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인 건 좋지만 외로운 건 싫어
황솔아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세이는 오랜만에 읽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자기개발서만 열심히 잃다가 오랜만에 신간 에세이가 나와서 읽었는데 마음이 잔잔해 지는 것이 은근 힐링이 되네요.^^


<혼자인 건 좋지만 외로운 건 싫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 직장인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내향적인 저자가 그동안 인간관계 속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그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성숙해 가는과정이 잔잔하게 그려진 에세이입니다.


우리가 친구관계나 가족관계, 직장에서 너무나도 자주 겪는 일들이 그려지고 있어서 공감도 많이 되는 책이었어요.


친한 듯 뒤에서 험담하고 앞에서는 너무 살가운 친구, 열심히 일하는 동료를 시기하는 경우, 타인의 감정을 끌어내려 복종하게 하려는 상사, 그러나 그 속에도 다정하고 살갑고 배려깊고, 속 깊은 사람들 그런 사람들과의 어울림에서 오는 상처와 위로, 성장이 모두 담겨있는 도서입니다.


특별하고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 어디에나 있을 법한 사람의 이야기이기에 더욱 작가의 이야기에 공감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이야기 속에 인용되는 격언들이 깨알 팁입니다. 따로 적어두고 싶어서 메모도 해 두었답니다.^^


사람들 사이에서 일주일을 보내고 마음이 너덜너덜해서 여기 저기 상처투성이가 되었다면 주말  신간 에세이 <혼자인 건 좋지만 외로운 건 싫어>를 통해 위로받고 힘을 얻으시는 건 어떨싶습니다. 


신간에세이 <혼자인 건 좋지만 외로운 건 싫어> 따뜻한 표지만큼이나 따뜻한 도서였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와 원고료를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5000년의 부 - 고대 점토 석판에서 발결된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1
조지 사무엘 클레이슨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번에 읽은 도서도 스노우폭스북스의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중의 하나였습니다.


이 도서 역시 다른 도서들과 마찬가지로 오래 전에 출판되어 많은 나라에서 다양한 언어로 독자들을 만난 도서입니다.


그보다 더 놀란 것은 출판은 1926년에 되었지만 책 내용의 중심이 되는 내용은 5000년 전 바빌론 유물에서 발견된 석판에 있던 내용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석판의 내용을 통해 저자가 극화하여 이야기로 만들기도 했지만 5000년 전의 내용이라고 하기에는 책에서 강조하는 모든 경제관련 기본 개념들이 지금 적용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이었습니다.


되려 1929년 대공황 때 미국에서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수 백만 가정에 재정적 재건을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해 성공을 했듯이 경기침체에 빠진 지금도 충분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수입의 10분의 1을 저축하고 10분의 2는 대출을 갚는데 쓰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기 위해서는 욕망을 줄여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예산을 짜야한다는 구체적이고, 정확하며, 간결한 방법들이 우선 마음에 들었습니다.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딱 시키는대로 차근차근 해볼만 한 것 같더라고요.^^


갓 직장생활을 시작한 분들이 읽으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아요.


짧고 간결하지만 꼭 필요한 부의 법칙이 담긴 천년의 지혜 시리즈 경제경영 편 <5000년의 부> 저는 도움 많이 되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와 원고료를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의 기본기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3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의 기본기>는 위대한 쇼맨이라는 영화의 주인공의 실제 인물인 PT바넘이 저자였습니다.

그가 평새을 부를 쌓아온 경험과 사업을 하면서 얻는 지혜를 담은 도서가 바로 이 <부의 기본기>인데요. 


이 책을 좀 젊어서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할 때 읽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평생을 경제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지혜가 모두 담겨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자의 속성, 성공방정식, 성공법칙, 자신의 적성을 찾는 것과 용기를 내는 것의 중요성과 인내심을 가지고 목표를 이루는 방법 등 다양한 성공법칙이 담겨 있는 도서였습니다.


 내용이 쉽게 씌여있어서 누구든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는 도서였어요.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충분히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었습니다.


경제적 자립을 꿈꾸고. 사업을 하고 싶어서 경제도서나 자기계발도서를 읽기로 마음먹었다면 가장 먼저 이 책부터 읽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부를 따르되 언제나 기본기를 충실하게 하는 것의 중요성 또한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은 이들이 부를 이루고 난 후에 몰락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으니까요.


그리고 책에서 내용과 관련 재미있는 일화들이 많아서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게 읽었어요. 사실은 한번에 후딱 읽은 거 같아요.^^


주말 시간내어 읽을 수 있는 분량이라 기회가 된다면 한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생책을 만나실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와 원고료를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 성공과 행복을 이루고 싶다면!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4
미즈노 남보쿠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에서 소식을 하는 것이 운을 불러들인다는 말을 본 적이 있어요.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았을 때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아마도 비슷한 내용일 수 있겠다고요.


<돈의 속성>에서는 단 몇 줄로 요약된 이야기여서 아쉬웠는데, 그것을 자세히 풀어쓴 내용이라 좋았던 것 같아요. 저자는 유명한 관상가였는데, 자신이 여러 사람의 관상을 보다보니 타고난 운이 좋아도 힘들게 사는 사람이 있고, 타고난 운이나 관상이 좋지 않아도 잘 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해요. 그리고 세월이 지나 다시 만나 사람의 관상이 변하고 운이 변한 것도요. 그래서 그는 운은 타고나는 것보다 절제하고 노력하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그래서 그때부터는 관상을 보거나 사주를 보는 일을 그만두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생을 소식하고 절제하는 습관을 통해 운을 끌어당기는 것에 대해 강연을 하셨다고해요.


저는 이게 일리있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음식을 절제하기가 사실 쉽지 않거든요. 그런데 더 먹고 싶을 때 숟가락을 놓을 수 있는 절제력을 가진 사람이라면 다른 일에 있어서도 절제를 할 줄 알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자신이 먹을 음식을 신경쓰는 사람은 자신의 삶 전반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신경을 쓸테고요.


고로 음식을 절제하고 규칙적으로 먹고, 좋은 음식을 신경써서 먹는 사람은 자신의 삶에도 똑같이 적용을 할 것이고, 그런 삶의 연속이 곧 운을 가져다 오게 된다고 생각해요.


저자는 책을 통해 그런 과정에 대해 자신이 보고 경험한 것과 소식과 절제가 어떻게 운을 끌어오는지, 그리고 운을 끌어오기 위해 어떻게 절제해야하는 지를 책을 통해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00년이 넘도록 절판되지 않고 사람들에게 읽히는데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단순히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음식을 매개로 삶의 전반적인 자세에 대해 풀어가고 있는 도서라 자기계발서로 손색이 없는 것 같습니다.


흐트러진 삶으로 인해 자신의 건강이 나빠지고, 운이 나빠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을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와 원고료를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공부해야 산다 - WWW 월드와이드웹소설 공모전 대상작
김찬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부해야 산다>는 월드와이드웹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데요. 그냥 수상도 아니고 만장일치로 수상한 작품입니다.


웹소설이지만 이번에 이렇게 책으로 편집되어 나왔더라고요. 다만....전체 내용은 아니고요. 선택형스토리인 스플앱에 15화까지의 내용입니다. 


저는 책을 단숨에 다 읽고 뒤에 내용이 궁금해서 바로 스플앱 깔고 봤는데 안타깝게도 책에 있는 딱 거기까지만 연재가 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이 도서는 이미 웹드라마 확정된 도서라고 하니 드라마로도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2030년 해성충돌로 지구 종말을 앞두고 남극에 벙크를 지어서 각 나라마다 일정 인원만 들어갈 수 있게 되는데요. 대한민국은 108명이 들어갈 수 있게 되고 그 인원을 뽑기위해 대한민국답게 시험을 칩니다.^^


주인공인 김수석도 배달일을 그만두고 시험을 치지만 최종 합격을 하지 못하고 결국은 멸망과 함께 죽게 되는데요.


그 후 갑자기 과거 6년전으로 돌아가 깨어납니다. 해성충돌과 함께 차원레코드를 통해 과거로 온 김수석은 다시 반복되는 미래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고 그 와중에 미스테리한 일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안타깝게도 줄거리가 다 연재되지 않아 중반부까지만 봐서 뒤에 내용이 너무 너무 궁금합니다.


그래서 혼자서 막 뒤 줄거리를 상상하고 만들고 있답니다.^^


넷플릭스의 <지옥>이나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의 순한 맛 느낌인데요. 그것보다 더 현실적인 느낌이라 저는 더 재미있었어요.^^ 위 내용에 <재벌 집 막내아들>의 느낌도 조금 나고요^^

궁금하신 분들은 우선 15화까지의 내용이 담긴 <공부해야 산다>책을 통해 먼저 만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와 원고료를 지원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