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청년 이승만 1
김재헌 지음 / 생각의탄생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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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청년 이승만
김재헌 저
도서출판 생각의탄생


이상하게 죽은 노부부를 두고 사건을 파헤치면서 우연히 이승만이란 인물에 대해 취재를 하게 된 민주!!
알면알수록 새로운것들이 밝혀지고, 그 사실들이 그동안 알고 있던것과 다른것들이 속속 밝혀져요.

역사소설이긴 하지만, 사실에 근거하면서 허구가 섞여있는 영원한 청년 이승만!!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것보다는 더 괜찮은 사람이란것쯤은 알겠더라구요.
자세히 공부해보지는 않았지만 전쟁에서 도망치고, 친미주의를 외치며 자기 권력에 빠진 대통령이라고 알려진 이승만대통령!!

이것이 전부가 아니란것을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영원한 청년 이승만을 읽어보면서 다른 자료도 함께 읽어보면 더 좋을것 같아요.


 

청년 이승만이 만난 수많은 사람 중의 서재필이란 박사는 이승만에게 새로운 생각을 심어준 사람이에요.
평소에도 새로운것이 지금의 것보다 더 좋은 것이면 받아들여야 한다는 개방주의 성격인 이승만은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경제와 기업이 일어나서 이윤추구가 필요하다는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참 책에서 이승만이 죽어서면서까지 하면 안될 일을 2가지를 말했어요.

절대 공산주의가 되면 안된다, 아무리 어려워도 일본의 도움을 받으면 안된다였어요.
전쟁중에서도 일본의 도움을 받으면 쉬웠겠지만 또다시 그들을 조선의 땅으로 들이긴 싫었던거죠.
그들이 또 그것을 빌미로 조건을 내세울 것이 뻔하니까요




이승만이 불명예를 안고 하야했지만 그래도 이승만은 인복이 많은 사람 같았어요.
감옥에서도 선교활동을 하면서 하나님을 완전히 믿었고, 선교사들이 많이 또 후원을 해주게 되요.
그래서 공부를 하기 위해서 미국으로 가게 되고, 그 여비를 주변에서 만들어주죠.

그리고 교회에서 강연을 하면서 자금도 모으게 되구요.

이런 이승만의 행동들을 보면서 스스로 찾아가고, 당당히 말하고, 요구하는 성격을 볼 수가 있었어요.
보잘 것 없는 나라의 작은체구의 남자가 이토록 얘기할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감이 있었고, 책을 많이 보고 글을 써서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아는것이 많아야 가서 당당히 말 할 수있고, 비록 주머니에 돈이 없더라도 살 수 있는것 같아요.
맥아더장군과도 친분이 있고, 대통령이 되기 전의 윌슨과도 친분이 있는 이승만의 인맥구조는 정말 훌륭하더라구요.
어찌 저렇게 많은 사람들을 알고, 한번 만나도 당당하게 부탁을 할 수 있는건지..
책을 읽으면서 보통사람은 아니란것쯤은 쉽게 알 수가 있었어요.




특히 전쟁중에도 도망간것이 아니라 한나라의 원수가 사고가 나게되면 나라존재자체가 무너지기 때문에 관료들이 이승만대통령을 대피시킨것이였고,
어떻게든 꿋꿋히 있으려고 한 이승만 대통령의 모습을 책에서 볼 수가 있었어요.

미국에 가서도 연설을 당당히 하면서 유학생에게 전달하는 메세지는 참 뭉클하더라구요.
해외에 나가면 더 내 나라가 애틋하듯이 그당시의 유학생들은 얼마나 더 애틋했을까요!!

공부해서 기술을 배워서 조국을 일으켜야 한다는 이승만대통령의 말!!
역시 교육을 통해서 나라를 발전 시켜야 한다는 초심은 그대로인것 같네요.

하와이에 가서 한인기독교회를 세우면서 교육을 하고 자금을 모으고, 그 돈을 조선으로 보내서 대학까지 세웠다고 하네요.
지금의 인하대가 인천과 하와이를 섞은 말이래요.




미국에서 공부하고 미국사람들과 많은 교류가 있었던 이승만은 그들과의 대화와 협상에서 지지 않았던것 같아요.
그들을 어떻게 하면 설득할 수 있는지 잘 알고 있었던거죠.
한미상호방위조약이라는 결과를 얻어낸 이승만

지금도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대해서도 좋다, 나쁘다 라는 말이 엄청 많지만 그 당시로서는 엄청난 행운의 결과가 아니였을까 싶네요.

하지만 이승만대통령의 생활은 그리 순탄하지 않았어요.
대통령선거의 부정행위로 인해 국민들이 들고 일어났고, 최루탄을 맞은 학생의 시신이 바다에 떠오르면서 분노에 차오르기 시작한거죠.
바로 4.19에요.

영원한청년 이승만에서는 이승만의 일대기와 함께 근현대사까지 세세하게 실려있어서 당시의 대한민국의 사정을 잘 알수 있었어요.
다만, 이승만의 시선에서 본 내용이라서 우리가 알고 있던 내용과는 다른 부분들이 제법있어요.

이승만은 부정선거를 알지 못했고, 전쟁중에 피하려고 하지 않았고, 하와이로 돌아갈때 거금을 들고 가지 않았다는것!!
마지막을 아쉽게도 초라하게 보낸 사람이지만, 그래도 대통령이 되기 전에 무수히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면서 대한제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한 분이란것은 확실히 알겠더라구요.

당시 어려웠을 상황에도 꿋꿋하게 애쓰면서 해외에서 공부하고, 이념실천을 위해서 해외인사들도 만나러 가는것은 쉽지만은 않았을텐데 그분의 용기를 지금의 학생들도 배웠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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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의 아잘리아 화분 그레이트 피플 49
임지호 지음, 이지후 그림 / 밝은미래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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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의 아잘리아 화분

글 임지호 ㅣ 그림 이지후

밝은미래

할아버지의 만물상 가게에서 찾아낸 아잘리아 화분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이야기가 시작이 되요.

김대중하면 민주주의를 외치고 평화를 위해 헌신하셨던 분이며 한국인 최초로 노벨상을 수상하신분이에요.

저랑도 겹치는 시대를 사셨던 분이라서 더 친근하고, 공감되는 부분이 무척 많았어요.

지금은 아니지만 예전에 저 어릴때는 김대중은 빨갱이다, 간첩이다, 공산당이다 이런말을 많이 듣고 자랐어요.

어른이 되어가면서 한참 지나면서 그것은 헛소문이네, 일부러 지어낸 이야기임을 눈치챌 수 있었어요.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삶이 굴곡졌던 김대중대통령, 그가 대통령이 되기까지 어떠한 과정이 있었는지 한국근현대사와 함께 배워볼 수 있는 김대중의 아잘리아 화분 책!! 그를 배우고, 대한민국을 좀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감옥에 투옥이 되고, 여성인권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한반도를 통일하기 위해 노력을 하셨던 분!!

황학동 만물시장의 번영회 회장을 뽑는 선거로 인해서 각종 이야기를 듣게 되는 선우에요

책에서도 보듯이 감옥에 간 사람을 존경하다니.. 하는 사람도 분명 많을거에요.

하지만 그 감옥이 사람을 때려서 간것도 아니고, 잘못을 해서도 아니에요.

바로 민주화를 위해 투쟁하다가 잡혀서 간거죠.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살펴보면 4.19나 5.18 등의 민주화투쟁을 위한 시민혁명이 있었어요.

그렇게 힘들게 투쟁한 사람들이 정부에 의해서 군인들에 의해서 감옥에 갔었던 흑역사가 있었답니다.

김대중의 아잘리아 화분에서는 중간중간에 그런 역사들을 잘 살펴볼 수 있는 내용이 있어서 김대중대통령의 삶과 함께 더 생생하게 읽어볼 수 있어요.

 

 

김대중대통령이 살았던 시대는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대한민국의 수립, 그리고 민주화... 시대였어요.

그래서 근현대사도 알수 있는 페이지가 무척 많았어요.

조선건국위원회란 조직이 있어서 우리나라 정부수립을 도왔고, 대한민국정부가 어떻게 수립되어 있는지 간단하게라도 배워볼 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역사를 배우기 시작하는 초등5학년부터는 꼭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 제가 서두에 언급했던 내용이 책에도 있었네요.

예전에는 진짜 전라도 사람들이 정치에 입문하면 안된다.. 특히 전라도 사람인 김대중이 대통령이 되면 안된다라는 말이 정말 많았거든요.

바로 지역감정인거죠!!

이런 편견들이 정작 정치를 해야 하는 분이 정치를 제대로 못하게 하는 방해꾼 역할을 했던 거에요.

김대중대통령을 생전에 보면 다리를 많이 절으면서 다니셨는데 바로 큰 교통사고 때문이였대요.

박정희 정권쪽 사람이 일부러 교통사고를 일으켜서 김대중을 없애려고 했다고 짐작한다 하네요~~

그처럼 엄청나게 방해꾼이 많았던 김대중..

정치를 자기 욕심대로 할려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았던 거고, 정직하게 정치를 할려는 사람들이 더 힘들게 정치에 입문하게 되는거였어요.. ㅠㅠ

김대중 대통령의 업적 중에 가장 크고 기억에 남는 것이 바로 북한과의 교류에요.

지금도 방송에 나오는 내용 중의 하나, 현대의 정주영 명예회장이 소 500마리를 끌고 북한에 갔고, 그 해부터 금강산관광이 가능해졌어요.

개성공단이 조성이 되고 이산가족상봉을 하게 되요.

그러면서 직접 김대중대통령이 북한에 넘어가 김정일위원장까지 만나는 장면까지 볼 수 있었어요.

김대중의 아잘리아 화분에서는 초등아이 시선에 맞게 이런 설명을 잘해놨어요.

만물상할아버지가 직접보고 경험한 듯이 술술 말씀하시기 때문에 때로는 상상하면서 읽기도 하고, 소름끼치듯 감동이 몰려와서 닭살도 돋기도 했네요.

김대중의 아잘리아 화분을 읽어보면서 민주화 운동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힘들면서 왜 지속을 했는지 알 수 있었어요.

감옥에 갇히고, 여론을 의식한 정부가 김대중을 집에 가두고, 또 바다에 던질려고 하고...

아이가 책을 보면서 진짜 이랬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아이에게는 간혹 뉴스에 보이는 전직 대통령이란 인물이 바로 김대중대통령이에요.

제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상을 받으신 분이라고 했더니 진짜? 하면서 놀라기도 했어요.

생각해보면 제대로 된 김대중대통령의 이야기를 해준 적도 없고, 책도 읽혀본 적이 없는것 같아요.

김대중의 아잘리아 화분을 통해서 김대중대통령의 인생사를 알게되고, 업적을 알게 되면서 근현대사까지 공부해볼 수 있어서 더 좋았어요.

책을 한번 읽고 그냥 덮는 책이 아닌 2~3번 읽어서 훌륭한 분의 뜻을 알고, 우리도 민주화를 지속하기 위해서 노력해야해요.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기 위해 읽어보는 위인전과 인물이야기는 충분히 커가는 아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것 같아요.

인생의 멘토로 삼아도 충분히 훌륭하신 분의 이야기를 이렇게 책으로 읽게되서 저도 기분 좋더라구요.

이미 알고 있는 사실들이 많았지만 이렇게까지 감시당하고 고통받으며 삶을 사신줄은 몰랐네요.

값진 책 김대중의 아잘리아 화분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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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 인간 파란 이야기 3
방미진 지음, 조원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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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인간

글 방미진 그림 조원히

위즈덤하우스



 


처음에는 무서웠어요.

뭔가 이상한 느낌의 마을, 그리고 수상한 이웃... 뭐지? 하면서 읽다보니 한권을 금새 읽어버린 책 비누인간

주인공 상남의 관찰적인 시각으로 옆집의 수상한 이웃을 보게 되요.


게다가 예쁘기까지 한 이웃집 아이 가일은 며칠 뒤 같은학교에서 만나게 되요.

그리고 나서 계속해서 이상한 일이 벌어져요...


 



상남은 엄마와 아저씨와 함께 사는 아이에요.

아저씨는 엄마와 사귀는 아저씨... 이웃들에게는 좀 알리기 싫은 가정사를 가지고 있는 상남이에요.

늘 아저씨 눈치를 보는 상남은 어느날 이웃집의 수상한 기운을 먼저 눈치를 채요.


자기집 울타리로 넘어온 이상한 그림자..

그리고 가일과 얘기를 나누는 그 남자..


그런데 말이죠.

그 수상한 남자가 바로 상남의 학교로 전학을 와요.

그런데.. 가일과 그 남자아이는 아는척을 안하는거에요. 더 이상한 느낌만 계속되는 상남의 마을이랍니다.


 



이상한 점은 상남한테만 들킨것은 아니에요.

가일을 포함한 그 아이들은 이상하게 다 하얗기만 해요.

게다가 음식을 먹지 않아요.


학교친구들은 이상해서 억지로 음식을 그들에게 먹이려고 해요.

음식을 먹은 한 친구는 곧바로 거품을 물고 쓰러지죠..


정말 이상한 일들만 있는 상남의 마을이에요....


사실 그들은 비누를 먹는 비누인간이라고 불리는 부류에요.

인구가 자꾸 감소하자 인구문제의 대안으로 선택된 그들은 자연스럽게 인간들 속에서 인간처럼 살아가면 되는거였어요.

그렇게 시범적으로 상남의 마을에서 살았던 그들은 결국 작전에 실패되고, 실패되니 산으로 불려들어가 죽임을 당해요.. ㅠㅠ



자신과는 다른 부류의 개체를 발견한다면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비누인간을 보면서 전 이런생각을 했어요.

실제 살고 있는 주민들 몰래 다른개체인 비누인간을 살게 해놓고, 정작 문제가 생기자 정부에서는 마을을 봉쇄하고 주민들을 못나가게 해요.

그리고 도움을 주지 않죠..


주민들이 합심해서 비누인간을 물리치고, 비누인간을 산으로 불려들여서 죽이고, 상황이 종료되자 그제야 안심하라는 말만 하고...

사람이 아닌 비누인간과 같이 살게 해놓고, 어떠한 설명없이 또 그들을 죽이는 정부태도가 참 한심하더라구요.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와 다르다고 해서 전염병을 가진 환자이니 이상한 사람들이라느니 하는 생각도 잘못된것 같았어요.

사람인 마을사람들이 비누인간을 무조건 피했으니까요..




상황을 종료시키기 위해서 마을주민들을 입단속하는 정부,

정신과치료를 받게 해준다는 그말이 참 한심하더라구요.


주민들이 좀 더 똑똑했더라면 정부가 그렇게 했을까 싶기도 하고, 지금도 우리가 모르는 일들이 이런식으로 덮어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지금시대에는 많이 고쳐지고 개방되었다고 하지만은 아직도 국민들이 모르는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없어진다고 수근거리것도 있어요.


비누인간이란 소재로 내가 모르는 세계에 접근을 해보고, 몰랐던 것을 접했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좀 더 생각해보게 되는것 같아요.



비누인간을 읽으면서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로 그냥 인식하면서 책을 읽어내려갔어요.

있는 그대로요.


비누인간이란 사람들이 특별히 사람들에게 해코지를 한것도 아닌데 단지 이상하다는 이유로 주민들과 대립한다는것이 이상한거 아닌가? 라는 저의 질문에 진짜 그렇네 라고 답하는 아이!!

우리와 다르다고 해서 싸우고자 하는것도 맞는 행동이 아닌것 같다고 저와 함께 이야기도 나누어봤어요.

작가의 설명처럼 그들이랑 싸우기 전에 대화를 먼저 해봤으면 이야기가 어떻게 달라졌을지 참 궁금하더라구요.


일상과 다른 어느 누군가를 만나거나 나와는 전혀 생각이 다른 사람들과 만났을 때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점도 미리 생각 해봤네요.

비누인간이란 소재로 세상의 관점을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다는것도 하나 배워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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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싸우는 영웅들 숨은 영웅들 시리즈
김형석 지음, 정수영 그림 / 겜툰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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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싸우는 영웅들

글 김형석 그림 정수영

제 기억으로는 1월 중순부터이였던것 같아요.

코로나라는 전염병이 돌기 시작했고, 그 때에는 전염병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이 무지한터라 주변에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이 훨씬 많았을때였어요.

굳이 마스크를 써야 하나? 되게 예민하네? 하는 그 시절 마스크를 쓰고 전철을 타고 가는데 7명 앉는 그 좌석에 겨우 한두명 마스크를 쓸까말까더라구요.

지금은 전철을 타면 마스크를 쓰지 않는 사람을 찾는것이 더 힘들정도로 대중화되었어요.

코로나19와 싸우는 영웅들을 읽으면서 코로나가 뭔지, 어떻게 진행이 되었고, 현재 어떻게 예방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읽어볼 수가 있었어요.

평소 생활습관을 전염병예방으로 습관화하며 어쩌면 현재 사는 사람들에게 처음 겪는 전염병 코로나를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비슷한 줄 알았던 아니 예전에 겪었던 병이 재 유행 한 줄 알았던 병이 새로운 바이러스인 코로나인것을 알게된 인류는 현재까지도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어요.

계속해서 꾸준한 숫자를 유지하고 있는 신규확진자들..

코로나는 일반 감기와 비슷하지만 아직 백신이 없어서 더 위험한 전염병이에요.

게다가 주변감염을 쉽게 할 수 있고 또 많이 감염시키기 때문에 더더 위험하답니다.

코로나가 어떻게 생겼고, 왜 그런 이름이 붙여졌고, 코로나가 시작되어서 우리 환경이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 코로나19와 싸우는 영웅들에서 잘 표현되어 있어요.

승현이와 수림이의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서 주변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어요.

특히 출장가시는 아빠와 가게를 하시는 엄마 그리고 간호사인 승현이이모를 통해서 현재 코로나를 겪고 있는 주변이웃의 모습을 관찰해 볼 수가 있었어요.

 

 

어쩜 저리도 비슷하게도 그렸는지요.. ㅎㅎ

코로나19로 인해 유명해지시고, 또 믿음이 가는 분이 계시죠.

바로 질병관리본부 본부장님!!

급박하고 중대한 사항도 또박또박 말씀하시고 침착하게 대응하시던 모습에 국민들이 신뢰를 하고 그래서 코로나를 더 안전하게 예방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그림을 보는 순간 어머나~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왔답니다.

회의를 통해서 코로나 예방수칙을 정하고, 확진자들 치료방안을 세우고, 감염경로를 세세하게 파악하는 등 처음겪는 재난사태에 비교적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염병수칙을 마련한것 같아요.

본인들의 생활은 그냥 접어 둔채 코로나로 바뀐 세상을 고치려고 고심하고 노력한 것들이 너무 많이 보여서 감사하더라구요.

책을 보는 내내 감동이였어요!!

 

 

거의 매일 뉴스를 보면서 알던 내용들도 많았지만, 자세히 몰랐던 내용을 알게되었어요.

코로나 확진이 되면 읍압병상으로 들어가게 되던데 어떤 원리인지는 자세히 몰랐거든요.

어린이들 시선에 맞게 잘 설명이 되어 있었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코로나 대응대책도 제법 많이 실려 있었어요.

병상이 모자라는 시점에 생활치료센터를 만든 대한민국, 바로 전 세계 어디에도 없던 새로운 방식이라고 하더라구요.

방호복을 입고 환자를 치료하고 이송하는데 참 궁금하긴 했던 저!!

방호복을 입고 있으면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더운 여름 저렇게 입음 정말 덥고 힘들겠다 하고 생각만 했는데 여러모로 힘든점이 있었어요.

그리고 우리가 흔히 보던 방호복은 레벨D단계래요.

어떻게 다른지도 그림으로 잘 나와있어서 아이들이 읽어보면서 이해하고 기억하기도 좋았답니다.

 

우리가 현재 코로나를 겪고 있지만 더 체계적으로 코로나19와 싸우는 영웅들 에서는 코로나를 다루고 있어요.

환자가 생기면 그 환자의 이동경로를 어떻게 파악해서 어떻게 알려주는지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었어요.

그리고 아주 중요한 생활방역수칙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답니다.

특히 대구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코로나 때문에 급속도로 확진자수가 많아졌었어요.

자진해서 달려간 의료진덕분에 진정이 된것 같아요.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들고 답답했던 대한민국 국민들이 의외로 질서정연하게 집에서 대처하고, 사재기 안한것도 코로나안정에 큰 기여를 한것 같아요.

불안 하지만 다들 똑같이 그러고 있으니 차분하게 코로나에 대응한것 같더라구요.

앞으로도 코로나가 계속 될거고, 또다른 변이가 생겨서 이런 바이러스가 유행 할 수도 있다고 해요.

질병에 대한 예방수칙을 늘 지키면서 대응하는것이 우리가 해야할 기초적인 행동인것 같아요.

아이들이 읽어보면서 코로나에 대한 지식을 얻고, 알고 있는 지식을 정리해 볼 수 있는 책 코로나19와 싸우는 영웅들!!

코로나19가 뭐야? 했을 때 정확하게 말하고, 예방을 하는 방법을 알고, 증상이 발현되었을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도는 이젠 기본으로 알고 갈 수 있을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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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쎈 초등 수학 5-2 (2021년용) 초등 라이트 쎈수학 (2021년)
홍범준.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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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쉬워지는 문제기본서

라이트쎈 초등수학 5-2

좋은책신사고

중학과정에 있던 개념과 라이트쎈이 초등라인에도 있다는 사실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아이가 5학년에 올라가면서 공부하고 있는 라이트쎈은 쎈의 광고문구처럼 '수학의자신감'을 잔뜩 주고 있답니다.

5학년1학기 때도 라이트쎈으로 공부했고, 2학기 때도 역시 라이트 쎈으로 수학예습을 시작하고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조금은 일찍 조금은 많이 공부하고 있는 수학예습이에요.

수학문제집을 사니 굿즈가 따라오는 기이한이벤트!!

화일에 부채에.. 게다가 티셔츠까지...

티셔츠는 덩치좋은 5학년이 입어도 넉넉하니 아주 좋더라구요.

상큼한 파란 색깔이라 더욱 맘에 들어요!!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굿즈 주는 이벤트가 있으니 쎈으로 결정하셨다면 얼른 구매각으로 나와야할것 같아요.

혹시라도 품절되면... 못받으니까요^^

저희집에 있는 개념쎈과 라이트쎈 문제집에요.

개념쎈과 라이트쎈 중의 고민을 한다면? 전 둘다 했음 좋겠어요 ㅎㅎ

아이가 정확하게 수학에 대한 개념을 알고, 오답이 적다면 라이트쎈으로 하세요!!

하지만 새로운 단원 들어갈 때마다 공부를 꼭 해야 하고, 문제풀이가 필요하다면 개념쎈부터 하심 됩니다.

전 수학에 대한 개념을 100% 알고 공부를 해야 한다는 자녀교육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히 수학은 개념서부터 시작하는 편이에요.

이런 생각은 아이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더더 생각하는 가치관이랍니다.^^

개념쎈하고 라이트쎈하고 쎈수학까지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라이트쎈은 A단계와 B단계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되요.

A단계는 개념을 충분히 설명하고, 쉬운 문제로 구성하여 아이의 개념이해를 돕고 있어요.

그래서 A단계 문제풀이를 쭉 보면 대부분 오답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요.

개념을 이해시키기 위해 정말 기초적인 문제들로 이루어져있기 때문인거죠!!

만약 A단계에서 오답이 나온다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해요.

B단계에서는 제법 많은 유형이 나와요.

그래서 B단계 공부를 제대로 해두면 학교단원평가정도는 잘 넘어갈 수가 있어요.

약간의 서술식도 포함되어 있고, 문제도 마냥 쉬운것도 아니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네요.

각 유형에서 알려주는 내용이 그대로 복제되어서 비슷한 문제가 나오기 때문에 유형별 문제만 잘 파악한다면 오답이 많이 없더라구요.

마무리 GOGO 하는 단원마무리 코너!!

아주 쉽지많은 않아보여요 ㅎㅎ

왜냐면 서술형이 같이 끼어있기 때문이죠.

개념쎈보다 살짝 업된 느낌의 라이트쎈이라서 아이도 그러더라구요.

"엄마, 개념쎈보다 좀 문제를 꼬아놓은것 같아!! "라고요.. ㅎㅎ

미리 예습으로 해두는 초등수학라이트쎈!!

이렇게 단원평가용으로 시험지가 따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학기중에도 문제집 걱정이 없어요.

뭐든 목표를 정해서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 컨디션과 실력에 맞게 계획을 세워놨어요.

라이트쎈을 9월까지 완북하는것을 목표로 정하되, 틀린것은 반드시 오답노트 작성하는걸로요!!

유형문제에서 은근 오답률이 좀 있어서 문제를 다시 풀어봐야 할 것 같더라구요.

문제집을 많이 푸는것보다 틀린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것이 수학을 잘하는데 훨씬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전 오답노트를 적극 활용하고 있어요!!

쎈수학을 공부하다보면 뒷면에 있는 씽코드!!

바로 엄마들을 위한 이벤트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ㅎㅎ

집에서 우공비로도 공부하고 있기에 제법 씽코드를 모을 수가 있거든요.

원하는 문제집을 사서 방학에도 풀어볼까 해요 ㅎㅎ

그동안 제법 많이 모아놨답니다.^^

좋은책신사고 문제집을 사면 뒷면에 부착되어 있는 씽코드, 이벤트도 참여하고 좋은 문제집도 풀어보면 일석이조에요!!

 

잘하다가 틀리는 부분이 꽤 있는 B단계 ㅠㅠ

대부분 틀리고 나서 바로 고치는 경우가 많아요.

어떤 문제는 틀려놓고도 잘 모르겠다는 문제도 있구요.

이런 부분을 잘 체크해놓았다가 다시 풀려보는것이 중요하더라구요.

틀린문제는 다시 또 틀리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래요.

1단원 수의범위와 어림하기는 아이가 모른다고 하기 보다는 헷갈리거나 순간 착각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어려운문제를 잘 맞히고 쉬운문제를 틀리는 경우도 생기고 있어요.. ㅠㅠ

 

 

아직까진 라이트쎈 풀면서 A단계는 틀리지 않았어요.

계산실수가 많은 아이인데도 계산조차 틀리지 않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B로 가면 틀리는것이 나오네요.

 

 

 

B단계를 풀면서 오히려 서술형문제는 100% 다 맞는 아이!!

나름 문장을 쓰면서 풀이를 하더라구요.

풀이식을 어려워 하던 아이라서 전 이렇게 알려줬어요

"동생을 가르친다고 생각하면서 풀이식을 쓰면 이해가 갈거야!! 니가 쓴 답을 너만 보는것이 아니라 동생이 보고 이해한다면 그것이 풀이식의 정답이 되는거지" 라고요.

그래서인지 이젠 풀이식도 어려워하지 않고 제법 푸네요.

 

 

예전에는 수학을 공부하면 정말 하기 싫었다는 아이!!

그런데 지금은 이상하게 수학문제집 푸는것이 재미있다고 해요.

그건 아마도 아이가 수학에 대한 개념이해가 올바르게 자리잡혔기 때문일것 같아요.

모든과목이 다 그렇겠지만 수학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아이랑 잘 맞는 수학문제집을 선택해서 꾸준히 공부하는것이 정답인듯 싶어요.

특히 아이의 실력을 간과하지 말고 정확하게 파악해서 아이 실력이 부족하다면 무조건 개념부터 시작해야 해요.

개념을 더 공부를 하고 시작한 라이트쎈이라서 진도율은 조금 늦지만 지금 계속해서 라이트쎈으로 공부하고 있어요.

수답은 쎈이라는 공식이 무척 흡족한 저!!

중학교 형도 쎈으로 공부하고 울 아이도 쎈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흐뭇해요.

형아꺼 쎈 문제집을 보면서 많이 자극받는 아이랍니다.

(중학교 가면 너무 어려워서 자기는 수포자가 될것 같대요 ㅎㅎ)

공부를 꾸준히 하면서 모르는것이 있으면 알고 가면 된다고 아이에게 늘 말해주고 있어요.

열심히 하면 수학도 결코 어려운 학문은 아닐거에요.

라이트쎈으로 초등수학을 공부하면서 유형을 익히고, 오답률을 줄이기 시작했어요.

여름방학에 공부하는 2학기수학문제집 라이트쎈, 코로나도 이겨내면서 학업의 공백을 메꾸기 더할나위 없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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