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파괴
김민수 지음 / 달꽃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상의 파괴 / 김민수 / 달꽃

 

 

 


허구가 뒤섞인 팩션 에세이.
『일상의 파괴』는 전체적으로 1도(흑백) 책이다. 
작가와 쿠바에서 만난 인연들이 당시의 감성을 담은 사진을 글과 함께 실었다. 
낯선 흑백의 쿠바를 조금은 서툰 작가님의 시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가 끝난 후엔 특별페이지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그곳에서 그대가 생각한 색색의 쿠바를 만날 수 있다.
-yes24 제공-

 

 

 

 

 

 

 

 

 





김민수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대구대학교재활과학대학원 재활심리학과(심리치료 전공) 석사 졸업.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대중문화 시나리오 박사과정 중.
영화 <트릭> 원안, KBS 라디오 드라마 <화성행 편도 티켓> 외 다수,
연극 <천원 상담소> 외 다수에 참여하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떤 마음은 혼자 있을 때 더 잘 느껴져 - 행복한 개인주의자의 누가 있지 않아도 되는 일상
야오야오 마반아스 지음 / 문학테라피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어떤 마음은 혼자 있을 때 더 잘 느껴져 / 야오야오 마반아스 / 문학테라피

 

 

 

 


어마어마하죠? ㅋ
얼마 전 텀블벅 후원했던 책이에요.
디즈니 애니메이터가 그린 '누가 있지 않아도 되는 행복'.


https://tumblbug.com/0319551001

 

 

 

세상에!
1984%
대단하다~



야오야오 마반아스는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애니메이터예요.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인데요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릭앤모티 등에서 여러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고 합니다.

우연히 작가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한 문학테라피 관계자분께서 출판을 제안했고,
미국에서도 출간되지 않은 책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출간되기에 이르렀다고 해요.

작가의 인스타는

https://www.instagram.com/yaoyaomva/

 

 

 

글꽃송이 인스타는

 

https://www.instagram.com/song.yi.song.yi/

 

 

 

 


그림 보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되는 책.
어떤 마음은 혼자 있을 때 더 잘 느껴져.
저는 세 권만 구입했는데요, 월력도 함께 된 구성이에요.
곧 이벤트할...? ㅋ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조선희 지음 / 네오픽션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 / 조선희 / 네오픽션

 

 

 

 

 

아홉 소리나무가 깨어나면 당신의 얼굴을 한  '그것'이 찾아온다!
150년 이상 된 집들이 모여 있는 전통 가옥촌 도동 마을로 진입하는
국도변 갓길에서 차량 문이 활짝 열린 빈 택시가 발견된다.
사고나 범죄의 흔적은 없지만 차량 주변의 흙바닥에 크고 길쭉한 세 개의 눌림 자국이 있다.
실종자 수사 전담 형사 차강효는 사라진 운전자를 추적하다가
그와 관련된 인물들 중 이미 실종자가 여럿임을 알게 되는데...

 

 

 

 

 

 







조선희
《고리골》로 제2회 한국판타지문학상 대상 수상.
《아홉 소리나무가 물었다》로 2015 대한민국스토리공모대전 우수상 수상.
그외 《마법사와 세탁부 프리가》(전2권), 《아돈의 열쇠》(전7권) 등의 작품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타샤의 계절
타샤 튜더 지음, 공경희 옮김 / 윌북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고 싶었던 책, 개정판으로 만날 수 있다니 좋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
임영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 기적 같은 말의 힘

 

 

 

 

 

주변에 사람이 모여드는 말 습관, 예쁜 말이 행운을 부른다!

 

 

 

 

 

 

 

 

내가 하고 나서 아차 싶어 거둬들이고 싶은 말,
나도 모르게 실수한 말,
실수한 줄도 모른 채 지나다 나중에 깨닫게 된 말,
내가 말할 땐 '쓸 말'이었으나 상대에게 가서는 '몹쓸 말'이 된 말.

 

 

 


누구나 말실수를 할 수 있기에 '그럴 수 있어'라고 서로 지나가 주기도 하지만
어느 날 쓰레기통을 쏟아내듯 내가 사용한 언어를 모은 통을 뒤집어 쏟을 때
그때에도 민망하지 않게 신중하게 쓰고 있는지.
가만히 내 말 습관을 돌아본다.
나는 남들에게 어떤 말을 쏟아내고 있는지,
내 말은 사람들에게 '쓸 말'일지 '몹쓸 말'일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내게 반말을 하는 거래처 부장이 있었다.
그, 그리고 그가 속한 회사와는 현재 거래가 끝난 상태다.
나보다 물론 나이 많으시지만 지금 생각해도
회사 대 회사로 만났는데 그건 아니다, 싶다.
그는 친밀감의 표현이라고 했지만, 나는 친밀하게 느끼지 못했고 불쾌하기까지 했다.

 


앗, 그런데 이렇게 쓰다 보니
나도 혹시 거래처 직원에게 반말을 던진 적은 없었던가 급반성을...

 

 

 

 

 

 


사실, 이 책을 읽어보고자 했던 건 김텃밭 때문이다.
얼마 전 가족이 둘러앉아 간식을 먹다가 딸아이로부터 말투를 지적받았다.
세상에, 딸아이가 자신의 말투를 지적할 줄 전혀 예상 못했던 김텃밭은
순간 불뚝성을 내다가 곧 조용해졌다.
뭔가 천천히 곱씹는 표정이던 김텃밭이 딸아이에게
"내 말투가 좀 날카롭긴 하지?"라며 '조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오호? 딸아이의 조곤조곤한 설명이 약발 좀 먹혔다.

 


그날 이후 김텃밭은 약간 변했다.
특히 딸아이 앞에서는 말을 신중히 고르고, 그 덕분에 말도 살짝 착해졌다(아직 덜 예쁨. ㅋ).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아빠한테는 애교도 부리지 않던 딸아이는
아빠의 말투가 변하자 함께 변화를 보였다.
엄마에게만 풀던 애교를 아빠에게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고
짧게 대화를 끝내던 사이가 제법 긴 시간을 들여 의견을 주고받게 된 것이다.

 

 

 

 

 

 

 

 

 

 

 

말 잘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시대라고 하는데, 정말일까?
말 잘하는 사람이냐, 잘 말하는 사람이냐의 차이도 생각해보게 된다.
이쁘게 말하는 사람은 말의 힘을 알기에 말을 다듬고 어휘를 고른다고 한다.
자기 말을 하면서도 듣는 사람까지 생각해 배려하는 말,
말을 다듬어 상처 주지 않는 말.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결혼 생활을 하는 동안 내내 필요한 말들이다.

 


자기계발서로 분류되어 있던데, 뚜껑을 열어보니 에세이.
뭐, 분야에 상관없이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가 전하는 바는
'어떤 말이든 힘이 세다'는 것, '말은 여운도 길다'는 것.
의외로 말 안 이쁘게 하는 사람 많은데
온 국민이 말 이쁘게 하는 데 조금이라도 영향을 미치면 좋겠다.

 

 

 

 

 

 

요건 팁^^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