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뇌가 망친 몸, 똑똑한 장이 살린다!

의사는 못 고쳐도 장은 고친다 - 병원 가지 않고 내 몸을 되살리는 장 건강법
후지타 고이치로 지음, 최려진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2월

일본 최고의 면역학 박사 후지타 고이치로가 최신작을 펴냈다.
이 책에서는 단순한 장 건강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뇌'와 '장'에 관한 새로운 통찰을 보여준다.
바로 '장이 뇌를 지배한다'는 것이다.

아토피와 알레르기 질환, 우울증, 비만 등이 현대인에게 고질적으로 남아 있는 것은
장의 신호와 배의 감각에 소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뇌가 원하는 대로 행하면 몸을 망치지만 장이 좋아하는 것을 취하면 몸이 건강해진다는 사실을
저자의 실제 경험담, 다양한 사례와 최신 연구자료를 통해 흥미롭게 전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몸을 치유하고 되살리는 장의 힘을 깨달을 수 있었다.
병원에 가지 않고, 약 없이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만들 수 있는 장 단련법이 소개되는데,
실제 생활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유익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비만, 당뇨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람들도 읽으면 도움이 될 책이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사람들의 진짜 비결!

실력으로 승부하는 당신이 놓치고 있는 것들 - 회사에서 인정받는 43가지 황금 규칙
요코야마 노부하루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월

직장인 5년차에 접어들면서 내가 연차에 맞는 성과를 내고 있는지,
그만큼 회사에서 인정받으며 살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열심히 했다, 한다고 했다... 이런 말들은 아무리 과정이 중요하다고 해도
과정의 노력들이 회사가 원하는 방향과 성과로 연결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진다는 걸 깨달으면서 말이다.

'회사에서 인정받는 43가지 황금 규칙'을 알려준다고 해서 이 책을 집어 들었는데,
정말로 규칙 하나하나에 공감이 갔고, 의욕과 자신감을 다시 가질 수 있었다.
여기서 알려주는 노하우들만 제대로 익혀도
상사와 동료에게 호감을 얻고, 회사에서는 인정받는 직장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회사는 왜 나를 알아보지 못할까?' 하고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해법이 될 책이다.

잡담에서 관계는 시작되고, 잡담력은 살아가는 힘이다!

잡담이 능력이다 - 30초 만에 어색함이 사라지는
사이토 다카시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월

사이토 다카시의 신작이 나왔다.

무려 일본 아마존 화술 분야 베스트 1위를 차지했던 책이

<잡담이 능력이다>라는 제목으로 번역출간됐다.

"초보는 용건부터 전하고 프로는 잡담으로 시작한다!"라는 메인 문구는

나처럼 다른 사람과의 대화에 서툴고,
첫 만남이나 모르는 사람과는 어색한 분위기가 되고,
침묵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카피가 아닐 수 없다.

실제 이 책의 내용은 회사나 각종 모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을 만큼 실용적이고
간결한 만큼 엑기스를 뽑아낸 것처럼 임팩트가 있다.
 
'잡담'이 쓸데없는 말이 아닌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생존의 힘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저자의 주장은 책이 끝날 때까지 인상적이고 설득력이 있다.

그래도 출근하고 저래도 출근하는 천만 직장인을 위한 촌철살인 비책!

직장인 열에 아홉은 묻고 싶은 질문들 - SERI CEO 최고 강사 신상훈이 전하는 직장 처세술
신상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인생의 절반을 회사에서 보내야 하는 직장인들. 
그들은 업무만이 아니라 직장생활에서 겪게 되는 갈등과

예기치 못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날마다 고민에 빠져 있다.

예를 들어 지각을 했으면 어떤 핑계를 대는 게 좋을지,

가족행사와 회식이 겹쳐졌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 안 듣는 신입사원은 어떻게 다뤄야 할지,

항상 질책만 하는 까칠한 상사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등

세상의 모든 직장인들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 봤을 문제들이다.

이 책은 직장생활을 하는 세상의 모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부딪힐 만한 애매한 상황들, 고민할 만한 문제들에 대해

저자 특유의 재치 있는 화술을 바탕으로 명쾌 통쾌 상쾌한 답변을 들려준다.

물론 누구에게나 딱 들어맞는 정답이 아닐 수도 있지만,

적어도 새로운 관점으로 고민에 대한 답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준다.

직장생활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싶다면,

상황에 따라 후회 없이 대처하는 법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우리 가족 건강을 지키는 제대로 된 한식사용설명서!

한식의 배신 - 무심코 차린 한식 밥상이 우리 가족 수명을 단축시킨다!
이미숙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이 책은 한식 밥상의 나쁜 점을 꼬집어 과감히 개선하고,
보다 건강해진 한식을 먹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의 자랑인 된장, 김치, 젓갈 등을 바르게 먹는 법도 소개되고,
영양소를 골고루 갖춘 상차림이 무엇인지도 배울 수 있다.
'2부'부터는 한식 밥상의 변신을 좀더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양념을 덜어내고, 진짜 맛을 되찾은 새로운 한식 밥상이
식생활에 그리고 삶 전반에 어떤 기적을 일으킬지
오늘부터 우리 가족 밥상에 직접 실천해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