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은 우공비란 말이 실감이 날 정도로 아이들이 제일 많이 푸는 문제집이 우공비가 아닐까 싶어요.
돌봄교실을 보낼 때 아이가 하는 말이 카카오프렌즈가 그려진 문제집을 아이들이 많이 가져온대요.
그걸 사달라고 하는 아이가 이젠 우공비를 풀고 있네요.
예전에는 캐릭터가 그려진 문제집은 좋지 못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5학년부터는 우공비로 국어를 공부를 시작해보고, 너무 괜찮아서 5학년부터는 국사과문제집을 전부 우공비로 할 정도로 매니아가 되었답니다.
잘 정리 되어 있고, 잘 설명되어 있고, 문제양의 부족함이 없는 우공비라서 더 만족해했던것 같아요.
우공비국어로 공부하고 있는 단원이 3단원 의견을 조정하며 토의해요 에요.
서로 이야기를 나누되 이야기를 듣고, 그 이야기를 조정을 해서 토의를 하는거죠.
사실 이런 부분이 초등생들에겐 낯선부분일 수도 있어서 아이가 살짝 어려워 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특히 주장하는 내용에선 더욱 어려워 했었어요.
국어교과서를 읽어보고, 서로 상대방이 되어서 읽어보면서 지문에 나와 있는 국어개념을 이해하면서 공부를 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