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돈 - 금융 투시경으로 본 전쟁과 글로벌 경제
천헌철 지음 / 책이있는마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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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돈

천헌철 지음

책이있는마을

왜 금융과 전쟁을 연결을 시켜서 이야기를 했을까?

지금 현재 직면한 문제는 코로나, 코로나도 이와 같은 현상이 올거라 예상을 한 저자!!

책을 읽다보니 어쩌면 지금은 전시상황이기도 한것 같아요.

다만, 소란스러운 전쟁이 아닌 침묵의 전쟁인거죠!!

코로나대유행으로 인해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세계의 경제가 멈추고, 사망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요.

하지만 생각못한것이 있더라구요.

바로 돈!!

각국의 나라는 계속해서 돈을 발행해서 쓰고 있어요.

지금이 전시상황이니까요..

만약 코로나가 끝나면 경제도 자연스럽게 예전처럼 돌아갈까요??

 

 

 

 

                                

전쟁에서 많은 돈이 쓰였다는 생각을 잠시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저 무기를 가지고 있었고, 병력을 가진 나라들만이 싸운다고 생각을 한거죠.

나폴레옹이 한 전투 중 유명한 워털루전투가 있어요.

프랑스는 거둬들인 세금으로 전쟁을 했고, 영국은 채권을 발행해서 조달한 자금을 전비로 삼았어요.

화폐가 많이 발행되면 당연히 물가 상승이 일어나는것이고, 이미 경험을 한 나라라면 신중하게 화폐발행을 하게 될거에요.

전쟁을 치루면서 이런 시행착오를 겪은 나라들은 통화의 안정을 최우선시하게 되요.

로스차일드라는 가문은 유럽전체에 은행을 설치하면서 막대한 부를 쌓았어요.

처음부터 정부가 관리하는 은행의 개념이 아니였나봐요!!

 

 

 

                                

러일 전쟁의 시작과 함께 배우는 역사도 흥미진진했지만, 전쟁 후에 돈의 흐름이 참 인상적이였어요.

일본이 전쟁 배상금을 한푼도 받지 못하자 일본 정부는 다카하시를 이용해서 자금을 조달받기를 원했어요.

로스차일드 은행가들을 만나러 가는등의 재능을 펼친 인물이에요.

능수능란한 영어실력으로 전쟁의 부도로부터 일본을 살아남게 한 인물이 바로 다카하시!!

그저 세계사 시간에 배웠던 전쟁의 개념과는 또 다른 전쟁과 금융과의 관계라서 근현대사를 배우는 성인이라면 한번쯤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돈이 오고가지 않은 역사는 없었으니까요!!

지금은 글로벌 시장이기 때문에 더 전략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하는 금융의 역할도 필요한것 같아요.

돈이 어떻게 움직일것인가는 과거로부터 알 수 있듯이, 전쟁상황의 전후와 지금과의 비교를 해보면 예측가능하지 않을까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어본 뒤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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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소 벼락이 독깨비 (책콩 어린이) 68
박찬아 지음, 한용욱 그림 / 책과콩나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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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소 벼락이
박찬아 글 ㅣ 한용욱 그림
책과콩나무


재미있고, 가슴 벅차고, 긍정적인 메세지를 주는 책 한권을 만났어요.
싸움소 벼락이는 현재 상황에 굴복하지 않고 계속되는 발전을 통해서 결국 바라던 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줘요.
어린아이지만 주인공 민우는 그런 벼락이를 늘 응원해가면서 정말 친동생처럼 돌봐주고 놀아주고 해요.

지금은 흔히 볼 수 없는 소싸움이란 모습도 책을 통해서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의 학습효과도 이뤄볼 수 있답니다.
현재 못한다고 해서 포기 하는 것이 아닌 꾸준한 노력을 통하면 이룰 수 있다는 것도 아이들이 배웠으면 좋겠어요.

코로나가 유행인 요즘 집에서 좋은 영향을 주는 책 한권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면 좋을 것 같아요.^^




벼락이는 말 그대로 벼락을 맞고 태어난 소에요.
너무 약하게 태어난 소라 아무도 기대조차 안했지만 주인공 민우는 그렇지 않았어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아빠와 엄마랑 떨어져 사는 민우, 그리고 할아버지 댁에서 살게 되요..
그러다 우연히 소의 출산과정을 보게 되고, 소새끼에게 벼락이란 이름도 붙여주면서 돌봐주게 되요.




소는 코를 뚫어서 코뚜레를 해요.
하지만 벼락이는 워낙 활동적이라서 축사에만 않아요.
들로 산으로 뛰어다니며 온갖 좋은것을을 먹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을정도로 활발해요.
게다가 울타리도 훌쩍 넘어다니는 소의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심지어 민우가 다니는 초등학교에도 찾아오는 벼락이!!
민우가 벼락이를 좋아할 수 밖에 없겠더라구요.

소가 아니라 우리와 친근하게 사는 강아지처럼 민우를 따르는 벼락이 덕에  학교에서도 스타가 되는 민우!!
하지만 벼락이는 소이기 때문에 난관에 부딪히는 일도 종종 발생하게 되요.




심지어 말과의 경주에도 이기는 벼락이!!
정말 재밌더라구요.

물론 모래에서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벼락이가 이길 수 있었겠지만, 그래도 소가 말을 이긴다는 것을 어디 상상이나 할 수 있겠어요?
매일 산으로 뛰어다니는 벼락이의 모습이 상상되면서 너무 재밌더라구요.

소가 말처럼 뛴다? 벼락이니까 가능한거겠죠? ㅎㅎ
한순간에 벼락이가 스타가 될 수 없기에 노력하는 모습들이 책에 구구절절 나와요.
그 모습을 보면서 과연 소가? 진짜? 와~ 대단하다.. 란 말 밖에 안나오더라구요.



어쩌다보니 소싸움 대회에 나가는 벼락이!!
벼락이는 일반 소보다 많이 작아요.
게다가 뿔도 하나 밖에 없어요.
그래서 대회출전자격조차 되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벼락이의 자질을 알고 있는 팬들이 대최주최측에 계속 연락해서 벼락이를 출전시켜달라고 했대요.
벼락이가 얼마나 대단한 소인지 알게되는 대목이였어요.

저도 소싸움대회는 직접 본적은 없지만 가끔 뉴스에서 나오는것을 보게 되요.
소싸움 대회에 출천하는 소들은 나름 훈련을 받고 나오지만 벼락이는 그렇지 않아요.
원래 뛰어다니는 놈인데, 눈썰미가 대단해서 싸움기술을 스스로 익혔던 것 같네요.


힘들지만 계속되는 소싸움 대회에서 승승장구 하는 벼락이!!

체구가 정말 작아서 출전조차 되지 않았던 벼락이에게 어떤일이 생길까요?
벼락이의 주인인 민우가 벼락이에게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지 않았다면 벼락이도 쉽게 소싸움대회에 나갈 수는 없었을거에요.
주인을 믿고 따르는 벼락이를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어미 없이 자라면서 작은체구를 가지면서 주인공민우를 등에 태우고, 사람들을 돕는 소가 세상에 어디있을까요?

쟁쟁한 소싸움대회도 지켜보면서 소싸움대회를 직접 본것 같은 경험을 하게되는 싸움소벼락이!!
공부하는 우리친구들에게 긍정적인 힘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해요!!

싸움소 벼락이가 나중에 어떻게 되는지는 꼭 책으로 보면서 알았으면 좋겠어요.
사람과 소와의 소통도 참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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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월급쟁이 부자들 가계부 - 쓰기만 해도 돈이 모이는 초간단 재테크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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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월급쟁이 부자들 가계부
월급쟁이 부자들 카페 지음
위즈덤하우스


연말이 다가오면 설레는것이 몇가지가 있어요.
크리스마스, 달력 그리고 가계부에요.
새로운 해가 오면 새마음을 가지고 새것을 쓰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있는것 같네요.
저 역시 달력과 가계부 욕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기웃기웃 거리며 좀 더 활용성이 있고 좀 더 예쁜것을 찾아서 웹서핑을 많이 해요.

자주 들리는 월급쟁이 부자들 네이버카페, 각종 돈에 대한 정보가 많아서 즐겨찾고 있어요.
그리고 2021년가계부, 20201 월급쟁이 부자들 가계부가 드뎌 저희 집에 도착했네요!!

하루에 5분만 투자해서 내 소비패턴을 파악하고, 새어나가는 돈을 저축으로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2021 월급쟁이 부자들 가계부에 들어있어요.
많이 읽어보고, 내 돈에 대한 기록을 시작합니다.




가계부에는 단순히 숫자만 기록하는 페이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각종 알찬 정보들이 많아요.
그리고 알고 있는 정보라도 이렇게 읽게 되면 마음가짐이 또 달라지더라구요. ㅎㅎ
가계부 쓸때마다 반페이지씩이라도 읽어보면 좀 줄여야겠다, 불필요한것은 사지 말야겠다라는 생각이 드는것 같아요.

금융상품을 알아볼 때 좋은 팁이 있어서 적용해보려구요.
요즘은 그냥 내가 가입되어 있는 은행만 비교하곤 했었는데 제대로 된 비교사이트에 들어가서 금리 알아봐서 조금이라도 이자를 많이 받아봐야겠어요.




가계부란것이 그냥 지출만 쓰는것이 아니란거 아시나요?
자산의 흐름을 파악해서 소비를 줄이는 것이 목표이기에 자금에 대한 정리가 필요해요.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을 종류별로 정리를 해서 적어보고 현재의 수입과 고정지출을 적어보는 코너가 있었어요.
지금 현재의 수입과 지출을 머리속으로 생각만 하는것과 직접 쓰는것은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쓰다보면 이렇게 많이 썼었나? 하는 항목이 제법있더라구요.
이렇게 정리된 내 자산 흐름은 2021 월급쟁이 부자들 가계부를 1년 쓰고 난 내용과 비교해보면 아주 큰 도움이 되요.
생각없이 썼던 2020년과 가계부를 정리하면서 소비했던 2021년을 비교해보면 더 현실감 있게 소비할 것 같아요.




한달 예산 총액을 한달의 날짜로 나누어서 오늘 예산으로 잡아볼 수가 있어요.
그리고 소비한 내용대로 그대로 기록을 하면 되죠!!

가계부가 처음이라면 앞쪽에 친절한 작성방법이 있으니 참고해서 기록해보시면 되요.
단, 매일매일 가계부를 기록하려면 너무 지쳐요.
요일을 정해서 기록을 하거나 영수증을 모아놓고 2~3일에 한번씩 기록을 하면 되요.
자주 가계부를 쓰면 나중에는 안쓰게되더라구요.




가계부 기록 후 이렇게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봐야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지금 당장 안사면 안될것 같아서 샀지만 집에 가지고 와서 보면 전혀 쓰지 않거나 한두번 쓰고 창고행으로 가는 물건이 무척 많아요.
이런 지출이 많아지면 결국 저축을 못하게 되는 거래요.

내 소비 습관을 알아내고,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높여야 하는것이 가계부를 쓰는 목표!!
열심히 써봐야겠어요.




이 참에 내가 가입되고 가족이 가입된 보험내역을 정리해봐야겠어요.
하나씩 하나씩 가입하다 보니까 머리속에만 있고, 정리가 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네요.
수입에서 얼마나 많은 금액의 보험이 나가는지도 파악하는것도 중요하니까 얼른 정리해야겠어요.

2021 월급쟁이 부자들 가계부... 씌여진 양식도 좋고, 통계를 내볼 수 있는 칸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특히 통신비 정리를 해볼 수 있는 칸이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인터넷, TV, 휴대폰 등.. 누구나 내고 있는 통신비에 대한 정리와 절약도 필요한것 같네요.

내가 힘들게 번돈, 내 남편이 번돈 .. 허투루 쓰지 말고 적게 쓰고 저축으로 바꿔서 진짜 부자 되었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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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전문가 나야, 나 재미만만 한국사 14
보린 지음, 허아성 그림, 하일식 감수 / 웅진주니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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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전문가 나야 나!!

글 보린 ㅣ 그림 허아성

웅진주니어

책을 선택할 때는 책 제목과 표지그림을 먼저 보게 되요.

책 두께를 보지 못했을때는 어라? 웃기겠는걸?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조선의 전문가 나야 나는 조선시대에서도 특별한 사람을 추스려서 좀 더 자세하게 서술했고, 또 재미있게 썼어요.

한국사를 처음 배우는 초등생이나 한국사를 어려워 하는 어린이들에게 특히 이 책을 추천해요.

읽는 내내 즐겁고, 재미있고, 머리속에 쏙쏙 들어왔거든요.

조선의 전문가 나야 나 !! 를 읽고나면 다른 시리즈의 재미만만한국사를 찾아보게 되는건 당연한거에요.

 

                                

조선의 전문가 나야 나!! 에서는 특별한 4사람이 나와요.

세종, 장영실, 집현전학자들 그리고 김종서에요.

카드 앞면에는 간단한 인적정보가 나오고 뒷면에는 업적이 나온답니다.

카드 활용을 하면서 책의 내용을 유추해보면서 읽어보면 좋아요.

 

 

 

 

 

                                

첫번째, 세종편이 나와요.

세종이란 1인칭 시점에서 모든것을 바라보기 때문에 좀 익살스럽다고 해야하나, 재밌다고 해야 하나 할 정도로 웃기더라구요.

첫째가 아닌데도 왕이 된 내용도 1인칭 시점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처음에 왕이 된것이 얼마나 두려웠을지 짐작이 가요.

한글을 만들기 위해서 신하들과 싸우는 모습도 넘 재미있죠?

실제로 조선에서 저렇게 싸우진 않았겠죠?

이렇게 쓰인 말투는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당연히 줄 수 밖에 없어요.

책이 재밌어서 더 찾아보게 되는 효과인거죠!!

 

 

 

 

 

                                

책을 집필하면서 연구를 하기 위해 모인 집현전학자들!!

집현전에 가면 뭐가 좋을까요?

집현전이란 회사에 가면 어떤 복지가 있는지 알아보는 것처럼 재미있게 만화로 그려져 있어서 무척 좋더라구요.

이렇게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집현전학자들은 백성들을 좀 더 편히 살 수 있도록 책을 만들고 기술을 가르쳐 줘요.

 

 

 

 

 

                                

세종시대에 빼놓으면 정말 서운해야 할 장영실도 등장해요.

신분이 매우 낮아서 감히 갈 수 없던 곳인 궁궐에 들어가고 임금인 세종 밑에서 일을 할 수 있는거죠.

장영실 등용만 봐도 세종이 얼마나 신분에 상관없이 능력있는 자를 적극 활용했는지 알 수가 있답니다.

 

 

 

 

4군6진 하니 옛날에 국사시간에 외웠던 내용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모두 재미있는 대화체로 씌여졌기 때문에 조선의 전문가 나야 나!! 2번만 읽으면 각각의 인물들의 업적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가 있어요.

그림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역사가 더 오래 기억이 남는답니다.

공부할 때도 글로 공부하는것보다 그림으로 연상시켜서 공부를 하면 더 오래 기억이 남는다고 해요.

조선의 전문가 나야 나!!는 더 재미있게 책을 읽으면서 효과적인 역사공부를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것 같아요.

 

                                

책을 읽는 독자가 어린이기 때문에 더 재밌게 만들어진 조선의 전문가 나야 나!! ~~

왕과 신하들의 캐릭터가 모두 즐거워 보여서 더 기분 좋은 책이에요.

동봉되어 있는 카드와 함께 책의 내용을 퀴즈로 맞추기 대회를 해보면 더 좋은 독후활동이 될 것 같아요^^

 

 

 

 

                                

먼저 제가 책을 읽어보는데, 아 ~ 이책은 아이가 엄청 좋아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봐도 재밌는데 아이가 보면 얼마나 재밌을지 상상이 되더라구요.

제 예상과 같이 역시나 재밌게 보는 아이!!

책을 여러번 읽더라구요.

책을 읽을 때 재밌는책은 정말 여러번 읽는 아이에요!!

그만큼 조선의 전문가 나야 나!! 는 아이의 역사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충분한 소재의 책이라는거죠!!

다른 시리즈도 모조리 구해서 보여줘야겠어요.

좋은 책 만나서 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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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엄마 관계 특강 - 대치동 교육 전문가 샤론코치의 학부모 관계 솔루션 68+
이미애 지음 / 물주는아이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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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엄마 관계 특강
샤론코치(이미애) 지음
물주는아이


아이 낳고 기르면서 읽어본 책이 아이를 잘 키우는 요령이 담긴 책이나 학습방법에 대한 책이였어요.
가만 생각 해보니 여자들은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관계형성이 더 많이 이루어지는것 같아요.
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얘기할 때는 굉장히 끈끈해 보이는 사이들이지만 막상 그 관계가 끝나면 허무하게도 모르는 사람처럼 연락을 안하게 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어떤 이는 이런 관계에 상처를 받기도 하는데 초등엄마관계특강을 읽어보고 생각을 정리하고, 가치관을 새롭게 가져볼 수가 있었답니다.
초등엄마관계특강은 좀 더 엄마 중심으로 생각하는 내용이라 특히 자녀위주의 관계형성에 고민하는 엄마라면 책을 읽어볼 것을 추천드려요.




음.. 아이의 단점을 말해도 될까요?
전 아이의 단점을 말함으로서 담임선생님이 아이의 특징을 더 잘 파악하고, 관심가져줄거라 생각을 했었어요.
하지만 샤론코치는 아이의 단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라고 조언을 하더라구요.

엄마가 아이를 관찰한 모습이 객관적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가 있고, 무엇보다 상담시간에는 학부모가 이야기하는것이 아닌 선생님으로부터 듣는 자리가 되야 한다 해요.
아이에 대한 파악을 하기도 전에 아이에 대한 부정적인 정보나 많은 정보를 일부러 선생님에게 줄 필요는 없을 것 같긴해요!!

아이 앞에서 선생님을 칭찬함으로서 선생님과 아이의 관계를 더 돈독히 하는것도 엄마가 할일!!
대신 선생님의 말은 다른 학부모한테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해요.

말이라는것이 어디서 어떻게 퍼져나갈지 아무도 모르는것이니, 특히 안좋은 얘기는 말을 더 아끼라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정보검색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해주시는 샤론코치님!!
진짜 저 정보는 꼭 알아둬야 할 알짜배기에요.
회사에서도 네이버로만 검색하는 사람, 구글로 검색하는 사람이 있어요.
정보의 차이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정보를 찾는 창구가 네이버 하나만 있는것이 아닌데 그냥 습관적으로 열어서 그 곳만 찾아보는 것 같아요.
G메일을 만들고 sns을 만들어서 소통하는것도 엄마들이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으면서 지내는 방법이에요.




여러 연령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는 초등엄마관계특강!!
전 아이가 5학년이라 필요한 부분을 찾아봤어요.
슬슬 오기 시작하는 그님!! 사춘기!! ㅠㅠ
확실한건 아이가 감정의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고 그 변화의 폭이 엄청 커요!!

미리 아이들의 사춘기를 지내 본 경험자이기에 유독 사춘기에 대해 알려주시는 부분에 관심이 갔어요.
요구와 욕구를 분별하고, 자녀의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부부가 합의해서 아이의 감정을 잘 다스려야 한대요.

아이 키우다 보면 아이의 감정에 제가 열받고 하는 경우가 엄청 많거든요.
반성하면서 저도 이 방법을 적용해봐야겠어요.




샤론코치가 추천해주는 최신 교육법도 정말 알차요!!
학년별로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 나이에 맞게 찾아보면 되요.

전 고학년이다보니 아이와 함께 진로를 고민해볼까 해요!!
진로고민은 아직일거라 생각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슬슬 아이와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보며 부모노릇을 시작해야겠더라구요.
아무래도 꿈과 목표가 생기면 공부도 즐거워지겠죠?

엄마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계개선을 해야 한다는 샤론코치의 지적(?)은 요즘 시대에 불편한 관계를 억지로 이어나가는 학부모들이 알아야 할 내용이에요.
관계를 유지하되 어떻게 지속할건지 실제 경험을 통해서 알려주는거라서 머리속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앞으로 학부모와 선생님과의 관계도 잘 유지하면서 내 아이의 꿈을 위해서 잘 이끌어 줄 수 있는 엄마로서 더 분발해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읽어본 뒤 주관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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