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위기에 따른 기후 문제는 세계적으로 점점 문제가 되고 있는 추세이다. 기후 위기는 알고는 있지만 현실적으로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에 나도 그 중요성을 간과하기도하고, 굳이 아이들에게 이야기 하지 않는것 같다. 그러나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같이 읽고 싶어서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공부가 되고 상식이 되는 시리즈로 과학,사회, 역사, 시사, 도덕까지 교과목 공부가 되고 세상의 눈을 키우는 사회과학 동화시리즈의 24권이다.
이 책은 크게 네가지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첫번째 이야기는 "강원도 특산물이 열대 과일이 되면 어떻게 하지?"로
기후변화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과일의 재배 작물이 변한다는것을 이야기로 알려주고, 식량이 어디에서 나서 우리에게 어떻게 오는지,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두번째 이야기는 "아무리 돈이 많아도 식량을 구할수 없다면?" 이다.
기후위기, 전염병, 국제분쟁 및 태풍과 홍수, 폭염과 가뭄으로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기후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다.
세번째는 "불편한 미래식당" 으로
식량위기는 모두에게 똑같이 찾아오지 않으며, 전 세계적으로 음식이 버려지고 있는 문제점, 음식이 풍부한 나라는 대부분 선진국등 풍요로운 나라들이며, 가난한 나라들은 음식을 구하기 어려운 불평등의 문제를 알려주고 있다. 우리가 할수 있는 음식 낭비 줄이기 등을 설명하여 주고 있다.
마지막은 "어서 오세요! 미래 식당 박람회 입니다"이다.
미래에 지속가능한 식량을 위해 우리가 해야할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육식을 줄이고 채소를 해야되는법, 로컬푸드를 먹고 스마트 농업으로 재배 면적을 줄이고 도시에서도 식량을 생산할수 있는 방법등을 알려주고 있다.
현재 일어나는 기후와 관련된 문제점을 짧은 동화 형식으로 보여주고, 그에 따른 사실들을 여러 사진과 그림들로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책을 읽으면서 지루하지 않게 현재 문제점을 알게 되고, 그에 따른 여러 해결책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어 매우 유익한것 같다. 기후 위기에 따른 식량문제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 우리에게 바로 앞에 닥친 위기일것이다. 아이들이 음식을 먹을때도 아까워하지 않고 많이 남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며 음식을 낭비 하지 않고, 기후 위기에 지식을 쌓고 관심을 가지며 환경에 대해 조금 더 경각심을 갖길 바래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