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분파 승강기기능사 필기 - 최신 출제기준을 반영한 CBT시험대비 실전모의고사 수록
㈜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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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NEW EDITION 기분파 승강기 기능사 필기 [에듀웨이 E&D 연구소 저 / 에듀웨이]


2023년이 거의 다 지나갔음을 알리듯 24년 자격증 수험서들이 출간되고 있다. 그중 이번에 살펴본 도서는 에듀웨이의 기분파 승강기 기능사 필기책이다. 아무래도 기능사 시험이다 보니 기초 지식을 숙지하고 출제유형을 파악하면 독학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은 실전모의고사와 최근 공개문제, CBT 문제를 분석하여 출제빈도가 높은 문제를 수록했기에 출제유형과 난이도를 파악하기 쉽게 구성하였다. 


필기 시험은 1시간이고,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60문제 중 36문제)을 받으면 합격하는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다른 자격증 시험에 비해 법령(법규) 관련 출제비율이 높은 편이라 법령 공부가 필수라는 점이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리는 기계이다 보니 전문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우선 승강기의 종류부터 시작해 승강기의 원리, 조작 방식, 승강기를 구성하고 있는 구조 및 원리, 도어시스템, 승강로와 기계실, 기계류 공간, 제어 시스템 등은 물론 승강기의 부속장치인 안전장치, 신호장치, 비상전원장치, 보조장치,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특수승강기, 승강기 안전기준, 재해방지, 안전점검 제도, 기계기구와 설비의 안전, 제작기준, 검사기준 등 안전에 대한 내용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거기에 역학적 성질도 알아야 하고, 전기식 엘리베이터와 유압식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특수승강기의 주요 부품과 수리 및 조정에 관한 사항, 승강기 요소측정 및 시험 방법, 승강기가 어떻게 무엇으로 구동되고 작동하는지, 동력원은 무엇이며 제어시스템의 원리와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공부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안전장치와 제어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안전 관리와 보수하는 방법, 기계와 전기까지 전반적으로 승강기를 이루는 모든 것을 알아야 한다. 


자격증 수험서답게 처음에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을 응시하고 합격자 발표와 실기시험 접수까지 필기응시절차부터 꼼꼼하게 알려준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면 각 섹션별로 반드시 학습해야 할 부분을 정리하여 학습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15년간의 기출문제를 개정된 내용으로 수정하여 수록하였는데 문제별로 빈출 정도 및 중요도를 별표로 표시해 놓았고,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중요한 내용들은 필수암기 태그를 달아 체크해 놓았기에 시험의 난이도와 중요한 문제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장치들의 작동 원리나 구조 등은 이해하기 수월하도록 300여 개의 이미지와 삽화를 수록하여 수험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자격증 필기 시험은 많은 문제를 풀어보는 게 좋은데 이 책은 정말 많은 문제들을 알차게 수록하고 있었다. 최근 CBT 시험을 토대로 출제 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엄선하여 다양한 문제를 담은 실전모의고사와 상세한 해설로 구성되어 있어 이 자격증 시험을 공부하는 수험생이라면 확실한 합격을 위해서 시험에 앞서 이 책으로 공부하고 많은 문제를 풀어보고 시험을 보면 좋을 것 같다. 더불어 에듀웨이 네이버 카페와 독자지원센터도 있으니 함께 활용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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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를 넘어 기술 리더로 가는 길
타냐 라일리 지음, 김그레이스 옮김 / 디코딩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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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개발자를 넘어 기술 리더로 가는 길 [타냐 라일리 저 / 김그레이스 역 / 한빛미디어]


이 책은 영향력 있는 훌륭한 기술 리더가 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 책의 저자 타냐 라일리는 스태프 엔지니어로 승진했을 때 충분한 권한 없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기술 전략을 수립하며, 전체 조직을 보다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정작 자신의 직무가 무엇인지, 자신이 옳은 일을 하고 있는지 확신하기가 어려웠고 어떻게 해내야 할지 알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다 훌륭한 기술 리더가 되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냈고 그동안의 경험으로 배운 것을 공유하고자 했다. 


이 책은 세 가지 기둥을 각각 1, 2, 3부로 나누어 다루는데, 1부, '빅 피처 관점의 사고력'에서는 넓고 전략적인 관점을 취하는 방법에 대해 살펴보고, 상황에 맞추어 업무를 살펴보고 조직을 탐색하며 목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기술 비전 또는 전략을 수립해서 이를 빅 피처에 추가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그리고 2부, '성공적인 프로젝트 실행력'에서는 전술을 수립하고 프로젝트를 주도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방법에 대해 살펴보는데, 업무를 선택하는 방법부터 시간을 어디에 쓰고 에너지를 어떻게 관리하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명확한 설정과 올바른 결정, 장애물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마지막 3부, '조직 차원의 레벨업'에서는 훌륭한 엔지니어는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떻게 배우며 심리적으로 안전한 기업 문화를 어떻게 구축하는지 살펴보며, 동료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의도적인 방법과 본인의 수준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스태프 엔지니어의 역할을 세 가지 기둥으로 나누어 설명하는데, '빅 피처 관점의 사고력', '성공적인 프로젝트 실행력', '조직 차원의 레벨업' 이 세 항목은 이는 다양한 기술적 지식과 풍부한 경험이라는 토대 위에 놓여 있으며 스태프 엔지니어의 영향력을 뒷받침 한다.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 조직 차원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량인 것이다. 



<< 세 가지 기둥 >>

* 빅 피처 관점의 사고력: 좁은 관점이 아닌 빅 피처 관점에서 업무를 다루고 전략적으로 수행한다.

* 성공적인 프로젝트 실행력: 프로젝트를 전술적으로 주도하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 조직 차원의 레벨업: 조직 차원에서 우수한 엔지니어링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능력을 갖춘다.



기업들은 유능한 개발자들에게 매니저 직책을 부여해 왔으나 기술 리더십 능력을 갖춘 개발자가 경영 능력까지 모두 갖추기는 쉽지 않다. 그 상황에 맞닥뜨렸던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 방황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스태프 엔지니어라는 합리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스태프 엔지니어의 역할부터 업무 시간 관리 방법, 전략적 사고, 기술 작업의 기준 설정 방법 등 성공적 스태프 엔지니어에게 중요한 기본 기술들을 체계적이고 구체적이며 명확하게 설명하고자 했다. 



이 책은 저자가 스태프 엔지니어의 직책을 맡으면서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느꼈던 것, 배운 것들을 담고 있는데 종합적인 관점까지 제공하고 있어 역할과 조직, 경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스태프 엔지니어의 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비롯해 현재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주니어, 시니어 엔지니어, 개발자 조직 문화를 고민하는 경영자나 인사 관리 책임자, 또는 현재 기술 리더 그 길에서 방황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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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래머 - 프로그래밍에 창의성을 더하는 7가지 사고력
바우테르 흐루네벨트 지음, 차건회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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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크리에이티브 프로그래머 [바우테르 흐루네벨트 저 / 차건희 역 / 한빛미디어]


이번에는 창의성에 대한 책을 보았다. 세상은 천재라고 불리는 이들로 인해 변화했고 발전되어 왔다. 이들은 평범한 이들이 절대 생각하지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불가능이라 말하는 일들을 현실로 만들어 세상을 바꾸었다. 그래서 창의성은 타고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책의 저자는 창의력 역시 키울 수 있다고 말하며 창의성과 통찰력에 대한 우리의 관점을 더 넓은 관점으로 확장시켜 주고자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찾는데 돕고자 했다.


이 책은 총 9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 ‘창의성을 향한 여정’에서는 창의성이라는 단어의 기원과 의미, 창의성을 측정하는 방법 등을 논의하며 창의성을 향한 길잡이 역할을 하며, 2장, ‘기술 지식’부터 3장, ‘커뮤니케이션’, 4장, ‘제약 조건’, 5장, ‘비판적 사고’, 6장, ‘호기심’, 7장, ‘창의적 마인드셋’, 8장, ‘창의적 기법’까지는 각각 창의성과 관련된 핵심 주제를 제시하고 심도 있게 탐구하며, 마지막 9장, ‘창의성에 대한 마지막 생각’에서는 코딩의 맥락에서 창의성에 대한 마지막 정리로 앞에서 배운 내용을 일상 업무에 통합하는 게 도움이 될 만한 몇 가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며 마무리한다. 







이 책은 천재가 되는 방법이 아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방법과 창의성에 대한 통찰력을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선 자가 평가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현재 상태를 파악하도록 하였고, 이 책을 보는 누구나 창의적이 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하는 창의적 프로그래머 마인드맵은 7가지 사고력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각각의 사고가 어떻게 작용하며 창의적인 생각을 만드는지 설명한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해당 내용을 요약해 놓았는데 앞의 내용을 전부 읽어 보았다면 후에는 요약 부분만 수시로 체크하면서 검토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여기서 강조하는 내용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업무의 문제 해결을 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개인적으로 창의적인 도구 상자 채우기, 예술가와 작가들의 도구 상자를 들여다 보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었고 유익하고 흥미로웠다. 이 책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기반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소프트웨어 개발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는 엔지니어들 뿐만 아니라 창의성이란 무엇이고 과연 창의성 개발이 가능한 것인지,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하고 어떤 마인드를 지녀야 하는지 궁금한 이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의력이 필요한 이들에게도 참 유용할 내용을 담고 있었다.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한 이들은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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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큐 General - 인공지능이 선정한 우선순위 영단어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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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어를 외우는데 효율적이고 유용한 암기법으로 깔끔하게 구성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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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카큐 General - 인공지능이 선정한 우선순위 영단어
Mr. Sun 어학연구소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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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보카큐 General [Mr. Sun 어학연구소 저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요즘 챗 GPT가 혁명을 가져오면서 AI 인공지능이 사람을 대신하는 시대가 되었다. 편리하다면 편리하고 인간의 자리를 위협하고 범죄에도 활용될 수도 있기에 무섭다면 무서운 인공지능. 그런 인공지능이 선정한 우선순위 영단어 책이 출간되었다. 과연 인공지능이 선정한 단어는 무엇이 있을까?


이 시리즈는 초등 1,000개 단어, 중등 2,000개 단어, 고등 4,000개 단어, 토익 3,000개 단어로 총 1만 개의 단어를 담고 있는데, 이 책에서는 1만 개 중 3,000개의 단어를 다루고 있다. 총 8주의 챕터로 나누어 있는데 한 주당 대략 350개 정도의 단어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각 주를 시작할 때마다 Weekly Planner가 준비되어 있어 영단어 암기 공부 계획을 세우고 진도 상황을 체크할 수 있다.





여러 개의 단어를 확실하게 잘 암기할 수 있는 암기 방법으로 아주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는데,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 의미를 맞혀보세요 - 정답을 확인해 보세요 - 예문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방법이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왼쪽 페이지에는 공부할 영단어와 발음이 한글로 적혀 있고, 한글 문장에 해당 영단어를 사용한 짧은 문장을 통해 해당 단어의 의미를 유추해서 파악하도록 한다. 여기까지가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의미를 맞혀보세요 단계이다. 그리고 오른쪽 페이지는 정답을 확인해 보세요와 예문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단계로 해당 단어의 뜻과 짧은 영어문장이나 숙어를 담고 있다. 이 부분에서 앞에서 한 번 공부했던 해당 단어의 뜻을 확실히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인은 참 오래도 영어를 공부한다. 나 역시 학창시절에는 의무적으로 억지로라도 영어를 공부했고, 영단어는 깜지 써가며 무작정 외우기 바빴는데 시간이 지나 기억이 나는 단어들은 그리 많지 않았던 것 같다. 지금은 누가 시켜서는 아니고 필요해서 틈틈히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데, 항상 흥미가 생겼다 잃었다를 반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영어는 자주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잊으니 공부를 해도 시간 대비 효율이 가장 떨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에 흥미를 잃던 참에 이 영단어 책을 만났다.


이 암기법을 살펴보니 단어를 외우는데 꽤 효율적이고 유용한 것 같다. 단어와 뜻만 달달 암기하는 공부법이 아니라 단어와 뜻 사이에 의미를 맞혀 보는 부분에서 두뇌를 한 번 더 사용하게 만든다. 여기 담겨있는 3천 개의 영단어를 공부하면서 이 암기법도 함께 익히는 것도 다른 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 무엇보다 책이 부가적인 설명이 많은 것이 아니고 정말 딱 저렇게만 단어 암기에만 충실하게끔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는 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다. 단어는 이 한 권으로 먼저 공부하면서 학습법도 익혀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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