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고ㅏ 다른 건세스 라고 명명된 존재가 사람을 찾아와사람의 입을 통해사후 세계나 지식에 관한 내용을 전달한다는 것 세스의 존재를 믿느냐 안 믿느냐는 차치하고세스가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충실히 기록한 저자 부부에게 경외심이 들었다.세스의 존재 자체를 수용하고그의 텔레파시나 투시력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쉽지 않았을 텐데그 과정을 또 기록으로 남겨놓았다는게..저자는 이미 사망하여세스의 존재가 과연 실재하는 존재인지그녀의 잠재의식의 발현인지아니면 그녀가 만들어낸 존재인건지알아낼 도리는 없지만무엇이 되었든세스가 전달하고자 했던 내용들은너무나 철학적이었고 한 번 쯤 인생을 살아가면서누구나 고민해보았을 내용이라쉽게 책의 내용에.빠져들 수 있었다.과연 사후세계란 것은 존재하는가사람은 환생을 하는가내적 건강과 외적 건강의 상관관계가 존재하는가...어찌보면 사짜같고어찌보면 정신의학서 같고단순한 평을 내리기 쉽지 않은 책은 맞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