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필링노트님의 서재 (feelingnote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724198</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12 Jul 2026 03:43:35 +0900</lastBuildDate><image><title>feelingnote</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917241983637864.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91724198</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feelingnote</description></image><item><author>feelingnot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바다 여인의 선물 - [바다 여인의 선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724198/17369542</link><pubDate>Thu, 02 Jul 2026 10: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724198/173695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9771&TPaperId=173695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86/coveroff/k712139771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9771&TPaperId=173695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바다 여인의 선물</a><br/>데니스 존슨 지음, 김승욱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6월<br/></td></tr></table><br/>[광고] 2018년, 병상에서 원고를 완성한 데니스 존슨의 마지막 소설집. <br/><br/>소설·시·희곡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성취를 남긴, 이른바 ‘작가들의 작가’로 불려온 저자의 이력만으로도 궁금했던 책이기도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저에겐 결코 쉽지 않은 책이었습니다. <br/><br/>기존의 기승전결을 따라가고 서사와 의미를 붙잡으려는 식의 독서는 이 책 앞에서 만큼은 무용지물이었다랄까요. 어느 순간부터는 이해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그저 문장 하나, 느껴지는 감정이 무엇인지에만 집중하려고 애썼던 것 같아요. <br/><br/>🔖“그는 우리와 차원이 다른 수준에서 소설을 쓴 진정한 거장이다.” _제이디 스미스(소설가) <br/><br/>인상 깊었던 건, 다섯 편의 단편에 드리워진 ‘죽음’이 극적인 사건이라기보다 누구나 한 번쯤 맞닥뜨리게 되는 흔한 죽음에 가까웠다는 점이에요. <br/><br/>죽음을 앞두고 작별 인사를 나누고, 추도식을 치르고, 회상을 하거나 안부 전화를 나누는 장면들. 때로는 죽음을 앞두고 있음에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감정과 혼자 사는 노인의 생사를 확인하러 갔다가 사고 이후 며칠 동안 방치된 채 구조되는 현장을 목격하기도 해요.<br/><br/>사후에 남겨진 물건들을 정리하는 순간 또한 또 다른 죽음의 모습처럼 다가왔습니다. <br/><br/>✏️이제는 내가 살아갈 날보다 살아온 날이 더 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일보다 지나간 기억이 더 많다. 기억은 퇴색한다. 과거를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잊어버려도 나는 개의치 않을 것이다. p.58<br/><br/>죽음을 과장하지 않고 담담하게 바라보는 이야기들이기에, 책을 덮고 나서도 감정과 여운이 오래 남는 것 같아요. 일반적인 소설과는 다른 결의 책이란 생각이 들었네요. 재독을 통해 흩어져 있던 생각의 단상들을 다시 마주한다면, 이 책은 또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은근히 기대됩니다. <br/><br/><br/><br/>[서평단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제작비와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376/86/cover150/k712139771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3768644</link></image></item><item><author>feelingnot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나에게는 새의 말이 들린딘 - [나에게는 새의 말이 들린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724198/17324655</link><pubDate>Tue, 09 Jun 2026 07: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724198/173246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9971&TPaperId=173246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69/coveroff/k3921399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92139971&TPaperId=173246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에게는 새의 말이 들린다</a><br/>스즈키 도시타카 지음, 김소연 옮김 / 오팬하우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도서협찬<br/><br/>인간만이 언어를 지닌 존재라는 믿음은 2천 년 넘게 이어져 왔습니다. 동물의 울음과 행동은 그저 감정 표현일 뿐이라는 생각에서 다윈과 로렌츠 같은 학자들조차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던 셈이었지요. <br/><br/>이 오래된 오해를 박새 연구를 통해 뒤집은 인물이 바로 이 책의 저자, 스즈키 도시타카 교수입니다. 최재천 교수께서 “시기하고 질투하는 학자”라고 표현할 만큼, 그의 연구는 매우 독창적이었습니다. <br/><br/>저자는 메뚜기 채집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인공 새집을 만들고, 가루이자와의 숲에서 15년 동안 매년 6개월 이상 새들과 함께 지내며 연구를 이어왔습니다. <br/><br/>착시 실험과 ‘루어’를 응용한 실험을 통해 도달한 결론은 분명했어요. 인간의 언어와 박새의 언어 모두 ‘동물 언어’의 한 형태라는 사실. 박새에게는 고유한 단어와 문법, 더 나아가 제스처를 통한 의사표현까지 존재한다는 것두요. <br/><br/>특히 뱀이 나타났을 때 울리는 ‘츠르르르르’라는 소리를 듣고 새끼 박새들이 젖 먹던 힘을 다해 둥지 밖으로 날아올랐다던지, ‘삐ㅡ쯔삐ㆍ치지지지’라는 두 단어의 연결로 때까치 같은 천적을 쫓기 위해 동료를 모았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br/><br/>이 연구는 결국 ‘동물언어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로 이어졌습니다. 쌍안경과 녹음기, 그리고 집요한 관찰만으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경이롭게 느껴졌습니다. 어릴 적 흰 비둘기를 키웠던 기억을 떠올리며, 자연과 관계 맺는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됐네요. <br/><br/>위트와 감동, 웃음이 자연스럽게 교차하는, 자연과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해주는 의미 있는 과학책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의 QR코드로 신비로운 박새 소리를 꼭 확인해 보세요! <br/><br/>#나에게는새의말이들린다 #스트키도시타카 #오팬하우스 #모모 #이키다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01/69/cover150/k3921399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016945</link></image></item><item><author>feelingnote</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파이로매니악 1 - [파이로매니악 1]</title><link>https://blog.aladin.co.kr/791724198/17268367</link><pubDate>Sun, 10 May 2026 18: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91724198/172683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559&TPaperId=172683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86/coveroff/k9721375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7559&TPaperId=172683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파이로매니악 1</a><br/>이우혁 지음 / 반타 / 2026년 04월<br/></td></tr></table><br/>장르 소설과는 거리가 멀다고 믿어왔던 저를 단숨에 끌어당긴 한 권의 책. 바로 1000만 부 신화 &lt;퇴마록&gt; 이우혁 작가의 작품입니다. <br/><br/>속칭 피엠(PM)이라 불리는 테러집단, 파이로매니악은 복수의 대상만 처치하는 복수 귀신이자, 암살자입니다. <br/><br/>"우리나라 법이 정말 제대로 판단해 줍니까? 솜방망이 처벌에 가해자만 인권 챙기고 판사님은 아주 너그럽게 온갖 감형을 해 주시잖아요." p.58 <br/><br/>사적 복수지만 그들의 폭발은 정의가 멈춘 곳에서 시작되었고, 왠지 모를 카타르시스 마저 느껴지니, 페이지가 절로 넘어갈 수밖에요. <br/><br/>화약이나 무기류는 극도로 제한받는 대한민국 땅에서 일어난 기묘한 군용 기술과 미친 병기, 드론을 이용한 다크히어로들의 파괴적 복수극.<br/><br/>이런게 테크노스릴러라는 거구나, 나 이런거 좋아하네? 싶었던 책이었습니다. 피엠이 대외적으로는 대현방산기술연구단지 습격 때 죽은 사람들이었고, 그들을 추적하는 세력 또한 무시무시했는데요. <br/><br/>피엠의 마수에서 살아난 최초의 인물인 고인물 검사와 닥터 최의 활약으로 비밀을 파헤치고 배후를 알아낼 수 있을지, 뒤로 갈수록 더 궁금해지는 사건사고들 덕분에 흥미진진! <br/><br/>'전지적 독자 시점' 싱숑 작가가 강력히 추천하는 소설이라는 추천사와 영상화 확정 문구만으로도 지나칠 수 없는 작품이었습니다. <br/><br/>"국가가 우리를 테러리스트라 부른다면, 우리는 기꺼이 그들의 악몽이 되겠다!" <br/><br/>실제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드론이 전쟁에서 많이 쓰였다는 것을 기사를 통해 알 수 있었어요. 소설에서 처럼 자폭 드론, 공격형 드론, 방어 시스템을 구축한 드론들이 개발되고 있다는 소식도요. <br/><br/>리얼하고 정교하게 묘사된 내용들이 그냥 허구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이 놀라울 뿐입니다. 2권이 기다려지네요! <br/><br/>여러분은 K방산 드론 기술력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시나요?🧨<br/>(소설이지만 진짜 리얼했..) <br/><br/>@vantabook<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소정의 고료를 지급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8/86/cover150/k9721375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8861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