 착각이다. 변수가 많아질수록 예측이 어렵다. 현재 커리어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은 언제까지인가? AI가 자신의 직업에 직접적 영향을 준다면 다른 생존의 방식을 가지고 있는가? 피벗은 자신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계획에서 학습으로, 정답에서 가설검증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전략이다. 또한 계획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고 빠르게 검증하고 결과에 따라 수정하는 방식이 요구된다. 에릭리스의 린 스타트업 방법론은 불확실성 속에서 방향을 모색하고 가치에 대한 질문을 묻는다. 워터폴 방식의 수직구조를 벗어나 빠르고 저렴한 방식으로 가설을 테스트하는 방식을 취한다. 반응을 보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피드백을 통해 새로운 가설을 검증한다. 가치가설, 성장가설, 적성검증의 세 단계가 린 스타트업의 핵심과정이다.  &nbsp;  본 책은 1부를 통해 피벗의 정의와 본질을 탐구한다. 피벗에 대한 의미와 방법을 통해 새로운 가설을 검증한다. 2부는 커리어와 삶을 재설계하는 피벗전략을 소개한다. 피벗전략의 핵심은 나만의 교차점을 찾는 것이다. 가장 우선적인 과제가 자신을 정의하는 과정이다. 사회적 지위나 회사이미지는 명사형으로 고정적이다. 피벗은 당신이 하는 일을 동사로 정의한다. 그 중심에 맥락 의존적 역량을 벗어나 전이 가능한 역량을 구조화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자신의 강점은 무엇인가? 나의 가치를 새로운 언어로 번역한다. 자신의 핵심역량을 축으로 고정하고 축을 중심으로 새로운 방향을 탐색한다. 흔히 피벗을 이직으로 생각하는데 피벗은 하나의 직함을 벗어나 여러 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수입원과 정체성을 다각화하는 작업이다. 피벗 로드맵은 피벗전략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리스크 매트릭스와 기준점, 앵커를 찾는 것은 피벗의 핵심 요소다.  &nbsp;  피벗은 개인뿐만이 아니라 기업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3부에서 기술, 가치, 생태계, 수익모델, 조직을 통한 기업피벗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파산한 만화 회사였던 마블이 어떻게 세계최고 영화사로 발돋움했는가? 그저 그런 플라스틱 회사로 기억되었던 레고의 피벗전략은 무엇이었을까? 무엇보다 한국 대기업의 피벗 전략이 눈에 띈다. 하미만 현재의 성공에 안주한다면 피벗은 순식간에 잠식될 것이다. 세상이 변화하지 않은 적이 없다. 기술혁명은 새로움 판을 짜고 있다.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자신의 위치는 끝없이 축소되고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인간에겐 유동성과 유용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인류는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는 방식을 통해 생존을 이어왔다. 피벗은 생존전략이다. 뇌 회로를 바꾸고 습관을 재정의함으로써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다. AI는 어떤 삶의 방식을 요구할 것인가? 어떤 변혁이든 과도기를 거쳐 왔고 결국 상상이상의 세상을 창조했다. 이제 개인은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피벗은 예측 가능한 변수를 자신에 재배치하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7/57/cover150/k38213977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75786</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맥체인 수업 - [맥체인 수업 - 맥락 중심 성경 통독 52주 프로젝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13368</link><pubDate>Tue, 02 Jun 2026 16: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133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651&TPaperId=173133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4/98/coveroff/k04213765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42137651&TPaperId=173133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맥체인 수업 - 맥락 중심 성경 통독 52주 프로젝트</a><br/>박양규 지음 / 샘솟는기쁨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말씀 공부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성경공부, 하나님의 말씀으로 알려진 성경은 절대적 믿음의 원천이자 신앙의 상징이다. 수천 년을 이어왔지만 여전히 해석중이라는 표현이 지나치지 않는다. 시대변천에 따른 왜곡이 존재했지만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오히려 작성자의 의도와는 달리 새롭게 이해되기를 바라는 교회중심의 구도가 성경의 가치를 떨어뜨려왔다. 사실적으로 성경은 교회마다 해석이 다르다. 이를 바탕으로 이단유무를 판단하며 심각한 갈등을 일으켰다. 국가적으로, 민족적으로, 공동체적으로 어떻게 이토록 오랫동안 주장하고자 하는 내용이 다를 수 있을까? 성경은 경전이다. 진실에 대한 판단은 하나님의 몫이다. 해석은 자유지만 성경만큼 인간의 삶을 구속시켜왔던 주제는 없을 것이다. 왜, 인류는 그토록 오랫동안 성경을 붙잡고 있는 것일까?  &nbsp;  성경은 통독을 목표로 한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래서 주변에 먼저 성경을 접한 이들의 도움을 받는다. 목사와 전도사. 집사는 성경을 이해하고 해석하는데 실체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런데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성경은 일부 귀족이나 신부들의 전유물이었다. 성경은 오랜 기간 특정인에 의해 유지되었고 보존되어왔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말씀이 모든 이들에 전파되기를 원했을 것이다. 하지만 성경은 수많은 전쟁과 파괴, 몰락이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대중에게 전달되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나타내신 분이다. 구약이 하나님의 존재를 나타냈다면 신약은 예수님과 인간의 약속이다. 성경은 어떻게 접했고 읽느냐에 따라 질문이 달라진다.  &nbsp;  성경 읽기는 대부분 창세기부터 시작한다. 창세기만 수십 번 읽을 때도 있다. 쉽게 진도가 나가지 않고 지루한 이스라엘 역사가 반복된다. 수많은 사건과 사고를 통해 하나님의 의도를 전달받는다. 모든 사건엔 의미가 있고 목적이 존재한다. 이를 통해 삶을 반추하고 반성하며 삶에 대한 본원적인 질문에 도달한다. 절대 전능한 신으로서의 하나님은 인간에겐 넘을 수 없는 벽과 같다. 교회공동체는 주제를 선정해 성경의 문맥을 이어왔다. 구약부터 신약까지, 복음서의 이곳저곳을 넘나들며 오늘의 주제에 맞춰간다. 오해는 곳곳에서 시작될 수 있다. 복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면 한 구절만으로 전체를 파악하게 된다. 해석오류는 잘못된 이해를 가져온다. 그런데 왜 성경 읽기가 그토록 어려운 것일까? 성경을 완독해야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혹 한글자라도 놓치면 성경을 오독할 염려가 있기 때문일까?  &nbsp;  19세기 영국부흥운동을 이끌며 성경읽기를 체계적으로 도입한 로비트 맥체인은 하루 네 장씩, 두 장은 개인을 위해 신약과 시편을, 두 장은 예배를 위해 구약을 읽으며 1년 완독을 설계했다. 저자는 맥체인의 성경읽기를 참고하며 구약과 신약의 배열을 치밀하게 조정하였고 성경의 흐름에 따라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맥체인 수업을 완성했다. 맥체인 수업은 성경과 현실이 만나는 지점을 명확히 포착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향을 선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무엇 때문에 성경을 읽어야할까? 신과의 교류인가, 영생에 대한 염원인가? 혹, 삶에 대한 본원적인 질문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불안하고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공포, 현실의 공허와 무기력, 특히 통제할 수 없는 사회현상에 대한 두려움은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귀결된다. 하지만 예수님으로 인해 성경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다.   &nbsp;  맥체인 수업은 초대 교회성도들에게 위로와 소망을 전한 베드로전서와 마가복음, 베드로후서를 중심으로 시작한다. 베드로는 고난에 흩어진 나그네 같은 성도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의미를 전달한다. 베드로후서는 혼란한 시대에 거짓 가르침을 극복하라는 말씀이다. 주후 64년 로마화재와 66년 유대전쟁을 통해 뿔뿔이 흩어진 유대민족의 아픔과 고통을 구체적으로 기록하며 그리스도인으로 빚어지는 과정을 서술하고 있다. 마가복음은 유앙겔리온으로 시작한다. 신의 아들 예수, 주의 유앙겔리온의 시작이다. 로마의 유앙겔리온이 로마의 평화를 상징했다면 그리스도의 목적은 하나님의 평화다. 바울은 로마시민권자였다. 덕분에 숱한 위기를 넘겼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았다. 성경엔 영생이란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 영원한 생명,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이 아닐까? 빌립보서, 데살로니가, 디모데전서는 초대 교회 성도들에게 고난을 이기는 진짜 능력인 하늘 시민권자로서의 실체적인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 바울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자들이기에 ‘항상 기뻐하라’고 권면했다.  &nbsp;  성경엔 수많은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수천 년 전의 이야기는 고달픈 인간의 삶에 커다란 희망과 소망을 전달했을 것이다. 욥기, 전도서, 시편은 인간의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으로 가득하다. 인생을 보내는 어려움을 토로하는 욥의 삶은 고난에 대한 상징을 표현한다. 그럼에도 왜 우린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하는가? 맥체인 수업은 2부를 통해 인생의 다섯 가지 질문을 던진다. 고난, 징벌, 존재, 하나님, 사랑이다. 부조리와 모순이 가득한 세상에 대한 본원적인 질문들이다. 성경은 수세기동안 암흑의 시대를 겪어야했다. 때론 인간의 가장 약한 고리를 엮어 심리적 갈등과 두려움을 일으켰다. 성경은 하나님과의 약속이며 삶의 철학이다. 성경을 통해 무엇을 바라보든 인간은 신앙이 필요하다. 시대가 바뀌었고 글자가 바뀔지라도 성경이 품고 있는 본질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 맥체인 수업은 말씀의 풍성함과 함께 누려야할 은혜로 가득하다. 그 장엄한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4/98/cover150/k04213765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49871</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어른의 말하기 - [어른의 말하기 - 서툰 마음을 다독이는 다정한 어른의 언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05710</link><pubDate>Sat, 30 May 2026 13: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0571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8201&TPaperId=1730571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7/48/coveroff/k73213820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8201&TPaperId=1730571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른의 말하기 - 서툰 마음을 다독이는 다정한 어른의 언어</a><br/>이민호 지음 / 모티브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말을 잘한다는 것, 자신을 어필하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훌륭한 기준이다. 간혹 인생을 역전시킬 기회를 만날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의 반응은 어떨까? 상대 역시 당신의 말에 반응하며 암묵적 혹은 진심어린 공감을 공유하고 있을까? 말은 무의식중에 튀어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필터 없는 말에 대한 의미를 해석할 때 오해를 하거나 왜곡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분위기와는 다른 말 습관 때문에 곤란을 겪는 경우도 많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또한 말을 잘하기 위한 전략은 무엇이 있을까?   &nbsp;  말은 잘 하는데 왠지 공허하고 헛도는 것 같다. 목적이 불분명하고 맥락이 없는 말은 아무런 감동을 주지 못한다. 말은 습관에 가깝다. 말은 배움을 통해 새롭게 변화가 가능하다. 저자는 많이 보고, 많이 공부하고, 많이 고통 받는 것, 세 가지를 배움의 기둥이라 표현한다. 말은 대상이 존재한다. 배를 만들고 싶다면 푸른 바다에 대한 동경을 먼저 심어주라는 생텍쥐페리의 말처럼 말하기를 배우고자하는 마음의 움직임이 말의 연료가 된다. 좋은 말을 하려면 충분한 목적을 제시해야한다. 지식은 필요조건을 충족시킨다. 그리고 연습이다. 아무리 좋은 표현도 본능을 이기기 어렵다. 불편한 과정을 반복하고 견뎌내야만 말 본래의 의미를 충족시킬 수 있다.  &nbsp;  회의나 상담, 연설의 어려움은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전달하고 있는지에 대한 두려움이다. 말하기가 당황스럽고 어려운 이유는 생각 정리가 안 되어 있기 때문이다. 생각이 정리되지 않으면 시작부터 말이 꼬인다. 저자는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방법으로 생각 칸막이를 조언한다. 칸막이는 숫자를 사용해 간단하고 효과적인 말의 기능을 높여준다. 숫자를 뱉는 순간 우리 뇌는 생각이 자동으로 정리된다. 또한 듣는 사람도 안도감을 갖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말은 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우선순위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이 있을 때 스스로 답을 찾고 성장한다.’ 경청의 핵심은 액티브 리스닝이다.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오해를 방지하며, 상대와의 신뢰를 구축해 의사소통의 질을 높여준다.  &nbsp;  본 책은 일상적인 말하기를 넘어 말하기의 구조와 구체적 행동지침을 소개한다. 똑똑하게 말하기를 통해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과 액티브 리스닝을 통한 전략적 경청의 기술을 설명한다. 말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 따뜻한 말하기가 아닐까? 마음은 있지만 좋은 말이 쉽게 열리지 않는다. 역설적으로 자신은 어떤 말을 듣기를 원하는가? 누구도 무뚝뚝하거나 매몰찬 말을 듣고 싶지 않을 것이다.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말이 상대의 마음에 와 닿는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자신뿐만이 아니라 상대도 지켜준다. 저자는 소통의 고수들이 구사하는 특별한 기술을 소개한다.‘대본 바꾸기다’상대방이 속으로 하고 있을 법한 말을 내가먼저 대신 해줌으로써, 상대를 대화의 주인공으로 만들고 스스로 현명한 답을 찾게 돕는 아름다운 말하기 기술이다.  &nbsp;  대본 바꾸기는 자기결정성 이론이라는 심리학적 원리를 따르고 있다. 관계성, 유능성, 자율성은 자발적으로 움직이려는 내적동기를 일으킨다. 관계성은 타인과의 연결을 강조하며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전달한다. 유능성은 타인의 사고나 행동을 비난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는 능력을 의미한다. 그리고 스스로 원해서 선택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자율성이 있다. 인간은 스스로 고민하여 내 뱉은 말은 무의식적으로 지키기 위한 노력을 한다. 대본 바꾸기는 상대의 속마음을 읽는 것이다. 사람은 누군가 시켜서가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해낼 능력이 있으며, 자신이 존중받는 소중한 존재라고 느낄 때 최고의 자신을 만나게 된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고 상대를 현명하게 만드는 따뜻한 말을 실천하는 것이다.  &nbsp;  SNS가 발달했다고 말을 잘하지 않는다. 오히려 상대와의 만남이 거북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삶의 반경을 영원히 자신 안에 가두어 둘 수는 없을 것이다. 말은 잘하는 것보다 진실성이 중요하다. 어리숙하지만 사실적이고 진심어린 표현은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하지만 토론이나 회의, 비즈니스 상황에선 매력적이고 똑똑한 어법이 필요하다. 말은 반복적인 연습으로 얼마든지 배움이 가능하다. 먼저 자신의 마음을 확인해야 한다. 나는 진심으로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고 존중하고 있는가? 말의 관계성은 신뢰가 우선적이며 쉽고 편안하게 이루어질 때 교감이 형성된다. 화려한 언변이 아닌 상대의 심지를 찾는 것, 말을 잘하는 최고의 기술이 아닐까?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7/48/cover150/k73213820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74862</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단독자 - [단독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05614</link><pubDate>Sat, 30 May 2026 12:0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30561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8336&TPaperId=1730561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2/8/coveroff/k4921383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8336&TPaperId=1730561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단독자</a><br/>박진기 지음 / 모티브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먹고 살 것이 없던 가난한 시절, 총과 칼을 다룰 줄 알았던 이들은 목숨을 담보로 용병에 뛰어들었다. 그들은 삶과 죽음의 현장을 목격하며 인간의 실체를 경험했을 것이다. 지위와 계급, 종속된 삶의 범주는 평생을 옭아매며 자유와 독립에 대한 의지를 더욱 강하게 품지 않았을까? 산업혁명은 사회구조를 송두리째 바꾸어놓았다. 인간의 부품화, 능력의 유무에 따라 인간은 평생 직업이라는 안정적인 구도를 처음으로 갖게 되었다. 세상은 계획대로 움직였고 기업과 국가는 어느 정도 보호막이 되었다. 그리고 대부분 이런 구도가 영원할 것이라 믿었다. 산업사회는 사회구조를 개편하며 개인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해주는 듯 했다. 하지만 21세기, 인류에게 새로운 변혁이 다가오고 있다. 평균의 종말이 시작된 것이다.  &nbsp;  누구도 이토록 빠른 세상을 경험해 보지 못했다. 세상을 구분 짓던 대부분의 경계가 급속하게 무너지고 있다. 감각이 지배하는 시대를 감정이 따라가지 못한다. 예측이 난무하면서 거짓과 진실이 뒤섞이며 혼돈이 확산되고 있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을 믿어야하는지, 삶의 방향마저 흔들린다. 불안이 사회를 지배하면 기존의 생각에 집착하게 된다. 팽창이 두렵다. 자신의 직업이 어떻게 될 것인가? 아직은 미지근하지만 위기는 곧 진행될 것이다. 예측과는 달리 AI는 인간에게 어떠한 질문도 던지지 않을 것이다. AI는 알고리즘에 기준한 평균적 사고를 제시할 뿐이다. 산업사회를 이끌어왔던, 평범함, 이제 그 단어가 가장 혐오스러운 단어로 등장하고 있다.  &nbsp;  2030 세대는 위기의 징후를 가장 먼저, 맨 앞에서 느끼고 있다. 그들은 인생 시뮬레이션에 익숙하다. 어떤 세대보다 현실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한다. 생존율이 극도로 낮아진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소한의 전략에 치중한다. 그들은 전통이라는 관습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대신, 자신의 인생이라는 포트폴리오를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섣부른 패배보다 기다리는 전략을 선택한 것이다. 과거의 고난이 외부의 적이었다면 청년세대의 고난은 내면을 잠식하는 무력감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공포다. 필요한건 하나뿐이라는 극도의 실용주의가 자신에 가장 적합한 생존방식이다. 그들은 성장이 멈춘 것이 아니라 사냥의 시간을 계산하는 중이다.  &nbsp;  앞으로 노동시장은 어떻게 바뀔 것인가? 시간이 있을 때 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저자는 바벨전략을 제안한다. 숙련된 노동으로 하방을 장악하고 독보적인 사유와 브랜드로 상방을 구축한다. 화려한 해외주재원을 퇴직한 저자의 선택은 자유로운 독립이었다. 홀로서기는 기존의 것을 버릴 때 가능하다. 과거를 둘러싼 모든 것은 자신을 가로막는 장애물에 불과하다. 사회는 필요한 인간을 구조화하는데 익숙하다. 최소한의 생존을 보장하는 대신 자기결정권을 가로막는다. 일은 라이스워크에 불과하다. 직업에 대한 의미가 빠르게 소각되며 공허와 무기력이 삶을 짓누른다. 이제 홀로설수 있는 자만이 존재가치를 증명하는 시대다.  &nbsp;  모든 일을 AI로 대체하면 인간은 원하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까? 직업이 단순한 라이스워크에 불과할까? 직업은 인간에게 대체 불가한 의미이자 목적이다. 인간은 직업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고 인생의 방향을 결정했다. 하지만 직업은 해체될 것이며 새롭게 재생산될 것이다. 단, 누구도 예외 없이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해야한다. 저자는 이를 단독자라 명한다. 단독자는 스스로 결과에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지금까지의 생존방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삶의 자율권에 도전하는 이들이다. 단독자가 되기 위해선 과거의 명함, 이력, 기존의 사고방식을 철저히 배제해야한다.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삶을 재해석하는 것이다. 누구나 가는 대학, 때만 되면 따야하는 자격증으론 자신의 미래를 책임질 수 없다. 문제는 현실을 직시하고 삶의 방향을 수시로 재해석하는 유동성을 지녀야한다는 것이다. 대체 불가능한 ‘나’자신 있는 외모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사회의 요구를 빠르게 습득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며 스스로 엔진이 되는 단독자를 선언하는 것이다.  &nbsp;  본 책은 움직이는 사회현상을 실체적으로 드러낸다. 기존의 생각을 과감히 내려놓을 때 새로운 세상을 바라볼 수 있듯이 자신의 과거를 철저히 부정할 때 미래를 만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인생의 단면은 결코 우호적이지 않다고 말한다. 사회는 냉정하다. 누구도 자신에게 먼저 다가오지 않는다. 생존을 위한 번영은 자신을 어떻게 쓸모 있는 존재로 만들 것인가에 달려있다. 저자의 바벨전략은 상당한 인내와 수고를 동반한다. 하지만 우리가 바라봐야할 곳은 기존의 사고방식과 습관이다. 불확실하다고 미래를 포기할 것인가?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준비된 자는 상상이상의 기회를 맞이할 것이다. 저자의 핵심논리는 행동이다. 생각하기 전에 먼저 움직이고 스스로의 요구를 수정해간다. 세상의 변화는 시작되었고 돌이킬 수 없다. 언제까지 외부 탓만 하면서 스스로를 가둘 것인가? 단독자는 위기의 순간에 자신을 지켜줄 최적의 프레임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당신의 무기는 무엇인가?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32/8/cover150/k4921383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320849</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세계척학전집 : 싸움의 교양 - [싸움의 교양 : 야망은 큰데 왜 맨손인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99543</link><pubDate>Wed, 27 May 2026 11: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995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8202&TPaperId=172995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7/56/coveroff/k90213820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02138202&TPaperId=172995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싸움의 교양 : 야망은 큰데 왜 맨손인가</a><br/>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전쟁은 불가피한 것일까?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그토록 어렵고 힘든 일일까? 사회는 분열하고 문명이 파괴되며 존엄성이 무너지는 전쟁의 결과는 그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 과거의 전쟁이 인류사의 전환점을 가져왔다면 현대전쟁은 이익을 앞세운 패권주의가 지배적이다. 명분은 그럴싸하지만 내막은 이질적이고 파괴적이다. 문제는 앞으로 인간이 배제된 전쟁시나리오다. 무엇을 파괴하고 무엇이 생존의 기준이 될까? 손자는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이겨놓고 시작하라고 충고했다. 무의미한 전쟁을 피하고 목적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라는 의미다. 전쟁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 아니다. 원하는 것을 얻는 것이다.   &nbsp;  인류사는 전쟁사다. 이해관계가 다르고 사회구조가 같지 않은데 갈등과 다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오히려 비정상적이다. 역사는 전쟁을 통해 인류의 흥망을 증언한다. 전쟁엔 수많은 수식어가 뒤따른다. 흔히 말하는 명분이다. 다수의 목숨을 담보하는 전쟁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돈이나 복수가 원인이 될 수 있지만 뜻을 일으키는 대의명분이 없다면 결집이 일어날 수 없다. 함께 위기를 감당할 수 있는가? 손자는 결집의 의지를 도라 표현했다. 또한 성공하기 위해선 하늘이 정해준 타이밍이 필요하다. 지형, 리더십 역시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조건이다. 그리고 모든 것을 포괄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야한다. 병사는 장군의 명령이 아니라 어제 먹은 밥으로 움직인다. 손자는 이들 중 셋 이상이 불리하면 싸우지 말라는 원칙을 제시했다. 마오쩌둥이 읽고, 웨스트포인트와 하버드 비즈니스 스툴의 교재로 사용되는 13편의 죽간병법은 전쟁의 속상을 가장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병법서이다.  &nbsp;  손자병법은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위태롭지 않다는 논리가 중심이다. 그런데 적도 나를 알고 있다면, 문제가 달라진다. 헝가리 수학자 존 폰노이만은 게임이론과 경제행동을 통해 단순화한 포커모형을 분석하며 블러핑을 이론적으로 설명했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일관성을 유지한다. 그런데 상대의 패를 읽을 수 없는 게임에선 일관성이 약점이 된다. 예측가능하면 곧 실패다. 이는 미소간의 핵미사일 경쟁을 통해 실체화되었다. ‘내가 쏘면 상대도 쏜다. 둘다 파멸한다. 그러므로 아무도 먼저 쏘지 않는다.’상호확장파괴라는 개념인 MAD는 파괴가 확실할수록 평화가 안전하다는 역설을 만들어냈다. 노이만의 게임이론은 자신이 어떤 게임 안에 있는가를 묻는다. 게임의 틀을 본 것이다. 대부분 이길 수 있는가를 묻지만 게임의 성격과 상대의 유무, 패턴의 반복과 전략적 형태를 고려한 노이만의 게임이론은 답보다 질문을 먼저 선택한다.  &nbsp;  전쟁은 철저한 심리전이다. 히틀러를 속인 노르망디 상륙작전은 상대의 초점을 교란하면 전쟁의 향방을 바꿀 수 있다는 최고의 전략적 해법을 보여주었다. 인간에겐 서로의 기댓값이 있다.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불특정 다수도 마찬가지다. 토머스 셀링은 누구도 합의하지 않았는데 수렴하는 지점을 초점이라 이름 붙인다. ‘사람들은 상대도 같은 시도를 한다는 것을 알 때, 서로의 기대를 일치시킬 수 있다.’초점이론은 상대가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을 먼저 읽는 것이다. 다음에 상대의 다음 수를 읽게 된다. 이런 경우엔 어떻게 진행될까? 상대의 습관과 일상적인 언어, 설명 없이 전제하는 숫자, 반복되는 표현을 통해 상대의 초점이 드러난다. 상대의 초점을 안다는 것은 협상을 통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nbsp;  세상은 당신의 본질에 관심이 없다. 당신이 어떤 신호를 내보이느냐에 반응한다. 실력을 보여주려면 설계를 알아야한다. 모두 실력에 치중할 때 설계자는 시스템에 집중한다. 삶은 모순으로 가득하지만 오직 자신만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편견이 지배한다. 무엇이 진실인가? 당신의 정의는 세상을 바꿀만한 정의인가? 권력에 의해 때론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정의되고 평가되어진다. 모든 것은 짜인 시스템으로 움직인다. 판을 읽는 자, 판을 짜는 자가 결국 싸움의 승자다. 그리고 시작했으면 반드시 이겨야한다. 전쟁술은 먼저 아는 것이 움직이는 것이고, 먼저 움직이는 것이 전장을 선택할 수 있다는 노부나가의 전략은 싸움의 정수를 보여준다. 싸움에 대한 고전병법과 이론을 중심으로 전쟁의 틀과 심리적 형태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싸움의 교양, 실체적이고 구체적인 싸움의 실체를 만날 수 있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7/56/cover150/k90213820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75654</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뉴로테리어 - [뉴로테리어 - 늙지 않는 뇌를 위한 공간 처방]</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96378</link><pubDate>Mon, 25 May 2026 18: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9637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02731&TPaperId=1729637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0/27/coveroff/89475027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02731&TPaperId=1729637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뉴로테리어 - 늙지 않는 뇌를 위한 공간 처방</a><br/>손혜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치매는 두렵고 공포를 가져온다. 생각이 사라지며 기억이 잠식되고 삶의 흔적이 지워진다. 나의 정체성이 서서히 그리고 잔인하게 무너져 간다. 유전자 분석이 세분화되면서 알츠하이머에 대한 근원적인 원인도 밝혀졌다. 유전적 요인으로 인한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린 단백질의 얽힘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세포는 노화와 함께 제거되거나 교체되어야 하는데 일부 단백질은 뇌에 남아 기존의 세포까지 파괴시키며 뇌 기능을 빠르게 퇴화시킨다. 치매는 감각의 세계를 바꾸어 놓는다. 시각과 청각, 후각과 촉각의 감각을 서서히 잠식하며 눈앞의 세상을 왜곡시킨다. 치매는 개인의 질병을 넘어 국가적 질병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기존 방식이 치료에 집중했다면 현재는 예방에 집중한다. 치매는 더 이상 노화와 관련된 질병이 아니다. 뇌 기능의 변화는 세포 변화가 집중되는 40대부터 시작된다,  &nbsp;  뇌는 공간을 인지하는 능력부터 소리 없이 무너뜨리기 시작한다. 물건이 기억나지 않는 것이 가장 흔한 기억력 감퇴다. 뇌가 보내는 첫 신호를 이해하게 되면 효과적인 치매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다. 우리 뇌는 스트레스와 질병으로부터 놀라울 정도의 회복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병리저항성과 회복탄력성이다. 뇌는 글림파틱 시스템을 통해 독성 단백질을 제거한다. 리소좀은 찌꺼기를 태우고 ADAM10효소는 단백질을 독성이 없는 상태로 유도하여 아밀로이드베타의 싹을 잘라버린다. 그리고 신경가소성을 활용한 적응력이다. 치매 병리물질이 쌓여 손상이 발생했음에도 생각하고 기억하는 인지 기능을 잘 유지하는 방법이다. 두둑한 비상금과 같은 인지 예비력은 치매증상을 방어하나 급격한 균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문제는 50대의 10%, 70대 이상에서는 20%의 아밀로이드가 쌓여있다는 것이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선 병리저항성을 높이기 위한 생활습관의 변화와 손상된 뇌기능을 유지하거나 회복시키는 회복탄력성, 두 전략을 적절히 활용하는 방식이 중요하다.  &nbsp;  치매연구가 확장되면서 치매예방 요인을 위한 다양한 모델이 소개되고 있다. 라이프코스 모델은 생애주기에 따라 위험요인을 나타낸다. 특히 치매는 만성질환의 원인과도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치매위험 요인의 첫 번째 도미노는 청력이다. 치매발생원인의 7%나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다. 청력이 10데시벨 떨어지면 치매위험은 16% 올라간다고 한다. 청력이 망가지면 대화가 힘들고 만남을 회피하게 된다. 뇌는 희미해진 소리를 붙잡기 위해 에너지를 소진한다. 결국 기억과 사고인지가 고갈되고 뇌 기능이 잠식된다. 저자는 노년기 뇌를 지키는 핵심 요소로 관계, 공기, 감각을 제시한다. 감정적 외로움이 치매를 강화한다. 특히 주의할만한 내용이 공기다. 미세먼지와 배기가스의 블랙카본은 뇌혈관을 자극해 뇌 기능을 빠르게 무너뜨린다. 그리고 세상과의 접함 점인 감각이다. 청력과 더불어 시력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관계, 공기, 감각은 공간과 관련이 있다. 밀접한 관계, 깨끗한 공기, 시력 치료는 훨씬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 줄 것이다.  &nbsp;  공간구조는 삶의 범위를 결정짓는다. 더불어 사고와 생각을 규정하고 행동반경을 구속한다. 과거엔 공간에 대한 이미지를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았지만 주거환경과 건강의 상관관계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면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뉴로테리어는 신경과 인테리어의의 합성어로 공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뇌를 최적화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소개한다. 저자는 익숙한 집안이 낯선 곳으로 변할 때의 두려움과 공포를 극복하고 사랑하는 가족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서 안정적인 일상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며 인간의 마지막 존엄성을 지키는 방식을 제안한다. 1부를 통해 뇌 기능의 역할을 조명하고 2부는 치매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이 마주하는 감각의 세계를 분석한다. 1~3단계 스펙트럼으로 치매 단계를 구분해 각기 다른 뉴로테리어 방식을 소개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시각, 청각, 후각, 촉각이 사라지면서 느꼈을 고립과 두려움이 치매환자에게 얼마나 커다란 외로움과 공포로 다가왔을지, 인간 존재의 의미가 실체적으로 느껴진다.    &nbsp;  감각은 뇌를 통해 재해석된다. 시각기능을 담당하는 후두엽과 청력을 담당하는 측두엽 이를 기억하며 처리하는 시상의 역할이 무너지면서 흐릿해지는 시선과 이해할 수 없는 소음이 뇌를 잠식한다. 두려운 것은 두정엽의 공감각이 합세한다면 치매는 걷잡을 수 없이 뇌를 무너뜨릴 것이다. 촉각이 사라지면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고통이 뒤따른다. 통증 시스템이 무너지면서 생존의 위험이 급격히 확장된다. 평상시 감각이 얼마나 중요하고 삶의 바탕이 되고 있는지, 또한 뇌기능이 어떻게 삶을 무너뜨리는지, 치매를 이해하는 것은 삶을 이해하는 것과 같다. 덕분에 세계 각국에서는 치매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스웨덴 왕실은 기억을 지키는 집이라 불리는 실비아보를 탄생시켰고 많은 국가들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본 책은 3부를 통해 공간 처방전을 제안한다. 뇌의 안정감을 주기 위한 색상과 색채전략, 공간의 윤곽을 나타내기 위한 대비, 시각적 오류를 없애기 위한 조명 가이드와 전략을 디테일하게 소개한다.  &nbsp;  치매예방은 빠를수록 좋다. 특히 경제적 능력이 있는 40대부터 인생의 후반을 준비하면 그 무엇보다 특별한 선택이 될 것이다. 치매환자는 감각이 사라져가지만 감정을 공유한다. 부드러운 색상을 통한 동질성과 공동체와의 밀접한 교류,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안정감이 치매를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공간을 이용한 동선 확보와 가구배치는 삶의 유용성을 훨씬 높여줄 것이다. 치매 예방에 대한 획기적인 검진방법이 도입되면서 조기에 얽힘 단백질을 제어할 수 있는 치료법도 활성화 중이다. 하지만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혜택이 돌아가진 않을 것이다. 공간에 대한 뇌기능의 역할을 재해석하는 뉴로테리어는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치매 예방법이다. ‘공간이 바뀌면 뇌의 운명이 바뀝니다.’ 우린 어디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싶은가?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50/27/cover150/89475027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502706</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파리의 작은 미술관 - [파리의 작은 미술관 - 골목길에서 만나는 예술가들의 삶]</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95919</link><pubDate>Mon, 25 May 2026 12: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959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8166&TPaperId=172959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91/coveroff/k9521381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52138166&TPaperId=172959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리의 작은 미술관 - 골목길에서 만나는 예술가들의 삶</a><br/>김정화 지음 / 쌤앤파커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18세기 유럽의 중심은 파리였다. 산업혁명이 유럽을 휩쓸고 있었지만 파리는 새로운 정치적 혁명을 맞이하고 있었다. 프랑스 대혁명, 왕조의 몰락과 시민의 탄생, 잦은 전쟁은 새로운 시대의 개혁과 함께 안정과 위로가 필요했다. 예술가들은 파리로 모여들었다. 혼돈과 혼란은 새로운 질서를 요구했다. 예술도 예외가 아니었고 19세기에 들어서면서 뛰어난 예술가들이 등장했다. 오스만 백작의 파리 확장 정책은 과거의 흔적을 지우는 동시에 새로운 예술의 거리를 탄생시켰다. 사크레쾨르 대성당이 웅장하게 서있는 몽마르트르 언덕, 해발 130m의 낮은 지대지만 고즈넉한 파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파리는 높지 않다. 덕분에 자유와 평등, 독립이 가장 강하게 분출되었던 도시다.  &nbsp;  몽마르트르는 19세기 중반까지 풍차가 돌아가고 포도밭이 펼쳐진 변두리 시골이었다. 1860년 도시개발이 확장되면서 외곽지역의 몽마르트르엔 술집과 카바레, 댄스홀, 공연장등이 들어서게 된다. 가난하고 자유분방한 예술가들이 꿈을 좇아 파리에 모여 들었다. 르픽가에 들어서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물랭루즈와 빨간 풍차가 한 눈에 들어온다. 툴루즈 로트레크는 ‘물랭루즈에서, 춤’을 통해 당시의 내밀한 분위기를 농밀하게 표현했다. 춤을 추는 무희를 바라보는 빨간 옷을 입은 귀부인의 표정이 인상적이다. 외로운 것일까? 삶의 욕구가 교차되는 작품을 통해 물랭루즈의 흔적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다.   &nbsp;  몽마르트르엔 뛰어난 인상주의 대가들이 모여들었다. 외관의 묘사보다 정신과 감정을 강하게 표현하는 후기인상주의는 클로드 모네를 중심으로 크게 확장되었다. 드가, 마리조, 피사로, 카사트등이 새로운 화법을 선보이며 색을 회화의 중심으로 이끌었다. 고흐 역시 인상주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색의 조화를 통한 생명력을 일깨우는 작품에 집중한다. 몽마르트르는 예술가들에 깊은 감명과 감동, 영혼의 교차를 일으켰다. 물랭 드 라 갈레트, 갈레트라 불렸던 커다란 풍차는 몽마르트르의 대표적 놀이터였다. 갈레트는 고흐와 르느와르에 의해 새롭게 해석되었다. 르느와르는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를 통해 흥겨운 야외음악회를 표현했는데 다채로운 표정의 군중 이미지와 안정적인 구도는 마치 그곳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왜 이 작품이 전설로 인정되고 있는지 눈길을 뗄 수 없다,  &nbsp;  불문학을 전공하고 미술에 푹 빠진 저자의 선택은 예술에 응축된 작은 세계를 찾아가는 것이었다. 예술은 인간의 적극적인 의사표현이다. 작품은 작가가 세상에 자신을 알리고자 하는 특별한 메커니즘이다. 들라크루아는‘회화에서는 작품 속에 그려진 인물들의 영혼과 작품을 보는 사람의 정신 사이를 잇는 신비한 다리 같은 것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예술작품은 시간의 흔적을 좇아 정신을 일깨우고 삶의 희비를 정의하며 미래의 방향을 기대한다. 작품은 저마다의 해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며 작가의 생을 통해 삶의 본질을 담고 있다. 저자는 파리 골목에 담긴 조그만 미술관을 찾아가며 거리와 건물, 자연을 통해 작가의 숨결을 확인한다. 그리고 공간과 시간사이에 축적된 이야기를 풀어낸다.  &nbsp;  부유층이 사는 파리 16구, 개선문과 트로카데로 광장을 지나 서쪽으로 블로뉴 숲까지, 조용한 고급 주택과 매력적인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은 파시엔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이 있다. 이 곳 역시 19세기 중반 파리 개조사업과 함께 크게 번성한 지역이다. 광산업으로 큰 부를 축적한 마르모탕은 대단한 미술품 수집가였다. 대를 이어 왕정과 나폴레옹시대의 예술품을 수집했던 폴 마르모탕은 사후 저택과 수집품을 예술원에 기증한다. 당시 파리엔 모네를 중심으로 한 인상주의화가들이 대거 등장했으나 사실주의를 고수했던 마르모탕은 전통에 집착했다. 그런데 불우한 예술가들을 후원했던 빅토린의 등장으로 마르모탕의 의도와는 다르게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이 미술관을 채우게 된다. 르누아르, 카유보트, 그리고 모네의 작품들이 기증되면서 1993년,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으로 재개장된다. 1층엔 제정기의 화려한 가구와 장식품이 전시실을 빛낸다. 마네와 모리조의 초상화를 감상하면 지하실로 모네의 특별 전시실을 만날 수 있다. 인상주의를 탄생시킨, ‘인상, 해돋이’가 기다리고 있다.  &nbsp;  고전과 현대가 어우러진 파리, 골목마다 예기치 않은 과거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예술은 시대의 혼을 반영한다. 개인이 겪는 고민과 고통, 기쁨과 슬픔이 고스란히 반영되고 삶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완성한다. 시대는 변하고 있지만 인간의 마음은 고정적인 실체를 찾아 나선다. 위안과 위로가 필요하고 평온한 일상이 가장 원했던 꿈이었을지도 모른다. 종교적 환희나 엄격한 도덕적 책임감, 이를 너머선 자유분방한 개인의 일탈, 자유와 독립은 인간이 추구하고자 했던 삶의 열망이었을 것이다. 때론 거대한 성당을 통해 세상의 모습을 투영하지만 반복적인 일상은 새로운 형태로 태어난다. 들라크루아 미술관으로부터 자코메티 미술관까지 미술관에 얽힌 화가들의 생애는 파리의 다채로움 속에서 빛을 낸다. 허접한 마음을 위로해주는 아날로그 시대의 짙은 향기가 묻은 파리의 작은 미술관, 아름답고 솔직하다. 예술은 마음을 움직인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91/cover150/k9521381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09170</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넛지 디자인 - [넛지 디자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91865</link><pubDate>Fri, 22 May 2026 19: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918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8164&TPaperId=172918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44/coveroff/k1421381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42138164&TPaperId=172918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넛지 디자인</a><br/>석지현 지음 / 모티브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일본엔 노포문화가 있다. 짧게는 100년, 길게는 천년을 이어온 가게들이다. 노포문화는 오래된 단골들로 경영을 유지하며 최근엔 여행객들의 성지로까지 추앙받고 있다. 노포문화는 오프라인을 상징한다. 광고는 입소문이 전부다. 한마디로 고유명사가 된 것이다. 반면에 SNS는 셀 수 없는 기업들이 실시간으로 광고를 쏟아낸다. 0.1초의 순간을 사로잡지 않으면 순식간에 사라져버린다. 그야말로 절대적 시간과의 전쟁이다. 순간 당황스럽다. 폭주하는 광고 속에서 어떻게 브랜드를 인식시키고 구매를 유도할 것인가?   &nbsp;  호기심을 일으키지 않는 외형은 관심을 끌지 못한다. 강요나 강조에 의한 마케팅으로 구매를 일으키기 쉽지 않다. SNS는 대부분 고만고만한 콘텐츠를 통해, 좋아요와 구독을 강요한다. 한번은 가능할지 몰라도 시선은 빠르게 이동한다. 인간의 뇌는 반복되는 상황을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타인의 강요에 의한 구매결정은 자신의 범위를 침범하는 것 같은 불쾌감을 남긴다. 선택은 본인에 의한 것이어야 한다. 2017년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는 강요하지 않고, 금지하지 않고, 선택의 구조를 바꿔서 자연스럽게 특정행동을 하도록 유도하는 넛지라는 개념을 정의했다. 선택환경을 바꿔서 특정 행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설계를 의미한다.  &nbsp;  사람은 디자인을 보지 않는다. 디자인에 반응한다. 인간의 뇌는 0.1초도 안 되는 순간에 정보를 처리하고 무의식적으로 감정반응을 끝내버린다. 이때 소비자는 네 가지의 감정을 통해 반응한다. 첫 번째가 자신과의 관련성이다. 관련 없는 정보는 빠르게 소거한다. 두 번째는 레이아웃과 헤드라인구조의 신뢰성이다. 어떻게 보이느냐를 먼저 판단한다. 세 번째는 손실회피 경향이며 네 번째는 얻을 수 있는 이익에 대한 효용성이다. 네 가지 감정 중 하나를 건드려야 비로소 손이 움직인다. 디자인은 감각이 아니라 설계의 영역이다.  &nbsp;  상대의 선택을 강요하는 것이 아닌 상대가 선택하게끔 만드는 구조를 디자인 하는 것, 생각보다 쉽지 않다. 인간은 감정에 의해 결정을 하고 이성을 통해 합리화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감정을 설계한다는 것은 불안, 호기심, 공감, 결핍을 건드려야한다. 이 문장을 보는 순간 어떤 감정을 느끼는가? 이 콘텐츠를 보는 사람이 느껴야할 감정은 무엇인가? 이미지와 텍스트에 치중한 콘텐츠는 내용을 보기도 전에 이탈이 결정된다. 감정의 맥락을 이해하며 디자인을 구성하는 것, 디자인은 미학이 아닌 행동을 설계하는 일이다.  &nbsp;  블로그나 개인 SNS를 꾸밀 때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 레이아웃이다. 대부분 블로그와 홈페이지는 F자 구조를 패턴으로 왼쪽상단에서 오른쪽으로 다음엔 아래로 내려가면서 콘텐츠를 구성한다. 저자는 콘텐츠 시선을 끌기 위한 도구로 크기와 대비, 공간을 강조한다. 특히 여백이 많은 요소가 훨씬 눈에 띄며 대비효과가 강한 색상에 시선이 집중된다. 사람은 색을 이해하지 않는다. 먼저 느낀다. 색에 대한 인간의 감성은 순간적이다. 파란색을 통해 신뢰와 안정을 느끼고, 초록색은 자연과 성장, 빨강은 강렬한 에너지를 상징한다. 색을 이해하는 것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공유하는 것이다. 기업마다 저마다 추구하고자하는 가치를 색을 통해 전달한다. 적절한 색 배치는 강력한 넛지효과의 일부다.  &nbsp;  어떻게 하면 상대의 시선을 머물게 할 수 있을까? 넛지 디자인은 무의식을 지배한다. 익숙한 공간을 구조적으로 설계하는 것이다.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착각을 소비와 연결시킨다. 넛지 디자인을 이해하기 위해선 인간의 감정을 알아야 한다. 어떤 방식이 시선을 머물게 하는가? 시선을 고정시키기 위한 구조설계를 어떻게 할 것인가? 본 책은 후반부, 실전을 통해 당신의 콘텐츠를 바꿀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앞서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설계해야하는 지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전적 해법을 소개한다. 넛지 디자인을 통해 보다 나은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것이다. ‘당신의 디자인은 고객을 설득합니까. 아니면 조종합니까?’넛지디자인은 가장 강력한 시스템 설계로 비주얼시대를 리드할 것이다.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44/cover150/k1421381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04446</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 지식 브런치 마스터 에디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87054</link><pubDate>Wed, 20 May 2026 09: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870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8780&TPaperId=172870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94/29/coveroff/k8021387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02138780&TPaperId=172870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 지식 브런치 마스터 에디션</a><br/>지식 브런치 지음 / 서스테인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삶은 지식에 의해 해석된다. 어떤 과정을 통해 배워왔고 무엇을 이해하고 있으며, 스스로의 해석기준에 따라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 스스로 가치관을 정립했다고 판단하지만 정체성은 수많은 이해관계와 경험의 축적, 그리고 교육에 의해 형성되었다. 지역과 세대 공동체는 동일한 이념과 가치관을 공유한다. 하지만 공통적 개념인 정의도 시대별, 지역별로 다르게 해석된다. 인간은 지식을 통해 삶을 구성해왔다. 언어와 글자는 지식을 확산시키는 문명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했다. 지식은 보편적이지만 일방적이지 않고 객관적이지만 주관적 해석을 따른다. 우린 지식을 통해 삶의 방향을 결정하지만 지식은 한곳에 머무르지 않는다. 지식을 안다는 것은 세상을 직시하는 것이며 삶의 과정을 체험하는 것이다.   &nbsp;  우르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다. 다윗과 골리앗 전투라던 세간의 평가는 이제 수십만의 사상자만을 남긴 채 지리멸렬하게 끝날 가능성마저 높아지고 있다. 푸틴은 왜 그토록 우크라이나에 집착하는 것일까? 우크라이나 전쟁이면엔 러시아의 뿌리 깊은 공포가 숨겨있다. 94년 체첸침공, 2008년 조지아 몰락,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은 러시아의 끝없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관련이 깊다. 북으로 북극해, 동으로 시베리아, 남으로 캅카스산맥, 서쪽으로 카르파티아 산맥이라는 이상적인 국경선은 러시아의 거대한 방어선이다. 러시아 안보전략의 핵심은 모스크바다. 러시아는 약한 고리인 서쪽 방어선을 지키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돈바스와 크림반도를 떼어주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변심과 나토가입은 러시아에겐 철저한 배신과 다름없었다. 러시아는 침공으로 인한 경제제재를 받고 있고 군비확장을 서둘러야한다. 안보를 위해서 영토를 팽창시키고, 팽창된 영토는 안보와 경제 불안을 가져오는 시지푸스의 숙명과 같은 러시아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어떻게 결론을 맺을까?  &nbsp;  왜 산업혁명은 프랑스에서 일어나지 않았을까? 18세기 프랑스는 영국보다 GDP도 인구도 세배가 많았다. 기술이나 과학수준도 결코 뒤처지지 않았다. 오히려 라부아지에 앙페르등 뛰어난 과학자들이 배출되었다. 석탄도 철도 부족하지 않았고, 자본도 뒤처지지 않았는데 무엇이 달랐을까? ‘앙시앵 레짐’ 루이14세의 치정과 리슐이외의 중상주의는 프랑스를 절대주의에 머물게 했다. 또한 16세기 위그노전쟁은 개신교 지식인들을 타국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만들었다. 절대주의는 내부의 모순으로 곪아간다. 프랑스는 혁명에 이어 나폴레옹전쟁, 7월혁명, 2월혁명으로 이어지는 파괴적인 전쟁을 치루며 결국 영국에 뒤처지게 된다. 최고 공업 국가였지만 봉건주의를 벗어나지 못했던 독일은 19세기 중반이 되어서야 비스마르크의 보호무역주의를 중심으로 산업혁명이 전개되었다. 스페인, 포르투갈은 탐욕이라는 덫에 걸려 몰락의 길을 걷게 되었고 네덜란드는 규모의 뚜렷한 한계를 노출한 채 변화를 이끌지 못했다. 새로운 기술 혁명을 문전에 둔 인류에게 산업혁명은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nbsp;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감정은 무척 독특하다. 정치적 경제적으론 적대적이지만 개인적 주관적으론 일본만큼 자주 방문하는 국가도 없기 때문이다. 이는 특별한 개인적 취향이라기 보단 이질적이고 독창적인 일본문화의 매력에 이끌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노포는 일본의 대표적인 장수문화다. 음식점, 떡집, 반찬집, 찻집등이 수백 년을 이어오며 같은 자리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 100년 이상 된 가게가 2만7,300개 정도라니 일본 장수문화를 실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면엔 다른 고민이 숨겨있다. 일본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선 와和(화)를 잘 해석해야한다. 일본은 일왕을 중심으로 지독한 신분제가 세습되어왔다. 일본인들은 와를 위해 이전과 직업의 자유가 없었다. 우동 만들기를 싫어해도 우동을 만들어야했고 싸우기 싫어도 사무라이를 해야 했다. 자신에 주어진 위치에서 알맞다고 정해진 일을 하는 것만이 목숨을 잃지 않고 사는 유일하게 안전한 선택이었다. 한곳에 오래 장사하면 단골이 생겨 쉽게 망하지 않는다. 끊이지만 않으면 1,000년도 할 수 있는 노포문화는 일본을 가장 잘 설명하는 단어다.  &nbsp;  우린 지식에 대해 얼마나 열려있을까?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을 통해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가? 정보가 쏟아지지만 모두 지식은 아니다. 지식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범위와 한계를 규정하고 새로운 관점을 투영한다. 특히 리더의 역량은 다양한 지식을 인식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지식 브런치는 부와 권력의 움직임을 통해 지식의 이동이 어떻게 세게 지형을 바꾸어 왔는지를 디테일하게 고찰한다. 스위스가 중립국을 자처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 동남아를 누볐던 오토바이가 사라지고 있는 이유, 그리고 세계 지형을 뒤흔들고 있는 유대인과 돈의 유착은 지식의 범주와 효용성을 세밀하게 표현한다. 서유럽 국가들의 패권주의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를 지정학적으로 분리시켜 놓았다. 과학과 기술, 종교를 앞세워 교체한 문명은 전통을 지워갔다. 독립을 이룬 국가들은 여전히 내전과 분란을 빠져나오지 못하며 빈곤에 허덕인다. 진실은 언제나 거대한 흑막에 가려져있다.  &nbsp;  세간의 뉴스엔 서로 다른 의미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뉴스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맥락을 알아야한다.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 의심과 질문은 사건의 본질을 파악할 뿐만 아니라 지식의 범위를 확장시킨다. 흔히 역사를 승자의 결과물이라 표현한다. 우린 지역적으로 편협한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 승자든 패자든 자신에 유리한 역사관이 곧 자신의 정체성이다. 역사를 올바로 해석하기 위해선 객관적인 시각이 요구되며 이를 해결해줄 방법이 사고의 전환이다. 지식브런치는 단단하게 굳은 사고를 더욱 넓혀주고 확장시킨다. 조그만 생각이 세상을 바꾼 이야기, 문명의 판도를 바꾼 지리의 역사, 종교적 갈등, 부와 권력의 움직임, 그리고 되풀이되는 역사를 통해 과거를 반추하고 현재를 직시할 수 있다. 새로운 지식이 채워질 때 세상이 다르게 보이기 시작하고 나만의 지도가 완성될 것이다. 지식 브런치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본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94/29/cover150/k8021387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942974</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AI 시대의 사진 - [AI 시대의 사진 - 사진의 오래된 미래]</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86228</link><pubDate>Tue, 19 May 2026 20: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862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8164&TPaperId=172862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27/coveroff/k06213816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8164&TPaperId=172862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AI 시대의 사진 - 사진의 오래된 미래</a><br/>김경훈 지음 / 북다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지금은 보기조차 쉽지 않지만 필름카메라 하나들고 여행갈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처음엔 필름을 넣는 방법도, 초점 맞추는 것도 서툴렀지만 카메라를 어깨에 메는 것만으로도 낭만을 느끼던 시절이었습니다. 아득히 오래된 것 같은데 불과 몇 십년전의 일입니다. 당시엔 몇 통 안 되는 필름 아끼기 위해 구상을 먼저 했습니다. 어떤 포즈가 잘 나올지, 어떻게 구도를 잡을지. 덕분에 한 장을 찍을 때마다 정성을 가득 담았습니다. 찍은 필름을 들고 현상소를 방문합니다. 이제 사진 나오는 날만 기다립니다. 사진에 이토록 강렬한 기억이 남아있을줄 미처 몰랐습니다. 사진의 재현성이 과거를 떠올리고 시간성이 추억을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와 다른 시간을 살고 있지만 사진은 과거의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추억의 선물입니다. 그런데 이제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nbsp;  AI는 빠른 속도로 인간의 범주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아날로그를 해체하고 디지털을 무력화시키며 새로운 이미지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한 이미지 생산은 놀라울 정도의 정밀함과 세밀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진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젠 직접 찍은 사진과 AI를 이용한 이미지와의 구분조차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AI의 합성 이미지가 인간의 시간과 감성을 나타낼 순 없습니다. 디지털화 될 수 있지만 사진은 인문학으로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피사체와 사진가, 관람자의 동선이 교차되며 서로의 경험과 감정에 의해 연결되어있습니다. 사진은 작가의 기록이고 감정을 일으키는 매개체입니다. 또한 공유되는 경험입니다. 오래된 사진을 통해 무엇을 느낄 수 있습니까? 훌쩍 지나버린 수많은 시간이 안타깝고 아쉬워 깊은 상념에 잠겨있지는 않은지요?  &nbsp;  포토저널리즘과 다큐멘터리 작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AI시대의 사진을 통해 좋은 사진에 대한 주관적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9세기 사진은 초상화를 대체할 수단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쇄술의 발달과 제국주의의 확산이 펼쳐지면서 객관적인 시각기록장치가 필요했습니다. 표현의 재현력과 회화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인류의 원초적 욕망이 시작된 것입니다. 프랑스의 다게르와 영국의 탈보트는 서로를 견제하며 뛰어나 사진술을 발전시킵니다. 사진을 찍고, 보존하고, 공유하는 일이 점점 쉽게 되면서 대중화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드디어 나의 기록이 능동적 화자가 되어 스스로 원하는 서사의 틀 안에서 자신의 경험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시대가 열립니다. 나의 모습을 남기고, 내가 본 세상을 기록하고, 내가 본 세상에서 보고 느낀 것을 전달하기 위해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nbsp;  AI시대가 오면 사진은 더 이상 효용가치가 없을까요? 사진작가인 저자의 고민은 우리의 일상에서도 나타납니다. 인간의 감성과 경험에만 의존하기엔 너무 큰 불확실성이 다가올 것이라 상상하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시각을 중심으로 펼쳐지지만 우리의 내적인 감성을 크게 자극합니다. 자신의 시간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기록성, 재현성, 시간성이 사진이 주는 감성입니다. AI가 아무리 뛰어난 화질과 섬세한 그래픽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몰라도 개인의 경험과 감성을 나타내기엔 역부족으로 보입니다. 또한 사진의 기록성엔 잊힌 기억을 바로잡는 놀라운 회복효과가 있습니다. 반면에 AI는 가짜사진을 만들어 기억을 속이거나 왜곡할 수 있습니다.   &nbsp;  사진의 디지털화는 시각의 경계를 무너뜨렸습니다. 회화, 사진, 동영상, 홀로그램 그리고 가상현실까지, 특히 SNS는 이미지화의 집합체로 수많은 개인들의 경험이 축적되는 공간입니다. 사진의 개인화가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사진은 본래의 모습을 찾고자 노력합니다. 본 책은 AI시대의 사진의 효용성과 필요성에 대해 언급합니다. 그리 길지 않은 사진의 역사를 통해 사진이 인간에 어떤 영향을 끼쳐왔고 문화를 만들어왔는지를 추적합니다. 사진이 주는 미학은 결정적인 순간에 대한 반응입니다. 저자는 브레송의 계단을 오르는 소녀를 통해 결정적 순간이 지닌 미학의 결정체를 소개합니다. ‘사진가는 끊임없이 사라져가는 것을 다룬다. 그것들은 한번 사라지고 나면 세상의 어떤 장치나 인위적 방법으로도 되돌릴 수 없다.’우린 결정적인 삶의 순간을 위해 존재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현실의 고민과 미래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지난 시간을 마주하는 것, 풋풋하고 싱그러운 시절이 그리운 것은 사진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울림이자 메시지입니다. 본 책엔 사진의 과거, 현재, 미래가 펼쳐져 있습니다. 또한 사진을 잘 찍는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사진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이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사진 찍기는 참 재미있습니다. 사진은 이미 삶을 이해하고, 기억을 구축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우리 곁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젠 누구나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뛰어난 카메라를 손에 쥐고 있습니다. 사진 찍기는 영원히 멈춰지지 않을 것입니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27/cover150/k06213816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02759</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운명을 바꾸는 감정의 비밀 - [운명을 바꾸는 감정의 비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85869</link><pubDate>Tue, 19 May 2026 17: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858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7653&TPaperId=172858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6/5/coveroff/k8221376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7653&TPaperId=172858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운명을 바꾸는 감정의 비밀</a><br/>판도라 킴 지음 / 모티브 / 2026년 04월<br/></td></tr></table><br/><br>마음을 들었다 놨다하는 감정,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까? 감정을 통제하고 감정의 본질을 이해하게 된다면 감정이 인간에 얼마나 중요하고 효용성 있는 삶을 제공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감정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삶의 희로애락을 어떻게 느낄 수 있겠는가? 슬픔이 있기에 기쁨이 있고 분노가 있기에 즐거움이 있다. 그런데 우린 감정을 너무 두려워한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은 무시하거나 왜곡하는 경우가 많다. 인생을 항상 즐겁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지만 행복한 순간은 너무도 짧다. 감정은 인간의 삶을 결정짓는다. 인간은 감정에 의해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하며 행동한다. 감정을 아는 것, 특히 자신이 어떤 감정에 민감한지 아는 것은 행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들 중 하나다.  &nbsp;  스스로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지만 대부분 감정에 구속되어 있다. 감정은 자신의 선택에 대한 불안과 관련이 있다. 일에 대한 강박, 관계에 대한 불확실, 경쟁사회에서의 존재감, 타인과의 비교, 질투나 시기와 같은 상대와의 관계나 믿음 부족으로 스스로가 만든 상상의 결과물이다. 모든 감정엔 욕구나 욕망이 담겨있다. 행복 또한 마찬가지다. 인간은 더 자주 행복하고 행복이 지속되기를 원한다. 행복도 감정상태다. 행복은 외부를 통해 전달되지 않는다. 행복하기 위해선 행복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제거하고 지금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워야한다. 감정을 이해하고 다루는 방법을 통해 행복에 다가서는 것이다.  &nbsp;  감정의 실체는 무엇일까? 저자는 감정을 에너지라 표현한다. 물리적인 형체가 없으나 이리저리 흘러 다닌다. 세상의 모든 생물들에겐 에너지가 흐른다. 좋은 에너지는 좋은 감정에너지를 내보내고 불편한 에너지는 날카로운 에너지를 쏟아낸다. 감정을 에너지로 생각하면 자신을 가득 채우고 있는 감정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은 보는 것만으로도 풍부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자연의 부드러운 에너지는 마음을 위로하고 회복을 북돋는다.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마음이 푸근해지고 행복해지는가? 반면에 불편한 공간도 있다. 어두운 분위기는 기분마저 우울하게 한다. 공간은 에너지가 가득한 곳이다.   &nbsp;  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은 마음이다. 마음은 감정을 생성하고, 저장하며, 증폭, 배출한다. 그리고 우린 과거의 기억을 통해 감정을 불러올 수 있다.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감정이 있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일수록 배출되지 못한 채 마음을 괴롭힌다. 억누르고 쌓인 감정은 결국 무시무시한 방식으로 터져 나온다. 감정은 마음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감정을 배출하기 위해선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마주해야한다.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인정하고 겸손하고 솔직한 태도를 가져야한다. 아무런 저항 없이 지금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느끼는 것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해결하지 못한 채 방치했을 때, 몸과 마음의 피폐는 물론 삶은 통제 불능으로 치닫게 된다.  &nbsp;  본 책의 감정 생성원리가 무척 인상적이다. 감정은 의식적 생각이 아닌 오랜 기간의 습관에 의해 형성된 무의식으로부터 생성된다. 우린 어떤 현상을 목격하거나 상상할 때, 현상에 대한 의미부여(중요도)를 떠올린다. 그리고 즉각적인 판단을 내리며 해석에 따라 감정이 발생한다. 즉, 현상이나 대상의 상황은 바꿀 수 없지만 실체의 중요도나 해석은 통제가 가능하다. 결국 자신이 바라보는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의해 감정의 결과 값이 바뀌는 것이다. 저자가 강조하는 감정의 마법이다. 또한 개인이 믿는 삶의 가치관이나 정체성에 의해 대상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되며 대부분의 감정은 개인의 왜곡된 사실을 통해 만들어진다.  &nbsp;  감정을 통제하면 운명마저 바꿀 수 있다. 감정은 통제가 가능하다. 지금까지 감정에 휘둘려왔다면 새로운 관점의 감정패턴을 만들어야한다. 왜 자신의 믿음이 세상의 진실을 말한다고 생각하는가? 세상은 다양하고 다채로운 삶의 방식이 펼쳐진 곳이다. 이분법적 사고는 편리함을 줄 수 있지만 삶의 범위를 한정짓고 축소시킨다. 우린 자신이 믿음을 의심해야한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믿음과 가치관을 무시해야한다. 세상은 아무것도 약속한 적이 없다. 막연한 기대가 왜곡된 편견을 만든 것이다. 실체를 알면 교정이 쉽다. 어떤 상황에 어떤 감정을 느낄지 믿음을 바꾸면 된다. 당신은 세상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는가?  &nbsp;  감정은 즉각적이다. 생각하기 전에 모든 것을 결정해버린다. 덕분에 후회도 자주한다. 감정은 인간생존을 위한 생물학적 매커니즘이다. 또한 정서적 매개체다. 본 책은 감정의 실체와 감정을 다루는 올바른 방법을 소개하며 이를 통해 운명을 바꿀 수 있는 혜안을 제시한다. 감정은 외부에너지가 아니다. 자신이 만들고 저장하며 증폭하는 내면의 에너지다. 감정을 다루게 되면 불필요한 에너지를 가장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중하지 않은 감정은 없다.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효용성도 증가할 것이다. 무겁게만 느꼈던 감정에 대한 진실, 그 비밀을 공개한다.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36/5/cover150/k8221376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360563</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DNA는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 [DNA는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 멘델에서 합성생물학까지, 유전자를 다시 읽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81291</link><pubDate>Sun, 17 May 2026 08: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812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7958&TPaperId=172812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7/90/coveroff/k93213795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7958&TPaperId=172812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DNA는 어떻게 나를 설계하는가? - 멘델에서 합성생물학까지, 유전자를 다시 읽다</a><br/>김훈기 지음, 전방욱 감수 / 동아엠앤비 / 2026년 03월<br/></td></tr></table><br/><br>인간 게놈, 읽기에서 쓰기로의 전환, 생명의 설계와 제조를 꿈꾸어 왔던 과학자들의 연구가 현실화 되고 있다. 2013년 하버드대 의대교수인 조지 처치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네안데르탈인의 화석 뼈에서 일부 유전자를 추출해 염기서열정보를 확인하고 유전자를 합성에 인간 줄기세포에 이식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네안데르탈인과 유사한 유전자를 가진 수정란을 만들 수 있다는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생명공학이 합성생물학을 중심으로 세상에 나오는 순간이었다. 처치는 Regenesis(새로운 창세기)란 용어를 사용하며 세포 내 23개 염색체의 염기를 모두 합성해 낸다는 게놈프로젝트 쓰기를 사이언스에 게재한다. 그리고 2025년 영국은 인간 유전체를 인공적으로 설계하고 합성하는 대규모 국제 프로젝트, SynHG를 착수한다.   &nbsp;  기존의 유전자 치료가 유전체 편집기술을 활용하여 결함이 있는 유전자를 찾아 고치거나 왜래 유전자를 덧붙이는 국소적 방식이었다면 인간게놈합성프로젝트는 애초에 결함이 없는 유전정보를 설계하고 새로운 살아있는 세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편집에서 설계로 유전체의 활용이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21세기는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생명공학에서도 눈부신 성장이 이루어져왔다. 분자생물학을 중심으로 컴퓨터과학, 나노공학이 융합되며 생명체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응용하려는 흐름이 시작된 것이다. 합성생물학은 시스템생물학의 결정체다. 시스템생물학은 유전체학, 전사체학, 단백질체학, 대사체학등 오믹스분야의 지식과 기술을 통해 세포내 다양한 성분들의 상호작용을 밝히고 동적변화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려는 분야다.  &nbsp;  자연세계에 존재하지 않은 생물 구성요소와 시스템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일, 자연세계서 존재하는 생물시스템을 재설계해 제작하는 합성생물학은 생명공학의 인류가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문제와 해결방식에 대한 고민을 보여준다. 유전자를 레고와 같이 모듈화 한다면 이를 생명으로 인식할 수 있을까? 수십억 년의 시간에 대한 역설은 진화로 증명된다. 합성은 진화가 아니라 새로운 기계의 출현에 가깝다. 또한 유전자를 부품화, 표준화하는 작업이 일부 의료적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지 몰라도 생명 본질에 대한 의구심을 내려놓기 어렵다. 만약 조그만 오차라도 발생한다면 후폭풍은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 생명공학에 쌓인 질문은 그들이 추구하는 연구만큼이나 큰 사회적 파장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다.   &nbsp;  인간은 태생적으로 본질에 충실해온 생명체다. 그 어떤 유기체보다 미시적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기에 자신의 생물학적 정체성을 찾고자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리고 그 대가는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21세기 초를 장식한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완성과 오믹스의 확장으로 인한 포스트 게놈시대의 개막, 후성유전학과 장내미생물과 유전학의 관계가 밝혀지면서 유전체에 대한 구체적인 현상이 목격되고 있다. 논란의 중심엔 도덕적이고 윤리적, 사회적 판단이 뒤따른다. 유전자에 대한 인식이 확장되면서 사회적 합의과정도 확산되고 있다. ELSI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유전정보에 대한 공개방식과 프라이버시 보호가 중점적으로 부각되고 있다. 인간게놈프로젝트는 분명 인류에 엄청난 혜택을 줄 수 있지만 빛이 강한만큼 그림자도 짙다. 과학계와 인문사화학의 통합된 사고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다.  &nbsp;  유전자결정론은 오랫동안 사회의 원칙으로 여겨져 왔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부모의 유전자를 계승하며 초기 삶을 결정짓는다. 하지만 유전자는 파헤쳐갈수록 경이롭고 신비하며 생각보다 훨씬 방대함을 보여준다. 유전자의 정의도 시대에 따라 조금씩 바뀌어왔다. 또한 오믹스학의 확산과 함께 유전자와 단백질간의 관계, rna의 새로운 특성과 활동이 구체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본 책은 1부를 통해 유전학의 역사를 소개한다. 멘델의 고전유전학으로부터 왓슨과 크릭의 DNA이중 나선구조의 규명, 분자생물학의 전개, 그리고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장대한 과정을 디테일한 그래픽을 통해 세세히 설명한다. 2부의 유전자를 사용하는 인간을 통해 생명공학의 흐름과 발전방향, 그리고 사회적 연계와 문제점을 꺼낸다. 생명공학은 생명체에 대한 거대한 지도와 같다. 여전히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는 과학자들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노력이 생명체의 본질에 성큼 나가선 느낌이다. 하지만 생명은 하루아침에 형성된 구조물과는 다르다. 유전학이 발전할수록 수많은 난제가 발생할 것이며 사회적 과제도 늘어날 것이다. DNA가 모든 답을 알고 있다는 사실은 틀린 믿음이다. DNA는 설계도에 불과하다. 어쩌면 이런 인식이 생명체의 본질을 왜곡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포스트 게놈시대에 개인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77/90/cover150/k93213795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779069</link></image></item><item><author>북로드</author><category>나의 리뷰~</category><title>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 [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 현직 정형외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유쾌 상쾌 통쾌한 촌철살인 의료 사용 가이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77958</link><pubDate>Fri, 15 May 2026 12: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983153/1727795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8107&TPaperId=1727795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4/45/coveroff/k2221381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8107&TPaperId=1727795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의사는 수술받지 않는다 - 현직 정형외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유쾌 상쾌 통쾌한 촌철살인 의료 사용 가이드</a><br/>김현정 지음 / 부키 / 2026년 05월<br/></td></tr></table><br/><br>한국은 의료대국이라 불릴 만큼 엄청난 의료비용을 지출한다. 건강보험 활용도 높지만 민영보험 가입률도 최고수준이다. 이든 비단 고령화에 따른 과도한 의료비용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과거에 비해 뚜렷해진 건강염려증과 다양한 증후군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 가장 큰 원인일 것이다. 불과 몇 십 년 전만 하더라도 빨간약은 대부분의 상처치료에 사용되었다. 한마디로 만병통치약이었다. 부족했지만 만족했고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일상에 복귀했다. 지금 기준으론 상상할 수 없는 치료법이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시대다. 어렵지 않게 병원을 찾을 수 있고 의료선택도 자유롭다. 덕분에 풍요가 과잉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나친 의료방문이 낭비의 원인이 되고 항생제를 비롯한 약제내성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 조금만 아파도 약을 먹는 행위는 결국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질병에 노출된다. 소비자가 처방에 대한 기준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을까? 의료체계의 실상과 의료제도를 파악하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되고 있다.  &nbsp;  의사는 수술 받지 않는다. 검사도 덜 받는다. 왜,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의학에 대한 필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평생 환자를 상대하는 의사들의 행동엔 뭔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다. 그들은 왜 환자들에게 권하는 처방을 자신을 위해선 선택하지 않는 것일까? 정형외과 의사가 무릎수술을 받거나 안과의사가 라식을 하고 치과의사가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는 특이한 뉴스만큼이나 희귀하다고 한다. 아이러니하다. 인공무릎수술은 거의 일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임플란트 광고는 홍수를 이루고 있는데, 이들은 왜 수술을 거부하는 것일까? 이유가 너무 단순하다. 잘 알기 때문이란다. 현대의학은 혜택뿐만이 아니라 한계와 허상도 분명하다. 의사는 병원치료는 보조역할에 불과할 뿐이고 근원적 치료는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질병을 치유하기 위해선 시간이 걸린다. 무엇보다 그들은 주변의 압력으로부터 자유롭다. 의사는 보수적이고, 보존적이며, 최소한의 의료를 신속하고 조용히 선택한다.  &nbsp;  불안은 한국사회 건강열풍의 주원인이다. 분명 과거에 비해 풍족해지고 훨씬 유연한 의료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는데 왜 이토록 건강불안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일까?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격이다. 뉴스나 미디어는 전체를 가리키지 않는다. 자극이 될 만한 소재를 묶어 단편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수많은 정보는 파편처럼 이곳저곳을 기웃거린다. 또 다른 이유는 식습관과 환경, 생활양식이 변화하면서 질병의 패턴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과거에 발생하지 않았던 회전근개 파열, 부정맥, ADHD가 최근에 주목받는 질병들이다. 질병의 패턴이 바뀌면서 의료기술과 치료제도 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몸의 세포들까지 변한 것은 아니다. 몸은 탄생과 함께 자가 치유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잠재력을 발휘하기도 전에 서둘러 약을 먹고 수술을 받는 구조가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는 것이다.  &nbsp;  본 책은 1부를 통해 의료시스템의 현상을 파헤친다. 왜 약에 대한 의존도가 그토록 높아지는가? 수술이 만사형통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과잉의료시스템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병원과 제약업계, 보험회사가 추구하는 이익엔 환자의 권리나 건강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그들은 저마다 불안을 내세우며 현상을 자극한다. 하지만 우리가 느끼는 불안에는 근거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저자는 현상을 해법으로 전환하기 위한 영차의료를 소개한다. 영차의학은 병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다. 마음의 힘을 키우고 몸을 많이 움직이며 있는 그대로의 몸을 오래 사용하는 방식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7가지의 해법을 제시한다. 영차의료는 의료주권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자기방어이자 주체로서 의료시스템을 자각하는 행위다.   &nbsp;  의학혁명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질병을 극복하고 건강수명을 늘리는 다양한 의학기술들이 발전하고 있다. 특히 AI는 거대언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맞춤형 의료를 실행할 것이다. 의학은 보다 나은 인류의 삶을 위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의학혁명엔 엄청난 투자금과 임상적 데이터가 필요하다. 기존의 방식이 여전히 활용될 것이다. 저자는 영차의료의 해법을 통해 생존이 아닌 삶을 이야기한다. 자본너머의 인적 요소, 즉, 자신의 힘과 역할을 키우자는 의미다. 몸을 타인에 맡기기 전에, 의료의 주체로서 자신이 스스로 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야한다. 삶은 건강을 통해 이루어지고 건강한 삶은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인생을 더 즐겁고 멋지게 보낼 수 있다. 탈자본의 의료, 탈 의료의 의료, 영차 의료 해법은 자신을 되찾는 것이다. 의사들은 자신을 위해 환자들에게 권하는 처방을 선택하지 않는다.  &nbsp;    &nbsp;    &nbsp;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244/45/cover150/k2221381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244458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