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7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7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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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과자가게전천당7

어느날 책의 표지에 이끌려 읽게 된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해리포터 책처럼 상상하게 되고 재미와 흥미 때론 두려움이 밀려오면서 읽게 되는 판타지소설이였어요.

간간히 등장하는 책의 그림은 더 상상하게 되고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도와주더라구요.

그렇게 하나씩 읽어보고 소장하게 되는 전천당..

지금 7번째 책이 막 따끈따끈하게 출간이 되었답니다.

책의 비닐을 벗기면 색다른 굿즈가 하나씩 들어있네요.

제가 받은것은 고블린 초코 에그란 카드였어요.

요런것 하나씩 있으면 책을 읽을 때 책갈피로 쓸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네요^^

 

전천당을 읽게 되면 세어보는 과자의 이름들..

전천당 7번째 책에서는 꿈꾸는 돔 / 끝내 웃어봉 / 헌터 버터 샌드 / 셰프 쇼콜라 / 서비스 배 / 아귀계피사탕

이렇게 6가지 과자가 등장을 해요!!

특히 이번에는 베니코의 전천당에서 그녀의 과자만 파는것이 아니라 요도미의 화앙당 과자도 함께 파는 경쟁적인 내용이 함께 포함이 되어 있어요.

손님의 선택에 따라서 승부가 갈라지는 전천당 7번째 이야기는 더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첫번째 이야기인 꿈꾸는 돔이 전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었지만 아귀계피사탕 이야기가 인상적이였어요!!

색다른 결말이라서 더 기억에 남은것 같네요.

 

 

주인공인 유즈카!! 배구부의 주장이에요.

배구경기를 했을 때 매번 지는 경기만 하게 되어 배구부 전체의 분위기가 너무 안좋아졌어요.

화앙당에 가게 된 유즈카는 단발머리 여자아이의 권유로 아귀계피사탕을 사게 되요!!

아귀계피사탕은 먹어도 먹어도 굶주린 사람처럼 되기 때문에 배구부원들이 먹게 되면 승리게 굶주리게 되는거죠.

부원들에게 아귀계피사탕을 먹인 유즈카, 정말 배구부원들은 불평없이 배구연습을 하게 되고 웬만해서는 지지 않는 경기를 하게 되요.

그러나... 행복도 잠시...

부원들끼리 배려심은 없어지고 서로 으르렁 거리게 되요..

아.. 이게 아닌데 ...

유즈카는 정말 지친 나머지 고민을 하게 되요.

 

전천당을 읽어보게 되면 매번 하는 생각이 있어요.

과자를 먹기 전에 분명 먹고 나서 어떠어떠 하다라는 설명을 하는데, 그 뒤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요.

이번에 나온 과자는 전천당의 과자가 아닌 화앙당의 과자이기 때문에 뭔가 안좋을 것 같다는 생각은 했어요 ㅎㅎ

왜냐면 전천당의 과자는 좋은 이미지를 풍기고 화앙당의 과자는 나쁜 이미지를 풍기기 때문이죠!!

유즈카는 굉장히 운이 좋은것 같아요.

화앙당의 과자를 구입을 하고도 전천당을 만나게 되었으니까요.

베니코에게 고민을 털어놓게 되고, 권유받은 과자가 있어요.

 

특별히 전천당의 7번째 책의 이야기 중에 아귀계피사탕 이야기를 제가 선택한 이유가 있어요.

바로 베니코의 권유에도 불구 하고 과자를 사지 않았던거죠.

이제껏 전천당에서 과자를 구입하지 않는 손님은 없었답니다.

행운의 손님이 아니여서 과자를 못 사는 경우는 있었지만, 살 수 있었는데 사지 않았던 경우는 없었던거죠.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 학교, 그 책가방 안에는 책이 한권씩 꼭 있어야 해요.

이번주 선택된 책은 당연히 전천당이랍니다.

"전천당 7권이 새로 나왔대" 라고 말해주니 시크하게 말하는 아이,

"빨리 사!!" ㅋㅋ

전천당의 이야기는 어쩜 같은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또 전부 다른 결말을 내는지 신기할 정도에요.

상상하게 되고, 생각하게 되는 전천당의 이야기는 살아가면서 또 많은 지혜를 얻을 수 있는 판타지소설인것 같아요.

재미있는 책으로 기분 전환도 하고, 베니코와 손님들의 생각도 읽어볼 수 있는 전천당 7권

1권부터 7권까지 모두 보유 하고 있을 정도로 소장가치도 있는 책이에요.

이번 방학에 초등아이들에게 더 재밌게 다가올 전천당, 얼른 모두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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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이야기 - 우리 아이 첫 경제 책
마틴 젠킨스 지음, 기타무라 사토시 그림, 고정아 옮김 / 제제의숲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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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돈이야기

마틴 젠킨스 글 ㅣ 기타무라 사토시 그림

제제의 숲

초등아이가 책을 사달라고 얘기한 적이 있었어요. 자기는 돈이 궁금하대요.

돈이 필요하면 더 만들면 되고 가지면 되는데 왜 안만드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해요.

돈이야 그냥 벌면 되고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되는거지 왜 이리 걱정이 많냐고 저한테 그러다구요.

어쩌면 초등아이들이 돈에 대해 제대로 된 개념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러다가 찾게 된 돈이야기는 돈이 왜 필요했고, 돈이 많아지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그림이 많이 들어가서 이해도를 높인 돈이야기는 초등생들이 많이 읽어보면 좋을 경제도서로 추천해요.

 

 

물물교환이 왜 이루어졌을까요?

그리고 돈이 왜 필요했을까요?

역사를 배우다보면 이동하면서 살았던 인류의 조상의 모습을 볼 수가 있어요.

지금처럼 집을 가지고 생활하지 않았기 때문에 물건을 보유할 필요가 없었던 거죠.

그러다가 정착이란것을 시작하게 되면서 물건을 가지고 있게 되고 내가 얼마나 물건을 가지고 있는지 생각하게 되었던거래요.

서로 많은 것은것과 부족한것을 바꾸게 되면서 물물교환이 일어난거랍니다.

물론 기록이 온전하지 않기 때문에 추측하는거래요.

 

 

옛날이나 지금이나 금은 소중한거였나봐요.

생각해보면 옛날을 다루는 영화를 보면 통치자들이 금으로 치장된 옷이나 장신구를 했던것이 기억이 나요.

그렇게 힘이 있는 자들이 금을 가지게 되고, 은이나 호박금등의 거래가 활발하게 일어났다고 해요.

그것이 바로 오늘날의 돈의 기초가 되는 거였던것 같아요^^

돈을 서로 빌려줌으로써 기록을 하게 되고 그것이 문자의 뿌리가 되었다고 해요.

물론 알기 쉽게 책에서는 판에 한글로 써서 돈을 빌려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기억하기 위해 문자를 썼다는 것을 알려주는 거죠.

돈 이야기는 정말 알기 쉽게 잘 씌여 있어서 어른인 제가 먼저 읽어봐도 참 좋다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게다가 이해하기 힘든 인플레이션도 잘 설명 되어 있었어요.

돈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왜 돈이 많아지면 안되는지 알게 되었어요.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물건값을 비싸게 만드는것이 경제에 좋지 않다는것쯤은 이제 아이가 당당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동전에서 지폐로 화폐의 종류가 바뀌는 등 돈에 대해서 왠만한것은 알 수 있는 돈 이야기!!

경제의 기초인 돈에 대해서 배우면서 좀 더 폭넓은 생각을 했으면 좋겠더라구요.

돈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아이에게 쉬운 경제를 가르치고 싶다면 돈이야기를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전 책을 잘 읽는 아이라면 초등 중학년부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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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 한 권으로 끝내는 진짜 쉬운 집밥
오슬기 지음 / 길벗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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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등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레시피
오슬기 지음



에어프라이어를 산지 3년? 정도 된것 같아요.
요리를 할거라는 건 꿈에도 생각못해봤네요.
그저 더 맛있게 데우는 정도라고 생각을 하고 이용을 했거든요.

특히 먹다 남은 치킨을 에어프라이어에 넣으면 정말 맛있게 데워져서
다시 먹어도 정말 맛있더라구요.


1등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레시피에는 상상도 못해봤던 요리들이 있었어요.
바로 흔히 먹는 국, 찌개도 에어프라이어에 가능했고, 심지어 반찬까지도요.

특히 더운 여름 불앞에서 고생하지 말고 1가지 정도는 에어프라리어에 맡겨서
주방의 노동을 줄이고 더 담백하고 맛있게 식사를 즐겨봐야겠어요.



저도 종이호일을 쓰는 편인데 동그란것은 비싸서 못쓰겠더라구요.
1등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레시피의 저자도 똑같은 얘기를 쓰셨네요. ㅎㅎ

그런데 저도 몰랐던 사실을 하나 적어주셨어요.
바로 둘둘 말린 종이호일을 잘라서 쓰는건데
전 쓸만큼만 잘라서 에어프라이어에 넣은 뒤에
모서리에 튀어나온 부분만 싹둑 잘랐거든요.

근데 저자는 미리 뜯어서 모서리부분을 동그랗게 잘라주더라구요.
마치 깔대기모양처럼요..

아하!! 저 방법으로 미리 재단을 해놓으면 훨씬 편하고 더 깔끔하게 요리할 수 있겠어요.
저리 생각은 안해봤네요.

1등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레시피를 보면서 하나 사고 싶은것도 생겼어요.
바로 내열용기요!!

종이호일 쓰면서도 좀 아쉬운면이 있었는데 내열용기를 쓰면
에어프라이어도 더 오래쓰고 깔끔하겠더라구요.




알려주신 레시피 중에 가장 해먹고 싶은 요리가 있었어요.
바로 등갈비구이에요.

며칠전에 TV에서도 등갈비 찜이 나와서 어떻게 해먹나 싶었는데
어쩜 저리도 간편하게 요리하는 것을 알려주시는지요!!

삶아서 물 버리고 등갈비를 헹궈주고 양념을 섞어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끝!!
상상만 해도 맛있을것 같아요.

마트에서 등갈비 세일할 때 사서 해먹으려구요.
아이간식, 아이식사에도 안성맞춤이네요.




요리책에서 가장 혼란스러웠던것이 많은 단계를 거치면서 요리하는거였어요.
집밥이 좋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많은 요리소스를 집에서 보유하지도 않고, 또 번거롭게 요리과정을 거치는 것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1등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레시피에서는 더 간편하게 요리하면서
대체할 수 있는 요리소스들을 가득 적어놔서 이런 불편함을 덜어주었어요.

요리초보도 더 맛있게 요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점이 돋보였답니다.
집에서 데우는 용도로 쓰는 에어프라이어의 변신!!

코로나로 집밥의 요리가 많아지는 요즘 더 다양한 요리를 해볼 수가 있답니다.




간식으로 먹던 빵이 이젠 한끼 식사값보다도 더 나가는 요즘
가정의 경제를 위해서 가끔 마트에서 믹스를 사다가 집에서 해주곤 했어요.

그런데... 제가 가지고 있는 에어프라이어로 이렇게 맛있는 달걀빵을 해볼 수가 있다니!!

다이소가서 종이머핀틀만 구입하면 충분히 만들 수 있었어요.
게다가 팁까지 알려주시네요.

종이머핀틀이 흐물흐물해질수 있으니 종이컵을 잘라서 밑에 받쳐주라는 말씀!!
종이컵에 그대로 반죽을 부어도 된다고 하시는데
전 머핀틀로 예쁘게 구워봐야겠어요!!

내 아이 간식을 좀 더 풍부하게 변형시키고 싶었는데
이렇게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니...

가지고 있는 요리재료가 있다면 바로 그날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요리초보, 가정주부, 아이엄마들.. 1등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레시피 요리책으로
좀 더 간편하게 좀 더 맛있게 좀 더 건강하게 집밥요리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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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일일독해 4-B단계 - 초등 4학년 수준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우공비일일독해 4B

좋은책신사고

독해문제집을 한번도 안해본 집은 있어도 한번만 공부시키는 집은 없을 정도로 독해문제집의 중요성은 나날이 커가고 있는 듯 해요.

저역시 독해문제집을 아이 2학년때부터 시작을 했는데, 단순한 이유였어요.

책을 잘 읽는다, 책을 읽어도 글자만 읽는다, 읽었는데도 내용을 전혀 모른다, 책을 읽었는데 나중에 보면 읽었는지도 모른다..

이런저런 이유로 독해문제집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독해문제집을 하면 할수록 독해문제집으로 그치지 않고, 그 안에서 책을 구해다 읽고 더 확장된 독서를 한다는 점이에요.

엄마가 옆에서 지켜보며 아이독서교육을 직접 하지 않는 한 독해문제집과 병행하면서 독서교육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공비일일독해는 진작에 4단계부터 시작을 해서 5단계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6단계를 막 시작할 무렵 각 단계별로 B단계가 새로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답니다.

그래서 6단계를 덮어두고 고민하다가 4단계 B를 선택해서 시작했어요.

사실 단계는 5단계가 적절했지만 조금 쉬어가자는 의미도 있고 아이의 독해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 새로 출시된 4단계B를 선택한거죠!!

30일 완성으로 한권을 모두 끝낼 수 있는 우공비 일일독해는 하루 4쪽구성으로 공부해나가면 되요.

독해의 원리를 알아가면서 독해를 하는 구조라 원리를 배우고 실전을 해보는거에요.

난이도는 어렵지 않고, 내용은 어법과 사자성어등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두루두루 국어공부하기에도 적절하답니다.

특히 문학같은 경우에는 선정된 내용이 좋아서 몇번 책으로 빌려다가 읽어봤었어요.

우공비일일독해를 할때 더 읽어보고 싶은 글이 있다면 말해달라고 했어요.

한토막의 글을 읽다가 궁금해서 아이가 더 읽어보면 더 재밌고 집중하며 읽어볼 수 있을것 같았답니다.^^

 

 

은근 저희아이가 헷갈려 하는 것!! 중심생각 찾기

의외로 아이가 몰라서 난감할때가 많았어요.

글을 읽어보면 중심내용 찾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카카오프렌즈들의 대화를 읽어보면서 중심생각을 찾는것, 자연스럽게 독해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거에요.

제목과 그림을 보니 쪽지에 담긴 중심생각을 찾을 수 있다는 사실, 글을 읽을 때도 마찬가지에요.

책에서 글에서 말하는 제목과 소제목등을 보면 중심생각을 알 수 있는것들이 굉장히 많아요.

카카오프렌즈들이 말하는 작은 단서를 가지고 공부를 한다면 공부인지도 모르고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글을 잘 읽고 문제를 푸니 다 맞을 수 밖에요.

카카오프렌즈의 위력은 어른들의 생각보다 많이 크더라구요.

만화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지만 이들의 대화는 아이들에게 많은 지식을 주고 있었어요.

그래서 우공비일일시리즈는 굉장히 만족도가 높은 편이에요.

우공비일일독해를 하면서 중간중간 등장하는 카카오프렌즈들.. 애정하고 있답니다~~

 

 

 

어법원리를 배우면서 혼동하기 쉬운 낱말을 배우고 사자성어도 배워볼 수 있어요.

이 부분은 저도 채점하면서 같이 들여다 보는 편이에요.

어른들이 봐도 헷갈리는것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가령과 가량의 차이!!

저도 몰랐네요 ㅎㅎ

가량은 다른 말의 위에 붙어 ~정도라는 의미이고 가령은 예를 든다는 의미에요.

앞으로 둘을 혼동에서 쓰지 말아야겠어요.

사실과 의견을 구별하는 원리를 배우고 나서 실전문제를 풀어봤어요

원리편은 카카오프렌즈들이 주인공이 되어서 알려주는 국어 개념이라고 하면 실전편은 직접 관련 글을 읽으면서 독해를 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거에요.

원리편에서 확실하게 공부를 하기 때문에 실전편은 오히려 쉽게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답니다.

그래서 우공비일일독해는 가정에서 쉽게 엄마표로 해 볼수있는 국어공부인것 같아요.

별로 가르칠 필요도 없고 채점만 해주면 되니까요!!

비슷한 말을 찾고, 사자성어를 배우고!!

사자성어도 몰랐던 것도 많았지만 짐작되는 것으로 정답을 정하고 채점을 했을 때 진짜 정답이면 아이가 막 환호를 질러요!!

긴가민가 했는데 정답인것 같아서 썼다면서 확실하지 않았는데 맞았다고 하더라고요. ㅎㅎ

아무래도 한자를 조금 아니까 잘 맞춘 듯 해요.

                                                             

B단계 출시하면서 새롭게 바뀐것이 있어요.

바로 일일공부습관표에요.

기존 일반 문제집에서는 계획표를 세우는 것들이였는데 우공비일일독해는 그 특성상 스티커로 대신했더라구요.

멋진 해변가에 나만의 스티커를 내맘대로 붙여서 꾸미는거에요.

1일차 끝나고 붙이고 또 2일차 끝나고 붙이고.. 이렇게 30일동안 붙여 나가는거죠.

그런데.. 아이가 스티커를 붙이면서 하는 말이

"이 맛에 내가 독해를 하지!!" 하는거에요. ㅎㅎ

5학년이라도 스티커를 붙이고 꾸미는것이 재미있나봅니다.

공부할 동기와 목표가 확실하다면 공부에 대한 흥미도 높아지기 때문에 집중할 수 있어요.

일일 공부습관표 때문에 아이도 열심히 공부할 듯 해요.

우공비에서 나온 일일공부 일일시리즈는 독해, 어휘어법, 영단어가 있네요.

아직 못해본 단계는 4B가 끝나고 찾아서 해보려구요.

지금 보니 한국사도 나온다고 씌여있어서 무척 기대되는 편이에요~

                                                             

우공비일일독해하면서 글을 읽어보면서 아이가 카카오프렌즈를 따라서 시선이 움직이는것을 많이 관찰하게 되요.

독해하면서 재미도 들리고, 이제는 스티커 붙이는 재미도 생겼으니 더 열심히 해볼 듯 하네요.

한달과정으로 공부할 계획이니 아마 여름방학 막 시작할 때 교재가 끝날 듯 싶어요.

공부습관표로 스티커 붙이기를 끝내면 맛있는 간식으로 보상을 해주고 우공비일일독해 뒷편에 있는 일일낱말카드로 복습하면서 어휘를 알아가야겠어요.

꾸준히 계속하고 있는 독해공부 우공비일일독해로 더 재밌게 학교국어공부하면서 스스로 하네요.

공부습관을 잡으면서 스스로 계획세울 수 있는 우공비일일독해, B단계까지 더 확장되어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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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가 쉬워지는 제주여행 교과서 여행 시리즈
정은주 지음, 김도형 사진 / 길벗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교과서가 쉬워지는 제주여행

정은주 글 김도형 사진

길벗

여행책, 여행도서가 많고 많지만 조금 더 특별한 책 교과서가 쉬워지는 제주여행을 읽어봤어요.

여행을 다니면서 좀 아쉬웠던 것이 아이와 다니면서 좀 더 좋은곳은 없을까 하고 인터넷을 뒤지면서 검색하는것이 다였어요.

여행책을 보더라도 드라이브 위주? 많이 가는 곳 위주로 보게 되고 막상 여행지에 도착하면 즉흥적으로 여행지를 바꾸곤 했었어요.

아이가 커가면서 좀 더 계획있게 돌아다니고 싶었고, 어쩌다 가는 여행에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는 한곳 이상씩 포함을 시켰어요.

2월에도 제주도에 다녀왔는데 다녀오고보니 생각보다 좋았던 곳이 없었네요. ㅠㅠ

교과서가 쉬워지는 제주여행은 좀 더 아이의 눈높이로 바라보며 씌였기 때문에 제주도에 가더라도 좀 더 보람있는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여행책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테마별로 꾸며진 교과서가 쉬워지는 제주여행에서 특히 살펴볼 내용이에요.

자연, 과학, 사회, 역사, 예술, 예체능 등으로 여행지가 나뉘어져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특별히 좋아하는 쪽으로 몇군데를 정해서 여행기간동안 다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5학년이라 제주의 역사를 알려주고 싶은데 생각해보면 제주의 역사를 배우러 한번도 다녀보진 못했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갈 곳이 많아서 놀랄정도에요 ㅎㅎ

제주도에 곧 갈 계획이니 몇군데 넣어서 다녀보려구요.

제주도 하면 자연환경이 독특한 것이 먼저 생각이 나요.

그런데 현무암이나 주상절리등 검은 돌에 대해서만 알았지 그 외에는 알아볼 생각도 궁금해 하지도 않았던 것 같아요.

책을 보다가 내용이 좋아서 얼른 아이에게도 보여줬어요.

이젠 제주도 가서 자연을 볼때 왜 이런 지형이 생겼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교과서가 쉬워지는 제주여행에서는 배워야 할 아이들의 입장에서 씌여진 것들이 많아서 무척 좋았답니다.

 

 

 

여행 초보들에겐 이런 코스도 짜주었기 때문에 그대로 가봐도 좋을 것 같아요.

게다가 중간에 들려볼 음식점까지 친절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뭐 알아보기 귀찮다면 아이를 위한 코스의 주제만 정해서 그대로 다녀보면 되네요 ㅎ

아이가 얼마전 제주 4.3 사건에 대해서 질문한 적이 있었어요.

저도 자세하게 몰라서 대략 알려주기만 했었는데 제주에 갈 때 이 사건에 대해 알 수 있는 박물관 같은 곳이 있다면 가봐야겠다고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책을 보니 제주 4.3 평화공원이 조성되어 있더라구요.

코스대로 그대로 움직여도 좋을 것 같은 역사코스에요.^^

그리고 제가 가보고 싶은곳!!

민속자연사박물관이에요.

제주도에 여러번 가봤으면서 제주 민속 자연사 박물관을 찾아보려고 안했는지 모르겠네요.. ㅠㅠ

제주도 가면 자연경관을 잘 볼 수 있는 폭포나 주상절리 혹은 아이가 즐길 수 있는 잠수함이나 카트등만 생각했거든요.

이렇게 갈 곳이 많다는 것을 처음 알았네요.

따로 홈페이지를 안찾아봐도 될 정도로 팁을 제공하는 것이 제법 많더라구요.

해설사가 있고, 물품보관함이 있고, 식사해결까지 알려주네요.. ㅎㅎ

책을 슬쩍 보는 것이 아닌 제주여행을 앞두고 보는 것이 아닌 하루에 가볍게 15분씩만 읽어줘도 제주도에 갈만한 곳들을 죄다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차피 해야 하는 공부 여행을 다니면서 미리 알아보고 공부해두면 얼마나 좋을까요!!

앞으로도 제주도에는 꾸준히 갈건데 갈때마다 몇군데씩 꼭 들려야겠어요.

갔던곳만 계속 가게 되는데 그러지 말고 제주도를 알고 배우면서 돌아다녀야겠어요^^

특히 초등생들을 두고 있는 가정에서는 교과서가 쉬워지는 제주여행 책을 통해서 코스를 짜며 여러번 여행가는것을 더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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