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0 : 물질의 특성 - 자동차를 지키는 액체 삼총사는? ㅣ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20
윤용석 지음, 김인하 외 그림, 노석구 감수,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구성, 이우일 캐릭터 / 사회평론 / 2021년 1월
평점 :
사회평론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자동차를 지키는 액체 삼총사는?
자동차를 지키는 액체 삼총사라니? 자동차를 액체가 지키는 건가요? 우비군이 질문을 합니다...
글쎄요~~~ 나도 모르겠다.
엔진오일과 휘발유는 생각이 나는데 또 있을까???
1교시에는 물질의 겉보기 성질에 대해서
2교시에는 끓는 점에 대해서
3교시에는 어는점과 녹는점에 대해서
4교시는 밀도에 대해서
5교시는 용해도에 대해서
6교시는 물질의 특성과 우리 생활에 대해서 배웁니다.
물질의 특성은 초등 3학년 때 배웠던 거 같은데요, 초등 3학년과 4학년 그리고 중학교에서 배우는 내용과도 연계가 되어 있어요.
용쓴다 용써 용선생
장하다 장해 장하다
오늘도 나선다 나선에
잘난 척 대장 왕수재
낭만 가득 허영심
과학반 귀염둥이 곽두기.
친구들 이름도 참 귀엽죠
음.. 우비군은 잘난 척 대장 왕수재 친구 왕재수??? 이랬더니 막 웃습니다.
물체!! 우리는 물체이라는 말을 정말 많이 써요 그렇다면 물체란 무엇일까요?
종이컵을 예로 들어 볼까요??? 종이컵은 우리가 보고 만질 수 있는 물체이고, 이 종이컵을 만드는 재료인 종이는 물질이 된답니다.
즉 물질은 물체를 만드는 재료를 말하고, 물체는 간단히 말해 우리가 보고 만질 수 있는 거랍니다.
예전에 우비군이 학교에서 물질에 대해 배울 때 여러 가지 물체와 물질을 분리하는 것을 봤어요.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 종이로 만든 것, 유리로 만든 것, 가죽이나 고무 등으로 만든 것들을 분리하고 비교하는 것을 했었거든요
이 책을 보면서 그때 했던 것을 기억하더라고요
귀엽고 재미난 책!!
사회평론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만화책은 아니지만, 만화가 있어요!!
만화는 네 컷으로 간결하게 그리고 요점만!! 그래서 기억하기 쉽습니다.
상자 속에 있는 것을 보지 않고 물체를 알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일단 겉보기 성질을 알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감각은 눈으로 보는 시각, 코로 냄새를 맡는 후각, 귀로 소리를 드는 청각, 입으로 맛을 보는 미각, 피부로 촉감을 느끼는 촉각이 있어요.
시각, 후각, 청각, 미각, 촉각의 다섯 가지 감각을 합쳐서 오감이라고도 하는데요, 이처럼 눈, 코, 입, 귀, 피부 같은 감각 기관을 이용하여 알 수 있는 물질의 성질을 겉보기 성질이라고 한답니다.
열심히 읽었으면 기억해라!!!
나선애의 정리노트를 통하여 물질의 특징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과학 퀴즈 달인을 찾아서를 통해 퀴즈도 풀어 봅니다!!!
사실 제가 좀 헷갈렸던 부분인데 ㅋㅋ 그래서 그런가 우비군이 이해하고 오히려 저에게 설명을 계속해 줬어요
어는점과 끓는 점 그리고 녹는점에 대해서요.
끓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물이 끓을 때 생기는 하얀 김은 수증기가 아니라고 합니다. 공기 중으로 나온 수증기가 식어서 아주 작은 물방울이 되어 떠 있는 거로, 수증기는 크기가 너무 작아서 눈에 보이지 않는답니다
액체인 물이 기체인 수증기로 변하는 현상에는 끓음 말고 증발도 있는데요, 증발은 액체의 표면에서만 기체로 변하는 현상으로 풀잎에 맺힌 이슬이 낮이 되면 사라지거나, 컵 속에 담긴 물이 시간에 따라 줄어드는 까닭은 증발이 일어나기 때문이랍니다.
그리고 물이 계속 끓으면 온도도 계속 올라갈까요?
아이들의 호기심과 질문이 과학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온도가 변하지 않아요. 그래서 끓는 점이라고 한답니다.
왠지 계속 올라갈 거 같은데 온도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 좀 신기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이런 궁금증도 생기겠죠?
물질의 양이 늘어나면 끓는 점도 변할까???
끓는 점은 물질의 양이 늘어나건 줄어들 건 상관없이 변하지 않는답니다. 모든 물질이 그렇지요
물이 끓는 점은 100℃인데요, 알루미늄은 2470℃랍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온도지요
더 재미난 건 산소는 영하 183℃에서 끓는다고 해요... 영하에서 끓는다니...
기체로 존재하는 산소는 영하에서만 액체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압력밥솥에 대한 설명이 나왔지요.
매일매일 사용하는 밥솥!!!
안래도 우비군이랑 이 책을 볼 때 제가 밥을 하고 있었거든요.
압력밥솥과 일반 미니 밥솥이 있어요!! 이 두 밥솥의 밥이 상당히 차이가 있는데요.
왜 압력밥솥으로 한 밥이 맛있는지 새삼 알게 되는 시간이었답니다.
물질의 특성은 그 물질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질이라고 했지요.
지금까지 우리는 물질의 특성으로 어는 점, 녹는 점, 끓는 점등에 대해 알아봤어요, 그리고 또 하나는 밀도도 있습니다.
물질의 밀도!! 물질마다 밀도가 다 다르다는 사실!
우리는 물을 1로 잡고 다른 물질을 특성을 나타냅니다.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것을 보고, 물이 기름 위로 뜨는 그림을 보고, 또 그동안 학교에서건 집에서건 했던 실험 등으로 기름과 물은 섞여지지 않고, 기름은 물 위에 뜬다는 것을 알고 있던 우비군이~~ 설명을 시작!! 한참을 하더라고요.
역시 용선생 보면서 말은 정말 많아지고 있습니다
책을 다 보고 나서 정리하는 차원의 가로세로 열쇠!!!
퍼즐을 풀면서 배운 내용을 정리합니다
교과서 속으로 들어가 초등 3학년과, 4학년, 중2와 중3으로 어떻게 연계되어 있는지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그냥 연계되어 있어요가 아닌 배우는 내용을 간결하게 포인트만 딱딱 정리를 해 놓았답니다!!
진짜 베리 굿이랍니다.
과학 책이 필요해?
그럼 사회평론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을 봐~~ 보면 볼수록 빠져들고 싶은 아주 매력적인 책이 될 거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