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차이를 만드는 금고엄마의 돈 공부
심명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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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에 관심이 많고 어떻게든 돈을 모아보고 싶은 생각은 많지만 현실은 그렇게 쉽게 돈을 모을 수 있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누구나 재테크에 성공하고 싶어하고 재테크를 시작해 보려면 목돈이나 종잣돈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보니 쉽게 재테크를 할 수 없거나 결국엔 빚만 늘어 신용을 잃기도 한다. 누구에게나 투자나 재테크에 대한 금융 지식이 필요하다. 젊은 세대의 경우 투자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라고 한다. 주식이나 펀드는 물론 암호화폐로도 투자를 많이 한다. 하지만 이런 투자는 위험한 투자가 많아 원금 소실의 경험을 하게 된다. 투자를 할 때는 차곡차곡 돈을 모으듯 정보도 모으고 지식도 모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섣부른 투자, 줏대 없는 투자로 모아둔 돈을 탕진하고 나서 후회하게 된다. 제대로 된 재테크를 하고 싶다면 초심으로 돌아가 노후를 위해 올바른 재테크, 합리적인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

구두쇠처럼 아껴서 재물을 모으는 것을 짠테크라고 한다. 고물가에 한 푼 두 푼 아껴 티끌이라도 모으려는 짠테크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아무리 재테크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공부 없이, 종잣돈 없이 투자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고수익을 노리는 공격적인 투자는 충분히 공부한 다음에 짠테크로 종잣돈을 모은 다음에 시작한다. 종잣돈을 모으는 첫 번째 과정은 고정지출을 파악하는 것이다. 고정지출을 파악했다면 모을 금액을 정해야 한다. 처음부터 큰 포부로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보다 현실적인 금액을 목표로 삼는다. 입출금통장은 최소 2개 이상 만들어서 관리하는 게 좋다. 고정지출 용도와 비상금을 모으는 용도로 개설한다. 이렇게 시작하는 짠테크로 종잣돈을 모아 자신이 투자하고 싶은 곳에 투자하거나 노후를 위한 준비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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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교과서 문해력 - 공부 뇌를 만드는 최적화 공부법 슬로리딩 3SR2E
정형권 지음 / 성림원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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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공부법이 있다면 공부를 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성적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자기 주도적 공부습관이 만드는 3SR2E 공부법을 보고 공부 뇌를 최적화하는 공부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 공부습관은 아주 중요하다. 자신의 공부를 스스로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자기 주도적 공부습관을 가진 학생은 즐겁게 공부한다. <10대를 위한 교과서 문해력 >에는 교과서와 자습서를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방법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자기 주도학습의 필수 조건인 읽기 능력을 길러주는 3SR2E를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쉽게 실천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자기주도학습의 확실한 방법은 읽기다.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어떤 과목이든 교과서 내용을 확실히 이해하는 것이 공부의 핵심이다. 학습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은 바로 책 읽기를 통해 형성된다. 읽기도 핵심은 '천천히' 읽기다. 교과서를 천천히 반복해서 읽으면 이해도가 올라가 학습 동기가 강화된다.

공부법에는 여러 가지 암기법이 있는데 자신에게 맞는 암기 방법을 찾게 되기도 한다. 읽기의 방법인 3SR2E를 중심으로 반복 훈련한다. 3SR2E 공부법은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최상의 학습법으로 모든 학생이 자기 수준에 맞게 진행할 수 있다. 읽기, 쓰기, 예습, 복습, 몰입, 피드백 등 공부의 중요 습관을 익힐 수 있다. 3SR2E는 3번 천천히 읽고, 2번 표현하기를 말한다. 각 회당 주어진 미션에 따라 천천히 읽기로 3회 읽고 각 회당 읽은 시간을 기록한다. 읽은 다음 읽은 것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 1회는 노트에 쓰고 1회는 말로 설명한다. 읽기 연습을 계속하면 능숙하게 할 수 있고 좀 더 깊은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들이 실천하는 방법이다. 공부에서 기억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부한 내용을 필요할 때 끄집어내고 기억하는 것이다. 오래 기억하기 위해 복습이 필요하다. 수업 후 20분 안에 1차 복습을 하고 수업 직후 3분 정도에 다시 한번 공부한 내용을 훑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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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공부 감정 우리 아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공부 2
신영환 지음 / 헤르몬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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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라는 것은 운동이나 학습, 노래, 게임, 악기 연주 등에서 아무리 훈련과 연습을 하더라도 효과가 없는 경우를 말한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특정 분야에만 슬럼프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언제든 슬럼프가 올 수 있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아무리 노력을 해도 큰 성과가 없는 것처럼 느끼면서 실력이 늘지 않는다. 이럴 때 슬럼프라고 하는데 학생에게도 슬럼프가 있다. 아이들이 공부에 대한 감정을 '공부 감정'이라고 부르며 공부 감정이 건강할수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어려운 입시 관문을 통과할 수 있다. 공부를 잘하는 우등생도, 모범생도 어느 순간 공부를 포기하는 순간이 온다. 아무리 인생에 도움이 되는 공부라도 아이가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으면 절대 처음부터 공부가 좋을 수 없다. 부모는 공부에 대한 좋은 감정을 만들어 주기 위해 천천히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많은 수포자들이 사회생활에 수학이 필요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공식이 삶에 필요하다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된다. 그때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지만 그때는 대학 진학이 가장 최우선 목표였고 그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수학 공부를 해야만 했다. 동기 부여가 약하니 수학 공부가 싫어질 수밖에 없었다. 사람 심리가 잘하고 싶은 것만 계속 잘하고 싶다. 못하는 걸 굳이 힘들여서 하기는 싫다. 우등생도 특정 과목에 관해서는 공부가 힘들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우등생도 공부가 어렵고 힘들다. 그래도 공부 포기를 모르는 우등생들은 누구보다 자신을 믿는 자존감을 가지고 있고, 냉철하고 객관적인 눈을 가지고 있어 자기객관화가 잘 되어 있다. 또 '그릿'이라고 하는 끈기나 근성, 집념, 투지, 용기, 열정 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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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를 판 사나이 열림원 세계문학 5
아델베르트 샤미소 지음, 최문규 옮김 / 열림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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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를 판 사나이>를 읽다보니 예전에 읽은 기억이 났다. 페터는 한 부자를 찾아가 사업을 제안하려고 한다. 마침 찾아간 욘 씨는 지인들과 사교모임을 하는 중이었고 페터 역시 그 모임에 슬쩍 참여한다. 그러다 페터는 회색옷을 입은 기이한 남자와 이야기를 하다 남자가 자신에게 그림자를 팔라는 제안을 받는다. 남자는 자신이 가진 귀한 물건과 페터의 그림자를 교환하자고 한다. 회색옷 남자가 보여준 물건 중 행운의 자루에서 끝없이 나오는 금화를 보고 그림자와 바꾸자고 한다. 페터는 사업을 하지 않아도 부자가 된다. 하지만 곧 사람들이 페터에게 그림자가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페터는 외출도 하지 못하게 되고 어두운 집안에서 지내게 된다. 하인 벤델에게 회색옷 남자를 찾아오라고 하고 회색옷 남자는 집 앞으로 찾아와 자신은 먼 바다로 항해를 떠난다고 한다. 그렇게 회색옷 남자는 출항을 하고 페터는 그림자 없이 살아야 했다. 1년 뒤 페터는 회색옷 남자를 다시 만난다. 회색옷 남자가 또 제안을 한다.

<그림자를 판 사나이>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부자 '미다스'를 연상시킨다. 미다스는 만지는 것마다 황금으로 변하게 해 달라는 소원을 빌고 소원이 이루어진다. 그러자 만지는 것마다 모두 황금으로 변하고 엄청난 부자가 되지만 재물에 대한 욕심은 점점 많아진다. 결국 자신의 딸을 만져 금으로 만들어버리고 뒤늦은 후회를 한다. <그림자를 판 사나이>의 '페터 슐레밀'도 자신의 그림자와 행운의 자루에서 나오는 금화를 교환한다. 그림자쯤 없어도 될 것이라 생각해 금화와 맞바꾼 것이다. 하지만 곧 후회하게 된다. 부자는 되었지만 중요한 뭔가를 잃어버렸던 페터는 뒤늦게 깨닫는다. 평소엔 그 중요성을 알지 못했던 그림자가 비로소 없어졌을 때 중요한 것인지,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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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트레이너의 진정성에 끌린다 - S급 트레이너의 아주 특별한 고객 관리 비법
손지혜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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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건강을 위해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트레이너에게 개인적으로 관리를 받으며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지만 모든 트레이너들이 고객관리를 잘 하는 것은 아니다. <고객은 트레이너의 진정성에 끌린다>에서는 고객 만족도 1위와 최고 월매출을 달성한 트레이너의 고객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처음부터 트레이너로 일을 한 적은 아니었다. 피트니스 업계에서 일하기 전에 매일 군복을 입고 군화를 신던 장교였다. 2016년 소위로 임관한 후4년 6개월 동안 전술과 무기를 공부하던 직업군이었다. 그 생활에 만족하지 못했고 전역 후 물리치료사를 준비하던 중 예상치 못한 기회를 얻어 바디컨설팅에 입사하게 된다. 고객을 가족과 친구처럼 생각하고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 교육을 통해 고객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그 자세를 알아본다.

입사 초기 고객을 상담하는 과정에서 미소와 인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고객에게 미소를 띠며 인사하는 트레이너에겐 고객이 수다쟁이가 되어 자신의 몸상태를 자세하게 말한다. 고객의 담당 트레이너가 되면 운동만 관리해 주는 것은 아니다. 고객을 위한 진심 어린 식단도 조언한다. 식단을 하기 어려운 상황을 이해하고 맞춤형으로 도와주는 것이다. 점점 고객들이 트레이너의 진심을 알아주기 시작하고 수업 횟수도 점점 늘어나기 시작한다. 트레이너와 고객과의 관계 역시 중요하다. 고객을 얼마나 중요시 하는지에 따라 고객 관계에 큰 차이가 나타난다. 평생 고객으로 대하는 트레이너는 고객과의 관계를 오래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적극적으로 대화를 시도한다. 고객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동기부여를 하려고 노력한다. 고객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도 중요하고 진정성으로 다가가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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