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소월은 국민시인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김소월의 대표시가 있다. 시 '진달래꽃'은 교과서에 등장하는 명시로 암송할 수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김소월 시집 컬러 일러스트>에서 시 '진달래꽃'과 컬러 일러스트의 만남은 더욱 봄에 읽고 싶은 시이다. 시인 김소월의 시는 한국인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한국인의 정서를 담고 있어 더욱 시어가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시들이 많다. 그런 시들과 컬러 일러스트의 만남은 시의 감동을 극대화시키기도 한다. '개여울'이나 '진달래꽃'외에도 김소월의 시가 많이 실려 있다. '산유화'나 '엄마야 누나야', '초혼', '접동새', '금잔디' 등 역시 유명한 시들이다. <김소월 시집 컬러 일러스트>에서 아름답고 한국적인 시와 컬러 일러스트가 만나 시화를 연상시킨다. 시화는 시와 그림이 한 공간에 있어 시를 읽으면서 그림을 감상할 수 있고, 반대로 그림을 보면서 시를 읊을 수 있다. 그렇게 <김소월 시집 컬러 일러스트>도 시화를 감상하듯 읽을 수 있는 시집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